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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바른손(0187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시가 하락으로 전환가액을 1724원에서 1390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종속회사인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금호고속 주식 1000만주(100%)를 39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재무안정성 제고 목적으로 처분예정일은 10월 2일. 인수예정자는 칸서스KHB.△팜스웰바이오(043090)=송숙종씨와 윙스그룹에 각각 14만8026주씩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공시. 금액은 9억 9000만원이며 오는 10월12일 주권을 교부할 예정.△위드윈네트웍(043220)=신주인수권 84만8840주가 행사됐다 공시.△청담러닝(096240)=김영화 대표이사는 장외매도로 지분율이 종전 20.09%에서 14.65%로 줄었다고 공시.△인포마크(175140)=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모마크의 신규상장으로 76만2208주, 21.75%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컴투스(078340)=주식매수선택원 행사에 따라 자사주 1649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은 9월 30일.△KJ프리텍(083470)=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동양네트웍스 주식 342만주를 79억 1480만원에 현금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7.7% 수준.△엠벤처투자(019590)=80만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6% 수준.△이테크건설(016250)=안동 도청 신도시 코아루 프라임시티 2차 수분양자의 채무에 대해 29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0.01% 수준. 수분양자의 중도금 대출 총한도에 대한 대위변제자인 한국토지신탁 채무에 대한 시공사의 연대보증 건으로 보증비율은 130%.△대한방직(001070)=전주공장부지 매매대금으로 2005억원을 제시한 우선협상대상자 한양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앞으로 1개월간 한양컨소시엄이 상세 실사를 수행할 것”이라며 “본계약 체결은 최종 조건 합의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이건산업(008250)=이건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는 블루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0030084로 흡수합병에 따른 이건산업 신주는 2만794주가 발행됨.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며, 합병기일은 11월 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11일.△인터플렉스(05137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영풍전자와 50억 5500만원 규모의 상품 및 용역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0.79% 수준.△백금T&A(046310)=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계열사 포인트모바일 주식 1만 398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71억 24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23.24% 수준.△SK컴즈(066270)=IHQ가 SK컴즈와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되면서 지분율이 종전 51%에서 0%로 줄었다고 공시.△세원정공(021820)=김오룡 영남대 의대 교수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에버다임(041440)=최대 주주인 신한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 1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주 8091만 992주와 경영권을 현대그린푸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양수도가액인 1만 1628원이며 양수도대금은 941억여원.△세원정공(021820)=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0.4% 수준.△우노앤컴퍼니(114630)=56만 176주의 신주인수권를 행사했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4.24%.△MPK(065150)=다른 법인 지분인수를 위해 150억원을 단기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 이로써 단기 차입금은 기존 20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증가.△롯데쇼핑(023530)=지난해 3월 선임된 박동열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24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보타바이오(026260)=협력 관계에 따른 경영 활동을 위해 씨피에스글로벌에 30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78%수준.△신성솔라에너지(011930)=계열사인 신성이엔지의 신한은행 채무 50억원에 대해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고 공시. 채무보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현대중공업(009540)=8월 매출이 1조 3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09% 감소했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8월 매출액이 3236억 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1% 증가했다고 공시.△삼립식품(005610)=자회사인 삼립지에프에스의 채무 100억원에 대해 1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로써 삼립식품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552억 8000만원 규모로 증가.△삼성엔지니어링(028050)=계열사인 삼성생명이 2152주(0.01%)를 추가로 장내매수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22.03%(881만538주)로 높아졌다고 공시.△엔케이(085310)=230억원 규모의 제 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CB)의 국내 사모 발행이 25일 완료(납입)됐다고 공시.△동부(012030)=동부하이텍 등 자회사 매각과 관련해 산업은행 등 매각주관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나 구체적 매각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대한전선(001440)=최진용 대표이사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는 상법 408조 2항에 따른 집행임원제도 도입에 따른 것으로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됨. 또 송인준, 김영호, 이해준, 박찬우 이사를 신규 선임. 사외이사 겸 감사로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주순식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선임. 회사 측은 이번 임시주총 이후 지난 10일 제 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이사회 결의에 따른 니케의 신주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힘. △동양시멘트(038500)=동양 주식양도로 인해 최대주주가 둥양 외 8인에서 삼표시멘트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대주주 지분율은 45.14%.△MBK(159910)=김영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종속 회사인 티메이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사업능력을 상실해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앞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산결의 후 청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스포츠서울(039670)=토지와 건물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재평가가치가 증가해 자산 증가로 회계처리한다고 공시. 재평가한 토지는 장부가액 29억4180만원에서 42억9000만원으로 증가. 건물도 장부가액 27억7800만원에서 78억원으로 증가. 재평가 차액은 20억 8000만원 규모로 이는 자산총액의 14.52% 수준. △케이맥(043290)=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DNA칩이 통합된 검사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분석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포시에스(189690)=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배당결의에 대한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 배당 금액은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과 보통주 1주당 0.05주 주식배당임.△KCC건설(021320)=대구 달서구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308억 9100만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09% 수준.△유원컴텍(03650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7억 53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상환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0.7% 수준.△오르비텍(046120)=한전원자력연료와 맺은 방사선안전관리 용역계약에 대해 현재까지 계약진행금액(38억 9800만원)의 26.24% 가량이 진행됐다고 공시.△아세아텍(050860)=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건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 기말 배당금은 1주당 50원.△대상(001680)=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의 채무 800억원에 대해 442억5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기간은 2016년 2월 26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이며, 채무보증 총 잔액은 1216억 9270만원.
2015.09.26 I 신상건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바른손(01870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5%.△네오이녹스엔모크스(037340)=시가 하락으로 전환가액을 1724원에서 1390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아시아나항공(020560)=종속회사인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금호고속 주식 1000만주(100%)를 3900억원에 처분한다고 공시.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및 재무안정성 제고 목적으로 처분예정일은 10월 2일. 인수예정자는 칸서스KHB.△팜스웰바이오(043090)=송숙종씨와 윙스그룹에 각각 14만8026주씩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공시. 금액은 9억 9000만원이며 오는 10월12일 주권을 교부할 예정.△위드윈네트웍(043220)=신주인수권 84만8840주가 행사됐다 공시.△청담러닝(096240)=김영화 대표이사는 장외매도로 지분율이 종전 20.09%에서 14.65%로 줄었다고 공시.△인포마크(175140)=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모마크의 신규상장으로 76만2208주, 21.75%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컴투스(078340)=주식매수선택원 행사에 따라 자사주 1649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은 9월 30일.△KJ프리텍(083470)=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동양네트웍스 주식 342만주를 79억 1480만원에 현금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7.7% 수준.△엠벤처투자(019590)=80만주에 대한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6% 수준.△이테크건설(016250)=안동 도청 신도시 코아루 프라임시티 2차 수분양자의 채무에 대해 29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0.01% 수준. 수분양자의 중도금 대출 총한도에 대한 대위변제자인 한국토지신탁 채무에 대한 시공사의 연대보증 건으로 보증비율은 130%.△대한방직(001070)=전주공장부지 매매대금으로 2005억원을 제시한 우선협상대상자 한양컨소시엄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앞으로 1개월간 한양컨소시엄이 상세 실사를 수행할 것”이라며 “본계약 체결은 최종 조건 합의후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이건산업(008250)=이건에너지에 투자하고 있는 블루에너지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0030084로 흡수합병에 따른 이건산업 신주는 2만794주가 발행됨.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며, 합병기일은 11월 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 11일.△인터플렉스(051370)=동일인 등 출자 계열회사인 영풍전자와 50억 5500만원 규모의 상품 및 용역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0.79% 수준.△백금T&A(046310)=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자금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인 계열사 포인트모바일 주식 1만 398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금액은 71억 2400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의 23.24% 수준.△SK컴즈(066270)=IHQ가 SK컴즈와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되면서 지분율이 종전 51%에서 0%로 줄었다고 공시.△세원정공(021820)=김오룡 영남대 의대 교수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고 공시.△에버다임(041440)=최대 주주인 신한제2호 사모투자전문회사 1인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명식 보통주 8091만 992주와 경영권을 현대그린푸드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양수도가액인 1만 1628원이며 양수도대금은 941억여원.△세원정공(021820)=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10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0.4% 수준.△우노앤컴퍼니(114630)=56만 176주의 신주인수권를 행사했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4.24%.△MPK(065150)=다른 법인 지분인수를 위해 150억원을 단기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 이로써 단기 차입금은 기존 20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증가.△롯데쇼핑(023530)=지난해 3월 선임된 박동열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24일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보타바이오(026260)=협력 관계에 따른 경영 활동을 위해 씨피에스글로벌에 30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78%수준.△신성솔라에너지(011930)=계열사인 신성이엔지의 신한은행 채무 50억원에 대해 6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고 공시. 채무보증기간은 9월 30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현대중공업(009540)=8월 매출이 1조 3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09% 감소했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8월 매출액이 3236억 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1% 증가했다고 공시.△삼립식품(005610)=자회사인 삼립지에프에스의 채무 100억원에 대해 1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로써 삼립식품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552억 8000만원 규모로 증가.△삼성엔지니어링(028050)=계열사인 삼성생명이 2152주(0.01%)를 추가로 장내매수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22.03%(881만538주)로 높아졌다고 공시.△엔케이(085310)=230억원 규모의 제 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CB)의 국내 사모 발행이 25일 완료(납입)됐다고 공시.△동부(012030)=동부하이텍 등 자회사 매각과 관련해 산업은행 등 매각주관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나 구체적 매각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대한전선(001440)=최진용 대표이사를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고 공시. 이는 상법 408조 2항에 따른 집행임원제도 도입에 따른 것으로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됨. 또 송인준, 김영호, 이해준, 박찬우 이사를 신규 선임. 사외이사 겸 감사로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주순식 전 공정위 상임위원을 선임. 회사 측은 이번 임시주총 이후 지난 10일 제 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이사회 결의에 따른 니케의 신주인수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힘. △동양시멘트(038500)=동양 주식양도로 인해 최대주주가 둥양 외 8인에서 삼표시멘트 외 7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 후 최대대주주 지분율은 45.14%.△MBK(159910)=김영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한다고 공시.△서울전자통신(027040)=종속 회사인 티메이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사업능력을 상실해 해산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 앞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산결의 후 청산절차를 진행할 예정.△스포츠서울(039670)=토지와 건물에 대한 자산재평가로 재평가가치가 증가해 자산 증가로 회계처리한다고 공시. 재평가한 토지는 장부가액 29억4180만원에서 42억9000만원으로 증가. 건물도 장부가액 27억7800만원에서 78억원으로 증가. 재평가 차액은 20억 8000만원 규모로 이는 자산총액의 14.52% 수준. △케이맥(043290)=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과 DNA칩이 통합된 검사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분석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포시에스(189690)=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및 배당결의에 대한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 배당 금액은 보통주 1주당 100원 현금배당과 보통주 1주당 0.05주 주식배당임.△KCC건설(021320)=대구 달서구 제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308억 9100만원 규모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09% 수준.△유원컴텍(03650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7억 5300만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상환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0.7% 수준.△오르비텍(046120)=한전원자력연료와 맺은 방사선안전관리 용역계약에 대해 현재까지 계약진행금액(38억 9800만원)의 26.24% 가량이 진행됐다고 공시.△아세아텍(050860)=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건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공시. 기말 배당금은 1주당 50원.△대상(001680)=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의 채무 800억원에 대해 442억5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채무보증기간은 2016년 2월 26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이며, 채무보증 총 잔액은 1216억 9270만원.
2015.09.25 I 신상건 기자
  • ㈜동부, 3년만기 전환사채 첫 발행 성공.. 재무 리스크 해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부(012030)가 처음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동부는 동부그룹 구조조정 이후 제조분야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는 24일 3년 만기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사모방식으로 발행된 전환사채는 소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사모펀드(PEF)가 전량 인수했다. 아울러 함께 발행한 3년 만기의 250억원 일반 사모회사채도 같은 PEF가 함께 인수했다. 조달된 자금은 오는 10월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동부는 “이번에 발행한 전환사채와 일반회사채는 모두 만기 3년의 장기사채”라며 “이중 전환사채는 발행 1년 후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동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만 71억원의 에비타(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시현한 영업현금 창출능력으로 볼 때 충분히 자력으로 상환이 가능한 수준”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동부팜한농의 매각이 완료될 경우에는 차입금의 조기 상환도 가능해 재무적 리스크는 모두 해소됐다”고 말했다.㈜동부는 이번 전환사채와 회사채 발행이 PEF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내부 투자심의를 통과한 결과라는 점에서 재무적 안정성에 대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실제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기 이전에도 동부는 만기 1년 정도의 단기 회사채만 발행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재무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장기투자에 대한 까다로운 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동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은 재무적 안정성과 이익창출 능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 및 향후 주가흐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무구조 개선작업 착수 이후 마지막 남은 불안요소까지 모두 제거됐다”면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수익성 개선 작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매각 앞둔 동부팜한농 투자등급 회복(종합)☞매각앞둔 동부팜한농 투기등급 벗어나☞[M&A in & out]금호산업 매각 막바지, 박삼구 회장의 선택에 '촉각'
2015.09.24 I 성문재 기자
  • 에스티팜, 대장암치료제 정부 지원과제 선정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 에스티팜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대장암치료제 후보물질 ‘STP06-1002’에 대한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티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STP06-1002’의 시료생산을 위한 공정개발과 생산된 시료의 제제연구, 약물동력학 및 약력학 시험을 통한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다.‘STP06-1002’는 에스티팜의 선행기술을 토대로 한국화학연구원의 허정녕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이다. 기존의 ‘얼비툭스’를 이용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대장암 유발 유전자(KRAS) 돌연변이 대장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에스티팜은 신속한 전임상시험을 거쳐 오는 2016년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임상시험신청 및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AS 돌연변이에 의한 대장암은 10명 중 4~5명 꼴로 나타나며, 관련 치료제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3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임근조 에스티팜 사장은 “STP06-1002는 에스티팜이 추구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신약개발 전략에 따라 찾아낸 결과물이다”며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도출한 성과물인 만큼 국내 신약개발에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 600억원을 투자하는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2015.09.24 I 천승현 기자
디지탈옵틱, 中 의약품 유통업체와 황칠제품 공급 MOU
  • 디지탈옵틱, 中 의약품 유통업체와 황칠제품 공급 MOU
  • 윤상철 디지탈옵틱 신규사업본부 사장(왼쪽)과 띵샤오후아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총경리가 ‘황칠나무 수출입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디지탈옵틱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탈옵틱(106520)이 일명 ‘산삼나무’로 불리는 황칠 관련 제품을 중국 현지에 판매할 계획이다.디지탈옵틱은 중국 베이징 중국의약그룹총공사(이하 시노팜) 본사에서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와 황칠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MOU에 따라 중국 현지에 2만6000여개 대형 약국과 700여개 의약품 도매상에 연간 약 10만개의 국내산 황칠 공급을 추진하게 된다. 회사는 이르면 다음달 본 계약을 체결하고 자회사인 함박재바이오팜의 주력 제품인 천년황칠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인도 제고를 위해 천진 중의대와 황칠 효능에 대한 공동연구와 학술발표, 중국 위생국 허가 신청 등을 공조할 예정이다.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건강기능식품회사와 공조해 160여개 브랜드를 관리하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판매 사업자다. 중국에서 공급하는 제품은 약 1400개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150억위안(약 2조8500억원)이다. 모기업인 시노팜은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산하 국영기업으로 11개의 자회사와 6개의 상장회사를 소유한 중국 100대 기업이다.띵샤오후아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총경리는 “중국 정부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향후 16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모기업인 시노팜도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디지탈옵틱과의 협약은 한국산 천년황칠을 그룹의 전략 건강식품으로 중국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최근 계약으로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전자상거래업체 1~3위인 티몰·징동·쑤닝 등에 물품 공급이 가능해졌다”며 “중국 현지 론칭 첫 해부터 국산 황칠의 중국 공급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 디지탈옵틱,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화장품관 운영☞ 디지탈옵틱, 中 케이라바와 17억 규모 화장품관 독점위탁운영권 계약☞ 디지탈옵틱, 1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2015.09.23 I 이명철 기자
  • 동부팜한농,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부팜한농은 최근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기존 ‘BB+’에서 ‘BBB-’로 한단계 향상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기평은 동부팜한농에 대해 “계열분리를 통한 그룹리스크 해소와 자산 매각 및 유동화 등의 재무구조 개선 성과, 상반기의 우수한 실적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동부팜한농은 2013년 화옹 유리온실사업에 대한 농민단체의 반발과 불매운동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여기에 그룹 구조조정 여파까지 겹치면서 지난 3월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인 BB+까지 떨어졌다.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해온 현장중심의 경영이 결실을 맺어 올 상반기에 매출 4682억원과 영업이익 720억원이라는 호실적을 거뒀다. 또 5월말 동부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돼 그룹리스크도 해소했다. 동부팜한농은 “강도높은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하나 둘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유휴부지와 비핵심 자산 및 자회사 매각, 자산담보부대출(ABL) 등으로 36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해 자금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탄탄한 사업역량과 시장지배력이 되살아나면서 예년 수준 회복을 넘어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사업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중장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2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마곡 집값 2년새 3억 껑충 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마곡 집값 2년새 3억 껑충 왜?- ‘배기량 조작’ 유럽차 후진등…폭스바겐 시총 19조원 증발- 김동호 “아픈 청춘이여, 고문진보서 삶의 지혜 얻어라”- “고통 나눠야 진정한 개혁”…朴대통령-노사정 대표 오찬△2면- [취임 100일 황교안 국무총리]현장중심 발품행정…‘안전총리’ 변신 성공- ADB, 올해 한국 GDP 성장률 2%대로 낮춰△종합- 폭스바겐 “한국 수입차 미국형과 달라” 해명에도…파장 확산- 15만 상공인이여, 뉴노멀 극복하자△정치- 朴대통령 “대타협 정신 존중”…勞달래고 野압박하기- ‘총선 선거구’ 여야 입맛대로 새 판 짜나- 박주선 野 현역의원 첫 탈당…“신당 추진”△경제- 417억 풀어 ‘취업위한 교육’ 앞장 선 정부- 대형 국제행사는 ‘혈세 먹는 하마’- 1~7월 국세 11兆 더 걷혀△금융- “청년일자리 창출에 금융권 힘 보탤 것”- 보험사들 잇단 ‘인터넷은행 출사표’- 대형밴사 “IC단말기 무료 교체” 속내는…△Industry&Company- 글로벌 디자이너 손길 거치니…삼성가전 ‘작품’이 되다- TMON ‘추석 전세버스 영업’ 구설- 최태원 ‘글로벌 파트너링’ 결실…스페인 합작공장 준공- “플렉서블 시대에는 OLED가 대세”△생활산업- 면세점 ‘남대문·동대문’ 2차 대전- 대형마트·편의점 가세…간편식 출혈경쟁 조짐△중소기업·벤처- ‘독자기술’ 저용량 반도체 생산…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우뚝- 네이버 ‘동반성장 평가’ 받는다- 유진에너팜, 中리센과 ‘한전 ESS사업’ 추진△성공異야기-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이름 올린 김현수 파미셀 대표△재테크- 둘째 출산 앞둔 맞벌이부부, 당장 아파트 청약은 무리일 듯- 아파트 5채 10년 임대 후 되팔땐 양도세 ‘0’△청년 일자리 창출 선도기업- [삼성]1000억원 투입…2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 [현대자동차그룹]2018년까지 3만6000명 채용…해외 인턴십 제도 운영△BOOK- 오늘 할 일, 내일로 미루면 잘될 수도?- 대·중소기업 공존 해법…개입에서 찾다△스포츠- 남자골프에 ‘구름 갤러리’ 몰려든다- ‘그룹A’행 막차 타자…인천·전남·제주 ‘6위 다툼’- 잇단 악재 딛고…남자농구 20년 만에 올림픽 티켓 정조준△Stock Market- 찬바람 불면 힘내던 대형株…올해는?- 망설이는 투자심리 줄어드는 거래대금△마켓 in- 자금 안들이고 주식스와프 M&A…지분다툼 후폭풍 우려- 공모주 청약 열기 이달 들어 ‘시들’- “CCTV 설치 붐…올해 최대매출 기대”△글로벌마켓- 오바마보다 팀 쿡, 먼저 만나는 시진핑-‘지역경제 살리기’ 나선 아베- 中 경착륙 우려 덜어주는 청신호 셋!- 늙어가는 일본, 쌀 안먹는다- 알리바바 주가, 보호예수 해제 첫날 3% 뚝- 애플 ‘전기차 개발’ 본격 시동△피플&사람들- 오경해 “종이접기는 우주선 만들 때 활용하는 첨단기술”- 저우신위안 JD닷컴 대표 “한국기업과 중국 연결하는 징검다리 되겠다”- 전광삼 춘추관장 사의…총선 출마설△오피니언- [목멱 칼럼]‘붕어빵식’ 입사시험 없애야 인재 얻는다△사회·부동산- 소프트웨어, 선택 아닌 필수…‘IT인재’ 초등생부터 키운다- 집 마당에서 2m 음주운전해도 ‘벌금’- 지방공기업 10곳 중 9곳, 임금피크제 도입 ‘안갯속’- 전국 공시지가 10년새 68% 올라-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내달 5일 청약 - 한진중공업, 강릉 안인화력 공사 우선협상자 선정
2015.09.22 I 유재희 기자
  • [오늘의 M&A 공시]아가방컴퍼니, 디자인스킨 66억원에 인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아가방컴퍼니(013990), 디자인스킨 66억원에 인수아가방컴퍼니(013990)는 66억원을 출자해 디자인스킨을 인수하고 계열사로 편입했다. 아가방컴퍼니(013990)의 디자인스킨 지분율은 100%로 디자인스킨이 발행한 주식 2만주를 현금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디자인스킨은 영유아용 매트·소파 등 매트 소재 놀이기구를 만드는 회사다.△현대에이치씨엔(126560), 현대에이치씨엔새로넷 등 흡수합병현대에이치씨엔(126560)은 현대에이치씨엔새로넷방송과 현대에이치씨엔금호방송을 흡수합병했다. 회사 측은 “합병회사인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은 계열회사 간 자금 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해 종속회사인 현대에이치씨엔새로넷방송과 현대에이치씨엔금호방송을 무증자방식으로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리노스,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 매각리노스는 자회사 드림씨아이에스에 대한 보유 지분 전량을 홍콩 타이거메드에 양도 완료했다. 리노스는 드림씨아이에스 발행주식 중 70%(7만415주)를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인 홍콩 타이거메드에 전량 매각 완료했다. 총 매각 대금은 270억원으로 매각 차액은 약 140억원 규모다. △대한뉴팜(054670), 갈라즈 지분 팔고 바버스탁 지분 취득대한뉴팜(054670)은 네덜란드 갈라즈 에너지(Galaz Energy B.V) 주식 1255주 모두를 129억원에 처분했다. 대한뉴팜(054670)은 처분 금액으로 스위스 바버스톡(Baverstock GmbH) 주식 1600주를 취득했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5%이다. 회사 측은 해외투자가치 극대화를 위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씨앤비텍(086200), 최대주주 원기산삼으로 변경씨앤비텍(086200)은 최대주주였던 이앤기업성장투자조합1호가 원기산삼에 자사 주식 200만1주를 주당 6750원에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앤비텍(086200)의 최대주주는 원기산삼으로 변경된다. 원기산삼의 지분율은 19.34%다. 주식의 총 양수도대금은 135억원이며 회사측은 전날 계약금 명목으로 총 계약금의 48%(65억원)를 지급했다. 잔금 70억원은 이후 최초로 돌아오는 임시주주총회 일주일 전일에 지급해야 하며 이날 주식도 양도된다. △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 센트리파트너스로 최대주주 변경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는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인 임광빈, 김진주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53만6160주를 주식회사 센트리파트너스 및 정기현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양수도 가액은 3254원이며 총 양수도 대금은 50억원이다. 이에 따라 에이티테크놀러지(073570)의 최대주주는 107만5312주(지분 8.05%)를 보유하게 되는 센트리파트너스로 변경된다. △부광약품(003000), 부광메디카에 제1공장 매각부광약품(003000)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 소재 부광약품 제1공장을 126억 6841만원에 부광메디카에 매각했다. 부광약품 측은 “제1공장의 토지·건물·구축물·기계장치·공구기구·비품·차량운반구 일체를 부광메디카에 현물출자하고 부광메디카가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아가방컴퍼니, 13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아가방컴퍼니, 영유아용 매트 업체 디자인스킨 인수☞[RED 9월 21일] 국제유가, 뉴욕증시 급락…알고가는 증시 3배대출로 시작
2015.09.22 I 이연호 기자
  • 매각 앞둔 동부팜한농 투자등급 회복(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동부(012030)팜한농이 투자등급을 회복했다. 동부그룹과 계열분리가 되면서 사실상 독자신용도를 부여받은 셈이다. 현재 유력인수후보군인 대기업계열 전략투자자로 매각이 확정될 경우 추가 등급 상향 가능성도 열려있다.한국기업평가는 22일 동부팜한농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등급변동 가능성을 나타내는 ‘등급감시’는 매각작업을 감안, 점진적관찰(Evolving)을 유지했다.앞서 한기평은 지난 3월 △동부그룹 신용위험 확대에 따른 평판리스크 확대 △재무 융통성 저하에 따른 연내 만기 회사채 차환 가능성 축소 △자구계획인 화공사업부 매각 지연 등을 반영, 동부팜한농에 투기등급인 BB+를 부여한 바 있다.하지만 올 5월 ㈜동부의 지분율 하락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부그룹에서 계열제외를 통지받으면서, 평판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게 한기평의 평가다. 사실상 ‘동부’ 이름을 뗀 독자신용도인 셈이다.동부팜한농은 올 4월 700억원 규모의 화공사업 영업양도계약을 완료했고, 6월에는 울산공장·매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자산담보부대출(ABL) 2000억원을 조달해 단기성차입금을 일부상환하기도 했다. 한기평은 “1년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유동성리스크가 과거대비 상당수준 축소됐고, 올 상반기에 매우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점, 과거대비 단기성차입금 비중이 일정수준 축소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동부팜한농은 내달 본입찰을 목표로 매각작업 중이며, 숏리스트(본입찰적격자)에 LG화학과 CJ제일제당이 선정돼 매수사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크레디트업계에서는 ‘AA급’인 LG화학과 CJ제일제당의 신용도와 동부팜한농의 신용도 차이를 감안하면, 향후 이들 기업으로 인수가 완료될 경우 유사시 계열지원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동부팜한농의 신용도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련기사 ◀☞매각앞둔 동부팜한농 투기등급 벗어나☞[M&A in & out]금호산업 매각 막바지, 박삼구 회장의 선택에 '촉각'☞`흥행 참패` 동부익스프레스, 현대百 개별협상 나선다
2015.09.22 I 박수익 기자
  • [마감]코스닥, 外人 매수에 690선 회복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전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680선으로 밀렸던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수로 69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 포인트, 0.69% 상승한 693.67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상승으로 시작한 코스닥은 급격한 오름세는 없었지만,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690선을 다시 넘어섰다. 이날 코스닥 지수의 상승은 외국인의 힘이 컸다. 외국인은 1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1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9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34억원 매수 우위 등 총 3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2.06%, 일반전기전자 업종이 2.00% 오르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업종 역시 1% 후반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운송업종은 1.39%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통신서비스와 유통 업종도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과 다음카카오(035720)가 각각 0.84%, 0.40% 내린 것을 비롯해 동서(026960)와 메디톡스(08690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는 5.00%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CJ E&M(130960)은 1.33%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포티스(141020)가 중국 징동닷컴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조류독감 확산 우려에 제일바이오(052670)와 파루(043200)가 각각 12.40%, 6.45% 오르는 등 백신주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현대통신(039010)은 하반기 분양시장 호황에 따른 수주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8.84% 올랐다. 이 밖에 효율적인 해외 투자를 위해 지분을 정리한 대한뉴팜(054670)이 7.26% 올랐고, 엠케이트렌드(069640)는 중국 NBA 사업 호조 기대감에 6.64% 상승했다. 반면 피엘에이(082390)는 유상증자 납입일이 변경됐다는 소식에 13.43% 급락했고, 씨앤비텍(086200)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6.00%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9억2068만주, 거래대금은 3조9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없이 373개 종목이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다시 내림세로…외인·기관 '팔자'☞[특징주]셀트리온, 이틀째 상승… 램시마 성장세 기대☞셀트리온, ‘램시마’ 기존 30조 규모 시장 대체… 매출 확대-유진
2015.09.22 I 박기주 기자
  • [마감]코스피, '연기금의 힘'…하루만에 반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연기금을 앞세운 기관 매수 공세에 1980선 회복에 성공했다.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17.38포인트, 0.88% 오른 1982.06을 기록했다. 전날 1960선 초반까지 내려앉았던 지수는 하루만에 이를 다시 회복했다.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바이오주 부진에도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이 코스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전날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약값 폭리에 대한 대처방안을 내놓겠다고 언급하면서 뉴욕증시에서 머크와 존슨앤존슨(J&J) 등 바이오·제약주가 동반으로 폭락했다. 하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는데 성공했다.뉴욕증시 상승 외에는 큰 호재도 악재도 없는 시장 분위기 에서 이날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기관이었다. 특히 연기금은 무려 2240억원을 사들이면서 기관 매수세를 이끌었다. 기관은 총 111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44억원을 팔면서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고, 개인도 1043억원을 팔아치웠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8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이 4%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기가스업이 4.18% 뛰었고, 의료정밀(3.48%), 운수장비(2.99%), 증권(2.62%), 통신업(2.56%), 비금속광물(1.87%), 기계(1.62%), 화학(1.54%), 종이목재(1.5%), 운수창고(1.42%), 금융업(1.01%) 등이 강세를 보였다.하락 업종은 삼성물산(028260) 부진으로 1.08% 빠진 섬유의복을 비롯해 전기전자(0.36%), 철강및금속(0.33%)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폭스바겐의 대규모 리콜 소식에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데다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1179.2원을 기록하면서 전 거래일 대비 3.14% 급등했다. 또 메릴린치, 노무라, 골드만삭스, UBS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수 주문이 집중된 한국전력도 4.85%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 아모레퍼시픽(090430), 기아차(000270), SK텔레콤(01767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SK(034730) 등도 강세를 보였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43% 내리면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고, 삼성물산(028260), 삼성SDS(018260), 네이버(035420), 포스코(005490), LG(00355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내렸다. LG디스플레이는 대만 혼하이그룹의 샤프(Sharp)사 LCD 부문 인수 추진에 따른 디스플레이 업황 변동 우려에 4.72%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조8334만2000주, 거래대금은 4조4562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고 558개 종목이 올랐다. 6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248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전력 新기술로 바뀐 2050년은 어떤 모습일까?☞유진에너팜, 中 리센과 한전 ESS 공동사업 추진☞임피제 안하는 公기관, 임금 상승률 '반토막'
2015.09.22 I 안혜신 기자
  • 매각앞둔 동부팜한농 투기등급 벗어나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동부(012030)팜한농이 투기등급에서 탈출했다.한국기업평가는 22일 동부팜한농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앞서 한기평은 지난 3월 동부그룹 신용위험 확대와 자구계획 지연 등을 반영, 동부팜한농에 투기등급 BB+를 부여한 바 있다.한기평은 “올 5월 ㈜동부의 지분율 하락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부그룹에서 계열제외를 통지받음에 따라 1분기 중 발생했던 평판리스크(Reputational Risk)는 상당 수준 해소됐다”고 밝혔다.또 “1년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유동성리스크가 과거대비 상당수준 축소됐고, 올 상반기에 매우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점, 과거대비 단기성차입금의 비중이 일정수준 축소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등급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아울러 등급감시(Rating Review)는 점진적관찰(Evolving)을 유지했다.한기평은 “재무적투자자(FI)와 동부그룹 주주가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어서 향후 매각가능성과 인수주체 변동에 따라 신용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며 “신용등급을 점진적 관찰에 재등록, 지분 매각 가능성과 인수 주체에 대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M&A in & out]금호산업 매각 막바지, 박삼구 회장의 선택에 '촉각'☞`흥행 참패` 동부익스프레스, 현대百 개별협상 나선다
2015.09.22 I 박수익 기자
  • 노년 여성 성병 적신호 ... 80세 이상 연평균 증가율 21.6%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노년 여성의 성병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요양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성병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성병 환자(진료인원 기준)는 39만30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7만2542명) 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3.2%였다. 성별로는 남성(10만2563명) 보다 여성 환자(29만462명)가 3배 가까이 많았다. 비중으로 보면 73.9%가 여성이었다. 연평균 증가율도 남성(0.1%)보다 여성(4.5%)에서 높았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성병 환자가 많은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해부학적·면역학적 구조 때문으로 보여진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대(26.8%)에서 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23.6%, 40대 22.3%, 50대 15.7%, 60대 5.9% 순이었다. 성병환자가 20대~30대에 몰려있는 것은 이 시기에 성생활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이다. 주목할만한 대목은 남녀 모두 70대 이상에서, 특히 노년 여성층에서 성병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남성의 경우 70대와 80세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4.7%, 8.8%였으나, 여성은 각각 12.8%, 21.6%를 기록했다.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70대 이상 노인들의 성병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발기부전치료제 출현 등으로 과거에 비해 성생활 빈도는 높아졌으나, 성병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며 “다만, 80대 이상 여성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그 원인이 성생활에 있다기 보다는 남성에 비해 평균 수명이 길고 면역력은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성병환자가 증가하면서 요양급여비용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182억원으로 전년(164억원) 대비 11.0%, 연평균 7.4% 증가했다.
2015.09.22 I 이순용 기자
유진에너팜, 中 리센과 한전 ESS 공동사업 추진
  • 유진에너팜, 中 리센과 한전 ESS 공동사업 추진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유진그룹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유진에너팜이 세계적인 리튬이차전지 업체와 손잡고 한국전력(015760)이 주관하는 ESS 사업에 뛰어든다.유진에너팜은 22일 “중국 리튬이차전지 제조업체인 리센(Lishen)과 함께 한전이 주관하는 주파수조정용(FR) ESS 구축 사업자 선정에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다”며 “지난 21일 서울 공덕동에 있는 유진그룹 본사에서 리센과 한전 FR 등 ESS 사업과 관련한 상호정보 교류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양사는 2016년 이후 진행되는 한전 FR용 ESS 사업을 비롯해 향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ESS 관련 사업에 우선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리센은 중국의 3대 에너지 국영기업 중 하나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계열사로 모바일 등 정보기술(IT) 기기용 소형 전지부터 전기차·ESS용 중대형 이차전지 완제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센은 리튬이차전지 분야에서 지난해 32억5천위안(약 6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6위의 글로벌 리튬이차전지 전문제조업체이다.유진에너팜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리센과 함께 KBIA(한국전지협회), SGSF(스마트 그리드 스탠다드 포럼)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 기자재 인증 사전시험 진행을 추진했다”며 “리센이 주도하는 120Ah셀과 240Ah모듈에 대한 KBIA 공인인증 시험 및 표준인증을 완료하는 등 ESS 사업 협력을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유진에너팜은 고성능 리튬이차전지까지 협력관계를 넓히게 됐다. 앞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등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발맞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유진에너팜 관계자는 “리센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미국과 독일 등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진그룹 계열사인 유진에너팜은 지난 21일 서울 공덕동 유진그룹 본사에서 중국 2차리튬전지 전문기업 리센과 한국전력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원돈 유진에너팜 대표(왼쪽)와 호우샤오허 중국 리센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진그룹
2015.09.22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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