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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평가 논란 털어낸 삼립식품, 다시 뛴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해 하반기 증시 변동성 확대과정에서 덩달아 추락했던 삼립식품이 새해 들어 반등에 나섰다. 지난해말 주가가 고점대비 33%나 하락하면서 고평가 논란이 일부 해소된데다 SPC그룹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립식품 주가는 올들어 15.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6.2% 하락했다. 연초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린 가운데 삼립식품이 강세를 이어가는 이유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이 꾸준하게 주식을 사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기관은 올들어 4만3000주 가량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 보유 지분율도 3.47%에서 3.77%로 높아졌다. 삼립식품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주가가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한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룹내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은 빵 제조·판매업과 원재료 판매, 기타 식자재 유통, 프렌차이즈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제빵 47.7%, 식품소재 36.1%, 식품유통 19.7% 등이다. 삼립식품이 지분 100%를 보유한 밀다원, 에그팜, 그릭슈바인 등은 각각 밀가루와 액상 계란, 육가공 제품 등을 SPC그룹내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SPC 그룹의 가맹점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다. 게다가 삼립식품은 식자재 유통망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가 늘어도 추가로 들어갈 투자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일반 고객사가 늘어나면 매출 증가속도 보다 이익이 빠르게 증가한다.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립식품은 다른 식자재 유통업체와 달리 물류도 담당하고 있다”며 “하루 두 번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반 고객사 매출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SPC그룹이 올해 중국과 미국에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점도 기회 요인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중국과 미국에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SPC그룹은 해외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중국과 미국 매장 수를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SPC 그룹이 해외 가맹점을 확대하는데 빠져선 안 되는 역할을 삼립식품이 담당하고 있다. 삼립식품은 지난해 2월 상해SPC무역유한공사 지분 100%를 인수했다. 중국 현지의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필요한 원재료의 구매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삼립식품은 그룹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지난 12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사장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파리크라상 대표로 재임하면서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최 신임 대표가 대표로 재직했던 시기에 파리크라상 매출은 60% 이상 늘었다.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파리크라상의 성장을 이끈 최 신임 대표가 삼림식품으로 왔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증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 증시 관계자는 “삼립식품 지분 구조를 보면 허영인 회장을 비롯해 오너 일가가 30% 이상 보유하고 있다”며 “파리크라상이 국내 가맹점을 늘려가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그룹내에서 삼립식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21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하락…'기관 9일 연속 순매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기관이 순매도를 이어가며 지수를 압박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57%(3.84포인트) 내린 665.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종일 온탕과 냉탕을 오가다 결국 보합권 아래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장 초반부터 매도 물량을 내 놓은 것이 수급적인 부담을 줬다. 기관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258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이날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특히 금융투자가 93억원, 국가·지자체가 97억원 순매도 한 것이 눈에 띄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8억원, 43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6.19%)업종이 가장 크게 밀렸고, 통신서비스(3.25%), 운송장비·부품(1.73%), 종이목재(1.51%), 통신방송서비스(1.32%), 유통(1.32%) 등이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0.09%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바이로메드(084990)와 컴투스(078340)가 각가 3%, 4%대 강세를 기록했다. 로엔(0161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GS홈쇼핑(028150) 에스엠(04151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035720)는 0.98% 밀렸고, CJ E&M(13096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등도 하락했다.개별 종목 중에선 오로라(039830)가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2.09% 상승했고, 올해 매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에 아진산업(013310)이 2%대 강세로 장을 마쳤다. 아이진(185490)이 당뇨망막증(NPDR) 치료제 ‘EG-Mirotin’에 대한 기대감에 5.58% 오른 2만3650원에 장을 마쳤고, 모두투어(080160)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에 1.68% 올랐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6873만주, 3조2538억원을 기록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39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70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용 항체-약물접합체 관련 특허 취득☞셀트리온을 위협하는 신흥강호! 이제 시작!☞2000%↑ 뉴프라이드는 잊어라! 1천원대 중국주 또 터진다!
2016.01.21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670선 하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와 저유가 지속 등으로 아시아 증시 전반이 공포에 휩싸이면서 코스닥 역시 흔들렸다.20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57포인트(1.7%) 내린 669.68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659.72포인트까지 빠지면서 660선을 이탈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외국인은 65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377억원을 순매도했는데 특히 금융투자가 152억원을 팔면서 매도를 주도했다. 개인은 254억원을 팔았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05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통신서비스(2.47%), 통신방송서비스(0.3%), 제약(0.01%)를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운송은 4.12% 빠지면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소프트웨어(3.97%), 종이목재(3.9%), 오락문화(3.87%), 통신장비(3.7%), 금속(3.65%), 화학(3.37%), 비금속(3.01%), 섬유의류(3%) 등도 크게 밀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카카오(035720)는 1.75% 하락했고,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라다이스(034230), 케어젠(214370), CJ오쇼핑(03576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도 내렸다.반면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씨젠(096530) 등은 상승했다.개별 종목별로는 플렉스컴(065270)이 280억원 규모 대출 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하면서 4.58% 빠졌다. 반면 세종텔레콤(036630)은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12.24% 급등했고, 국순당(043650)은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1.63% 올랐다.이날 거래량은 7억4336만6000주, 거래대금은 4조4330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930개 종목이 내렸고 2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코스닥, 코스피 불안에 2%대 급락…660선 초반까지 밀려☞카카오,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 오픈☞[마감]코스닥, 대형주 조정에 하락반전…셀트리온 2%대↓
2016.01.20 I 안혜신 기자
  • 코스닥, 코스피 불안에 2%대 급락…660선 초반까지 밀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코스닥도 덩달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20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15.06포인트) 내린 666.1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한 뒤 오전까지만해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기관 매도가 거세다. 기관은 현재 총 514억원을 팔면서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금융투자에서만 186억원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은 418억원, 개인은 124억원을 각각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2.67% 상승 중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종이 5.69%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4.6%), 소프트웨어(4.62%), 오락문화(4.25%), 운송(4.18%), 통신장비(4.1%), 금속(4%) 등도 4% 이상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리고 있다. 카카오(035720)는 1.4% 하락 중이며,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파라다이스(034230), 케어젠(2143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도 약세다. 특히 플렉스컴(065270)은 대출 원리금 연체 소식에 3%대 밀리고 있다.반면 셀트리온(068270), CJ E&M(130960), 동서(026960), 컴투스(07834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씨젠(096530), 휴온스(084110) 등은 오르고 있다. 동서는 매수 창구 상위에 JP모건이 자리하는 등 외국계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면서 7.68%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카카오,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 오픈☞[마감]코스닥, 대형주 조정에 하락반전…셀트리온 2%대↓☞"스타를 내가 키운다"..카카오 `내키스` 서비스 오픈
2016.01.20 I 안혜신 기자
  • 동원홈푸드, '정가수의매매' 도입..유통효율 높인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원홈푸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도매시장법인 동부팜청과와 농산물에 대한 정가수의매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동원홈푸드는 동부팜청과로부터 정가수의매매 방식을 통해 엽채류를 비롯한 농산물을 공급받게 된다.정가수의매매란 가격을 정하고 거래(정가)하거나 상대를 정하고 거래(수의)한다는 의미다. 기존 경매장을 거치지 않고 동부팜청과와 같은 도매법인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해 거래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2012년 8월, 도매시장의 경매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정가수의매매 제도를 도입했다. 기존 경매시장은 단기적 수급만을 반영해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가격변동성이 매우 컸다. 반면 정가수의매매는 사전에 합의된 가격과 물량에 따라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기존 경매제도에 비해 유통과정이 줄어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더 빨리 배송되기 때문에 품질 측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정가수의매매 확대’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동시에 농산물에 대한 유통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앞으로 정가수의매매 대상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농산물에 대한 유통효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1.20 I 함정선 기자
  • 삼립식품, SPC그룹 물량 확대… 물류인프라 강점-키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삼립식품(005610)에 대해 최근 SPC그룹 내 물량 확대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으로 소재식품 제조업인 밀다원, 바그슈타인, 식자재 유통업을 영위하는 GFS가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산빵 부문은 기존 거래처 유통 점유율이 구조적으로 제한되고 할인점 성장률 감소로 성장성이 둔화됐다”면서도 “편의점(CVS)을 통한 샌드위치·양산빵 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과 판매량 증가가 이뤄져 기존 유통채널 약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밀다원은 그룹내 안정적인 공급물량과 외부 매출로 지속 성장세다. 생산량을 840t에서 000t까지 확대해 일반사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에그팜·그릭슈바인은 그룹내 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있다. 남 연구원은 “GFS 일반사 매출 성장률이 연간 40%로 추정되고 SPC 그룹 외식브랜드 업체와 품목군 증가가 이뤄져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내년 GFS 그룹내 물량 확대가 이뤄지고 일반사 매출도 견조하게 상승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삼립GFS는 그룹내 원재료를 공급하는 식자재유통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5000억원이다. 이중 외부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올해 관련 매출액은 1조원, 내년 1조4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다른 식자재 유통업체와 달리 물류도 담당해 물류인프라를 바탕으로 일반사 매출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려가고 거점 유통망 없이도 사업속도를 낼 수 있다”며 “관련 계열사 품목군 다변화가 진행 중으로 SPC가 가진 물류 효율성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삼립식품, 딸기와 우유 맛을 동시에..'듀얼컵케익' 출시☞ 삼립식품, 인천공항에 '호빵 팝업스토어' 오픈☞ 삼립식품, 신임 대표에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사장 임명
2016.01.20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대형주 조정에 하락반전…셀트리온 2%대↓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코스닥이 하락 반전했다. 연초부터 지속된 상승 랠리에 대한 피로감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도를 이어갔다.1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4포인트(0.32%) 내린 681.41로 마감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이후 반전은 없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각종 경제지표는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실제로 코스닥과 달리 코스피는 11.45포인트 오른 1889.61로 장을 마쳤다.코스닥이 하락한 것은 올 들어 시장을 견인했던 바이오·IT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시총 상위 10위권 가운데 6개가 하락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셀트리온은 2.06% 내린 11만4300원으로 마감했다. 시총 2위인 카카오(035720)는 1.81% 하락한 11만4100원을 기록했다. 바이로메드(084990)(-5.34%)와 코미팜(041960)(-1.17%), 이오테크닉스(039030)(-1.50%) 등도 미끄러졌다. 반면 내수기업인 동서(026960)와 CJ E&M(130960)은 각각 4.83%와 0.93% 올랐다. 장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셀트리온 주가가 38% 이상 급등하는 등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이 맹위를 떨쳤다”며 “충분히 오른 만큼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바이오와 IT 등은 경기 변동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종목들이기 때문에 조만간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과 29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하루 만에 순매수(855억원)으로 돌아섰지만 지수 하락은 막지 못했다.건설(-17.33%)과 운송(-3.20%), 섬유·의류(-2.0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과반 이상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통신서비스(7.41%)와 유통(1.52%), 음식료·담배(1.39%)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이날 거래량은 5억9875만주, 거래대금은 3조7841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락한 종목은 669개였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97개였다. 7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2016.01.19 I 이재호 기자
청정원, 설 선물세트 130여 종 340만 세트 출시
  • 청정원, 설 선물세트 130여 종 340만 세트 출시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16 설 선물세트’ 130여 종 340만 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3~4만원대 실속형 세트를 대거 선보였다. 카놀라유와 참기름, 천일염, 캔햄 등으로 구성한 ‘청정원 9호’(3만900원), 캔햄과 참치 등으로 구성한 ‘우리팜 특선 2호’(4만4900원),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청정원 리얼잼’(3만4000원)을 출시했다.명절 쓰임새가 많은 카놀라와 옥수수유 등 고급유 세트도 8800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카놀라유 2개와 캔햄 2개 묶은 ‘팜고급유 7호’(1만8900원), 카놀라유와 요리 올리고당, 캔햄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팜고급유 특선’(2만4900원)을 판매한다.(사진=청정원 제공)실속형 선물세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발아현미, 메주가루, 벌꿀 등으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2.5kg)’은 11만5000원, 5년간 자연 숙성한 ‘5년 숙성 양조간장(310㎖*2개)’은 9만1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델리하임 수제햄 선물세트 1호’와 ‘델리하임 수제햄 선물세트 2호’는 각각 7만5000원과 6만원에 선보인다.대상 건강식품 브랜드 대상웰라이프도 클로렐라와 홍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트 상품을 출시한다. 대상웰라이프의 대표제품인 클로렐라 플래티넘 세트는 17만원,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과 식물혼합추출물을 함유한 홍삼기력골드 프리미엄과 발효홍삼농축액과 국내산 녹용추출액을 함유한 홍삼녹용진추출액은 4만5000원이다.▶ 관련기사 ◀☞[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대상 신용등급 AA- 안정적 외☞청정원 "편리한 티백으로 황태 만능육수 만든다"☞대상, 온라인몰 '정원e샵'서 럭키박스 한정판매
2016.01.19 I 김태현 기자
  •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제약↓자생력↑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확대한다.이는 이웃과 함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주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관련 지원을 3년 이상 받았던 단체가 공모에 지원할 수 없었던 제약을 없앴다. 대신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은 단지는 사업비 자부담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연차에 관계없이 일괄 적용했던 자부담률(최소 30% 이상)은 신규(최소 10% 이상), 2년(최소 20% 이상), 3년(최소 30% 이상), 4년 이상(최소 40% 이상)으로 연차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공공단지와 민간분양 형태가 공존하는 임대(혼합)단지의 경우 지원 연차에 상관없이 낮은 자부담률(최소 10% 이상)을 동일하게 적용한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7개 분야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을 이번달 2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접수한다.공모 대상 7개 분야는 △주민갈등해소(층간소음 등 주민갈등해소 프로그램) △화합·축제(지역축제, 음악회 등 단지 내·외 공동체 화합도모) △주민학교·배움(각종 외국어 및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 △생활공유(공동구매, 공동육아, 재능기부, 카쉐어링 등) △관리비 절감(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 자립마을만들기 프로젝트 등) △친환경녹색(유휴공간 시티팜·옥상텃밭 조성 등) △혼합(사업분야 2개 이상) 등이다. 지원 신청은 서울시내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각 자치구 주택관련 부서에 필요 서류(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공동체 활성화 단체 소개서,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신고서 및 사업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각 자치구에서는 3월 중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시·구 매칭지원 사업비를 받을 수있다. 문의는 서울시 공동주택과(2133-7134),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352-0759)로 하면된다.▶ 관련기사 ◀☞ SKT, 서울시교육청과 어린이 안심서비스 지원 협약☞ “용산개발무산 피해보상하라”…서울시 상대 소송 낸 서부이촌동 주민들 1심 패소☞ 서울시, 한강종합개발사업 '첫발'…청사진 그릴 용역업체 선정☞ 신연희 강남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에 면담 요청☞ 대기질 악화, 서울시 스케이트장 잠시 운영 중단☞ 정부, 서울시 '청년수당' 강행에 재차 '제동'(종합)☞ 클래식 바라보는 異 시선…서울시향 '음악극장'☞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에 '다목적구장' 조성☞ 동절기 맞아 서울시 빗물펌프장 직원들 취약계층 봉사활동☞ 서울시, 설 명절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특별 점검☞ 서울시, 시민생활에 필요한 '지방분권' 이야기 담은 웹툰 공개☞ 더민주,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영입☞ 서울시, 사회주택 사업성 높여 올해 150호 공급☞ 최수열 "큰 산 잘 넘겼다"…서울시향 정기연주 데뷔
2016.01.19 I 정태선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유앤아이(056090)=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가 브라질 수입품목허가 취득△브리지텍(064480)=인터넷은행 컨소시엄인 K뱅크 준비법인의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케이피에프(024880)=“서울세관으로부터 외환조사 받고 있다”고 공시.△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유상증자로 9일 권리락 발생.△에이티젠(182400)=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172로 본점 소재지를 변경.△이젠텍(033600)=KEB하나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엠젠(032790)=한글약명을 기존 엠젠에서 엠젠플러스로 변경△유안타제1호스팩(204620)=기존 예치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모자금을 재예치하기로.△바디텍메드(206640)=주식병합에 따른 구주권 제출로 21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제이피어드바이저=데코앤이(017680) 지분 20.99%에서 16.71%로 감소.△대우건설(047040)=수원 팔달 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글루시큐리티(067920)=박영옥씨 등 2인이 지분 4.07%를 취득했다고 밝혀. △코스맥스(192820)=휘발성 유기 겔을 함유하는 메이크업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오스템(031510)=중국 계열사인 연태법인의 채무 58억5900만원을 보증하기로△윈팩(097800)=2015년 영업순손실이 57억1100만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 △한국맥널티(222980)=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받아.△콜마비앤에이치(200130)=지난해 영업익 352억원으로 전년비 54.5% 증가△BYC(001460)=김병석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유중화 섬유사업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시그네틱스(033170)=지난해 영업익 35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디지탈옵틱(106520)=중국 계신국제그룹 신주 1670주 취득키로△한국캐피탈(023760)=지난해 영업익 160억원으로 전년비 59% 증가 △코미팜(041960)=“호주 판매허가 승인신청 관련 임상시험 마무리 단계”라고 조회공시 답변.△화신(010690)=부시 가열장치, 전극 가변형 용접장치, 부품검사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쏠리드(050890)=자동차용 로워암 제조방법 특허권 취득△비아이이엠티(052900)=대은디브이피외 2인에서 윤성석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자회사 삼성C&T 캐나다의 채무 7262억원을 보증키로.△비아이이엠티(052900)=신준식씨 등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키로.△비아이이엠티(0529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KMH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KPX생명과학(114450)=지난해 영업익 56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씨케이에이치(900120)=503만주 신주인수권 행사△엔티피아(068150)=“자금조달 검토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동우(088910)=군산도시가스 외 4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이젠텍(033600)=자사주 신탁계약 해지결정 취소△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예스티(122640) 지분 6.32%에서 3.85%로 줄어들어.△LG디스플레이(034220)=유상증자배정에 따른 신주인수권 증가 및 장외매도로 우리이앤엘(153490) 지분율이 17.75%에서 20.12%로 증가했다고 밝혀.△대한과학(131220)=서정구 회장이 신규선임으로 지분 8.05%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케이탑리츠(145270)=시설자금을 위해 110억원의 차입금을 연장키로 △현대페인트(011720)=토우하우징 대상 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최윤석·박현우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HMC투자증권(001500)=지난해 4Q 영업익 77억원으로 전년비 157% 증가.▶ 관련기사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앤아이, 브라질 수입품목허가 취득
2016.01.19 I 정병묵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유앤아이(056090)=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가 브라질 수입품목허가 취득△브리지텍(064480)=인터넷은행 컨소시엄인 K뱅크 준비법인의 주식 100만주를 50억원에 취득.△케이피에프(024880)=“서울세관으로부터 외환조사 받고 있다”고 공시.△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유상증자로 9일 권리락 발생.△에이티젠(182400)=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172로 본점 소재지를 변경.△이젠텍(033600)=KEB하나은행과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엠젠(032790)=한글약명을 기존 엠젠에서 엠젠플러스로 변경△유안타제1호스팩(204620)=기존 예치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모자금을 재예치하기로.△바디텍메드(206640)=주식병합에 따른 구주권 제출로 21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제이피어드바이저=데코앤이(017680) 지분 20.99%에서 16.71%로 감소.△대우건설(047040)=수원 팔달 9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글루시큐리티(067920)=박영옥씨 등 2인이 지분 4.07%를 취득했다고 밝혀. △코스맥스(192820)=휘발성 유기 겔을 함유하는 메이크업용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오스템(031510)=중국 계열사인 연태법인의 채무 58억5900만원을 보증하기로△윈팩(097800)=2015년 영업순손실이 57억1100만원으로 전년비 적자전환. △한국맥널티(222980)=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받아.△콜마비앤에이치(200130)=지난해 영업익 352억원으로 전년비 54.5% 증가△BYC(001460)=김병석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유중화 섬유사업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시그네틱스(033170)=지난해 영업익 35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디지탈옵틱(106520)=중국 계신국제그룹 신주 1670주 취득키로△한국캐피탈(023760)=지난해 영업익 160억원으로 전년비 59% 증가 △코미팜(041960)=“호주 판매허가 승인신청 관련 임상시험 마무리 단계”라고 조회공시 답변.△화신(010690)=부시 가열장치, 전극 가변형 용접장치, 부품검사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쏠리드(050890)=자동차용 로워암 제조방법 특허권 취득△비아이이엠티(052900)=대은디브이피외 2인에서 윤성석외 4인으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고 공시.△삼성물산(028260)=자회사 삼성C&T 캐나다의 채무 7262억원을 보증키로.△비아이이엠티(052900)=신준식씨 등을 대상으로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키로.△비아이이엠티(0529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KMH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KPX생명과학(114450)=지난해 영업익 56억원으로 전년비 흑자전환△씨케이에이치(900120)=503만주 신주인수권 행사△엔티피아(068150)=“자금조달 검토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동우(088910)=군산도시가스 외 4인으로 최대주주 변경△이젠텍(033600)=자사주 신탁계약 해지결정 취소△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예스티(122640) 지분 6.32%에서 3.85%로 줄어들어.△LG디스플레이(034220)=유상증자배정에 따른 신주인수권 증가 및 장외매도로 우리이앤엘(153490) 지분율이 17.75%에서 20.12%로 증가했다고 밝혀.△대한과학(131220)=서정구 회장이 신규선임으로 지분 8.05%를 보유중이라고 공시△케이탑리츠(145270)=시설자금을 위해 110억원의 차입금을 연장키로 △현대페인트(011720)=토우하우징 대상 6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최윤석·박현우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HMC투자증권(001500)=지난해 4Q 영업익 77억원으로 전년비 157% 증가.▶ 관련기사 ◀☞유앤아이, 브라질 수입품목허가 취득
2016.01.18 I 정병묵 기자
  •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신세계 등급전망 '부정적' 외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신세계=NICE신용평가는 신세계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아웃룩)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투자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성과의 조기 가시화와 함께 적극적인 유동성 확충안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재무안정성 수준의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KT(030200)=한국기업평가과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KT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기간통신사업자로서 확고한 시장지위,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했다.△AJ네트웍스(095570)=한국신용평가는 AJ네트웍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종합렌탈회사로서의 안정적 영업기반과 AJ렌터카 등 주력계열사 안정성△대상(001680)=한국신용평가는 대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력 제품(MSG, 종합조미료, 장류 및 전분당 등)이 견실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적인 수익기반을 지지해주고 있지만, 당분간 라이신 사업의 수익변동성은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관련기사 ◀☞KT, '백·만·기·가 쏜다' 캠페인 진행☞[청와대 업무보고]판교·상암, 'ICT+문화 융합벨트'로 변신☞KT, 아소팜랜드와 스마트팜 테마단지 MOU 체결
2016.01.18 I 박수익 기자
  • [마켓in][18일 주요 크레딧 공시]신세계 등급전망 '부정적' 외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18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신세계=NICE신용평가는 신세계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아웃룩)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투자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성과의 조기 가시화와 함께 적극적인 유동성 확충안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재무안정성 수준의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KT(030200)=한국기업평가과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KT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기간통신사업자로서 확고한 시장지위, 우수한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했다.△AJ네트웍스(095570)=한국신용평가는 AJ네트웍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부여했다. 종합렌탈회사로서의 안정적 영업기반과 AJ렌터카 등 주력계열사 안정성△대상(001680)=한국신용평가는 대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주력 제품(MSG, 종합조미료, 장류 및 전분당 등)이 견실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적인 수익기반을 지지해주고 있지만, 당분간 라이신 사업의 수익변동성은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관련기사 ◀☞KT, '백·만·기·가 쏜다' 캠페인 진행☞[청와대 업무보고]판교·상암, 'ICT+문화 융합벨트'로 변신☞KT, 아소팜랜드와 스마트팜 테마단지 MOU 체결
2016.01.18 I 박수익 기자
로가닉, 설맞이 선물세트 출시…"지역 특산물로 구성"
  • 로가닉, 설맞이 선물세트 출시…"지역 특산물로 구성"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로가닉은 설을 앞두고 참먹거리명절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명절선물세트는 로가닉이 운영하는 해초바다요리 ‘해우리’와 숯불구이 전문점 ‘숭례문’ 등 인기 메뉴와 각 지역 특산물로 구성됐다.로가닉이 이번에 선보인 ‘노레이 고등어 선물세트’는 알래스카 지역에서 잡힌 프리미엄 고등어를 사용했다. 가격대별로 실속세트(2만9900원)에서 VIP세트(8만9000원)까지 총 4종이다.(사진=로가닉 제공)해우리와 숭례문 인기 메뉴인 보리굴비 정식은 ‘로가닉 명품 보리굴비 세트’도 출시했다. 전남 영광의 굴비덕장에서 자연 건조한 보리굴비로 구성된 보리굴비 세트 가격은 13만원이다.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풍성하다. 사과로 유명한 포천 특산품 ‘껍질째 먹는 아삭아삭 참 사과세트’(5만9000원)와 ‘로가닉 감홍사과’(8만9000원)를 선보인다.국내산 벌꿀에 자연송이를 절인 ‘강원도 산꿀 자연송이’(9만9000원)와 한정 세트로 판매하는 ‘명품 한우 등심 세트’(30만원)도 출시했다.올 설에 새롭게 추가되는 선물세트로는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신료의 천연 재료로 만든 ‘손구이김과김자반 세트’(3만원), 우리 전통의발효법으로 담근 자연발효 식초 ‘항아 마시는 사과, 솔잎, 현미초 3종 세트’(6만3000원) 등이 있다. 로가닉의설 선물세트는 로가닉 온라인 매장인 ‘홈팜스 홈페이지’(http://www.homefarms.co.kr)와 직영매장인 해우리 10개 매장과 숭례문 1개 매장에서 다음 달 1일까지 판매한다.
2016.01.18 I 김태현 기자
판교·상암, 'ICT+문화 융합벨트'로 변신
  • [청와대 업무보고]판교·상암, 'ICT+문화 융합벨트'로 변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래창조과학부, 문체부, 금융위,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 등 6개 부처가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주제로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정부는 이 자리에서 기술중심의 창조경제와 문화를 융합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대·중소기업간 상호 윈윈 모델을 확산하고, 120개 지역 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문화창조융합벨트의 성과를 확산하기로 했다.지금까지 창조경제는 IT기술 중심으로 이뤄져 우리나라의 문화적 자산과의 연계는 적었는데, 올해부터는 둘을 융합해 ‘문화창조 융합’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자는 의미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이란 양 날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중국의 약진과 제조업 매출 감소 등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가장 눈에 띠는 것은 판교와 상암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및 문화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이 곳을 허브로 해서 글로벌 스타트업을 키우기로 한 점이다.판교는 KT(030200)그룹이, 상암은 CJ(001040)그룹이 창업 인프라와 투자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미래부는 상암을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거점으로 조성하고 문화창조융합벨트와 연계해 유통·소비·체험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한류 행사 등과 연계하고 우수벤처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로드쇼도 하반기 추진된다.같은 맥락에서 문화창조융합벨트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상암동 문화 ICT융합관에서 시연키로 했으며 △K-컬처 밸리(경기도/CJ) △K-익스피리언스(대한항공)을 통해 콘텐츠 소비의 거점을 마련키로 했다.상암동 누리꿈스퀘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정부는 이곳을 중심으로 IT와 문화를 융합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창업문화 콘텐츠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다.문체부는 융·복합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100억),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콘텐츠 제작(80억) 등을 통해 대표적 융·복합 콘텐츠 25개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으며, 게임과 웹툰, 영화, 애니메이션 등 첨단 콘텐츠 육성에도 힘쏟는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기술 기반 게임콘텐츠 제작 및 테스트공간, 창업업체 입주 공간 제공에 190억 원, 고화질 특수효과 작업용 첨단 인프라 구축을 통한 융합 영화·애니메이션 제작 인프라 구축에 40억 원을 지원한다.이밖에도 문체부는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융합문화 클러스터 허브로 발전시키고 한국 상품 역직구 쇼핑몰인 ‘K-몰 24’에 우수 문화상품·한류상품을 입점시켜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되도록 하기로 했다.또 문화예술·카지노·쇼핑·컨벤션·숙박이 결합된 한국형 테마 복합리조트(3월)를 조성하고, 300개 기업 등에 예술가 1천명을 파견해 경영전략·마케팅 등에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하기로 했다. 300개 기업 등에 예술가 1000명을 파견하는 사업도 작년에 이어 지속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예술가들이 학교나 산업현장 등에 가서 기업의 조직 문화를 바꾸고 기업의 조직원들이 좀 더 기업을 삶의 터전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술가 파견을 하는 것”이라면서 “기술력만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문화로 창의성을 높여 부가가치를 만들자는 것이다. 산업의 문화화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미래부와 방통위는 신유형 방송통신 서비스 활성화, 1인 미디어 기업 발굴, 옥외미디어 신산업 육성, 국제 공동제작 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방송 한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 관련기사 ◀☞KT, 아소팜랜드와 스마트팜 테마단지 MOU 체결☞기가 인터넷 100만 돌파 기념, 20일까지 올레 tv 특집관☞[주간추천주]대신증권
2016.01.18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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