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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임박`.. 구조 속도 붙을까?
  • [진도 여객선 침몰]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투입 임박`.. 구조 속도 붙을까?
  •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 임박/ 이상호 기자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다이빙벨 투입이 임박했다고 이상호 기자가 밝혔다. 21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벨이 사고 해역에 오후 3시경 도착할 예정”이라며 “바지선 고정 및 다이빙벨 투하에 3시간 소요. 6시 전후 선내 진입 목표”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밤에 조명이 더 밝혀져 오히려 작업이 유리하다고 함.시간 구애 없이 작업 계획이라고 함”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사재 털어 잠수용 엘리베이터인 다이빙벨, 작업용 CCTV 등 수십 톤 장비와 인력을 바지선에 가득 싣고 온 알파잠수 이종인 대표. 구조당국이 난색을 표해 밤새 부두에 발이 묶여 있는 상태. 아. 시간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다이빙벨이 구조현장에 투입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우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아닌 해군 측 장교가 허가를 내준 것으로 안다”고 투입 경로를 밝혔다. 한편, 다이빙벨은 탤런트 송옥순의 남편인 이종인 대표의 발언으로 유명해진 구조장비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수중에서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주장에 황대식 "부적합" 입장 이유☞ [진도 여객선 침몰] 이상호 기자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부두에...시간 없다"☞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진도 여객선 침몰]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등 전문가 의견은..☞ [진도 여객선 침몰]송옥숙 남편 이종인 "다이빙벨, 유속 상관없이 20시간 작업"
2014.04.21 I 우원애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희생자들 기도에 동참" SNS 호소
  • [진도 여객선 침몰]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희생자들 기도에 동참" SNS 호소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Please join me in praying for the victims of the ferry disaster in Korea and their families)”는 글을 올렸다.교황은 트위터 팔로워 수만 세계 약 400만명(392민9209명)에 달해 그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언급과 기도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애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교황청 국무원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를 통해 침몰사고의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의 초청으로 오는 8월14일부터 5일간 한국을 찾는다.교황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2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 3등항해사 실신, 조타수는 "조타기 유난히 빨리 돌아"☞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인양 시점 "가족 동의가 먼저, 구조 집중"☞ [진도 여객선 침몰]이정, 분노글 삭제.."모든 상황 안타까울 뿐"☞ [진도 여객선 침몰]여성 시신 추가발견 사망자 33명☞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진도 여객선 침몰]경마·경륜·경정 27일까지 휴장☞ [진도 여객선 침몰]"유도선 2개 설치..오후5시 수색 재개"(종합)
2014.04.20 I 정재호 기자
 추적60분 세월호 침몰 집중조명, "퇴선 매뉴얼 따랐으면.."
  • [진도 여객선 침몰] 추적60분 세월호 침몰 집중조명, "퇴선 매뉴얼 따랐으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KBS2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이 세월호 침몰 사고 및 세월호가 급히 뱃머리를 돌리게 된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추적60분’은 19일 방송에서 세월호 침몰 사건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침몰 당시의 진실을 재구성하고 비극적 참사의 원인을 추적했다. 지난 16일 오전 8시49분 처음으로 여객선에 이상 징후가 발생한 후 선체가 전복될 때까지 순간을 분석했는데 걸린 시간은 102분이라고 보도했다.여객선 침몰 후 이틀이 지나도록 아이의 소식을 알 수 없는 학부모들은 직접 민간 어선에 올랐다. 그런데 어선이 갑자기 무언가에 걸린 소리를 내며 제자리에서 맴돌았다. 엔진 두 개 중 하나가 고장 난 것이다. 동행한 제작진은 또 다른 희생을 막기 위해 예인선을 불러 팽목항으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세월호는 침몰 위기 신고 6분 전 뱃머리를 급하게 110도 정도 틀었다는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제기됐다. 추적60분 제작진은 전문가와 함께 침몰 현장을 찾았다. 그는 해저지형을 분석하며 세월호가 지나간 자리를 그대로 체크했다.그러나 뱃머리를 급하게 돌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추적 60분’ 제작진은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당시 세월호의 퇴선 매뉴얼을 단독 입수하기도 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사고발생시 비상벨이 울려야 했다. 선장은 즉시 퇴선명령을 내리고 승무원은 선장의 명령에 따라 적절한 안내방송을 내보내야 했다.세월호의 선장과 선원이 매뉴얼을 따랐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 살 수 있었을지 추적60분은 살펴봤다. ▶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 3등항해사 실신, 조타수는 "조타기 유난히 빨리 돌아"☞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인양 시점 "가족 동의가 먼저, 구조 집중"☞ [진도 여객선 침몰]이정, 분노글 삭제.."모든 상황 안타까울 뿐"☞ [진도 여객선 침몰]여성 시신 추가발견 사망자 33명☞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진도 여객선 침몰]경마·경륜·경정 27일까지 휴장☞ [진도 여객선 침몰]"유도선 2개 설치..오후5시 수색 재개"(종합)
2014.04.19 I 정재호 기자
 3등항해사 실신, 조타수는 "조타기 유난히 빨리 돌아"
  • [진도 여객선 침몰] 3등항해사 실신, 조타수는 "조타기 유난히 빨리 돌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법원에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던 3등항해사 A씨가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경 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목포해경에서 조사를 받던 선장 B씨는 엉덩이와 허리 쪽 통증을 호소해 목포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조타수 C씨는 혈압약을 처방받았다.세월호 3등항해사 A씨는 심신이 쇠약해져 지난 18일 오후 법원에서 사전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던 중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선장 B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및 유기치사죄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세월호 선장 B씨와 함께 3등항해사 A씨, 조타수 B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과실 선박 매몰죄, 업무상 과실치사죄, 수난구호법위반 혐의가 있다.B씨는 지난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서 완전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6825톤급 세월호의 선장으로 조타실을 비운 채 운항 지휘를 3등항해사인 A씨에게 맡기는 등 운항관리규정을 위반했다.또 B씨와 3등항해사 A씨 등은 협로를 운항하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무리한 변침을 하다 세월호를 침몰하게 하고 승객 대피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승객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조타수 C씨는 세월호 사고 당시 “조타기가 유난히 빨리 돌았다”고 밝혔고 3등항해사 A씨 역시 “모터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진술해 눈길을 끌었다.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자동식별장치인 AIS가 ‘세월호’ 급선회 당시인 8시48분 37초쯤부터 전복이 된 8시52분까지 3분36초가량 꺼진 것을 기반으로 조타기의 기계결함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2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인양 시점 "가족 동의가 먼저, 구조 집중"☞ [진도 여객선 침몰]여성 시신 추가발견 사망자 33명☞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진도 여객선 침몰]"유도선 2개 설치..오후5시 수색 재개"(종합)☞ [진도 여객선 침몰]빅뱅·이준기, 팬들도 나섰다..'기적 일어나길'☞ [진도 여객선 침몰]"'데드라인'은 가족과 협의.. 생존 염두에 두고 수색"
2014.04.19 I 정재호 기자
 세월호 인양 시점 "가족 동의가 먼저, 구조 집중"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인양 시점 "가족 동의가 먼저, 구조 집중"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19일 세월호 침몰 나흘째 밤을 맞으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를 인양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상대로 수색 상황과 구조 현황 등을 공개했다. 오전부터 선체 수색을 시도했지만 조류와 높은 파도로 실패했고 수색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세월호 침수는 계속 진행돼 현재는 수면 밑 약 10m까지 내려간 상태다.별 소득 없이 시간이 흐르면서 잠수사 수색을 통한 생존자 구출 및 사망자 수습에 한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며 일부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서는 해상크레인 인양 시점이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여전히 생존자 확인을 위해 선체 수색을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가족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상크레인 인양 시점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관계 당국은 실종자 가족들의 동의 없이는 세월호를 인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구조에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2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여성 시신 추가발견 사망자 33명☞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진도 여객선 침몰]"유도선 2개 설치..오후5시 수색 재개"(종합)☞ [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오후 5시 선내서 목격된 시신 3구 수습 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 해군 UDT·SSU, 18시부터 선내 진입 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데드라인'은 가족과 협의.. 생존 염두에 두고 수색"☞ [진도 여객선 침몰]"시신 발견한 유리창 깨는데 초점 맞춰 작업중"
2014.04.19 I 정재호 기자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교중 전 해난구조대(SSU) 대장이 구조장비 ‘다이빙벨’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진교중 SSU 대장은 19일 YTN과 인터뷰에서 “(다이빙벨은) 잠수사가 작업하는 작업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는 장치일 뿐 내부 진입을 돕지 못한다”고 밝혔다.진교중 전 SSU 대장은 다이버가 수중에 머무는 것과 배 안에 들어가 길을 만드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현재 세월호 구조작업은 탁한 시야 및 빠른 유속과 더불어 목재 등으로 보이는 장애물에 막혀 선내로의 진입이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이빙벨의 역할은 크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진교중 SSU 대장의 판단으로 보인다.이는 앞서 이종인 해난구조전문가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1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 나와 “2000년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다”며 다이빙벨을 세월호 구조작업에 투입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알려졌다. 다이빙벨은 잠수종을 크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을 취한다.한편 일각에서는 최첨단 수상구조함 통영함을 구조 현장에 투입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통영함은 지난 1년7개월 동안 장비 성능을 검증하지 못해 이번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영함은 2012년 9월4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됐다.고장으로 기동할 수 없거나 좌초된 함정의 구조, 침몰 함정의 탐색 및 인양 등을 수행하도록 설계돼 기대를 모았지만 당장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관련포토갤러리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2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진도 여객선 침몰]"유도선 2개 설치..오후5시 수색 재개"(종합)☞ [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오후 5시 선내서 목격된 시신 3구 수습 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빅뱅·이준기, 팬들도 나섰다..'기적 일어나길'☞ [진도 여객선 침몰]"시신 발견한 유리창 깨는데 초점 맞춰 작업중"☞ [진도 여객선 침몰]"'데드라인'은 가족과 협의.. 생존 염두에 두고 수색"☞ [진도 여객선 침몰] 해군 UDT·SSU, 18시부터 선내 진입 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누구세요?" 실종자가족 두번 울리는 불청객
2014.04.19 I 정재호 기자
  • [진도 여객선 침몰]軍, 잠수사 릴레이식 투입… 오후 식당칸 진입시도(종합)
  • [이데일리 최선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18일 군 당국이 잠수사를 ‘릴레이’식으로 투입해 실종자 구조 탐색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선체 내부에 공기주입이 성공했고 오후 3시께 식당 칸 진입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는 “독도함에 설치된 현장구조지원본부가 오늘 현장에 대기 중인 잠수사들을 릴레이식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잠수사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수중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최대한도 내에서 구조와 탐색작업을 실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수중 탐색 작업은 잠수사 1명이 여객선 선체까지 도달하는데 15~20분, 수중탐색에 10~25분, 작업을 마치고 복귀하는 데 15분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1시간이 걸리는 위험한 작업이다. 현재 잠수사들은 선실 통로로 원할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인도색(줄) 설치, 통로 개척, 선체 외부 탐색 등 임무를 각각 분담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해군 구조전대 잠수사 5개조를 각 2명씩 총 10명으로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인원을 동시에 물속에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10명으로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사고 해역의 물살이 잦아드는 정조시간은 오전 4시 30분, 10시 20분, 오후 4시 29분, 10시 25분 등 4차례다. 군은 이 시간을 전후로 약 30분씩 1시간 가량 수중 수색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류 흐름이 빠르고 부유물이 있어 진입이 쉽지는 않다”고 전했다.군 당국은 사고해역에 독도함(1만4000톤급) 등 함정 26척, 수송기와 헬기를 비롯한 항공기 24대, 해난구조대(SSU), 해군 특수전 전단(UDT/SEAL), 특전사 요원 등 400명을 투입했다.청해진함, 다도해함, 평택함 등 3척의 해군 구조함이 잠수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진수된 뒤 시험 운행 중인 통영함은 작전에 투입되지 못했다.군은 대신 통영함에 배치된 잠수사 20명을 현장으로 투입했다.
2014.04.18 I 최선 기자
5월 팔도유람 '빅세일'…내달 1~11일 관광주간 첫 시행
  • 5월 팔도유람 '빅세일'…내달 1~11일 관광주간 첫 시행
  • 이천산수유 축제(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전국 규모의 관광 할인과 다채로운 여행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관광주간이 사상 처음 마련된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내달 펼쳐지는 관광주간에 개최해 244개 지자체와 23개 정부 부처·기관, 1168개 관광업소가 동참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여행·체험행사와 관광지 할인제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주간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수요를 키우기 위해 지난 2월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에서 시행을 확정한 제도. 봄(5월 1∼11일)과 가을(9월 25일∼10월 5일)에 두 차례 시행한다. 김기홍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을 비롯한 각도 및 광역자치단체의 관광과장들이 15일 서울 중구 무교동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에서 열린 ‘관광주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각종 할인 및 교통편 확대5월 관광주간은 가족 나들이에 좋은 여행 프로그램을 위주로 선보인다. 어린이날·석가탄신일이 이어진 3∼6일 ‘황금 연휴’와 겹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우선 할인행사에는 전국적으로 숙박 251개소, 음식점 438개소, 관광시설 247개소, 체험·시티투어 147개, 쇼핑·공연 85개 등 총 1168개의 관광업소가 참여한다. 서울 4대 궁 및 종묘 주간 입장료 50% 할인 및 개방시간 연장, 국립수목원·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입장(5월 5일), 전국 26개 지역 시티투어 할인 및 특별 시티투어(김해·충주 등)를 운영한다. 특별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강원지역 호수축제인 ‘물레길 페스티벌’, 울릉군 해설사와 함께 하는 야간 해안 산책로 탐방, 남해 체험마을 연계 투어 등 107개가 펼쳐진다. 기업체들도 적극 나선다. 위메프, 롯데마트, 호텔앤조이, 여행박사 세일투나잇은 관광주간 특별 할인전과 상품기획전을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테딘패밀리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파인리조트 등 유명 리조트에서도 객실 및 부대시설을 할인한다. 이 기간 교통편도 대폭 확대된다. 우선 KTX 증편(54회·4만 554석), 임시관광열차 36회 운행, 관광전용열차 운임 할인 등을 실시하고, 시외버스 예비차량 116대, 전세버스 500여대, 항공기 증편(전년 대비 8.4%·1717편) 등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관광주간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주요 여행 상품과 예약 정보를 소개하고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사진= 경기관광공사제공)◇휴가비 지원·초중고 자율휴업 유도관광주간에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제도상 지원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전경련·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에 근로자 휴가사용을 장려하도록 요청하고,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으로 35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무주·제천지역 학교 49곳은 시범으로 자율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들 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여행·학습여행 등도 마련된다. 평소 여행이 힘들었던 장애인이나 도서지역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책도 내놓았다.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무장애관광추천코스 여행(100명), 도서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여행(100명),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코엑스·킨텍스·KNN 아트홀 등 체험관광 프로그램(180명) 등이다. 문체부는 7∼8월에 몰려있는 여름휴가 인구를 5월과 10월로 분산해 관광주간이 새로운 여행 성수기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기홍 문체부 관광국장은 “전 국민이 하루만 더 어행하면 추가 소비 2조 5000억원, 일자리 5만개 창출효과가 난다”면서 “관광주간을 활성화해 2017년에는 국내관광 지출을 30조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 원예예술촌
2014.04.16 I 강경록 기자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창립35주년 특별분양, 신규혜택 가득!
  • 대명리조트 콘도회원권 창립35주년 특별분양, 신규혜택 가득!
  • [e-비즈니스팀]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국내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 전 사업장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평생 회원권을 특별 한정모집 한다.이번 회원권으로 계약과 동시에 전국 12개 대명리조트 숙박시설 및 골프장, 스키장, 아쿠아월드, 오션월드, 스파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을 무료 및 큰 폭의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본 회원권은 회원권 분양과 함께 소유권 등기 이전을 하는 공유제 분양권과 20년 후 환급 받는 회원제 회원권으로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기명은 물론 법인 무기명 가입도 가능하여 부가세환급 및 비용처리도 용의하며, 회원가입 시 신규특별혜택으로 객실료 50%추가할인 골프장 할인 등 각종 부대시설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고 한다.이번 한정모집 회원권 중 패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소유권등기이전) 일시불 할인기준 기명은 2,250만원, 무기명은 2,820만원이며,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격 회원제(계약기간 만료시 100%환급) 기준으로 기명은 3,400만원, 무기명은 4,240만원이다.패밀리 & 스위트 회원권은 대명리조트의 특별상품(1/12구좌제)이며 회원가격으로 연간 30박의 객실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특히, 대명리조트 거제는 거제도 일운면 소동리 거제 해양특구 내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해금강, 남쪽으로 지세포항이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하4층, 지상28층 규모로 총 517개의 객실이 오션뷰 형태로 패밀리형 105실, 스위트형 375실, 노블리안 37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명리조트 거제의 또 다른 장점은 약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 '오션베이'를 함께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명리조트 거제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었으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등이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로망이 개선되어 남해권 여름 휴가지로 많은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는 국내최다 7,748실에 달하는 객실을 보유하고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기업 12년 연속 선정(2012년), 한국능률협회선정 브랜드파워콘도부문 6년 연속 1위, 소비자웰빙지수(KWIC) 4년 기업 연속 선정, 한국명품브랜드대상 4년 연속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4년 연속 선정 등 레저업계 부문에서 그 우수성과 특별함을 인정받아 왔다. 대명리조트는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엄격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레저컨설턴트로 하여금 1:1 회원 전담관리 제도를 통해 계약부터 예약관리까지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명리조트 회원권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분양종료 전 지금이 구입할 절호의 찬스라고 말했다. 또한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특별회원 한정모집에 대한 분양정보 안내 인쇄물을 무료로 배송해준다고 한다. 안내문의 : 02-2186-5739 (24시간 상담가능)
굴· 우럭· 참돔, 재해보험 가입제한 풀린다
  • 굴· 우럭· 참돔, 재해보험 가입제한 풀린다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굴과 우럭(조피볼락), 참돔이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본사업 대상에 포함돼 전국 어디서나 가입이 가능해졌다.해양수산부는 굴, 우럭, 참돔 등 3개 품목을 본사업 대상품목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농어업재해보험법 시행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본사업 대상 품목은 넙치와 전복, 굴, 우럭, 참돔 등 5개 품목으로 늘어났다.굴과 우럭, 참돔이 본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시범사업 대상 품목은 기존 13개에서 10개로 줄어든다. 현재 김과 돌돔, 감성돔, 넝어, 쥐치, 기타볼락, 숭어, 멍게, 미역, 뱀장어 등이 시범대상 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정부는 연말쯤 강도다리, 다시마, 홍합 등 3개 품목을 시범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대상의 경우 주산지에서만 보험 가입이 가능하나, 본사업 대상이 되면 전국 어디서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굴의 경우 그 동안 시범사업 대상품목이어서 주산지인 여수, 고성, 통영, 거제, 창원 지역에서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굴 양식사업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와 함께 시행령 개정으로 전복 줄가두리 양식장 및 중층가두리 양식장의 보험 가입도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800여 어가가 추가로 보험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해수부 측은 내다봤다. 한편, 재해보험은 순보험료 50%, 운영비 100%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3567곳의 어가가 268억원(자부담 82억원)의 보험료를 납부, 이중 759어가가 603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적조,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인해 267곳의 어가가 209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승준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더 많은 양식 어업인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좌로부터 굴, 우럭, 참돔
2014.04.15 I 윤종성 기자
어획금지기간에 양식 고등어 판다
  • 어획금지기간에 양식 고등어 판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앞으로 한달여간 이어지는 고등어 금어기(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어획을 금지하는 기간)를 맞아 유통업계에서 양식 고등어 조달에 나섰다. ‘국민 생선’으로도 불리는 고등어는 연간 수요가 꾸준해 수산물 매출 1~2위를 다투는 상품이다. 롯데슈퍼는 고등어 금어기인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통영 욕지도 양식장에서 키운 생물 고등어를 59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통영 욕지도에서 양식한 고등어를 선보인다. 첫 2주간은 한마리당 6800원에 판매한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고등어 금어기간에는 일본산 생물 고등어를 수입했다. 하지만 일본 원전 사태 후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이 중단 되면서 고등어 금어기간에는 사실상 생물 고등어의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성격이 급해 가두어 놓으면 쉽게 죽는 고등어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가두리 양식 대신 치어때부터 성장 단계에 따라 공간을 넓히는 방식으로 키웠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 모두 통영 양식장에서 만 하루 안에 생물 고등어를 가져와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들어 남해를 중심으로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면서 자연산 고등어 어획량은 전년대비 약 40% 감소했다. 이에따라 시세는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014.04.14 I 장영은 기자
교육부 ‘인문학 대중화’에 60억원 지원
  • 교육부 ‘인문학 대중화’에 60억원 지원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올 한 해에만 6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1일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예산을 지난해(29억원)에 비해 2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문학대중화사업은 말 그대로 국민 다수가 인문학을 체험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도시 △인문주간 △시민인문강좌 △석학인문강좌 △세계인문학포럼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석학인문강좌는 매주 토요일 서울 양재동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이성무 원장(한국역사문화연구원) △홍윤표 위원장(국립한글박물관) △길희성 교수(서강대) △이영옥 교수(성균관대) 등이 참여한다. 정병익 교육부 학술진흥과장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인문강좌도 국민들 곁을 찾아 간다”며 “특히 올해에는 인문학적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 노숙인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고유의 인문자산을 발굴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문도시’ 사업도 대상 도시를 기존 5개에서 올해 15개 안팎으로 늘린다. 지금까지 인문도시로 선정된 곳은 수원·통영·광주·영주·부산 등이다. 오는 10월에는 인문주간 행사와 세계인문학포럼이 예정돼 있다. 인문주간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란 주제로 열린다. 제 3회 세계인문학포럼은 10월 30일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부 인문학대중화 사업 주요 내용.(자료: 교육부)
2014.04.01 I 신하영 기자
  • [산행정보] 4월 첫째주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4월 첫째 주 한국등산중앙연합회가 추천하는 추천 산행지는 경남 통영의 소매물도입니다. 소매물도는 누구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하는 작고 예쁜 섬입니다. 마을 정상에서 바라보는 등대섬과 주변 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소매물도는 올망졸망한 작은 집들과 천태만상의 기암절경, 그 속의 작은 분교,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망태봉 정상, 그리고 동백나무 등이 어우러진 천연의 섬입니다. 특히 쿠크다스섬으로 알려진 등대섬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마을의 정상인 망태봉. 민가 사이로 난 좁은 산길을 오르면 푸르고 하얀 등대섬이 펼쳐집니다. <4월 첫째주 산행정보>◇토요1박2일(4월5~6일)= △굴업도 백아도 덕적도/월/02-877-6555 △금오도 비렁길/피닉스/02-2671-4494 △금오도비렁길/뚜벅이/010-7119-8362 △장사도 외도 해금강/우리산/02-2266-0224 △장사도 외도 해금강/몽블랑/02-2294-7535 △금오도 비렁길/산머루/011-235-5220◇토요당일(4월5일)= △월출산동백꽃/반더룽/010-3060-1708 △내변산관음봉_몽골체체궁산/산죽/010-3774-3876 △월출산동백꽃/소나무/02-6677-9433 △태백산 청옥산/송암/02-2203-5000 △갈곳산 봉황산/뫼솔/02-797-1406 △쌍계사십리벚꽃길_몽골테를지/몽블랑/02-2294-7535 △선운산동백꽃/신선/070-4114-5557 △내변산관음봉벚꽃/산내음/010-8942-5579 △설흘산다랭이지겟길/월/02-877-6555 △경주남산벚꽃/유명/02-3672-9820 △월출산동백꽃/25時/02-2274-9787 △울릉도 성인봉_독도/울릉씨투어/02-717-6891 △선운산동백꽃/산머루/011-235-5220 △쌍계사십리벚꽃길_몽골테를지/우리산/02-2266-0224 △월출산동백꽃/일출/02-436-1537 △경주남산벚꽃/지암/02-2244-1940 △경주남산벚꽃/K-山岳會/070-8271-8028 △한라산올래길(매일)/K2/02-2278-5388 △월출산동백꽃/피닉스/02-2671-4494 △선운산동백꽃/뚜벅이/010-7119-8362 △취암산 고려산/송백/02-418-6665 △대암산솔봉(제4땅굴)/국제/02-2275-6100 △영취산진달래/네팔/02-573-4651 △월출산동백꽃/두꺼비/02-718-9339◇토요무박(4월5~6일)= 사량도_수우도_울릉도_독도/우리산/02-2266-0224 △수우도 은박산_사량도/피닉스/02-2671-4494 △수우도 은박산_사량도/국제/02-2275-6100 △향일암일출&영취산_주작덕룡산/네팔/02-573-4651 △사량도_지리산/K-山岳會/070-8271-8028 △사량도옥녀봉/다솜/010-3883-1599 △사량도&은박산/두꺼비/02-718-9339 △수우도 은박산_사량도/뚜벅이/010-7119-8362 △지리산_사량도/신선/070-4114-5557 △사량도&달마산_울릉도 독도/산죽/010-3774-3876 △사량도지리산 옥녀봉/월/02-877-6555 △선유도&신시도/소나무/02-6677-9433 △울릉도 성인봉_독도/울릉씨투어/02-717-6891 △사량도_청산도/25時/02-2274-9787 △영취산&금오산 향일암/안양TS/031-382-3862 △수우도 은박산_사량도/산머루/011-235-5220 △사량도지리산/일출/02-436-1537 △청산도_사량도/지암/02-2244-1940 △사량도&은박산_울릉도 성인봉/몽블랑/02-2294-7535 △청산도_사량도/청암/02-2246-4858 △한라산 올레길/K2/02-2278-5388 ◇일요당일(4월6일)= △팔영산테마산행/안양TS/031-382-3862 △지리산산수유_일본 이와미긴잔/우리산/02-2266-0224 △선운산 질마재길/월/02-877-6555 △선운산동백꽃/유명/02-3672-9820 △울릉도 성인봉_독도/울릉씨투어/02-717-6891 △선운산동백꽃/25時/02-2274-9787 △선운산동백꽃/일출/02-436-1537 △공작산_화방재 덕구산/송암/02-2203-5000 △선운산동백꽃/지암/02-2244-1940 △선유도&신시도/청암/02-2246-4858 △월출산동백꽃/두꺼비/02-718-9339 △월출산동백꽃/K-山岳會/070-8271-8028 △한라산올레길(매일)/K2/02-2278-5388 △내변산관음봉/산내음/010-8942-5579 △월출산동백꽃/피닉스/02-2671-4494 △대암산솔봉(제4땅굴)/국제/02-2275-6100 △영취산진달래축제/네팔/02-573-4651 △모악산벚꽃/다솜/010-3883-1599 △월출산동백꽃/뚜벅이/010-7119-8362 △일본 이와미긴잔_지리산 산수유/몽블랑/02-2294-7535 △바랑산 월성봉_대둔산/뫼솔/02-797-1406 △월출산동백꽃/산머루/011-235-5220 △몽골 체체궁산_선운산동백꽃/반더룽/010-3060-1708 △내변산 관음봉_황산 삼청산/산죽/010-3774-3876 △월출산동백꽃/소나무/02-6677-9433 △백운산_화왕산 관룡산/송백/02-418-6665 △장복산 웅산천자봉/미투리/010-5479-3535 △월출산동백꽃/신선/070-4114-5557
2014.04.01 I 강경록 기자
 "내가 환자야?" 편견과 맞선 '시각장애슈퍼맨'
  • [인터뷰] "내가 환자야?" 편견과 맞선 '시각장애슈퍼맨'
  • “내가 환자야?” ”수발?“ ”노력봉사라고?“ 다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속 대사다. 시각장애인 이동우의 삶과도 닿아있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는다. 이동우의 꿈은 ‘슈퍼맨’이다(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왜 기대를 안 하셨는지 물어도 될까요?” 인터뷰 시작부터 한 방이 날라왔다.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카페. 개그맨 이동우(44)에게 무심코 던진 말에 발목을 잡혔다. 이동우가 기획하고 출연한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4월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에 대해 꺼낸 “기대 안 했는데 잘 나왔더라고요”가 빌미가 됐다. “음악이 아니잖아요.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SM C&C)가 처음 만드는 연극이라 기대를 안 했거든요.” 기자는 기획사를 제물로 삼았다. 보는 게 불편한 그룹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 그의 연기에 대한 기대가 없었다고 말할 순 없어 급히 댄 핑계였다. 게다가 시각장애인 아빠와 속깊은 딸의 얘기를 다룬다니 뻔한 신파일 줄로만 알았다. “아, 예. 사람들은 장애인이 하는 무엇이든 인(人)보다 장애를 먼저 보죠.” 코너에 몰렸다는 종소리가 울렸다. “‘장애인이 하는 거니 뭐’란 선입견을 깨기 너무 어려워요. 안드레아 보첼리, 스티비 원더처럼 외국에서는 이들이 뭘 한다고 하면 그냥 믿고 가잖아요.” 이동우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우린 장애인과 같이 어울려 본 적이 없기에 신뢰는커녕 기본 인식 자체가 없는 거죠.” 그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계속 끄집어냈다. “공연 반응이 좋아 정말 감사해요. 헌데 어떤 분들은 공연이 좋다는 기사가 나와도 ‘장애인이라 좋게 봐주는 거겠지’라고 생각하잖아요. 정말 깨기 어려운 벽이죠.” 이쯤 되면 카운터펀치다. 못난 속을 다 들켜버린 셈이다. 창작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에 출연하는 그룹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사진=한대욱 기자 doorim@).이동우는 시각장애인이다.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고 2010년 시력을 잃었다. 4000명 중 1명이 걸린다는 희귀병이다. 세상에 지팡을 들고 걸어나오기까지 5년이 걸렸다. 우울증으로 닫힌 마음의 문을 열어 준 건 아내다. 뇌종양으로 수술대에 오른 아내는 남편에게 외국여행을 권했다. 시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 사람들과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아두라는 배려였다. 이때 이동우는 정신을 차렸다. “(아내는)참 대단한 사람이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랑의 본질을 봤다랄까요.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다’에서 ‘난 할 수 있다’는 생각의 변화를 준 게 아내죠.” 이동우에게 안구기증 의사를 전했던 임재신 씨도 은인 같은 사람이다. 임씨는 근육병을 앓고 있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자신의 눈까지 다른 사람에게 내어 주겠다는 헌신이다. 이동우는 “그때 마음의 눈을 떴다”고 했다. “결정적으로 내 인생관을 바꿔 놓은 친구죠. 이 친구와 찍은 다큐멘터리 촬영이 끝났어요. 조만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깨달음을 준 사람이 많다”며 아홉 살 된 딸 얘기도 꺼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였을거예요. 딸 아이가 머리맡에 놓인 선물을 더듬거리며 투덜거리는 거예요.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은 안 줘도 되니 대신 아빠 눈 고쳐달라고 기도했다면서. 그 말을 잊을 수가 없어요.”주위의 기운을 얻은 덕일까. 이동우는 지난해 경남 통영에서 열린 ITU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도 완주했다. ‘슈퍼맨’이 따로 없다. 자전거가 완파돼 다치기도 하고, 고된 훈련으로 족저근막염까지 생겨 걷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끈기와 노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동우는 연극 출연을 위해 보이지 않는 대사를 녹음(매니저)해 들으며 외웠다. 무대에서는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를 사용해 동선을 확인한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일반 사람들에게 낮은 산이 내겐 험준한 산이 되죠. 생각을 바꾸면 돼요. 시간의 문제죠. 남들보다 시간을 더 두고 연습하면 다 할 수 있거든요. 중요한 건 빠르기가 아니라 방향이니까요.” 재즈 앨범을 낸 이동우는 오는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도 선다. “전 ‘딴따라’예요. 그 삶을 사는 게 정말 행복해요.” 철인3종 완주에 첫 솔로앨범 발매, 연극까지. ‘슈퍼맨 프로젝트’를 마친 그에게 슈퍼맨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나라에선 슈퍼맨이 콤플렉스의 상징이잖아요. 그건 결과만 보기 때문이에요. 슈퍼맨이 뭐든 해내는 사람이라기보다 어떤 일이 생겨도 움직이고 보는 사람이었죠. 어떤 일에도 두려움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2014.03.24 I 양승준 기자
이동우, 장애인 亞경기대회 홍보대사 활동.."그들은 모두 영웅"
  • 이동우, 장애인 亞경기대회 홍보대사 활동.."그들은 모두 영웅"
  • 이동우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동우는 시력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맨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통영 트라이 애슬론 대회에 참가하고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첫 정규앨범 발매와 더불어 콘서트도 연 바 있다. 현재 창작 연극 ‘내 마음의 슈퍼맨’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황의식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이동우의 창작극 ‘내 마음의 슈퍼맨’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충무아트홀을 방문해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그는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는 이동우가 2014 인천 장애인 AG 홍보대사를 맡아줘서 감사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동우는 “나는 그들을 선수라 부르고 싶지 않고 그들은 모두 영웅이다”면서 “의사가 사람을 치유한다면 영웅은 시대를 치유하는데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뜨거운 심장을 선사할 것이고 그렇게 우리도 새로운 용기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심장과 용기를 되찾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내 손을 잡아달라 성실하게 그 영웅들을 만나게 해드리겠다”고 홍보대사로서 소감과 각오를 내 비쳤다.이동우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23개 종목에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2014.03.20 I 강민정 기자
종방 '맘마미아' 이영자·박미선·허경환, "엄마를 알게됐다"
  • 종방 '맘마미아' 이영자·박미선·허경환, "엄마를 알게됐다"
  •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사진=더틱톡)[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엄마를 알게됐다.”MC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오늘 19일 마지막으로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선,이영자,허경환,니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선보인다.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은 ‘맘마미아’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보내며 어머니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이영자 어머니인 박동매 여사는 이영자 못지 않은 돌직구와 먹방으로 시청자들에게 ‘동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기를 모은바 있다. 이에 이영자는 “그 동안 엄마를 오해하고 있었다. 엄마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그 동안 내가 엄마한테 하는 말은 ‘자’, ‘누워’, ‘목욕 가’ 이렇게 3단어에 불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영자는 “’맘마미아’가 엄마와 나의 오감을 깨운 것 같다”라고 말하며 ‘맘마미아’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고 고백했다.박미선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멀어졌던 친정 어머니와 가까워졌던 기회였다며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었다”, “’우리엄마는 이런 사람이구나’하고 알게 된 것 같다”라며 ‘맘마미아’를 통해 뜻 깊은 경험을 했음을 이야기 했다.허경환 역시 “어머니가 밝고 활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맘마미아’ 출연 이 후 통영에서 어깨를 피고 다니셨다. 이제는 다시 주부로 돌아갔다”고 말해 ‘맘마미아’ 출연이 허경환 모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음을 밝혔다.
2014.03.19 I 강민정 기자
BC카드 사장 내정자에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 BC카드 사장 내정자에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한 달 넘게 공석인 BC카드 사장에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내정됐다. 이강태 전임 BC카드사장이 지난달 5일 모기업인 KT 사장단 인사에 따라 전력 사임한 이후 KT 계열사 중 BC카드가 마지막으로 사장을 선임했다.서준희 BC카드 신임 사장 내정자BC카드는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서준희 씨를 추천키로 결정하고 25일 예정된 정기 주총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준희 BC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년간에 걸친 금융분야 전문 역량과 국내 유수의 기업 최고경영자(CEO)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서 대표이사는 1954년 생으로 경남 통영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이후 삼성증권 이사, 한국투자금융지주 본부장·부사장, 삼성생명 전무, 상성증권 전무·부사장을 거쳐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삼성맨’이다.그는 삼성그룹 내에서 인적 네트워크가 넓어 ‘마당발’로 통한다. 삼성전관(현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자동차,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내 보험, 전자, 자동차, 증권 등 주요 계열사들을 섭렵해 이들 계열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드사의 먹거리 고민을 돌파할 수 있는 인물로 꼽힌다. 특히 그는 증권, 투자금융, 생명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면서 카드업계의 대표적 신사업 분야인 보험 분야과 BC카드의 신규 고객사인 증권업 부문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여러 기업에서 전략 마케팅, 자산운용, PB사업, e-Biz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국내 소매금융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졌다.BC카드 관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카드업계 시장 상황에서 새로운 고객사의 발굴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최근의 카드 정보 유출 사태로부터 비롯된 완벽한 고객정보 보안체계 구축 요구 실현 및 조직역량을 집중해 차별화된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대표이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 내정자는 BC카드의 발전적 비전 및 전략 제시, 경영 관리에 있어 최적의 인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BC카드는 지난달 5일 이 전 사장의 사임 후 원효성 마케팅본부장(부사장) 직무 대행 체제를 운영해 왔다.
2014.03.17 I 김보리 기자
문체부,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 선정 '봄나들이 필수코스는 어디?'
  • 문체부,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 선정 '봄나들이 필수코스는 어디?'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국내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공개돼 봄나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4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대상지 25곳을 17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을 알렸다. /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부산(서구), 대구(수성구), 대전(유성구), 울산(동구, 북구), 경기(안성, 광주), 강원(태백, 동해, 정선), 충북(영동, 괴산), 충남(당진, 부여), 전북(부안, 장수, 진안), 전남(강진, 여수), 경북(영천, 영덕, 울진), 경남(통영, 남해, 산청) 등 총 25개소가 선정됐다.‘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 문화, 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문체부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 사업 대상지는 경관이 빼어나고 역사, 인문적 자원을 갖추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렵고 친환경적 정비가 필요한 곳이 주로 뽑혔다.심사에는 관광·여행·지리·생태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대상지 선정 심사 기준은 주변 경관 등 장소 적합성, 지자체 사업수행 능력, 사업 완료 후의 기대 효과, 정책 효과 등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주변 환경과의 조화, 친환경 시공 및 시설 설치 최소화 등에도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문체부 관계자는 “향후 이러한 소규모 친환경적 관광 시설들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더욱 많은 국민이 지역의 명소를 방문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서울 야간명소 58곳 어딜까"..야간관광가이드 발간☞ 서래마을·중국대사관 등 다문화명소로 개발된다☞ [새해일출명소]전국 해넘이 해돋이 명소☞ [새해해돋이명소]서울 곳곳서도 해맞이☞ 광화문 세종벨트 해체…무너진 ‘문화명소’ 꿈
2014.03.17 I 박종민 기자
 마음 급한 상춘객, 봄꽃보러 ‘남도행’
  • [날씨경영 스토리] 마음 급한 상춘객, 봄꽃보러 ‘남도행’
  • 지난 주말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도 15℃ 안팎을 기록하며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좋았는데요.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불 때면 아직은 꽃샘추위의 여운이 살짝 감돌기도 합니다. 최근 기상청에 발표에 따르면 벚꽃 개화는 3월 27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일~12일, 중부지방은 4월 7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 광주, 여수, 통영, 광주 등지에서는 4월 1일 이후로 벚꽃 개화가 예상돼 내달 초 남부지방 곳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밖의 주요 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4월 4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4월 8일) ▶대전·청주 무심천변(4월 11일) ▶춘천(4월 13일) 등입니다.대개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요. 이에 따라 올해 벚꽃 만개는 서귀포 4월 3일경, 남부지방 4월 8일~19일경, 중부지방 4월 14일~18일경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의 경우 4월 15일 전후로 절정에 이른 벚꽃 구경이 가능할 전망이고요. 이제 기온이 점점 올라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면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겠죠. 뭐니뭐니해도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건 ‘봄꽃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나리, 진달래 등의 봄꽃 개화 물결을 감안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봄을 느끼고 싶은 상춘객은 벌써 남도행을 택했으리라 봅니다. 남녘은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3.22~3.30) ▶구례 산수유꽃축제(3.22~3.30) 등 굵직한 봄꽃 축제가 이번 주 부터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밖에 ▶광주봄꽃박람회(3.28~4.6) ▶화개장터벚꽃축제(3.29~3.30) ▶진해 군항제(4.1~4.10) ▶영취산 진달래축제(4.4~4.6) 등 봄꽃과 관련된 축제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한편 전라남도는 봄소식과 함께 테마형 지역관광 정보를 담은 책자를 최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흩날리는 꽃들의 향연, 남도로 떠나는 봄꽃여행’이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엄선해 봄꽃, 축제, 힐링, 체험 등 4개의 주제별로 나눴습니다. 봄꽃여행은 새하얀 매화로 눈부신 ‘광양 매화마을’, 전국 최대의 산수유 군락지인 ‘구례 산수유마을’, 동백꽃이 나무와 숲 바닥을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여 장관인 ‘강진 백련사동백림’과 하얀 꽃비가 우수수 떨어지는 ‘영암 100리 벚꽃길’, 영산강 둔치를 노랗게 물들인 ‘나주 영산강유채밭’ 등 13곳의 봄꽃 여행지와 관련 축제를 소개했습니다. 축제여행은 4월 11일부터 31일간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날 수 있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밖에 2014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나비와 함께 동심을 찾아 떠나는 ‘함평나비대축제’, 깊고 은은한 녹차향이 가득한 ‘보성다향제녹차대축제’ 등 남도의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이 가득한 봄축제 12개를 실었습니다. 힐링여행으로는 여수갯가길, 보성제암산 더늠길, 섬진강자전거길, 진도해안일주도로 등 명품길 11개 코스와 함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도내 캠핑장 33개소를 추천했습니다. 체험여행은 망망대해 아름다운 바다 위에 달리는 묘미가 있는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흰고래 벨루가와 함께 환상적인 해양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치즈피자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화순 치즈학교 등 체험관광 10곳과 승마·요트 등 레저관광지 4곳 을 소개하며 도심을 떠나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게재했습니다. 봄잔치에 초대된 꽃들이 형형색색 자태를 뽐내기 위한 치장을 하느라 앞으로 한 달 여 동안은 바쁘겠죠. 봄을 시샘하는 찬 공기가 간간이 찾아와 밤 사이 맴돌다 가기도 하겠지만 춘심을 막기엔 역부족일 듯합니다. 남보다 일찍, 봄꽃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싶은 상춘객이라면 이번 주말 따뜻한 남녘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건 어떨까요.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3.17 I e뉴스팀 기자
  • 부산 연안서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거제도 동북부 연안과 부산시 연안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마비성패독(paralytic shellfish poisoning)은 유독성 플랑크톤을 조개류가 섭취해 독소(삭시톡신, 고니오톡신)가 축적된 것이다. 사람이 섭취할 경우 입술·혀 등 마비, 호흡곤란 등을 초래하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매년 3~ 6월 중 남해안 일원에서 검출되며, 수온이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쯤 자연소멸 된다. 이번에는 송정에서 태종대에 이르는 부산시 일부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한 82~ 156㎍/100g의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됐다. 수산과학원은 해당 지역에 패류 채취금지 조치를 내려달라고, 해당 지자체에 요청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기준치 초과해역에서 상업적 패류 채취금지는 물론, 행락객이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거제시 동북부 일부 연안(시방, 능포, 구조라, 칠천도 대곡리)의 진주담치에서도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됐다. 하지만 기준치를 밑도는 42∼46㎍/100g 수준이었다. 경남 진해만, 통영일원, 남해군 및 울산시 연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2014.03.13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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