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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 한국저작권위원회와 ‘반듯한 웹툰 이용 문화 만들기’ 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 공동캠페인 이미지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와 함께 내달 8일까지 반듯한 웹툰 콘텐츠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반듯씨(반듯ⓒ)’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올바른 콘텐츠 이용과 반듯한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해 개발한 저작권 캠페인 브랜드다.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캠페인은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창작자의 열정을 응원하는 댓글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 페이스북의 캠페인 페이지 하단에 ‘반듯한 웹툰 콘텐츠 이용으로 창작자의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댓글을 쓰고 이를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된다.예를 들어 ‘레진코믹스 김철수씨 이야기 완결됐다 @홍길동 @김영희 좋은 웹툰 같이보자’와 같은 식이다.이벤트는 이용자가 먼저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인들에게 바른 웹툰 이용을 소개하는 것부터 저작권 이용 문화가 조성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중 21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15명)와 웹툰 유료이용권(200명)을 선물한다.한편 레진코믹스는 우리 웹툰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좋은 작품의 발굴과 번역과 현지화에 공을 들이는 한편 무섭게 확산 중인 웹툰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상태다.사내에 불법사이트 대응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는 독일의 코메소(COMESO)社를 통해 국제 모니터링 업무도 진행 중이다.한편으론 지난 2월 출범한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Copyright Overseas promotion Association) 초대회장사를 맡아 한국의 저작권 진흥과 보호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상태다.COA는 레진코믹스는 물론 네이버, KBS, MBC, SBS, jtbc, 한국영화배급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국내 웹툰, 영상, 영화, 음악 등 각 분야 대표 기업과 단체 15개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해외 저작권 보호 및 진흥 단체다.하지만 레진코믹스 등 많은 플랫폼들은 급속히 번지는 웹툰 불법복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이사는 “빠르게 퍼지는 웹툰의 불법복제는 국내 원천 콘텐츠 환경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한국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생존하는 데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반듯한 저작권 이용으로 창작자와 콘텐츠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 웹툰, 글로벌 경쟁력 입증..227개 국가서 레진 봤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 상반기, 전세계 227개 국가에서 한국웹툰을 봤다.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한희성)는 레진코믹스 글로벌 웹툰 플랫폼에 접속한 국가별 IP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세계 227개 국가에서 레진코믹스 웹툰을 봤다고 5일 밝혔다.레진코믹스는 지난 2013년 6월 40편의 만화를 시작으로, 당시 무료웹툰 중심이던 시장에 최초로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웹툰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또 2015년 여름과 겨울에는 일본과 미국시장에도 직접 진출해 글로벌플랫폼으로 확장중이다. 현재 7000여편의 만화를 서비스 중이다. 이중 미국시장에서는 한국웹툰 150여편을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이고, 일본시장에서는 한국웹툰 120여편과 일본만화 300여편을 일본어로 서비스 중이다.언어별 레진코믹스 상반기 최고 인기작으로, 한국어 작품에서는 일상물 ‘레바툰’과 고교학원물 ‘최강왕따’, 영어번역작품에서는 고교학원물 ‘이해불능’과 캠퍼스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 일본어로 작품에서는 로맨스물 ‘몸에 좋은 남자’와 고교학원물 ‘소년이여’가 차지했다.조회수 기준 상위 5개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필리핀 캐나다로, 한국은 일상물 ‘레바툰’, 미국과 캐나다는 고교학원물 ‘이해불능’, 일본은 로맨스물 ‘몸에 좋은 남자’, 필리핀은 캠퍼스로맨스물 ‘우리사이느은’을 가장 많이 봤다.227개 나라 중 조회수 기준 상위 30개 국가로는 위 5개국을 포함 호주, 중국, 영국, 인도네시아,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멕시코, 프랑스, 러시아, 싱가폴, 브라질, 뉴질랜드, 이탈리아, 대만, 홍콩,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 네덜란드, 남아프리카, 이집트, 터키가 자리했다. 한편 전세계 227개 국가에는 영어권 국가 뿐 아니라 비영어권 국가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사실상 레진이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중인 한국웹툰을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본 것으로 파악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사업총괄이사는 “한국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만드는 과정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갈수록 치열한 국가간 글로벌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콘텐츠진흥원도 각각 ‘2016년도 국외 디지털콘텐츠 시장조사’와 ‘2017년 상반기 해외콘텐츠시장 동향’을 통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웹툰 플랫폼과 온라인기반 작품이 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 이사는 “빠르게 퍼지는 웹툰의 불법복제는 국내 원천 콘텐츠 환경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한국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생존하는 데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레진은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좋은 작품의 발굴과 번역과 현지화에 공을 들이는 한편, 무섭게 확산 중인 웹툰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상태다. 사내에 불법사이트 대응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는 독일의 코메소(COMESO)社를 통해 국제 모니터링 업무도 진행 중이다. 또 한편으론 지난 2월 출범한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Copyright Overseas promotion Association)초대회장사를 맡아 한국의 저작권 진흥과 보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하지만 레진코믹스 등 많은 웹툰플랫폼들은 글로벌시장에서 급속히 번지는 웹툰 불법복제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이다. ◇국회에서도 웹툰 글로벌 지원위해 법제도 개선 추진중이에 따라 국회에서도 여야 상관없이 웹툰산업 해외지원 방향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지난 8월 31일 의원회관에서는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중소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웹툰의 세계화: 웹툰산업의 해외시장 개척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도 ‘웹툰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과제와 지원방안’으로 웹툰 불법복제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축사에서 “웹툰이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른 콘텐츠로 재생산되고 있으며,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지면서 인터넷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콘텐츠의 다양화, 작가 발굴 및 육성, 번역의 전문성 강화, 건전한 유통망 구축,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 등을 살펴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7월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은 불법복제물을 제작·배포하는 해외 서버 불법사이트들의 통신망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부분의 불법복제 사이트 서버가 해외에 있어 저작권 침해 발생 시 최초 신고 시점부터 최종 차단까지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되어, 현행법은 실질적인 대응책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해마다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규모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불법 사이트들이 횡행하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이번 저작권법 개정이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호는 물론 한류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정혁 저작권해외진흥협회장 겸 레진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레진코믹스 뿐 아니라 수많은 웹툰플랫폼 운영사들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과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사실상 사활을 건 상태”라며 “저작권 보호는 기업들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어 불법복제 해외서버의 실시간 ISP 차단 등 실효성 있는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탑툰, 여성 특화 콘텐츠 모은 ‘BL관’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이 여성독자를 위한 ‘BL관’을 오픈했다. BL관에는 300개 이상의 여성 특화 콘텐츠들이 서비스 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BL(Boys Love) 장르를 기반으로 NL(Normal Love), GL(Girls Love), TL(Teens Love) 등의 다양한 장르로 꾸며질 예정이다.BL관 오픈을 기념해 콘텐츠를 정독하면 100% 코인을 돌려받는 ‘코인 리워드’, 모든 회차를 1코인으로 볼 수 있는 ‘1코인 기획전’ 등 콘텐츠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획전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이달 중 ‘코디해드립니다(치즈붕어빵)’, ‘모든 구성 9900원(야얌이&香)’, ‘내 로봇 고양이가 너무해(끼낌)’, ‘뮤즈(KJH&파벳)’ 등 오직 탑툰에서만 연재되는 독점 웹툰을 만나볼 수 있다.탑툰은 BL관을 운영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 자체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작업을 거쳐 입문자부터 매니아층까지 독자별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구분하여 제공할 방침이다. 또 서비스되는 콘텐츠는 요일별로 구성되어 매주 새로운 회차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 BL관 오픈은 탑툰이 보유한 국내 1,400만 명 회원 가운데 40%가 여성 고객인 점을 착안한 것이다.㈜탑코의 임대청 웹툰사업본부장은 “여성향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개화되고 있는 현재, 탑툰 역시 트렌드에 맞춰 여성향 콘텐츠로 구성된 BL관을 오픈하게 되었다”며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알차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 NHN엔터 2분기 게임부문 매출 1,228억, 전체 54% 비중
- NHN엔터테인먼트(181710) CI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 NHN엔터테인먼트 CI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NHN엔터테인먼트는 11일(금), 자사의 2017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의 올해 2분기 총 매출은 2,249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8% 오른 성적이지만, 전분기에 비하면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업이익은 99억 원, 당기 순이익 58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각각 전년 대비 4.1%, 80.5% 감소한 수치다.△ NHN엔터테인먼트 2017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NHN엔터테인먼트)이 중에서 게임사업부문 매출액은 1,22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54%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 동기 게임 비중은 56%로 큰 차이는 없다.게임사업 매출 중에서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오른 738억 원이다. 이는 NHN엔터테인먼트 모바일게임 분기 최고 매출로, 전체 게임 매출의 약 60%에 해당한다. 모바일게임 성적은 기존에 출시된 게임이 견인했다. 글로벌 원빌드로 제작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좋은 효과를 거뒀고, 일본 현지에 서비스 중인 ‘라인디즈니쯔무쯔무’, ‘컴파스’ 역시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이다. 반면, PC온라인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한 49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NHN엔터테인먼트 영업이익 하락은 웹보드게임 부진 및 신규게임과 벅스 마케팅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특히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컴파스’에 5억 엔(한화 약 52억 5,000만 원) 규모의 TV 광고를 집행한 영향이 크다. 이외에도 신사업 관련 계열사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다만 하반기에 대규모로 기획한 마케팅은 없기 때문에 향후 지출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NHN엔터테인먼트는 하반기 출시될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인기 IP 콘텐츠와 함께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지난 9일 공개된 NHN픽셀큐브의 ‘킹스맨: 더 스콰이어즈’는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이 개봉하는 9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퍼즐게임 ‘툰팝’,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모노가타리’를 기반으로 하는 신작은 늦어도 2018년 1분기 중에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과 ‘라인디즈니쯔무쯔무’ 등 해외 부문 선전으로 모바일게임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고, 하반기 신작에 대한 기대도 크다”며, “신사업의 경우, ‘페이코’가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이용자와 상점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신개념 코스메틱 스토어 ‘빌라쥬11’, 중국 산리툰 1호점 오픈
- (사진=빌라쥬11)[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중국 유미도 그룹과 한국의 넥스트아이가 합작해 설립한 ‘국제 미용 공정 직영점’인 ‘빌라쥬11’의 중국 1호점이 지난달 26일 중국 산리툰에 문을 열었다.빌라쥬11은 21세기형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주도하고 기존 화장품 매장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신개념 스토어다.정보화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며 고객들도 새롭고 편리한 시스템에 적응하고 있다. 새롭고 창의적이지 않으면 트렌드에 맞출 수 없고 최신 트렌드에 적응할 수 없는 것.이처럼 미용 관련 소비 경향 역시 나날이 전문화되는 시점에서 ‘빌라쥬11’은 소비자 위주의 환경을 갖춘 보다 전문적인 섹션으로 젊은 소비층에 맞는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세계 유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빌라쥬11’은 상품의 정품 인증, 현장 체험 및 우대, 온오프라인 구매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매장 내부는 색조 섹션, 건강식품, 아동 및 산모 용품, 글로리 액세서리, 네일 아트, 자동 판매기, 해외 직구, 두피관리, 마스크팩, LED마스크팩, DIY 제품 섹션 등 총 11개로 구역으로 나눴으며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재미, 체험, 미용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이날 개업식에는 중국 내 유명 왕홍(파워블로거) 11명이 참석해 인터넷 생방송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했다.아울러 한국 걸그룹의 히트곡에 맞춘 안무 행사, 100% 증정 경품 행사, 섹션 별 체험 및 상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개업식 2부 행사에서는 유미도 그룹 핵심 관계자, 각계 저명인사, 중국 전역 유통기업 대표, 가맹점주 등이 참석한 회의와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빌라쥬11 관계자는 “빌라쥬11은 독특한 체험 방식을 통해 소비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매장”이라며 “고객들이 색조, DIY 등 다양한 섹션에서 새로운 경험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탑툰, 국내 회원가입자 1400만 명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탑툰 신작 페이지‘탑코’가 운영하는 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의 국내 회원 가입자가 1400만 명을 돌파했다.2014년 3월 오픈 이후 순수 연재 웹툰 700여개와 출판만화 5000여개를 서비스하고 있다. 전체 회원 1400만 명 중 18~24세는 581만 명, 25~34세는 299만 명, 35~44세는 256만 명으로 우리나라 2030세대 인구 기준 2명 중 1명은 탑툰을 보고 있는 셈이다.2030세대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는 남성 애독자 기준 1위 ‘H-메이트(거북발)’, 2위 ‘우연히(닭타령&린&얀새)’, 3위 ‘청소부K(신진우&홍순식)’, 4위 ‘동거(병수씨)’, 5위 ‘편의점샛별이(활화산&스기키 하루미)’로 나타났다. 여성 애독자의 경우 1위 ‘H-메이트(거북발)’, 2위 ‘우연히(닭타령&린&얀새)’, 3위 ‘편의점 샛별이(활화산&스기키 하루미)’, 4위 ‘누나:연(홍반장)’, 5위 ‘뉴페이스(LSD)’ 순으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국내 회원 가입자를 1400만 명이나 보유할 수 있었던 비결로 ‘의견 보내기’, ‘댓글’ 기능 등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반영하는 한편 ‘오늘만 무료’, ‘럭키박스’ 등의 독자 지원 시스템을 꼽았다.탑툰 무료 페이지작년부터 ‘힙찔이 빙진호(김듕백)’, ‘은하(그리폰&냥파공&바부그러)’ 등의 다양한 전 연령 콘텐츠가 대폭 증가한 것도 기여했다고 했다.탑툰의 유정석 대표는 “탑툰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회원 수를 포함하면 1600만 명이 넘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웹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 탑툰, 국내 회원 가입자 1400만명 돌파
- 탑툰의 신작 페이지. (사진=탑코)[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종합 콘텐츠업체 탑코는 자사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탑툰’의 국내 회원 가입자가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2014년 3월 오픈한 탑툰은 지금까지 순수 연재 웹툰 700여개와 출판만화 5000여개를 서비스하고 있다. 전체 회원 1400만명 중 18~24세는 581만명, 25~34세는 299만명, 35~44세는 256만명으로 국내 2030세대 인구 기준 2명 중 1명 꼴로 탑툰을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30세대 남성들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는 ‘H-메이트’(1위), ‘우연히’(2위), ‘청소부K’(3위), ‘동거’(4위), ‘편의점샛별이’(5위) 등이었고 여성의 경우 ‘H-메이트’(1위), ‘우연히’(2위), ‘편의점 샛별이’(3위), ‘누나:연’(4위), ‘뉴페이스’(5위) 등으로 나타났다.회원 가입자 1400만명 돌파는 탑툰이 우수한 콘텐츠와 웹툰의 특장점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탑툰은 독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의견 보내기’, ‘댓글’ 기능 등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반영하고 ‘오늘만 무료’, ‘럭키박스’ 등의 독자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유정석 탑코 대표는 “탑툰은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글로벌 회원 수를 포함하면 1600만명이 넘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웹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게임부문 성과 안정적, NHN엔터 1분기 매출 전년비 11.3% 상승
- △ NHN엔터테인먼트 CI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관련기사][뉴스] 모바일과 웹보드게임이 호조, NHN엔터 작년 '흑자전환'‘라인디즈니쯔무쯔무’, ‘크루세이더 퀘스트’ 등 모바일게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1분기에 2,2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NHN엔터테인먼트 2017년 1분기 실적이 12일 발표됐다. 2017년 1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3.4% 감소한 2,267억 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102.7% 증가한 92억 원,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NHN엔터테인먼트 2017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 NHN엔터테인먼트)이 중 게임사업의 매출은 2016년 1분기보다 4.2%, 전 분기보다 7.5% 증가한 1,266억 원이었다. 매출 상승을 이끈 요인은 ‘라인디즈니 쯔무쯔무’,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같은 기존 주력 모바일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이다. 여기에 2016년 12월 일본에 출시한 3 대 3 PvP게임 ‘컴파스’가 매출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전 분기 대비 4.9% 오른 71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인기 리듬게임 '디모'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사진제공: NHN엔터테인먼트)이어 부진이 이어지던 PC게임 부문에서도 웹보드 게임의 게임성 개선 노력 및 계절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PC게임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1% 상승한 556억 원으로 집계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향후 게임사업 전략도 공개했다. 먼저 웹보드 게임은 모바일게임 유저에 맞는 모습으로 대대적인 개선을 예정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과 PC 유저가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인정한다”며, “하반기에 포커와 고스톱 모두 모바일 유저들의 선호하는 형태로 전환할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NHN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신작을 통해 게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툰팝’, ‘크리티컬옵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모노가타리’ 시리즈 IP를 활용한 신작을 내놓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겠다는 것. 이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대전형 액션게임의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와 내년 중 소프트론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사업 및 커머스 사업에서 전 분기 대비 14.4% 감소한 1,001억 원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2016년 물적분할한 간편결제 ‘페이코’는 전년동기대비 거래규모 250% 상승, 누적 거래액 1조 5,000억 원 돌파 등,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툰팝’과 ‘크리티컬옵스’, ‘모노가타리’ IP활용 게임 등 다양한 신작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며 “게임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의 핵심인 페이코의 경우, 단순히 결제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혜택과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소비와 금융의 허브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NHN엔터, 모바일·PC게임 꾸준한 성장으로 실적 견인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모바일과 PC게임의 꾸준한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NHN엔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92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266억8300만원으로 11.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20억4500만원으로 50.8%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0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은 ‘라인디즈니 쯔무쯔무’와 ‘크루세이더퀘스트’와 같은 주력 모바일 게임의 안정적인 기조와 일본에서 작년 12월 출시한 3vs3 PvP 게임인 ‘컴파스’의 매출 기여로 전분기 대비 4.9% 상승한 710억원을 기록했다.PC 온라인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지속적인 게임성 개선 노력과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1.1% 증가한 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56%이며, PC온라인 게임은 44%로 나타났으며,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봤을때 해외가 52%, 국내가 48%로 해외 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매출은 웹툰 코미코(COMICO)의 상용화 효과와 벅스의 음원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사업과 커머스 사업의 기저효과로 인해 전분기 대비 14.4% 감소한 1001억원을 기록했다.한편, 간편결제 페이코(PAYCO)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는 충성도 높은 이용자와 이용 빈도수가 함께 늘어나, 1분기 거래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250% 늘어났으며, 4월 한 달간 거래금액 역시 1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누적 거래액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향후 계획과 관련해서는 결제창 제휴 대상 신용카드사를 확대하고,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을 신규 가맹점으로 추가하는 한편, CU와 미니스톱 등 메이저 편의점을 포함한 프랜차이즈 중심의 오프라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툰팝’과 ‘크리티컬옵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모노가타리’ IP활용 게임 등 다양한 신작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며 “게임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의 핵심인 페이코의 경우, 단순히 결제 서비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혜택과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소비와 금융의 허브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유의 웹툰파헤치기]현실 축구의 ‘한류 판타지’… 투믹스 ‘로스타임 인 유럽’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유료 웹툰시장이 최근 1~2년새 급격히 외형을 키우고 있다. 레진코믹스, 탑툰, 투믹스, 코미카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이 생기면서 포털 웹툰과는 다른 다양한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전연령이 보는 작품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유료 웹툰들이 독자층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단순 만화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대표 콘텐츠, 국내 웹툰 작품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이데일리>는 레진코믹스, 탑툰, 투믹스, 코미카 등 4개 플랫폼에 연재되고 있는 웹툰 작품들을 매주 소개할 예정이다.‘로스타임 인 유럽’은 실제 축구시장의 팀, 선수들을 따오면서 현실감을 극대화한 웹툰이다. 주인공 구태양이 스페인 리그에서 성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진=투믹스)◇투믹스- 현실감 높은 리얼축구 웹툰 ‘로스타임 인 유럽’축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이 웹툰을 보자마자 눈치를 챈다. 현실 속 유럽 축구클럽과 유명 플레이어들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하지만 그 속에 담긴 판타지적인 스토리.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상상해봄 직한 이야기다. 투믹스의 스포츠 웹툰 ‘로스타임 인 유럽’이다. 몰락한 축구선수의 재기 과정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현대 축구의 전술과 기술 트렌드를 녹여냈다. 현대 축구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은 만큼 과거 다른 축구 만화들과는 달리 현실감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구태양은 35살의 나이에 스페인 FC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처음에는 벤치신세를 면하지 못한다. 이후 신임 감독 지로를 만나면서 새로운 변화를 꿈꾼다. (사진=투믹스)주인공인 구태양은 보자마자 그 누군가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등번호부터 팀을 옮겨온 과정, 월드컵에서의 활약까지 안정환 선수를 닮았다. 일종의 오마주. 전작인 ‘로스타임’에서 소속팀인 FC다롄을 아시아 챔피언으로 올린 구태양이 35세가 된 이후 유럽리그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담았다. 과거 구태양이 적응하지 못하고 낙오됐던 곳인 유럽에서 다시 명예를 회복해나가는 줄거리다. 구태양이 몸 담은 팀은 스페인의 FC마드리드다.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삼은 팀으로 실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FC마드리드는 구태양의 아시아 지역의 마케팅 수단으로 영입,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 실제 현실 축구계에서 아시아 선수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대로 나타난다. (사진=투믹스)노장인 구태양은 새로운 감독 지로의 취임에 따라 새로운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한다. 과거 플레이 메이커로 활약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 부담이 커진 탓이다. 지로 감독은 구태양의 축구 센스가 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승부수를 던진다. 구태양이 팀에 녹아들면서 FC마드리드는 점차 강한 팀으로 변모하고 세계 최고 팀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로스타임 인 유럽을 그린 이우진 작가는 축구 전문 포털에서 전작인 로스타임을 연재하면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팬카페를 통해 독자들과 축구를 즐기기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재처를 투믹스로 옮겨 매주 토요일 연재 중이며 전작인 로스타임도 투믹스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현재 50화까지 연재 됐으며 1부가 완결됐다.FC마드리드의 신임 감독 지로는 선수 시절 별볼일 없는 활약을 했지만 감독으로선 최고의 전술을 추진하는 지략가다. (사진=투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