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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일 D-3, 수험생 주의사항 공개...SNS선 응원 봇물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7일로 예정된 가운데 수험생들이 지켜야 할 주의 사항이 눈길을 끌고 있다.수능시험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시험으로 치러진다. 국어는 총 45문항에 80분, 수학은 30문항에 100분, 영어는 45문항 70분,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각 20문항씩 62분이며 제2외국어·한문은 30문항 40분이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지난 3일 오후 서울의 한 여고에서 수험생들이 주말에도 학교를 찾아 시험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뉴시스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전날인 6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교부받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시계를 준비해야 하며 각종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된다.수능시험을 앞두고 트위터리안들도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작년 생각이 난다. 작년에 시험 망해서 원하지 않은 대학교들 알아봤었는데. 진짜 원서 썼으면 어쩔뻔 했어”라며 지난해 수능을 회상했다. 또 다른 이는 “수능시험일이 코앞으로. 수험생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특히 통영소방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반갑습니다. 통영소방서 죽림안전센터 입니다.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이 수능일입니다. 학생 여러분은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라고 수험생들을 독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입동 절기인 수능일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하지만 매년 수능일처럼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관련기사 ◀☞ 교육업체 "수능 다음은 정시"..대입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수능 시험장 8시 10분까지 오세요”☞ 수능 듣기평가 중 ‘항공기 이착륙 통제’☞ 다음, 맞춤형 수능시험 정보 제공☞ 교육부 수능 문제지·답안지 배부 시작☞ 밤샘 공부는 수능 망칠 수도...뇌기능에 영향 미쳐
- 대명리조트, 평생 회원권 특별 한정모집 실시
- [온라인총괄부]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대명리조트가 대명리조트 거제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대명리조트 전 사업장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평생 회원권을 특별 한정모집한다.이번 한정모집 회원권 중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소유권등기이전)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250만원, 무기명은 2820만원이다.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은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기준으로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1/12구좌제)인 패밀리&스위트 회원권은 회원가격으로 연간 30박의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이번 회원권으로 계약과 동시에 전국 12개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및 골프장, 스키장,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스파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무료 또는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이 회원권은 회원권 분양과 함께 소유권 등기 이전을 하는 공유제 분양권과 20년 후 환급받는 회원제 회원권으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기명은 물론 법인 무기명 가입도 가능하여 부가세환급 및 비용처리도 용이하다는 것이 대명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회원가입 시 신규특별혜택으로 객실료 50% 추가할인 골프장 할인 등 각종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지난 6월 13일 문을 연 대명리조트 거제는 거제도 일운면 소동리 거제 해양특구 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 해금강, 남쪽으로 지세포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하4층, 지상28층 규모로 총 517개의 객실이 오션뷰 형태로 패밀리형 105실, 스위트형 375실, 노블리안 37실로 구성돼 있다.대명리조트 거제의 또 다른 장점은 약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오션베이’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명리조트 거제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됐으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로망이 개선되어 남해권 여름 휴가지로 많은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대명리조트는 국내최다 7748실에 달하는 객실을 보유하고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기업 12년 연속 선정(2012년), 한국능률협회선정 브랜드파워콘도부문 6년 연속 1위, 소비자웰빙지수(KWIC) 4년 기업 연속 선정, 한국명품브랜드대상 4년 연속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4년 연속 선정 등 레저업계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대명리조트 측은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엄격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레저컨설턴트로 하여금 1:1 회원 전담관리 제도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명리조트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분양종료 전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특별회원 한정모집에 대한 분양정보 안내 인쇄물을 무료로 배송해준다. 분양문의는 24시간 전화(02-2186-5739)로 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대명리조트 겨울 성수기, 객실 추첨 전 특별 선착순 분양☞ 대명리조트, 가을맞이 이벤트 실시☞ 대명리조트, `콘도 스키 골프 오션월드`를 회원권 하나로☞ 대명리조트, 평생 회원권 특별분양 실시☞ 대명리조트, 한정모집 특별 상품 출시
- 통영 6개 섬 둘러보는 ‘바다 백리길’ 열렸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에 미륵도, 한산도 등 6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바다 백리길’이 조성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미륵도, 한산도, 비진도, 연대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 통영지구 섬 여섯 곳에 각각 트레킹 코스를 만드는 ‘바다 백리길’을 완공·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한려해상 백리길은 주민들이 다니던 각 섬의 작은 오솔길을 연결한 것으로 총 길이는 42.1㎞다. 작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0일 1년6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각 코스는 달아길(미륵도), 역사길(한산도), 산호길(비진도), 지겟길(연대도), 해품길(매물도), 등대길(소매물도)이다. 각 섬의 트레킹을 위해서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해 이동해야 하는데 미륵도 달아길은 백리길 섬 가운데 유일하게 차량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달아길의 총 길이는 14.7㎞이며,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절경이다. 또한, 편백나무 숲길이 일품이며, 미륵산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도 있어 탁 트인 바다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비진도 산호길은 총 길이 4.8㎞의 비교적 짧은 구간으로 세 곳에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미인도 전망대에서 비진도 해변을 바라보면 산호빛의 바다경관을 볼 수 있다. 소매물도는 한 해 4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통영 최고의 섬으로 선착장에서 등대까지 3.1㎞를 등대길로 조성했다. 등대까지 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번 물길이 열리는 70m 거리의 열목개라는 곳을 통과해야 한다. 윤용환 한려해상 동부사무소장은 “구간별 거리에 따라 소요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하루에 최대 2개 섬을 둘러볼 수 있다”면서 “방문 시 여객선 운항정보를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대표 6개 섬의 ‘바다 백리길’ 전경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 태풍 다나스 동해에서 소멸…인명피해 없어
-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예상보다 적은 피해를 입히고 9일 오전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사진=기상청)[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제24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스쳐지나갔다.기상청은 다나스가 9일 오전 4시 동해로 빠져나가 오후 3시께 일본 센다이 서쪽 270km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소멸할 것으로 예보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다나스로 인한 피해는 서귀포 방파제 50m 파손, 울릉도와 통영의 도로 2개소 낙석, 부산과 경남지역의 가로수 74본 훼손 및 2만여세대 정전 등으로 집계됐다.이 외에제주 한경면 해안에서 고립된 4명 구조와 경남 통영에서 선박 낙상 1명 및 경북 차량고립자 1명 구조외에는 태풍으로 인한 특별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다나스로 인한 누적강수량은 거제 152.5mm, 포항 126.5mm, 울진 110.9mm, 울릉도 110mm, 부산 83.6mm, 제주 68.7mm 였다. 필리핀어로 ‘경험’아란 뜻의 ‘다나스’는 지난 4일 남태평양에서 발생했으며 15년만의 한반도에 접근하는 10월 태풍으로 주의가 요구됐다.한편, 다나스가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동해남부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울릉도와 독도,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동해남부와 동해중부, 남해동부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나 그 밖의 지역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는 모두 해재됐다.기상청은 태풍의 경로에 따라 태풍경보와 태풍주의보를 풍랑주의보로 대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