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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씽큐’ 출시, 통신3사 혜택은?..비교하고 사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메라 기능이 뛰어난 LG전자 플래그십 모델 ‘G7 씽큐’가 내일(18일)부터 공식 판매된다. 출고가는 89만8700원으로 모든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하는 게 유리하다. ‘G7+씽큐’는 동일한 디스플레이에 메모리는 6GB, 128GB로 뉴모로칸 블루 색상 1종으로 출고가는 97만6800원이다. 역시 25% 요금할인이 유리하다. G7씽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도입해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촬영 대상과 주변 환경에 따라 카메라의 설정이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인공지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오디오에도 ‘붐박스 스피커’ 기능을 적용해 블루투스 스피커 없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하지만 통신사별로 혜택이 다르니 비교하고 구매하는 게 낫다.◇SK텔레콤, 오늘까지 ‘누구 미니’ 주고, 선착순 300명에게 뮤직메이트 무제한 이용권도SK텔레콤이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G7 ThinQ’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은 SK텔레콤 홍보모델이 ‘G7 ThinQ’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SK텔레콤은 오늘(17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w.tworld.co.kr)에서 ‘LG G7 씽큐’를 예약하는 고객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미니’를 준다.또,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의 고객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증정한다.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총 78만 48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Light-Plan’ 이용 시 24개월간 최대 43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척척할인’ 가입 시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 48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척척할인이란 7만원 캐시백(1회) + 36만원 청구 할인(24개월간 매월 1.5만원 할인, 전월 사용금액 30만원 이상 기준)이다.◇KT,이벤트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쇼 매일 17명 준다 KT의 모델들이 광화문 KT스퀘어에서 18일 출시하는 ‘G7 ThinQ(씽큐)’를 홍보하고 있다.KT는 온라인 페이지(http://bit.ly/KT_G7ThinQ)에서 ‘저택기담-잃어버린 G7 ThinQ를 찾아라’ 이벤트를 한다. 영상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7일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매일 17명에게 증정한다.‘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와 ‘슈퍼할부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2년 간 단말과 통신 요금(통신비 자동이체 시)에서 각각 최대 48만원씩, 총 9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8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가입자는 LG G7 씽큐 한정 캐시백 7만원(슈퍼할부 신한카드 장기할부 5만원 이상 수납 후, 익월 LG페이로 30만원 이상 사용 시)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03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G7 씽큐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제휴할인 카드 ‘KT 프리미엄 슈퍼DC 현대카드’는 월 30만원 사용 시 1만7000원 할인으로 업계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G시리즈 장기 이용자들에 G7 기기 및 8만원 대 요금제 1년 무상 혜택1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LG유플러스 강남직영점에서 열린 LG전자 스마트폰 G시리즈 이용 고객 명예의 전당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 G레전드상 박연조 씨, 사랑해요 LG상 진주 씨, LG 패밀리상 권은선 씨 가족,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LG유플러스는 하루 전인 17일 업계 단독 개통행사 ‘G시리즈 고객 명예의 전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 ▲‘12년 출시된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 세 가지 부문의 고객을 선발해 ‘G7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월 8만8000원) 1년간 서비스’를 비롯해 G7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사은품을 증정했다.‘LG 패밀리상’에는 G2~6 기기와 U+ 가족 결합 서비스를 사용하는 4인 가족이, ‘G 레전드상’에는 옵티머스G를 5년 이상 사용 중인 U+ 고객이, ‘사랑해요 LG상’에는 최다 G시리즈 사용하며 U+를 6년째 사용 중인 고객이 선정됐다.한편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 G7은 기존 G시리즈 대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 별로는 ‘뉴 모로칸 블루’가 52%로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 했으며 이어서 ‘라즈베리 로즈’ 26%, ‘뉴 오로라 블랙’ 22% 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G7과 G7+로 나누었을 때는 약 7대3의 비율로 G7이 보다 인기를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연공급·성과연봉제 손도 못대는데…”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연공급·성과연봉제 손도 못대는데…”-‘페북 사태’ 남의 나라 일 아냐 위장앱, 당신의 개인정보 노린다-혁신 내걸었지만…10년째 ‘이자장사’에 목매는 은행-베트남 ‘홍강의 기적’ 확인하세요-[사설]전직 대통령의 혐의가 너무 부끄럽다-[사설]근로시간 단축 스타트업 걸림돌 될라△줌인&-‘마당발의 힘’…쉑쉑버거 오픈날 별별 CEO 다 떴네-23일 한·베트남 정상회담 25일 UAE 왕세제와 만나-공정위, 통신사 3곳 회선입찰 담합혐의 현장조사…임직원 PC·휴대폰 압수△靑, 대통령 개헌안 공개-‘국민→사람’ 기본권 주체 넓히고…‘근로→노동’, 공무원도 노동3권 보장-검사 영장청구권 삭제…“형소법 개정은 국회의 몫”-與 “주권 확대” 野 “포퓰리즘”△‘트럼프식 환율전쟁’ 공포 커진다下-러스트벨트 바라보는 트럼프 ‘약달러’ 베팅…美제조업 회복약 될까-“미국이 국제 합의 어겨…환율전쟁 걸어오면 반격할 것”-외국기업 공장 美 이전 유인, 확장적 재정정책… ‘대통령은 환율에 침묵’ 금기 깬 트럼프 시그널△도덕성 타격…페이스북 최대 위기-트럼프에게 뒷문 열어주고선 “몰랐다”…신뢰 잃은 IT공룡, 시총 40조 증발-악성코드 발견됐다는 팝업 메시지…알고 보니 ‘피싱앱’ 미끼였네-‘빅데이터 혁명’ 어쩌나…개인정보 보호, 취지 공감하지만 과잉 우려도△이자 장사에 목매는 은행-규제에 막힌 비이자무분 ‘성장판’…“당국 개입 최소화, 자율경쟁 환경 조성을”-지금은 현상유지보다 도전 필요한 때 국내 은행서도 기업가형 행장 나와야△정치·경제-‘2+2+2 개헌 논의’ 합의해 놓고…하루 만에 입장 뒤집은 한국당-美 “관세 면제받으려면 反中 전선에 동참하라”-北·美정상회담 탐색전 시동건 北…선긋는 美-오른팔 왕치산, 50년 절친 류허…시진핑 ‘완벽 친위라인’ 구축-평화·정의당 공동교섭단체 내달 출범△금융-불황·규제·경쟁 ‘3중고’…카드사 순익 12년 만에 최악-“中企 수출 돕고, 일자리 만들자”-최종구 “자산관리·보험에 생체인증·AI활용토록 규제 개선”-더블스타 입담고 있는데…산은마저 ‘선별적 정보 공개’ 자충수△초혁신 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 <끝>-규제 대못 한꺼번에 뽑는 건 불가능…신사업 실험할 ‘특구’ 만들어라△산업&기업-美관세폭탄이냐 면제냐…철강업계 ‘피 마르는 이틀’-유연근무제에도 ‘줄야근’…난감한 대기업들-소비자 피해 中동풍차, 판매재개 논란-한국GM ‘브라질식 회생’ 모색하나-삼성 전자계열사 ‘23일 주총데이’…이사회 개혁 시동△산업-웹툰 수출 2년만에…레진코믹스 지난해 해외결제 100억원 넘겨-“데이터센터 개소 1년만에…클라우드 매출 320% 성장”-한화테크원, 문패 바뀌고 내달 창원서 새출발-‘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 LG전자, 스마트폰 AS강화△장타 신병기로 ‘굿샷’/“김부장 딱 기다려”-‘에픽’보다 한수 위…숨은 10야드 찾아준다-골퍼 실수까지 날려주는 ‘역대급 탄성’-경쾌한 소리, 짜릿한 손맛-초경량 샤프트…이기적인 비거리 구현-스윗스폿 면적 확대…정타율·비거리 향상-감자칩처럼 구겼더니…미스샷 사라졌네-‘볼트 2.0’ 그루브의 마력 UP…‘오웍스’ 완벽한 볼 구름 선사-자로 잰듯 정교하게…프로 못지않은 그린공략-50년 클럽장인의 손길로…누가 치든 똑바로 멀리-강철보다 200배 강한 그래핀 접목 ‘골프볼 혁명’△소비자생활-“1+1행사품이네요”…점원 대신 로봇이 척척 알려줘-하이트진로 생맥주 홍콩에서도 맛본다-아모레 중금속 초과 화장품 6종 ‘교환·환불’-金무·金주꾸미…봄 식탁에도 꽃샘추위△중소기업·벤처-렌털 ‘1000만 계정’ 돌파…2인자 놓고 자리싸움 뜨겁다-조미료 만들고, 고기 다지고 휴롬 ‘다용도 녹즙기’ 출시-람보르기니폰 이어…다산과 ‘럭셔리 IT제품’ 내놓을 것-中企의 힘…공영홈쇼핑, 올해 주방용품 판매액 100억 돌파△증권&마켓-5일 뒤, KRX300 ETF가 웃는다-코스피200 복귀 가능성에…상승 탄력받는 대우조선해양株-이머징시장 강세장으로 들어서-코스피 2800 전망, 7~8월 정점△증권-파주에너지 몸값은 얼마…주관사 JP모간에 쏠린 눈-미래에셋운용 “美글로벌X 인수 위해 2300억 유증”-‘큰손’ 국민연금 선택은…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손 들어줄까-상장사 102곳 의결권 정족수 확보 못해…‘주총대란’ 비상△Book-푸틴 ‘왜 나만 갖고 그래’-‘시장경제’가 인류를 구원할거라고…-설득 심리학 뒤집으면 ‘거절 심리학’-태극기 집회에 성조기는 왜 펄럭일까-책꽂이△사람&나눔-세 자녀 가정에 年 2%대 금리로 3억 해주겠다-대한항공, ‘피겨 스타’ 차준환 후원-‘섹스 앤 더 시티’ 배우 닉슨 美 뉴욕 주지사 출마 선언-마라톤 영웅 손기정의 ‘황금발’ 만리동 광장에 새겨-박경민 해경청장 “해양경찰조직법 연내 제정 추진”△오피니언-[목면칼럼]독립운동까지 영향 미친 퇴계학-[특파원의 눈]중국판 땡전뉴스 등장-[기자수첩]中企여 베트남 속으로 들어가라△부동산-보증금 못받으면 ‘임차권등기’…대출 이자 15%도 청구가능-로또 ‘디에이치자이 개포’ 특별공급 경쟁률 2.16대1-입주물량 쏟아지는데…봄 전세시장 특수 사라져-월 임대료 30만원…‘수원 권선 꿈에그린’ 본격 입주△사회-미투 넘어 양성평등 외치는 “나는 페미니스트다”-警, 미투 가해 의혹 70명 수사…이윤택, 이번주 구속 결정-“수주 따내고 싶으면…” 갑질 건설사 직원 덜미-대리운전앱·배달대행앱 ’플랫폼 노동‘ 뜬다-‘스몸비 키즈’ 하굣길을 지켜라
- [민후의 기·꼭·법]직원이 만든 기업 SNS계정, 퇴사 후 소유권은 어디로?
- 이미지: 픽사베이[법무법인 민후 김선하 변호사] 소셜미디어는 통신 서비스를 이용한 미디어로, 블로그, 인터넷 카페는 물론이거니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칭하는 말이다.근래에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발달로 사람들의 생활과 소셜미디어의 관계가 밀착되어 있다보니, ‘소셜 미디어 마케팅’ 즉, SNS를 통해 웹 사이트 트래픽이나 소비자의 주의를 끌고자 하는 마케팅이 대세이다. 이 때 기업들은 직원들 명의로 개설한 계정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업들이 직접 SNS를 운영하면 광고로 보여 홍보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렇다 보니 직원이 퇴사하면서 SNS의 비밀번호를 바꿔버려 동종제품의 홍보에 사용하는 등 홍보 계정의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회사는 직원이 생성한 SNS 계정 소유권을 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 ◇엇갈린 1심-항고심 판결홍보에 활용된 SNS의 소유권이 직원에게 있는지 회사에게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 판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관계는 이렇다.다이어트 제품 ‘레몬디톡스’를 판매해 온 A사 직원 B는 2008년 10월 제품 홍보를 위해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 첫 2개월 간 회원 수는 31명에 불과하였으나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소개되면서 회원 수가 급증해 5만7000여 명까지 늘어났다. 이후 B는 퇴사한 A사의 레몬디톡스와 유사한 다이어트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창업하였고, A사 재직 시 개설한 인터넷 카페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 B가 판매하는 제품 홍보에 해당 인터넷 카페를 활용했다.이에 C사는 “인터넷 카페의 소유권을 반환하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신청하였다. 1심 법원은 퇴사한 직원의 손을 들어줬으나, 항고심 법원은 “회사에 인터넷 카페 소유권이 있다”고 하여 회사의 손을 들어줬다.이유는 이렇다.개인 명의의 인터넷 카페일지라도 개설경위, 운영형태, 자산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의 영업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는 것인데, 카페 개설은 직원이 했지만 포털사이트에 연결하는 키워드 검색광고 비용을 회사가 냈고, 직원이 관련 내용을 대표에게 e메일로 보고한 점 등을 보면 실질적으로는 회사 지시에 따라 카페가 개설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또 운영 중 이벤트 경품 비용을 회사가 부담한 점과 직원의 카페 게시글 대부분이 개인적 내용이 아닌 회사 제품 홍보 글인 점을 고려해 볼 때, 개인 명의의 계정으로 생성된 SNS 일지라도, 개설경위, 운영형태, 자산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의 영업자산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서울고등법원 2013. 6. 14. 선고 2012라1707 판결(확정), 서울중앙지방법원 2012. 10. 29. 자 2012카합2068 결정의 항고심).◇업무에 연관돼있다면 기업에 귀속그 밖에도 법원은 회사의 적극적인 관여 하에 회사의 명칭과 상호를 사용하고 회사의 홍보 등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비용, 시간 등을 지원하여 개설하였다는 등의 업무기인성과 업무관련성이 인정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직원 명의로 개설된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회사의 소유로 인정함이 옳다고 판시하여, 업무기인성과 업무관련성을 기준으로 SNS 계정 소유권 귀속 여부를 판단하기도 하였다(서울남부지방법원 2013. 1. 8. 2012가단9007 판결).즉, 개설경위, 운영형태, 자산내용은 결국 업무기인성과 업무관련성을 판단하기 위한 내용이므로, 위 판례로 앞서 소개한 판례와 같은 취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정리해 보면, ①SNS의 개설경위가 회사의 지시로 인한 것이고, ②운영비용을 회사가 부담해 왔으며, ③전체 게시글 중 회사 홍보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업무기인성과 업무관련성을 인정할 수 있어 개인 계정이라고 할지라도 회사의 영업자산으로 볼 수 있는 것이므로, 회사는 이러한 점들을 밝혀냄으로써 직원 명의 SNS 계정을 찾아올 수 있을 것이다.법무법인 민후 김선하 변호사
- 신세계百, 봄맞이 ‘코스메틱 페어’ 연다
-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강남점 외관 (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인기 뷰티 유튜버의 메이크업쇼를 볼 수 있다. 2일 디올(강남점), 3일 맥, 4일 나스(영등포점), 9일 입생로랑(강남점)에서 뷰티 전문가의 새학기 메이크업팁을 배울 수 있다.유튜브 구독자 140만명을 자랑하는 이사배의 메이크업쇼는 3월 1일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 11일 코엑스점에서 열린다.메이크업쇼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의 신세계 공식계정으로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엔 신세계몰에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뷰티 캠페인도 있다. 한국 여성 10명 중 8명은 사용한다는 쿠션 팩트를 주제로 한 ‘쿠션 페어’다.화장품 업계 전문가들은 쿠션 퍼프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씻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쿠션 팩트는 촉촉한 제품을 퍼프로 찍어바르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시 외부 노출이 커 세균과 먼지 등에 오염되기 쉽다.또한 일주일에 한번씩 세척한다고 하더라도 5회 이상 세척 시 퍼프의 모양이 틀어지고 변색돼 사용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3주에 한 번은 새 퍼프로 교체할 것을 권장한다.신세계백화점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캐리의 곰손뷰티’라는 뷰티 웹툰을 만들었다. 웹툰 작가 캐리는 현재 인스타그램 구독자 1만명이 넘는다.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페어 기간 중 백화점 전 점에서 쿠션 팩트를 구매할 경우 디럭스 샘플과 함께 시코르 퍼프(2P)를 무료로 증정한다.‘화해X신세계’ 제휴 마케팅도 이어진다. ‘화해’는 화장품을 해석한다는 뜻의 앱(APP)으로 각종 인기 뷰티 아이템과 성분에 대한 솔직한 사용 리뷰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하는 동안 화해 앱을 통해 신세계 앱에 접속하는 경우 5% 사은행사 참여권을 증정한다.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다양한 뷰티 클래스도 준비했다. 미세먼지와 황사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법, 남성들을 위한 피부관리법 등 최신 뷰티 ‘꿀팁’(유용한 정보)을 배울 수 있다.센텀시티·경기·대구·인천점 4곳에서 각 250명씩 총 1000명을 모집한다. 국내외 뷰티 브랜드의 전문가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행사는 해당 점포 문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화해 앱을 통해 할 수 있다.3월 1일 센텀시티점 오리진스·비디비치, 4일 경기점 크리니크·랩시리즈, 10일 대구점 랩시리즈·메이크업포에버, 17일 인천점 비오템·랩시리즈·프리메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클래스를 듣는 고객은 각 브랜드의 무료 샘플 및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한편 신세계가 만든 화장품 편집샵 시코르에서도 ‘헬로 세일’을 시작한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코르 전 점에서 진행한다. 라비오뜨, 닥터G, 한스킨, 스틸라, VT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10~50% 할인 판매한다.
- “쇼핑몰 대신 소셜미디어스토어"..인스타그램, 2018년 6대 트렌드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스타그램으로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삭스어필(@socksappeal). 인스타그램 제공페이스북의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인스타그램(Instagram)이 2018년 ‘6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했다.인스타그램은 8억 개의 월 활동 계정 중 80%가 기업의 브랜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기업 브랜드 계정 수는 2500만 개를 넘었다. 개인간 사진 공유뿐 아니라, 기업 마케팅의 전장인 셈이다.다음은 인스타그램과 협업한 전세계 브랜드와 8억 개의 인스타그램 월 활동 계정(MAA: Monthly Active Account)을 통해 소비자 행태를 분석한 ‘2018년 디지털 마케팅 변화 예측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①소셜 미디어 스토어 (The social media store)최근 방문했던 여행지나 인기 레스토랑, 패션 트렌드를 찾아볼 때, 사람들은 그 브랜드와 소통하고 싶어한다. 포브스(Forbes)와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의 62%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특정 브랜드와 소통 후 해당 브랜드에 충성도를 가질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소셜 플랫폼에서의 소통이 직접적인 판매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2018년에는 브랜드들이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소통을 판매로 직결시키면서, 소셜 미디어가 상거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해 미국에서 앱 내(in-app) 쇼핑 기능인 ‘쇼핑 온 인스타그램(Shopping on Instagram)’을 테스트한 바 있다. 해당 기능은 2018년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된다.②스토리 동영상 주목 (Video - here next year, but gone tomorrow)2019년에 이르면, 온라인 동영상 시청의 72%가 모바일 기기로 이뤄진다.브랜드는 창의적이고 몰입도 높은 동영상으로 소비자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할 것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같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콘텐츠 포맷은 소비자에게 더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된다.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스토리 포맷은 콘텐츠 제작에 많은 자유를 가능하게 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일정 시간만 볼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더 많이 차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③메신저, 브랜드와의 소통 도구 (Messaging will be a place for business)사람들은 즉각적이고, 1:1 방식의 소통 방식인 메신저를 활용해 교류한다. 이는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되는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메신저를 통한 개인적인 대화 방식을 브랜드에도 요구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64%에 달하는 사람들이 전화나 이메일보다 메신저로 연락하는 것을 선호한다. 2018년에는 이러한 경향이 가속화돼 더 많은 브랜드가 메신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다.④소규모 브랜드, 마케팅의 혁신가로 (Small business will drive marketing innovation)일반적으로 빅 브랜드가 엄청난 예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모의 캠페인과 혁신을 끌어왔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쉽고 효율적인 마케팅 툴을 제공하면서 소규모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성장,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가 용이해졌다. 한국의 패션양말 업체인 삭스어필(@socksappeal)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해,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매출을 증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18년에는 삭스어필과 같은 소규모 기업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눈높이를 높일 것이다.⑤틈새 비지니스의 성장 (The rise of the niche)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진 것에 대해 나누길 좋아한다. 인스타그램에는 유화 그림을 좋아하는 그룹부터 육아 지식을 나누는 사람들까지 각양각색의 커뮤니티가 있다. 이는 바로 어떠한 브랜드나 비즈니스라도 인스타그램에서는 그에 알맞은 타겟층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특정 고객층에게 어필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브랜드라도 인스타그램에서는 타겟 고객층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틈새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이다.⑥콘텐츠에 대한 재평가(Re-evaluating the value of content)소셜미디어의 ‘좋아요’와 댓글의 개수가 마케팅 캠페인의 성공을 측정하기도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을 비롯한 비즈니스 성과이다.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비지니스를 하면, 팔로워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콘텐츠가 효과가 큰 지 더 자세한 인사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는 향후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거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있어 유용한 정보다. 다시 말해, 자신의 브랜드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고, 그들에게 적확하며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궁극적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수험생분들 고생했어요”…‘애프터 수능마케팅’ 재개
- 지난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서 진행한 대학합격기원 소원터널. (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강신우·함지현 기자] “패션, 식음료, 가전제품 할인부터 문화공연 관람권 증정까지 혜택이 ‘팡팡’, 수험표 버리지 말고 가져오세요.” 유통·식품업계가 ‘애프터 수능마케팅’을 재개했다. 지난 ‘포항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 당시 준비했던 마케팅도 자연스레 순연됐다. 업계는 수능연기로 부담이 더해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할인혜택과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수험표 지참시 의류, 가전 최대 50% 할인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남성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여성 의류 쥬시쥬디는 30% 할인을 영캐주얼 브랜드 오조크, 지프, 햇츠온은 20% 할인 혜택을 준다. 분당점에선 21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강남점에서 ‘수능 끝, 청춘 시작’ 이란 주제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진캐주얼, 스포츠 장르 등을 합산해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커피 1잔,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1개, 시코르 핸드크림(30ml) 중 1가지를 증정한다. 푸마에선 롱패딩을 사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포토북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에서 30일까지 ‘영패션 할인 이벤트’를 연다.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에게 리바이스, 랩, 미니소 등 30여 개 브랜드의 티셔츠·자켓·코트·패딩 등을 10~40% 할인 판매한다. 수험생과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아모러스 재즈 콘서트(28일, 목동점),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 겨울 음악회(12월2일, 신촌점), 마술사 오은영 매직쇼(12월2일, 신촌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애쓴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점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는 만큼 그간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전자랜드)예비 대학생이 될 수험생들의 필수품 노트북도 할인한다. 전자랜드는 수험표나 인증샷을 제시하면 본인 1인에 한해 전시노트북을 최대 55% 싸게 팔고 최신형 노트북은 최대 25% 할인한다. 노트북 및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한 수험생에게는 MS 오피스365홈 플러스, 캐논 잉크젯프린터, 한글 오피스 중 원하는 상품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담커진 수험생 위해 풍성한 이벤트 마련의류·식품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수능일을 맞아 수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2018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레드페이스 SNS를 통해 수험생을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연기돼 이벤트 일정도 오는 26일까지로 연장했다. 참여방법은 레드페이스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수험생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전하고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영화 2인 예매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선물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자료=케이스위스)케이스위스(K-SWISS)와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은 23일까지 ‘합격 기원 수능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매장에서 수험표와 학생증을 제시하면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기존 할인가 20~30%에서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디야커피는 약 2만잔의 음료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이디야 멤버스’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신메뉴 ‘브라우니 쇼콜라’를 증정하는 내용이다. (자료=이디야커피)치킨전문 브랜드 KFC는 다음달 7일까지 ‘치킨버켓 1+1 수능 그뤠잇 이벤트’를 펼친다. 수험표를 제시하고 오리지널 및 핫크리스피 치킨버켓(9조각)을 주문하면 버켓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도 11번가에서 해바라기 후라이드 치킨 세트를 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수능 연기로 부담이 더해졌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시험을 앞두고 주변에서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그 동안 수능 준비를 위해 고생했을 수험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엄마와 딸' 페스티벌 진행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2일까지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제 16회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엄마와 딸 페스티벌은 현대백화점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현대백화점은 먼저 엄마와 딸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점포 지정장소에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가을 풍경을 담은 포토존을 마련했다. 즉석 포토 부스에서 모녀 또는 고부(시어머니 며느리) 중 누구나 사진 촬영만 하면 포토 콘테스트에 즉시 응모된다. 온라인에서는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에 전용 해시태그를 달아 사진을 등록하거나,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 채널(앱,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첨을 통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로 떠나는 뷰티 투어’(모녀 2쌍), ‘전주 가을 추억 여행’(모녀 15쌍) 등 총 17쌍을 선정해 교통·호텔 숙박 및 식사 일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0층 문화홀과 11층 하늘정원에서 ‘코리아 요가 페스타’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유니버셜 요가 공식 강사 ‘여동구’와 ‘안잘리’, ‘크리슈나라즈’ 등 해외 유명 요가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압구정본점은 오는 22일 6층 하늘정원에서 ‘핑거 푸드쇼’를 열고, 국내 유명 디저트 셰프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뵌다. 행사에는 어윤권 셰프, 이현희 셰프, 신용일 셰프, 김현화 셰프 등 6명이 참여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3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겨울 의류 할인행사도 선보인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7개 점포는 프리미엄 패딩 매장을 40여 개 가량 연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파라점퍼스·울리치·노비스·무스너클 등 10여 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입점 매장 또는 팝업스토어에서 프리미엄 패딩 상품을 브랜드별로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 5% 상품권과 패딩 세탁권 등의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무역센터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아웃도어 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보그너·던롭·아디다스·노스페이스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던롭 티셔츠(23만1600원), 보그너 바지(13만6000원),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런닝화(6만5400원) 등이다. 노스페이스·디스커버리 등 아웃도어 인기 아우터 상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클럽모나코·바네사브루노·칼라거펠트·바버 등 남녀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20여 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일레븐티 아우터(29만4000원), BOB 자켓(34만9000원), 올젠 니트(6만9000원) 등이다.
- 文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세월호·5.18·노무현·촛불 담았다”
- 2만부 한정인 기념우표첩에 들어있는 ‘나만의 우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미국 방문 사진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생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이미지 14장으로 구성돼 있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가 나온다. 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는 사상 초유의 궐위선거 상황과 인수위 없는 정부 출범으로 선례에 비해 다소 늦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8월 17일에 발행된다. 청와대는 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17일 발행되는 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기념우표첩의 ‘나만의 우표’다. 여기에는 문 대통령의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어린시절 모습부터 특전사 복무 시절, 김정숙 여사와의 결혼, 참여정부 시기, 세월호 단식, 촛불집회, 대선운동, 미국순방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태극기를 배경으로 미소 짓는 모습을 대표 사진으로 선정해 낱장 우표로 제작했다. 또 전지 우표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사진을 담아 ‘국민통합’ 이라는 국정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소형시트 우표는 취임식날 대통령 전용차에서 국민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우표와 함께 제작된 봉투에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겠습니다’ 라는 글귀와 낱장 우표, 대통령의 초상으로 제작한 스탬프가 찍혀 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가 제작됐다. 낱장우표는 장당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며 전국 총괄 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서 판매된다.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대통령의 사진을 낱장우표에 사용했다.낱장우표 16장을 한 장에 담은 전지이다.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태극기를 맞들고 있는 대통령의 사진을 넣었다.소형시트 우표에는 취임식 날의 모습을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 차량에서 손을 흔드는 밝은 모습이다.우표와 함께 제작된 초일봉투. 대통령 초상으로 제작한 스탬프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