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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 등급별 호텔 서비스 기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 숙소를 정할 때 중요한 결정기준 중 하나가 바로 호텔 등급이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특정 호텔이 일정 등급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에 상응한 시설과 서비스의 수준을 갖추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어서다. 보통 ‘특급호텔’, ‘5성급 호텔’이 최상위 호텔을 표현하는 용어로 인식되지만 그 등급과 표시 형식에 대해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없어, 여행객들의 호텔 선택은 물론 호텔 간 등급 설정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호텔업협회와 관광협회중앙회 두 곳에서 개별 평가단을 운영, 호텔등급을 결정해오면서 평가의 일관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태였다. 이후 한국관광공사가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됐고 2015년부터 ‘새로운 별 등급제도’를 도입하는 등 호텔등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텔등급 관련 핵심 정보 5가지 질의응답 방식으로로 정리해봤다.◇ 호텔등급을 선정하는 기관이 있나요? 국내 호텔등급 결정은 국내·외 관광마케팅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2015년 이전까지 호텔업협회와 관광협회중앙회 두 곳에서 개별 평가단을 운영해 호텔등급을 평가해왔으나, 그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문화관광체육부가 한국관광공사를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했다. 간혹 사설기관이나 여행사, 호텔 자체적으로 부여한 등급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므로 호텔 선정 시 분별해야 한다. ◇ ‘특급’ 호텔이 가장 좋은 호텔인가요?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호텔을 칭할 때 ‘특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2014년까지는 무궁화 모양을 띈 특1급이 가장 높은 등급이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유럽 등 관광 선진국 대부분이 사용하는 ‘별 모양’을 따라 5성~1성 순으로 등급을 변경해 가장 높은 수준의 호텔을 ‘5성급’으로 표기하고 있다. 단, 현재는 별 등급과 무궁화 등급이 혼용 가능하지만 2018년까지는 모든 호텔이 별 등급만 사용해야 한다.◇ 모텔도 호텔등급을 받을 수 있나요?간혹 호텔이라는 이름을 보고 예약을 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모텔 급의 시설을 가지고 있어 실망스러웠던 경우도 더러 있다. 이는 최근 ‘일반 숙박업’으로 분류된 모텔, 여관, 여숙 등이 호텔이라는 이름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부터 야기된 문제다.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등급결정제도는 ’관광진흥법‘을 따르는 최상위 수준의 숙박업소인 ‘관광호텔’에 한해 적용되고 있으며 3년 주기로 재심사를 받도록 관리하고 있다. 때문에, 해당 별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면 깨끗한 객실과, 욕실, 조식 등 일반적으로 호텔에 기대하는 수준을 갖춘 곳이라고 보면 된다.◇ 등급이 낮은 호텔은 시설이 나쁜가요?현행 등급체계에서 비교적 낮은 등급인 1~2성을 받았다고 해서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느낄 필요는 없다. 한국관광공사의 등급자격을 신청을 하려면 반드시 고객이 수면과 청결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깨끗한 객실과 욕실을 갖추고 있고 조식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호텔이어야 한다. 더욱이 별 등급표시를 갖고 있는 호텔은 안전점검을 기본으로 공용공간, 객실, 식음료 및 부대시설 등의 현장평가와 불시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으므로 등급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묵어도 좋다.◇ 새로운 별 등급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2018년까지는 구 등급제도인 무궁화 등급과 신 등급제도인 별 등급이 혼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앞으로 새로 설립되는 호텔이나 직전 등급평가 후 3년이 지나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하는 호텔이라면 반드시 새로운 별 등급을 적용 받게 된다. 현재 한국관광공사는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818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홈페이지(www.hotelrating.or.kr)에 공개하고 있다. 또, 해당 호텔 정문은 물론 호텔스컴바인과 네이버 등 주요 호텔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부장은 “한국관광공사의 호텔서비스 선진화 도모, 글로벌 스탠다드의 호텔등급 표시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자사 사이트 내 국내호텔의 신규 별 등급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우수 호텔들의 등급 정보를 42개 언어로 번역해 해외 여행객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국내관광산업 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18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산업·증권-09:30 방통위, 위원회 회의(기획조정실)-11:00 농식품부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서울)-12:00 산업부 기활법 심의위원 위촉장 수여식(플라자호텔)-14:00 산업부 통상조약 국내대책위원회(롯데호텔) -14:00 국토부 주요정책과제 점검회의(한강홍수통제소) -14:00 전경련, 신나는 대한민국-신산업육성 전국토론회(인천 쉐라톤인천호텔 그랜드볼룸)-14:00 농식품부 RPC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토론회(국회)-15:00 김영란법 기업대응방안 설명회(상의회관)-산업부 대외경제장관회의-국토부 대중교통 현황조사 결과 발표 ◇경제-10:00 기재부 대외경제장관회의(정부서울청사)◇정치·사회·문화-10:00 국회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관련 국정조사 특별 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0:30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 구속영장 실질심사(서울중앙지법 321호)-11:00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 통영함 비리 사건 선고(서울중앙지법 502호)-14:00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전체회의(대관령면조직위사무소)-14:00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영등포 타임스퀘어)-14:00 정운호 로비 연루 브로커 이민희 1회 공판(서울중앙지법 510호)-14:00 한국영화 ‘최악의 하루’ 시사회(CGV 용산)-14:30 국무총리, 베트남 조국선전위원장 접견(서울청사 접견실)-14:30 외교부 정례브리핑-18:00 문체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개막식◆ 현재 포털 주요이슈◇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한국 입국태영호, 北 금수저 출신… 김정은 친형과 런던 공연 동행하기도- 한국으로 귀순한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는 탁월한 출신 성분의 북한 ‘금수저’로 알려져… “항일 빨치산 1세대 태병렬의 아들”◇ 2016 미국 대선 레이스“새로운 트럼프 없다”… 끝까지 ‘막말 스타일’-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을 80여일 앞두고 캠프조직을 개편… 지지율 하락과 공화당 내부 반발 등 악재를 넘기 위한 국면전환용 카드◇ 2016 리우올림픽[리우올림픽]태권도 김소희, 결승 진출… 은메달 확보- 김소희는 18일 오전(한국시간)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4강전에서 야스미나 아지즈(프랑스)를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이겨◆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 김태훈[리우올림픽]태권도 김태훈, 패자부활전 진출… 동메달 기대- 김태훈, ‘리우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첫판서 패배… 패자부활전에서 동메달 노려◇ 브라질 온두라스최신뉴스생생화보경기순위경기일정출전선수[리우올림픽]‘네이마르 2골’ 브라질, 온두라스에 6골 폭격… 2연속 결승행- 브라질, 온두라스 꺾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 진출◇ 박인비[리우올림픽]박인비-김세영, 1타 차 공동 2위 출발… 쭈타누깐 1위- 박인비와 김세영,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경기에서 공동 2위에 올라
- 국내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 부산서 열린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 최초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부산에서 열린다.이상네트웍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2016 호텔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와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비즈니스호텔포럼, 한국컨시어지협회, 한국총주방장회, 셰프테이블, 한국호텔제과사협회, 한국조리기능인협회가 후원한다.이번 컨퍼런스는 약 20명의 현직전문가가 연사로 참가해 국내 산업 종사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8일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호텔 시장 동향과 사업성 검토, 호텔 개발 및 금융, 부띠크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등에 알아볼 수 있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9일에는 브랜드 포지셔닝, 아웃소싱 시장, 식음조리 트렌드 및 홍보 마케팅으로 이루어진다. 또 세계 최대 여행 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도 이번 호텔 페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상네트웍스 관계자는 “호텔페어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고 판매하는 전시회가 아닌 호텔 산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호텔 산업 관계자들과 유관 협단체에서 보내주는 많은 지지와 관심으로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시회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호텔페어 컨퍼런스는 전시장 내 컨퍼런스 룸에서 유료로 진행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일본 가을여행 지금이 적기...익스피디아 호텔 프로모션☞ 여행과 영어를 동시에... '1석2조 해외여행지'
- 눈이 즐겁고 귀가 호강하는 '인천 덕적도'
- 덕적도 능동자갈마당(사진=인천관광공사)덕적도 서포리산림욕산책로(사진=인천관광공사)덕적도 밧지름해변(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덕적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명소를 16일 소개했다.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가까운 섬. 수도권에서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섬 중 하나다. 오는 20일 ‘주섬주섬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휴양지 중 하나로 꼽힌다. 30만여평 규모의 드넓은 백사장과 200년 이상의 해송 숲은 단체 야영에 제격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객을 위한 운동장과 바닷가 놀이터, 자전거 대여소 등도 준비되어 있어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해변뒤편 소나무 숲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웰빙 산림욕’ 산책로다. 여행객들에게 인기 장소다. 서포리 해수욕장 외에도 비조봉, 밧지름 해변, 능동자갈마당 등 관광명소도 많다. 비조봉은 292m 높이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가 있다. 적송, 소사나무, 굴참나무가 우거진 산길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정상에 있는 비조정에서 덕적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다. 비조봉 바로 아래에는 밧지름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해변 규모는 작지만 한적하고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1.5m 정도로 낮은 게 특징이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 섬의 북쪽에 위치한 능동자갈마당이 있다. 특이하게 해변이 모래가 아닌 까만 호박 돌들로 구성되어 맨발로 거닐면 자연스럽게 지압 효과 볼 수 있어 일반 백사장과는 다른 이색적인 해수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덕적도 자전거 길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명품 자전거길 중 한곳이다. 일반도로를 제외한 자전거길의 전체 길이는 19km 지만, 섬 전체를 돌려면 31.5km를 달려야한다. 일반인 코스, 중급자 코스로 나뉘어 있다. 섬 북동쪽에는 MTB코스 3.2km 구간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라이딩을 즐길 수가 있다. 16일부터는 옹진 섬 나들이 사업으로 덕적도행 뱃삯을 50%할인한다. 타 지역민이 관광을 목적으로 덕적도에서 1박 이상 머무르면 적용받을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20일 열리는 ‘주섬주섬음악회’에는 유리상자 박승화, 이장혁, 오리엔탈서커스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음악회 패키지 상품도 있다. 왕복 선박과 현지 관광, 식사가 포함돼 있다. 가격은 최저 3만 6900원부터 이용가능하다. ▶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여행] 기암괴석 넘어 섬과 섬 사이…경남 거제☞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 공짜"
- 오션월드 가기 전 할인 이벤트 확인은 '필수'
- 강원도 홍천 8월 한달간 광복절 기념 특별할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션월드가 광복절(15일)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는 일행 중 1명이 국가유공자나 군인, 경찰, 소방관일 경우 3인 입장권을 9만 9000원에 판매하는 ‘광복절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광복절을 기념하고, 국가유공자, 군인, 경찰,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기획한 행사다.구매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쿠폰을 발급 받고, 현장 매표소에서 쿠폰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3인 초과 된 인원은 30% 할인 된다.한편, 강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일행 중 1명만 강원도민이면 동반 3인까지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강원도민 일요일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할인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원도민 우대쿠폰을 발급받아, 매표소에서 주소지가 적힌 신분증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은 종일권, 오후권만 가능하다. 할인적용 기간은 이달 14일, 21일, 28일이다. 또 21일까지 3자녀 이상 가족이 오션월드 방문시 5인 입장권을 1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초과인원의 경우 30%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매표시 우대쿠폰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한다. 우대쿠폰은 이용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한다.▶ 관련기사 ◀☞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중국 전담여행사, 식당 등 83개소 불법 영업 적발☞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