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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우승여행' 곽튜브X박준형X강기영, 초호화 울릉도 여행
  • '지구마불 우승여행' 곽튜브X박준형X강기영, 초호화 울릉도 여행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마불 우승여행’ 5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리조트 풀패키지는 어떤 모습일까.10월 26일 첫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지구마불 세계여행2’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우승자 곽튜브의 짜릿한 우승 여행기를 담는다. 곽튜브와 god(지오디) 박준형, 배우 강기영이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초호화 여행을 즐길 예정. 곽쭌영(곽튜브, 박준형, 강기영)과 함께하는 초호화 울릉도 여행기가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대리 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곽쭌영이 누리게 될 5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리조트의 정체가 공개된다. 에메랄드빛 동해가 한눈에 보이는 라운지, 담당 셰프의 울릉도 특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이닝룸, 실내 자쿠지와 편백 사우나 등 고품격 시설이 곽쭌영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여기에 오직 곽쭌영 팀만을 위한 의전팀이 꾸려져 앞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초호화 리조트 풀패키지에는 투숙객의 음양오행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즈 서비스가 포함된다. 각각 토(土)의 기운을 가진 곽튜브, 화(火)의 기운을 가진 박준형, 목(木)의 기운을 가진 강기영을 위해 기운에 맞는 약재로 우려낸 웰컴 티를 제공한다. 그중 곽튜브의 웰컴 티에는 돼지감자와 우엉이 포함돼 “기운으로 돼지감자를 선택하신 거죠?”, “이건 오행이 아닌 것 같은데”라는 웃픈 오해를 유발한다.곽쭌영은 투숙객의 음양오행에 맞춰 인테리어 된 객실 투어에 나선다. 마감재, 뷰, 음악, 향까지 차별화된 객실 곳곳을 둘러보며, 곽쭌영은 각자 기운에 맞춰 세팅된 세심함에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전언. 무엇보다 화장실에 들어간 세 사람은 ‘이것’의 색깔마저 다르게 배치한 초호화 리조트의 섬세함에 감탄을 내뱉는다. 과연 곽쭌영을 놀라게 한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곽쭌영을 위해 시즌2 출연진들이 보내온 축하 영상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때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곽쭌영은 “이 영상을 어떻게 받았어?”라며 놀라워한다. 축하 영상에 등장한 반가운 얼굴은 누구였을지,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구마불 우승여행’ 첫 방송이 기대를 모은다.한편,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
2024.10.26 I 김가영 기자
코카콜라, 기대보다도 견조했던 3분기 실적
  • 코카콜라, 기대보다도 견조했던 3분기 실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카콜라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견조한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과 고배당 매력이 존재한다며 코카콜라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다. 사진=AFP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의 3분기 순매출은 118억 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해 기대치였던 116억 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오가닉 매출(인수·사업 분할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예상치였던 6.8%를 넘어섰다. 조정 순이익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33억 5000만달러, 0.77달러로 컨센서스였던 32억 1000만달러와 0.75달러를 상회했다.황선명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이 높은 미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소비 회복에 힘입어, 평균 10% 가격 인상에도 판매량이 1% 감소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에는 북미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오가닉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24% 증가했다. 제품 가격이 11%, 2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줄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과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도 가격이 9%, 7% 상승했으나, 판매량은 각각 2%씩 감소하는 것에 그쳤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제품 경쟁력은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며 “3분기 코카콜라의 조정 영업이익은 북미,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29.6%) 대비 높아진 31.0%에 달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성공적인 올림픽 마케팅과 생성 인공지능(AI) 도입이 글로벌 브랜드 가치 강화로 이어졌단 분석이다.황선명 연구원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후원사로서 선수용 스마트워터 골드 버틀 에디션 제공과 홍보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긍정적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타겟 마케팅을 위해서는 엔비디아 생성 AI를 활용하는 WPP와 협력, 지역·소비자별 광고를 강화했다. 운영 효율화 추구를 위해서는 AI 분석 기반, 지역별 가격 패키지 제품 출시로 소매 판매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는 제품 혁신과 새로운 시도에도 적극적이란 분석이다.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파클링 워터 Topo Chico와 Fuze Tea가 괄목할 만한 성장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미닛메이드 Zero, 스프라이트 Chill 등에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2025년 출시 예정인 ‘Bacardi & Coca-Cola’(프리믹스 칵테일)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국 대형 음료 기업 중에서도 코카콜라는 장단기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이라 판단했다.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으로 미국 내 정치·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도 주목 가능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황 연구원은 “금리인하 시기, 배당수익률 3%의 고배당 매력이 존재하는 만큼, 중장기 배당 포트폴리오 관점으로 접근을 권한다”며 “실적 가이던스 재상향 기반, 코카콜라의 안정적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짚었다.
2024.10.26 I 박정수 기자
서울시향 신임 대표에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 서울시향 신임 대표에 정재왈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이사에 정재왈(60)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이사장에 승명호(68) 한국일보 회장을 2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정재왈 서울시향 신임 대표이사. (사진=서울시)정재왈 신임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문화예술기관장을 역임한 문화행정 전문가다. ‘공연 시즌제’, ‘패키지 티켓’ 등을 도입해 한국 공연문화를 바꾸는 데 일조했다. 예술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2025년 재단설립 20주년을 맞는 서울시향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다.승명호 신임 이사장은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 및 서울시향의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클래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서울시향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정재왈 신임 대표이사는 문화행정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과 함께 서울시향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재왈 신임 대표이사는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재단 구성원과 마음을 모아 서울시향의 역량과 위상을 공고히 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는 물론 세계 속에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승명호 서울시향 신임 이사장. (사진=서울시)
2024.10.25 I 장병호 기자
NS홈쇼핑, 한진관광과 ‘튀르키예 럭셔리 투어’ 출시
  • NS홈쇼핑, 한진관광과 ‘튀르키예 럭셔리 투어’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NS홈쇼핑은 한진관광이 함께 ‘튀르키예 럭셔리 투어 7박9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튀르키예 9개 도시를 7박 9일간 여행하는 럭셔리 패키지 상품으로 27일 오후 9시45분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럭셔리 패키지답게 이용 항공과 숙박 호텔 리스트에는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권과 함께 월드체인 풀만호텔 2박을 포함한 5성급 호텔 6박, 카파도키아 이색 동굴 호텔 1박이 구성됐다. 튀르키예 여행에서도 국내선 1회 탑승으로 이동 시간을 최소화 하고 여행의 편안함을 더한 상품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김해, 대구 내항기와 버스, KTX이용시 편도 비용을 제공하는 특전도 마련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 출발일이 총 16회로 출발일 상관없이 패키지의 가격은 모두 499만원이다. 방송 중 상담예약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여행지원금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서초혜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차장은 “이번 튀르키예 럭셔리 투어는 독특한 문화와 역사의 현장을 만날 수 있는 튀르키예 여행에 5성급 호텔, 편안한 국적기의 비즈니스석을 포함시킨 럭셔리한 패키지로 NS홈쇼핑에서 한진관광과 함께 어렵게 마련했다”며 “부모님을 위한 관광, 나를 위한 여행선물, 허니문관광으로도 추천하는 이번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5 I 김정유 기자
롯데칠성음료, 글로벌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PACT’ 동참
  • 롯데칠성음료, 글로벌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PACT’ 동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지난 9월 WWF(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인 ‘PACT(Plastic ACTion)’ 가입에 이어 23일에 개최된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일정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 여철호 품질혁신부문장(좌)과 WWF-KOREA 박민혜 사무총장(우)이 제5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은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롯데칠성음료 여철호 품질혁신부문장, WWF-KOREA 박민혜 사무총장 등 국내 PACT 가입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PACT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깊은 공감대를 가진 기업들이 연대하는 다자간 공동선언으로 WWF가 주도하고 글로벌 7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PACT 가입 원칙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를 감축한다는 자발적 목표를 제출하고, 매년 플라스틱 감축 결과를 ‘PACT 성과 보고서’를 통해 알려나갈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는 연 2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 참여를 통해 PACT 가입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수시로 환경 전문가의 자문을 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감축 실천과 긍정적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패키징 자재 조달부터 사용 후 폐기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전과정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업계 최초 무라벨 생수 및 투명 맥주 페트병 도입 등 ‘2030플라스틱 감축 로드맵’ 비전 수립을 병행하며 플라스틱 감축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여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했다. 이번 초경량 패키지의 도입으로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5 I 오희나 기자
면접서 “저 사실 임신했는데요” 망설인 고백…회사 “그게 왜요?”
  • 면접서 “저 사실 임신했는데요” 망설인 고백…회사 “그게 왜요?”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농심켈로그가 파격적인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근속 기간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최대 6개월의 유급 출산 휴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데, 덕분에 이 제도의 첫 수혜자가 된 김이슬(32) 씨는 입사 5개월 만에 출산과 육아를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올해 8월 초 농심켈로그 입사 면접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불안한 마음에도 용기를 내 회사 측에 이를 알렸고, 회사는 “임신은 채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회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원의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한다”며 오히려 격려했다.사진=농심켈로그 제공김 씨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유급 출산 휴가를 받게 된다. 주양육자는 6개월, 부양육자도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계약직을 포함한 전체 직원이 대상이다. 경력 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출산·육아에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 씨는 “저를 포함해 또 다른 3명의 직원들이 내년 1월부터 함께 유급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며 “임신부를 우대하는 회사의 정책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리티카 랄 농심켈로그 인사부(HR) 상무는 “직원들이 육아 휴직을 이용할 때 부담을 덜 느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농심켈로그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 제도와 매월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는 ‘토탈 헬스 데이(Total Health Day)’도 운영 중이다.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가족여행 및 취미 활동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토탈 헬스 플렉스(Total Health Flex)’도 도입했다.사진=농심켈로그 제공한편 저출생과 경력 단절 우려가 커지면서 다른 기업들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매일유업은 임신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부모를 위한 태교여행 ‘베이비문’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임신부터 복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의 일환이다.롯데칠성음료는 남성 직원들에게 1개월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했으며, ‘예비맘 근로시간 단축 제도’, ‘맘편한 케어 제도’,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 등을 시행해 성평등한 육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풀무원도 월 1회 태아검진 유급휴가, 직장 어린이집, 재택근무제 등 임신·출산·육아기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신기에는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며, 출산 전후에는 자동 육아휴직제가 적용된다.
2024.10.25 I 이로원 기자
‘상장 첫날’ 웨이비스, 공모가 대비 12%대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웨이비스, 공모가 대비 12%대 상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RF(Radio Frequency)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웨이비스가 상장 첫날 12%대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웨이비스(289930)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공모가(1만 5000원) 대비 1930원(12.87%) 오른 1만 6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23.33% 오른 1만 8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웨이비스 CI (사진=웨이비스)이날 상장한 웨이비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 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 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GaN RF 반도체는 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 갈륨비소(GaAs), SiC(실리콘카바이드) 등과 비교할 때 RF 전력증폭 기능을 수행하기에 유리하다는 게 웨이비스 측 설명이다.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 및 양산 공정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다. 자체 팹(Fab)을 보유, 가장 핵심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칩부터 최종적인 응용제품 조립 단계까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비스 제품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 다수의 개발 참여 사업들이 양산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동통신 인프라와 안티드론 시장에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다수의 수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올해 이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69억원을 기록한 웨이비스는 3년간 연평균 48.2% 성장해 오는 2026년엔 매출액 550억원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원재료 구매 등 운영 자금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2024.10.25 I 박순엽 기자
치솟던 美 국채금리 '진정'…테슬라, 21.96%↑
  • [뉴스새벽배송]치솟던 美 국채금리 '진정'…테슬라, 21.96%↑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과 나스닥지수가 테슬라의 급등과 함께 최근 치솟았던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상승 마감했다.테슬라는 무려 21.96% 급등했다. 지난 2013년 5월 24% 상승한 이후 사상 두번째로 가파른 상승세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이 러시아군을 지원할 병력을 파견했다는 보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북한과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에이치엔에스하이텍(044990)과 웨이비스(289930)가 이날 코스닥에 상장한다. 다음은 25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치솟던 국채금리 소폭 하락…S&P500·나스닥은 상승-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 떨어진 4만2374.36에 장을 마감.-반면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1% 오른 5809.86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76% 오른 1만8415.49에 거래를 마쳐.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채금리는 이날 소폭 떨어져. 하지만 아직 안정화됐다고 볼 수 . 미국의 재정적자는 계속 불어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국채발행도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 월가 대형은행인 골드만삭스는 10년물 국채금리가 4.3%를 넘어설 경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예상보다 탄탄한 美경제지표..금리인하 속도조절 가능성-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000명으로, 직전주 대비 1만5000명 감소. 제조업이 여전히 위축국면에 있지만, 회복 가능성을 보인 데이터도 나오고 있어. -S&P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8로,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10월 서비스업 PMI도 55.3으로, 시장 예상(55.0)을 넘어 두 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폴섬에서 열린 아메리카 팩 타운홀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로이터)◇테슬라 21.96% 급등..사상 두번째 가파른 상승세-간밤 테슬라는 무려 21.96% 급등 지난 2013년 5월 24% 상승한 이후 사상 두번째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8321억달러까지 불어나며 시가총액 10위에 다시 안착.-매출은 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순이익이 크게 웃돌면서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함. 테슬라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72센트로 월가 예상치 58센트를 상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저가차량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양산 등을 거론하며 내년 20~30%의 차량(판매) 성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 모건스탠리는 내년 테슬라의 인도량이 14%가량 늘 것으로 예상◇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강달러 현상 완화-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대비 0.58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70.19달러에 거래를 마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대비 0.58달러(0.77%) 낮아진 배럴당 74.38달러에 마감.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의 부양책에도 불구 원유수요가 충분히 살아날지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한 게 영향을 미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월 19일 새벽 북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 제공]◇푸틴, 北파병 부인 않고 “우리가 알아서 할 일”-타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결산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정황을 보여주는 위성 이미지에 대해 묻자 “사진은 진지한 것이고, 만약 사진들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무언가를 반영한다”고 말해. 푸틴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돼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푸틴 대통령은 북한군의 러시아 배치가 군사적인 확전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물음에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확대한 것은 러시아가 아니다”라고 반박.◇尹대통령 “한국 무기가 폴란드 지킬 것”…청와대서 환영만찬-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을 개최.-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한국과 폴란드는 역사적 상처를 극복하고 단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낸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의 외조부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가 지켜낸 폴란드는 오늘날 세계 20위권의 강대국으로 발전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글로벌 위기에 맞서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국의 무기가 폴란드의 땅과 하늘을 지키고, 이달 초 구매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의 드론이 한국의 영토를 지켜줄 것“이라고 언급기아 광명 오토랜드. (사진=연합뉴스)◇기아, 오늘 3분기 실적발표-기아는 이날 오후 2시 10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 증권가가 추정한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6조 3379억원, 3조112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 8.65% 증가한 것으로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될 전망.-3분기 기아의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76만4000대로 전년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는 ‘믹스 개선’ 을 힘으로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기아를 대표하는 SUV 차량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카니발 HEV가 미국에 출시되기도.◇웨이비스 코스닥 상장-웨이비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 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 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2429개 기관이 참여해 11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체 신청 기관 중 2428개 기관이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 2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1만 1000~1만 2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 5000원으로 확정. 최종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22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09억원 규모. -웨이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원재료 구매 등 운영 자금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34.4%에 달하는 점은 유의해야 할 사항.◇ACF·주파수 전자부품 전문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상장-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지난 1995년 설립했으며 기존에 전량 수입하던 ACF 제품을 국산화. ACF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회로 등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얇은 필름 형태의 접착·도전재료로, TV·모니터·휴대폰과 같은 디스플레이 제품과 카메라 모듈에 핵심 소재로 사용.-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2000∼2만6000원) 하단인 2만2000원으로 확정했음.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일반 투자자 청약을 결과 경쟁률 133.8대 1을 기록.-공모 자금은 설비 투자 및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2024.10.25 I 김인경 기자
‘질화갈륨 반도체 기업’ 웨이비스 코스닥 데뷔
  • [오늘 상장]‘질화갈륨 반도체 기업’ 웨이비스 코스닥 데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최초로 질화갈륨(GaN) RF(Radio Frequency)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웨이비스가 오늘(25일) 상장한다.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 수의 34.4%에 달하는 점은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웨이비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웨이비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칩-패키지트랜지스터-모듈의 RF 전력증폭 기술의 전체 가치사슬을 수직 내재화한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임승준 웨이비스 전무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웨이비스)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aN RF 반도체는 타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Si), 갈륨비소(GaAs), SiC(실리콘카바이드) 등과 비교할 때 RF 전력증폭 기능을 수행하기에 유리하다는 게 웨이비스 측 설명이다.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 및 양산 공정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다. 자체 팹(Fab)을 보유, 가장 핵심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칩부터 최종적인 응용제품 조립 단계까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웨이비스 제품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 다수의 개발 참여 사업들이 양산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동통신 인프라와 안티드론 시장에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다수의 수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웨이비스는 올해 이후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69억원을 기록한 웨이비스는 3년간 연평균 48.2% 성장해 오는 2026년엔 매출액 550억원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선 2429개 기관이 참여해 11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신청 기관 중 2428개 기관이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 2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밴드 가격인 1만 1000~1만 2500원의 상단을 초과하는 1만 5000원으로 확정했다. 최종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22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09억원 규모다. 웨이비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 원재료 구매 등 운영 자금과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설비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2024.10.25 I 박순엽 기자
“세계가 반한 글라스 기술…상장 통해 K-뷰티 우수성 담겠다”
  • [IPO인터뷰]“세계가 반한 글라스 기술…상장 통해 K-뷰티 우수성 담겠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단순 유리병에서 시작해 로레알과 존슨앤존슨 등 명품 화장품까지 왔다. K-뷰티 성장에 발맞춰 더 큰 시장에 진출하겠다.” 글로벌 화장품 유리용기 제조사인 에스엠씨지(대표이사 최승호)가 키움제7호스팩(433530)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최승호 에스엠씨지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에스엠씨지의 화장품 글라스 제조 기술은 이미 글로벌 최고 수준이며 ESG 경쟁력까지 갖췄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유리용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최승호 에스엠씨지 대표(사진=에스엠씨지)에스엠씨지는 고품질 유리용기 제품의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토털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화장품 제조사를 비롯해 2021년에는 로레알과 존슨앤드존슨의 고급 화장품용 유리용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비나우 등 떠오르는 국내 인디브랜드들과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맞춤 몰드도 생산하고 있다. 에스엠씨지의 자신감은 20년 넘게 쌓아온 업력을 바탕으로 심미성 높은 화장품용 글라스를 친환경 공법으로 제조 가능하다는 데에서 온다. 공정 자동화 도입으로 국내 최대 자동제병 시스템을 보유한데다 2022년 50톤 규모의 전기용해로를 증설해 탄소배출 제로라는 친환경 트렌드도 갖췄다. 약 70% 수준의 파유리 배합 기술을 갖췄는데 원재료비를 낮추면서도 투명도 95%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국제인증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최 대표는 “화장품 유리용기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은 화장품 산업의 핵심이자 필수요소로 고급 화장품용은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며 “에스엠씨지는 용기 생산부터 후공정 및 부자재 조립을 위한 완제품 생산까지 풀커버가 가능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2020년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한 에스엠씨지는 로레알과 존슨앤드존슨 등과 손잡으면서 지난해 374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올 상반기까지 261억원을 기록한 만큼 전년대비 높은 수준의 매출액 증대가 기대된다. 현재 P&G 등 다른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의 협력을 논의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K-뷰티 성장에 따른 인디브랜드를 통한 매출액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유리용기 제조기술은 마치 제철산업과도 같다. 똑같은 설비를 갖추더라도 고품질의 상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기술 노하우가 필수다. 에스엠씨지는 사람의 손으로 유리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 몰드 기술까지 발전시켜온 만큼 업력이 가장 큰 무기다. 최 대표는 “에스엠씨지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아직 3%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이는 90%가 넘는 시장이 열려 있다는 뜻”이라며 “상장을 통해 기술력의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더 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자신했다.
2024.10.25 I 이정현 기자
  • UPS, 2년만에 분기 매출 예상치 상회…주가 10%↑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종합물류 기업 유나이티드파셀서비스(UPS)는 미국 사업 강세에 힘입어 2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UPS의 주가는 10.29% 상승한 144.93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UPS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6달러로 예상치 1.63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222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221억달러를 웃돌았다. UPS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9분기만에 처음이다. UPS의 가장 큰 사업 부문인 미국 국내 패키지 매출은 5.8% 증가한 144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 142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평균 일일 물량은 6.5% 증가한 1840만개에 달했다. 지상 배송은 8.9% 증가하며 익일 항공 배송이 4.9% 감소하고 지연 배송이 8.3% 감소한 것을 상쇄했다.국제 패키지 매출은 3.4% 증가한 44억1000만달러로 예상치 44억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물량은 0.6% 감소했지만 패키지당 매출은 2.5% 증가한 20.78달러를 기록했다.공급망 솔루션 매출은 8% 증가한 3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33억9000만달러에는 약간 못 미쳤다. UPS는 코요테 로지스틱스 사업부 매각이 3분기에 완료된 것을 반영, 해당 사업 매출을 제외하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930억달러에서 911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2024.10.24 I 정지나 기자
與野 '민생 공통공약 협의체' 28일 출범…'반도체·AI' 지원법 추진(종합)
  • 與野 '민생 공통공약 협의체' 28일 출범…'반도체·AI' 지원법 추진(종합)
  • [이데일리 최영지 김유성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당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협의체(민생협의체)가 오는 28일 출범한다. 반도체·인공지능(AI)산업 발전 법안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법안 등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또 한 대표는 이날 대한민국 경제 우상향을 위한 패키지법안으로 ‘상승경제 7법’을 제시하며 조속한 법안 통과를 약속했다. 특별감찰관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민생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오른쪽)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2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중앙포럼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반도체·AI 발전’ 법안부터 ‘상법 개정·의료대란’ 대책 논의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여야 대표 회담 때 합의한 민생협의체를 28일 출범하고자 한다”며 협의체 출범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협의기구 명칭은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로, 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형식이 될 예정이다.김 의장은 “여기에서 다루게 될 주요 법안은 반도체·인공지능(AI),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과 같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재도약하는 법안, 자본시장법과 같은 자산시장을 밸류업하는 법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법안, 저출생 대응 및 인구 지역 격차 해소 법안, 국회의원 특권 폐지 법안”이라고 설명했다.양당 대표는 지난달 1일 회담에서 이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여야 대표는 11년 만에 성사된 여야 대표 공식회담을 갖고 계획된 90분을 훌쩍 넘어 약 3시간 동안 △국가발전 △민생 △정치개혁 등 의제를 두고 대화를 나눴으며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김 의장은 저출생 대응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인구전략기획부가 설립될 때가 됐다”며 “저출생 대응 문제는 국가 존립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정부는 물론 여야를 초월해 가장 강력한 수준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이날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이 협의기구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안심케 할 정책대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했다. 진 의장은 이어 지구당 부활 등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과 티몬·위메프 사태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와 공정거래,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입법 등을 논의 과제로 꼽았다. 또 “우리 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상법 개정 등 코리아 부스터업 프로젝트 법안도 다룰 것이며, 쌀값 안정화 등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논의하겠다”며 “그 외에도 의료대란 등 국민의 부담과 불안을 덜 수 있는 민생과제에 대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 협의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왼쪽부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김상훈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반도체경쟁력 강화위 설치 제안…상승경제7법 추진”한 대표는 이날 민생협의체 출범을 알리기에 앞서 상승경제 7법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AI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동시에 신기술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규범을 제시하는 법안,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제도 개선 법안도 있다”며 “원전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K-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의지를 담은 법안도 준비돼 있다”며 상승경제 7법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현행 주식양도세 체계 유지 등 법안과 경제적, 사회적 격차로 고통받는 노동약자를 위한 법안, 개발 및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위한 지역균형 촉진법안 등 7개 패키지 법안에 대해 부연했으며 정기국회에 이를 통과시켜 대한민국 경제 우상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대통령실 직속 반도체 경쟁력 강화위원회 설치를 제안하며 우리나라 반도체기술 초격차 수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도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 정부에 직접 보조금 지급을 요청하며 반도체 산업 지원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직접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한 만큼 법안 발의에 앞서 직접 보조금 지급에 대해 정부 측 협의를 건의한 것이다.한편 그는 이날도 특별감찰관의 실질적인 추진과 임명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서며 친윤(윤석열)계와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각을 세우면서도 민생 정책에 집중했다. 한 대표는 또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이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건 것에 대해 “당 대표는 법적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며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2024.10.24 I 최영지 기자
SK하이닉스 부사장 "더 중요해진 패키징…독자 기술로 HBM 선두"
  • SK하이닉스 부사장 "더 중요해진 패키징…독자 기술로 HBM 선두"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넘버원’ 포지션을 갖게 된 전환점이 된 게 저희 구성원이 만들어낸 새로운 패키징 기술이다.”이강욱 SK하이닉스(000660) 패키지개발담당 부사장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4)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할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반도체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이 부사장은 “예전에는 패키징 기술이 ‘덧셈’의 개념이라 기술이 모자라도 손해는 없었지만 지금은 ‘곱셈의 법칙’”이라며 “패키징 역량이 없으면 비즈니스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지개발담당 부사장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이 부사장은 “과거 패키징 기술은 제품 가치를 높이는 수준에 그쳤다면 지금은 기술이 없으면 사업 기회를 가질 수 없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드는 역할로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AI 열풍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당 탑재되는 HBM의 수는 점차 많아지고 단수도 높아지는 추세다. 고용량, 고대역폭 성능을 맞추면서 저전력 요구까지 충족하기 위해선 첨단 패키징 기술이 필수다.그는 “SK하이닉스가 2019년 3세대 HBM2E를 개발하면서 기존과 다른 독특한 매스리플로우-몰디드언더필(MR-MUF) 기술을 적용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고, 12단까지 오면서 어드밴스드 MR-MUF 기술까지 개발해 HBM3E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사장은 HBM을 두고 “(소위 말하는) SK하이닉스가 대박 난 이유”라며 “우리는 ‘하이닉스 베스트 메모리’라고 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4 제품에서 16단을 준비하고 있어 지금보다 더 발전된 패키징 기술이 필요하다. 이 부사장은 “(단수가) 20단, 24단, 32단으로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며 “앞으로 얼마큼 열을 잘 빼주느냐가 HBM 경쟁력을 가져가는 핵심인데 하이브리드 본딩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스택(쌓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욱 SK하이닉스 패키지개발담당 부사장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이 부사장은 첨단 패키징 공정에서 글로벌 1위를 유지하는 대만 TSMC를 언급하며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강국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준 대만은 한국보다 GDP가 약 70% 낮지만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한국보다 높다. 반도체 생태계가 TSMC를 중심으로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촘촘하게 이뤄진 영향이다. 그는 “한국이 메모리 종합반도체기업(IDM) 중심으로 성장해서 연계 공정과 고리가 굉장히 약한 게 경쟁력이 취약한 원인”이라며 “첨단 패키징을 키워야 하는데 학계에서 가르치는 게 없어서 적절한 인재 공급이 안 됐고, 국가적인 연구개발(R&D)이 취약해 결국 생태계가 약해졌다”고 덧붙였다.
2024.10.24 I 조민정 기자
엔코아, 기업 디지털·AI 전환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제시
  • 엔코아, 기업 디지털·AI 전환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는 최신 데이터 자산화 전략을 소개하는 ‘2024 엔코아 데이(2024 encore DAY)’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4 엔코아 데이’에서 명재호 엔코아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엔코아)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엔코아 데이는, 엔코아의 고객과 IT 관계자를 대상으로 엔코아의 데이터 전문 솔루션과 데이터 컨설팅을 활용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연례 행사다.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대두되는 최신 IT 환경에 대응하는 엔코아의 독자적인 데이터 자산화 전략을 ‘AI를 위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전략(Data Orchestration Strategy for AI)’이라는 주제로 제시했다. 약 25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세션 발표와 함께, 엔코아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제품군 전시도 진행해 참관객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명재호 엔코아 대표는 개회사에서 “데이터 관점에서 볼 때 AI를 기업 내부의 데이터와 연결해 활용하는 것이 AI 활용을 위한 핵심”이라며 “데이터는 AI의 원천 재료로 잘 관리해야 AI와 연결했을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데이터 포 AI(Data for AI)’를 위한 실질적 방법을 엔코아가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범 엔코아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장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DX)나 인공지능 전환(AIX)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업의 데이터 식별, 이해 및 품질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AI 시대에 적합한 효과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위해 AI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제시했다.김기동 기술연구소 팀장은 엔코아의 주력 제품인 데이터 모델링 툴 ‘데이터웨어 디에이샵(DATAWARE DA)’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데이터 표준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AI 파워드 팩’ 데모를 시연했다. 최근 기업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와 다양한 LLM의 효과적인 연계를 지원하는 AI 워크플로우 서비스도 선보였다.김성식 엔코아 DX사업부 그룹장은 기업의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프로세스를 프로젝트 사례와 방법론으로 설명했다. 유선우 전략기획실 실장은 자체적인 데이터 관리와 운영이 어려운 기업이 편리하게 데이터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운영 서비스 ‘데이터 케어’를 소개했다.김선영 솔루션사업부 그룹장은 데이터 자산화와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솔루션 활용 레시피를 소개했다. 특히 내년 신규로 선보일 솔루션으로 ‘디에이샵’, ‘디에이샵 AI 파워드 팩’, ‘디에이샵 디큐 에디션’, ‘디에이샵 콘텐츠 빌더’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된 데이터웨어 디에이샵 통합 버전과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였다.김 그룹장은 “데이터 모델링의 기본에 LLM 기반의 기능, 데이터 품질 관리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성능적으로는 기업 데이터 표준화 과정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경쟁력있는 비용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2024.10.24 I 김범준 기자
켄싱턴호텔 평창,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 출시
  • 켄싱턴호텔 평창,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 출시
  • 켄싱턴호텔 평창의 프렌치 가든 (사진=이랜드파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를 선보인다. 지역 대표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와 연계해 김장 체험과 평창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사우나 및 실내수영장 2인 이용권이 포함됐고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김치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는 투숙 당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호텔은 김치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올해 김장 축제는 평창고랭지 배추뿐만 아니라 평창에서 자란 다양한 농산물도 만날 수 있다. 평창 고향 사랑 기부제 부스가 운영되며 10만 원 기부 시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권도 준다.켄싱턴호텔 평창 관계자는 “올해 배추 가격이 ‘금배추’라 불릴 만큼 상승한 상황 속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함께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평창 지역의 축제와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평창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현장 (사진=이랜드파크)
2024.10.24 I 김명상 기자
"올해 김장은 호캉스와 함께 해결"…켄싱턴 평창, 김장축제 패키지 출시
  • "올해 김장은 호캉스와 함께 해결"…켄싱턴 평창, 김장축제 패키지 출시
  •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사진=이랜드파크)[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평창이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위원회와 협업해 ‘평창 고랭지 김장 체험’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 홍보와 함께 지역 농산물 체험까지 포함돼 있다. 평창 고랭지 김장축제는 우리나라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평창고랭지 배추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평창군 대표 축제다. 지난해에는 약 4만 명이 방문했으며 143톤의 절임 배추와 21톤의 알타리무가 사용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축제는 평창고랭지 배추뿐 아니라 평창에서 자란 다양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평창 고향 사랑 기부제 부스가 운영돼 10만 원 기부 시 연말 정산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평창 프렌치 가든 가을 전경 (사진=이랜드파크)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사우나와 실내 수영장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축제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김치 보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축제 일정에 맞춰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 9900원부터다. 김장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는 이용 당일 오후 2시에 ‘김장 테이블(4인)’ 좌석을 배정받아 김치 담그기 체험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현장에서 김치를 담근 후 무게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가격은 10kg(배추 7kg, 양념 3kg) 기준 6만 4000원부터다.
2024.10.24 I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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