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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6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3월6일◇경제·금융10:00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공공기관 부실채권 관리 선진화 방안 간담회 참석 오전, 유경준 통계청장 제48차 유엔통계위원회 참가오전, 한은, 2016년 4/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발표 ◇산업·증권10:00 벤츠·BMW 한독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국내 도입 발표 (밀레니엄 서울 힐튼)오전, 산업부, 제4차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 개최오전, 산업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제17차 공식협상 결과오전, 공정위, 신세계 동일인 및 계열사의 허위자료 제출 건◇정치·사회 08:30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 AI·구제역 일일점검회의(세종청사)10: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서울청사)14:00 조경규 환경부 장관, 광주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발대식(광주시청)14:00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결과 최종발표 15:00 이기권 고용부 장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중소기업중앙회)오전, 고용부,‘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 대회’ 개최 오전, 농식품부, 2017년 화훼 소비 활성화 대책 본격 추진◆ 현재 포털 주요이슈◇ ‘최종 선고’ 앞둔 탄핵심판 파면이냐 복귀냐…朴 운명 가를 마지막 한주 시작됐다-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이뤄져◇ 향후 검찰 수사 전망특검, 오후 2시 수사결과 발표…朴-崔 이익공유 드러날까- 90일간의 대장정을 마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2시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 ‘사드 보복’ 경제 영향은사드 보복 여파…차이나 디스카운트서 프리미엄으로-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를 결정한 뒤로 중국 정부가 연일 보복성 조치 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AI, 현재 상황은美 올들어 첫 AI 확인…7만여마리 유통금지 - 농무부는 테네시주 링컨 카운티의 양계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혀◆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손연재손연재 “악플도 감사”…요정은 뒷모습도 예뻤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가 은퇴 소감을 밝히는 순간에도 후배들에 대한 걱정과 격려를 전해◇ 박인비‘LPGA 18승째’ 박인비, 세계 9위로 도약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8승째를 기록한 ‘골프 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9위로 도약◇ 추신수추신수, 시범경기서 안타…타율 0.200-추신수(35ㆍ텍사스)가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를 기록◇ 손흥민‘손흥민 결장’ 토트넘, 에버턴에 3-2 승-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두 골을 넣은 해리 케인을 앞세워 에버턴을 이겨
- [맥모닝 뉴스]中 사드보복에 수출.내수 타격, 靑 '태극기 집회 친박단체'와 수시 통화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3월 6일 소식입니다.중국의 한국에 대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관련 보복이 본격화 하는 가운데 5일 서울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태현 기자-中 사드 보복에 손놓은 정부…수출‧내수 타격 불가피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정부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내수 모두 중대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수출의 경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1이 넘고 지난해 무역흑자만도 374억 달러에 이르는 최대 규모 상대국.게다가 우리 수출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로 돌아선 것도 지난 1월과 2월에 대중국 수출이 각각 13.4%, 28.7% 급증한 덕.따라서 양국 교역이 냉각되면 수출의 73.8%를 중국에서 벌어들인 평판디스플레이(DP)는 물론, 석유화학(46.3%), 반도체(38.9%), 컴퓨터(36.0%), 무선통신기기(21.2%), 자동차부품(22.2%) 등 상당 분야에 타격이 불 보듯 뻔해.내수 역시 마찬가지.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1720만명 가운데 46.8%인 806만명이 중국인. 중국인 한 명이 쓰고 간 돈만도 항공료를 빼고 268만원으로, 이들이 매년 창출하는 내수가 21조 6000억원으로 추산. 이 돈이 상당수 줄어들 전망.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설상가상의 타격을 준 셈.사드 배치하면 중국의 경제보복이 있을 것이라 누구나 예상했는데 도대체 정부는 그동안 대책도 안 세우고 뭐하고 있었나? 무능 정부의 적나라한 민낯. 한심스러울 따름. -퇴직연금 수익률 뚝뚝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그나마 노후 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던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져 비상. YTN 보도.YTN에 따르면 2005년 처음 퇴직연금이 도입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50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운용 중인 금액은 147조원.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퇴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반 토막 나.지난 8년간 평균 연간 수익률은 3.63%, 5년간 수익률은 2.83%, 지난해에는 1.58%까지 떨어져.같은 기간 은행의 평균 수신금리는 1.56%로 은행 예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여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빼면 실제 수익은 거의 안 나는 셈.게다가 운용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 등 금융회사가 고정적으로 가져가는 비용은 변화가 없어 가입자들의 불만 확산.전문가들은 “퇴직연금은 보수적으로 운용하되 수익률에 대한 아쉬운 부분은 개인연금을 통한 또 다른 공격적인 운용 채널을 열어서 이를 활용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조언.수익률이 떨어지면 운용사 수수료도 떨어져야 하는 게 일반 상식에 맞지 않나? 게다가 대책이라는 게 결국 개인이 수익률 좋은 다른 상품 찾아나서야 한다는 것이라니 가뜩이나 원금 손실 감수하고 보험 깨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판국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납입한 개인이 손해보고 책임지고 살 길 알아서 찾아가야 하다니 참 생활하기 어려운 세상.-靑, 태극기집회 초반에도 친박단체와 수시로 통화청와대 관계자들이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화한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이른바 ‘관제 데모’ 의혹을 받는 친박 보수단체 대표들과 수시로 통화하거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한국일보가 특검 등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허현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전화통화나 휴대폰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약 90차례의 연락을 주고받아.이 가운데 50회는 4‧16 총선을 앞둔 작년 3, 4월에 집중. 이후 총선 직후 ‘청와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어버이연합의 친정부 관제 시위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동안 뜸해졌다가 작년 8월 이후 재개.특히 최순실씨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주요 고비를 맞았던 작년 11월, 두 사람은 최대 6분에 달하는 전화 통화를 하기도 했다고. 통화 시기는 최씨의 검찰 소환 및 체포 이튿날(2016년 11월 1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대면조사 요청 다음날(11월 14일),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다음날(11월 18일) 등이었다고.특검은 또 허 행정관이 올해 1월 초까지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과도 자주 휴대폰으로 연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게다가 주 대표와 박 대표 등의 통화내역에서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국민소통비서관을 지낸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다른 청와대 인사들도 발견한 것으로 알려져.이에 따라 친박 단체들의 ‘대통령 탄핵 및 특검수사 반대’ 집회에 청와대 측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특검의 생각이라고.그럴 것이라 추측하면서도 ‘설마’했는데 진짜로. 구제불능.-섬 소년 한 명 위해…11년 만에 다시 문 연 초등학교3일 대천항에서 20㎞가량 떨어져 있는 충남 보령시 오천면 녹도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 녹도 순회교육 학습장에서 섬마을 녹도의 유일한 초등학교 입학생 류찬희군을 위한 입학식이 열려. 한국일보 보도.2006년 학생수 감소로 청파초등학교 녹도분교가 폐쇄된 이후 11년 만에 다시 학교 문을 열게 된 의미있는 행사.류군 가족은 전도사인 아버지 류근필씨를 따라 지난 해 녹도로 이주. 그러나 섬에 학교가 없어 류군은 배로 20분 가량 떨어진 옆 섬마을 학교인 청파초 호도분교에 진학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 류군이 호도분교에 다닐 경우 하숙을 하거나 매일 통학선을 타고 다녀야 해. 이에 류씨는 충남교육청에 ‘가족은 함께 해야 하며, 의무교육 대상자인 찬희를 국가가 책임져달라’고 요구.50명 남짓한 마을 주민도 류군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실어줘.교육청은 ‘경제적 효율성보다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평등한 교육’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녹도 순회교육 학습장 설치와 교사 한 명을 파견하기로. 학교가 다시 열자 마을 주민 모두 입학식에 참석하고 류군의 입학을 축하하는 마을 잔치를 열며 환영.1명이라서 폐교가 아니라 1명이라도 있으면 가르치는 것. 이것이 참교육!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 사드몽니 부추긴 ‘無대책 정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中 사드몽니 부추긴 ‘無대책 정부’ -[체인지 코리아]의무규제 1만4000개 네거티브로 확 바꿔라 -이번주 탄핵정국 ‘2차 카오스’ 온다 -中 개혁에 방점…“올 성장률 6.5% 안팎”△中 사드보복 ‘여행 금한령’ 현실화 -명동, 유커 30% 줄어…“메르스 때보다 어려워요” -제주, 골프·여행 줄줄이 취소…대책없이 속앓이만 -아프리카·동남아로 시장 다변화·랑콤 샤넬같은 명품 만들어야 -노르웨이, 中 대신 EU 공략…日 경제보복 제소 -왕정지역 식당 ‘한국인 거절’ 푯말 내걸고 ‘날짜 틀리다’ 통관 거부…식품 2.1t 폐기 △체인지 코리아 -“풍수 좋은 곳엔 공장 안돼”…규제 DNA에 찌든 공무원-맥주 규제완화 논란만 1년째, 개성 만점 수제맥주 값싸게 맛볼 날은 언제 -美 우버 中 디디추싱 렌터카 공유서비스…국내선 유사택시 무조건 불법 -4차 산업혁명 꽁꽁 묶는 ‘규제 트라잉앵글’ 규제하라 -‘시장의 복수’ 불러온 포지티브 규제 ‘시장에 더 많은 자유를’ 사슬 끊는 세계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신사업 성장은 기업의 몫 정부는 환경 조성 역할만”△돈줄 죄는 ‘G2’-통화공급 1%p↓ 철강 5000만t↓…中 질적 성장 강조 ‘바오치’ 마감 선언 △정치 -黃 출마 압박하는 한국당…‘슈스케 경선’ 하는 바른정당 -美 ‘한반도 전술핵무기 재배치’ 만지작 -말레이시아, 강철 北 대사 추방 △경제·금융 -소득증빙·분할상환…상호금융 주택대출도 깐깐해진다 -美 금리인상, 환율조작국 발표…외환시장 변동성 갈수록 커져 △산업&기업-뭣이 중헌디…수입차 1위 벤츠 ‘노세일 고집’ 꺾었다-대기업 공채 속속 진행…취준생 숨통-굴착기 들고 라스베이거스 가는 두산-인수 미루고 용선…조선업계 잔금 수령 차질 -잘나가는 정유업계…하반기 저유가로 반전 우려 △산업-포켓몬고 한국 출시 40일, 일상 파고든 AR…‘4차 산업혁명’ 단초 되다 -허진우 어반베이스 대표 “가상현실서 인테리어 미리 맛보세요”△소비자생활 -‘큰 손 단골’ 가족처럼…생일까지 챙겨 더 특별하게 -화장품도 불황형…립스틱·가성비 최우선△중소기업·벤처 -모발량 따라 힘 자동조절…‘바리캉 넘버원’ 노린다-반도체·LCD 슈퍼호황에 장비제조사 매출 ‘하이킥’ △증권&마켓 -100세 장수시대…생애주기 맞춤투자 ‘TDF’가 뜬다 -[주간증시전망] 美 금리인상에 中전인대 겹쳐…변동성 확대 가능성△마켓in-롯데글로벌로지스에 꽂힌 윤영각…왜-실트론서 ‘LG’ 이름표 못 뗀 SK 잔여지분 49% 인수 놓고 고심△글로벌마켓-도시바 반도체 사업 분할·매각작업 시작 ‘경영권 미련’에 몸값 높이는 日…벌써 ‘승자의 저주’ 솔솔 -日 자민당 ‘총재 3연임’ 당규 확정…아베, 최장기 집권 길 열려 -해외 원조 줄여 국방비 늘리는 트럼프 -“오바마가 내 전화 도청” 트럼프 또 증거 없이…△문화&스포츠-한강 바람 타고…‘문학 한류’ 봄봄봄 △스포츠 -박인비, 부상으로 틀어진 폼 잡으니 ‘무심타’ 살아나 -WBC 오늘 개막…매 경기가 결승, 이스라엘 타자들 변화구가 약점이네△에듀&잡-장학금 하위 20곳 중 13곳은 ‘in 서울’ -‘취업명가’ 한성대에서 배우자4개월 이상 장기 현장실습 통해 회사는 인재, 학생은 적성 찾아 -손연재 “악플도 감사”…요정은 뒷모습도 예뻤다△피플 -90년대 풍미한 팝가수 토미 페이지 떠나다 ‘한국계 혼혈’ 美 꽃미남 스타, 제주도서 초콜릿 CF 찍기도 -김재홍 코트라 사장 “아세안·일본서 보호주의 무역 돌파구 모색” △오피니언-[목멱칼럼] ‘年 4.8%’ 국민연금 수익률이 주는 교훈-[데스크의 눈] 금융 포풀리즘의 망령-[기자수첩] 평정심 잃은 여야…‘소는 누가 키우나’△부동산-올해 공급 ‘1만1천가구뿐’…‘귀한 몸’ 주상복합 노려볼까-“초고층으로 바꿔 사업성 높일 것” 은마아파트 49층 재건축 고수 △사회-과학산업화 전초기지…‘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닻 올렸다-최순실 “어차피 중형” 버티고…정호성 “살길 찾자” 자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