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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21건

소녀시대 유리-티파니 화보, '밀라노 스트리트 패션'
  • 소녀시대 유리-티파니 화보, '밀라노 스트리트 패션'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유리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보그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유리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촬영한 화보 속 티파니와 유리는 소녀시대가 가진 기존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과감히 탈피, 빈티지 풍의 패션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 모습이다.‘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소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밀라노 거리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그래피티, 자유분방한 느낌이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특히 유리는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명화 프린트의 아우터에 미니스커트, 런닝화 등을 매치해 스트리트 패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티파니는 블랙 비니로 포인트를 주는 한편 샌들에 양말을 더하는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을 조합해 독특한 믹스매치룩을 연출했다. 한편 티파니와 유리의 밀라노 화보는 보그걸 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소녀시대,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수영 ''24시간이 모자라'' 완벽 재연☞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서현 기타 연주 ''키스 미~''☞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태연 ''매혹적인 무대''☞ [포토] 소녀시대 콘서트, 티파니-온유 ''환상의 하모니''☞ 소녀시대 콘서트 ‘메르헨 판타지’, 9인 9색 여신들 ‘매력 대방출’
2014.01.24 I 정시내 기자
더넛츠, 실력파 멤버 3명 보강…16일 '또르르'로 컴백
  • 더넛츠, 실력파 멤버 3명 보강…16일 '또르르'로 컴백
  • 더넛츠(사진=파라마운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더넛츠(The Nuts)가 10개월 만에 새로운 멤버 구성으로 컴백한다.소속사 파라마운트뮤직은 더넛츠가 기존 정이한(기타)에 나준하(보컬 겸 기타), 노승환(베이스), 김상돈(드럼) 세 명을 새롭게 영입, 16일 낮 12시 ‘또르르’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디지털 싱글 ‘리턴 투 러브(return to lov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나준하는 동국대 대학원에 재학 중으로 영국 유학시절 한인 음악회에서 동상을 수상 할 만큼 숨어있던 인재다. 이번 앨범에서 기존 멤버 정이한과 호홉을 맞춰 동화적이고 애절한 감성을 보컬로 표현했다.노승환과 김상돈 역시 경기도 록 페스티벌 준우승을 차지하고 KBS 국악 관현악단을 비롯해 가수 에반과 모던쥬스 등의 세션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이들의 신곡 ‘또르르’는 ‘돈트 크라이(Don‘t Cry)’, ‘당신을 위하여’ 등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한 더 크로스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이시하의 곡이다. 원년 보컬인 김혁건도 함께했다.소속사 측은 “‘또르르’는 댄스 음악과 일렉트로닉 사운드 등 자극적인 음악에 지친 대중의 귀와 감성을 힐링하기 위해 아날로그적인 소리들로만 채운, 한국인의 감성에 와 닿는 클래식한 록 발라드”라며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일상 곳곳에 그 사람이 묻어 있기에 이별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했다.아울러 “더넛츠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공연과 콘서트를 주무대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12.16 I 김은구 기자
맛있는 가을...전국은 지금 먹거리 축제로 가득
  • [국내여행]맛있는 가을...전국은 지금 먹거리 축제로 가득
  • 충주 사과축제 현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풍요로운 계절 가을, 대한민국은 제철 음식 축제들로 가득하다. 늦가을 빨갛게 영근 사과부터 쌉싸름한 겨울 대비 보양식 인삼, 전국 각지의 매력을 품은 막걸리 등 듣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음식 축제로 속 든든하고 발걸음도 즐거운 가을 여행을 떠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맛있는 여행」캠페인’(http://food.visitkorea.or.kr) 사이트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주변 관광명소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맛 여행을 소개한다.▲ 달콤·시큼한 사과먹으로 충추로 오세요... 충주 사과축제(11/2~ 11/3)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맛좋은 사과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충주에서는 1997년부터 이어온 사과축제가 열린다.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리는 충주 사과축제는 올해 11월 2~3일(2일간)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달콤하게 영근 사과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충주사과축제에서는 사과식품전시회와 품평회 및 사과장터가 열려 값싸고 품질 좋은 사과를 구할 수 있다. 또한 사과와 관련된 재미있는 게임들과, 연예인 축하공연, 품바공연, 클래식 통기타 연주 등 이색적인 행사로 찾은 이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 http://www.cj100.net/tour/?menu=tour%2Dcc&proc=read&type=2&page=2&seq=222- 입장료 : 무료 - 문의처 : 043-850-5720 (충주시청 농정과 유통담당) ▲ 달큰한 인삼향이 가득, 2013 대한민국 인삼축제 (11/1~ 11/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인삼축제가 11월 1~3일 동안 서울역광장에서 열린다. 신선한 고려인삼과 홍삼 제품을 시중보다 20~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인삼 전시 및 판매와 함께, 무대공연 및 레크레이션, 인삼 가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삼향 그윽한 2013 대한민국 인삼축제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올겨울 가족 건강을 책임져 줄 품질 좋은 인삼도 만나보자.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ginseng_2013 -입장료 : 무료-문의 : 02-3448-2270 (2013 대한민국 인삼축제 사무국)▲ 세계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 막걸리, 막걸리 엑스포 (11/6~ 11/9)오는 11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대한민국 최대 막걸리 전시회인 ‘막걸리 엑스포’가 열린다. 약 10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와 전통주, 막걸리와 어울리는 전통음식들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국내 주요 막걸리 업체의 막걸리를 만날 수 있는 막걸리기업관, 우리나라 각 지방의 특색 있는 막걸리를 홍보하는 지역홍보관, 막걸리와 함께 우수한 한식 브랜드를 홍보하는 한식세계화관, 막걸리와 함께 국내 전통주를 전시하는 전통주관으로 이루어지며, 막걸리 판매 주점 및 관련 음식점에서 직접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관도 운영된다. -홈페이지 : http://www.makgeolliexpo.co.kr/ -입장료 : 10,000원 (현장구매) -문의 : 02-6000-2800 (막걸리 엑스포 사무국)▲ 경기도의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는 ‘G Food Show 2013’ (11/6~ 11/9)‘G Food Show 2013’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로 오는 11월 6일~11월 9일 4일간 삼성동 코엑스 3층 C1, C2 홀에서 열린다. 일자별로 ‘세계와 맛(만)나는 G’, ‘문화와 맛(만)나는 G’, ‘미래와 맛(만)나는 G’, ‘가족과 맛(만)나는 G’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하고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경기 농업의 대 축제라는 비전을 가진 본 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요리강좌와 시연, 어린이 요리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쿠킹클래스와 경기도 명품 떡 체험, 목장 동물들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목장 등 경기 농산물을 주제로 하는 전시, 체험 및 이벤트가 풍성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손색없다. -홈페이지 : http://www.gfoodshow.com/index.asp -입장료 : 10,000원-문의 : 031-250-2752 (경기농림진흥재단)▶ 관련기사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앱 다운받고 선물도 받고 外☞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빠른'에 잊힌 관동대로…옛 42번 국도를 아시나요☞ [국내여행]천천히 걸어가다 보니 어느덧 가을이 내 안에 들어왔다☞ [국내여행]섬과 섬 사이를 달린다, 신·시·모도 자전거 여행
2013.10.29 I 강경록 기자
만도풋루스, 지휘자 금난새와 '실내악 콘서트' 열어
  • 만도풋루스, 지휘자 금난새와 '실내악 콘서트' 열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라마이스터는 지난 12일 카페풋루스 부산점에서 ‘만도풋루스와 함께하는 금난새의 즐거운 실내악 콘서트’를 개최했다.지난 9월 해운대 마린시티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풋루스 부산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클래식 국내 대표 지휘자인 금난새 감독과 구매고객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마린시티 지역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열렸다.공연은 지휘자 금난새와 유럽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뮤지션 ‘듀오 케미(DUO KEMI)’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금난새 감독의 재치 있는 해설과 ‘기타&바이올린’ 이라는 특유의 조합으로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B.Bartok, Rumanian Folk Dances),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A.Piazzola, History of Tango)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고 고객 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코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대상으로 만도풋루스 브랜드가 표방하는 자유로움과 삶의 여유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도풋루스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카페풋루스 신사점에서 ‘금난새의 즐거운 실내악 콘서트’ 2차 공연을 진행한다. 금난새 감독과 ‘에코 스트링 퀄텟’이 출연할 예정이다. 만도풋루스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060980)가 개발하고 계열사인 한라마이스터가 유통·판매를 맡고 있는 도심형 이동수단이다지휘자 금난새와 스웨덴에서 내한한 바이올린&기타 듀오 캐미의 공연 모습. 한라마이스터 제공▶ 관련기사 ◀☞[주간추천주]SK증권☞만도, 단기 실적은 부진..중장기는 여전히 매력적-키움☞만도, 3분기 실적은 '부진'..장기 성장은 '유효'-LIG
2013.10.13 I 이진철 기자
‘스타킹’ 강호동, 치어리딩 도전 ‘공중회전 성공?’
  • ‘스타킹’ 강호동, 치어리딩 도전 ‘공중회전 성공?’
  • 방송인 강호동이 치어리딩에 도전한다. 사진-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치어리딩에 도전한다.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키워주세요’ 녹화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스턴트 치어리딩 팀 임팩트가 13살 클래식 기타 신동 이하늘 양의 2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임팩트는 창단한 지 2년 만에 미국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서 열린 세계 올스타 치어리딩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막강한 팀이다.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인 스턴트 치어리딩의 홍보를 위해 ‘스타킹’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등장과 동시에 3m 이상 공중에서 다리 찢기, X자 공중 돌기 등 화려하고 다양한 점프 동작들을 실수 없이 소화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MC 강호동은 0.1톤 몸무게에도 자신 있게(?) 스턴트 치어리딩에 도전해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먹방대결 `강호동 VS 정준하`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우리 결혼했어요’ 정유미, 정준영 돌발행동에 ‘폭발’☞ ‘우리 결혼했어요’ 손나은 고백, “태민에 못한 말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샤이니 키, 정은지에 “따로 만나자”☞ 한채영, SM행 초읽기…장동건·강호동과 한솥밥
2013.10.05 I 정시내 기자
  • [여행家]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상품 개발세미나 개최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일 본사 지하 1층 TIC에서 의료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사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품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관광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업계와 의료기간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논의하고 우수사레를 전파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국문화·한류와 연계한 의료관광상품 개발방안, 의료관광상품의 판매 적용사례에 대한 강연 및 발표가 있으며, 이후에는 관련 토론이 이어진다. 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 김세만 단장은 “금번 행사가 우수 유치업자의 모범적인 역할을 정립하고 의료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오후 3시 김포국제공항청사 SC컨벤션공항센터에서 ‘제11회 항공-관광 포럼’에 참가해 관광산업과 항공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대안과 전략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음달 2일 그랜드 볼륨에서 제1회 뮤직스파 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단한 공연을 보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2013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을 수상한 3호선 버터플라이의 단독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원초적인 기타사운드와 클래식한 악기의 조합으로 얼마 전 케이블 방송, ‘밴드의 시대’에서 제 5대 밴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 단독 공연에서는 3호선 버터플라이만의 모던록을 2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또한, 품격있는 공연에 맞추어 화려한 향과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인 최고의 프리미엄 몰트 맥주인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를 1인당 2잔씩 제공하고, 더불어 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간단한 안주도 즐길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산티아고 도보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의 특징은 트레킹 전문 여행가이자 여행 수필가인 김진아 작가와 함께 동행한다는 점이다. 20일 일정으로 다음달 28일 단 한 차례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혼자 떠나기 망설였던 여행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품가는 289만원부터 이며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2001-4701인터파크 투어는 전세계 해외 현지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온라인에서 실시한 예약할 수 있는 해외출발 항공권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투어는 국내 29개 항공사, 500여 개를 확보하며 실시간 운임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외 출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오픈 기념으로 31일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습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출발 항공권 예약 및 결제 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점을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I-POINT 5000점을 적립해 준다.▶ 관련기사 ◀☞ 문체부, 전국 도보여행길 통합관리 추진☞ [이럴땐 이런앱]휴가철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앱☞ 가족 여행갈 때 데이터 로밍은? '포켓 와이파이'가 정답!☞ 문체부, 외래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27개 업체 선정해☞ [여행家]하나투어, 투어챌린지 8기 성공적으로 마쳐 外
2013.07.10 I 강경록 기자
폭스바겐 1962년식 '클래식 비틀', 최고의 퀄리티로 화려하게 부활
  • 폭스바겐 1962년식 '클래식 비틀', 최고의 퀄리티로 화려하게 부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인턴기자] 약 50년 전에 생산된 구형 폭스바겐 비틀이 완벽하게 복원됐다.뉴질랜드 언론인 ‘스터프’는 최근 1962년식 폭스바겐 ‘비틀 1200 디럭스(Beetle 1200 De Luxe)’ 차량 중 한 대가 부분적인 성능 수정과 함께 훌륭한 퀄리티로 되살아났다고 8일(한국시간)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1962년 당시 모델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5만5000파운드(약 9400만원) 이상의 금액을 투자했다.2009년 복원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 이 차량은 망가진 상태였다. 차의 주인 웨인 맥카시는 특별한 통제나 제한 없이 차량을 복원하는데 협조했다.결국 웨인 맥카시가 소유한 이 자동차는 현존하는 폭스바겐 비틀 복원 차량 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3년형 폭스바겐 비틀.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복원 작업의 첫 번째 순서는 차대였다. 폭스바겐 비틀의 진정한 ‘레스토-칼 디자인(Resto-Cal look)’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만 남긴 가운데 차대를 다소 낮췄다.가장 오래 걸리고 힘들었던 일은 차량의 도색으로 알려졌다. 무려 9주 동안의 노력은 아름답고 화려한 루비 레드 색깔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엔진에도 수정이 가해졌다. 1192cc였던 것이 복원 과정에서 1384cc짜리 상위 엔진으로 바뀌었다.차량 내부 및 시트는 독일에서 공수해온 회색 천과 오트밀 색 울로 마무리했다.닉 웨일 ‘실버스톤 경매’ 전무이사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 모델보다 더 좋은 1962년식 클래식 비틀 복원차량을 발견할 수 없다”면서 “이 차를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우리가 내놓게 될 비틀이 최고급이라는 것만 말해두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복원 비틀은 7월27일 런던의 경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차량의 복원을 위해 소비된 10만 뉴질랜드달러(약 8900만원)는 판매금액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채롭다.관계자들은 이 차량이 ‘3만파운드(약 5100만원)-3만5천파운드(약 6000만원)’ 선에서 입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 폭스바겐, 500만원 낮춘 '더 비틀' 출시..'3250만원'☞ NYT "아이폰 탑재한 아이비틀, 폭스바겐의 진화"☞ 락음악과 자동차의 만남..폭스바겐,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폭스바겐코리아, 홍대 '더 비틀 펀 스테이션' 이벤트☞ [포토]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대시보드에 기타가?☞ [포토]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2013.07.08 I 김병준 기자
 바슈메트 비올라, 피아노 감싸안다
  • [문화대상공연] 바슈메트 비올라, 피아노 감싸안다
  •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유리 바슈메트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와 바흐의 ‘건반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고 있다(사진=빈체로).[류태형 심사위원] ‘비올라’ 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무엇일까. 젊은 세대들 중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라 답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과 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은 당연히 유리 바슈메트(60)가 될 것이다. 라이오넬 터티스도, 윌리엄 프림로즈도 바슈메트만큼의 존재감을 갖지 못했다.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처럼, 리히테르의 피아노처럼, 바슈메트의 비올라는 무게감이 남다르다. 지난달 29일 비올라 명인 바슈메트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섰다. 바슈메트가 1986년 창단한 모스크바 솔로이스츠는 이번 공연으로 1989년 이래 바슈메트와 다섯 번째 내한을 기록하게 됐다. 협연자인 손열음(27)은 공연 전부터 바슈메트 못지 않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2011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2위 입상 이후 화려한 협연 경력을 쌓고 있는 그녀는 올해 바로 이 장소에서 성공적인 단독 리사이틀을 갖기도 했다. 기획사 측이 사전에 고지한 대로 공연은 5분 이상 늦게 시작됐다. 무대 위의 피아노를 참 오래 바라보는가 싶더니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단원 19명이 입장했다. 이후 손열음과 바슈메트가 무대로 등장했다. 손열음의 드레스는 단원들과 마찬가지로 검정색이었으나 등뒤로 황금색 끈을 늘어뜨린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협연곡은 바흐의 ‘건반 협주곡 제1번’(BWV1052)였다. 바슈메트는 맨손으로 피아노와 악단을 이끌었다.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사운드는 음량이 크지 않았지만 현악기 한 대 한 대의 결이 서있는 것처럼 들렸다. 손열음의 바흐는 평소 그녀의 주특기인 강렬하고 신들린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었다. 평소만큼 힘이 실린 타건은 아니었다. 힘을 빼고 피아노의 미감을 살린 촉촉한 연주였다. 바흐 당대에 연주됐을 하프시코드적인, 셈·여림 없는 사운드를 추구했다면 충분히 성과를 거두었다고 본다. 2악장 아다지오에서는 느려진 템포와 더불어 긴장감이 떨어지고 있었다. 3악장에서도 손열음은 압도하는 타건 대신 소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는 또랑또랑하고 예쁜 소리를 만들어 냈다. 왠지 협주곡 한 곡만 듣기는 아까웠다. 손열음의 바흐를 더 많이 들어보고 싶어졌다. 손열음이 퇴장한 후, 두 번째 곡이자 1부 끝 곡은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였다. 일반적인 피아노 반주가 아니고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판이었다. 오케스트라가 먼저 연주하고 바슈메트가 비올라의 멜로디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바슈메트의 비올라는 템포 루바토를 쓰면서 여유로움을 풍겼다. 2악장 아다지오는 매우 현대적인 느낌으로 그려졌고, 3악장 알레그레토에서도 비올라와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볼만 했지만 음반으로 익숙한 피아노반주 버전이 그립기도 했다. 휴식시간 뒤 첫 곡은 파가니니의 ‘비올라 협주곡’이었다. 파가니니 기타 4중주 15번을 협주곡으로 편곡한 이 작품에서 바슈메트는 비올라의 다양한 음색을 선보였다. 가끔 코맹맹이 소리 같던 비올라의 사운드는 선명한 현악군과 대조를 이뤘다. 현의 피치카토 속에서 여유로웠던 비올라는 마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 에스카미요를 연상시켰다. 3악장에서 비올라는 의뭉스러울 정도의 비르투오시티를 발휘했다. 마지막 곡은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였다. 가장 자신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이고 이 곡을 녹음한 이들의 레코딩도 유명하다. 1악장은 마치 투명한 피부에서 혈관과 내장기관을 보는 듯 선명하게 대비된 악기들의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바슈메트는 2악장 왈츠를 비교적 빠른 템포로 처리해 생동감을 부여했으며, 3악장에서는 고요함을 군데군데 불어넣어 파스텔톤 앙상블을 일궜다. 4악장 피날레 부분은 일사불란했다. 그러나 1악장 주제를 회상하는 부분이 더 극적이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극단의 피아니시모와 극단의 포르티시모에 선을 그어 중간에 점을 찍는다면, 이날 연주는 피아니시모 쪽에 있었다. 바슈메트는 정교하게 수렴하는 앙상블을 추구했다. 그러나 앙코르는 사뭇 달랐다. 첫 앙코르 곡은 알프레트 슈니트케의 ‘고골 모음곡’ 중 ‘폴카’였다. 비올라를 만돌린처럼 들고 피치카토로 연주하던 바슈메트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 이 곡은 집시음악 차르다슈 풍이었다. 피터 하이드리히의 ‘해피 버스데이’ 변주곡 중 차르다슈 부분만을 연주한 두 번째 앙코르를 들으니 뭔가가 또렷해졌다. 공연 내내 수렴하던 앙상블이 앙코르를 기점으로 발산을 향해 일제히 방향을 틀었다. 앙코르는 반전의 맛이기도 하다.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협연이 끝난 후 손열음과 바슈메트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빈체로) ▶ 관련기사 ◀☞ [문화대상공연] 경쾌한 '해피버스데이' 2500명 환호
2013.06.03 I 문화부 기자
K리그클래식, 평균연봉 억대 넘는다...1위는 수원
  • K리그클래식, 평균연봉 억대 넘는다...1위는 수원
  • K리그 클래식 평균연봉 1위를 차지한 수원 삼성.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이 억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2013년 K리그 20개 구단(클래식 14구단, 챌린지 6구단. 군팀 상주상무 및 경찰축구단 제외) 등록선수 641명(클래식 467명, 챌린지 174명. 외국인 제외)의 기본급과 각종 수당(승리수당, 출전수당, 성과급 등 기타수당. 이상 추정치)을 더한 연봉을 통계 냈다.그 결과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1846만1000원으로 확인됐다. K리그 클래식 평균 1억4609만7000원, K리그 챌린지 4428만8000원이다. 수당은 선수 계약서를 토대로 산정했다. 이중 승리수당의 승률은 지난 3년(2010~2012)간 팀별 승점 대비 승률을 근거로 산출했다. 수당을 뺀 기본급 평균액은 9261만5000원으로, K리그 클래식 평균은 1억1405만9000원, K리그 챌린지 평균은 3506만3000원이다. 수단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수원 블루윙즈로 2억9249만8000원이다. 전북(2억4633만4000원), 울산(2억2610만1000원)이 뒤를 이었다. K리그 클래식 14구단 중 10개 구단의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는다. 나머지 4개 구단은 평균연봉이 1억원 미만으로, 이중 대전 시티즌이 가장 적은 6571만9000원이다.이번 선수 인건비 공개는 지난해 9월 연맹 이사회의 의결사항으로 공개범위 등 세부 시행방안은 지난 3월 26일 이사회에서 연맹 집행부에 일임했다. 연맹은 리그와 구단 운영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팀연봉 공개를 결정했고, 향후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선수 연봉도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첫 슈퍼매치 개봉박두...서울, 수원징크스 이번엔 깰까?☞ '눈물의 데뷔골' 정대세, K리그 클래식 5R MVP☞ 이천수, 1381일만에 K리그 컴백...여전히 녹슬지 않았다☞ 차두리, K리그 클래식 진출을 결심한 이유는?☞ 돌아온 2002년 주역들, 침체된 K리그 되살릴까?
2013.04.11 I 이석무 기자
디아지오코리아 "최고의 싱글 몰트와 천재 쉐프가 만났다"
  • 디아지오코리아 "최고의 싱글 몰트와 천재 쉐프가 만났다"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디아지오 싱글 몰트(Single Malt) 위스키만을 위한 스페셜 메뉴 ‘싱글 몰트 & 다이닝 코스 요리’ 출시를 기념, 오는 29일까지 무료 시식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싱글톤 페이스북(www.facebook.com/singleton.korea)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의 태그를 걸고 초대받고 싶은 이유를 적으면 된다. 이번 ‘싱글 몰트 & 다이닝 코스’ 요리를 만든 장본인은 천재 쉐프로 평가 받는 ‘엘본 더 테이블’의 최현석 쉐프로, 싱글 몰트 위스키에 분자요리(Molecular cuisine) 기술을 접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황금빛 오반(Oban) 위스키를 투명한 젤 형태로 만들어낸 ‘오반 위스키 젤을 곁들인 바다 가재 크림 스프’ 는 최 쉐프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다. 또 이번 메뉴의 기본이 되는 싱글 몰트 위스키는 100% 보리(맥아)만을 증류하고 한 증류소에서만 생산된 위스키로, 블렌디드 위스키와 달리 그레인 위스키나 기타 첨가물을 섞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싱글 몰트 위스키와 최상의 궁합을 고려해 만들어진 이번 메뉴는 싱글톤을 포함한 싱글 몰트 위스키 3잔과 함께(싱글톤, 오반, 탈리스커) 코스로 제공되며, 이태원‘엘본 더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최종 당첨자 10명은 오는 30일 싱글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되며,이들에게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에서 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는 무료 시식권 2장이 제공된다. 디아지오 싱글 몰트 브랜드 담당자는 “싱글 몰트 & 다이닝 코스 요리의 콜라보레이션은 클래식몰트 시리즈를 활용한 도전적이면서도 신선한 시도”라며, “이번 신 메뉴 출시 및 이벤트가 소비자들에게 싱글 몰트 위스키의 풍미와 매력을 최고의 푸드 페어링을 통해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1.23 I 정재웅 기자
"악기교육 통해 1위 기업 입지 다질 것"
  • "악기교육 통해 1위 기업 입지 다질 것"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교육공약을 통해 ‘학생 1인1예술’ 방안을 발표했죠. 올해 삼익악기의 가장 큰 목표도 악기교육 확산에 있습니다. 국내 1위 악기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생각입니다”김성대 삼익악기 사장(48)은 지난 11일 기자와 만나 올해 주요한 사업목표로 ‘악기교육’을 강조했다. 일반 기업에서 기부 등을 통해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는 것처럼 악기를 통해 사회 공헌을 실현하겠다는 것. 물론 이를 통해 회사 매출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대 삼익악기 사장김 사장은 “아프리카 임산부들에게 물만 부으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죽을 줬는데, 나중에 그것이 선진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며 “결국 사회적인 선행을 하면서도 기업도 수익을 얻는 효과를 본 셈”이라고 말했다. 삼익악기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에 기술학교를 설립해 현지 공장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직업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6개월간 숙식을 제공하고,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삼익악기 인도네시아 공장에 100% 취직을 시켜주는 방식이다. 1기 80여명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업을 갖게 됐다. 덕분에 현지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삼익악기는 특히 올해 지방을 중심으로 악기교육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학교나 지방 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이 악기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차원에서도 ‘1인1악기’를 교육 방침으로 삼고, 삼익 뮤직스쿨을 통해 직원 대상의 악기교육을 시작했다.한편 매출면에서는 올해 2000억원(연결 기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매출 1647억원에서 약 20% 가량 증가한 수치다. 그는 “클래식 피아노를 기반으로 성장한 삼익악기는 기타와 오르간, 디지털피아노 등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악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올해 자동연주 기능을 갖춘 IQ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등을 중심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에서 소질과 끼를 일깨우는 예술교육에도 좀 더 신경을 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1위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하는 한편으로 그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1966년생으로 삼익악기 해외영업 본부장과 삼익 미주 법인 부사장, 삼익 인도네시아(PTS) 공장 대표를 거쳐 현재 삼익악기 한국 본사를 이끌고 있다.
2013.01.16 I 이윤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 행복설계연금증권형자
  • [든든한 노후준비]메리츠종금증권 행복설계연금증권형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100세 시대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인류의 오랜 염원이 현실화되고 있지만 100세 시대가 누구에게나 축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된 자금 없이 노년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에게 장수는 저주가 될 수 있다. 100세 시대 준비의 첫걸음은 이 가운데 자신에게 알맞은 금융상품을 결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데일리는 투자자들의 노후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재테크 전문가들이 설계하고, 주요 금융투자회사가 대표상품으로 추천하는 금융 상품을 소개한다.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정년 시기는 점점 짧아졌다.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연금만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노후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연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행복설계연금증권형자’(3종) ‘미래에셋 라이프사이클연금증권전환형자’(10종) ‘삼성 클래식연금증권전환형자’(5종) ‘하나UBS 인BEST연금증권전환형자’(7종) 등 4개 운용사의 연금저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면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5000만원인 직장인은 공제혜택으로 10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 유형간 전환할 수 있으며 연금저축제도 상품 간 계약 이전도 가능하다.연금저축펀드는 10년 이상 저축(적립)을 통해 만 55세 이후 최소 5년 이상에 걸쳐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내년 신규 가입분부터 저축기간은 5년이상으로 축소되고 연금수령기간은 최소 15년 이상으로 연장된다. 만 18세이상 국내 거주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중도 해지 시에는 기타소득세 22%가 부과된다.연금저축펀드의 장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형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 펀드 유형간 전환은 횟수 제한이나 수수료 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서형종 상품M&S팀 팀장은 “연금저축 공시제도 도입된 이후 보험, 신탁 상품보다 연금펀드 수익률이 좋다는 것이 잘 알려졌다”며 “이달 말까지 신규 및 계약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상품에 대한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ㆍ지점과 컨택센터(1588-3400)로 하면 된다.
2012.12.19 I 박형수 기자
  • 악기업계 2强, 전자악기 경쟁 심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창뮤직과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전자악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창뮤직이 미국의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을 인수하면서 전자악기 판매를 주력으로 하던 야마하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달초 휴대용 디지털 피아노 2종을 출시했다. 제품에 장착돼 있는 USB 단자를 컴퓨터에 연결해 음악 제작 등이 가능하며 어쿠스틱 피아노와 비슷한 건반 감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일본 야마하그룹의 국내법인인 야마하코리아는 그랜드 피아노뿐 아니라 전자악기와 음향기기 등 실용음악 중심의 제품군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했다. 전 세계적으로 하우스 음악이 인기를 끌고, 국내 오디션 열풍이 불면서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영창뮤직의 경우 지난 7월에는 디지털피아노 7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데 이어 지난달 1400여개의 음색을 갖춘 신디사이저를 3년만에 출시했다. 기존 1000여개의 기본 음색에 337개의 새로운 사운드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앞서 영창뮤직은 디지털 피아노와 기타 등 실용악기를 중심으로 한 유통정책 ‘CCC(Close to the Customer with applied musiC)’를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전국 30여개의 대리점에 새로운 간판을 달고 전문상담원을 배치하는 등 CCC캠페인을 적용했고, 홈쇼핑과 온라인몰에 실용악기 제품들을 다량 입점시켰다. 지난해 40%대였던 영창뮤직의 전자악기 매출 비중은 현재 50% 이상으로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삼익과 영창으로 대표되던 악기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익악기는 2년 전 미국 악기회사 ‘스타인웨이’를 인수하며 고급 클래식 피아노 부분을 강화했다. 전자악기 분야에서는 유명 기타브랜드인 깁슨의 한국 공식 총판권을 획득해 기타를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로 유럽 기타 전문 제조업체의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는 전자악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전자악기 시장에서 영창과 야마하의 경쟁구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4 I 이윤정 기자
락음악과 자동차의 만남..폭스바겐,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 락음악과 자동차의 만남..폭스바겐,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 폭스바겐☞ 폭스바겐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사진 더보기[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폭스바겐이 비틀의 새 스페셜 에디션인 ‘2013 비틀 펜더 에디션’ (2013 Beetle Fender Edition)를 공개했다. 펜더 에디션은 미국 전자기타의 대명사 펜더 기타와 협업을 통해 개발된 콘셉트카로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후 양산화된 모델이다. 외관은 크롬과 알루미늄이 대거 활용된 딥 블랙 메탈릭 색상의 차체에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락 음악의 자유로움을 디자인에 반영했다.내부는 펜더 기타를 연상시키는 선버스트를 대시보드에 접목시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펜더 에디션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파나소닉과 공동 개발한 펜더 오디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9개의 스피커와 400와트 출력의 10채널 앰프로 구성돼 라이브에 가까운 음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리터 4기통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펜더 에디션은 2012년 하반기 유럽 출시 이후 미국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폭스바겐 `2013 펜더 에디션` 사진 더보기☞광저우모터쇼 사진 더보기☞2013 볼보 C70 사진 더보기☞벤츠 콘셉트카 `에너지 포스` 사진 더보기☞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사진 더보기☞스바루 `2014 뉴 포레스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돌풍'.. 판매 1천대 돌파☞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누적고객 1만명 돌파☞폭스바겐 '티구안', SUV 사상 첫 베스트셀링카 3위권 등극☞도요타, 중일분쟁 타격 가장 커..폭스바겐·현대차 수혜
2012.11.25 I 우원애 기자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에코메트로 , 취득세·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받으세요
  • [분양정보]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에코메트로 , 취득세·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받으세요
  • [온라인편집부] 최근 건설업계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실수요자들을 타깃으로 교육 환경이 좋은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실제로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는 수요층이 탄탄해 주택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설문 조사에서 계약자의 71%가 교육 환경을 계약 동기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교육 여건이 좋으면 교육열이 높은 수요층 유입이 늘고, 이로 인해 교육 수준이 더 높아지는 양질의 선순환이 이뤄진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의 인천 에코메트로는 교육 여건을 잘 갖춘 대규모 단지로 꼽힌다. 총 7개 블록에 7146 세대 규모다. 특목고인 미추홀 외국어고가 단지 안에 설립돼 있으며 총 9개의 초중고교가 들어서 있어 교육 여건이 상당히 좋다. 또 단지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고 각 평형의 내부는 모던, 클래식, 바로크 등의 컨셉트로 품격있게 꾸며져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교육 환경은 주택 선택시 중요한 항목으로 요즘과 같은 주택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히 팔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하지만 자산 규모나 대출 상환능력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에코메트로는 단지 주위의 자연 환경도 교육 여건 못지 않게 매력적이다. 단지 앞에는 서해 바다가, 배후에는 수령 50년 이상의 천연림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녹지율이 44.5%이다. 해안선을 따라서 2㎞의 조깅 코스와 2개의 호수공원이 조성됐다.교통 여건도 좋아졌다. 2010년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 송도국제신도시와도 10분 거리다. 인천대교가 완공돼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약 25분 거리. 수인선도 개통돼 인천지하철 1호선, 서울 지하철 4호선도 연결돼 있다.에코메트로는 50평대 아파트를 5년전 40평대 가격으로 분양을 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단지의 7146세대 중 7000여세대가 입주했고 잔금 미납으로 인한 계약 해지분 80여세대는 최근 분양을 시작했다. 계약금 5%에 파격 할인 조건을 내세웠다. 특히 에코메트로는 양도세와 취득세 혜택을(일부세대제외) 받을 수 있다.회사 분양 관계자는 “9·10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발표 후 방문객과 문의 전화가 많아져 단기간에 분양이 끝날 전망”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http://www.ecometro2.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전화 1600-49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MFS골프, ''골프클럽 피팅스쿨 심화과정'' 개설
  • MFS골프, ''골프클럽 피팅스쿨 심화과정'' 개설
  •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최근 골프 클럽 피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일반과정을 배우는 기본 교육에서 피팅 기술 인증을 받는 전문자격증 시대로 변하고 있다.이에 맞춤 클럽 전문업체인 MFS골프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와 함께 오크밸리 아카데미 MFS점에서 ‘골프클럽 피팅스쿨 심화과정’을 개설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9월7일까지 5일간의 일정이다.이번 심화과정은 일반과정과 차별화한 수업과정으로 클럽분석장비를 활용한 교육이 중심이다. 또한 세계피팅트렌드, 골프피팅과 스윙원리, 골프피팅과 피트니스, 골프룰, 장비학, 골프관련 창업, 경영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클럽분석법과 스윙분석법을 통해 참가자 개개인에 맞는 아이언클럽과 우드클럽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취지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신이 만든 클럽을 활용할 수 있는 친선골프대회도 준비돼 있다.참가 자격은 MFS골프피팅스쿨 이수자, 피팅협회가 인정한 클래식c 자격증 소지자, 타 협회기관 피팅교육수료자, KPGA·KLPGA 준회원 이상, USGTF정회원, 기타 티칭프로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접수)J골프 홈페이지, (문의)070-8786-6876, MFS 홈페이지
2012.08.08 I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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