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1건

첫 시동 건 K트래블버스…외국인 "좋아요" 연발
  • 첫 시동 건 K트래블버스…외국인 "좋아요" 연발
  • 첫 운행을 시작한 K트래블버스의 캐릭터 홍보대사 뽀로로와 함께 외국인관광객이 출발지인 서울 광화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K트래블버스가 아니었다면 통영 장사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하지 못했을 거다.” 필리핀에서 온 관광객 리넷 카란타(26)는 첫 운행을 시작한 K트래블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을 찾은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K트래블버스는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 주 1회 전국 6개 지역으로 출발해 1박2일간 외국인관광객에게 교통·숙박·통역·관광안내·관광지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관광객의 관광비용을 일부 보조하는 방식으로 1인당 150~170달러(약 17만 5000∼19만 8000원)에 이 버스를 운영한다. 지난 25일 카란타를 포함해 총 60명의 외국인관광객은 10명씩 6대의 K트래블버스에 나눠타고 통영을 비롯해 강원(평창·강릉), 전남(담양·여수·순천), 경북(영주·예천·문경), 동남권 부울경(부산·울산·산청·김해) 등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K트래블버스 첫 탑승객을 모집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선발했다. 앞으로 60명의 외국인관광객은 각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고 각자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관광의 멋을 홍보하는 전도사로 활약하게 된다. 이날 통영으로는 일본·라오스·필리핀·터키·브라질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을 태우고 출발했다. 이번 여행을 위해 통역 겸 관광가이드가 동승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제공하고 일본어 통역사를 1명 더 추가배치했다. 한 언어권에 속하는 관광객이 4명 이상이면 해당 언어에 통역을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서다. 1박2일의 통영여행의 첫 일정은 점심식사로 시작했다. 맛집으로 소문난 생선구이식당에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한산진영이 있던 삼도수군통제영과 모형 거북선을 둘러보고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벽화마을의 골목을 거닐었다. 이어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탄 뒤 마지막일정으로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갔다. 둘째날은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잘 알려진 장사도해상공원으로 떠났다. 동백꽃 만발한 장사도에서 봄을 만끽한 후 불고기로 점심을 마쳤다. 카란타는 “평소 한국여행을 자주 한다. 하지만 외국인이 지방여행을 하기엔 불편했던 게 사실”이라면서 “K트래블버스가 생겨 교통문제가 해결됐고 특히 전문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본 오사카에서 온 다나카 가나에(50)는 “매달 한국을 찾는 한국여행 마니아다. 블로그와 SNS를 통해 한국여행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통영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관광객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과 알찬 일정에 만족한다. 무엇보다 저렴한 여행비용이 최고”라며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앞으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과 전남 담양, 부산 해운대 등 계절과 선호도에 맞춰 목적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K트래블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피랑에 올라 벽화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거닐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K트래블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피랑에 올라 벽화가 그려진 아기자기한 골목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K트래블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동백꽃이 만발한 장사도행상공원에서 산책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K트래블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올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 .K트래블버스를 타고 경남 통영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오르고 있다. 왼쪽이 필리핀에서 온 리넷 카란타(사진=한국방문위원회).K트래블버스를 타고 지난 25일 경남 통영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거북선 모형선박에 올라 포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방문위원회).
2016.03.29 I 강경록 기자
지구투어, 1등 봄꽃축제 `진해 군항제` 기차 여행 상품 선보여
  • 지구투어, 1등 봄꽃축제 `진해 군항제` 기차 여행 상품 선보여
  • 지구투어가 1등 봄꽃축제로 불리는 진해 군항제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사진=지구투어네트워크)[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지구투어네트워크(지구투어)가 1등 봄꽃축제로 불리는 진해 군항제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상품에는 진해 군항제 동안 매일 출발하는 당일 상품, 부산·통영 관광도 함께 할 수 있는 숙박 상품, 진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무박 상품 등이 있다.‘꽃으로 전하는 희망, 군항을 울리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로 54회를 맞이한 진해 군항제는 다음 달 1일부터 열흘 동안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해군작전기지사령부와 해군사관학교는 또 다른 볼거리다. 이곳에서 실물과 같은 크기의 거북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자료 등이 소장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실제 전투에 투입되는 전함을 타 볼 수도 있다.지구투어가 1등 봄꽃축제로 불리는 진해 군항제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사진=지구투어네트워크)한편 진해역에서 도보 5분 거리 내에 있는 여좌천은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로망스 다리’라고 불리는 다리 위에는 촘촘히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다리 아래로 유채꽃이 피어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밤에는 별빛과 불빛으로 여좌천 일대가 뒤덮이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이번 상품을 기획한 지구투어 관계자는 “벚꽃 여행의 명소인 진해 군항제 기간에 맞춰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면서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진해의 야경까지 여유 있게 관광할 수 있는 무박 상품이 특히 인기다”라고 설명했다.
2016.03.23 I 김병준 기자
  • 외국인전용 버스자유여행 '케이트레블버스' 25일부터 운영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래관광객의 지역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버스를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는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서울-지방 간 외국인 전용 버스자유여행상품인 케이 트래블버스의 첫 운행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케이트래블버스는 지방관광 활성화와 재방문율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버스자유여행상품.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그동안 서울만 찾던 방한 외래관광객들에게 지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관광코스와 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 문체부는 방문위를 비롯해 서울시와 대구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동남권관광협의회(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케이 트래블버스의 운영코스를 6개 구간으로 개발·확정했다. 특히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과 제천-무주 연합 코스는 이번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케이 트래블버스 승차 예약은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버스 출발 기준은 최소 인원 4명이다. 매주 1회 6개 권역으로 동시에 출발한다. 상품가격은 미화 170달러 내외. 여기에는 교통과 숙박, 외국어 통역 가이드, 관광지 입장료 및 체험료 일체가 포함된다. 한편 25일 첫 운행 기념행사에는 배우 정일우 홍보대사와 외국인 체험단 60명 등 100여명이 모여 출정식을 갖는다. 이어 외국인 체험단은 대구와 강원, 경북, 전남, 동남권, 통영으로 향하는 케이 트래블버스를 타고 1박 2일 동안 한국의 봄을 만끽한다. 더불어 문체부는 25일 방문위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케이 트래블버스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 트래블버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아빠랑 떠나자!] 놀고·먹고·빠졌을 뿐인데 '추억'이 쌓이네☞ 한국관광공사 "페루 여행시 강도 주의해야"☞ [여행팁] "빵부터 냉면까지" 음식별 '서울 3대 맛집' 총정리☞ [여행] 포항물회가 봄맛을 당기는구나☞ [여행팁]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팁☞ [여행팁] 중국 최고 여행지 '장가계' 명소 찾기
2016.03.21 I 강경록 기자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집이 내 손안에"
  • "전국 방방곡곡 숨은 맛집이 내 손안에"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대한통운(000120)은 자사 택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지역 우수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별미여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별미여행은 지역 소상공인이 생산한 식품 등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앱으로 CJ대한통운 택배 앱에서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 택배 앱에서 ‘별미여행’ 버튼을 부르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별미여행 입점 상품들은 CJ대한통운 택배기사 1만6000여 명이 추천한 지역 우수 상품들로 구성된다. 배송현황도 CJ대한통운 택배 앱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별미여행에서는 가창 옛날 찐빵손만두, 강원도 밀원 안흥찐빵, 경주제과 경주빵, 구미 황금 찰보리빵, 제주 오메기떡 시루에 담은 꿈, 천안 광덕산 호두과자, 통영 오미사꿀빵, 파주 키스링 마늘빵 등 빵류 11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과의 상생 차원에서 별도의 수수료 없이 별미여행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판매 제품을 늘려 품질이 좋지만 인지도가 낮거나 유통·배송 인프라가 미약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앱을 택배 서비스뿐만이 아닌 종합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03.14 I 최은영 기자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
  •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13번째 맞는 행사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일한 국내 여행 박람회다.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 360여 개 기관이 참가해 650여 개의 부스가 들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다. 박람회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모아둔 ‘내 나라 테마마을’ ▲지자체 주요 관광지,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내 나라 홍보마을’ ▲국내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 나라 정보마을’ 등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상품을 접할 수 있는 ‘내 나라 체험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내 나라 쇼핑마을’도 준비했다.특히 주제관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여행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골목여행과 시장여행 등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우리 동네 여행’ 존, 기차, 버스, 지하철, 배 등을 이용해 차 없이 떠나도 편리하고 즐거운 ‘대중교통 여행’ 존,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하는 ‘쉼표 여행’ 존, 전통문화, 배움, 예술, 봉사활동을 통해 여행에 또 다른 가치를 더하는 ‘플러스알파(+α) 여행’ 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가상현실(VR) 기어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고 싶은 여행지를 가상현실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여행’ 존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체부가 선정, 인증하는 국내의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과 통영, 무주의 도시별 특색 있는 콘텐츠와 국내 대표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과 2016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운영체인 관광두레 홍보관을 조성해 다양한 국내관광 우수 콘텐츠를 박람회장 구석구석에 배치한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전시 콘텐츠에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도 대폭 늘었다. 과제(미션) 수행을 통해 내 나라 홍보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마블’과 아이들과 함께 실제 마을의 벽 꾸미기에 활용될 타일에 그림을 그려보는 ‘볼론투어 벽화 타일 그리기’, 보릿대를 활용하여 여치집, 용마루 등을 만들어 보는 ‘짚풀공예체험’, 손물레를 활용한 ‘옹기 만들기 체험’ 등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을 준비했다.아울러 국내여행의 또 다른 재미와 팁을 얻고 싶다면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작가들의 릴레이 강연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 땅을 누비며 담아 온 여행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제철 여행지와 여행하는 방법, 맛, 봄꽃, 체험 여행 등 작가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얻고 아름다운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강연장 옆 상담장에서는 여행작가가 직접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와 여행 방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도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6년에는 국내여행을 통해 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여행객들이 관광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국내여행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스마트폰 필수 팁☞ [여행팁] 중국 최고 여행지 '장가계' 명소 찾기☞ [여행] 세상서 '혼자놀기' 가장 좋은 곳…일본 도쿄☞ [e여행팁] 나만 알고 싶은 홍콩 'BEST 7'☞ [여행] '천년 로맨스'에 귀 열고 '야경팔경'에 눈 씻다
2016.03.09 I 강경록 기자
 이달의 추천, 걷기 좋은 길 10곳
  • [카드뉴스] 이달의 추천, 걷기 좋은 길 10곳
  • [이데일리 그래픽 강은혜] 3월의 추천 걷기 좋은 길은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꽃맞이 걷기 여행길입니다.산세따라 걷는 길 뱅뱅이길 (강원 정선군)코스경로 : 병방치 스카이워크 ~ 뱅뱅이길 ~ 귤암리 동강 할미꽃마을 / 거리 : 3km / 소요시간 : 1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철새나그네길 2코스 해지게길 (충남 서천군)코스경로 : 동백정 ~ 성경 전래지 ~ 마량포구 / 거리 : 3.3km / 소요시간 : 1시간 / 난이도 : 쉬움 구불길 7코스 신시도길 (전북 군산시)코스경로 : 신시도 주차장 ~ 몽돌해수욕장 ~ 해안테크 ~ 한전부지 ~ 논갈림길 / 거리 : 12.3km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어려움지리산둘레길 21코스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코스경로 : 산동면사무소 ~ 현천마을 ~ 계척마을 ~ 밤재 ~ 지리산유스호스텔 ~ 주천안내소 / 거리 : 15.1km / 소요시간 : 7시간 / 난이도 : 보통정약용의 남도유배길 2코스 사색과 명상의 다산 오솔길 (전남 강진군)코스경로 : 다산수련원 ~ 다산초당 ~ 백련사 ~ 철새도래지 ~ 남포마을 ~ 목리마을 ~ 강진5일시장 ~ 사의재 ~ 영랑생가 / 거리 : 15km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쉬움유달산둘레길 (전남 목포시)코스경로 : 유달산 주차장 ~ 목포시사 ~ 달성사 ~ 특정 자생식물원 ~ 조각공원 ~ 어민동산 ~ 봉후샘 ~ 낙조대 ~ 아리랑고개 ~ 수원지뚝방길 ~ 학암사 ~ 유달산 휴게소 / 거리 : 6.3km / 소요시간 : 2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남도삼백리길 9코스 천년불심길 (전남 순천시)코스경로 : 선암사 ~ 생태체험장 ~ 보리밥집 ~ 천지암 ~ 송광사 / 거리 : 12km /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어려움하화도 꽃섬길 (전남 여수시)코스경로 : 선착장 ~ 휴게정자1 ~ 휴게정자2 ~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 큰산전망대 ~ 깻넘전망대 ~ 큰굴삼거리 ~ 막산전망대 ~ 큰굴삼거리 ~ 애림민 야생화공원 ~ 선착장 / 거리 : 5.7km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보통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3코스 비진도산호길 (경남 통영시)코스경로 : 내항 선착장 ~ 비진도 해변 ~ 외항선착장 ~ 미인전망대 ~ 선유봉 ~ 외항선착장 / 거리 : 4.8km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어려움한라산둘레길 동백길 (제주 서귀포시)코스경로 : 무오법정사입구 ~ 무오법정사 ~ 시오름 ~ 표고재배장 ~ 돈내코탐방로 / 거리 : 13.5㎞ / 소요시간 : 4시간 30분 / 난이도 : 보통
2016.03.01 I e뉴스팀 기자
'기차타고 인문학 여행' 국립중앙도서관 '인문열차' 올해도 출발
  • '기차타고 인문학 여행' 국립중앙도서관 '인문열차' 올해도 출발
  •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4일 부터 11월까지 매달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국립중앙도서관)[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2016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는 전문가 강연과 추천도서 독서, 현장 답사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매년 접수와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 ‘인문열차’의 주제는 ‘선비정신’과 ‘예술을 만나다’이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강연을 들은 뒤 그 다음달 둘째 주 토요일에 당일치기나 1박 2일 일정으로 탐방을 떠난다. 강연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연과 연계되는 탐방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한다.오는 24일 사전 강연 ‘신선계로의 탈출 여행’을 맡은 안대회 교수(성균관대)는 3월 12~13일 ‘신선계로의 탈출 여행’도 진행한다. 최치원을 따라 부산, 합천, 함양으로 떠나는 일정이다.4월9일 ‘천리의 외로운 꿈을 꾸다’는 매창·신재효·서정주 등을 따라 전북 고창, 부안을 김준형 작가(이매창 평전)와 찾는다. 5월 14~15일 ‘한려수도 따라 걷는 아트로드’는 백석·유치환·박경리를 따라 경남의 하동, 거제, 통영을 어수웅 기자(조선일보)와 방문한다. 6월11일 ‘붓으로 읽는 한탄강’은 허목·정선을 따라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을 고윤희 연구원(서울대 교수)과 함께 답사한다.7월9일 ‘우리 시대의 시인’은 문태준 시인과 함께 그의 고향 경북 김천을 찾는다. 8월13일 ‘국악의 향기에 젖어서’는 박연·정지용을 따라 충북 영동, 옥천을 송지원 연구원(서울대 규장각 한국학)과 방문한다.9월10일 ‘선비들의 풍수 세계’는 이지함·이산해·김정희 등을 따라 김두규 교수(우석대)와 충남 홍성, 예산, 보령을 간다. 10월8일 ‘조선 여성의 예술세계’는 신병주 교수(건국대)와 함께 강원 강릉을 찾아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의 생애를 되짚어본다. 11월 12~13일 ‘그림 속의 음식이야기’는 윤두서·정약용·허백련 등을 따라 전남 해남, 강진, 진도를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한다.강연 및 탐방 참가를 원하면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tour/index.jsp)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성인과 청소년이 차등 적용한다.
2016.02.21 I 김용운 기자
  • 봄맞이 국내 여행이 한 자리에!
  • 노랑풍선, 국내여행 기획전 선봬[온라인부] 거품 없는 직판여행 NO.1 노랑풍선(대표 고재경, 최명일)이 이른 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 이번 기획전은 봄 여행지로 유명한 국내의 다양한 여행지가 준비되어있으며 1박2일부터 2박3일까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제 54회 진해군항제 벚꽃축제와 부산 1박2일 여행’ 상품은 3월 29일부터 출발가능하며 진해의 군항제를 비롯하여 부산의 명소인 해운대, 동백섬, 용궁사,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등을 1박 2일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한려수도 명소 모아 2박3일’ 상품은 남해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준비되어 있다. 남해의 보리암, 가천의 독일마을, 통영의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을 비롯해 부산의 주요 명소를 방문할 수 있어 짧은 기간에 많은 곳을 둘러보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의 상품이다.  국내 상품 담당자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 상품이 이른 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억수로 춥디만…" 고가 담장에 봄 들었네
  • [여행] "억수로 춥디만…" 고가 담장에 봄 들었네
  • 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매화. 입춘이 지난 직후 딱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비록 힘없고 여리지만 은은한 향기만큼은 가슴 깊이 들어올 만큼 강렬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저븐 달에 따숩 적에 마이도 폈드니만 요번에 억수로 추블 때 싹 다 마 얼어 죽었슴니더.” 아뿔싸. 이른 봄을 찾아 나서던 길이었다. 힘들게 찾아간 땅끝마을 경남 고성군. 희미했지만 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두근거림이 길에서 만난 시골 아낙의 말에 멈춰버렸다. 봄이 오길 거부하는 늦겨울의 마지막 몸부림 때문이란다. “저짝에는 좀 있을지도 모르지예. 한번 가보이소.”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던지 아낙은 봄꽃이 피었을 만한 몇 군데를 추천해준다. 태엽 감은 시계처럼 다시 심장이 두근댄다. ‘어쩌면 혹시나 설마’ 등 온갖 부사들이 마구잡이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런 잡다한 걱정과 달리 봄의 맥박은 희미하게나마 이미 뛰고 있었다. ▲마음으로 그린 허씨매의 ‘춘향’ 고성 땅으로 봄맞이를 나선 날은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 5일. 절기상 입춘(入春)이 4일이었으니 봄은 이미 어딘가에 와 있을 터. 아마 고성 땅에서라면 봄의 흔적은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엄동설한에서 잠시 벗어나나 싶더니 다시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 그러고 보니 지난겨울은 유난히 포근했고 또 추웠다. 지구온난화로 봄 같은 날이 이어지더니 또 수십년 만의 한파가 몰아닥쳤다. 북극 빙하가 예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녹아 북극 근처에 머물던 시베리아 랭기류가 한반도까지 몰려왔다는 게다. 이유야 어떻든 지난겨울은 변덕이 심한 여인의 마음 같았다. 우연히 길에서 만난 시골 어르신의 안내에 따라 첫 탐색지로 고성 마암면 장산리의 ‘허씨고가’를 잡았다. 허씨고가는 고성에서 이름난 사찰인 옥천사로 가는 길에 있다. 이름처럼 김해 허씨의 오래된 집이다. 허씨고가가 자리한 장산마을도 알고 보면 허씨 문중의 집성촌이다. 고려 말 충신 절절공 호은 허기가 신돈을 탄핵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고성의 대섬(현 고성읍 수남리)으로 유배를 왔고 지금의 장산마을에 터를 잡고 살면서 마을을 형성했다고 전해진다. 도로변에서 보면 아담한 흙담장길이 정겹다. 이 담장을 따라 30여m를 올라가면 허씨고가가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돼 있다. 이 건물이 눈길을 끄는 것은 조선말(1800년대)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쳐 나타난 한식 전통가옥과 화식(和式)주택을 혼합한 대표적인 가옥이기 때문. 건물은 안채와 안사랑채, 바깥사랑채, 솟을대문, 가묘, 광 등으로 구성돼 있다. 허씨고가의 건물도 아름답지만 이번 여행길의 목적은 엄연히 봄기운을 찾아서다. 단서는 허씨고가의 ‘허씨매’. 허씨매는 거제의 춘당매와 더불어 서부 경남의 매화를 대표하는 매화나무를 말한다. 잠깐 여기서 알고 가면 좋은 상식 하나. 보통 우리 토종 매화나무는 생김새의 특징이나 지역명을 붙여부른다. 사실 허씨매는 이미 생을 다한 허씨고가의 매화나무다. 현재는 고사해 원목만 남은 상태.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허씨매의 대를 이어주는 매화 두 그루가 더 있다는 것인데, 집무실 뒤편에 있는 고목은 아들 격이고, 안채 담장에 있는 나무가 손자 격이다. 이번 여행길에선 아쉽게도 허씨매를 확인할 순 없었다. 대신 아직 꽃눈은 달리지 않았지만 가지 끝이 발갛게 달아오른 매화는 볼 수 있었다. 이제 곧 허씨매 후손들의 은은한 향기를 맡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자리한 허씨고가의 허씨매. 허씨매는 거제의 춘당매와 더불어 서부 경남의 매화를 대표하는 매화나무를 말한다.▲고성 남산에서 올해 첫꽃을 만나다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찾아간 곳은 고성의 ‘남산공원’. ‘고성에 무슨 남산(南山)이 있느냐’고 묻고 싶겠지만 실제로 있다. 남산은 서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전국에는 무수히 많은 남산이 있다. 강원 강릉, 경남 창원, 경북 상주·경주, 충남 천안, 충북 충주 등 전국에는 지역 수만큼 남산이 있다. 예로부터 남산은 한 나라의 도읍이나 큰 고장이 있던 곳의 남쪽 산을 가리켜 불렀던 이름. 반만년 세월을 어림짐작해본다면 그 수가 많은 것이 당연하다. 고성 또한 가야왕국 중 하나였던 소가야의 도읍지였으니 남산이 있다한들 전혀 이상하지 않다. 지금의 남산공원은 고성 군민에게 허파이자 휴식처다. 또 유일한 군립공원이다. 봄꽃을 찾으러 이곳을 찾은 이유는 고성군청 공무원의 애매한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딴 데는 잘 모르겠심더. 남산공원에는 안 있을까예. 거기로 가보이소.” 고성군은 남산공원에 10만㎡(약 3만평)에 걸쳐 자생식물원을 조성해 두었다. 군청 공무원이 추천한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이었을 게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은 크게 세 곳이다. 동외리의 창원지방법원(고성군법원), 동외리의 고성동외주공아파트, 신월리의 남산공원오토캠핑장을 들머리로 잡고 오르는 방법이다. 세 코스 모두 도보로 넉넉히 30분 이내로 오를 수 있다. 물론 더 쉽게 오르는 길도 있다. 정상부근까지 차로 이동하는 것. 고성군은 남산공원 정상부근에 주차장을 따로 마련했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내리니 목련의 꽃봉오리가 한껏 부풀었다. 언제든 터트릴 준비가 돼 있다는 징조다. 햇빛과 온도의 영향에 따라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나무 중 하나가 목련이다. 개나리나 진달래, 산수유 등이 있다. 그중 매화나무가 대표적이다. 이쯤에서 알고 가면 좋은 팁 하나. 매화는 피는 시기에 따라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일찍 피면 ‘조매’(早梅), 추운 겨울날에 피면 ‘동매’(冬梅), 눈 속에 피면 ‘설중매’(雪中梅)라 한다. 또 색에 따라서 백매, 홍매로 부르기도 한다. 꽃의 이름이 이렇게 다양한 것은 매화뿐이다. 그만큼 봄을 기다리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꽃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역시 남산공원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비록 얼음을 뚫고 겨울을 이겨내는 복수초는 볼 수 없었으나 가장 먼저 봄기운을 빨아들인 정갈한 꽃잎의 애기동백을 필두로 한려해상의 푸른 바다보다 더 푸른 꽃잎의 잔디꽃이 곳곳에 보석처럼 피어나고 있었다. 그토록 바라던 매화도 볼 수 있었다. 남산공원을 이 잡듯 헤집고 다닌 끝에 딱 한 송이 이른 조매를 찾아냈다. 비록 힘없고 시들해졌지만 은은한 향기만큼은 가슴 깊이 들어올 만큼 강렬했다. 큰 숙제를 하나 끝내고 공원에서 내려오는 길.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추위를 피해 웅크린 개나리꽃이며, 민들레꽃, 이름 모를 들꽃도 눈에 들어온다. 자칫 무심히 지나치면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여렸다. 찬찬히 바라볼 수 있는 고요한 마음일 때 비로소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발밑의 작은 꽃도 하나둘 고개를 내밀며 봄이 왔음을 알렸건만 내 욕심은 머리 위 하늘만 보고 있었던 건 아닌지. 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목련 꽃봉오리. 당장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듯 한껏 부풀어 올라 있다.▲소가야 역사를 담은 타임캡슐 ‘송학동고분군’고성으로의 봄 여정은 고성읍 송학동 무기산 구릉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사적 제119호)으로 마무리하는 게 적당할 듯하다. 고성은 옛 소가야의 땅이다. 아홉 임금이 461년 동안 다스린 부족국가가 있었다고 한다. 고성읍내 초입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이 그 흔적이다.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는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 송학동고분군은 일제강점기 일본학자들에 의해 처음 발굴됐다. 당시 일제는 한반도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해 고성 외에 함안·창녕·고령 등 가야권역 대형 고분을 발굴하고 있었다. 고대 일본의 한반도 지배와 관련한 임나일본부설을 입증하기 위해서였다. 이후에도 유적 조사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면서 발굴조사는 중단됐다. 이후 1999~2002년 동아대박물관에 의해 우리 학자들의 손으로 첫 발굴이 이뤄졌다. 동아대박물관의 발굴 결과 송학동고분군 1호분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1호분은 서로 구조와 시기를 달리하는 3기 이상의 원형고분이 중첩해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가장 먼저 축조한 1A호분은 수혈식 고분이다. 두 번째 1B-1호분은 횡혈식 석실고분으로 복도가 있는 구조다. 백제 무령왕릉의 무덤과 비슷한 양식이다. 백제가 해상무역을 하기 위해 소가야를 거쳐 일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가야에 문화를 전파한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1C호분은 1B호분에 비해 석실이 넓은 구조로 횡혈식 고분이다.고분군 아래부터 무덤 사이로는 순환식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에 한 번 들어서면 무덤 7기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중간에 빠져나갈 길이 없는 것이 신기하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거대한 무덤 속에 평온히 잠들었을 왕족들의 영화는 이제 없다. 다만 그들이 남긴 흔적은 후세에 당시의 영화를 속삭이듯 이야기한다. 한때는 이곳이 세상의 중심이었노라고. 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여행메모△가는 길=수도권에서 경부고속도로~대전 비룡분기점~대전·통영고속도로~고성나들목. 허씨고가로 가려면 남해안대로를 따라 마산방향으로 가면 되고, 남산공원과 송학리고분군은 반대방향인 고성읍으로 향하면 된다. △먹을 곳=하이면 사곡3길 마을 안쪽의 ‘흙시루’의 도다리쑥국한정식(1만 3000원·4월까지). 6~8월에는 갯장어한정식, 9~10월에는 전어한정식 등 제철에 나는 재료로 밥상을 차린다. 장어구이·청국장은 사철 낸다. 20여분 거리의 통영항으로 가면 분소식당·동광식당 등 졸복국·참복국·도다리쑥국 등을 내는 식당이 많다. △묵을 곳=고성읍 신월리 프린스호텔(모텔급·한국관광공사 지정 굿스테이) 4만원부터, 한옥숙박체험은 학동마을 최영덕 고가, 개천면 청광리 박진사 고가. 평일 5만원부터.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의 ‘허씨고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아잠한 흙담장길. 이 담장을 따라 30여m를 오르면 ‘허씨고가’다.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자리한 허씨고가 내부. 문은 집무실에서 안채로 들어가는 통로다. 바람이 불 때마다 맑고 청아한 풍경소리가 마음까지 깨끗하게 씻기는 듯하다.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자리한 허씨고가의 집무실 내부에 자리한 정원.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에 자리한 허씨고의 솟을 대문. 현재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15호로 지정돼 있다. 이 건물이 눈길을 끄는 것은 조선말(1800년대)에서 일제강점기에 걸쳐 나타난 한식 전통가옥과 화식(和式)주택을 혼합한 대표적인 가옥이기 때문. 건물은 안채와 안사랑채, 바깥사랑채, 솟을대문, 가묘, 광 등으로 구성돼 있다.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경남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에 자리한 송학동고분군. 소가야의 왕족과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는데 모두 7기가 남아 있다. 돌무덤방을 만든 뒤 흙을 쌓아 구릉처럼 만든 가야 고유의 형식이다. 모두 6세기 전반께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고분에서 신라·백제·가야·일본 등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됐다.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애기동백 꽃봉오리. 애기동백은 토종 동백나무로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잔디꽃.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매화. 입춘이 지난 직후 딱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비록 힘없고 여리지만 은은한 향기만큼은 가슴 깊이 들어올 만큼 강렬했다.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매화. 입춘이 지난 직후 딱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비록 힘없고 여리지만 은은한 향기만큼은 가슴 깊이 들어올 만큼 강렬했다.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개나리꽃.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개나리꽃.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백당나무열매. 보통 가을철에 열매가 붉게 익는데 추운 겨울에도 매달려 있는 경우가 있다. 백당나무 열매는 새와 같은 산짐승의 겨울철 먹잇감으로도 인기가 좋다.꽃샘추위에 얼어죽은 애기동백꽃샘추위에 얼어죽은 애기동백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목련 꽃봉오리. 당장이라도 꽃망울을 터트릴 듯 한껏 부풀어 올라 있다.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을 내려오는 길에 만난 민들레꽃. 노랗게 몽우리진 모습이 수줍은 여인이 얼굴을 가린 듯 청초하다.파란꽃잎의 들꽃경남 고성의 유일한 군립공원인 남산공원에서 만난 매화. 입춘이 지난 직후 딱 한송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비록 힘없고 여리지만 은은한 향기만큼은 가슴 깊이 들어올 만큼 강렬했다.
2016.02.12 I 강경록 기자
인천 강화· 충남 공주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
  • 인천 강화· 충남 공주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
  • 충청남도 공주의 갑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 강화군과 충남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인천 강화군과 충남 공주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 해당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는 공모를 통해 대상 도시를 선정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발표(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및 최종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 평가위원들은 도시의 규모보다 차별적인 관광 콘텐츠와 관광토대·기반, 관광 잠재력,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천 강화와 충남 공주를 각각 선정했다.문체부는 강화군과 공주시에 각각 3년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최대 국비 25억원을 지원한다. 또 1년간 전문가 집단의 컨설팅으로 두 지자체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과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시별로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로 관광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화군은 ‘감성으로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화군이 가지고 있는 참성단, 고인돌, 팔만대장경, 고려궁지, 외규장각 등 고대에서 근대에 이르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이야기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관광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 금강과 계룡산을 품은 자연환경 조건과 세계문화 유산 등재 등의 경험이 바탕이다. 구도심과 농촌체험마을, 황새바위, 풀꽃문확관처럼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무주군, 제천시, 통영시)’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강릉시, 고령군, 광주광역시 남구)’, 그리고 이번에 선정된 도시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8개 도시를 선정했다”면서 “앞으로 도시별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e주말] 반전매력 넘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르포] 유커 '나홀로여행' 꽂혀…명동이 바뀐다☞ [여행] 구석기시대에도 이토록 푸르렀을까☞ [여행+] 칙칙폭폭 눈꽃나라로…'눈꽃열차 3선'☞ [창조관광] 세계 최초 360도 항공촬영기술 개발 '엠엠피'
2016.01.18 I 강경록 기자
 해넘이·해맞이 한곳서 '명소12'
  • [가는해오는해] 해넘이·해맞이 한곳서 '명소12'
  • 전남 순천시 순천만 용산전망대에서 4㎞가량 떨어진 와온해변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 와온해변에선 느긋하게 산책길을 걸으며 드넓은 갯벌 위로 펼쳐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병신년 새해가 코앞이다. 가는 해를 보내고 오는 해를 맞이할 때다. 해넘이와 해맞이 중 어느 곳으로 발길을 향할지 고민에 빠질 때다. 일몰을 보자니 새해가 아쉽고, 일출을 보자니 가는 해가 마음에 걸린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처럼 시공을 옮겨다니는 초능력자가 아니라면 일몰과 일출을 한번에 보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곳에서 다 볼 수 있다면 가능하다. 떨어지는 해를 보며 남은 미련을 털어내고 뜨는 해를 보며 희망을 품을 수 있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석문산 정상 관람포인트 왜목마을은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있다. 당진 장고항 용무치와 경기 화성시 국화도를 사이에 두고 위치를 바꿔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이곳의 일몰·일출은 노적봉(남근바위)에 해가 걸리는 10월 중순에서 2월 중순까지가 가장 아름답다. 관람 포인트는 마을 뒤편에 자리한 석문산. 마을에서 석문산 정상까지는 15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뒷동산 또는 동네 뒷산이라고 부르지만 해넘이와 해맞이를 볼 수 있는 명소인 만큼 가는 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이 되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 일출 포인트인 선착장에서 바라본 해맞이(사진=한국관광공사).△충남 서천 마량포구…송림이 연출하는 장관은 ‘덤’왜목마을처럼 지형이 바다로 돌출한 마량포구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일몰은 동백정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름답다. 독수리부리처럼 바다 쪽으로 길게 내민 뭍끝의 포구에 서면 동·서쪽 어디를 보아도 한눈 가득 수평선이 들어와 마음이 평온해진다. 인근 춘장대도 일몰 명소다. 해수욕장 주변 송림과 갯벌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일출은 선착장에서 보면 된다. 12월 말에서 1월 초에 해뜨는 방향이 남쪽으로 기울어질 때 서천 앞바다에 붉은 해가 떠오른다. △충남 태안 안면도…솔섬 위로 붉게 물드는 ‘마법의 시간’안면도 서쪽해안에서는 일몰을, 동쪽 천수만을 배경으로는 일출을 볼 수 있다. 일몰 명소는 할미·할아비바위가 있는 꽃지해수욕장이 최고다. 일출 명소는 황도해변과 안면암. 황도해변에서는 솔섬이 포인트다. 안면암에서 쌍둥이 여우섬으로 건너는 부잔교를 마주하고 뜨는 해를 기다리면 된다. 비록 야산에서 떠오르지만 햇살이 퍼지며 갯벌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모습이 장관이다.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안면도 최남단인 영목항이 좋다. 충남 태안의 꽃지해변.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명품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전남 무안 도리포…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곳도리포는 무안·영광·함평이 경계를 이루는 해제반도 북서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서남해안에 치우쳐 있지만 북쪽으로 튀어나온 지형이다. 이 덕에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함평만과 칠산 앞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일몰은 은빛물결과 섞여 장관을 이룬다. 명당은 돌머리 해변 끝자락이다. 갯바위 위에 조성한 정자에 앉아 임자도 방향으로 잠기는 해를 바라보는 멋이 각별하다. 일출은 함평방향에서 보는 것이 그만이다. 포구 끝 바다를 향해 서 있는 팔각정, 어선과 어우러진 풍경이 멋스럽다. △전남 진도 첨찰산…기상전망대 오르면 사방팔방 탁 트여첨찰산은 정상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게 장점. 점점이 흩어진 부속섬의 수려한 자태가 발아래 펼쳐진다. 일몰과 일출은 첨찰산 기상전망대에서 함께 볼 수 있다. 기상대 앞에 서면 동쪽은 물론 서남쪽 바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런 지형조건 때문에 백제시대에는 산성을 쌓았고, 조선시대에는 봉수대를 만들었다. 굳이 꼽자면 일몰이 더 아름답다. 한국의 낙조 가운데 손꼽힌다는 세방낙조가 바로 진도에 있다. 굽이굽이 산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킨다. △전남 해남 달마산…그리움은 진도 앞바다로 흘러달마산 정상까지는 차량을 이용해 오를 수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조금씩 이동하면서 일몰·일출과 발아래 풍광을 담을 수 있다. 도로 끝에 서면 마봉마을과 진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서서히 붉게 물드는 풍광을 지켜볼 수 있다. 일몰 포인트는 도솔암과 마황사. 발아래 펼쳐진 다도해 사이로 지는 해를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다. 일출은 도솔암 가는 길목이나 암자 인근이 좋다. 완도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멋스럽다. 충남 태안 항도해안은 안면암과 함께 안면도 일출여행지로 유명하다(사진=한국관광공사).△전남 순천 순천만…시시각각 천의 얼굴 지닌 갯벌 도화지해질녘 갈대밭과 갯벌, 잔잔한 바다를 검붉게 물들이는 순천만의 일몰·일출 풍경은 한마디로 장관이다. 순천만 일원을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한장의 거대한 도화지로 만들어버린다. 멋진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은 화포해변. 일몰만을 꼽자면 용산전망대와 와온해변이 좋다. 대대포구에서 갈대숲 탐방로를 지나 용산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순천만의 해질녘 풍경은 유명하다. 일출은 마산리 거차마을에서도 볼 수 있다. △전남 영광 불갑산…“저 타는 붉은 노을 가슴에 새기네” 불갑산은 불갑면 모악리와 함평군 해보면에 걸쳐 있다. 원래 이름은 모악산. 백제시대 불교가 법성포를 통해 들어와 이곳에 으뜸(甲)으로 절을 짓고 불갑사로 부르면서 산 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 산정상 연실봉에서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다. 일몰 포인트는 서해바다가 보이는 방향이면 어디든 상관없다. ‘일출은 경주 토함산, 낙조는 영광 불갑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갑산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유명하다. 일출 포인트는 정상인 영실봉이다. 전남 순천의 화포해변은 순천만의 아래에 위치해 광활한 갯벌과 구불구불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경남 거제 여차-홍포 해안도로…4㎞ 거리 거대한 전망대‘여차~홍포 해안도로’는 전 구간이 일출·일몰 전망대나 다름없다. 거리는 고작 4㎞ 남짓이지만 품은 풍경은 거대하다. 대병대도·소병대도 등 크고 작은 섬이 죽 펼쳐져 있고 멀리 대마도가 아련하다. 대병대도·소병대도 사이에서 해가 떠 통영 쪽으로 질 때면 홍포(紅浦)란 이름에 걸맞은 풍경이 펼쳐진다. 상동동 계룡산(566m) 자락의 포로수용소 유적지도 유명한 일몰 포인트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거가대교 등 주변 볼거리를 돌아보자면 하루해가 짧다. △경남 하동 금오산…남녘 다도해의 장쾌한 풍경 하동과 남해 경계 어름에 있는 금오산에 오르면 남녘 다도해의 장쾌한 풍경 위로 해가 뜨고 지는 장면을 마주할 수 있다. 정상까지는 차로 올라갈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 진교나들목에서 불과 11㎞ 거리에 있다. 정상 바로 아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이다. 지리산 연봉과 남해의 조망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멀리 사천대교와 창선대교도 눈에 들어온다. 일몰·일출 포인트는 금오산 정상. 특히 금오산 일출은 하동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경남 하동 금오산에서 바라본 다도해 일출(사진=한국관광공사).△부산 다대포…서쪽바다와 동쪽바다 번갈아 모두 감상다대포는 부산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포인트는 몰운대 남단의 하조대. 몇발짝만 옮기면 서쪽바다와 동쪽바다를 번갈아 볼 수 있다. 일몰은 몰운대를 나와 오른쪽으로 다대포 꽃지에 서서 보는 게 좋다. 해송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과 빼어난 절벽 등 바다 이외의 주변 절경도 빼어나다. 일출은 몰운대 왼쪽 다대포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된다. 선착장의 나무다리와 등대, 인근의 모자섬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인천 영종도 거잠포…바지락칼국수·조개구이 먹거리도 풍성수도권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 공항철도 용유임시역 앞 거잠포다. 무의도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동쪽을 바라보고 있어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곳에서 할 수 있다. 매랑도와 사렴도 등 두 개의 무인도가 있는 등 주변 풍광도 아름다워 평소에도 여행객이 즐겨 찾는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 덕분에 언제든 쉽게 찾을 수 있고 바지락칼국수와 조개구이 등 먹거리가 풍부해 사계절 외지인의 발길이 이어진다. 부산 다대포 몰운대 일출은 왼쪽 다대포 선착장이 포인트. 선착장의 나무다리와 등대, 인근의 모자 섬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사진=한국관광공사).드넓은 모래사장에서 바라보는 부산 다대포의 일몰은 화려하고 강렬하다(사진=한국관광공사).충남 태안의 꽃지해변.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명품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2015.12.31 I 강경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승진 <4급> △법무부 소년과 윤용범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기환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심선옥 △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용호 △대구소년원 교무과장 정성수 △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영미 △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종국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서진남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김세훈 ◇전보 <4급> △법무부(국방대 파견) 황진규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정택현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최종철 △의정부보호관찰소장 양봉환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김시종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 노근성 △수원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노일석 △광주소년원장 이영호 △제주소년원장 유병택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택수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홍정원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배종상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최성학 △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은한 △서울소년원 행정지원과장 손세헌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박준재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윤일중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양곤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이상운○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김희곤 △장관정책보좌관 이창호 ◇전보 <과장급> △장관 비서실장 이경규 △창조행정담당관 권순욱 △항로표지과장 김영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최국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윤석홍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 임채호○문화재청 ◇전보 <고위공무원> △국립무형유산원장 강경환 <과장급> △문화재활용국 세계유산팀장 남상범○산림청 <과장급> △산불방지과장 박도환 △산사태방지과장 이용권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황인욱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만제○가스기술공사 ◇승진 <1급> △플랜처사업처 정해복 △신성장기술센터 이철호 △삼척기지지사 조영보 △인천지사 김상돈 △전북지사 김영호<2급> △경영기획처 이우재 △총무회계처 한유진 △설계처 김세윤 △플랜트사업처 노병욱 △감사실 이홍열 △평택기지지사 이완기 △평택기지지사 이상환 △인천기지지사 구본화 △충청지사 조현준 △전북지사 이국진 △대구경북지사 전우식 ◇전보 △플랜트사업단장 안영훈 △총무회계처장 이영하 △인사노무처장 유인모 △인재육성센터장 정종식 △설계처장 이철호 △서울지사장 박창순 △경기지사장 허성대 △인천지사장 전우창 △강원지사장 김상돈 △전북지사장 서찬영 △광주전남지사장 김영호 △대구경북지사장 명기현 △부산경남지사장 홍인섭 △신성장기술센터장 최형기○가스안전공사 ◇전보 △기획조정실장 탁송수 △인재경영처장 김병주 △행정지원처장 장석봉 △홍보실장 이문호 △석유화학진단처장 노오선 △산업시설진단처장 고영규 △부산지역본부장 장재경 △인천지역본부장 양해명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환규 △강원지역본부장 오병생 △충북지역본부장 김한국 △전북지역본부장 임호석 △서울서부지사장 문재석 △서울동부지사장 성종규 △부산북부지사장 손을식 △경북동부지사장 이제관 △전남서부지사장 강봉구 △경기서부지사장 오복현 △경남서부지사장 정원기 △전략기획부장 김홍철 △사업예산부장 임기수 △노무복지부장 심이섭 △총무부장 문성욱 △자산관리부장 노희민 △공장심사부장 추석권 △코드총괄부장 임성근 △안전지원부장 박성수 △사고조사부장 조완수 △기동단속부장 김병호 △안전기기부장 이종국 △제품인증부장 김현기 △장치진단부장 박원준 △시설진단부장 이명호 △방식진단부장 이종락 △배관진단3부장 윤영만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 형원중 △교육기획부장 이재용 △기술정책연구부장 허윤실 △에너지안전실증사업단장 서원석 △방호시설시험부장 김동묵 △서울지역본부 검사1부장 정행원 △서울서부지사 검사부장 이성희 △서울남부지사 검사부장 방효중 △서울동부지사 검사부장 문경수 △부산지역본부 검사2부장 김국진 △경북북부지사 검사부장 김태일 △인천지역본부 검사1부장 김홍철 △인천지역본부 검사2부장 이정호 △전남동부지사 석유화학부장 손재근 △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1부장 김영섭 △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정경용 △울산지역본부 검사부장 이경식 △경기지역본부 검사1부장 정무철 △경기지역본부 검사2부장 최치영 △경기북부지사 검사1부장 이충경 △경기북부지사 검사2부장 이세정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한명수 △경기동부지사 검사1부장 이헌목 △경기동부지사 검사2부장 김은정 △경기중부지사 검사2부장 김유호 △강원지역본부 검사1부장 최용훈 △강원영동지사 검사부장 임동준 △전북지역본부 검사1부장 이영구 △전북지역본부 검사2부장 박진우 △경남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조태광 △경남서부지사 검사2부장 강대기○무역보험공사 ◇승진 <부서장급> △조사부장 유승희 △남부심사실장 이태희 <팀장급> △기금예산팀장 김정탁 △IT전자팀장 안유신 △영업지원팀장 김홍익 △남부심사실 책임심사역 홍종규 △현장경영반장 김종직 ◇전보 <부서장급> △전략기획부장 이무혁 △투자금융총괄부장 김호일 △플랜트금융1부장 류동윤 △해외투자금융부장 김필준 △리스크총괄부장 안혜성 △영업총괄부장 김석희 △LA지사장 손지모 △중앙지사장 박재형 △강남지사장 한상렬 △충북지사장 임채하 △제주지사장 이학록 <팀장급> △정보화기획팀장 송후경 △프로젝트기획팀장 박무정 △발전담수팀장 이희윤 △중소형프로젝트팀장 이종호 △해외사업팀장 김기헌 △미주보상팀장 김경환 △채권관리기획팀장 신상일 △법제팀장 김기평 △감리기획팀장 박성범 △감사실 책임검사역 이원석 △특례인수반장 최윤성 △컨테이너팀장 김영국 △두바이지사 개설준비위원 장진욱 △멕시코시티지사 개설준비위원 최상봉○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이학수 △경영본부장 김병하 △수자원사업본부장 차기욱 △수도사업본부장 이진호○한국자산관리공사 ◇승진 <1급> △중소기업인지원부장 강남석 △자산인수기획부장 신덕호 △채권인수부장 김구영 △국유재산기획실장 남희진 △교육파견 김동언 △교육파견 진효림 <2급> △감사실장 소용호 △종합기획부장 문병삼 △인재개발원관리실장 양근영 △국민행복지원부장 김태수 △투자금융부장 김장권 △공공자산관리부장 박상원 △공공자산개발부장 이치호 △국유증권실장 정필상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정희 △서울국유재산부 의정부지부장 우종철 △경남지역본부 통영지부장 조철형 △강원지역본부 원주지부장 최용성 △종합기획부 배원섭 △인사부 태동국 ◇전보 △서민금융지원부장 권남주 △서민자활지원부장 문희석 △국유재산관리부장 양기영 △서울지역본부장 윤효중 △경기지역본부장 장성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류재명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용환 △인천지역본부장 신흥식 △경남지역본부장 문영기 △강원지역본부장 김장래 △충북지역본부장 허철 △자금운용실장(직무대행) 박정환 △국유건축실장(직무대행) 조성각 △경기지역본부 평택지부장 차영욱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부장 김광수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부장 갈경래 △강원지역본부 춘천지부장 김석구○한국전력 ◇1(을)직급 이동 <본사> △감사실 최병운 △홍보실 조기형 △에너지신사업단 안규선 임낙송 △기획처 이경숙 △전력시장처 백선호 △경영개선처 이정복 전상귀 △재무처 진장호 △KINGS파견 조성인 △노무처 박형환 △자재처 이종우 △자산관리처 강덕원 △영업처 신기정 △전력수급처장 이재우 △배전계획처 이준호 △배전운영처 이종환 △상생협력처 유현호 △민원대책처 김준식 △기술기획처 하동혁 △ICT기획처 박장범 김용배 △품질경영처 김영성 △계통계획처 김태옥 △송변전건설처 이정원 전석주 △송변전운영처 김태익 △해외사업개발처 문형일 △해외발전기술처 이상국 김재하 △정보기술처 한상태 신중진 <사업소> △서울지역본부 이만근 김준호 〃 성동전력지사장 심정운 △남서울지역본부 정익중 〃 영서전력지사장 김상권 △인천지역본부 최재흥 〃 김포지사장 허완 〃 제물포지사장 강상훈 〃 시흥지사장 강정호 〃 강화지사장 김완호 〃 인천전력지사장 이기탁 △경기북부지역본부 유호탁 홍호웅 김종화 〃 포천지사장 남열우 〃 양평지사장 채준수 〃 동두천지사장 장창균 〃 가평지사장 황성훈 〃 구리전력지사장 권영완 △경기지역본부 신용석 정치교 〃 서수원지사장 전재은 〃 안성지사장 고흥원 〃 화성지사장 김유활 〃 광명지사장 허광엽 〃 평택전력지사장 조재형 △강원지역본부 윤철호 〃 횡성지사장 노현래 △충북지역본부 신영식 김병헌 〃 진천지사장 임찬식 〃 제천지사장 서재영 〃 증평괴산지사장 남상문 〃 음성지사장 김용훈 〃 보은지사장 성영기 △대전충남지역본부 허태요 〃 아산지사장 김영우 〃 당진지사장 김정래 〃 서산지사장 김홍권 〃 세종지사장 최영상 〃 공주지사장 김병찬 〃 예산지사장 김맹렬 〃 태안지사장 이재중 〃 홍성지사장 홍선준 〃 부여지사장 조원장 〃 금산지사장 오익선 〃 아산전력지사장 김두환 〃 서산전력지사장 서문철 △전북지역본부 이태현 윤상천 박종명 〃 남전주지사장 정관영 〃 고창지사장 허태헌 △광주전남지역본부 권우열 노문철 〃 여수지사장 정만길 〃 순천지사장 권욱 〃 나주지사장 박성철 〃 해남지사장 고은석 〃 고흥지사장 노상곤 〃 광양지사장 황수환 〃 영광지사장 이범익 〃 순천전력지사장 홍봉선 〃 강진전력지사장 김갑덕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진열 황광수 〃 구미지사장 오태석 〃 포항지사장 안중은 〃 김천지사장 김충환 〃 영천지사장 김강헌 〃 상주지사장 김경호 〃 영주지사장 최성진 〃 칠곡지사장 정상원 〃 성주지사장 유경종 〃 의성지사장 김종희 〃 예천지사장 권기정 △부산울산지역본부 이건행 장성배 〃 중부산지사장 이병곤 〃 북부산지사장 배상달 〃 울산전력지사장 안병곤 〃 동부산전력지사장 조성준 △경남지역본부 김지현 〃 마산지사장 박무흥 〃 거제지사장 이명재 〃 밀양지사장 이상진 〃 함안지사장 김영성 〃 사천지사장 김근환 〃 창녕지사장 정창진 〃 함안전력지사장 이관종 〃 진주전력지사장 강승배 △제주지역본부 김영환 △경인건설처 전중구 최유성 〃 남서울건설지사장 김태용 〃 경기건설지사장 최준식 △중부건설처 송백헌 〃 충북강원건설지사장 김세경 〃 광주전남건설지사장 김정권 △남부건설처 최규택 김양수 〃 대구경북건설지사장 양준철 △인재개발원 김정환 〃 교육 정재완 △전력연구원 박창용 △자재검사처장 설규환○전력거래소 ◇전보 △시장개발처장 김홍근 △제주지사장 이건웅 △전력경제연구실장 조강욱 △시장감시실장 손윤태 △경영지원처 사옥관리팀장 김민배 △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장 김두중 △정보보안전략실 비상재난안전팀장 신중선 △정보기술처 정보기술팀장 이진수 △정보기술처 계통시스템팀장 심병철 △전력경제연구실 전력경제연구부장 옥기열 △중부지사 부장 이명희○국립산림과학원 <과장급> △연구기획과장 구교상 △산림생태연구과장 김경하 △화학미생물과장 이성숙 △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성주한○한국고전번역원 △경영지원본부 기획예산실장 김형국 △〃 운영지원실장 고강 △〃 인사총무팀장 김두환 △〃 재무회계팀장 배길호 △번역사업본부 성과평가실장 정영미 △〃 조선왕조실록번역팀장 정준영 △고전번역교육원 교무행정실장 노재춘○한국금융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노형식 ◇보직 발령 △기획협력실장 이명활 △은행·보험연구실장 서정호 △국제금융연구실장 이윤석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 이상제○한국소비자원 ◇승진 <2급> △기획조정실 미래전략팀장 이정구 △경영지원실장 정동영 △빅데이터사업단장 최은실 △시험검사국장 정진향 <3급> △피해구제국 광주지원장 이면상 △대외홍보실 홍보법무팀 부장 김종남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 부장 전재범 △대외홍보실 홍보법무팀 부장 송선덕 △대외홍보실 대외협력팀장 구경태 △피해구제국 대전지원장 김선환 △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장 이상훈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지광석 △시험검사국 전기전자팀장 양종철 ◇전보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문성기 △대외홍보실장 권재익 △정책연구실장 이득연 △소비자정보국장 박재구 △소비자안전국장 박정용 △서울지원장 김정옥 △경기지원장 배윤성 <팀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신국범 △경영지원실 운영지원팀장 김병법 △경영지원실 정보화전략팀장 박태학 △대외홍보실 홍보법무팀장 최윤선 △대외홍보실 기업협력팀장 박현주 △정책연구실 소비자시장연구팀장 황은해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장 윤영빈 △피해구제국 의료팀장 김경례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장 김대중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장 장은경 △시장조사국 약관광고팀장 한성준 △시장조사국 국제거래지원팀장 박두현 △시장조사국 FTA소비자권익증진팀장(TFT) 이기헌 △소비자정보국 소비자정보팀장 이상식 △소비자정보국 교육기획팀장 이진숙 △소비자정보국 서비스비교팀장 여춘엽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장 최난주 △소비자안전국 식의약안전팀 홍준배 △소비자안전국 안전감시팀장 윤경천 △시험검사국 시험기획팀장 이상호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장 정현희 △시험검사국 화학섬유팀장 한은주 △시험검사국 기계금속팀장 이용주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원혜일 △분쟁조정사무국 조정2팀장 이선동 △서울지원 금융보험팀장 황기두 △서울지원 서비스팀장 홍인수 △서울지원 섬유식품팀장 장인영 △경기지원 자동차팀장 김현윤 △경기지원 주택공산품팀장 백승실 △피해구제국 부산지원장 이경진 △피해구제국 대구지원장 박윤하 △피해구제국 강원지원장 이선화 △피해구제국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장 오흥욱○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 서원선 △에너지환경소재본부장 김영희 △전자융합소재본부장 황종희 △기업지원본부장 김경자 △이천분원장 김형태 △경영기획본부장 임태영 △융합연구사업단장 서원선(겸직) △에너지소재센터장 이명현 △에코복합소재센터장 추용식 △전자소재부품센터장 조정호 △광·디스플레이소재센터장 이미재 △나노융합소재 센터장 신효순 △기업협력센터장 박주석 △분석·인증·시뮬레이션센터장 김현식 △수도권시험분석·기업지원센터장 안욱성 △도자세라믹센터장 조우석 △엔지니어링세라믹센터장 이성민 △세라믹섬유복합재센터장 임형미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장 장정호 △감사실장 신현주 △연구기획실장 김형준 △경영지원실장 박경원 △전략기획실장 류동수 △연구지원팀장 정철 △운영지원팀장 홍명식○대한건설협회 ◇전보 △산업본부장 안광섭 △회원본부장 서만석 △정책본부장(직무대리) 조준현 △정보관리실장 최상근 △기술정책실장 최재균 △시장개척실장 박승화 △총무지원실장(직무대리) 황승현 ◇파견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실장 진장욱○생명보험협회 ◇승진 <상무보대우> △시장자율관리본부장 김홍중 <부서장> △시장지원부장 최성림 △보험범죄방지실장 채한기 △고령화지원실장 최종윤 △정보시스템실장 허주 <팀장> △기획부 대외협력팀장 정문일 △자율관리부 자격관리팀장 경규은 △총무부 총무경리팀장 김치국 △사회공헌센터 시회공헌팀장 최재춘 △정보시스템실 정보서비스팀장 여창환 △사회공헌센터 교육팀장 김희경 △시장지원부 채널전략팀장 이주학 ◇전보 <부서장> △감사실장 이재운 △사회공헌센터장 지정훈 △호남지역본부장 현춘순 △영남지역본부장 박배철 △총무부장 박병권 △자율관리부장 장승록 △수도권지역본부장 황영률 <팀장> △시장지원부 계약정보지원팀장 홍성환 △자율관리부 모집질서팀장 김관철 △원주지부장 민병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승진 <상무이사> △진흥본부장 정경수 △기술교육원장 이은수 △공제본부장 봉전○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보 △경영기획팀장 김용구 ◇승진 △교육홍보팀장 김은희 △전시지원팀장 박희승○동부증권 ◇승진 <상무> △재경1지역본부 김우상 △기획관리팀 홍헌표 ◇보임 △FICC사업부장 직무대리 강성욱 △준법감시인 서배수 △충청호남지역본부장 이병진 △법인영업1팀장 이동규 △창원지점장 전성욱 △부산지점장 위성은 △대전지점장 김창호 ◇전보 △영업부장 서중영 △을지로금융센터장 김성수 △서초지점장 한진영 △용산지점장 신승욱 △강남금융센터장 최성호 △천안지점장 이상용○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관리본부 전무이사 채홍기 △연구본부 전무 손문호 △혁신신약연구소 상무 윤태영 △경영기획팀 이사대우 정경운 △ERP추진단 이사대우 정철승 △인재개발원 이사대우 김풍국 △국내법무팀 이사대우 김의권 △해외법무팀 이사대우 김형헌 △분자약리연구팀 이사대우 신준호(연구위원)○동아에스티 △연구기획관리실 전무 손미원 △생산본부 전무 이주섭 △영업본부 전무 김학경 △경영지원실 상무 이종완 △학술의약실 상무 신유석 △병원사업부 상무 정용승 △신약연구소 상무 임원빈 △개발지원팀 이사대우 박인수 △개발기획팀 이사대우 전철수 △임상2팀 이사대우 오태영 △달성공장 이사대우 양호준 △종합병원사업부 이사대우 조규홍 △서울4지점 이사대우 우광욱 △경기3지점 이사대우 정해룡 △강원지점 이사대우 김승주 △제품개발연구소 이사대우 장선우(연구위원)○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상무 박정우 △달성공장 이사대우 김진구 △약국1지점 이사대우 김용운○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이진숙 △경영전략팀 이사대우 권도균 △신유통SU 이사대우 홍성호○용마로지스 △영업본부 상무이사 금중식 △운영본부 상무 이종철○에스티팜 △올리고연구부 전무 정경은 △합성1연구부 전무 김경진 △경영지원실 상무 이동렬 △CMC실 이사대우 최경은 ○수석 △관리부 상무 윤경렬 △관리부 상무 강호진 △총무팀 이사대우 손효진○엠아이텍 △총무팀 이사대우 권오길 △총무팀 이사대우 장철호○대신증권 ◇승진 <1급 부서장> △재무관리부 이재우 △부동산관리부 이흥탁 △업무개발부 김종선 △연금사업센터 이영철 △Compliance부 구준회 △법무지원실 박찬명 △심사분석부 이동수 △홍콩현지법인 성유열 <1급 지점장> △광명센터 신재범 △대림동지점 신봉규 △복현지점 권기범 △무거동지점 김경민 △해운대지점 정지윤 <2급 부서장> △상해사무소 신제현 <2급 차장> △감사실 양성우 △재무관리부 안수경 △인프라서비스부 손승희 △WM개발부 이승택 △온라인개발부 황종률 △글로벌마켓전략실 김영일 △IB2본부 고재욱 △스마트비즈니스부 백준오 △법무지원실 양홍제 △법무지원실 임유신 <2급 부장> △광화문지점 강명철 △신촌지점 조철우 △신촌지점 신미영 △안산지점 정용중 △일산지점 김남숙 △이촌동지점 전헌재 △명일동지점 오세경 △수원지점 서명희 △청담지점 최경희 △진주지점 최정연 △동래지점 서지애 △군산지점 최동화 △청주지점 홍순균 △광주센터 문유곤 △나주지점 이승주 △안산지점 김해심 △상무지점 이선경 <3급 과장> △전략기획실 박종희 △정보보호팀 김덕호 △알파리서치부 나덕승 △신탁사업부 이준석 △랩사업부 김정민 △Equity팀 조지훈 △리테일상품팀 박재영 △IB2본부 김혜일 △법인금융상품1부 조태원 △금융주치의전략부 김세옥 △크레온영업부 장한 △Compliance부 김민석 △리스크관리부 강석희 △심사분석부 김재연 <3급 차장> △압구정지점 이동은 △송탄지점 김미선 △무거동지점 서정욱 △해운대지점전재하 △청주지점 정현호 △광양지점 김수찬 △목포지점 나준성 △울산지점 전민경 △순천지점 서지연 ◇신규 선임 <부서장> △미래전략실 강윤기 △글로벌마켓전략실 오승훈 △법인금융상품2부 김형준 △Global파생상품부 김경훈 △스마트비즈니스부 박성현 △IB3본부 이호철 <지점장> △부평지점 송영민 △수지지점 강준규 △동래지점 권현미 △군산지점 고영이 <직할팀장> △모바일커뮤니케이션팀 이재훈 ◇전보 <부서장> △금융주치의전략부 이성근 △고객감동센터 오행근 △신탁사업부 이동수 <지점장> △목동지점 정기동 △광화문지점 이연미 △노원지점 김영천 △평촌지점 진수민 △이촌동지점 박성희 △명일동지점 서상욱 △청주지점 이병용 △둔산지점 오용진 △안산지점 김송회 △일산지점 이상덕 △반포지점 이석영 △잠실신천지점 이범영 △전주지점 김두형○대신저축은행 ◇승진 <1급 지점장> △남포동지점 양재달 <2급 차장> △경영기획부 김진우 △심사부 유지승 <3급 차장> △남포동지점 박정율 <3급 과장> △전산부 최민 △전략금융부 윤성준 ◇신규 선임 △준법감시인 정성무 <직할팀장> △영업추진팀 이성재 ◇전보 <지점장> △서면지점 김현우 <직할팀장> △감사팀 지종수 <팀장> △압구정지점 정용식 △남포동지점 구본운 △청담지점 김현 △춘천지점 안제현○대신자산운용 ◇승진 <3급 과장> △주식운용본부 김종석○대신경제연구소 ◇승진 <2급 차장> △금융공학실 배성민○대신에프앤아이 ◇승진 <이사> △투자1부 이동석 △투자2부 전동민 <부부장> △투자1부 김태형○대신에이엠씨 ◇승진 <이사> △자산관리1부 정진철 △자산관리3부 오규택 △자산관리6부 이석호 <부부장> △수탁지원부 한예지○미래에셋자산운용 <부장>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이준섭 △ETF마케팅본부 정경철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손수진 <차장> △ETF운용본부 이창헌 △부동산투자1본부 김태헌 △기금자문본부 정성진 △컴플라이언스2본부 노종언 △상품전략본부 김형민 △IT본부 김재훈 △PEF투자1본부 정준택 ○미래에셋증권 <부장> △기금컨설팅팀 김성수 △기업금융1팀 김진태 △기업RM부문 2본부 2팀 정진성 △WM강남파이낸스센터 조원태 <차장> △광나루지점 김미숙 △범어동지점 김희 △코리아리서치센터 Simon Jenkins △총무팀 이종민○미래에셋벤처투자 <부장> △벤처투자본부 김경모○미래에셋펀드서비스 <부장> △개발본부 개발팀 방희준○미래에셋캐피탈 <부장> △감사팀 정종균○부동산114 <부장> △IT서비스본부 정세련 △IT서비스본부 공유춘 <차장> △리서치센터 김은진○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 △IB그룹 우영웅(그룹 CIB총괄, 신한은행 부행장보 겸직) △WM그룹 이창구(그룹 WM총괄, 신한은행 부행장보 겸직) <본부장> △스마트사업본부 김형환 △기업금융1본부 김종옥 △IPS본부 정돈영 <본부장 직무대행> △기업금융2본부 이상훈 △투자금융본부 서정석 <지점장> △안산지점 고준선 △연희동지점 김관중 △대치센트레빌지점 김국한 △보라매지점 김태형 △정자동지점 박상수 △남대문지점 신윤주 △포항지점 이재욱 △반포지점 임혁 ◇센터장 △신한PWM일산센터 김동명 △신한PWM태평로센터 김주형 △신한PWM분당중앙센터 이정미 <부서장> △채권운용부 금성원 △자산관리솔루션부 명석웅 △FICC운용부 반승철 △연금기획부 오두식 △투자금융부 오승준 △기업금융2센터 이동호 △연금영업1부 이창경 △대체투자부 정정욱 △신디케이션부 조규효 ◇전보 <본부장> △경영관리본부 신동철 △강남영업본부 남궁훈 △강서영업본부 정환 △고객자산운용본부 최성권 △강북영업본부 백명욱 △준법감시본부 남용문 <지점장> △마포지점 곽병주 △구미지점 김규태 △영업부 김기정 △밀양지점 김성기 △대구수성지점 김완섭 △구로지점 김용현 △산본지점 김운배 △계양지점 김종언 △광화문지점 김행철 △도곡지점 김후근 △목동지점 방충기 △신당지점 윤지현 △평촌지점 이광재 △동래지점 이상민 △여의도지점 이선미 △논현지점 이재혁 △압구정지점 장무일 △관악지점 조시환 △창원지점 차상호 △분당지점 최돈중 <센터장> △신한PWM서교센터 김계흥 △신한PWM분당센터 김기덕 △신한PWM서울FC 김수경 △신한PWM목동센터 노미애 △신한PWM도곡센터 성현철 △신한PWM여의도센터 이영농 △신한PWM압구정센터 이창훈 △신한PWM서초센터 이철원 △신한PWM PVG서울센터 정종옥 △신한PWM PVG강남센터 현주미 <부서장> △기업금융1센터 김준태 △인사부 박성진 △경영기획부 서태영 △스마트자산관리센터 송제윤 △Equity파생부 오해영 △시너지사업부 옥형석 △투자상품부 우동훈 △스마트사업부 이광렬 △ICT개발부 이동근 △영업추진부 이선훈 △컴플라이언스부 이재동 △M&A부 장호식 △대기업금융부 최성준 △연금영업2부 탁성호○중흥건설 ◇승진 <전무이사> △건축부 장세면 <상무이사> △건축부 진용이 △토목부 고지훈 △토목부 양순길 △안전부 서우진 △기획부 신경식 △공관부 문영민 <상무이사대우> △건축부 김상균 △경리부 박해정○하나카드 ◇승진 <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조태복 ◇전보 <본부장> △고객관리본부 손창석 △경영전략본부 송종근○하나금융지주 ◇승진 <상무> △감사실 최고감사책임자 이후승 ◇전보 <부장> △글로벌전략팀 성기정 △전략기획팀 안선종 △경영지원팀 이준혁○하나금융투자 ◇승진 <부사장> △Sales&Trading부문장 이진혁 <상무> △PI실담당 정용만 △강남WM센터지점장 이만수 <상무보> △영남지역본부장 김인규 △분당중앙지점장 이성훈 △훼미리지점장 송병희 △광주지점장 채욱 △리테일마케팅실장 양경식 △채권금융실장 강순국 △M&A실장 이택준 <이사보> △잠실지점장 이시헌 △영업부장 이형오 △서청주지점장 조창묵 △수원지점장 조시연 △미금역지점장 전찬훈 △신촌지점장 조일환 △압구정지점장 장윤석 △Private Equity실 김민수 △Real Estate실 이희철 ◇선임 <부문장> △PIB부문장 전영배 △법인영업부문장 조호제 △IB부문장 신명호 <본부장> △자본시장본부장 이윤형 △충청호남지역본부장 윤병군○KEB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자산관리그룹 박종영 △글로벌사업그룹 유제봉(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 겸임) △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 △영남영업그룹 윤석희 △경영지원그룹 황인산 <전무> △영업지원그룹 강성묵 △자금시장그룹 강창훈 △IT통합지원단 김재영 △변화추진/대외협력본부 안영근(하나금융지주 최고변화경영책임자 겸임) △리테일사업본부 이형일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 △부산영업본부 정춘식 △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하나금융지주 최고변화경영책임자 겸임)<본부장> △충남영업본부 강태희 △외환본부 김선규 △PB사업본부 김성엽 △세종충북영업본부 김인석 △부산울산영업본부 김화식 △제주영업본부 문상도 △구로영업본부 박세걸 △인천영업본부 박의수 △영업지원본부 박종진 △송파영업본부 박하용 △고객보호본부 백미경 △강서영업본부 성만용 △부천안양영업본부 송여익 △HR본부 오태균(하나금융지주 최고인사관리책임자 겸임) △글로벌사업그룹 소속 윤규섭(길림은행 부행장 내정) △대전영업본부 겸 충청정책지원부 윤순기 △미래금융본부 이병렬 △글로벌사업그룹 이상용(BNB Hana Bank 은행장 내정) △경영기획그룹 이승열 △수원안산영업본부 정석화 ◇전보 <부행장> △리테일고객지원그룹 김정기 <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 강용득 △연금사업본부 박병규 △업무지원본부 서병찬(하나금융지주 최고운영책임자 겸임) △용산마포영업본부 이선환 △자금운용본부 이정욱 △신탁본부 이진형 △검사실장 조성남 <부장> △커뮤니케이션부 김재화 △홍보부 김호만 △사회공헌문화부 정지연○한국투자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이강행 △전무 이용우 ◇승진 <상무보> △글로벌리서치실 전민규○한국투자증권 ◇전보 <임원>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 정일문 △IB그룹장(전무) 김성환 ◇승진 <상무보> △해외투자영업부 박태홍 △인사부 신현성 △전주PB센터 이삼엽 △고객센터 한정모 △대치PB센터 홍성임 <부장> △리서치지원부 김재성 △강남대로지점장 김정미 △화정지점장 김태오 △주택도시기금운용부 단두연 △익산지점장 박현욱 △부동산금융부 방창진 △양재지점장 신기영 △범어동지점장 심기보 △DS부 이대원 △투자공학부 지현준 △선물옵션영업부 최지헌 ◇신임 <상무보> △IB 2본부장 박종길 △프로젝트금융본부장 고연석 △퇴직연금본부장 염문걸 △부동산투자담당 전태욱 △명동PB센터 이재홍 <부서장> △퇴직연금영업2부 박동성 △Prime고객부 신봉관 △기업금융2부 유명환 △부동산투자부 이정민 △PSF부 차원주 △기업금융1부 최신호 △펀드분석부 한동우 △경영전략실 홍기철 △인수영업1부 홍덕규 <지점장> △방배PB센터 김도현 △남울산 안병렬 △양재중앙 양원택 △수유동 오승국 △여수 조은숙 ◇전보 <상무보> △투자금융담당 김민규 △부동산금융담당 김용식 △인수담당 이현규 <부서장> △Life컨설팅부 임근식 <지점장> △둔산PB센터 강병식 △서광주PB센터 김동갑 △신림동 김성규 △서초중앙 김영대 △동래PB센터 김종원 △유성 김진만 △부천 김형달 △합정동 류천수 △방화동 박춘하 △정자동 윤기수 △사하 이상호 △서초동 이용구 △광화문 조원호 △강서 조현열○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 △CMO, 민간투자풀운영본부장(겸직) 김병모 △COO, 경영기획실장(겸직) 이승현 △주식운용본부장 이영석 △Fixed Income운용본부장 임광택 <상무보> △채널영업본부장, 퇴직연금마케팅부문장(겸직) 최태경 △경영관리실장 박경선 △코어운용본부장 박현준 ◇신임 <상무보> △CRO 함정운 <부장> △리스크관리실장 전종현 △기관영업본부장, 투자풀마케팅본부장(겸직) 윤병문○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승진 <상무보> △경영관리실 금대기○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투자이사> △투자본부 허진 △투자본부 길영목 △투자본부 김연준 △중국본부 왕핑(Wang Ping) △중국본부 미쉘(Michelle) <수석팀장> △투자본부 김근호 △PE본부 박상준 <실장> △지원본부 김황○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 △심사팀 유재권 △여신관리팀 김상필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실 전찬우 △금융4팀 이창용 △감사실 서성교 △감리팀 신용원 <지점장> △부평지점 이준화 수원지점 허성규○한국투자캐피탈 ◇승진 △경영지원부(상무보) 김명관 △기업금융부(부장) 김대현○현대증권 ◇신규 <임원> △경영관리부문장 조성대 △IB2본부장 서일영 △채권본부장 이병희 <부서장> △대체투자실 안효재 △부동산금융실장 박연규 △법무실장 조용원 △인수금융실장 양현종 △인재개발부장 김건우 △정보시스템부장 정유동 △AI부장 전구택 <지점장> △강동지점장 배상덕 △광명지점장 김현자 △안산지점장 신혜정 △장안지점장 한형욱 △충주지점장 한승일 ◇전보 <부서장> △고객자산운용지원부장 강성훈 △구조화금융실장 최정한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이해근 △M&A실장 이동규 <지점장> △구로지점장 남현우 △군산지점장 박근창 △광산지점장 오현욱 △광주지점장 이홍규 △광화문지점장 이종승 △목동지점장 신종근 △상계지점장 김재훈 △용산WMC장 이상선 △익산지점장 임상현 △전주지점장 김원식 △종로지점장 강길원○KB국민카드 ◇승진 <전무> △미래사업본부 정성호 ◇신규 선임 <상무> △리스크관리본부 한동욱 △지원본부 이인호 △IT본부 김영찬 ◇전보 <상무> △전략영업본부 이재흥 △정보보호본부 이철규○KB손해보험 ◇승진 <전무> △개인영업부문장 김강현 <상무> △법인영업부문장 겸 일반보험본부장 박희재 △경영전략본부장 김대현 ◇신규 선임 <상무>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보> △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 <본부장> △개인마케팅본부장 이승배 △장기보험전략본부장 겸 장기보험부문장 직무대행 김재현 △RFC본부장 박명식 △해외사업본부장 최창수 △법인영업2본부장 홍건표 ◇전보 <임원 및 본부장> △전략영업부문장 전무 윤경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보 이평로 △GA본부장 상무보 박경희 △임원실 상무보 조흠준 △호남본부장 장형○KB투자증권 ◇승진 <부사장> △IB총괄 김성현 <전무> △기업금융본부장 박성원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조남훈 ◇신규 <상무> △CIB기획실장 정민규 ◇승진 <이사> △ECM1팀 이상오 △ECM3팀 민정식 △DCM2팀 김민수 <부장> △금융상품영업팀 권태우 △WM영업기획팀 최성필 △스마트금융팀 예태훈 △경영관리팀 장동건 △기획실 김현수 ◇보직 <부서장> △업무개발팀장 우경민 △증권업무팀장 이순정 △금융소비자보호팀장 황창식 △스마트금융팀장 예태훈○KTB투자증권 ◇승진 <전무> △강남금융센터 이한태 <상무> △비서실 정영철 △기업금융센터 이영재 <상무보> △리서치센터 신지윤 △기업금융2팀 연대호 △법인영업2팀 허형욱 △구조화금융팀 김대현○SK증권 ◇신규 △채권본부장 이창용 상무○가천대 △대외부총장 김충식 △국제부총장 최도성 △대학원장 강민식 △간호대학원장 조경숙 △교육대학원장 허혜경 △행정대학원장 이희선 △산업환경대학원장 박상준 △게임대학원장 황보택근 △사회과학대학장 양승현 △바이오나노대학장 강종백 △한의과대학장 김연섭 △예술대학장 김광군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대학장 이영미 △중앙도서관장 홍준희 △교무처장 박종현 △연구처장 윤영수 △대학평가처장 채재은 △대외협력처장 이희성 △국제교류처장 최경진 △취업진로처장 한기태 △신문방송국장 오대영○뉴데일리·뉴데일리경제 △뉴데일리경제 산업부장(부국장) 임현호 △뉴데일리경제 경제정책부 부장 권대희 △뉴데일리경제 금융증권부 부장 박보근 △뉴데일리 마케팅본부 본부장(이사) 임상훈 △뉴데일리 마케팅본부 부국장 강창완○세계일보 ◇광고국 △부국장 박강수 △차장대우 이용중○MBC플러스 △기획경영본부 기획센터 센터장 이동연 △방송본부 편성센터 센터장 겸 드라마넷&퀸편성팀 팀장 김윤주 △방송사업본부 제작센터 센터장 박성호 △방송사업본부 사업센터 센터장 김태성 △기획경영본부 기획센터 홍보마케팅팀 팀장 최재연 △광고본부 광고센터 광고전략팀 팀장 박종열 △방송사업본부 제작센터 360콘텐츠팀 팀장 조범 △방송사업본부 뮤직센터 뮤직사업팀 팀장 홍윤혁 △방송사업본부 사업센터 글로벌사업팀 팀장 백경선 △스포츠본부 스포츠센터 스포츠마케팅팀 팀장 이상인 △광고본부 광고센터 광고3팀 팀장 장세종 △방송사업본부 편성센터 에브리원&뮤직편성팀 팀장 한백교 △방송사업본부 제작센터 에브리원제작팀 팀장 이홍철
2015.12.30 I 박종오 기자
 세계 최초 360도 항공촬영기술 개발 '엠엠피'
  • [창조관광] 세계 최초 360도 항공촬영기술 개발 '엠엠피'
  • 엠엠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인항공 기술 ‘360도항공뷰’로 찍은 제주 외돌개(왼쪽 끝섬) 전경. 외돌개는 용두암과 함께 제주 해안에서 기암절벽으로 손꼽히는 바위섬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패러다임은 정부3.0이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분야에서도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그 일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관광부문의 창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의 성과는 눈부시다. 4년간 총 260건의 창조관광사업을 발굴, 그중 170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또 50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모전에 당선한 업체 중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업체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드론 운행을 시연하고 있는 김진규 엠엠피 사장◇세계 최초 360도 무인항공기술 개발한 ‘엠엠피’ 이번에 소개할 창조기업은 대구 동구 장등로에 자리한 ‘엠엠피’(www.dmmp.co.kr)다. 항공촬영전문업체다. 세계 최초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360도항공뷰’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회사다. 360도항공뷰는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로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말한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로드뷰 서비스가 2차원 이미지라면 360항공뷰는 3차원 이미지인 셈이다. 좌우 360도·상하 180도로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의 프리뷰를 제공한다. 파노라마가 아닌 여러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찍은 사진을 한장으로 잘라붙인 실사(실제사진)라는 것이다. 엠엠피는 이렇게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규(39) 엠엠피 대표는 “360도항공뷰는 ‘드론·가상현실·관광’ 등 3가지를 하나로 묶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360도항공뷰를 이용하면 관광지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내려다보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360도 선택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웹이나 모바일로 사진팝업정보, 텍스트정보, 음성정보, 위성지도, 동영상정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의 관광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60도항공뷰는 사각이 180도를 넘는 초광각인 어안렌즈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안렌즈를 사용하면 왜곡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신 사각도 없고, 왜곡도 거의 없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내기 위해 일반렌즈를 부착한 DSLR 여러 대를 고정해 한번에 촬영한다. 배경 전체를 담아내기 때문에 관광지의 바닥부터 하늘까지 살펴볼 수 있다. 카메라를 컴퓨터와 연결해 각각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하나씩 어어 붙여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벤처팀장은 “관광산업에서 지도의 중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진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다시 온라인으로 손 안으로 옮겨온 지도는 지리정보를 넘어 교통지역·부동산·날씨·맛집 등 각종 생활 정보와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엠엠피의 기술은 위치정보와 검색을 실사로 가능케 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드론 운행을 시연하고 있는 김진규 엠엠피 사장◇사업개발·판로모색에 어려움 김 대표가 카메라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여년 전. 계명대 사진영상학과에 입학하면서다. 이후 대구예술대 사진영상학과에 편입해 작업실을 두고 일과 학업을 병행했다. 졸업 후 대구지역 방송사에 취업했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다시 경북대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업으로 삼은 것은 2009년부터다. 360도항공뷰를 개발한 이유는 호기심에서 드론을 구매하고부터다. 김 대표는 “2011년 처음 접하고 촬영장비를 추가한다는 명분으로 미국에서 거금 5000만원을 들여 드론을 구매하고 드론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드론 개발이나 조립 등의 사업 이외에 우리가 가진 사진촬영과 영상제작, 항공촬영 등 촬영과 관련한 기술력과 경험을 담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면서 360도항공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수많은 테스트와 실패로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사진과 영상촬영으로 번 돈을 360도항공뷰 개발에 모두 투자했다. 우여곡절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판로가 없었기 때문이다. 절망에 빠져 있을 무렵 김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창조관광공모전. 김 대표는 “이거다 싶어 일주일간 미친 듯 공모전 준비에 매진했다”면서 “그 결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자금도 358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것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 아래 360도항공뷰를 선보일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이라면서 “한국관광공사 건물 2층 관광 홍보관 대형 비디오월에 엠엠피 콘텐츠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 약 1억원 이상의 금전적인 이익도 덤으로 얻었다”고 고마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도 적극 지원했다. 사업화 자금은 물론 컨설팅·창업교육·영업망확충 등 세세한 면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김 대표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의 사업비 지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박람회나 간담회 등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어 사업아이템의 구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향공뷰로 촬영한 제주 성산일출봉 전경(사진=엠엠피)◇360도항공뷰 콘텐츠로 플랫폼 만드는 게 목표사업도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각종 인허가 등록은 물론 특허까지 신청했다. 사업규모를 늘리기 위해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청 산학연기술개발사업에서 1억원을, 7월에는 대구디지털콘텐츠진흥원에서 9300만원을 저리로 지원받았다. 각종 공모전에도 출품했다. 360도항공뷰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부산국제발명전과 코리아콘텐츠창업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토대로 지난해에는 벤처기업인증서도 획득했다. 노력한 만큼 성과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 경남 통영, 경남 김해 등의 지자체와 관광사어버투어를 제작했고,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주요 관광지의 항공사진도 촬영했다”면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경주실크로드엑스포의 사이버투어 등을 제작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참여한 광주ACE페어에서 중국기업과 중국진출에 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고 했다. 2016년은 엠엠피와 김 대표에게 매우 중요한 해다. 문화창조벤처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지만 대구 작업실과는 이원화해 운영하기 때문. 일단 서울사무소는 홍보마케팅과 앱개발, 중국시장 진출 등에 집중하고, 대구 작업실은 드론 개발과 촬영, 콘텐츠제작 업무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360도항공뷰 제작도 내년부터 진행한다. 김 대표는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우리만의 기술로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촬영해 콘텐츠를 확보해 나간다면 관광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 지루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지자체와 잘 협의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희망을 전했다. 목표도 확실하다. 360도항공뷰 기술을 토대로 드론의 부품 제작은 물론 완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촬영한 경주 안압지.(사진=엠엠피)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찍은 대구 강정보(사진=엠엠피)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찍은 천지연폭포(사진=엠엠피)▶ 관련기사 ◀☞ [창조관광] 전통예술계의 YG를 꿈꾸다 '모던韓'☞ [창조관광] '노는 워크숍' 만들어드립니다☞ [창조관광] 중국어랩으로 한국의 멋·맛 알리다☞ [창조관광] 비무장지대 매력에 여행자 '무장해제'☞ [창조관광] 호텔급 3만원…여행자쉼터 된 대학기숙사
2015.12.29 I 강경록 기자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기획상품전 'ONLY ONE 여행'
  •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기획상품전 'ONLY ONE 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CJ그룹의 계열인 CJ 월디스(www.CJtour.com)가 8일부터 여행상품 기획전을 시작한다.이번 기획전의 특징은 차별화한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 CJ 윌디스 창립 7주년 이벤트다. 이벤트명은 ‘ONLY ONE 여행’. 소비자가 원(ONE)하는 여행상품기획전이라는 의미다. 이번 기획전에는 CJ 월디스에서 엄선한 특가의 ‘ONLY ONE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예약 시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ONLY ONE’ 푸드팩을 제공한다. 또 여행상품금액의 2% CJ ONE 포인트 적립, 면세점 할인쿠폰 증정 등의 세가지 혜택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오픈 기념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도 마련하였다.CJ 월디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2015년 한해 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다가오는 2016년에도 변함없이 고객 지향적인 양질의 서비스와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격 여행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포토] 눈의 나라에서 온 초대장 "겨울기차여행의 진짜 낭만"☞ [포토] 겨울잠 든 백두대간을 달리는 기차여행☞ 새해 맞이 여행지 '베스트 4'☞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무주·통영으로 오세요
2015.12.08 I 강경록 기자
 바다의 인삼 '굴의 유혹' 충남 보령
  • [e주말] 바다의 인삼 '굴의 유혹' 충남 보령
  • 충남 보령 석화정의 굴솥밥. 바다의 영양을 가득 담은 돌꽃먹거리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살아온 하루가, 지나온 한 달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시간은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을 향해 내달린다. 저물어 가는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기에는 겨울바다만큼 좋을 곳이 없다. 짠 내 가득한 포구에서 제철 맞은 굴을 구워 먹으며 바다 너머로 잠기는 석양을 바라보는 일은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한다. 잠시라도 도시에서 몸을 빼내 여유로운 겨울의 한 자락을 만나러 천북 굴단지로 떠난다. 그곳에는 제철 맞은 굴과 향긋한 바다 내음이 우리를 유혹한다. ◇굴 구이의 원조, 충남 보령 천북 굴단지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굴단지는 ‘굴 구이’의 원조격이다. 보통 굴 하면 경남 통영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굴 구이하면 천북 굴단지가 먼저 생각난다. 천북면 장근리와 사호리 일대 해변에서 채취한 굴이 맛 좋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일조량도 많고,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개펄에 미네랄이 풍부해 양질의 자연산 굴이 지천이었다. 굴을 따던 아낙들이 겨울 한기를 달래고자 바닷가에 옹기종기 모여 장작불에 손을 녹이며 굴을 껍질째 구워 먹었다. 의외로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갯일 하는 아낙들의 입맛을 매료시켰고, 굴구이는 지역의 토속음식이 되었다.홍성방조제 끝자락 바닷가를 배경으로 100여 곳의 굴 구이전문점 간판이 줄 지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천북 굴단지는 겨울에만 운영된다. 식당을 운영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천북면에 거주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농사를 짓고, 겨울철에만 굴 구이를 판매한다. 굴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이기 때문이다. 8월에 산란을 마친 굴은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에 최상의 상태가 된다. 안타까운 것은 홍성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바닷길이 막혀 굴 생산량이 현저히 감소했다. 현재 굴 구이에 사용되는 굴은 통영, 여수 등지에서 양식한 것을 가져온다. 천북 굴단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굴 구이다. 소쿠리에 가득 담긴 굴을 불판 위에 소북이 올리고 익기를 기다리면 요리 끝. 굴이 익는 동안 양손에는 장갑을 끼고 먹을 준비를 한다. 3분도 채 되지 않아 탁탁 소리를 내며 굴이 뽀얀 속살을 드러낸다. 입이 벌어지지 않은 굴은 작은 칼로 벌리면 된다. 탱글탱글한 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입으로 가져가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굴은 너무 구우면 펑 소리를 내며 굴 껍데기가 사방으로 튀어 먹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우유’라 하여 강장제로 여긴다. 우유보다 무려 200배나 많은 요오드 성분이 들었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만드는 데 쓰이는 아미노산과 아연(zinc)이 많이 함유되었다.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속담이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굴 구이 외에도 굴 찜도 인기가 좋다. 굴 향기가 가득한 굴밥, 굴 탕수육, 굴전 등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굴’. 굴은 살이 꽉 찬 겨울이 제철이다.◇키조개의 주 생산지, 오천항천북에 굴이 있다면 오천항에는 키조개가 있다. 키조개는 생긴 모습이 곡식의 검불을 까부르는 키와 비슷하다. 전남 장흥 등 남해에서 채취해 일본에 수출했으나, 1970년대 들어서 서해 오천항 근처에 많이 서식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오천항이 키조개 주 생산지역으로 유명해졌다.키조개는 바다 속 20~50m의 깊은 모래흙에 수직으로 박혀 있다. 머구리라 불리는 잠수부가 들어가 하나하나 손으로 건져 올린다. 키조개 속에는 연한 요구르트 빛의 패주(키조개 관자)가 박혀 있다. 조개 크기가 크다보니 여느 조개처럼 살을 모두 먹는 게 아니라 패주와 날개 부분을 먹는다. 패주라 해도 웬만한 조갯살 보다 훨씬 크다. 맛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보드랍다. 쫄깃한 식감도 일품이다. 회로도 먹고, 쇠고기 등심과 짝을 이뤄 불판구이로도 먹는다. 밥과 함께 먹는다면 버섯, 미나리 등 야채를 곁들여 매콤한 양념장에 볶는 키조개버섯볶음이 제격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버터에 살짝 구워 주면 좋다. ◇충청수영성·갈매못 등 볼거리도 많아오천항 옆 야트막한 언덕에 충청수영성이 있다. 조선 시대에 서해를 통해 침입하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축성 당시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진휼청으로 추정되는 건물과 삼문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 절경을 자랑하던 영보정이란 정자가 있던 터에 새롭게 영보정을 복원중이다. 충청수영성에서는 천수만을 비롯해 오천 일대 먼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순교성지 갈매못은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가 담긴 곳이다. 1866년 3월 30일 병인박해 때 체포된 프랑스 선교사인 다블뤼 주교, 오메트르 신부, 위앵 신부 등 5명이 이곳에서 군문효수형을 당했다. 바닷가 멀리 떨어져 있는 이곳이 천주교 박해의 현장이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조선 헌종 12년(1846) 6월 프랑스 군함 3척이 보령시에 속해 있는 섬들 중 가장 멀리 있는 외연도에 정박했다. 그리고는 기해박해(1839) 때 앵베르, 모방, 샤스탕 신부 등 3명의 프랑스 선교사들을 살해한 책임을 묻는 편지를 상자에 남겨 놓고 돌아갔다. 이 사건을 조정에서는 조선 영해 침입 사건으로 간주했다. 당시 옥중에 있던 김대건 신부의 처형이 앞당겼고, 1866년 3월 30일에는 흥선대원군이 서양 오랑캐를 내친다는 의미에서 프랑스 군함이 침범했던 외연도에서 가까운 오천의 수영을 택해 다블뤼 주교를 비롯한 5명의 신부를 끌고 와 외연도를 바라보고 목을 쳐서 처형한 것이다. 지금은 성직자들이 처형당한 장소에 순교성인비가 서 있다.도미부인사당은 정절의 표상으로 칭송 받는 도미부인을 기리기 위한 장소다. 도미부인은 백제 평민으로 개루왕의 갖은 유혹과 겁박에도 불구하고 절개를 지킨 여인이다. 보령 오천에 ‘미인도’, ‘도미항’ 등 도미부인관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전해 1994년 정절사를 건립해 도미부인의 영정을 봉안하였다. 사당 옆에는 2003년 경남 진해의 도미총을 이장해 도미부부 합장묘를 조성하였다.충남 보령의 오천항 풍경◇여행메모△여행 코스=(당일)오천항→충청수영성→도미부인사당→천북 굴단지, (1박2일)첫째 날 / 오천항→충청수영성→도미부인사당→팔색보령수필전망대→천북 굴단지/둘째 날 / 순교성지 갈매못→보령에너지월드→보령석탄박물관→성주사지△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광천 IC(우회전)→천광로(광천 방면)→낙동초등학교→천북면사무소→천북 굴단지△잠잘곳= 서해돌꽃펜션 (천북면 홍보로, 041-641-0702), 펜션앤호텔뷰(천북면 홍보로, 041-641-7890)△먹을곳= 돌꽃먹거리 석화정(굴 요리, 천북면 홍보로, 041-641-9344), 하니쌈밥(키조개, 오천면 충청수영로, 041-933-9333), 깐돌네굴집(굴 요리, 천북면 홍보로, 041-641-8816), 오천항 수산물센터 4호점(키조개, 오천면 오천해안로, 041-933-8883)△볼거리= 외연도,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성주사지,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련기사 ◀☞ [e주말] 160년의 명장 손길 담긴 옹기, 충북 예산☞ [e주말] 한과에 불어넣은 예술혼, 경기도 포천☞ [e주말] 가을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남한산성①☞ [e주말] 가을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남한산성②☞ [e주말] 뉴질랜드 대자연과 낭만을 품다…캠퍼밴 여행
2015.11.28 I 강경록 기자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세월호 딛고 1200만명 돌파
  •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세월호 딛고 1200만명 돌파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급감했던 연안여객선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할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 3분기까지 누적된 연안여객선 이용자수가 120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113만 명)보다 약 89만 명(8%) 늘어난 것으로, 2013년(1273만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일반 여행객은 926만 명, 도서민은 276만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증가했다. 특히 일반 여행객 증가 폭이 두드러진 것이 눈에 띈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15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5월까지 크게 늘었던 연안여객선 이용자 수는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급감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3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로, 1년 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매물도 항로(15%)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8%) △서해5도 항로(4%) 등도 1년 전보다 이용객 수가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줄어든 항로는 부산~제주 항로로, 올 상반기 여객선사가 장기 휴업에 들어가면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파로 제주도 항로 전체의 이용객수는 전년대비 16% 줄어든 108만 명에 그쳤다. 해수부 관계자는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보고, 여객운송 서비스 개선,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안여객선을 통한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3분기 누적 여객수송 추이
2015.10.25 I 윤종성 기자
코오롱 "함께 걷기만 해도 남을 도울 수 있어요!"
  • 코오롱 "함께 걷기만 해도 남을 도울 수 있어요!"
  • 코오롱사회봉사단 단원들이 17일 삼남길 제1구간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걷고 있다. 코오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사회봉사단은 17일 걷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코오롱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복지기관의 장애인 및 아동과 함께 ‘삼남길’ 트레킹 구간을 완주하고 1km당 1000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코오롱은 모인 기금만큼 금액을 더해 복지기관에 기부한다. 이 날 참가자들은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출발해 3인 1조로 장애인 휠체어 이동을 돕거나 발달장애인들과 1:1로 짝을 지어 삼남길 제1구간인 한양관문길 5km 구간을 트레킹 했다. 트레킹 코스 내에 있는 온온사, 향교, 가자우물 등 삼남길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 볼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트레킹의 재미를 더했다.‘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2012년 1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시작했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코오롱사회봉사단 서창희 총단장을 포함한 120여명의 코오롱 임직원들과 장애인, 일반시민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장애인시설인 ‘양지의 집’의 윤순이 부원장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와상장애인들은 봉사자들이 없으면 외출조차도 쉽지 않은데 모처럼의 가을 나들이가 장애인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남길’은 2011년 코오롱스포츠와 아름다운도보여행이 함께 개척한 국내 최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이자 역사문화탐방로다. 조선시대 6대 대로 중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 지방을 이었던 1000리에 달하는 길을 말한다. 올해 전구간 개통을 완료했다.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를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 등 어려운 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2012년 창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의 비전 성취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헬로 드림’을 전국 4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연간 4대 이벤트로 코오롱인의 봉사집중 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 외에 매년 초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학기 용품을 선물하는 ‘드림 팩 기부천사 캠페인’, 휴가철 혈액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 장애인과 함께 삼남길을 걸으며 기부에 참여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1만864명의 코오롱 임직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코오롱사회봉사단 단원들이 17일 삼남길 제1구간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걷고 있다. 코오롱 제공.▶ 관련기사 ◀☞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앤씨 흡수 합병☞ 코오롱글로벌, 1003억 규모 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코오롱 글로벌 '청담 린든그로브' 70가구 분양☞ 코오롱스포츠, 고객과 만나는 '트렁크쇼' 개최☞ 코오롱글로벌, 1026억원 규모 대구 아파트 신축 공사 수주☞ 코오롱글로벌, 1152억 규모 주택 신축공사 수주☞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텍, 데크컴퍼지트 200억원에 인수☞ 코오롱그룹, 방위사업 진출..데크컴퍼지트 200억원에 인수☞ (가칭)원평지역주택조합 ‘통영 코오롱아파트 디자인시티’ 4-Bay 신평면설계로 인기몰이☞ [특징주]코오롱인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상승 전환☞ 코오롱인더, 석유수지 호조로 하반기 실적 개선… 목표가↑-하이☞ SKC코오롱PI, 생산·원가경쟁력으로 3Q 호조… ‘매수’-하나☞ 코오롱글로벌, 시온주택개발에 195억 채무보증
2015.10.18 I 정태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