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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4건

김윤세 인산가 회장 "화장품에 죽염 효능 담아내"
  • 김윤세 인산가 회장 "화장품에 죽염 효능 담아내"
  • 김윤세 인산가 회장이 화장품 브랜드 ‘씨실’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화장품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산가)[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이 가진 효능에 뷰티 기술을 접목해 화장품 분야에 진출했습니다.”김윤세 인산가(277410) 회장은 20일 서울 종로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씨실’(SEASELA)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죽염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죽염을 물에 희석해 미스트와 가글 등으로 활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죽염을 화장품에 응용해보자는 요구가 많았다”며 “그동안 비누와 치약, 장류 등에 죽염이 활용됐는데 이번에 화장품으로 응용 범위를 넓혔다”며 이같이 밝혔다.‘죽염 명가’ 인산가가 ‘솔트 코스메틱’(소금 화장품) 분야에 공식 진출했다. 이날 인산가는 헤어·바디케어 씨실 제품 총 7종을 선보였다. 우선 씨실 헤어 케어 제품군은 △밤부솔트 미네랄 리페어 샴푸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밤부솔트 미네랄 헤어 트리트먼트 △밤부솔트 미네랄 스칼프 스케일러 등 4종으로 구성된다.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등 3개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을 함유했다.또한 바디 케어 제품군은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워시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로션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스크럽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들 7종 제품은 인산가 죽염을 포함해 자연 유래 성분을 95% 이상 함유한다. 또한 체내 수분과 유사한 대나무 수를 사용해 피부 보습력을 높였다. 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9가지 유해 성분은 배제했다.인산가는 나날이 치열해지는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면서 ‘죽염’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웠다. 죽염은 3년간 간수를 뺀 서해안 천일염을 지리산 왕대나무 통에 담고 황토로 막은 후 소나무 장작불에 9번 구워낸 것이다. 천일염을 총 25일 동안 9번 굽는 과정을 거치면 △마그네슘(Mg) △칼슘(Ca) △칼륨(K) △인(P) △철(Fe) △아연(Zn) 등 미네랄을 함유한 죽염이 만들어진다.손태원 인산가 사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은 연간 16조원 규모로 거대하지만, 화장품 업체가 1만 6000개 이상 난립하는 등 경쟁 역시 치열한 분야”라며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 화장품 생태계가 충분히 성숙했다는 것이며, 차별화할 아이디어만 있으면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산가가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죽염”이라고 덧붙였다.인산가는 우선 죽염을 이용하는 29만명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씨실 화장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H&B숍과 멀티브랜드숍 등 다양한 유통 채널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산가는 이미 삼성전자 임직원 쇼핑몰인 ‘블루베리몰’에 씨실을 입점시키기도 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에서 ‘하이바오룬’이란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민병한 인산가 상무는 “씨실은 중국에서 상표 등록에 이어 현재 중국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 내년에는 화장품 사업에서 20억∼30억원 정도 매출액을 올린다는 목표”라고 말했다.인산가는 헤어와 바디, 클랜징 마스크팩 등에 이어 궁극적으로 기초화장품 분야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민 상무는 “기초화장품 사업을 위해 현재 유럽 유수 솔트 코스메틱 업체와 제휴 등 협력을 검토 중”이라며 “우선 헤어와 바디 등 저관여 제품군을 안착시킨 후 고관여 제품군인 기초화장품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0 I 강경래 기자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브랜드 론칭 3년 1000만개 판매 돌파
  •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브랜드 론칭 3년 1000만개 판매 돌파
  • LG생활건강은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를 닥터그루트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사진=LG생활건강)[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LG생활건강은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로 출시 3년만에 10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경쟁이 심한 탈모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닥터그루트는 브랜드 론칭 첫해인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2020년 10월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1분에 약 5.5개 꼴로 팔린 셈이다.지난 9월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샴푸 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약 13%의 비중을 차지하고, 닥터그루트는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 이는 경쟁이 심한 탈모 샴푸 시장에서 두 명 중 한 명 꼴로 닥터그루트의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닥터그루트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의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모 전문 브랜드로 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보고 완료됐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한방 컨셉과 남성적인 이미지의 탈모 제품에서 탈피해 감각적인 용기 디자인과 다른 제품에서 만날 수 없는 매력적인 향기를 앞세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남성뿐 아니라 여성, 그리고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이 중에서도 닥터그루트 ‘애딕트’ 라인은 120년 전통의 명품 향료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 아로마블렌딩 함유로 고급스러운 향수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리 냄새 마스킹 특허 기술을 적용해 오랫동안 샴푸의 잔향이 남도록 유지시켜줘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지는 앞머리, 빠르게 성장하며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정수리 냄새, 땀과 유분이 많아 발생하는 두피 트러블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1월 직영몰을 오픈하고 브랜드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며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유연한 채널 전략으로 온라인몰 정착에 성공했다. 오픈한 지 일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기준, 직영몰의 회원수는 23만명을 넘어섰고 실제 직영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제품 사용 후기가 1만여 건에 달한다.이에 닥터그루트는 탄탄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국내에 이어 글로벌 탈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7월 약 15억 4000만 위안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탈모 샴푸 시장에 닥터그루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 제품 ‘탈모증상 집중케어’ 라인은 중국에서 탈모 특수 허가를 받고 단순 한방 샴푸와는 차별화된 ‘기능성 탈모케어효과’를 강조하며 티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또한 본격적안 중국 시장 공략에 맞춰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양초월)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닥터그루트는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스타인 양차오웨를 통해 중화권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예정이다.닥터그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닥터그루트가 레드오션인 국내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재구매율 1위를 한 비결은 브랜드이미지 강화와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더욱 집중했기 때문이다”면서 “닥터그루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국까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1등 탈모케어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0.20 I 이윤화 기자
‘모블링스’, 싱어송라이터 김재희와 전속모델 계약
  • ‘모블링스’, 싱어송라이터 김재희와 전속모델 계약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헤어증모술 브랜드 ‘모블링스’가 싱어송라이터 및 뷰티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김재희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수원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모블링스 본사 및 지사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가하였으며 헤어증모술과 가발, 붙임머리 등 탈모커버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공유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중국 최대 쇼핑몰 타오바오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는 김재희는 모블링스의 전속모델로 계약함에 따라 향후 해외시장 개척과 홍보를 통해 K-뷰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김재희는 전속모델 계약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차별화된 모블링스의 탈모커버 기술뿐 아니라 사람중심이라는 기업슬로건이 마음에 든다. 헤어증모술 세계화와 사회공헌 활동 시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사람중심을 추구하는 헤어증모술 브랜드 모블링스는 가맹점의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또한 24가지 칼라의 증모원사와 안 빠지는 헤어증모 매듭법, 0.03mm의 나노 스킨 헐리우드가발이 해당 기업 제품의 특징이기도 하다.서창기 모블링스 대표는 “김재희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스트레스로 인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젊은 층 탈모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다. 중년층으로 대변되는 탈모시장 이미지가 한층 젊어지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0.19 I 정시내 기자
TS트릴리온 'TS 秋천 특가' 이벤트 진행
  • TS트릴리온 'TS 秋천 특가'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국민샴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이 브랜드 베스트셀러 10종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TS 秋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TS트릴리온 공식 온라인몰에서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며 회원은 물론 비회원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할인 품목은 ‘TS샴푸’ 대표 인기 샴푸인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올뉴플러스TS샴푸’ △비듬과 두피 가려움을 케어하는 ‘TS비디샴푸’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하여 하루 종일 두피가 상쾌한 ‘TS쿨샴푸’ △케라틴 폭탄 샴푸 ‘TS케라틴샴푸’가 있다. ‘TS샴푸’는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TS트릴리온의 대표 브랜드다. ‘Trust TS’ 슬로건 아래 신뢰(Trust)를 핵심 키워드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외에도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TS샴푸’에 이어 TS트릴리온을 대표하는 ‘TS마스크’도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TS마스크’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100% 국내에서 생산한 고품질 마스크다. 이윤 보다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하여 △TS후레쉬가드방역마스크 △TS타스미세황사마스크 △TS위가드비말차단용마스크를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가지 마스크 모두 100% 국내에서 생산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이하 ‘식약처’)부터 의약외품 허가도 완료하였다. 또한 일명 ‘MB필터’로 불리는 멜트블로운 필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신축성이 뛰어난 고탄력 이어 밴드로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이외에도 식물 유래의 착한 성분이 함유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TS착한염색 △TS착한헤어왁스 △TS래쉬도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TS트릴리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님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이벤트를 통하여 TS트릴리온을 대표하는 ‘TS샴푸’와 ‘TS마스크’ 등 베스트셀러 10종을 특별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많은 고객님들이 TS트릴리온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한편, 오는 31일(토)까지 진행하는 ‘TS 秋천 특가’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TS트릴리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10.16 I 정시내 기자
이뮤니스바이오, 면역세포 기반 화장품 추진
  • 이뮤니스바이오, 면역세포 기반 화장품 추진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이뮤니스바이오가 엘에스화장품과 함께 면역세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셀레스토’(Cell Rest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뮤니스바이오 측은 “맞춤형 전문 화장품 생산업체 엘에스화장품과 면역세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화장품을 공동브랜드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면역세포를 이용한 공동브랜드 제품을 개발, 제작,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뮤니스바이오 NK세포(자연살해세포) 배양기술과 엘에스화장품의 맞춤형 화장품 제조능력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셀레스토는 면역세포 배양액 유효물질 ‘사이토카인’을 비롯해 항염증 개선물질, 미세소포체(MVs) 등을 활용해 생체신호 전달 기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미백과 주름, 항염, 상처 치유, 염증 완화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원료는 안전성 평가를 비롯해 무균, 외래성 바이러스 등을 이용한 품질 검사를 통해 화장품 원료 적합성 확인을 마쳤다.이뮤니스바이오와 화장품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엘에스화장품은 ‘에스미라클’ 시리즈로 유명한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헤어·바디케어 등 화장품을 생산한다. 미국과 중국, 유럽, 베트남 등 전 세계 15개국에 화장품을 수출한다.황성환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포배양액을 기반으로 한 피부재생과 미백, 여드름 완화, 항염증, 아토피 등에 효과적인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해 면역세포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 탈모에 효과가 있는 헤어 제품 등 차별화한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15 I 강경래 기자
CJ올리브영, ‘젊은 탈모인’ 시장 공략한다
  • CJ올리브영, ‘젊은 탈모인’ 시장 공략한다
  • CJ올리브영이 전개하는 두피두피부 캠페인 대표 이미지(사진=CJ올리브영)[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탈모 시장에서 중장년층 남성을 넘어 이제는 20대 여성이 주요 고객으로 올라섰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 및 두피 관리 샴푸 매출이 지난해 대비 4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샴푸 매출 증가세인 13%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샴푸 기능별로도 손상모(毛) 관리와 일반 세정 샴푸 매출이 각각 한 자릿수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탈모 관리 상품 매출 비중은 20대 여성이 31%로 가장 높았다. 30대와 40대 여성이 각각 29%와 1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탈모 시장이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헤어 세정류 전체 매출로 살펴보면 올해 탈모·두피 관리 상품은 인기 상품 50위권 내 15개 상품이 자리해 10개 상품이 포함됐던 지난해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1위엔 탈모 케어 대표 상품인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가 올랐다.CJ올리브영은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오르는 ‘영(Young)탈모’ 시장에 주목하고 올해에만 탈모 관리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두피를 관리하면서 탈모를 방지하려는 20대 여성 수요를 반영해 두피 상품 비중도 2018년 16%에서 올해 20%까지 높였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두피두피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두피두(두피도) 피부’라는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두피도 스킨케어처럼 피부에 적합한 상품을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탈모 방지 및 두피 케어 관련 상품군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상품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두피 케어 전용 브러쉬 브랜드 등을 입점하고 ‘두피토닉(씻지 않고 두피에 뿌려 마사지하는 상품)’ 등 신규 상품군도 도입한다. 또 두피 밸런스나 진정·볼륨·영양 등 각종 두피 고민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큐레이션(추천)도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두피 케어 노하우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CJ올리브영 관계자는 “탈모 케어 구매 연령이 낮아지면서, 모발 건강을 보다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두피 케어 전반에 걸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피부 상태에 따라 스킨케어를 선택하듯,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두피도 피부’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영탈모’와 두피 케어 성장을 본격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1일까지 주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 약 30개를 선보인다. 두피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케일러부터 민감 두피를 위한 더마 샴푸, 탈모 기능성 샴푸 등 두피 건강과 탈모 방지를 아우르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닥터포헤어 △닥터그루트 △라보에이치 △헤드스파7 △달리프 △제이숲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2020.10.15 I 김무연 기자
TS트릴리온, 국민샴푸 ‘골드플러스TS샴푸’ 역대급 최대 용량 득템 찬스
  • TS트릴리온, 국민샴푸 ‘골드플러스TS샴푸’ 역대급 최대 용량 득템 찬스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내 탈모샴푸 시장 부동의 1위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탈모 고민이 커지는 가을철을 맞아 특별 구성된 역대급 최대 용량의 ‘골드플러스TS샴푸 최대 용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판매 방송은 오는 9일 오후 9시4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홈앤쇼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TS트릴리온 제공)골드플러스TS샴푸 최대 용량 패키지는 오직 방송 중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인 골드플러스TS샴푸는 국민샴푸인 TS샴푸의 최신 역작으로 기존 제품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핵심 성분은 더욱 향상됐다.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론칭된 후 최근까지 일명 ‘김연아 샴푸’, ‘손흥민 샴푸’로 입소문을 타며 홈쇼핑과 온,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제품에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덱스판테놀, 바이오틴, 나이아신아마이드, 징크피리치온의 4가지 주성분에 프리미엄 보석인 금과 황금빛 영양 성분인 황금추출물이 함유되어 탈모 증상 완화와 모발 윤기를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다. 프랑스 유명 제약회사인 Laboratories Expanscience®와 공동 개발한 하이드롤라이즈드퀴노아씨와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K:AI™공법으로 추출한 GP Complex가 두피와 모발을 최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인공색소, 인공향료 등 걱정되는 성분 26가지를 배제했다.골드플러스TS샴푸 최대 용량 패키지 특집 생방송은 오는 9일 홈앤쇼핑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6시40분 현대홈쇼핑, 16일 오후 6시40분 GS홈쇼핑, 17일 오전 6시 CJ오쇼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패키지는 본품(500g) 4개와 휴대가 간편한 여행용(100g) 4개에 무료 체험분(6g) 4개로 마련된 샴푸 구성과 본품(500g) 3개, 여행용(100g) 5개, ‘골드플러스TS트리트먼트’ 본품(500ml) 1개, 무료 체험분(6g) 4개의 트리트먼트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TS샴푸 매니아들을 위해 방송 중에만 골드플러스TS샴푸 본품(500g) 8개, 여행용(100g) 1개에 무료 체험분(6g) 8개까지 더한 스페셜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은 유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탈모 고민이 높아지는 계절이다”라며 “탈모 및 두피 케어로 고민하는 고객님들을 위해 10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로 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최신 역작 골드플러스TS샴푸를 역대급 혜택의 최대 용량 패키지로 선보이게 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TS트릴리온은 TS샴푸에 이어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100% 국내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TS마스크를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TS마스크’는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KF94 등급과 KF-AD, 덴탈마스크 등 5종으로 구성됐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0.10.08 I 장구슬 기자
TS트릴리온, 하이4호스팩과 합병…12월 상장
  • [마켓인]TS트릴리온, 하이4호스팩과 합병…12월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탈모 샴푸 전문 기업인 TS트릴리온이 하이제4호스팩(317240)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 코스닥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TS’라는 독자 브랜드를 중심으로 탈모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 헤어 케어 제품과 전문 화장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TS샴푸는 지난 2014년 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론칭하여 현재는 백화점과 H&B스토어, 면세점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TS트릴리온은 탈모 시장을 선도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탈모 완화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소재를 담고 있는 ‘약물전달(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정부 과제를 취득하는 등 원천기술확보와 경쟁력을 확대해오고 있다.TS트릴리온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4.9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억원, 32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40.48%, 24.3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16억원) 대비 54% 이상 증가하며 수익 구조가 개선됐다.TS트릴리온과 하이제4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000원으로 합병비율은 1대 1.23950000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일은 오는 11월 13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합병 후 하이제4호스팩은 존속되며, TS트릴리온 법인은 소멸된다.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이사는 “하이제4호스팩과 합병상장을 통해 화장품 기능성소재 개발, 뷰티 기기 등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유통채널과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광고와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0.09.29 I 권효중 기자
TS트릴리온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개막 이벤트
  • TS트릴리온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개막 이벤트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내 탈모샴푸 시장 부동의 1위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이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개막을 기념해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TS트릴리온TS트릴리온이 지난해에 이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은 오는 30일 추석 연휴 첫 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메이필드 호텔 1층 메이필드 볼룸에서 펼쳐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19’ 우승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웰뱅 피닉스), 지난 시즌 PBA 초대 챔피언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TS?JDX 히어로즈),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병호(TS?JDX 히어로즈), PBA 투어 2020시즌 1차 대회인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 우승자 오성욱(신한 알파스)?김예은(웰뱅 피닉스) 한국 여자 당구의 미래이자 PBA 팀리그 개인랭킹 1위 이미래(TS?JDX 히어로즈), PBA 팀리그 1라운드 MVP 김가영(신한 알파스), 한국 아마추어 여자 당구 3쿠션 강자 김민아 선수 등의 참가로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TS트릴리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경기장을 직접 방문할 수 없게 된 당구 팬들을 위하여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총 3가지이며 TS트릴리온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본방사수 인증샷 이벤트’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 중계 화면 속 ‘TS샴푸’ 글자를 찾아 핸드폰 또는 카메라로 촬영 후 본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인 ‘TS본방사수이벤트’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TS트릴리온 공식 계정 내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이벤트참여완료’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당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우승자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TS트릴리온은 ‘우승자 예상 이벤트’는 TS트릴리온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해당 게시물에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우승자라고 생각하는 선수 1명의 이름을 댓글로 적으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우승자 예상 이벤트’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TS샴푸 퍼펙트 큐 이벤트’의 참여 방법은 ‘우승자 예상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TS트릴리온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한 후 해당 게시물에 퍼펙트 큐를 성공할 것 같은 선수 1명의 이름을 적으면 된다.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TS트릴리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대진표 확정 이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 대한 당구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것 같다. 대회 개막만을 기다리는 당구 팬들을 위해 TS트릴리온은 다양한 언택트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이번 이벤트가 경기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당구 팬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9월 30일 시작되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TS트릴리온은 최근 국민샴푸 ‘TS샴푸’에 이어 식약처 허가를 완료한 KF94 등급과 KF-AD를 비롯하여 덴탈마스크 등 ‘TS마스크’ 5종을 출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국내에서 100% 생산한 고품질의 마스크를 이윤 추구 보다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TS트릴리온은 향후 더욱 다양한 마스크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TS트릴리온은 국민샴푸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0.09.28 I 김소정 기자
인산가, 솔트 코스메틱 '씨실' 라인업 강화
  • 인산가, 솔트 코스메틱 '씨실' 라인업 강화
  • 인산가 헤어케어 라인업[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 명가 인산가(277410)가 죽염을 원료로 만든 솔트 코스메틱 브랜드 ‘씨실’(SEASEAL)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씨실’은 ‘바다’(SEA)와 ‘인장’(SEAL)을 합성한 것으로 ‘바닷속 숨겨진 보물’인 죽염을 뜻한다. ‘바다를 바르다’라는 은유적인 의미도 있다. 민병한 인산가 신사업본부장은 “유럽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솔트 코스메틱 시장의 확장세를 주목했다”며 “프리미엄 소금으로 평가받는 죽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결과, 이번에 브랜드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죽염은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항산화 효과도 탁월하다”며 “이러한 고유 성분을 화장품 제조기술과 접목해 원료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죽염원료를 기초로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인산가는 이번에 ‘씨실’ 브랜드로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제품군을 먼저 출시했다. 씨실 헤어케어 라인 제품들은 공통적으로 인산 죽염을 주원료로 하는 한편, 자연 유래 성분을 95% 이상 사용했다. 아울러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죽염과 대나무수, 3가지 해조류 성분(조류·다시마·스피룰리나추출물)을 함유하는 한편, 9가지 유해성분 배제했다. 또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씨실’ 헤어케어 제품군은 △밤부솔트 미네랄 리페어 샴푸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밤부솔트 미네랄 헤어 트리트먼트 △밤부솔트 미네랄 스칼프 스케일러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들 제품 중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등 3개 품목은 식약처 고시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으로 두피를 건강하게 케어해 주고 쿨링감을 부여해 주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이다.‘씨실’ 바디케어 라인 제품들 역시 인산 죽염을 주원료로 하는 한편, 자연 유래 성분을 95% 이상 사용했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해 죽염과 대나무수, 바다포도추출물, 자연유래 특허 성분(블래더랙·꿀풀추출물)을 함유하고, 9가지 유해성분은 철저히 배제했다.바디케어 제품군은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워시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로션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스크럽 등 3종으로 구성된다.인산가는 죽염을 이용하는 29만명 이상의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과 샘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회원제 비즈니스 장점을 활용한다. 동시에 신규 고객에 대해선 젊은 이미지의 독립적 인식을 이어가기 위해 별도 ‘씨실’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씨실 브랜드 홈페이지는 고객 친화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제품의 특장점을 흥미로운 콘텐츠와 함께 알리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 참여형 행사와 함께 미용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H&B스토어와 멀티브랜드숍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며 QR코드 등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페이지와의 시너지효과도 낼 방침이다.인산가는 이어 연내 클렌징, 마스크팩 등 화장품 중 브랜드 저관여 제품군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향후 고관여 제품군인 기초 화장품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인산가는 샘플링을 통해 기존 인산가 회원과 신규 고객에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죽염의 뷰티 효능을 체험하게 하면서 화장품 시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인산가는 추석 명절 판촉과 연계해 ‘씨실’ 제품군 예약주문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24일 첫 출고물량이 개별품목 수량 기준 1600개를 초과하는 등 해당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씨실’ 제품은 인산가 자사몰과 고객센터,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인산가 바디케어 라인업
2020.09.25 I 강경래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2020년 굿디자인 수상 영예
  •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2020년 굿디자인 수상 영예
  •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2020년 굿디자인 수상 영예[이데일리 박민 기자] 스마트 광학 테크기업 아이엘사이언스(307180)는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가 2020년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선정제도로, 우수 상품 및 서비스로 선정되면 정부인증마크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 받는다. 2020년 굿디자인에 선정된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약 400g의 초경량 인체공학적 설계로 실용성을 높이고, 포인트 장식 요소를 잘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이 제품은 미니멀리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전체적으로 심플하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2종으로 출시됐다. 제품 뒷면에 위치해 머리 둘레에 맞게끔 조절할 수 있는 밴드에는 제품 컬러에 따라 로즈골드 혹은 옐로우골드 포인트 장식요소가 적용됐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탈모예방 홈케어 디바이스다. 1일 1회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사용 시, 두피 혈행 및 세포 활동을 촉진해 두피 컨디션을 최적화 해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제품의 핵심 기술인 미세전류는 다수의 해외 저명 논문과 저널에서 모발 성장 촉진 효과와 관련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도 지난 5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서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검증 받았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폴리니크 두피케어기가 혁신기술 제품력 뿐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으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도 출품해 K-디자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0.09.22 I 박민 기자
LG전자, 하반기 최대 실적 예상…전장부품도 내년 흑전-KB
  • LG전자, 하반기 최대 실적 예상…전장부품도 내년 흑전-KB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KB증권은 2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온라인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21일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9만900원이다.KB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가전과 TV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하반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이 과거 9년간(2011~2019년)의 하반기 평균 영업이익인 5017억원을 2배 넘게 웃도는 1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가전과 TV의 비대면 구매가 늘면서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판촉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위생 가전의 매출 비중도 지난해 8%에서 올해 하반기 30%로 확대됐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특히 4분기부터 전 세계 시장규모가 각각 88조원, 56조원으로 추정되는 마스크와 탈모 시장에 공기청정 기능 퓨리케어 마스크와 탈모치료기인 프라엘 메디헤어 등 기능성 신가전을 출시하면서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전장부품(VS) 사업은 내년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051910)의 배터리 분사를 계기로 중복 사업의 포트폴리오가 효율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동시에 양호한 수익성의 순수 전기차 부품 수주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환경이 조성되면서 흑자전환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올해 LG전자 전장부품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조원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전기차 부품의 주문급증 추세를 고려하면 이를 웃돌 가능성도 클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이후 과거 저가 수주된 전장부품의 매출인식이 종료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2분기부터 전장부품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9.22 I 조해영 기자
의료뷰티산업으로 발 넓히는 삼성·LG…기술력·안정성 입증
  • 의료뷰티산업으로 발 넓히는 삼성·LG…기술력·안정성 입증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최근 의료뷰티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차세대 먹거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강과 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기기 및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21일 LG전자는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출시를 앞두고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주기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면 모발의 굵기가 굵어지고 밀도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했다”고 개발 취지를 밝혔다.실제로 탈모증 환자는 2013년 20만5608명에서 2018년 21만377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최근 5년간 탈모 증세로 병원을 찾은 국민이 100만 명을 훌쩍 넘을 정도다. 여기에는 40대이상뿐만 아니라 2030 청년층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이번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또 ‘저출력 레어저 치료’ 방식을 활용해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탈모 치료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았다. 레어저 146개와 LED 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으로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로써 피부 재생 기능 마스크인 LED 마스크를 시작으로 LG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까지 아울렀다. LG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성과 효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메디슨도 지난 10일 인텔과 협업해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AI 초음파 영상기기 개발 출시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가 공개한 2017년 임신과 출산 중 사망자 수는 29만5000명에 달한다. 삼성은 인텔과 협업해 AI를 통해 태아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태아의 방향과 머리 위치 등을 추정해 원활한 분만을 돕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올해 미국 식품의약처에서 이 솔루션에 클래스 2등급을 매기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삼성메디슨은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한 초음파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알츠하이머 진단과 치료와 관련된 기초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뇌손상 치료·뇌영상 MRI·뇌영상유전학과 같은 뇌신경 질환 분야와 뇌항상성·뇌기억·뇌신경회로와 같은 뇌연구 분야 등 알츠하이머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연구 15개를 지원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65세 고령자 중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치매 원인 중 74.9%는 알츠하이머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는 조기 진단이 어렵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연구 분야 외에도 면역·세포·유전자 치료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초 연구분야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프라엘 메디헤어(좌), 삼성-인텔 차세대 초음파 솔루션 기술 (사진=LG전자, 인텔)
2020.09.21 I 배진솔 기자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대한모발학회서 효능 입증
  •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대한모발학회서 효능 입증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출시를 앞두고 효능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탈모 치료용 의료기기 ‘LG 프라엘 메디헤어’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대한모발학회(KHRS) 학술대회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모발학회는 피부과 전문의를 포함, 모발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LG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확인한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효능을 소개하고 행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발표는 임상 시험의 연구책임자인 허창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았다.성인 남녀 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사용한 참가자들의 모발은 사용 전과 비교해 1㎠ 당 밀도는 21.64% 증가했으며, 모발 굵기도 19.46% 두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제품 사용자들은 LG 프라엘 메디헤어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했다.LG 프라엘 메디헤어는 머리에 착용하는 헬멧 형태의 탈모 치료 전용 의료기기다.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3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이 제품은 ‘저출력 레이저 치료(LLLT)’ 방식을 활용한다. LLLT 방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드로겐성 탈모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탈모 치료법으로 승인 받은 바 있다.레이저 146개와 LED 104개를 포함한 총 250개 광원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모발 뿌리를 둘러싼 모낭 세포의 대사를 활성화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머리카락 밀도가 감소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진행도 늦춰준다.LG전자는 “탈모로 고민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탈모 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했다”며 “연내 LG 프라엘 메디헤어 신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안전성과 효능을 기반으로 한 LG 프라엘만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1 I 배진솔 기자
TS샴푸 모델 이장우, KBS '오! 삼광빌라!'서 활약 예고
  • TS샴푸 모델 이장우, KBS '오! 삼광빌라!'서 활약 예고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TS트릴리온의 TS샴푸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이장우가 KBS 2TV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로 주말 안방극장에 다시 찾아온다. ‘오! 삼광빌라!’는 지난해 성황리에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주연으로 나서는 두 번째 KBS 2TV 주말 드라마다. 당시 함께 작업한 홍석구 PD와 재회해 관심이 더욱 뜨겁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이번 드라마에서 이장우는 섬세한 건축가 ‘우재희’ 역을 연기한다. 이장우는 TS트릴리온과 2018년 9월부터 브랜드 뮤즈로 발탁돼 모델로 함께하고 있다. TS트릴리온과 배우 이장우의 인연은 ‘TS샴푸’ 모델부터 시작됐다. ‘TS샴푸’는 국내 탈모샴푸 시장 1위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는 국민샴푸로 최근 ‘골드플러스TS샴푸’를 출시했다. 신제품 ‘골드플러스TS샴푸’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고스란히 유지하되 핵심 성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브랜드의 최신 역작이다. 출시 이래 현재까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이후 배우 이장우는 ‘내 몸의 공기청정기, 마스크도 역시 TS’를 콘셉트로 하는 ‘TS마스크’ TV CF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TS마스크’는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이윤을 추구하기 보다 고품질의 마스크를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겠다는 TS트릴리온의 포부가 담긴 제품이다.‘TS타스미세황사마스크(KF94)’, ‘TS후레쉬가드방역마스크(KF94)’, ‘TS위가드비말차단용마스크’, ‘TS후레쉬덴탈마스크’, ‘TS착한마스크’의 총 5가지의 마스크를 시장에 선보였다. 모두 100% 국내에서 생산한 마스크로 기능성 코지지대가 있어 장시간 착용해도 흘러내리거나 불편하지 않고 안경 김서림을 방지한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나며 착용감이 부드러운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착용 시 무리가 없다.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TS트릴리온을 빛내는 모델 중 한 명인 배우 이장우씨의 이번 KBS 2TV 주말 드라마 흥행 3연타 도전을 응원한다. ‘시청률 제조기’ 이장우씨의 진면목을 이번 드라마로 멋지게 발휘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TS트릴리온도 배우 이장우씨와 더욱 많은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20.09.18 I 정시내 기자
유전체 검사로 대머리될지 미리 아는 시대 활짝 열려
  • 유전체 검사로 대머리될지 미리 아는 시대 활짝 열려
  • [이데일리 류성 기자] 유전체 분석으로 탈모 가능성을 미리 알수 있는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기반의 탈모 예측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가 내놓은 탈모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 테라젠바이오 제공테라젠바이오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탈모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모발 케어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의 명칭은 ‘탈모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한 조성물,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키트 및 이를 이용한 방법’이다.이 특허 기술은 유전체 상의 특정 염기서열 변이 즉, 단일 염기 다형성(SNP)을 분석해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탈모증, 휴지기 탈모증 등 다양한 모발 관련 증상의 발생 위험 등급을 판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테라젠바이오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박병철 단국대병원 피부과 교수팀)과 함께 한국인 대상 실증 연구를 실시, SNP 조합 및 분석 알고리즘 등을 개발했다.지금까지 국내 탈모 예측 검사는 주로 해외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져 왔기 때문에 수요가 충분함에도 정확도가 낮아 시장에 정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로 한국인 대상 탈모 검사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어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는 것이 테라젠바이오 측의 설명이다.테라젠바이오는 향후 이번 특허 기술을 의료기관용 유전자 검사 서비스 ‘헬로진’과 DTC(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 검사 서비스 ‘진스타일’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피부과 병·의원, 모발 클릭닉 등 의료기관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 미용 서비스 체인 등과의 제휴를 통한 맞춤형 모발 케어 사업 진출도 꾀하고 있다. 홍경원 테라젠바이오 연구개발 이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인 탈모에 영향력이 큰 유전자 추가 발굴과 이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 개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테라젠바이오는 지난 5월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 부문 물적분할을 통해 100% 자회사로 신규 설립됐다. 아시아 최초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론칭, 국내 최다 항목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 승인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유전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2020.09.18 I 류성 기자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美 FDA 품목허가 신청
  •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두피케어기 美 FDA 품목허가 신청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엘사이언스(307180)는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인 ‘폴리니크(FOLLINIC)’의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사진=아이엘사이언스)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과 아이엘사이언스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렌즈 LED의 이중 효과를 적용한 탈모예방 홈케어 디바이스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1일 1회 토탈케어 모드로 20분만 사용하면 두피의 혈행과 세포 활동을 촉진해 풍성한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아이엘사이언스 측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5월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서는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검증 받았다. 특히 미세전류는 다수의 해외 저명 논문과 저널에서 발모 효과와 관련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이를 탈모예방을 위한 헬멧형 LED 두피케어기에 실제 적용해 제품화에 성공한 것은 폴리니크가 세계 최초다.폴리니크는 지난해 기준 1조원에서 오는 2022년 1조6000억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탈모 케어 시장을 겨냥해 지난 9일 출시됐다. 약 400g의 무게로 착용감이 뛰어나고 무선으로 제작돼 사용 중 이동 및 일상활동이 가능하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폴리니크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며 “이번 FDA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로 본격 진출하는 전략의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0.09.17 I 김성훈 기자
탈모 치료 새길 열리나...한바이오 "1모→3만모 배양 임상 앞둬"
  • 탈모 치료 새길 열리나...한바이오 "1모→3만모 배양 임상 앞둬"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적은 수의 모발을 이용한 탈모 치료 기술이 임상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모근 밑부분에서 모발 성장을 담당하는 ‘모유두세포’를 대량 배양해 자가이식 하는 방식이다. 임상에서 효과가 확인된다면 탈모가 상당부분 진행된 이들도 모발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생바이오 기업 한모바이오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유두세포를 분리 및 배양해 자가이식 하는 탈모 치료법을 소개했다. 한모바이오는 2019년 1월에 설립한 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한바이오의 자회사다. 윤정인 한모바이오 대표는 “모유두세포는 모근의 가장 밑부분에 위치한 세포로 모발의 굵기 및 개수 등 성장을 담당하는 핵심 세포”라며 “한모바이오는 새로운 세포분리기술을 적용해 배양조건을 최적화해 대량으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모유두세포를 활용한 탈모 치료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두피로부터 모유두세포만 분리하기가 어려웠고 설사 분리하더라도 적게 분리돼 대량 증식이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또한 배양을 거듭할수록 세포 증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한바이오는 ‘초핑’(Chopping)이라는 자체 기술로 이런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한모바이오는 이와 관련해 ‘두피조직 유래 모유두세포의 분리 및 대량증식방법’으로 특허 출원을 했다. 출원이란 신청을 했다는 의미다.윤 대표는 “모유두세포 1개로 9000만개의 모유두세포를 배양할 수 있어 머리카락으로 따지면 1모로 최대 3만모를 배양하는 결과”라며 “뒤통수에서 건강한 머리카락 50모에서 100모만 채취해 4주정도 배양하면 모발 이식에 충분한 모발(모유두세포)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모발 이식 수술을 위해서는 M자 탈모 초기 상태이면 2000모, 손바닥 정도의 탈모가 진행된 경우 5000모, 이마라인에서 정수리 끝까지 탈모가 진행된 상태면 6000모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모바이오 기술대로라면 100모 정도만 있어도 300만모로 배양이 가능하다.한바이오 관계자는 “탈모 우려가 있으면 젊었을 때 건강한 모유두세포를 분리·보관했다가 나중에 필요한 경우 배양을 통해 자가이식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모바이오는 이르면 11월 모유두세포 채취 및 보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이 기술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회사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모유두세포를 탈모 환자에게 이식하는 임상에 착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대표는 “이제까지 탈모 치료는 ‘희망 고문’만 줬다”며 “세포로 탈모 세상을 바꾸겠다”고 역설했다. 한모바이오와 건강보험심평원에 따르면, 탈모 환자는 2016년 기준으로 21만3000명 가량이다. 탈모 진료비 역시 2016년 기준 217억원에 달한다. 탈모 관련한 의료, 가발 및 미용, 화장품 등 관련 시장 규모는 최대 6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2020.09.15 I 노희준 기자
셀리턴, 메타케어와 파트너십 체결
  • 셀리턴, 메타케어와 파트너십 체결
  • 지난 14일 인천 셀리턴 본사에서 셀리턴과 메타케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이 국내 대표 모발이식병원 모제림성형외과의원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인 메타케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은 셀리턴 본사에서 김일수 셀리턴 대표와 유지헌 메타케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통 사업영역인 두피케어 시장을 시작으로 홈케어 뷰티&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서 폭넓은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양사의 공통 분모인 탈모 및 두피케어 시장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국내 탈모 환자수가 1000만명에 달하며 탈모 및 두피케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탈모 메디컬 분야 리딩 브랜드 메타케어와 함께 신개념 탈모케어 기기 개발 등 뷰티&헬스케어 영역에서 신상품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메타케어는 탈모치료제 판매, 탈모케어용 샴푸 출시 등 탈모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셀리턴은 LED 테라피 기반의 뷰티디바이스와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풍성한 시너지가 기대된다.셀리턴 관계자는 “국내 탈모케어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리딩 브랜드를 구축한 경험이 있는 메타케어와 상호협력을 통해 제품개발, 마케팅, 유통 등 전방위적으로 홈케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09.15 I 정시내 기자
"죽염 화장품" 인산가, '씨실' 브랜드 뷰티 진출
  • "죽염 화장품" 인산가, '씨실' 브랜드 뷰티 진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죽염을 원료로 한 죽염 화장품을 앞세워 글로벌 ‘솔트 코스메틱’(소금 화장품) 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죽염 전문기업 인산가(277410)가 죽염을 원료로 활용한 화장품 사업에 나선다. 우선 국내를 중심으로 죽염 화장품 보급을 넓히는 한편, 궁극적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하는 글로벌 솔트 코스메틱 분야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인산가는 최근 죽염 화장품 브랜드 ‘씨실’(SEASEAL)을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실’은 ‘바다’(SEA)와 ‘인장’(SEAL)을 합성한 것으로 ‘바닷속 숨겨진 보물’인 죽염을 의미한다. 또한 ‘바다를 바른다’라는 뜻도 있다.인산가 측은 “죽염은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며 항산화 효과도 있다”며 “이미 죽염을 화장품 원료로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죽염을 함유한 다양한 화장품 라인업을 갖춰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죽염은 서해안 천일염을 3년 동안 기다려 간수를 뺀 뒤 국산 왕대나무 통에 담아 소나무 장작불로 고온에서 굽기를 9번을 거듭해 만든다.인산가는 우선 ‘씨실’ 브랜드로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제품군을 출시했다. 헤어케어 제품군은 △밤부솔트 미네랄 리페어 샴푸 △밤부솔트 미네랄 안티 헤어 로스 샴푸 △밤부솔트 미네랄 헤어 트리트먼트 △밤부솔트 미네랄 스칼프 스케일러등 4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들 제품 중 3개 품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탈모 완화 기능성 성분을 적용해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쿨링감을 부여하는 등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한 기능성 제품이다.또한 바디케어 제품군은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워시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로션 △밤부솔트 내추럴 바디 스크럽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인산가가 생산한 죽염을 비롯해 자연 유래 성분을 95% 이상 함유한다. 특히, 체내 수분과 유사한 대나무 수를 사용해 피부 보습력을 높였으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9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했다.인산가는 헤어케어와 바디케어에 이어 클렌징, 마스크팩 등 브랜드 저관여 제품군을 중심으로 화장품 영역을 확장해갈 계획이다. 이후 기초화장품 등 고관여 제품군까지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인산가는 죽염을 이용하는 29만명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이들 뷰티 제품군을 샘플링과 함께 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안정적으로 화장품 시장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동시에 신규 고객에 대해서는 젊은 이미지의 새로운 브랜드 출시를 통해 죽염의 기능성을 체험하도록 해 마니아층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어 ‘씨실’ 브랜드 별도로 브랜드 페이지와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하는 한편, H&B숍, 멀티브랜드숍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민병한 인산가 신사업(화장품)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화장품 내수 시장은 지난해 생산 기준으로 무려 16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화장품 판매업자 역시 1만 6700개에 달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진다”며 “인산가는 죽염 화장품으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산가는 국내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13개 국가에 상표를 출원했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씨실’의 중국 브랜드 이름을 ‘하이바오룬’으로 확정했다. 특히 ‘씨실’ 브랜드는 중국뿐 아니라 솔트 코스메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유럽 시장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독일 루이젠할 미네랄 소금을 비롯해 프랑스 게랑드 소금, 이스라엘 사해바다 소금, 히말라야 핑크 소금, 안데스 호수 소금 등을 활용한 솔트 코스메틱이 활발히 판매 중이다.민 본부장은 “독일과 프랑스, 영국을 중심으로 솔트 코스메틱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한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해외 솔트 코스메틱 브랜드가 수입된다”며 “향후 솔트 코스메틱 시장은 또 하나의 자연주의 화장품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이를 대비해 죽염을 활용한 솔트 코스메틱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0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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