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동구전자, 서울카페쇼에서 신제품 ‘티타임A1 C20’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커피머신 제조기업 브랜드 동구전자는 서울카페쇼에서 무인카페머신 신제품 ‘티타임A1 C20’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동구전자)글로벌 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서울카페쇼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 1층 전관 A-E 홀에서 열린다. 이번 22회 서울카페쇼에는 35개국 672개사, 3533브랜드가 참여한다. 동구전자의 2024년 신제품 ‘티타임A1 C20’은 무인카페 최초로 국내 유일의 대용량 20온스 벤티 컵을 사용한다. ICE 400잔 연속 판매가 가능한 초대형 아이스 메이커와 8개 대용량 카페 파우더 캐니스터의 압도적인 성능과 용량은 프리미엄 무인카페의 시작을 알린다.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상업용 무인카페머신 티타임A1 C20은 생산성과 편의성이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직관적인 UI가 적용된 27인치 FHD LCD Display는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결제 방식도 호환된다. 출시된 무인카페머신 중 가장 빠른 추출 속도인 22초대로 회전율까지 고려했다.티타임A1 무인카페는 100% 아라비카 스페셜 원두를 공급하며 63종의 다양한 메뉴를 저장하고 상시 21종의 음료 메뉴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인카페 창업과 더불어 OP로케이션, 사내카페, 샵인샵 등 여러 니즈에 맞춰 설치 및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동구전자는 전국 74개 전국 A/S망과 품질관리 QA제도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무인카페창업 후에도 관리가 용이하도록 안정적인 디지털 스마트 서비스 IOT, 커피 슬러지 자동배출, 자동세척기능 등을 적용했다.동구전자 관계자는 “2024년형 신제품 ‘티타임A1 C20’은 우아한 디자인에 확대된 적재 공간을 더해 운영자와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무인샵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무인카페 운영을 고려하고 있거나 샵인샵, 사내카페 등을 위한 프리미엄 무인카페피머신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동구전자는 서울카페쇼에서 신제품 ‘티타임A1 C20’과 인기 제품 티타임 A1, 아이크레오 등을 전시하고, 무인카페 창업 및 무인카페머신 특장점 설명, 커피&에이드 무료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20년 전에 만든 상속·증여세, 현실화 필요"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현재 상속·증여세 과세구간과 세율은 2000년에 만든 것인데 20년이 넘도록 동일하다. 물가 상승과 국민소득 증가 등을 고려한다면 조정할 필요가 있다. 또 배우자간 재산의 이전은 공유의 성격이 있기에 배우자 공제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박훈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상속·증여세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999년 설립된 한국 최초 납세자 대변 시민사회단체로, 박 회장은 지난 2월 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훈 납세자연합회장(서울시립대 교수)◇ “배우자 공제한도 늘리고 유산취득세 방식 전환 필요”상속·증여세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박 회장은 “무조건 세금을 줄여주자는 것이 아니라, 세법이 바뀌지 않아 종전보다 부담이 커진 것에 대한 현실적인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며,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작년(2022년) 기준 소비자물가와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상속·증여세 과세구간·세율이 정해진 2000년 대비 각각 70.6%, 170% 상승했다. 특히 박 회장은 배우자 상증세 공제한도(상속 5억원, 증여 6억원)는 확대할 필요가 크다고 봤다. 그는 “상속증여세는 세대를 넘어 부의 무상이전이 있을 때 작동해야 한다”며 “다만 배우자간 상속이나 증여에는 과세하지 말자는 입장이긴 하나, 갑작스러운 변화이기에 배우자공제 한도를 2배 정도로 늘려 먼저 운영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 회장은 상속세를 현재처럼 유산 총액에 과세하는 것이 아닌 상속인이 받는 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대해 “적극 찬성한다”고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안하는 자본이득세(상속 후 시세차익에 대해서만 과세) 방식에 대해서는 “상속단계에서 당장 세금 내지 않는 것에 대한 정서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며 “당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박훈 한국납세자연합회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법인세 구간 단순화, 글로벌 스탠더드…증세보다 지출 줄여야”지난해 국회에서 여야 대치 끝에 1%포인트 인하에 그쳤던 법인세와 관련해서는 “세수부족 상황에서 법인세율을 낮추자고 이야기할 타이밍은 아니다”면서도 “4단계 누진구조는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의 법인세는 최고세율 24%의 4단계 누진구조로 대기업일수록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경제협력개발개구(OECD) 회원국 중 미국을 포함한 24개국은 단일세율을 채택하고 있으며, 4단계의 누진세율 체계를 가진 나라는 우리나라와 코스타리카 뿐이다. 그는 “세제가 다른나라와 너무 달라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중소기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해줄 필요는 있겠으나, 이를 세율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심각한 세수결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증세보다는 씀씀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맥락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을 최소화하고, 이미 목적을 달성한 카드사용 소득공제 등 비과세·감면도 다시 들여다볼 것을 제안했다. 박 회장은 국세청이 납세자 권리보장을 위해 세무조사 등을 진행시 절차적 노력을 기울일 것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 국세청 외부개방직인 납세자보호관(국장급)을 역임했다. 그는 “국세청은 여전히 세수확보를 위해서는 절차를 좀 위반해도 된다는 생각이 있다”며 “국민의식이 높아진 만큼 절차적 노력을 더 준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훈 납세자연합회장(서울시립대 교수)
- KDIA-KTC, '투명 디스플레이 기업 육성' MOU 체결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투명 디스플레이 신시장 개척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협의체’를 발족하고 KTC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협회는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협의체’를 발족하고 KTC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체에선 LG디스플레이, APS 등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세트, 콘텐츠 기업이 참석해 투명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업 동향을 공유하고, 내수시장의 내실화와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공간에 개방감을 주고 제품과 콘텐츠의 오버레이를 통해 효과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TV나 정보기술(IT) 기기에 국한되지 않고 건축, 인테리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기 때문에 오는 2030년 12조 시장이 예측되는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LG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투명 OLED 양산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계가 형성되지 않아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다. 다만 버스 창문에 투명을 적용해 바깥풍경과 콘텐츠로 확장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XR버스, 진열대에서 상품정보 확인 및 주문까지 가능한 스타벅스 투명 쇼케이스 및 초대형 테이블 등에 적용되면서 다수요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협의체는 김치우 APS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시장창출 분과 △산업협력 분과를 구성해 공공-민간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개발, 성능평가, 표준, 인증, 시범설치, 수요처 연계, 교류 협력 등의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술고도화 및 핵심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기술협력 지원 활동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산업 협의체’를 발족하킥오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한편 협회는 이날 안전인증(CB, PSE), 미국 전자파 인증(FCC) 등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시험인증기관인 KTC와 MOU체결도 함께 진행했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과거 소니가 E-ink기술을 적용한 전자책을 최초로 출시했지만 시장선점에 실패하고 이후 출시된 아마존 킨들에 시장을 내준 것처럼 앞선 기술이 반드시 시장의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시장개척과 수출확대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명 OLED 시장은 현재 6000억에서 2030년 12조 원대로 20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고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이 예측되는 만큼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 발굴과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표준·인증체계구축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KTC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0월30일~11월4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0월30일~11월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청사에서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0월30일(월)*장관 국외출장(28일~, 칠레·트리니다드토바고)09:30 최종현 학술원 공급망 세미나(본부장, 고등교육재단)14:00 통상추진위원회(본부장, 무보)16:00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사무차관 면담(본부장, 서울)10:00 국무회의(1차관)△10월31일(화)07:30 무역기술안보포럼(본부장, 웨스틴조선H)14:50 한-EU 디지털 협상 개시 선언식(본부장, 포시즌스H)15:00 한-EU FTA 무역위원회(본부장, 포시즌스H)10:00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1차관, 국회)14:00 대외경제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5:30 국가생산성대회(1차관, 대한상의)17:20 화학산업의 날((1차관, 롯데H)09:30 한독 수소 컨퍼런스(2차관, 엘타워)16:00 에너지스토리지 현장방문(2차관, 안양 LS 글로벌 R&D센터)△11월1일(수)10:00 바이오헬스 수출현장 점검(본부장, 인천 송도)13:30 한국은행-대한상의 세미나(본부장, 한국은행)17:00 배터리 산업의 날(본부장, 롯데H월드)12:00 R&D 구조개편 대학 간담회(1차관, 서울)14:45 디자인코리아(1차관, 코엑스)12:00 공기업 기술혁신 협의회(2차관, 엘타워)13:30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2차관, 엘타워)△11월2일(목)11:00 2023 코라시아 포럼(본부장, 용산 드래곤시티)14:30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 선언식(본부장, 르메르디앙 명동)17:00 아일랜드 기업고용노동부 장관 면담(본부장, 서울)11:00 제2회 수소의날(2차관, 63빌딩)14:30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 현장점검(2차관, 서울)△11월3일(금)10:00 예결위(1차관, 국회(잠정))10:30 원자력 CEO 추계 포럼(2차관, 부산)14:15 원전 신규건설, 계속운전 현장점검(2차관, 부산)◇보도계획△10월29일(일)11:00 장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칠레, 트리니다드토바고 방문11:00 욕실화 2종 자발적 리콜 실시△10월30일(월)06:00 한-유럽 간 기술협력, 한국이 주도한다12:00 17개 시·도에서 청년의 꿈과 기회를 선사합니다11:00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11:00 제36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11:00 독일과 첨단산업, 탄소중립 협력 강화△10월31일(화)06:00 무역·기술 안보 포럼 발족 및 제1차 회의06:00 한-독일 청정수소 협력 강화11:00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 개최11:00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개최11:00 세계 3대 ESS 산업 강국으로 도약 추진14:50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식18:00 한-EU FTA 무역위원회 개최11:00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 부기관장 회의11:00 수소경제, CCUS, 핵심광물 등 호주와 에너지 공급망 협력강화 논의11:00 집단에너지 열공급시설 안전확보로 올겨울을 따뜻하게11:00 한미 적층제조 산업 발표회16:00 제21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11:00 초격차 산업 근간, ‘계량측정’이 함께 뛴다! 12:00 휠체어그네 안전기준 마련 시행(행안부 공동)△11월1일(수)06:00 세계 에너지 전환 선봉에 선 한국과 칠레, 새로운 미래를 논하다06:00 통상교섭본부장, 바이오헬스 분야 수출현장 방문06:00 한-EU 공급망, 디지털통상 협력 확대 06:00 산학연 칸막이를 허물고 산업디지털 대전환의 미래를 함께 밝힌다06:00 국민이 직접 고른 생활표준 만든다09:00 2023년 10월 수출입동향 발표미정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종합 박람회,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11:00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개최11:00 세 번째 산업기술 R&D 구조개편 방안 논의, 대학 간담회 개최11:00 미래를 여는 에너지 넘치는 인재를 찾습니다11:00 산업 현장 밀착지원, 애로해소를 위한 ‘산업부 기동대’ 신설 운영11:00 FTA 활용, 해외시장 개척의 지름길11:00 제조산업의 첨단화! 표준으로 지원한다11:00 혁신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국제표준화 주도△11월2일(목)06:00 ‘제2회 수소의 날’ 기념 수소경제 성과공유 및 유공자 포상06:00 차질없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준비 박차11:00 2차관, 석유가격 안정화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주유소 현장점검 실시11:00 한-조지아 EPA 협상 개시 선언11:00 한-아일랜드 경제협력 확대 논의11:00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11:00 산업기술보호 관련 현행 정책·제도·조사 점검11:00 제3차 신FTA 전략포럼 개최 11:00 의료기기 해외인증 사각지대 발굴 나선다11:00 2023 우수디자인(GD) 상품 선정 주요 수상 결과 발표11:00 양자기술 표준화 포럼 출범11:00 산업통상자원 공공데이터 활용 안내 가이드북 발간△11월3일(금)06:00 2차관, 원자력 업계소통부터 건설·계속운전 점검 등 릴레이 현장 행보06:00 장기 미활용 자재 개선을 통해 에너지공기업 비용 절감06:00 고부가·친환경 섬유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도06:00 기술혁신 경험 공유와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개선 토론의 장 마련11:00 UAM 국내 상용화 지원을 위한 비행 시연 행사11:00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