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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년 새 항생제 처방액 3164억원 감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의 항생제 처방액이 최근 6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처방액은 1조77억원으로 2010년 대비 무려 3164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6년간(2010년~2015년) 전신작용 항생제 처방액(원내+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전신작용 항생제는 세계보건기구(WHO) 의약품 분류코드(ATC코드)를 적용했다.분석대상은 테트라사이클린, 베타-락탐 페니실린, 기타 베타-락탐, 설폰아미드 외 1종(트리메토프림), 마크로라이드 외 2종(린코사미드, 스트렙토그라민), 아미노글리코사이드, 퀴놀론, 기타 항생제 등 8가지 계열이다.분석결과 지난해 전신작용 항생제 처방액은 1조77억원이었다. 이는 전년(1조850억원) 대비 7.1% 감소한 수치며, 2010년(1조3241억원)에 비해서는 23.9%나 줄어든 것이다. 연평균 감소율은 5.3%를 기록했다. 대부분 계열의 처방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설폰아미드 외 1종은 예외로 최근 6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2.0%로 집계됐다. 처방액이 가장 높은 계열은 기타 베타-락탐 계열로 지난해 4828억원이 처방됐다. 이어 베타-락탐 페니실린(2297억원), 퀴놀론(1241억원), 마크로라이드 외 2종(1075억원) 등의 순이었다. 연령 구간별로는 10세 미만 소아가 전체 점유율 1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15.0%), 70대(14.0%), 60대(13.2%), 40대(11.3%) 순으로 나타났다.소아기에 무분별한 항생제 오남용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기에 내성균으로 인해 질병의 치료를 어렵게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항생제로 세균을 억제하고 살균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소아기부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가는情 오는情]대목 앞둔 마트·백화점·홈쇼핑..없는 게 뭐니?
- 눈길 끄는 설 선물세트. 롯데마트 ‘쿠킹컬렉션 한우 스테이크 세트’(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롯데백화점 ‘명인명차 세트’, 신세계백화점 ‘술방 리큐르 홍주 유자 세트’,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삼도특색장’.[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명절 선물로는 한우·굴비·과일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 최근에는 날로 다양해지는 사람들의 기호를 고려해 선물 세트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명인이 만든 차(茶)·장(醬)류 등도 명절 선물세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부들의 명절 나기를 도와줄 프라이팬과 냄비 세트 등에 간편 요리 등 얼핏 보기에 명절과 잘 어울리지 않는 제품들도 이제 유통업체의 인기 선물세트 목록에 당당히 올라 있다.명절 최고 인기 선물인 한우도 색다르게 담아냈다. 롯데마트가 이번 설에 처음으로 출시한 상품 중 ‘쿠킹컬렉션 한우 선물세트’는 한우의 풍미를 살려줄 천일염과 전용소스를 함께 세트로 묶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일염은 태평염전에서 생산한 10년 숙성된 것을, 소스는 쿠킹컬렉션 만을 위해 한정으로 특별 배합해 만들었다. 쿠킹컬렉션 시리즈는 한우 스테이크 세트(38만원)를 비롯해 한우 냉장 혼합세트 1·2·3호(25만원~35만원)로 구성됐다.현대백화점은 ‘명인명촌 삼도특색장’을 25만원에 판매한다. 5년 이상 숙성한 ‘청원 심순섭 재래한식 된장(500g)’, 청장에 말린 한우를 넣어 고아낸 ‘완주 윤왕순 천리장(500㎖)’, 10년 세월이 깃든 ‘제주 문순천 10년 어간장(500㎖)’이 하나의 세트로 구성됐다. 지역과 가문에 따라 다른 우리나라 장문화의 특성과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명인명차세트’를 9만원에 판매한다. 우전차 명인인 김동곤 씨가 지리산에서 키워 만든 우전녹차와 지리산 주변에서 직접 키운 국화로 만든 국화차가 각각 20티백씩 담겼다. 식품 명인 권기옥·무형문화재 효산스님 등 명인들의 장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태바시 명인전통장 미니어처 세트’도 10만원에 판매한다.신세계백화점은 우리 전통 먹거리를 아예 시리즈로 내놨다. 진도산 쌀로 증류한 소주에 지초를 첨가한 진도홍주와 고흥산 유자를 이용해 3년간 숙성시킨 한비유자주로 구성한 ‘술방 리큐르 홍주 유자 세트’를 11만원, 쌀과 보리를 각각 원료로 물을 희석시키지 않고 증류해 빚은 소주인 ‘술방 소주 보리안동 세트’를 8만8000원에 선보인다. 박흥선 명인이 빚은 송솔주와 이를 증류해 저온숙성한 담솔로 구성한 ‘술방 명인 담솔송 세트’는 6만3000원에 판매한다. 전통주뿐만 아니라 가문의 비법을 고집스럽게 지킨 종부들이 만든 ‘우리 전통장 세트’, 박경미·안정현 두 명인이 제안하는 ‘우리 전통떡 세트’도 정성스럽다. CJ오쇼핑에서 판매하는 ‘PN풍년 마스터9 스텐냄비 9종 세트’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외출하기가 꺼려진다면 홈쇼핑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방에서 손쉽게 주문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기획전과 방송 혜택 등을 잘 이용하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CJ오쇼핑은 최근 명절에 차례를 지내지 않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별미를 즐기는 가구가 많아진 세태를 반영해 간편식품의 편성을 기존 주 1~2회에서 4회로 대폭 늘렸다. 28일 오후 5시40분 ‘김나운 LA갈비 10팩 세트’(7만900원) 등 별미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들을 매일 오후 4~6시 사이에 선보일 계획이다. 주부들의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와줄 주방용품도 전달 대비 55% 확대 편성했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이 프라이팬과 냄비 세트 등 주방용품을 많이 교체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28일 오후 12시40분 냄비와 곰솥·찜기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PN풍년 마스터9 스텐냄비 9종 세트’(20만9000원) 등이 판매된다. 롯데홈쇼핑 ‘서귀포농협 한라봉·천혜향 세트’롯데홈쇼핑도 설날 선물용으로 간편식과 과일을 편성했다. 오는 30일 오후 8시 25분에는 ‘2013년 대한민국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햄, 소시지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한 ‘존쿡 델리미트 바비큐 세트(9만원 대)’를 판매한다. 오는 31일 오후 4시 10분에는 사과 2kg, 배2kg 구성의 실속 있는 ‘청정에 사과+배세트’를 4만원 대에, 다음달 1일 오후 5시 40분에는 ‘내추럴팜21 서귀포농협 한라봉·천혜향세트(4만원 대)’를 선보인다.설날 차례음식 준비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주방가전들도 편성했다. 테팔의 ‘레드프로 후라이팬 5종 세트+조리도구 4종(11만원 대)’을 오는 30일, 31일 총 2회 방송한다. 오길영 CJ오쇼핑 영업전략담당은 “최근 명절이 차례를 지내는 것이 아닌 가족이 모두 모여 정을 나누는 날로 변하고 있다”며 “CJ오쇼핑은 새로운 명절 풍속도를 반영해 차례상에 올리기 위한 과일·생선 보다는 온 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만두와 LA갈비 등 간편식품의 편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 기관 13일째 '팔자'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장기간 ‘팔자’와 외국인 매도세 확대를 이기진 못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60포인트, 0.53% 내린 675.25에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하며 오전에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670대에 머물렀다.기관은 이날 939억원을 팔아치웠다. 투신이 가장 많은 324억원을 순매도하고 사모펀드 194억원, 은행 165억원을 각각 팔았다. 기관의 순매도세는 지난 11일 이후 13거래일째로 이 기간 내다판 금액은 4212억원에 달한다. 외국인도 492억원을 순매도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반면 개인은 지난해 9월 4일(1861억원) 이후 가장 많은 1533억원을 순매수하며 강력한 하락 저지선을 형성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1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제약이 각각 2.36%, 2.26%씩 내리며 전체 업종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종이·목재 등 순으로 하락했다.반면 통신서비스는 이날 하루 6.55% 오르며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섬유·의류도 4.82% 올랐다. 출판·매체복제(2.18%), 기타 제조(1.67%), 통신방송서비스(1.58%) 등도 오름폭이 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내린 곳이 더 많았다.4.78% 떨어진 휴온스(084110)를 비롯해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대화제약(067080), 케어젠(21437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포스트(078160), 코미팜(041960),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등 제약·바이오업체 위주로 하락군을 꾸렸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 역시 3,57% 하락했다.반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종결 신청 기대감이 지속된 코데즈컴바인(047770)은 9.12% 올라 강세를 이어갔다. 이어 휴젤(145020), 포스코켐텍(003670), 로엔(016170), OCI머티리얼즈(036490), 서울반도체(046890) 등이 상승했다.개별 종목 중에서는 리모트콜 모바일팩을 중국 화웨이에 공급키로 했다는 알서포트(13137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콜라겐 소재 대량 생산에 나선 나이벡(138610), 친환경 소각로 건설 소식이 알려진 보타바이오(026260)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출원리금이 연체됐다고 공시한 플렉스컴(065270) 등은 이날 약세를 나타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2576만9000주, 거래대금 3조5619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4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74개 종목이 내려다. 86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中 크리스탈신소재 28일 코스닥 거래 개시…2.8년만의 외국기업 상장☞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드론株는 들썩'☞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급등…680선 회복
- [동네방네]송파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시관 설치
- 송파구는 청사에 사회적기업 홍보전시관을 만들어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송파구에서는 구청사 지하1층에 사회적경제 생산품 홍보전시관을 설치, 운영한다.이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고, 구민에게 송파구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송파구 사회적경제기업 12개사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품목은 커피, 쿠키, 과일청, 떡 등 먹거리에서 화장품, 유아·의류용품, 단청문양소품, 시계·지갑 등 잡화, 주문제작가구, 스토리앨범, 빅이슈잡지, 마분퇴비, CCTV 등 다양하다. 사회적경제기업의 배경설명과 함께 연락처와 물품목록, 가격 등의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별도의 홍보물을 비치해 제품세부정보는 물론 전시물품 외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참여한 기업 중 사회적기업인 ‘꼬미로떼’는 제과, 도시락, 케이터링 사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 자립을 지원하며, ‘빅이슈코리아’는 노숙자를 위한 잡지판매 일자리를 만들어 잡지판매수익 5000원 중 2500원을 지급,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그린팜’은 마분퇴비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을 위해 냄새없는 마분퇴비를 개발, 소포장 판매한다. 베비라협동조합의 경우 대기업 파산에 따른 도산위험에 처한 베비라 가맹점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공동생산,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판로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경제가 창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송파구는 청사에 사회적기업 홍보전시관을 만들어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관련기사 ◀☞ [동네방네]동작구,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 열어☞ [동네방네]동대문구 ‘찾고 싶고 가고 싶은’ 도시하천 만든다☞ [동네방네]동대문구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함께 만들어요”☞ [동네방네]영등포구, 설 앞두고 공사대금 30억 조기 지급☞ [동네방네]중구, 황학동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 특별점검☞ [동네방네]중랑구, 2016년 개별주택가격조사☞ [동네방네]서초구 "취준생 탈출 쪽집게 비법 공개"☞ [동네방네]중구 "골치아픈 불법주정차 단속, 스마트하게"☞ [동네방네]노원구, 전국 학업중단율 최저 만든다☞ [동네방네]강동구, 다문화가족 전입·체류변경신고 원스톱서비스☞ [동네방네]구로구 저소득층 이사 무상지원 서비스 실시☞ [동네방네]강남 논현동 영동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완료☞ [동네방네]강서구, 슬레이트지붕 처리·교체 비용 지원…최대 500만원☞ [동네방네]동작구 내 시장들 풍성한 '설 명절 이벤트' 마련
- '응답→꽃청춘=♥'..정우·안재홍의 평행이론
- 정우 안재홍[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안재홍의 열애, 배우 정우의 결혼. 청춘의 찬란한 시기를 누리러 여행을 떠난 두 배우의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배우 안재홍이 열애 중이다. 상대는 대학교 후배. 5세 어린 연기자 지망생. 건국대학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2년 째 소중한 만남을 갖고 있다. 안재홍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올랐다. 포상 휴가로 떠난 푸켓에서 ‘꽃보다 청춘 in 나마비아’ 제작진에게 납치돼 현지에서 아프리카 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 올해 서른이 된 안재홍에게 이번 여정은 의미가 깊다.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과 더 깊고 진한 우정을 확인하는 자리다. 동시에 어느 때보다 가장 빛나는 꽃 같은 청춘의 시기에 인기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된 감회 또한 새롭게 느끼는 시간이다.일찍이 배우로서 재야의 고수로 인정 받으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얻은 안재홍이라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비록 대학 입시의 높은 문턱에 좌절한 20대 중반의 먹성 좋은 그였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아들로, 든든한 형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아는 박력 넘치는 남자로, 사랑 받은 정봉이처럼 안재홍 또한 그 진국의 매력을 ‘꽃보다 청춘’을 통해 엿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나마비아 편에 앞서 ‘꽃보다 청춘’의 새 프로젝트 출발을 알린 아이슬란드 편에서도 비슷한 낭보가 있었다. 조정석, 강하늘, 정상훈과 아이슬란드 여정을 즐긴 정우의 결혼 소식. 그 또한 영화계 숨은 원석으로 입소문이 나있던 내공을 바탕으로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라 ‘꽃보다 청춘’까지 인연을 맺었다. 안재홍과 마찬가지로 ‘응답하라 1994’ 직후 떠난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편에 합류할 기회도 있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유연석, 바로, 손호준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시리즈로 달랬다.정우는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방송과 맞물려 오랜 시간 관계를 다진 배우 김유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비공개로, 소규모로 조용히 치러지길 원했던 터에 가까운 지인에게도 결혼식 고작 며칠을 앞두고 사실을 알렸다.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이와 함께 다시 여행을 오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갖게 된 아이슬란드에서의 여행이 결혼을 앞둔 정우 입장에선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을 법하다.일과 사랑 모두 잡은 안재홍과 정우의 ‘평행이론’.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 단연 주목 받는 스타로,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성장한 두 배우의 앞날에 더 많은 팬들의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韓여배우여, 김혜수처럼"..드라마→영화, '존재감의 갱신'☞ '응답→꽃청춘=♥'..정우·안재홍의 평행이론☞ '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눈물 거두고 핑크빛..'심쿵 데이트' 포착☞ 조윤희, 現소속사와 재계약.."신뢰와 의리로 인연 이어간다"☞ [단독] 윤진서, SBS ‘대박’ 출연...조선시대 팜므파탈
- "中 보조금 감축에도 車배터리 성장 자신" -LG화학 IR(상보)
- [이데일리 최선 기자] LG화학(051910)이 올해도 지난해 못지 않은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자신감을 과시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7.3% 증가한 21조7000억원으로 정했다. 전체 매출의 70%가 넘는 기초소재부분의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지부문에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김건오 LG화학 금융담당 상무는 2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기본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있고 유가가 낮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예단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최근에는 저유가지만 (석유화학 분야에서) 좋은 스프레드가 나오고 있다. 올해 업황은 작년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LG화학은 올해 주력 사업부문인 기초소재 분야에서 메탈로센 PO(폴리올레핀),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기술차별화 제품 개발 및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NCC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 기반을 강화 등 기존 사업의 시장지위를 강화할 방침이다.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중국 남경 편광판 생산라인 최적화 및 중소형 편광판 판매 확대를 통해 LCD(액정표시장치)소재 분야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수처리 RO(역삼투압) 필터 생산라인 확대 및 사업역량 강화로 중동, 중국 등 성장 시장 고객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남경 편광판 공장의 가동률이 거의 100%에 달하며 3번째, 4번째 라인이 순차적으로 가동돼 올해 4분기까지 모두 가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아울러 LG화학은 자동차전지 분야 전기차 수주 우위 강화 및 글로벌 생산체제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 성장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최근 발표된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감축이 실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중국 정부가 전기차 육성책을 포기하려 하기 때문이 아니라 2017~2018년에 전기차 물량이 그만큼 많아지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낮추는 것”이라며 “보조금 감축이 사업에 추가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내놓은 전지분야 올해 매출 계획도 중국발 보조금 감축 이슈를 고려한 사항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LG화학은 전지분야 올해 매출 계획을 4조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매출액 3조 1503억원보다 26.9% 높은 금액이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8일 인수계약서에 사인한 동부(012030)팜한농 인수와 관련, 농화학 관련 사업을 에너지, 수자원과 같은 미래 고속성장 신사업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내 동부팜한농 인수를 마무리 짓고 농화학 관련 사업에 본격 투입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 세계 시장 진출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LG화학 사업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자료: LG화학)*2015년 1월 1일 석유화학사업본부가 기초소재사업본부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에 수처리 사업부가 신규 포함돼 2014년 실적을 2015년 기준으로 소급해 작성.▶ 관련기사 ◀☞ "올해 석유화학 업황, 작년 대비 나쁘지 않을 것" -LG화학 IR☞ "中 남경 편광판공장, 4번째 라인 4Q 가동"-LG화학 IR☞ "中정부 車배터리 보조금 감축, 추가 영향 없을 것"-LG화학 IR☞ "동부팜한농 인수 1Q 마무리..농화학 사업 글로벌 진출"-LG화학 IR☞ 투자 늘리는 LG화학..경기 침체 뚫고 올해 매출목표 상향(종합)☞ LG화학, 작년 영업익 1.8조원..전년비 39% 증가(상보)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드론株는 들썩'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부담이 됐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8%(2.58포인트) 내린 678.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억원, 54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이날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36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비금속(-3.26%)이 가장 많이 내린 가운데 통신서비스(-3.02%), 운송장비·부품(-2.17%) 건설(-1.6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류 업종이 14.7%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의료·정밀기기(2.16%), 디지털컨텐츠(1.95%), 출판·매체복제(1.79%)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0.97% 떨어진 11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카카오(035720) CJ E&M(130960) 동서(02696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OCI머티리얼즈(036490) 등이 내렸다. 메디톡스(086900)가 0.17% 올랐고,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 케어젠(214370) 등이 상승했다.테마주 중에서 드론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2020년까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8대 유망 산업영역을 상용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10.99% 올랐고, 이에스브이(223310)도 상승했다.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메디아나(041920)가 10.30% 강세를 기록했으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에스앤에스텍(101490)이 9.49% 올랐다. 케이티롤(122800)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필룩스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상승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099830) 주가는 요동쳤다. 중국 마케팅 전문기업인 화이자신을 최대주주로 변경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18%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13%대 약세로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1865만주, 거래대금은 3조1053억원을 기록했다. 2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36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97개 종목이 하락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급등…680선 회복☞[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바이오↓ 게임↑☞[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하락…'기관 9일 연속 순매도'
- [2016 뉴스타 예감]"황칠은 제2의 홍삼"…윤상철 함박재바이오팜 대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황칠제품이 조만간 중국에 수출되고 국내에서는 홈쇼핑 판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연내 면역관련 개별 인정을 받게 되면 매출은 급성장할 것이다.”윤상철(사진) 함박재바이오팜 대표는 홍삼 일색인 국내 면역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황칠이 대항마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황칠 엑기스 등 제품을 펼쳐놓고 설명하는 모습에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코넥스 상장을 시작으로 외형·실적 확대를 위한 청사진 마련에 여념이 없는 그를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집무실에서 만났다.황칠은 예부터 약초로 잘 알려진 두릅나무과 식물로 동의보감과 중국 본초강목에도 기재돼 있다. 일명 ‘인삼나무’로도 불린다. 함박재바이오팜은 건강식품 판매를 주로 해오다 2013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 황칠 재배 및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황칠의 원산지인 제주도에 본사와 대규모 농장을 뒀다.윤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디지탈옵틱(106520)이 함박재바이오팜을 인수하면서 대표로 연을 맺게 됐다. “휴대폰 렌즈를 생산하는 사업 수익성이 점차 떨어지자 신규 사업을 발굴하던 중이었다”며 “건강기능식품에 진출키로 하고 함박재바이오팜을 인수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경영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천년황칠’이라는 브랜드로 엑기스, 환, 진액, 비누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홈쇼핑·온라인전용 상품과 황칠 마스크팩도 출시했다. 부산·경남지역에서 마케팅 지역도 확대 중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엔에스홈쇼핑에 진출했고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도 상품이 등록됐다”며 “1분기내 다른 대형 홈쇼핑에서도 판매를 시작하고 서울·수도권 영업조직도 갖출 계획”이라고 전했다.중국 최대 제약사인 시노팜과는 대규모 계약을 조만간 맺고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지난해 9월 시노팜과 수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이달 중 연간 100억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중국 면세점 납품을 위해 현지 업체와도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시노팜 공급을 위해 황칠과 가시오갈피, 홍삼을 원료로 한 고농축 엑기스 신제품인 ‘삼보’도 개발했다. 제주도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황칠 전문 사후면세점이 내달말 오픈한다. “약 660㎡(200평) 규모로 황칠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 형태의 사후면세점이 될 것이며 제주 시내 접근성이 좋아 중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황칠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연구도 한창이다. 황칠이 홍삼과 같은 인지도를 얻기 위해서는 면역 관련 효능을 인정받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현재 인체를 대상으로 면역 증진과 관련한 임상실험이 진행 중으로 효과가 입증되면 개별인정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개별인정을 받게 되면 해당 효능의 배타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면역과 관련된 황칠제품 권리가 귀속되는 것이다.회사는 최근 HMC투자증권(001500)과 주관사 계약을 맺고 코넥스 상장을 추진키로 했으며 중장기로는 코스닥 이전상장도 목표로 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는 실적이 주요 지표가 되는 만큼 향후 안정적이고 꾸준한 실적 개선에 힘을 쓰겠다는 방침이다.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억원, 6억원에 그쳤다. 2014년 매출액 68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각각 136억, 41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했다. 윤 대표는 “올해도 전년대비 100% 이상 성장이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 함박재바이오팜, 황칠 건강식품 개발… 중국 시장 진출☞ 디지탈옵틱, 자회사 함박재바이오팜 코넥스 상장 추진☞ 홍삼, 득(得)일까? 독(毒)일까?
- [마감]코스닥, 외국인 '사자'에 급등…68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이 불을 붙인 유동성 랠리가 이번주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2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1.56%) 오른 681.43에 마감했다. 지수는 종가기준 지난 19일(681.25) 이후 4거래일만에 처음으로 680선을 회복했다.외국인이 535억원을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305억원을 팔았고, 개인도 129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은 11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투신권에서만 148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4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섬유의류(-2.41%)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올랐다.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건설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1% 급등했고, 방송서비스(3.81%), 출판·매체복제(3.05%), 통신방송서비스(2.99%), 화학(2.97%), 유통(2.75%), 운송(2.71%)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이 0.18%, 카카오(035720)가 0.27% 올랐으며 CJ E&M(13096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이오테크닉스(03903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케어젠(214370) 등도 강세를 보였다.특히 CJ E&M은 영업이익이 내년까지 연평균 20% 중반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5.72% 올랐고, 아스트(067390)는 미국 트라이엄프보트사와 678억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1.43% 급등했다. 썬코어(051170)는 현재 추진 중인 사모 증자에 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측의 투자 유치를 확정지었다는 발표에 22.28% 상승했다.반면 컴투스(078340), 에스엠(041510), 코데즈컴바인(047770), 에이치엘비(028300), 서부T&D(006730)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5383억1000주, 거래대금은 3조253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273개 종목이 내렸고 67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바이오↓ 게임↑☞[마감]코스닥, 사흘 연속 하락…'기관 9일 연속 순매도'☞셀트리온, 유방암 치료용 항체-약물접합체 관련 특허 취득
- 대상, '정원e샵'서 설 선물세트 최대 67% 할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대상(001680)은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할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2016 설 선물세트 대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기획전을 통해 청정원과 대상웰라이프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 130여종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청정원 고급유와 자연조미료 맛선생, 우리팜델리, 참치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청정원 2호를 9만3000원에서 48% 할인된 4만8200원에, 고급유와 올리고당, 우리팜델리 등으로 실속 있게 구성된 청정원 13호는 61% 할인된 1만8000원에 판매한다. 청정원 카놀라유 실속호는 1만8000원에서 54% 할인된 8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대상웰라이프의 인기 건강기능식품도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웰라이프의 대표 제품인 ‘클로렐라 NEW’ 세트를 9만9000원에서 20% 할인된 7만9200원에 판매하고, 명절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고려홍삼정 진골드’는 29만8000원에서 67%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제품 할인 외에 푸짐한 적립금 혜택도 주어진다. 기존 정원e샵 회원등급별 적립 혜택 외에, 선물세트 전 상품에 대해 5%의 추가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1세트만 구매해도 무조건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정원e샵 설 선물세트 대전은 오는 2월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원e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대상,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3100억 몰려☞[크레딧분석]`라이신 재인수` 대상, 옛 영광 되찾을까☞청정원, 설 선물세트 130여 종 340만 세트 출시
- [e주말] 뉴질랜드 개척자 길 산악자전거로 달리다
-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대회 참가자들은 남섬 동해안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서던알프스를 넘어 퀸스타운까지 총 546km를 달리게 되며 2인 1조로 팀을 이룬 선수들이 제럴딘, 페얼리, 테카포 호수, 오하우 호수, 하웨아, 스노팜을 지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페달족의 천국 뉴질랜드는 산악자전거 경주 대회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를 오는 31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질랜드 개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퀸스타운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 코스는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트레일도 포함해 눈길을 끌고 있다.미지의 땅을 개척한 뉴질랜드 초기 개척자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개척자들의 발길을 따르는 것을 주제다. 참가자들은 경기 기간인 7일 내내 옛 이야기를 가진학 여러 트레일로 구성한 7개 코스를 따라간다.2500km에 달하는 뉴질랜드 그레이트 라이드에 속한 ‘알프스 2 오션 트레일’ ‘퀸스타운 트레일’ 두 곳과 함께, 30여 곳 이상의 사유지를 비롯해 평소에는 갈 수 없는 곳을 탐사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남섬 동해안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서던알프스를 넘어 퀸스타운까지 총 546km를 달린다., 팀 구성은 2인 1조, 제럴딘, 페얼리, 테카포 호수, 오하우 호수, 하웨아, 스노팜을 지나 달리게 된다.참가자격에 제한은 없다. 이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나이와 관계없이 그리고 선수가 아니더라도 어린이들을 비롯해 여가를 즐기는 모든 라이더가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7일간의 대회 기간 중 경주 거리가 다양한 일일 경기가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코스별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7일간의 경주가 부담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파이어니어 3일 횡단’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관광청 미디어 사이트 (http://media.newzealand.com/k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뉴질랜드 산악자전거 종주 대회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 사진은 푸카키 호수를 지나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이다.▲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 코스스테이지1(크라이스트처치 프롤로그, 거리 37km, 고도 870m)/스테이지 2(제럴딘→페얼리 거리 106km, 고도 2480m)/ 스테이지3( 페얼리에서 테카포 호수, 거리 74km, 고도 2486m)/스테이지4(테카포 호수에서 오하우 호수, 거리 111km, 고도 1863m)/ 스테이지5(오하우 호수에서 하웨아, 거리 107km, 고도 3824m)/스테이지6(하웨아에서 스노팜, 거리 60km, 고도 1984m), 스테이지7(스노팜에서 퀸스타운, 거리 52km, 고도 1550m)뉴질랜드 산악자전거 종주대회인 ‘파이어니어 산악자전거 경주’의 코스 지도▶ 관련기사 ◀☞ [e주말] 반전매력 넘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여행] 구석기시대에도 이토록 푸르렀을까☞ [르포] 유커 '나홀로여행' 꽂혀…명동이 바뀐다☞ [여행] 눈 뒤집어쓴 전나무숲…오롯이 나를 만나는 길☞ [여행+] 송어 잡으러 평창에 갈까나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1.25~31일)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내주(1월 25~3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25일(월)1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특강(장관, 충남 부여)11:45 스마트팜 농가 현장방문(장관, 충남 부여)△26일(화)08: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1:30 농촌마을 리모델링 재능기부자 오찬간담회(장관, 세종)14:10 2016 식량산업 워크숍 특강(장관, 충남 천안)15:30 기후변화 대응 창조혁신 미래농장 현장방문(차관, 경북 구미)△28일(목)09:00 국가정책조정회의(차관, 서울청사)17:00 차관회의(차관, 세종청사)△29일(금)09:00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장관, 서울청사)10:30 칠레 농업부장관 면답(장관, 서울)16:00 설명절 대비 원산지단속 현장점검(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25일(월)11:00 품목별 수급전망 및 대응방향 (농업관측센터장 최지현)ㄴ25일(월) 11:20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브리핑11:00 고병원성 AI 방역대책 추진현황11:00 국산 여름딸기 로열티 받고 베트남 수출△26일(화)06:00 금년 쌀 적정생산! 워크숍 개최로 본격 시동11:00 농식품부, ‘칭찬트리‘에 풍성한 열매 주렁주렁11:00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 ‘16년 신규 대상지 공모△27일(수)06:00 농관원, 국민체감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성과 창출 다짐대회 개최06:00 ICT 융복합으로 더 정확하게, 더 편리하게, 더 풍성하게11:00 흑미 호분층 추출물 체내 지방 감소 효과 탁월 (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자원부장 김응본)ㄴ27일(수) 11:20 농진청 브리핑11:00 겨울 수확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11:00 농업재해보험심의회(1.27)를 개최, ‘16년 농업재해보험 사업계획을 확정△28일(목)06:00 한농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졸업생 농산물 전달11:00 ‘16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개시11:00 대중국 쌀 첫 수출행사△29일(금)06:00 농산물 최초 출범한 ‘인삼 의무자조금’ 거출율 109%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