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감]코스닥, 개미 ‘힘’에 연중 최고치… 테슬라 관련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소폭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오랜만에 매도로 돌아섰지만 개인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우수AMS(066590) 등 전기차 관련 업체들이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0%(1.43포인트) 오른 703.05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700선을 유지하면서 지난 19일(701.68) 이후 3일 만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277억원을 사들이며 10거래일째 ‘사자’를 외쳤다. 실적 시즌을 맞아 주로 우량주를 장바구니에 쓸어 담았다. 외국인은 110억원을 내다 팔며 7거래일째 이어가던 순매수 행진을 접었다. 기관은 97억원을 순매도해 장기 매도세를 유지했다. 투신은 60억원, 증권 59억원, 은행 17억원을 골고루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5.17%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정보기기(2.52%), 종이·목재(1.26%), 음식료·담배(1.12%), IT부품(1.11%)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인터넷은 1.46%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으며 섬유·의류,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린 곳이 많았다. 메디톡스(086900), 디오(039840), 코미팜(041960), 인트론바이오(048530), 케어젠(214370) 등 바이오·제약 관련 업체들이 주로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SK머티리얼즈(036490) 등 반도체 업체들도 내렸다. 로엔(016170)은 ‘멜론 티켓’ 서비스 시작 기대감에 6% 이상 올랐다. 주요 주주가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지스마트글로벌(114570)은 오름세를 이어갔고 휴젤(145020), 서울반도체, 에이치엘비(028300) 등도 상승했다.개별종목 중에는 우수AMS와 화신테크(086250)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진엘앤디(054090)도 23% 가량 급등했다. 이들 업체는 테슬라 ‘모델3’ 원가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부의 바이오 육성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엠젠플러스(032790)가 크게 올랐고, 재무안정성과 성장성이 부각된 블루콤(033560)도 급등했다. 반면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씨엑스씨종합캐피탈(021880)은 이날 13% 이상 떨어졌다. 전날 최대주주의 지분 양도 소식에 급락했던 씨앤플러스는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9267만5000주, 거래대금 3조5297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26개였고 하한가 없이 434개가 내렸다. 7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700선 회복…유승민株 '뜨거운 하루'☞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700선 내줘…기관 11일째 순매도☞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연고점…8개월만에 700선 회복
2016.04.22 I 이명철 기자
  • ‘새 대주주의 힘’ 팜한농, 신용등급 추가상승 예고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국내 3대 신용평가들이 팜한농(옛 동부팜한농)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을 일제히 예고했다.새로운 대주주 LG화학(051910)이 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하면서 대주주 지원 ‘가능성’이 ‘현실화’된 것을 반영한 평가다.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는 22일 팜한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BBB)을 긍정적 검토 또는 상향검토대상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부그룹 시절 투기등급으로 추락했던 팜한농의 신용등급은 올 초 LG화학 인수 결정 전후 투기등급(BB+)을 탈출한데 이어 또 한번의 전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앞서 팜한농 지분 100%를 보유한 LG화학은 지난 20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팜한농에 3000억원을 주주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 증자대금 납입일은 22일.신평사들은 팜한농이 LG화학으로부터 받은 유상증자대금 전액을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차입금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팜한농의 총차입금은 작년말 6370억원에서 증자대금 전액 상환시 337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게 된다. 부채비율도 260.9%에서 89.5%로, 차입금의존도 역시 53.2%에서 28.2%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 관련기사 ◀☞LG화학, 1분기 실적 전자·전지부문이 아쉽다-하나☞산업부, LG화학에 '신기술 인증' 수여☞'취임 100일' 주형환 장관, LG화학 찾아 "ESS 지원 추진"
2016.04.22 I 박수익 기자
잇츠스킨, 中 썬마그룹과 합작법인…현지 유통채널 추가 확보
  • 잇츠스킨, 中 썬마그룹과 합작법인…현지 유통채널 추가 확보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잇츠스킨(226320)은 중국 대표 패션·유통 기업인 썬마그룹과 현지 합작회사(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잇츠스킨은 지난 20일 중국 뉴월드그룹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유통채널 확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MOU로 중국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잇츠스킨은 연내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3월 이후 중국 전역에서 본격적인 현지 유통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중국 패션기업인 썬마그룹은 캐주얼 의류브랜드 ‘썬마’ 매장 3864개와 아동복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바라바라’ 매장 3477개 등 중국 내 7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직구몰 등 온라인 유통망도 확보하고 있다. 썬마그룹은 중국 내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한다.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썬마의 시가총액은 한화로 약 5조원,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시대를 대비해 새롭게 설립한 합작회사를 통해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 판매망을 빠르게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잇츠스킨, 中 거대 유통사와 손잡고 O2O 유통망 구축☞ 잇츠스킨, 주당 1주..무상증자 결정☞ 네오팜,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가 직접 경영☞ 잇츠스킨, 싱가포르 중심가 쇼핑몰에 단독매장 열어
2016.04.22 I 김진우 기자
  • LG화학, 1분기 실적 전자·전지부문이 아쉽다-하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실적은 내놓은 LG화학(051910)에 대해 전자·전지부문의 실적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38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시현했다”며 “석유화학부문은 지난해 2분기 수준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 13.1%를 나타내면서 높은 수준 이익을 시핸했지만 정보전자소재와 전지부문은 적자전환했다”고 말했다.LG화학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27% 늘어난 45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 4697억원에 부합하는 것이다. 정보전자소재와 전지부문의 부진이 아쉬웠는데 두 사업부 모두 비수기에 따른 물량 감소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보전자소재는 편광판 단가인하 압력 심화에 따른 효과가 소형전지는 폴리머전지의 수익성 악화가 적자전환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3% 늘어난 5791억원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은 성수기 진입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정보전자·전지부문은 비수기 종료와 증설 효과 반영에 따라 점진적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윤 연구원은 “여전히 매출·영업이익 비중이 크고 업싸이클(Up-Cycle)에 진입한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개선이 상반기에 기대할 여지가 높은 부분”이라며 “중국 전기버스 관련 이슈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점은 하반기”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산업부, LG화학에 '신기술 인증' 수여☞'취임 100일' 주형환 장관, LG화학 찾아 "ESS 지원 추진"☞LG화학, 자회사 팜한농 3000억원 규모 유증 참여
2016.04.22 I 안혜신 기자
 花난 봄 夜한 봄…'봄 여행주간' 즐기기 '한수'
  • [여행] 花난 봄 夜한 봄…'봄 여행주간' 즐기기 '한수'
  • 경주 서악서원의 밤 풍경.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을 기다려온 각 시·도의 지자체가 저마다의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행객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할인·무료행사를 넘어선 스토리와 콘텐츠, 인문과 자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의 신록이 절정인 5월이 코앞이다. 눈 돌리는 곳마다 연두 이파리가 반짝거린다. 성질 급한 잎새는 초록으로 성큼 들어섰다. 이즈음 봄은 콘크리트벽에 갇혀 있기에는 햇살이 너무 따스하다. 잠시 내려놓고 떠나려니 챙겨야 할 게 많다. ‘어디를 갈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갈지, 어디서 먹을지’ 등등. 갑자기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여기서 간단한 ‘꿀팁’.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이 이어진다는 사실. 테마별·지역별로 골라잡을 여행콘텐츠는 물론이고 전국 주요 관광지와 테마파크, 호텔과 리조트, 맛집과 쇼핑몰까지 1만 2000여곳이 할인행사에 나선다. 기회를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한다. △기차 타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기차여행은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에는 기차가 대세다. 우선 남쪽지역 장터를 연결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올해의 관광도시’(무주·제천·통영)가 첫선을 보인다. 무주 반딧불시장은 1890년에 생긴 산골 재래시장으로 전라·경상·충청 상권을 모두 아우르는 전통 5일장이다. 제천 한마음시장은 제천역 앞의 약령시로 유명하다. 통영을 둘러본 뒤 즐겨 찾는 삼천포 용궁시장은 온종일 싱싱한 해산물이 넘쳐난다. 기차를 타고 설악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드림 스토리 낭만여행’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평소의 절반값인 9만 9800원에 1박2일 일정으로 속초와 고성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다.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봄 여행주간에 열차를 이용하는 가족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일 때 5대 관광벨트 열차를 주중 최대 25%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사진=코레일).‘1만원의 행복열차’는 전국 당일 여행상품을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원주·정선·태백·대천·대구 등 1인당 4만~6만원 하던 10여개의 당일치기 여행을 1만원에 할 수 있다. 기차로 떠나는 ‘농촌관광 으뜸촌 체험여행’도 인기다. 양평 수미마을에서는 딸기찐빵 만들기, 인제 하추마을에선 목공예 체험을 한다. 코레일은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KTX와 관광열차 등 임시열차 운행을 늘리고 가격을 할인한다. KTX를 포함한 ITX-새마을·누리로와 관광열차 등 임시열차를 5월 15일까지 모두 214회 추가로 운행한다.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KTX 34회, 관광열차 8회를 증편하고,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KTX 82회, 일반열차 28회, 관광열차 20회를 더 늘려 운행할 계획이다. 석가탄신일과 스승의 날을 포함한 5월 13일부터 15일에도 KTX 34회, 관광열차 8회를 증편 운행한다. 열차를 이용하는 가족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일 때 5대 관광벨트 열차 승차권을 주중 최대 25% 할인한다. 대상열차는 중부내륙열차(O-트레인), 남도해양열차(S-트레인), 평화열차(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서해금빛열차(G-트레인)며, 전국 주요 역의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키지여행을 하려면 ‘10대 여행상품 기획전’을 이용하면 된다. 기존 패키지가격에 주중 최대 25% 할인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열차(A-트레인). 봄 여행주간에 열차를 이용하는 가족의 나이를 합해 100세 이상일 때 5대 관광벨트 열차를 주중 최대 25%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사진=코레일).△‘그녀 마음 얻기’ 대작전 여행주간이라고 다 같은 날이 아니다. 5월 첫째주 토요일인 7일은 ‘연인의 날’, 둘째주 토요일인 14일은 ‘아내의 날’이다. ‘여심’을 얻을 절호의 찬스인 셈이다. 아이템은 역시 여행. 먼저 추천할 곳은 사랑을 약속하기 딱 좋은 벤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주인공 김혜진(황정음), 지성준(박서준)이 다녀가 유명해진, 강원 강릉의 강문해변에 위치한 큰 보석반지벤치다. 동해의 투명한 바다풍경까지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그만이다.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남기는 사진 한 컷도 여운이 길 터.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빈티지 퍼니처 카페 ‘카페 발로’는 영화 ‘뷰티인더사이드’에서 여주인공 홍이수(한효주)가 일하는 가구점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외에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경기 가평의 쁘띠프랑스, 드라마 ‘연애의 발견’의 촬영지인 경남 통영 연화도,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인 제주 서귀포 ‘서연의 집’ 등이 있다. 굳이 ‘그녀’가 아니라면 숨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여행도 좋지 않을까.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전통문화 여행지 5선’을 참고해 보자.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강릉 문학여행’, 소리·음식·기록문화 등을 소재로 한 ‘전주의 유네스코투어’, 광주 월봉서원에서 즐기는 ‘음악회와 차(茶) 문화’,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기순환·약선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 힐링캠프’, 신라유적 달밤 트레킹과 화랑의 풍류를 재현하는 ‘신라 타임머신 투어’ 등이다. 바쁜 일상 가운데 마음에 쉼표를 찍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광주의 ‘살롱 드 월봉’.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전통문화 여행지 5선’에 속한다. 봄 여행주간에 광주 월봉서원에선 ‘음악회와 차(茶)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내친김에 힐링할 곳을 찾는다면 템플스테이만한 곳이 없다. 때마침 여행주간에 전국 76개 사찰이 산문을 활짝 열었다. 게다가 더할 나위 없이 착한 가격이다. 이름하여 ‘행복 1만원 템플스테이’. 통상 1박2일에 5만~7만원 정도지만 여행주간에는 단돈 1만원에 ‘모신다’. 희망 지역과 사찰을 골라 5월 12일까지 ‘여행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첫날은 오후 2~3시에 시작해 오후 9시에 끝나고, 퇴실은 정오~오후 2시다. 1박2일의 경우 식사는 당일 저녁과 다음날 아침·점심 등 세끼가산청 한방기체험장의 귀감석.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전통문화 여행지 5선’에 속한다. 봄 여행주간에 산청 동의보감촌에선 기순환·약선음식 등을 체험하는 ‘한방 힐링캠프’를 운영한다(사진=한국관광공사). 나온다. 세면도구와 수건, 양말은 따로 챙길 것. △“이때만을 기다렸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여행주간을 오매불망 기다린 이들이 더 있다. 각 시·도의 지자체다. 각 지역별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여행객 맞을 채비에 분주하다. 관광지 할인·무료행사 그 이상이다. 먼저 대구는 ‘대구는 예쁘다’란 주제로 드라마 속 예쁜 대구(힐크레스트·청라언덕 등), 예쁜 골목길(약전골목·팔공산 하늘정원 등), 야경 명소(이월드·앞산전망대 등), 아름다운 과거와의 만남(향촌문화관, 옻골마을 등)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분류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참가자 50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특별열차를 이용한 ‘기차 타고 떠나는 드림스토리 낭만여행’을 춘천권·원주권·속초권·태백권으로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달리는 열차에서 인문학교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꿈드림 낭만여행’(춘천권), 거돈사지와 흥법사지 같은 천년고찰의 흥망성쇠를 엿볼 수 있는 ‘효드림 낭만여행’(원주권), 학창시절 수학 여행지로 다시 떠나는 ‘추억드림 낭만여행’(속초권) 등이 있다. 강릉 선교장 활래정(사진=한국관광공사)충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4가지 코스의 ‘딱 내 스타일 버스여행’을 선보인다. 공군사관학교, 좌구산천문대, 운보의 집 등 우리 아이가 동경할 만한 직업을 장소와 연계한 ‘커서 뭐할래’ 코스, 실버세대를 위한 ‘은빛 페스티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등을 둘러보는 ‘세계로 세계로’, 정지용 문학관과 속리산 법주사 등 옛 추억을 되새기는 ‘향수’ 코스가 있다. 이외에도 근·현대사 역사의 현장을 추억으로 되살리는 부산의 ‘돌아와요 부산항, 아날로그 여행’을, 광주의 수려한 자연경관(무등산)과 생태자원(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전통문화자원(누정가사문화)을 융합한 ‘봄,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시간여행’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울산의 산업관광과 태화강 생태관광을 결합한 ‘미래도시로 떠나는 실크로드 울산여행’, 일제강점기·한국전쟁·산업화시기 등과 남도소리 등의 문화유산을 5개 역사문화 산책코스로 구성한 전남의 ‘남도문화산책’도 놓치기 아깝다.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봄 여행주간에 광주에선 수려한 자연경관(무등산)과 생태자원(광주호 호수생태공원), 전통문화자원(누정가사문화)을 융합한 ‘봄,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마련했다(사진=한국관광공사).△봄 여행주간 할인프로그램▷문화체험=서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궐과 국립생태원을 5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남산의 N서울타워는 20%, 정동극장의 상설공연은 특별할인으로 여행객을 부른다. 전국 농촌 체험마을 233곳을 비롯해 크루즈유람선 등 관광체험시설도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렛츠런팜과 무주 태권도원은 무료도 개방한다. ▷리조트·테마파크=대명리조트의 오션월드와 오션베이, 아쿠아월드 등은 40%를 깎아준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는 47.5%, 롯데월드는 1일권과 야간권을 30% 할인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특가 패키지상품 말고도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10~25% 할인하고, 제이드가든은 20% 싸게 이용할 수 있다. ▷숙박·쇼핑=이랜드그룹의 캔싱턴호텔과 리조트 등은 10~50%, 호텔 현대 전국 3개점은 20~60%, 한국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굿스테이’ 97곳은 최대 70%까지 요금을 깎아준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170개점에서 최대 70%를 할인하며, 롯데마트·이마트 등은 전국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2000~3000원을 할인해준다. 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2016 봄 여행주간 대표 할인 프로그램중부내륙열차(O-트레인)(사진=코레일)광주의 무등산 진달래(사진=한국관광공사)광주 월봉서원 전경(사진=한국관광공사)강릉 허균허난설헌 생가의 작약(사진=한국관광공사)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탁본 체험(사진=한국관광공사)경주 신라달빛기행(사진=한국관광공사)경주 신라달빛기행 체험 프로그램인 백등에 소원 적기(사진=한국관광공사)경주 월지 아경(사진=한국관광공사)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뜨다’(사진=한국관광공사)전주 옥목대에서 본 전주한옥마을(사진=한국관광공사)
2016.04.22 I 강경록 기자
  • [빅데이터 빅뱅]②늦으면 밀린다…앞다퉈 진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빅데이터의 물결로 뛰어들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만 빅데이터를 내세웠다. 그러나 이제는 제조업이나 금융업, 건설업 등 거의 모든 업종으로 이같은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제조업·금융업도 ‘빅데이터 삼매경’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달 초 일본 도요타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자동차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도요타 커넥티드’를 미국에 설립했다. ‘도요타 커넥티드’는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확보한 데이터를 모아 미국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연구회사와 함께 분석한다. 도요타는 이 회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커넥티드카(인터넷 연결 자동차·Connected car)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또 차량 정체 정보, 노면의 동결 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요타 뿐만 아니다. 미국 ‘빅3’ 자동차업체중 하나인 포드는 지난 2014년 실리콘밸리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채용했고 닛산도 지난 1월 MS와 제휴를 맺었다. 영국 자동차기술컨설팅사(SBD)는 빅데이터와 자동차를 연결한 ‘커넥티드카’가 2020년께 8000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가 수익률을 좌우하는 증권업 역시 빅데이터에 열을 올리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세계적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100만개에 이르는 기업 분석보고서 정보와 역대 실적, 주가에 영향을 주는 지표 등을 취합해 주가 재료를 찾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보고서 속에 ‘실적 부진’이나 ‘업황 침체’ 등이 나오면 매도를 추천하는 식이다. 미국의 대형 보험사 스테이트팜은 자동차 업체에 장착된 분석장치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위험성을 분석해 보험료를 매기고 있다. 주행거리가 짧거나 급제동·급출발을 드물게 하는 운전자는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만큼 저렴한 보험료를 내게 된다. 미국에서 시작된 이 보험은 2020년이 되면 자동차 보험 시장 판매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전자상거래·유통업은 매출 밑천으로 빅데이터를 서둘러 도입한 기업들은 이를 매출 밑천으로 삼고 있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은 모든 고객의 구매 내역은 물론 검색과 클릭 자료를 분석해 소비 패턴을 파악한다. 이후 이 자료를 활용해 개별 소비자에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도 사용자가 자주 입력하는 검색어를 분석해 관심도가 높은 광고를 내놓는다. 글로벌 의류업체 유니클로는 IT 기술 인력을 250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 1월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회원의 동의를 얻은 후 매장에서 구입한 내역을 저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 특성과 구매 정보를 수집하고 유행 등을 파악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빅데이터는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활용된다. 유니클로는 남성용 제품이라 해도 여성들 클릭이 높게 나타나면 여성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제품 라인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 역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앱으로 빅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현재 62개국에서 2만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는 이 앱을 통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 가운데 약 50%가 설탕을 넣지 않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설탕을 첨가한 블랙커피와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구분하는 등 메뉴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연간 거래액이 무려 540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馬雲)회장은 “이제 데이터 기술경영 시대가 오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고객 데이터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6.04.22 I 김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비우량 회사채'로 몰린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4월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高수익에 목마른 개인들 ‘비우량 회사채’로 몰린다-6년 만에 월급 두배로 쑥…티볼리가 효자에요-‘기업 구조조정’ 머리 맞대는 여야-10년 뒤 96조원…빅데이터 ‘머니빅뱅’△줌인-M&A 디딤돌로 노다지 시장 ‘노크’-30대 그룹 올 신규채용 12만6394명…4.2%↓△종합-“구조조정 TF 구성” VS “노동개혁 함께” VS “사회 안전망 필수” -“현대상선 구조조정 불가피…안되면 법정관리 들어가야”△글로벌 기업 빅데이터 대전-빅 데이터, 오가는 메일 1초=290만통-아마존 판매량 1초=290만개-개인은 ‘내 비밀 싹 털릴까’ 걱정…기업은 ‘쓰레기 정보에 낚일까’ 고민△정치-총선 참패에 확 바뀐 여 대선 풍향계…반기문에 러브콜-여 원로 화합 촉구에도…비박, 친박에 집중포화-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미래 일자리 위원회, 국회 상설특위로 만들자” △정치·경제-‘저성장 돌파’ 총대 멘 새 금통위원…‘시장과 소통’ 강화해야-‘억대 연봉’ 한전 감사 낙하산 논란△금융-ATM ‘눈동자 대고 돈 뽑는’ 시대 연다-“올해 주택연금 가입자 1만명까지 늘어날 것”-신한·우리 ‘이자 마진’ 반등에 웃어△산업&기업-현대중공업 10명 중 1명 줄인다-지진 공포에…내진용 철강재 불티-삼성 ‘상업용 디스플레이’ 세계 점유율 7년 연속 1위-불황에도…철강·정유·석화 이익률 대폭 개선 △산업-“유전자 연구 범위 빗장 철폐…바이오 7대 강국 도약”-KG이니시스 ‘오프라인 결제 중계’ VAN 도전장△소비자생활-할인쿠폰 줄였더니…홈쇼핑 모바일앱 시들-럭셔리 행사…‘주먹구구 진행’-정보연 이연FNC 대표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은 설렁탕 맛”-양 늘리고, 제품 섞고…소비자에 응답하는 식품 △중소기업·벤처-원하는 곳에 또렷하게…‘똑소리 스피커’의 도전-‘라쉬반’은 마약팬티…한번 입으면 못벗죠△컬처&스포츠-얼굴 알리고 자신감 UP…오디션 떨어져도 후회 없죠-90명 탈락시킨 잔인한 생존경쟁?…연습생→걸그룹 ‘인생역전 기회’△여행-花난 봄 夜한 봄-봄 100배 즐기기△스포츠-추억 쌓고 선물 받고…‘필드 렛츠고~’ 가족 봄나들이에 딱-여자농구 간판 변연하, 정든 코트여 ‘굿바이’-‘기·손’ 마저 벤치신세…유럽파 경기력 저하, 우려가 현실로△주식 시장-코스콤 이용료 최대 30% ↑…개미에 불똥 튈라-흥아해운 신주 발행가 현재가 대비 20% 저렴-구성훈 대표 “예금·국내 투자에 쏠린 연금투자 방식 바꾸겠다”△마켓인-한국금융 ‘플랜B’…인도네시아 증권사 인수 나선다-텔콘, 셀티스팜 인수로 바이오·제약 사업 진출-VIG파트너스, 삼양옵틱스 IPO 접고 매각-박현주 회장, 대우증권 미국법인에 1억달러 증자△글로벌 마켓-미쓰비시 거짓말에…‘메이드 인 재팬’ 흔들-헤지펀드 최악 성적표에 1분기 17조원 자금 이탈-유커 발길 끊기자…홍콩 경제 휘청-사우디에서 푸대접 받은 오바마△사람들-멸종생물 늘수록 인간이 받는 혜택도 사라져-‘패셔니스타’ 이서현△사회-“근로자에게 유리한 단협도 노동조합법 어긋나면 무효”-사고다발…봄·가을 산행 더욱 조심하세요-“전역빵 이유로 연병장 90바퀴 얼차려는 인권침해”△부동산-10% 수익 보장한다던 임대분양상가…원금 보장 장치도 없네-박상우 LH사장 “중동·동남아에 ‘스마트 시티’ 수출할 것”-광명 역세권 분양 재개…완판 행진 이어갈까
2016.04.21 I 박형수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700선 회복…유승민株 '뜨거운 하루'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순매도를 지속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권 후보로 부상한 유승민 테마주가 급등했으며 반기문 테마주도 강세를 보였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6포인트(0.25%) 오른 701.62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6억원과 13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226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9거래일,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다. 반면 기관은 8거래일째 ‘팔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2.85%)와 통신서비스(1.84%), 통신장비(1.62%), 금속(1.51%), 오락문화(1.30%), 반도체(1.15%) 등이 1% 이상 올랐다. 섬유의류는 5.20% 급락했고 인터넷(-1.19%)도 1% 이상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1.16%)과 카카오(035720)(-1.55%), 메디톡스(086900)(-0.57%), 바이로메드(084990)(-1.19%) 등이 하락했으며 코데즈컴바인(047770)은 6.43% 급락했다. 이에 반해 동서(026960)(1.37%), CJ E&M(130960)(0.74%), 코미팜(041960)(2.05%), 로엔(016170)(3.36%) 등은 올랐다.이날 코스닥은 장중 내내 정치 테마주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유승민 의원이 여권 대권후보 중 지지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일기업공사(002290)(29.90%)와 영신금속(007530)(29.92%), 대신정보통신(020180)(30.00%)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또 다른 대권 후보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련 테마주도 들썩였다. 보성파워텍(006910)은 16.91% 올랐고 씨씨에스(066790)(5.67%), 일야(058450)(3.23%)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코스닥 거래량은 8억1125만3000주, 거래대금은 3조9206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한한 608개가 올랐고 하한가 없이 456개가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016.04.21 I 이재호 기자
정다운 "오리 활용한 콜라겐 등 바이오사업 추진"
  • [IPO출사표]정다운 "오리 활용한 콜라겐 등 바이오사업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시장에 처음으로 오리 관련 전문기업인 정다운이 첫 발을 내딛는다. 이지바이오(035810) 그룹 계열사로 상장 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오리 업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방안이다.김선철(사진) 정다운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콜라겐과 펩타이드 같은 신규 사업의 가시화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정다운은 1996년 전남 나주에서 시작한 화정 부화장이 모태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해 오리 신선·가공육과 우모(오리털) 부문 사업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7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같은해 11월 이지바이오로 최대주주가 바뀌며 이지바이오그룹에 편입됐다. 이지바이오는 사료·육가공·식품소재사업 등 관련기업인 팜스토리(027710), 마니커(027740) 등을 계열사로 거느렸다.신선육과 가공육의 주거래선은 동원·아워홈, 롯데마트·대상 등이다. 우모는 베트남에서 관련 의류 등을 생산하는 중국·대만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신선·가공육의 시장 점유율은 2위, 우모는 1위다. 부화부터 사육, 도압(오리 도축), 육가공, 우모, 유통 등 전공정을 수직 계열화한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최초로 전공정에 대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확보했다.김 대표는 “오리 업계는 20여개사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 정다운만이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오리전문 계열화 기업”이라며 “이지바이오 계열사 편입 이후 사업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류독감(AI)이 발병했던 2014년 오리 재고와 수요가 현격히 줄면서 대다수 기업이 경영위기를 맞았지만 신경영 시스템을 통해 내부 경쟁력을 높이며 타격을 최소화하기도 했다.오리 시장은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지속 성장할 전망이어서 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시장 규모로는 지난해 약 5869억원으로 닭(2조2774억원)에 크게 못 미치지만 kg당 가격이 7000원으로 두배 높고 제품 자체 영양소 수치 등 상대적으로 질이 우수해 안정적 시장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오리 소비량은 2013년 16만t에서 2014년 11만t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2만t으로 회복세다. 다양한 소비 패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간편하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닭고기의 중국 수출이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오리고기 역시 해외 수출을 타진 중이다. 김 대표는 “삼계탕의 중국 진출 다음 순서는 오리로 현재 수출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콜라겐은 오리의 부리·발 부분에서 추출하게 된다. 화장품 원료와 뼈·관절 의약용 소재, 식품원료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오리 훈연제품 제조방법, 기능성 오리 사료 조성물, 오리 폐혈액 처리 방안, 오리를 이용한 고농도 콜라겐 추출물 제조방법 등의 특허도 등록했다.오리고기에서 펩타이드 추출을 통한 사료첨가제 사업도 추진한다. 펩타이드는 면역력 강화와 소화흡수 촉진, 혈압 강하 등에 효과적이고 암·동맥경화·당뇨 등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현재 관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으로 향후 연간 900억원 규모의 천연기능성 사료첨가제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3억원, 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8%, 1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6.7% 늘어난 28억원을 달성했다.코스닥 이전상장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엘아이지스팩2호(208140)와의 합병을 통해 이뤄진다. 스팩과 회사 합병비율은 3.67대 1이다. 합병 후 기준주가는 1999원으로 현재 5000원 후반대인 정다운 주가가 할인을 받는 구조다. 시가총액은 376억원으로 이지바이오와 이앤농업투자조합1호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80%에 달하게 된다.회사는 합병 후 주가수익비율(PER)이 13.5배로 업종 평균(46.9배)다 낮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합병이 승인된 스팩의 평균 PER이 평균 100배 이상인 것을 볼 때 매력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달 13일 열리며 6월29일 코스닥시장에 합병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LIG투자증권이다.▶ 관련기사 ◀☞ 오리 전문기업 정다운 "코스닥 상장 순항 중"☞ 경기도, 사육 오리 도축 판매 금지☞ 태평양물산 우모사업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하나?
2016.04.21 I 이명철 기자
정다운 "오리 활용한 콜라겐 등 바이오사업 추진"
  • [마켓in][IPO출사표]정다운 "오리 활용한 콜라겐 등 바이오사업 추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시장에 처음으로 오리 관련 전문기업인 정다운이 첫 발을 내딛는다. 이지바이오(035810) 그룹 계열사로 상장 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오리 업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방안이다.김선철(사진) 정다운 대표이사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콜라겐과 펩타이드 같은 신규 사업의 가시화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정다운은 1996년 전남 나주에서 시작한 화정 부화장이 모태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해 오리 신선·가공육과 우모(오리털) 부문 사업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7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같은해 11월 이지바이오로 최대주주가 바뀌며 이지바이오그룹에 편입됐다. 이지바이오는 사료·육가공·식품소재사업 등 관련기업인 팜스토리(027710), 마니커(027740) 등을 계열사로 거느렸다.신선육과 가공육의 주거래선은 동원·아워홈, 롯데마트·대상 등이다. 우모는 베트남에서 관련 의류 등을 생산하는 중국·대만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신선·가공육의 시장 점유율은 2위, 우모는 1위다. 부화부터 사육, 도압(오리 도축), 육가공, 우모, 유통 등 전공정을 수직 계열화한 시스템을 갖췄다. 업계 최초로 전공정에 대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확보했다.김 대표는 “오리 업계는 20여개사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데 정다운만이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오리전문 계열화 기업”이라며 “이지바이오 계열사 편입 이후 사업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류독감(AI)이 발병했던 2014년 오리 재고와 수요가 현격히 줄면서 대다수 기업이 경영위기를 맞았지만 신경영 시스템을 통해 내부 경쟁력을 높이며 타격을 최소화하기도 했다.오리 시장은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지속 성장할 전망이어서 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시장 규모로는 지난해 약 5869억원으로 닭(2조2774억원)에 크게 못 미치지만 kg당 가격이 7000원으로 두배 높고 제품 자체 영양소 수치 등 상대적으로 질이 우수해 안정적 시장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오리 소비량은 2013년 16만t에서 2014년 11만t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12만t으로 회복세다. 다양한 소비 패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간편하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닭고기의 중국 수출이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오리고기 역시 해외 수출을 타진 중이다. 김 대표는 “삼계탕의 중국 진출 다음 순서는 오리로 현재 수출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콜라겐은 오리의 부리·발 부분에서 추출하게 된다. 화장품 원료와 뼈·관절 의약용 소재, 식품원료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오리 훈연제품 제조방법, 기능성 오리 사료 조성물, 오리 폐혈액 처리 방안, 오리를 이용한 고농도 콜라겐 추출물 제조방법 등의 특허도 등록했다.오리고기에서 펩타이드 추출을 통한 사료첨가제 사업도 추진한다. 펩타이드는 면역력 강화와 소화흡수 촉진, 혈압 강하 등에 효과적이고 암·동맥경화·당뇨 등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현재 관계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을 진행 중으로 향후 연간 900억원 규모의 천연기능성 사료첨가제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3억원, 5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8%, 1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6.7% 늘어난 28억원을 달성했다.코스닥 이전상장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엘아이지스팩2호(208140)와의 합병을 통해 이뤄진다. 스팩과 회사 합병비율은 3.67대 1이다. 합병 후 기준주가는 1999원으로 현재 5000원 후반대인 정다운 주가가 할인을 받는 구조다. 시가총액은 376억원으로 이지바이오와 이앤농업투자조합1호 등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80%에 달하게 된다.회사는 합병 후 주가수익비율(PER)이 13.5배로 업종 평균(46.9배)다 낮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합병이 승인된 스팩의 평균 PER이 평균 100배 이상인 것을 볼 때 매력적인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내달 13일 열리며 6월29일 코스닥시장에 합병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LIG투자증권이다.▶ 관련기사 ◀☞ 오리 전문기업 정다운 "코스닥 상장 순항 중"☞ 경기도, 사육 오리 도축 판매 금지☞ 태평양물산 우모사업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하나?
2016.04.21 I 이명철 기자
  • 텔콘, 제약사 셀티스팜 인수…"5년내 매출 2500억"(종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통신장비 전문기업인 텔콘(200230)이 항암제와 간질환 치료제 등을 만드는 바이오·제약업체를 인수해 의약품 사업에 뛰어든다. 미국 기준에 적합한 인증을 얻고 연구개발·판매를 본격 추진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텔콘은 공시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셀티스팜 주식 9만800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취득 지분은 70.0%로 금액으로는 70억원이다. 자기자본의 15.9% 수준이다. 향후 50억~10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9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2009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원료 기업 셀티스팜은 2014년 충북 충주시에 90억원을 투자해 최신식 KGMP공장을 준공해 현재 40여개의 품목허가를 보유했다. 올해 본격 판매를 통해 전년대비 약 15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5년내 2500억원 달성이 목표다.주요제품으로는 우선 항암요법에 따른 심장독성예방주사액인 노바티스 ‘카디옥산주’의 국내 유일한 제네릭이 있다. 무력증 보조 치료제 ‘리스토’와 간질환 치료제 ‘헤파겔’, 간경변저알부민혈증 개선제 ‘리바맥스’ 등도 보유했다. 이들 제품은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공급 중이거나 공급 예정이다. 11월부터는 글리아티린을 액제 제형 변경한 최초 액상형 치매치료제 생산해 대형병원에 공급하거나 위탁생산(CMO)할 예정이다.라이센스 인·아웃과 제품 파이프라인 구축에 필요한 의약품 연구개발·제조 공정을 보유해 향후 바이오 의약품CMO와 자체브랜드 사업 확대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국에서 약값 논란을 일으켰던 일부 제네릭의 미국 생산·판매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적합한 cGMP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가입해 KGMP 시설을 보유한 기업은 미국·유럽연합(EU) 등 PIC/S 가입국 진출 시 GMP 실사를 면제 받을 수 있어 cGMP 획득이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텔콘은 바이오 전문가인 김정민 박사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미국 신약개발 진단 바이오기업과 인수, 전략적 투자 제휴를 진행 중이다. 향후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출 방침이다.▶ 관련기사 ◀☞ 텔콘, 셀티스팜 지분 70% 인수☞ 텔콘, 김정민 신임 대표 선임… 신사업 ‘시동’☞ 텔콘, 텔콘홀딩스로 최대주주 변경
2016.04.21 I 이명철 기자
'유화 스프레드 호조' LG화학, 1Q 수익성 개선(상보)
  • '유화 스프레드 호조' LG화학, 1Q 수익성 개선(상보)
  • LG화학 2016년 1분기 실적(단위: 억원, 자료: LG화학)[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LG화학(051910)은 21일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8741억원, 영업이익 4577억원, 당기순이익 338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0.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5%, 순이익은 37.3% 각각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3.3% 감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 63.3%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은 1분기 실적 호조 요인과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의 견조한 스프레드 지속 및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가 인하 및 비수기로 인한 물량 감소, 전지부문은 소형전지의 IT제품 수요 약세 및 자동차전지와 ESS전지의 비수기 영향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부문별로 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액 3조 5120억원, 영업이익 4662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1% 증가했다.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액 6272억원, 영업손실 80억원으로 매출이 7.2%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전지부문은 매출액 8144억원, 영업손실 3억원으로 매출이 15.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LG화학은 2분기 사업전망에 대해 “기초소재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견조한 스프레드 지속 및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매출 확대 등을 바탕으로 경쟁우위의 성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남경 편광판 라인 생산 확대를 통한 중국 내 시장 지위 강화, 전지부문은 전동공구 등 신시장 매출 증가와 자동차전지 고객사 양산 물량 증가 등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포토]LG화학 인수 '팜한농' 공식 출범..박진수 부회장이 대표 겸임☞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팜한농, 그린바이오 세계 톱10 만들겠다"
2016.04.21 I 성문재 기자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700선 내줘…기관 11일째 순매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하며 700선을 내줬다. 기관이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6%(1.82포인트) 내린 699.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703.55에서 빨간 불을 밝히며 출발한 후 오름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점차 탄력이 둔화되면서 결국 약세로 장을 마쳤다.기관은 이날도 435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7억원, 406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의 매물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부진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36% 하락한 10만35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동서(026960) 코데즈컴바인(047770) CJ E&M(130960) 메디톡스(086900) 코미팜(041960) 로엔(016170) 등도 내렸다. 반면 카카오(035720) 바이로메드(084990) 인트론바이오(048530) 등은 올랐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종이 2.95% 하락률로 가장 많이 밀렸고 컴퓨터서비스(-2.26%), 출판·매체복제(-1.89%), 종이목재(-1.44%), 제약(-1.08%) 등이 파란 불을 밝혔다. 반면 운송업종이 7.12%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올랐고, 소프트웨어(1.02%), 건설(0.70%), 통신장비(0.60%), 금속(0.57%) 등이 빨간 불을 밝혔다.테마주 중에선 안철주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4·13 총선 후 진행한 광주·전남지역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차기 대통령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 올렸다. 안랩(053800)이 2.40% 올랐고 다믈멀티미디어(093640)가 15.80% 급등했다. 대창솔루션(096350)은 상한가로 뛰어 올랐고, 링네트(042500)는 2.05%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중국 강소성 정부와 그래핀배리어 공동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보(027580)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조아제약(034940)이 중국 아동 의약품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27.47% 급등했다.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4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SH 홀딩스(052300)가 4.22% 올랐고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가 3.31% 상승했다. 파수닷컴(150900)은 정보보호 서비스 업체 에스피에이스가 보유한 정보보호컨설팅 사업부문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1.65%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7억2654만주, 3조4888억원을 기록했다. 6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49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67개 종목이 하락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2016.04.20 I 임성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