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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고향 김천서 금의환향 무대… 생각엔터 아티스트들과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이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손잡고 금의환향을 한다.김호중을 비롯해 한혜진, 강예슬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김호중의 고향 김천에서 열리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신바람 행복 콘서트’는 오는 4월 8일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김호중,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그리고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이 출격한다. 모두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특히 김호중은 ‘김천의 자랑’으로 꼽힌다. 김천시 한일길에 ‘김호중 소리길’이란 명칭의 거리가 있으며, 해당 장소는 현재까지도 팬들과 일반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을 정도다. 김호중이 이번 공연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김호중 외에도 화려한 라인업이다.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 등 한솥밥을 먹는 아티스트들의 케미가 공연 완성도를 얼마나 높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롯 장르에서 잔뼈가 굵은 김호중, 한혜진, 금잔디, 영기와 신예 트롯 스타 정다경, 강예슬이 선사하는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김선근 역시 출격해 만능 MC로서 화려한 입담을 뽐낼 전망이다.‘신바람 행복 콘서트’의 시작 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다.
- ‘미래기술 잡아라’..현대모비스, 미래차 스타트업 투자 박차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부품사 현대모비스(012330)가 미래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략(SDV)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영상인식, 카메라 센서, 증강현실(AR)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를 꾸준히 늘리면서다. 현대모비스는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모비스벤처스를 통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자율주행차 ‘눈’ 라이다 기술 확보 총력16일 현대모비스가 최근 공시한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라이트IC 지분 4.8%를 117억원에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트IC는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인 라이다(Lidar)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8월 투자를 실시한 라이다 전문 스타트업 라이트IC의 기술설명도.(이미지=라이트IC 홈페이지.)라이다는 쉽게 말해 자동차가 주변 사물을 인식하게 해주는 센서다. 사물에 빛을 발사해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강도를 측정해 주변 환경을 3차원으로 그려낸다. 사실상 자율주행차의 ‘눈’과 같은 역할을 해 전 세계 완성차업체들이 이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이트IC가 보유한 기술의 특징은 반도체만으로 레이저빔을 조향하는 것이다. 부피가 크고 가격이 비싼 기존 제품과는 달리 물리적인 부품 없이도 라이다 기술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기계식 스캔 방식과는 달리 반도체와 안테나 등을 통해 주변환경을 스캔하는 한 차원 진화된 방식을 갖고 있다”며 “라이다 기술 개발과 시장 조기 진입을 목표로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비스벤처스,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핵심현대모비스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는 지난 2018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내 벤처캐피탈이인 모비스벤처스를 설립하고 전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투자 거점을 마련하면서다. 이미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운영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이 실리콘밸리에 있지만, 자율주행 및 친환경차 부품 기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의 사무소를 차렸다. 모비스벤처스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중국 선전과 한국 서울에 각각 사무소를 두고 있다. 모비스벤처스는 지금까지 총 8개의 스타트업 지분투자를 진행했다. 설립 첫 해인 2018년에는 국내 AI 영상인식 전문기업인 스트라드비전에 8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현대모비스가 자회사나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에 투자한 사례로는 창사이래 가장 규모가 큰 투자였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중국의 AI 영상인식 스타트업 딥글린트(59억원), 미국의 열화상 센서업체 옵시디언(24억원) 등의 투자를 이어갔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대규모 베팅도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2019년 라이다 센서 시장 글로벌 1위 업체인 벨로다인에 587억원을 투자해 자율주행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섰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영국의 증강현실(AR)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전문업체 엔비직스에 약 3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AR HUD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으로 차량의 도로주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전면 유리창에 투영해주는 장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월 엔비직스에 3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실시했다. 2021년에는 미국 전장 소프트웨어 업체 소나투스에 41억원, 이미징 레이더 기술 업체 젠다에 47억원을 투자했다. ◇모빌리티 기업 전환 속도 빨라질 듯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월 전동화와 핵심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2조원가량 늘어난 5조~6조원의 투자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소프트웨어 등 외부 투자에 3~4조원을 투입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전략적 인수합병(M&A), 기술 제휴,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 "입던 바지가 단종돼서"… SF9, 의류 프로젝트 컬래버 참여
- SF9 재윤, 다원, 주호(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SF9의 멤버 재윤, 다원, 주호가 특별한 인연으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했다.SF9 멤버 재윤, 다원, 주호는 10일 무신사 홈페이지를 통해 의류 브랜드 베테제(VETEZE)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재윤, 다원, 주호가 편안하면서도 힙한 캐주얼 착장으로 봄의 기운을 물씬 풍기며 훈훈함이 돋보이는 비주얼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베테제와 함께한 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은 주호와 함께 시작됐다. 주호가 사복으로 즐겨 착용하던 바지가 단종되자 디자이너에게 직접 재생산을 제안하면서 베테제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재윤과 다원도 마침 같은 제품을 따라 애용하고 있었고 같은 제품을 사고 싶어 하는 팬들의 바람을 알아챈 주호가 재생산을 요청, 추가 판매를 완판시키며 남다른 영향력을 실천해온 바 있다.재윤, 다원, 주호는 23S/S 시즌 의류의 아이디어 구성 단계부터 디자인, 제품 선정 콘셉트 필름, 사진 촬영 기획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수 활동에서 SF9의 팀 색깔로 보여줬던 강렬한 콘셉트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킨다.재윤·다원·주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의류 브랜드 베테제는 시선, 시간,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유니섹스 감성 브랜드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포함되는 23S/S 시즌은 레트로, 아웃도어, 에슬레져의 세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까운 일상에서 아웃도어 드림을 꿈꾸는 콘셉트를 담아 전개될 예정이다.
- 카카오서 독립한 클레이튼, 생태계 확대 속도낸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레이튼 블록체인이 카카오에서 독립했다. 이달부터 카카오와 지분관계가 없는 싱가포르 소재 클레이튼 재단이 클레이튼의 개발과 운영 지원을 맡는다. 재단은 카카오와 분리되면서 보다 유연하고 기민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거버넌스(지배구조) 변화로 클레이튼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포부다.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6일 클레이튼의 로드맵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클레이튼 재단은 카카오와 재무적·법적으로 완전히 독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이제 재단이 클레이튼 개발과 운영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이 6일 기자간담회에서 클레이튼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임유경 기자)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해 2019년 6월 론칭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1월 카카오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크러스트유니버스로 운영이 이관됐다가, 이달부터 클레이튼 재단이 맡아 운영하게 됐다. 출범 4년 만에 카카오로부터 독립하게 된 셈이다.기존보다 유연하고 기민하게 클레이튼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서 이사장은 “카카오가 한국에서 은행, 간편결제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카카오 자회사에서) 블록체인 메인넷이나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할 때 카카오 다른 사업과 관련된 법·규제까지 검토하며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며 “재단이 클레이튼을 맡으면 블록체인 관련 법·규제 사항만 검토하면 되니까, 더 유연하고 속도감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카카오 공동체 회사들도 (이해상충 문제 등에서 자유로워져)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클레이튼 독립이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앞으로도 클레이튼 의사결정 협의체 ‘거버넌스 카운슬(GC)’에 소속된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라운드엑스 등 카카오 공동체 회사들은 GC 멤버로 운영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서비스 개발에 기여한다.거버넌스와 함께 토큰 이코노미에도 변화가 생겼다. 총 발행량이 감소하는 ‘디플레이션’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재단 보유의 리저브 물량을 대량 소각(폐기)했다. 클레이튼의 기반 토큰인 클레이의 현재 발행량은 총 110억개 가량인데, 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74억개 중 52억개를 소각했다. 나머지 20억개도 3년 내 용처를 찾지 못하면 소각할 예정이다.서 이사장은 “많은 블록체인들이 토큰을 생성해 운영에 쓰는데, 이런 방식은 건강한 토큰 이코노미가 아니라고 본다”며 “클레이의 용처를 늘려, 클레이튼은 인플레이션 없이 자체 수익만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 크러스트 유니버스, CBDC 사업에 집중…클레이튼 운영서 손 뗀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레이튼 재단은 다음달 1일부로 클레이튼의 원개발자인 크러스트 유니버스와 협업 체계를 변경해, 각자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새 업무 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크러스트 유니버스는 앞으로 클레이튼 생태계 참여자로서 탈중앙화를 지원하면서 클레이튼 플랫폼과 클레이(KLAY) 사용 사례를 확장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은행 중앙은행 가상화폐 (CBDC) 사업을 포함해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적용하는 프로젝트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CBDC본부를 포함 핵심 서비스 지원 인력들은 크러스트 유니버스에서 계속해서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나아가 웹2와 웹3을 잇는 가교로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 멤버들인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 회사들이 거버넌스 활동에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클레이튼 재단은 클레이튼 메인넷 운영 지원을 맡는다. 클레이튼은 지난 2019년 메인넷 출범 당시 수립한 클레이튼 거버넌스 로드맵에 근거해, 현재 로드맵 상 마지막인 ‘탈중앙화 단계’의 성숙기에 있다. 이에 재단은 GC와의 협력을 지속 진행하며,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과 탈중앙화 진척을 위한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재단은 거버넌스 로드맵을 기반으로 퍼미션리스 블록체인 전환도 지속 추진해 블록 검증자 참여 기회를 일반 사용자들에게 개방하고, 나아가 클레이튼 플랫폼 상에서 다채로운 탈중앙화 프로젝트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 활동에 다양한 의견을 제공해 왔던 국내외 클레이튼 커뮤니티가 직간접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재단은 클레이튼이 궁극적으로 개발자와 커뮤니티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뢰성 높으며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재단은 새로운 토크노믹스 안건을 제안하고 오는 22일부터 GC 투표를 시작한다. 새 토크노믹스 안건에는 그 동안 커뮤니티에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클레이튼 내부에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 온 미유통 (리저브) 물량의 처리 방안 의제도 포함된다. GC 투표는 오는 28일에 종료하며, 새 토크노믹스와 2023년도 로드맵을 포함한 최종 확정된 내용들을 공개할 예정이다.서상민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지금까지 해왔던 본연의 역할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크러스트 유니버스와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이번 개편 과정을 이끌어 왔다”며 “클레이튼 블록체인은 이번에 단행하게 된 개편 과정을 완전한 탈중앙화로 한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발전 프로젝트 추진을 진행하고, 동시에 커뮤니티와의 신뢰도 구축, 탈중앙화 진척 활동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뮤지컬배우 양희준·김수하, 내달 데뷔 후 첫 콘서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양희준, 김수하가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뮤지컬배우 양희준·김수하 콘서트 ‘다섯번째 걸음, 그리고…’ 포스터. (사진=PL엔터테인먼트)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는 양희준, 김수하의 첫 콘서트 ‘다섯번째 걸음, 그리고…’를 다음달 31일과 4월 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양희준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데뷔 첫 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넥스트 투 노멀’ ‘어차피 혼자’ 등에 출연하며 데뷔 5년차를 맞이하고 있다.김수하는 한국 여자배우로는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주연을 꿰차며 이름을 알렸다.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킴 역으로 수년간 해외투어에 참여한 뒤 2019년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초연으로 한국 관객 앞에 섰다. 양희준과 같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렌트’ ‘포미니츠’ ‘하데스타운’ ‘아이다’ 등에 출연했다.이번 콘서트 제목은 두 배우가 2019년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초연으로 관객을 만난 날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걸어온 자취를 돌아보고, 지난 시간보다 앞으로의 걸음을 관객과 함께 내딛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두 배우는 지금까지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무대 위에 풀어놓겠다는 각오”라며 “그 동안 참여했던 작품뿐 아니라 두 사람에게 특별한 영향을 주었던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선곡했고,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만든 두 사람의 신곡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2023년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뉴 캐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 대니 리, 12년 PGA 활동 끝내나..LIV 골프 이적 전망
- 대니 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이름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활동을 접고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세계랭킹 34위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와 브랜던 스틸(미국) 그리고 대니 리가 LIV골프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LIV 골프는 오는 24일 멕시코에서 2023시즌 개막을 준비하며 20일 추가 영입 선수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ESPN은 LIV 골프의 공식 발표에 앞서 대니 리와 피터르스, 스틸의 LIV 이적 소식을 먼저 공개했다. 다만, 같은 날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피터르스의 LIV 골프 이적 소식만 보도했을 뿐, 대니 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뉴질랜드 국가대표를 지낸 대니 리는 아마추어 시절인 2009년에는 유럽투어 조니워커 클래식을 제패했고,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해 미국 PGA와 유럽 투어에서 뛰었고, 2012년부터는 정식으로 PGA 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그린브리어 클래식에서 통산 1승을 거뒀고, PGA 투어에선 통산 1536만3106달러의 상금을 벌었다.대니 리가 LIV 골프로 합류하면 한국계 선수로는 케빈 나, 김시환(이상 미국)에 이어 3번째 진출 선수가 된다.대니 리는 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도 출전했으나 2라운드까지 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2022~2023시즌엔 11개 대회에 출전해 5번 컷 탈락했고, 시즌 최고 성적은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6위다.피터르스는 DP 월드투어 소속 선수로 현재 세계 랭킹 34위다. 유럽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뒀고, PGA 투어 우승은 없다.스틸은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뒀고, 애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차 참가 명단엔 이름을 올렸으나 개막을 앞두고 돌연 불참을 선언했다. 앞서 지난 1월 말에는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LIV 골프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 마스터스서 LIV 골퍼 마주칠 우즈…“우승자 만찬은 셰플러 몫”
- 지난해 열린 마스터스 우승자 만찬에 참석한 역대 챔피언들. 왼쪽 맨 윗줄에 우즈의 모습도 보인다.(사진=마스터스 공식 SN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리브(LIV) 골프에 가장 적대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런 그는 오는 4월 열리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의 역대 우승자 만찬에서 LIV 골프 선수들을 맞닥뜨려야 한다.마스터스 역대 우승자 중 LIV 골프 선수들은 더스틴 존슨(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 샬 슈워츨(남아공), 필 미컬슨(미국) 등 대다수다. 최근 13년 간 우승자 중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가 절반인 6명이다.우즈는 지난 6월 LIV 골프가 출범한 이후 7월 디오픈 챔피언십에서 한 번 공식 대회를 치렀다. 당시 디오픈을 주관하는 R&A가 LIV 골퍼들의 출전을 허용했지만 우즈는 PGA 투어에 전념하는 맥스 호마(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마스터스 주최사인 오거스타 내셔널이 지난해와 달리 올해 LIV 골프 선수들의 출전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발표하면서, 역대 챔피언들의 전통인 ‘챔피언스 디너’에 LIV 골프 선수들과 PGA 투어 선수들이 함께 모여 만찬을 즐기는 진풍경이 벌어질 전망이다.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질문을 받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우승자 만찬은 분명히 화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스코티 셰플러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 그가 주최하는 만찬이기 때문이다. 스코티가 올바르게 영예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도 “LIV 골프오는 법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많이 엮여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4월 초 열리는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는 전년도 우승자가 역대 우승자들을 초청해 개막 이틀 전 저녁 만찬을 주최하는 것이 전통이다. 2년 전 우승자였던 마쓰야마 히데키는 모둠 스시와 닭고기 꼬치구이, 일본 된장 소스를 얻은 은대구살, 와규 등심구이, 딸기와 휘핑크림을 얹은 일본식 케이크 등을 대접했다.매해 디펜딩 챔피언이 어떤 만찬 메뉴를 준비할 지가 큰 관심을 모으지만 올해는 만찬 메뉴보다도 참석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셰플러는 LIV 골프 선수인 왓슨에게 “우승자 만찬에 온다면 구석에 따로 떨어진 테이블에 앉아야 할 것”이라며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왓슨은 “불러만 달라. 창 밖 자리를 줘도 창문 안을 보고 있겠다”고 응수한 바 있다.15일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타이거 우즈(사진=AFPBBNews)
- 안구건조증 신약 2종 美허가 심사 진입...네 번째 3상 준비 중인 ‘HLB테라’는?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 심사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캐나다 바슈롬 코퍼레이션(바슈롬)의 ‘NOV03’과 미국 알데이라(알데이라) 테라퓨틱스의 ‘레프록살랍’ 신규 기전을 적용한 저분자화합물 2종이 그 주인공이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하려는 것이다. 국내 HLB테라퓨틱스(115450)도 미국 관계사를 통해 자사 후보물질 ‘RGN-259’의 안구건조증 관련 네 번째 임상 3상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물질로 2025년경 신경영양성 각막병증 치료제로 개발완수하기 위한 임상 3상도 병행하고 있다.(제공=Northwell Eye Institute)◇레스타시스·자이드라 등 2종이 시장 주도...“미충족 수요 커”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에서 약 3900만 명의 인구가 안구건조증 증상을 앓고 있다. 미국에서 승인된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미국 앨러간의 ‘레스타시스’(성분명: 사이클로스포린) △스위스 노바티스의 ‘자이드라’(성분명 리피테그라스트) 등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이중 레스타시스는 면역억제성 천연물질 유래 약물로 T세포의 면역신호물질 ‘인터류킨’(IL)-2를 억제한다. 레스타시스는 1983년부터 안구건조증 및 류머티스관절염,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됐으며, 지난 2020년 엘러간을 인수한 애브비가 현재 이 약물을 보유하고 있다.또 미국 기준 2016년에 승인한 자이드라는 ‘림프구 기능 연관 항원’(LFA)-1이나 세포 표면의 부착 단백질 ‘인테그린’을 억제해 세포간 결합을 막는다. 이를 통해 림프구 매개 염증 질환을 관리하는 데 쓰인다. 지난 2019년 일본 타케다제약이 개발한 자이드라의 세계 판매 및 유통권을 노바티스가 34억 달러에 이전받았다.미국 경제전문매체 ‘포춘’에 따르면 레스타시스와 자이드라의 성분인 사이클로스포린과 리피테그라스트 관련 약물이 주도하는 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2021년 기준 52억 달러(한화 약 6조8000억원) 규모다. 2027년에는 6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스시타스가 2021년 약 13억 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국내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 업계 한 관계자는 “환자에 따라 체내 면역 환경이 다른 만큼 기존 약물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많았다”며 “각국에서 새로운 기전을 가진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이유다“고 설명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캐나다 바슈롬 코퍼레이션의 ‘NOV03’과 미국 알데이라 파마슈티컬스의 ‘레프록사랍’ 등 2종의 안구건조증 신약 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제공= 각 사)◇ 新기전 ‘NOV03, 레프록사랍’...美서 허가 심사 착수FDA가 자이드라 이후 약 6년만인 지난해 9월 ‘마이봄선 기능장애’(MGD) 억제제 ‘NOV03’(성분명 플루오로헥실옥탄)의 허가 심사를 개시했다. 이어 FDA는 지난 7일(현지시간) RASP 억제제 ‘레프록사랍’ 등 신규 기전을 갖는 신약 후보물질의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 두 후보물질에 대한 FDA의 심사 결론은 순서대로 오는 6월과 11월에 나올 예정이다.먼저 NOV03은 캐나다 바슈롬 코퍼레이션과 독일 노발릭이 공동 개발한 물질로, 안구의 가장 자리에서 눈물막의 증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마이봄선 기능을 개선 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항염증 또는 면역 조절 방식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와 달리 눈물샘을 보전하는 기전을 가진 셈이다. 특히 안구건조증 환자의 90%가 MGD를 겪기 때문에, NOV03의 시판허가 시 시장 내 파장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또 알데이라의 레프록사랍은 2004년 발견된 항염증 관련 신규 타깃인 RASP를 억제한다. RASP는 반응성 알데하이드를 말하며, 세포에 붙어 기능 저하나 염증을 매개하는 분자로 확인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항염증 기전을 가진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가 수백 만명이다”며 “이미 안구건조증 관련 5건의 임상 3상을 수행하며 여러 효과가 확인된 만큼 승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HLB테라퓨틱스는 미국에서 자사 ‘RGN-259’를 안구건조증 또는 신경영양성 각막병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시도하고 있다.(제공=HLB테라퓨틱스)◇네 번째 안구건조증 美 3상 준비 중인 ‘HLB테라’...허가는 언제?한편 HLB테라퓨틱스와 유유제약(000220) 등도 항염증 관련 신규 타깃을 노리는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의 미국 내 임상을 시도하고 있다.미국 클리니컬 트라이얼에 따르면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관계사 리젠트리를 통해 ‘RGN-259’ 에 대한 안구건조증 적응증 관련 3건의 임상 3상과 신경영양성 각막병증 관련 1건의 임상 3상을 미국에서 이미 완료한 바 있다. RGN-259는 ‘티모신베타4’(Tβ4)를 억제하는 항염증 기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지난해 10월 HLB테라퓨틱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관련 추가 임상 3상을 위해 FDA에 프로토콜 특별평가제도(SPA)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경영양성 각막병증 관련한 ‘RGN-259’ 임상 3상도 추가로 승인받아 환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HLB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항염증 관련 약물이 시판됐지만. 안구건조증이 염증이나 각막의 상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며 “최근 등장하는 후보물질을 포함해 병의 징후와 증상을 연관성을 따지기 위해 안과 관련 질환 신약이 되려면 여러 번의 임상 3상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RGN-259 관련 3건의 안구건조증 임상 3상을 400~600명 규모로 했고, 그럼에도 FDA가 확실한 데이터를 추가로 요구했다. 1000명 이상 규모의 네 번째 임상 3상을 시도하려고 FDA에 SPA를 신청했다”고 덧붙였다.HLB테라퓨틱스에 따르면 현재 RGN-259의 첫 적응증을 신경영양성 각막병증으로 미국에서 허가 심사를 시도할 확률이 높다. 회사 관계자는 “안구건조증 적응증 네 번째 임상이 시간이 수년 이상 필요하다”며 “안구건조증과 달리 확실한 염증질환으로 분류되는 신경영양성 각막병증에 더 집중하고 있다. 2025년경 해당 적응증으로 허가 신청하는 단계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실상 RGN-259를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완료하는 시점은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HLP테라퓨틱스는 2025~2026년 사이 신경영양성 각막병증 치료제로 RGN-259를 미국에서 허가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이다.이밖에도 유유제약이 자사의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YP-P10’의 미국 내에서 총 240명 대상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합성 펩타이드인 YP-P10은 항염증 기전과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안구건조증 시장 자체가 확대되고 있으며, YP-P10의 세부 기전은 공개하진 않고 있다, 전임상에서 얻은 효과를 임상 2상에서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한 바 있다.
- 보니하니 MC→이대 여신…트리플에스, 4세대 걸그룹판 뒤엎나[종합]
- 그룹 트리플에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이날만을 기다렸다!”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10인조 첫 앨범을 낸다. 1년 가까이 진행한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팀으로 주목받아온 만큼 4세대 걸그룹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다.트리플에스 김유연은 1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어셈블’(ASSEMBL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과 첫 단체 앨범을 내게 되어 기쁘다. 이날만을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니뮤직코리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등 여러 기획사에서 A&R 총괄로 재직한 정병기 대표가 수장인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팀이다. 모드하우스는 지난해 4월부터 각 멤버를 차례로 공개했고, 지난해 10월에는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정혜린 등 4명으로 구성한 유닛 ‘애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이하 AAA, Acid Angel from Asia)를 먼저 출격시키는 파격적인 전략을 택해 이목을 끌었다. 그룹 트리플에스 윤서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정혜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이지우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어셈블’은 트리플에스가 10인 체제(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를 갖춘 이후 처음으로 내는 첫 앨범이다. 윤서연은 “트리플에스는 팬분들의 투표로 ‘디멘션’으로 명명한 새로운 조합들을 만들어가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되어 함께하는 앨범을 내게 되는데 ‘어셈블’이 그 첫 번째 앨범에 해당한다”고 부연했다.김유연은 “각 ‘디멘션’의 경우 음반 판매량 10만장을 달성하지 못하면 다음 앨범을 내지 못하는 구조”라는 설명을 추가하면서 “앞으로 또 무엇을 할지 기대도 되고 호기심도 생긴다”고 했다. 멤버 면면이 화려한 팀이다. 트리플에스에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MC 출신 김채연, MBC ‘방과후 설렘’ 출신 이지우, 김유연, 가수 비비 친동생 김나경, 일본 잡지 모델 출신 카에데 등이 속해 있다. 김유연의 경우 ‘방과후 설렘’ 방송 당시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생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대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김유연은 “아이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을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과후 설렘’ 때 무대에 섰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기도 했고, 기다려주시는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아이돌에 다시 도전하게 된 것이다. 전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며 미소 지었다.그룹 트리플에스 김채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김수연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이징’(Rising)을 비롯해 ‘빔’(Beam), ‘비포어 더 라이즈’(Before the Rise), ‘컬러풀’(Colorful)과 ‘더 배디스트’(The Baddest), ‘뉴 룩’(New Look), ‘초월’(Chowall) 등 7곡을 담았다.타이틀곡 ‘라이징’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트와 댄스브레이크가 맞물린 스테이지 팝 장르 곡이다. 꿈을 향해 온 힘을 다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뤘다. 김나경은 “꿈을 이루기 위해 온힘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멋진가에 대해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윤서연은 “처음 들었을 때 ‘와, 이거다!’ 싶었다. 그 순간 고개를 들 때 멤버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다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같았다”며 웃어 보였다.트리플에스는 ‘마스터’(MASTER)로 명명한 팬들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을 선정했다. ‘라이징’은 약 5만7000표를 받아 타이틀곡이 됐다. 김채연은 “첫 시작을 위해 팬들이 함께 힘을 쏟아주셨기에 더 특별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본 출신인 카에데는 “이 곡으로 다나카(김경욱) 선배님과 챌린지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박시한 스타일의 블랙 의상을 입고 파워풀함과 다채로움으로 대변되는 ‘라이징’ 퍼포먼스를 선보여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뒤 김채연은 “오래 준비한 만큼 뜻깊은 무대였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고 감격해했다.그룹 트리플에스 김나경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공유빈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카에데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트리플에스 서다현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언론 쇼케이스를 연 장소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프리 콘’(Pre Con)을 개최한다.정혜린은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분들까지 저희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한다”며 “멤버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활동 시작 후 대중분들께 ‘열심히 준비했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윤서연은 “‘믿고 듣는 트리플에스’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공유빈은 “만약 타이틀곡 ‘라이징’이 1위를 한다면, 곡명에 맞춰 아침에 해가 뜰 때 야외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그룹 트리플에스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10인조 ‘디멘션(DIMENSION)’의 첫 앨범 ‘어셈블(ASSEMB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다음은 각 멤버가 밝힌 자신의 매력포인트.윤서연=무쌍 매력, 반전 보이스.정혜린=막내이지만 모든 걸 잘하는 다재다능함.이지우=병아리 같이 생긴 외모와 다른 큰 키.김채연=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똘망똘망한 눈.김유연=청순 비주얼.김수민=왼쪽에 있는 점과 보조개.김나경=매력 있는 고양이상.공유빈=호랑이 같은 무대 소화력.카에데=깊은 보조개.서다현=이름처럼 소다처럼 팡팡 터지는 보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