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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문화재 현장 재난대응 강화한다
- 2014년도 서오릉 소방훈련 모습(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 현장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0일 오후 2시에는 경복궁, 인천 답동성당, 예산 수덕사, 통영 세병관 등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 누전, 산불 등 각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대응과 진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된다. 아울러 훈련 시 관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합성, 훈련의 효율성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재 활용 및 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 문화재를 방문하는 일반 국민과 외국인의 인명피해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문화재 관람객과 수학여행 학생을 대피시키는 피난 유도훈련이 이뤄진다. 아울러 평소 문화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온 선일여고(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 30여 기관과 개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진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112회),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45개소), 문화재 관리자 안전교육(47회) 등이 진행된다.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꿈틀…청약접수 6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2월에 들어서면서 분양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경기도 수원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3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7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전용면적 41~77㎡ 172실)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오피스텔은 용인서울·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청신청사(예정),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이의초, 다산·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가깝다.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위례신도시 일상 3구역 1-1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전용 19~59㎡ 319실)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과 위례중앙역(2022년 예정)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영무건설은 4일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B-6블록에 공급하는 ‘영무예다음2차’(전용 75~84㎡ 520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평택제천간·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고 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이 가깝다.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개교할 예정이다.호반건설은 6일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수원호매실 호반베르디움2단지’(전용 84㎡ 1100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서수원·호매실IC를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이 연장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 롯데몰, 서수원 지식정보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칠보·호매실초, 호매실중, 호매실고, 수원여대 인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 등이 있다.같은 날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1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배곧3차 호반베르디움’(전용 65~84㎡ 1647가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영동·평택시흥·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시흥종합버스터미널, 시흥중앙도서관, 시화종합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 서해·냉정초, 송운·함현중, 서해·함현고 등이 가깝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추가로 개교할 예정이다.
- 국공립병원, "구매 프로세스 전환에 주목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만성 재정난을 겪고 있는 국공립병원들이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립중앙의료원의 구매절감 사례가 병원경영 개선 및 건보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공공병원의 경우 일반 환자는 물론 의료보호대상자와 같은 취약계층, 결핵 등 특수 질환자, 보훈대상자, 산업재해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공익적 진료사업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조할 수밖에 없으며, 병원의 경영성과 또한 매우 낮은 현실이다.이러한 구조적 한계 때문에 공공병원은 공익성과 경제성의 동시 추구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과제 앞에 놓여있다. 최근까지도 소위 공공 의료기관의 ‘착한 적자’에 관한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국립중앙의료원(NMC)의 절감 사례는 공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병원의 수지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 동시에 보험품목의 경우 평균 10~15%까지 절감할 수 있어 건보재정을 효율화 한다는 두가지 측면에서 최근 부채와 적자가 심각하다고 보고된 적십자 등 공공의료기관들의 경영 효율화에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적십자병원의 부채는2010년 1,155억원 에서 2013년 1,437억원으로 최근 4년간 15.6% 증가하였고, 누적적자 역시 2010년 586억원에서 2013년 686억원으로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병원별 부채현황은 서울병원이 4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병원 351억원, 상주병원 311억원, 통영병원 149억원, 거창병원 123억원 순이다. 김 의원은 적십자병원 전체 누적적자의 43%를 차지하는 ‘서울병원의 개선계획 컨설팅결과’를 인용, △낮은 의료 효율성 △적자 진료과 존치 △구매 비효율성 등 3가지 원인을 지목했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환자진료시간 확대 △공공의료과를 제외한 강도 높은 수익구조 개선 △구매대행 도입 등 3가지 해법으로 제시했다.주목할 점은 바로 세 번째 해결방안으로 제시된 ‘구매대행 도입’이다. 김재원 의원의 이 같은 구매 프로세스 전환 해법제시는 국립중앙의료원 사례에서 적중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의약품, 진료재료, 의료장비, 검사재료의 구매 프로세스를 GPO를 통한 구매로 전환하여 진행한 결과 종전 가격 대비 7.7%인 23억원의 구매예산을 절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의약품의 경우 성분별 분류 및 단,복수 최적의 그룹핑 통해 수급 안정화 확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진료재료는 타 기관의 인증된 선정 제조사를 복수 검토했고, 단수의 고가 의료장비 경우에도 가격DB를 활용한 가격비교 검증 시스템으로 가격 인하를 유도한 결과이다.구매대행의 효율성 사례는 비단 NMC 뿐만 아니다. 강원도재활병원 역시 GPO를 통해 진료재료 구매를 실시한 결과 자체 구매가 대비 28%의 예산을 절감했다.구매대행은 의료기관 경영개선과 동시에 건보재정 절감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은 의약품, 진료재료, 검사재료 등 각 계정의 보험상한가 총액 253억에서18.3%, 금액으로는 46억원 이상 절감된 207억 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러한 사례는 2010년 감사원의 국립대학교병원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보고서도 같은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구매사무를 위탁하였던 서울대병원의 경우 낙찰률이 무려 74.68%를 나타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국공립병원이 구매대행을 통한 구매프로세스로 전환할 경우, 보험상한가 대비 절감률이 평균10~15% 가량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특히 구매계정 중 가장 금액과 거래규모가 큰 의약품의 경우 최대25%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구매대행이 건보재정 절감의 주요 방안으로써도 주목을 끌고 있다.그러나 이 같은 절감 및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공립의료기관이나 지방의료원의 경우 여전히 구매프로세스 전환에 소극적이다.가장 큰 이유는 관련 정책 담당자들의 인식 부재와 의료기관이 구매대행을 도입하기까지의 허가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이다.의료기관의 성격에 따라 허가과정에서 복지부, 교육부 등 주무부서와 기획재정부의 교차 승인이 필요하기도 하고, 행자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하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주무부서에 따라 탄력적으로 승인 및 허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효율성을 제고 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규제 일변도의 태도를 보이는 주무기관도 있다.관련 법률 역시 기타공공기관 계약사무 운영규정이나 기타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 지방계약법, 지방자치단체의 출자 출연에 관한 법률 등이 혼재돼 있다.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의료기관 구매담당자들의 이해 부족과 관행, 관련 의료기관의 태도이다.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와 같이 공공병원의 경영지표가 될 의미 있는 사례가 제시되고 발굴 되었다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의 관행을 과감하게 전환하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병원의 경영개선은 물론 건보재정의 효율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타공공기관에 속하는 의료기관의 경영평가 방식에 대한 논란 속에 구매업무와 같은 직접적 의료행위 이외의 분야에서 효율화를 극대하고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해 나가는 노력이 시급하다.국공립병원의 구매프로세스 전환에 대한 효율성이 검증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본격화 하기 위해서는 보건의료 관련 정책 담당자들의 인식 확대 및 주무부처의 절차간소화 및 의료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과제로 남아있다.▶ 관련기사 ◀☞ 단통법에서도 3만원 요금제 '0'원 폰 구매 가능해져☞ 국립중앙의료원, 원지동 시대 연다..'공공의료기관 컨트롤 타워'☞ 진료비 이중청구 의심 의료기관 등 내년 기획조사☞ 각종 질병/상해로 늘어나는 병원비, ‘실손’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으로 부담 덜자
- "혁신센터가 도와주니.." 창업자 발언에 朴 "그래서 생긴 것"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이런 것을 하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생긴 것 아닙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광주(현대기아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찰하던 중 “수소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인 연료전비분해막을 국산화 중인데, 테스트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인들에게 혁신센터의 테스트베드 존이 많은 도움을 준다”는 코멤텍 김성철 대표의 발언에 “혁신센터에서 수행해야 할 목적에 딱 맞는 맞춤형 지원”이라며 이같이 반색했다.박 대통령은 광주 혁신센터에 처음으로 법무지원이 이뤄진다는 얘기를 듣고서도 “컨설팅도 필요하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창업 과정이) 나아갈 수가 없는데 그런 답답한 창업인들, 중소기업인들의 마음을 여기에서 다 풀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도 창업부터 법인 등록까지 (도와준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어려운 부분을 한 번에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창조경제 혁신이 이뤄질 것 같다”고도 했다.박 대통령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의식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옛날에 다른 사람이 했던 사업은 시장도 꽉 차 있고 경쟁도 너무 심하다”며 “선배가 경험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알려주면 ‘나도 한 번 해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지역 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건 작년 9월 대구(삼성), 10월 대전(SK), 11월 전북(효성), 12월 경북(삼성 및 포스코)에 이어 다섯 번째다. 올해 들어선 첫 ‘창조경제 세일즈’ 행보다. 박 대통령은 광주 산·학·연 오찬 간담회 자리에선 “광주지역의 문화적 자산에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 광주 비엔날레를 세계적 미술 축제로 성공시키면서 광주의 문화적 저력을 보여줬다. 문화의 힘을 지역의 산업과 창의적으로 융합하면 광주는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호남 최대 전통시장이었던 대인시장을 둘러본 자리에서도 “전통시장에 디자인, 기술, 문화를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시장이 좀 더 매력적으로 바뀌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2013년 8월 경남 통영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이번이 아홉 번째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 축사를 통해 “광주를 ‘자동차산업 창업의 포털’로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수소 경제의 리더’로 도약시킬 많은 용들이 이곳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 광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대기업과 상생해 광주의 ‘무등정신’을 창조경제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출범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황교안 법무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신제윤 금융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및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광주시·현대차·광주과학기술원 등 창조경제 관련 광주지역 64개 기관은 1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브런치 카페로 성공한 까사밍고, 다이닝 카페 ‘까사밍고 키친’ 오픈해
- [뉴미디어팀] 지중해식 메뉴로 승부를 건 홍대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오픈한 지 1년만에 전국 20개 카페 창업 지점을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디너 메뉴를 강화한 ‘까사밍고 키친’을 새롭게 론칭해 화제다.까사밍고(대표 박대순, http://www.casamingo.co.kr/)는 1월 중순 대전 둔산동에 까사밍고 키친 두 번째 지점인 둔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까사밍고 키친은 지난해 12월 26일 통영 죽림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호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개점을 앞둔 둔산점은 특히 인근에 경찰청, 구청 등 상업 밀집 지역이 위치해 있고 각종 맛집이 밀집한 번화가에 자리잡을 예정이라 앞으로 대전의 새로운 데이트코스 및 맛집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까사밍고는 까사밍고 키친 브랜드 론칭에 앞서 브런치카페 창업 프랜차이즈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홍대 까사밍고 및 전국 지점은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앞세운 지중해식 브런치 메뉴로 영업을 펼치며 20대, 30대를 주축으로 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히트상품’에 프랜차이즈 부문 단독으로 까사밍고가 선정되기도 해 그 브랜드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까사밍고 키친은 까사밍고의 이 같은 성공에 힘입어 탄생한 브랜드다. 가볍게 즐기는 브런치뿐만 아니라 더욱 풍성한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면서 정식으로 디너 메뉴 개발에 나서게 된 것. 완성된 디너 메뉴는 푸짐하고 맛있는 ‘지중해식 원 플레이트’ 컨셉으로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특히, 대표메뉴인 ‘그릴 스테이크 플레이트’는 숯불에 직접 구운 그릴 스테이크에 야채, 프렌치프라이, 샐러드, 라바쉬 브레드가 가니시로 곁들여지며 칠리양파크림, 스위트칠리, 핫데리야끼, 레드페퍼콘 4가지 소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이용해 만든 팬 스테이크, 프렌치프라이,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필라프, 파니니 등의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까사밍고 측은 현재 커피전문점 창업에 필요한 메뉴, 인테리어, 마케팅, 물류시스템의 경쟁력을 갖추고 까사밍고 키친 창업자를 적극 모집 중이다. 전문가를 통한 상권분석을 통해 입지가 선정되며, 품질이 뛰어난 식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이벤트 및 광고 홍보 등 영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까사밍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까사밍고 본사 서울숲 SK V1 타워 14층 에서 시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홈페이지(http://www.casamingo.co.kr/)를 통한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창업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쓰레기가 돌아왔다'..정우, '쎄시봉'의 순정남을 기대해
- 정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쓰레기’가 돌아왔다.배우 정우가 ‘순정남’이 됐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국민 쓰레기’라 불렸던 정우가 지고지순한 순정남 오근태로 관객과 만났다. 한 시대를 풍미한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쎄시봉’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무심한 경상도 출신 의대생 ‘쓰레기’ 역으로 상남자와 로맨티스트를 오가는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었던 정우. 이번 영화에서는 이장희에게 발탁되어 ‘트리오 쎄시봉’에 합류한 통영 촌놈으로 ‘쎄시봉’에서 만난 ‘민자영’(한효주 분)에 첫 눈에 반해 음악을 시작한 순정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 스크린의 로맨티스트라 불리는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20대 배우를 선택할 때는 윤형주, 송창식 사이에서 완충제 같은 역할을 하면서 순애보를 드러내는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려낼 수 있는 ‘연기 잘 하는 배우’가 캐스팅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정우를 선택했다”는 말로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미 정우의 그러한 매력이 묻어있다. ‘트리오 쎄시봉’ 멤버가 되어 통기타를 연주하는 모습부터 비 오는 날 한쪽 어깨가 다 젖도록 첫사랑 ‘자영’에게 우산을 기울여 씌워주는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담아내 눈길을 끈다.정우를 비롯해 김윤석,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개봉된다.▶ 관련기사 ◀☞ '열애설 부인' 박서준 "누군가 만나기 겁나고 어려워" 발언 화제☞ JTBC 新예능 '내친구의 집', '비정상회담' 확장판 통할까?☞ 11인 '비정상회담' vs 1인 '힐링캠프'..시청률 1%P차 접전☞ '펀치' 김아중, 이래야 신하경이지..검사 카리스마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