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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0.11~16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10.11~1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2일(월)08:45 OECD-ASEAN 식량안보 컨퍼런스(장관, 서울 삼성동 라마다호텔)14:00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장관, 경기 화성 또나따목장)▲13일(화)08: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4일(수)15:00 경제관계장관회의(차관, 세종청사)▲15일(목)10:00 국회 대정부질문(장관, 국회)17:00 차관회의(차관, 세종청사)◇주간 보도계획▲11일(일)11:00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앱개발 경진대회 - 농촌관광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실용성, 흥미 유발 앱개발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 소비자 반응도 평가 등 실시11:00 러브미(米) 마라톤 개최 - 쌀 등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러브미(米) 마라톤 개최(여의도 한강시민공원)11:00 농식품부-OECD 공동 컨퍼런스 개최 - 10.12~15(4일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OECD, ASEAN 전문가를 초청하여 식량안보 및 농업?농촌 정책 등 논의▲12일(월)06:00 201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 개최 - 201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행사 의의, 개최기간?장소(10.13~14, 안성팜랜드), 본행사 및 부대행사 등11:00 제3차 규제개혁 현장포럼 개최 - 10.12, 경기도 화성시 또나따목장에서 6차산업화 지구 규제완화 등 현장체감형 규제개혁 방안 논의11:00 2015 한국 외식기업 ASEAN 로드쇼 개최 - 10.14,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현지 투자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기업설명회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진행▲13일(화)06:00 FAO 9월 식량가격지수 - 23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하여 5개 품목군별로 작성?발표11:00 충북, FTA산업협회와 연계로 상생과 수출 꽃 피운다. - 농업계와 기업, 해외 바이어 대상 상생협력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와 농업계 상생협력 MOU 체결 등11:00 농업의 첨단화·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스마트 팜 확산 - 농업에 ICT를 융복합한 스마트 팜의 보급 확대, 인프라 조성 및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추진 11:20 가을 가뭄, 주요 채소류 수급에 큰 영향 없어 (허태웅 유통소비정책관) - 주요 채소류 등의 수급동향 및 대책 등11:00 감자, 바나나 이용한 기능성 반려견 사료 개발 - 반려견 장에 이로운 휘발성지방산인 부티르산의 함량이 급여전에 비해 10일간 먹였을 때 2배, 20일간 먹였을 때 3배 증가 효과▲14일(수)11:00 ‘세살 버릇 여든 간다’ 어린이집 영·유아 식생활교육 실시! - 어린이집 교사교육, 식생활교육?교구지원, 식체험 활동지원,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관계기관 MOU체결11:20 자생약초 엉겅퀴의 류마티스 관절 건강 개선 효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이종기 부장)12:00 2015년 수확기 쌀 수급 전망- 농식품부-통계청 합동 브리핑 ▲15일(목)11:00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방송 -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 첫 방송(10.17) 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리부 주요 정책을 소개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10월12일(월)△경제일정일본 증시 휴장△추가상장트레이스(052290)(국내CB행사, 103주, 2245원)포인트아이(078860)(국내BW행사, 3만7467주, 2669원)△주주총회동원개발(013120)하나머스트3호스팩(208870)에이모션(031860)파캔OPC(028040)◇10월13일(화)△경제일정한국 9월 수출입물가지수중국 9월 무역수지일본 9월 BOJ 의사록 공개독일 10월 ZEW 경기전망지수△추가상장두산건설(011160)(국내CB행사, 9만2023주, 7190원)보해양조(000890)(국내CB행사, 201만7166주, 1165원)엔터미디어(국내BW행사, 60만주, 500원)위드윈네트웍(043220)(국내BW행사, 62만1878주 2203원)유원컴텍(036500)(국내CB행사, 29만3340주, 3409원)큐브스(065560)(국내BW행사, 1124주, 1956원)팜스웰바이오(043090)(유상증자, 29만 6052주, 3344원)페이퍼코리아(001020)(국내CB행사, 32주, 624원)△변경상장다음카카오(035720)(상호변경, 6001만4656주, 500원)△신규상장에이치디프로△공모청약현대드림스팩4호(~14일), 공모가 2000원, 총 공모액 100억원엑시콘(~14일)◇10월14일(수)△경제일정한국 9월 고용동향미국 9월 소매판매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중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중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유로존 8월 산업생산△추가상장에스엔텍(160600)(스톡옵션행사, 3만4000주, 2777원)SGA(049470)(국내BW행사, 25만2100주, 595원)우성아이비(194610)(국내CB행사, 79만주, 1000원)위즈코프(038620)(국내BW행사, 156만6263주, 747원)제낙스(065620)(국내BW행사, 11만4100주, 8764원)△공모청약에이티젠(~15일)◇10월15일(목)△경제일정한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추가상장부산주공(005030)(유상증자, 865만744주, 1270원)△주주총회에이텍티앤(224110)씨케이에이치(900120)승화프리텍(111610)씨케이에이치(900120)◇10월16일(금)△경제일정미국 9월 광공업생산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유로존 8월 무역수지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추가상장SK케미칼(006120)(유상증자, 346만208주, 5만7800원)성창기업지주(000180)(유상증자, 120만주, 2만4700원)△주주총회주연테크(044380)
- '천고마비의 계절' 먹거리 넘친다…전국 8도가 축제 한마당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10월 한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200건 가까운 축제가 열린다. 작년 세월호 사태에 이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발길이 끊겼던 축제에 오랫만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들을 선보이는 축제들이 많다. 전국 8도의 주요 축제들을 정리해 봤다. △광주 ‘추억의7080 충장축제’980년대 호남 최대의 번화가로 명성을 누려온 광주 동구가 1990년대 상무지구 등 외곽의 대규모 택지개발, 2004년 광주광역시청 이전 등으로 도심공동화 현상을 겪자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70·80년대 옛 동구의 추억을 주제로 한 도심길거리 축제다. 11일까지 광주 동궁의 문화전당,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등에서 열리는 축제에 오면 롤러장과 고고장에서 과거의 추억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옛 문방구와 튀밥가게 등 과거를 재현해 놓은 테마거리가 마련돼 있다. 옛날 다방커피를 즐길 수 있고 옛 교복을 입고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경남 ‘마산가고파국화축제’마산은 1960년 전국 최초로 국화 상업재배를 시작해 1967년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한 국내 국화산업의 메카다. 국화소비 촉진을 위해 2000년부터 열린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제15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 줄기에서 1500송이가 넘는 국화를 피운 ‘천향여심’이다. 세계 최대 다륜대작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올해에는 ‘바다 품은 오색국화 빛나는 창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화로 만든 공룡과 만화캐릭터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국화로 만든 마차에 국화로 이뤄진 터널 등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는 국화꽃 향기에 취하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부산 ‘동래읍성역사축제’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송상현 동래부사와 읍성민들의 항전을 토대로 한 역사·교육형 체험축제다. 올해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동래문화회관, 읍성광장, 온천장 등지에서 개최된다. 임진왜란 423주기 추모 제향을 시작으로 동래성전투 실경 뮤지컬과 동래세가닥줄다리기 재현 등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 가닥으로 제작한 줄을 당기는 ‘동래세가닥줄다리기’를 보고 작게 제작된 체험용 세가닥 줄다리기도 해 볼 수 있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동래부사 행차는 38개 팀이 410m의 행렬을 이뤄 동래부동헌부터 동래문화회관간 1.6km를 따라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사극 드라마 속 세트장처럼 꾸며진 장터에서 유명한 동래파전을 맛 볼수있다.△경북 ‘경주 신라소리축제’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주제로 한 ‘2015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11일까지 경주시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 축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했다. 올해 축제에서 디지털로 복원한 높이 4m, 최대 지름 2.5m 크기의 에밀레종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에밀레종의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의 비결인 ‘맥놀이 현상’(주파수가 약간 다른 두 개의 파동에 의한 일종의 간섭 현상)을 화려한 LED 영상으로 볼수 있다. 4톤 무게의 모형종 타종도 빼놓을 수 없는 체험행사다. 한국 전통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을 재연하는 신라 간등회도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50여개의 간등이 경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대한민국 대표하는 음악축제다. 경기도 가평과 자라섬 일대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음악 뿐 아니라 가평의 자연환경 덕에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이 찾는다. 올해에는 카메룬 출신의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리차드 보나’와 미국의 대표적인 퓨전 재즈밴드 중 하나인 ‘스파이로 지아라’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가평 포도로 만든 따끈한 뱅쇼(와인음료),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식 뷔페인 ‘가평 팜파티’ 등 먹거리도 가득하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어린이를 위한 키즈 재즈 프로그램도 있다. △전북 김제지평선축제김제시가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인 벽골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평선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 11일까지 김제 부량면 벽골제 인근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 및 한글날을 맞아 1770명이 동시에 태극기 연을 날려보는 ‘도전 태극기 휘달리며’와 ‘5일간 2015인분 아궁이 쌀밥짓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볼 수 있는 황금들녁 메뚜기 잡기 등 70여개가 넘는다. 김제의 청정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판매장’,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고향에서 하루! 농촌체험’과 ‘지평선 팜스테이’ 등도 마련돼 있다.△강원 통일고성명태축제우리나라 명태의 주 어장으로 꼽혀온 고성군이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거진11리 해변 및 거진항 일대에서 통일고성명태축제를 연다. 고성은 1990년대만 해도 국내산 명태 60% 이상을 책임지던 고장이다. 국산 명태가 급감하면서 현재는 주로 러시아산 명태를 수입해 고성의 전통방식으로 북어, 코다리 등으로 만들고 있다. 명태의 고장으로 꼽혀온 만큼 다양한 명태 요리들을 행사장에서 맛 볼 수 있다. 또 명태를 직접 걸어서 말려보거나 명태를 경매로 구입하는 등 명태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다. 명태 외에도 광어, 전복 등이 많이 잡히는 거진항의 장점을 살린 물회 빨리먹기 대회와 활어맨손잡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하나의 별미로 꼽히는 막국수와 도루묵찌개 등 고성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가을 식도락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충남 강경발효젓갈축제문체부가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축제다.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강경포구, 젓갈시장 등에서 열린다. 가마솥 젓갈밥 체험 등 다양한 젓갈을 맛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많다. 특히 젓갈과 배추 등 각종 김치재료를 그 자리에서 구입한 뒤 김치를 담가서 가져갈 수도 있다. 젓갈이 낯선 외국인에게 젓갈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 김치담그기, 다문화가족 맛깔젓김치 요리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만선제 및 강경포구 재현 등을 통해 젓갈로 유명한 강경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맛깔난 젓갈이 풍성한 젓갈뷔페가 마련돼 있고 축제장에서 젓갈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금강에 포구주막과 옛포구장터 등 재래시장거리를 조성해 논산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 [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기관·외인 순매도에 하락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인의 ‘팔자’에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6포인트, 0.71% 내린 674.97에 마감했다. 장 초반 684.47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서면서 680선을 지키지 못하고 추락했다. 장 마감 직전 하락 폭을 줄였으나 680선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53억원, 242억원을 팔며 사흘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홀로 1133억원을 순매수해 사흘 연속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바차익을 합쳐 17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수가 많았다. 한국정보통신(025770)과 나이스정보통신(036800) 등이 하락하면서 통신서비스가 4.88% 떨어졌다. 소속가수 아이유의 열애 인정에 로엔(016170)이 3%대 내리면서 출판·매체복제도 3.17% 하락했으며 이외에도 통신방송서비스, 바이오 제약주가 포함된 코스닥 신성장기업, 인터넷, 음식료·담배, 기타서비스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반면 보성파워텍(006910)이 8% 넘게 급등하면서 금속업종도 1.37% 올랐다. 정보기기, 비금속, 기계장비, IT부품, 코스닥중견기업 등만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업종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0.72%)만이 강세를 보이고 다음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코미팜(041960) 등은 모두 하락했다.종목별로는 내츄럴엔도텍(168330)이 허위, 과대광고 관련 정부당국의 검찰 송치됐다는 소식에 13.82% 내렸으며 신후(066430)는 약 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제3자배정 대상자와 기간을 변경한다는 소식에 7.58% 빠졌다. 광림(014200)은 베트남기업인 피코그룹의 관계사 피코서비스앤트레이딩과 최정 파트너십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이 중국 1위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과 함께 중국 현지 아이돌 육성에 나선다는 소식에 5.52%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7548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9469억1100원으로 집계됐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88개였으며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없이 538개였다. 74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 [마감]코스닥, 4일만에 하락…섬유·의복株 급등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4일만에 하락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형주에 매기가 쏠리면서 코스닥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3포인트(0.31%) 내린 689.06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69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680선 후반에 머물렀다.외국인과 기관은 동반으로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77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22억원을 순매도 했다. 개인만이 홀로 240억원을 사들였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8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하락 업종 수가 더 많았다. 통신서비스가 2.89% 내렸고, 운송장비·부품(2.54%), 인터넷(1.89%), 컴퓨터서비스(1.42%), IT S/W&SVC(1.26%), 디지털컨텐츠(1.17%), 코스닥 신성장기업(1%) 등도 약세를 보였다.반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히는 섬유의복은 5.86% 급등했고, 종이목재(3.75%), 비금속(3.31%), 운송(2.4%), 일반전기전자(2.03%) 등도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다음카카오(035720)가 2% 빠지면서 부진했고,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파라다이스(034230), 컴투스(078340), 코미팜(041960), GS홈쇼핑(028150), 이오테크닉스(039030), 웹젠(069080), 휴온스(084110), 씨젠(0965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도 하락했다.반면 셀트리온(068270)은 0.72% 올랐고, CJ E&M(13096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CJ오쇼핑(035760), 젬백스(082270), CJ프레시웨이(051500) 등도 상승했다.나라엠앤디(051490)는 35억원을 출자, 중국 남경 지역에 계열회사 형태로 나라(남경)전지기술유한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29.91%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신세기동방그룹의 주요 인사가 합작법인 설립 마무리를 위해 방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데코앤이(017680) 역시 29.89% 뛰며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3317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3707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45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577개 종목이 내렸고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광고] 초저금리 연 2.7%, 레버리지 효과로 투자기회 놓치지 말자!☞다음카카오의 `카카오 게임샵`, 구글플레이 대체할 것-한투☞10월 테마주, 무료로 추천 받고 수익 전환
- 패션·뷰티업계, '마르살라'에 물들다
- 금강제화 브루노말리(사진 왼쪽부터), 르느와르, 레노마 여성구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컬러 전문기업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색상 ‘마르살라(Marsala)’가 패션·뷰티업계를 물들이고 있다. 금강제화, 비비안, 미샤 등 주요 브랜드들이 가을 신상품으로 출시한 마르살라 컬러의 제품들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살라는 이탈리아 마르살라 마을에서 나는 레드 와인의 깊은 적갈색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색상이다.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줘 특히 올 가을 유행할 색상으로 패션·뷰티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6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9월 마르살라 컬러의 여성구두 판매량은 1316켤레로 8월 418켤레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르살라 컬러의 ‘브루비비안 소프트볼륨.노말리’ 펌프스는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채색 계열의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9월 금강제화 여성구두 판매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마르살라 컬러의 인기는 남성구두에도 이어져 와인색 ‘리갈’ 플레인토 구두는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7% 증가하기도 했다.여성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가을 신상품으로 출시한 ‘소프트볼륨’ 브라 중에서도 마르살라 계열 와인색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 머스터드, 소프트브라운, 와인, 코발트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 비비안 소프트볼륨 브라 가운데 마르살라 계열의 와인색 판매량은 전월 대비 42% 증가하며 신상품 가운데 1위를 차미샤 루비링.지했다. 또한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출시한 립스틱 ‘시그니쳐 듀이 루즈’ 15종 중에서도 ‘루비링’, ‘허니애플’ 등 마르살라 계열 와인색 립스틱이 9월 판매순위 상위 5위 중 4개를 휩쓸었다.이처럼 마르살라 컬러가 인기를 끌자 패션·뷰티업체들에선 마르살라 컬러의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신성통상(005390)이 운영하는 탑텐은 가을철 대표 캐주얼 아이템인 맨투맨 티셔츠를 마르살라, 딥그린 등 톤다운 된 짙은 컬러로 출시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스킨푸드는 마르살라 계열의 색상을 더한 신제품 ‘비터 스윗 마르살라 컬렉션’을 출시했다. 입술과 눈, 손톱까지 컬러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업계 관계자는 “마르살라 컬러는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느낌과 삶을 즐기는 이들의 여유로움을 잘 표현해주는 만큼 가을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라며 “최근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놈코어 룩(평범함 속에서 개성을 추구하는 패션)과도 잘 어울려 올 가을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미샤, 쥬시팜 샤워젤·바디로션 8종 출시
- [마감]코스닥, 외인 매수에 사흘째 휘파람…“700 가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외국인의 연속 매수에 힘입어 700선 돌파를 위한 지지선을 확보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7포인트(0.69%) 오른 691.19에 마감했다. 693.54로 1% 넘게 급등하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큰 등락 없이 상승세를 유지했다.외국인이 206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74억원어치 사들이며 매수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249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섬유 의류가 4%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끄렀다. 일반전기전자, 금융, 오락문화, 운송이 2% 강세였다. 반면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정보기기, 화학은 약세였다.시가총액 상위주 상당수가 올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국 VIP 마케팅 중단 여파를 겪은 파라다이스(034230)가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에 6% 뛰었다.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도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1,2위 쟁탈 중인 셀트리온(068270)과 다음카카오(035720)는 각각 약보합 마감했으며 CJ E&M(130960) 코미팜(041960)도 소폭 하락했다.세부 종목별로는 엘앤에프(066970)가 계열사와의 합병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서울신용평가(036120)는 신용평가사업 부문 분리 결정에 이틀째 급등 마감했으며 레드비씨(184230)가 정부 보안 정책 수혜 기대감에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셀(031390)은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종합병원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3% 뛰었다.반면 이날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진출한 액션스퀘어(205500)는 12% 급락 마감했다. 아이팩토리(053810)는 11대 1 비율의 자본감소(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2% 폭락했으며 케이티롤(122800)도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약세 전환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4644만주, 거래대금은 3조10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03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특징주]파라다이스, 상승 전환… 4Q 이후 영업익 점진 회복☞파라다이스, 메르스와 中 마케팅 중단 여파 회복 중-신한☞파라다이스, 9월 카지노매출 371억…전년比 34.0%↓
- LG화학, 사회공헌에 친환경 담는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LG화학이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법인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청 정유승 주택건축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모금사업본부장, LG화학 박준성 대외협력담당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취약계층 공동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태양광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태양광 친환경에너지 사업은 지자체 소재 공원 등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청소년 복지시설 및 에너지 취약시설에 옥상녹화 및 단열재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사업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LG화학은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먼저 서울시와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7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LG화학은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가 제공한 공공부지에 태양광 발전 기반의 ‘희망 그린 발전소’를 설치하고, 여기서 조성된 발전기금을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희망 그린 발전소는 ‘희망을 그리다’ 라는 의미와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의 ‘그린 발전소’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는 단순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차로 투자한 태양광 발전에서 지속적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투자해 반영구적인 지원이 가능한 LG화학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도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화학, 골프카트 배터리 시장 공략…日 야마하에 공급키로☞ LG화학, 美 연구법인장에 GM 출신 여성 엔지니어 선임☞ LG화학, 김장주 사외이사 중도 퇴임☞ LG화학, 中 체리 자동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 [특징주]전기차株, 폭스바겐 사태 반사이익? LG화학·삼성SDI 강세☞ "이제는 중국이다"…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인재 발굴 직접 나서☞ LG화학, 일본 도레이에 분리막 유휴 설비 매각☞ LG화학, 에너지절감 성과 평가제 도입☞ [부고]우병민(LG화학 홍보팀 차장)씨 장인상☞ 일본 도레이, LG화학 오창공장 설비 300억원에 인수☞ LG화학 “동부팜한농 예비입찰 참여”☞ 동부팜한농 인수 예비입찰에 LG화학 등 2곳이상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