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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 부산서 ‘일일 푸드트럭’ 운영
  • 150만 먹방 유튜버 ‘히밥’, 부산서 ‘일일 푸드트럭’ 운영
  •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 이벤트 현장 (위드라이크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제주 가공식품 브랜드 ‘바비(BABI)’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라이크는 지난 11일 부산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히밥마켓 in 광안리’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선 먹방 콘텐츠로 유명한 인플루언서 히밥이 푸드트럭 사장으로 변신해 직접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선보인 시식 제품은 제주산 등심을 사용한 바비돈까스를 비롯해 제주 감귤로 단맛을 낸 바비감귤떡볶이, 감귤과 한라봉 원액을 그대로 NFC 착즙해 급랭한 바비주스 등이었다. 이날 현장 참가자들을 위해 히밥은 요트 탑승권, 해양 스포츠 이용권, 바비 빅포크, 바비 보랭백 등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위드라이크, 레츠잇컴퍼니, 푸드트래블이 기획한 첫 번째 행사다. 위드라이크는 히밥이 주주로 참여한 회사로 다양한 먹거리와 굿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푸드트래블은 푸드트럭 모빌리티 커머스를 추진 중인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지난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올댓트래블’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고 브랜드 홍보 및 사업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김남영 위드라이크 대표는 “3개사는 향후 사연 당첨자와 히밥이 함께 식사하는 ‘히재랑 밥먹자’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벤트와 콘텐츠를 양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5 I 김명상 기자
한동훈 부인, '사랑의 선물' 제작 동참…국무위원 배우자들 참석
  • 한동훈 부인, '사랑의 선물' 제작 동참…국무위원 배우자들 참석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진은정 미국변호사를 비롯해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한 ‘사랑의 선물’ 제작에 동참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오른쪽 첫번째)씨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뉴스1)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수요봉사회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4층 앙리뒤낭홀에서 ‘2023 사랑의 선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 변호사를 비롯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부인 등 국무위원 및 차관 배우자들과 15개국 주한외교대사 배우자, 금융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배우자 등이 참석했다.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진 변호사는 이날 부족한 물품을 옮기고 빈 상자를 치우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2023 사랑의 선물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의 수익금으로 준비됐으며 방한용품과 생활용품 등 10종의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2만원권)으로 구성됐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부인 진은정씨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앙리뒤낭홀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중 나온 박스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이날 제작된 사랑의 선물 3000세트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취약게층 어르신에게 전달된다. 또 아동·청소년 2000가구에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도서문화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3.11.15 I 김형환 기자
한국외대,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기부 장관상
  • 한국외대,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 중기부 장관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외대 AI교육원이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한국외대 GBT(Global Business & Technology)학부 김선민 학생이 지난 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외대 김선민 학생. (사진 제공=한국외대)[사진.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한국외대 김선민 학생]2023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 매칭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SW전문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미래의 SW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포함한 국내의 청년 SW개발분야 구직자들과 기업을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페스티벌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참여 대학 학생뿐 아니라 신입, 경력, 해외 개발 인재 약 4,000여 명과 비바리퍼블리카 등 천억 원 이상 규모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선민 학생은 “기술 분야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화하는 특성을 고려해 최신 논문을 읽는 습관을 갖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논문 스터디에 참여하고 2주에 한 편씩 리뷰하는 것을 목표로 영어 공부를 꾸준히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한국외대 AI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기술 커뮤니티와 더욱 밀착된 협력을 이루며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가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SW/콘텐츠분야)’ 사업 주관대학으로 최고 평가 및 최고 지원금액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외대는 본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관광, 바이오 융합 등에 특화된 제주대와 2,050여 개 중소·벤처기업 회원사를 보유한 코리아스타트엄포럼과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대와 제주대학은 학점 교류 협약을 통해 수도권과 제주도를 아우르는 SW 개발자 양성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11.15 I 김윤정 기자
KCL, 한-아세안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 개최
  • KCL, 한-아세안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4~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아세안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14~16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여는 ‘한-아세안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표준 협력 워크숍’ 주요 참석자들이 14일 개막일 현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뒷줄 왼쪽 아홉 번째가 조영태 KCL 원장이다. (사진=KCL)이번 행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8개국 건축담당 공무원·연구원 18명을 초청해 한국의 제로 에너지 빌딩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의 표준 구축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아세안 표준협력 강화 사업 과제 차원이기도 하다.제로 에너지 빌딩이란 고성능 단열재 등을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태양광발전 등을 활용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건물을 뜻한다.한국 측에선 공주대와 한국에너지공단, LX하우시스 등 국내 대학·기관·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의 제로 에너지 빌딩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 또 KCL은 아세안 국가를 위한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국제 공동 연구사업을 소개하며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시험·인증기관 KCL은 현재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 ODA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현지 인증 분야 협력을 모색 중이다. 최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경제협력기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건설 분야 표준화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조영태 KCL 원장은 “한-아세안 녹색건축 표준과 시험·인증을 비롯한 기술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녹색건축 산업 발전과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I 김형욱 기자
제58회 전기의 날…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에 금탑산업훈장
  • 제58회 전기의 날…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에 금탑산업훈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박종태 제룡전기(033100) 대표이사가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왼쪽 4번째부터) 박종태 제룡전기 대표이사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한 올해 전력산업발전 유공자들이 정부포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대한전기협회는 14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58회 전기의 날 기념 전력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박 대표를 비롯한 20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전력산업계는 우리나라 최초 민간 점등일인 1900년 4월10일을 기념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연말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올해 최고 포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 대표는 약 40년간 전력기기 회사를 운영하며 변압기와 개폐기, 가스 절연 변전소(GIS) 등 전력 핵심기비 신제품 개발로 국내 전력 안정 공급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지난 한해 3000억원 이상의 해외 수주 실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발전 공기업 한국남동발전의 이상규 안전기술부사장은 32년간 전력산업계에 몸담으며 국내 발전소 단위설비용량을 500메가와트(㎿)급에서 800㎿급으로 격상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또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산업포장을, 이정열 한국전력공사(한전) 처장과 박종식 아시아전선 대표, 김경태 금화피에스시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이덕수 한전기술 센터장, 박학열 한전KDN 처장, 신용주 일진전기 부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 김경화 중부발전 차장을 비롯한 11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올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신설 백동구 한국전기공사협회 처장을 비롯한 10명에 각각 수여했다.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기인에게 수요하는 ‘전기인 공로탑’의 주인공은 구자윤 한양대 명예교수였다. 지식경제부 시절 전기위원회 위원장과 대한전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전력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최근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고전압 공학인상을 받으며 한국 전기산업 역량을 널리 알린 결과다.이날 행사에는 전기협회 회장인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강경성 산업부 제2차관과 이종영 전기위원회 위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관련 부처·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전기협회 관계자는 “전력산업계는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 미래를 책임질 국가 핵심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협회도 업계 소통·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I 김형욱 기자
마이다스아이티, 국내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개최…‘MIDAS Civil NX’ 공개
  • 마이다스아이티, 국내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 개최…‘MIDAS Civil NX’ 공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설공학용 소프트웨어(SW) 세계 1위 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14일 ‘마이다스 Civil NX’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Civil NX는 교량 및 토목 구조물의 구조해석, 설계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로 이번에 공개한 SW는 10년 만에 기존 제품을 리뉴얼한 것이다.신대석 마이다스 그룹 CTO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마이다스 스퀘어24’에서 Civil NX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마이다스그룹)신대석 마이다스 그룹 CTO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D에서 개최된 ‘마이다스 스퀘어24’(MIDAS SQUARE 24)에서 “Civil NX는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터페이스, 20배 이상 빠른 후처리 성능, 제품 내에 추가 설치 가능한 플러그인, 설계 환경을 최적화해 자동화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CTO는 “midas GEN, midas CIVIL, midas GTS 등 마이다스아이티의 프로그램은 지난 20여년 간 기술자의 성장과 세계적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제품의 자동화 및 해석 성능 강화, 확장성 및 사용환경 발전, 혁신적인 신기술 접목을 지속해왔다”라며 “모델링부터 해석, 결과, 출력, 도면까지 엔지니어링 모든 업무의 자동화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이다스아이티 측은 향후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을 엔지니어링 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건축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인 성능 기반 내진설계 기능 SPD, 지반 분야에서는 지하의 안전을 스마트하게 측정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소개하기도 했다. M-SQUARE 24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올해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최대 건설 엔지니어링 기술 컨퍼런스로 기술 분야 혁신과 지식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건축, 토목, 지반, 기술 분야의 전문가, 엔지니어, 기업 리더 등 약 2000명의 기술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M- SQUARE 24는 글로벌 엔지니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기술 광장(SQUARE)의 의미와 함께 구조엔지니어링을 하는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정확하고 직각(SQUARE)을 이루는 안정적인 구조 설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M-SQUARE 24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사례, 기술에 대한 고민 현황, 미래의 도전 계획, SW 환경의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금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엔지니어에게 3주간 22개의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 강연 세션 무료 수강권을 전달한다. 온라인 전문가 세션은 3개 분야로 건축 구조 분야에는 박홍근 서울대 교수, 정광량 CNP 동양 대표 등 6개 세션이, 토목 구조 분야에는 길흥배 한국도로공사 박사, 백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 4개 세션이, 지반 공학 분야에는 후쿠타케 키요시 시미즈 건설 시니어 리서치 익스퍼트 등 3개 세션이 마련돼 있다.
2023.11.14 I 김영환 기자
현대오토에버, HMG 개발자 콘퍼런스 참여..차량용 SW 개발 경험 공유
  • 현대오토에버, HMG 개발자 콘퍼런스 참여..차량용 SW 개발 경험 공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가 현대차그룹 주최로 열린 ‘제3회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여해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 손상규 책임이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오토에버)현대오토에버는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경로탐색 알고리즘 개발 경험’에 관한 오프라인 발표를 진행했다.온라인에서도 3개의 세션 발표를 통해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가속화’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현대오토에버가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축한 ‘차량 소프트웨어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을 선보이면서다.이 플랫폼은 프로세스 환경과 개발 환경 두 가지로 현장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개발 단계별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어떤 결과를 얻고 누구와 협업해야 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주는 점이 특징이다.박경훈 현대오토에버 SW품질혁신플랫폼팀 팀장은 “이처럼 소프트웨어로 진화하는 차량(SDV)의 시대가 다가오는 만큼 지속적 통합(CI), 지속적 테스팅(CT), 지속적 제공(CD)의 자동화 서비스가 포함된 차량소프트웨어 중심의 통합된 개발환경 플랫폼은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 째를 맞았다. 온·오프라인 발표가 병행되며 발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2023.11.14 I 이다원 기자
세종텔레콤, STO 솔루션 공개…발행부터 거래까지 운영·관리 지원
  • 세종텔레콤, STO 솔루션 공개…발행부터 거래까지 운영·관리 지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여해 토큰증권(STO)솔루션 파트너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되는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고, 정부의 다양한 사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세종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맞춤형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을 위한 STO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큰증권 발행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블록체인으로 구축 및 운영,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솔루션 이용 기업은 기존에 운영하는 서비스나 플랫폼에 접목해 토큰증권의 발행과 거래, 배당, 청산, 수익자 총회를 진행할 수 있다.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박효진 부사장은 “세종텔레콤의 기술력이 집약된 STO솔루션은 STO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종텔레콤은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신뢰할 수 있는 STO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STO플랫폼 기업으로의 행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4 I 임유경 기자
메가박스, 이동진 평론가와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 진행
  • 메가박스, 이동진 평론가와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 진행
  • 메가박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메가박스가 다시 보고 싶은 좋은 영화 10편을 선정해 재상영하는 ‘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네마 리플레이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기획전이다. 2010년 첫 회부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11회째 진행하고 있다. 매년 거의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많은 영화 팬들이 기다리는 연례행사가 된 인기 프로그램이다.제11회 시네마 리플레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함께 상영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영화는 ▲애스터로이드 시티 ▲메모리아 ▲어파이어 ▲TAR 타르 ▲파벨만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이니셰린의 밴시 ▲오펜하이머 ▲애프터썬 ▲바빌론 등 총 10편이다. 오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심도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다.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객 대상 리플레이 노트와 미니 포스터 스티커를 증정한다. 시네마 리플레이 10편의 영화를 모두 관람한 마니아 관객 전원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2023.11.14 I 문다애 기자
모빌리티 미래가 여기에…현대차그룹,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성료
  • 모빌리티 미래가 여기에…현대차그룹,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 성료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 외부 IT 개발자, 대학생, 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주요 연사자(왼쪽부터 송창현 사장, 유지한 전무,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상근 교수)가 발표하는 모습.(사진=현대차.)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하고 SW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는 △SDV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AI를 주제로 심도 깊은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기아, 포티투닷(42dot),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모셔널(Motional) 등 총 9개 사가 참여했다.이날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현대차·기아 SDV본부와 42dot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의 오프닝 키노트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송 사장은 SDV 개념과 앞으로 진행될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방식 전환, 그리고 SDV를 통해 고객이 누리게 될 차별화된 경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송 사장은 “SDV란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개발 방식을 차량 개발에 적용하는 ‘개발 방식의 대전환’을 의미한다”며 “차량 개발에 대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궁극적으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의 주행성능은 물론 편의기능, 안전기능, 그리고 차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규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유지한 현대차·기아 자율주행사업부 전무의 발표에서는 원격 자율주차(RPP) 개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실제 개발자들의 연구와 노력이 현실로 반영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원격자율주차는 스마트폰으로 명령을 내리면 차가 알아서 빈 주차자리에 주차하고 또 차를 호출하면 탑승객 위치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기술이다.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 주차타워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제네시스 GV80이 하차 구역에서부터 스스로 빈 공간을 탐색한 뒤 안전하게 주차를 완료한다. 이후 사용자가 승차 구역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차량이 해당 구역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유 전무는 “현대차·기아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라는 개발 철학 아래 운전자는 물론 도로 위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기술 일류화 달성을 위해 대외 개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동시에 글로벌 협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마이클 세비딕 엔지니어링 부사장의 무인 로보택시 기술에 대한 발표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상근 교수의 인공지능 주제의 특강 등 외부 전문가의 발표도 구성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주요 연사의 발표 이후에는 개발 실무진의 발표와 주제별 대담이 진행됐다. 특히,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주제별 대담 시간에는 개발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가 도전적인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는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외부 개발자들과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개발자 문화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4 I 김성진 기자
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SW 주도로 SDV 전환..차량 패러다임 바꾸자”
  • 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SW 주도로 SDV 전환..차량 패러다임 바꾸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이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차량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차량을 개발해야 한다”며 차량 상품 개발 방법론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가 13일 열린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티투닷)송 사장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차량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로 변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현대차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차종을 SDV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마트폰처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작동하는 차량을 만들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는 취지다.현대차그룹뿐만 아니라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도 SDV 전환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은 많지 않다.그 이유에 대해 송 사장은 “차량이 하드웨어 중심으로 개발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개별 부품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차량에 소프트웨어가 종속된 현 상태에서는 유연하고 혁신적인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없다는 지적이다.송 사장은 “차량을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를 지원하는 또하나의 디바이스(기기)로 생각해야 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개발 환경을 구축한 뒤 모듈을 분리해 각자, 빠르게 개발하고 개선 속도를 극대화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또 소프트웨어, 데이터 형식 등을 표준화한 ‘표준 아키텍처’와 개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로직을 한 데 모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한 ‘모듈 아키텍처’ 등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가 13일 열린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티투닷)이는 현대차그룹 SDV 전환의 방향이기도 하다. 현대차·기아 SDV본부와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42dot)이 이런 SDV 기술을 내재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 사장은 이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송 사장은 이런 SDV 전환 과정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를 통해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공간의 제약을 허무는 모빌리티 산업의 가능성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성공적인 SDV 전환을 위한 우수 인재의 필요성 또한 강조했다. 송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 패러다임 전환을 시작했고 현재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이를 넘어선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며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현대차그룹의 여정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SDV로의 대전환 과정에서 AI, 자율주행 기술, 모빌리티 서비스 등 현대차그룹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포티투닷, 현대오토에버 등 총 9개사가 참여하며 채용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3.11.13 I 이다원 기자
'스벅 커피 3000원' 신세계, 쇼핑축제 '쓱데이' 개막
  • '스벅 커피 3000원' 신세계, 쇼핑축제 '쓱데이' 개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은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쓱데이가 개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핵심 가치로 삼는 신세계그룹이 1년간 준비한 행사답게 쓱데이에는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절감 혜택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신세계그룹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 (사진=신세계)◇ 햄버거 2900원·치킨1통 5980원 ‘알뜰 한끼 딱’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이마트 매장 17~19일) 기간 중 눈에 확 띄는 아이템 중 하나는 점심값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가성비 점심 메뉴’들이다.신세계푸드(031440)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를 내놓는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보다도 싼 파격적인 가격이다. 저렴하지만 고기 패티는 타브랜드 일반 버거에 비해 20% 두껍다. 직접 개발한 짜장소스 풍미도 독특하다. 신세계푸드 짜장버거와 이마트24 7찬 도시락. (사진=신세계)짜장버거에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의 가격은 4900원으로 50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신세계푸드는 14일 SSG닷컴에서 짜장버거세트를 20% 할인된 3920원에 즐길 수 있는 쿠폰 1만장을 선착순 판매한다.이마트24가 내놓은 3500원짜리 ‘7찬도시락’도 ‘가성비 끝판왕’이라 불릴 만하다.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의 풍성한 메인 반찬과 밑반찬 어묵볶음 등 총 7가지 반찬을 담은 도시락이다. 쓱데이 한정 상품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139480)에서는 19일에 생생치킨 1통을 평소보다 4000원 할인한(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980원에 판매한다. 보통 치킨 1통을 2명 이상이 나눠 먹는 걸 감안하면 3000원 미만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필수 먹거리인 스타벅스 커피도 30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메리카노(톨 사이즈)를 3000원에 판매한다. 평소보다 1500원 저렴한 가격이다.◇ 인기 가전·휘슬러 냄비, 구찌 스카프도 할인 이마트(17~19일)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주요 대형 가전제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으로 이뤄진 ‘쓱데이 패키지’ 구매시 최대 125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도 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65인치 LED 스마트TV를 평소보다 30% 가량 싼 50만 원대에 판매한다. 대기업 유사 사양 제품에 비해서는 반값 미만의 가격이다. TV 구매시 14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에서는 일렉트로맨 안드로이드 TV 50인치를 행사카드 결제시 12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로봇청소기도 놓쳐서는 안되는 상품이다. G마켓에서는 ‘로보락 S8 Pro Ultra’를 쓱데이에 맞춰 물량을 대량 확보해 푼다. 이 로봇청소기는 1일부터 진행한 쓱데이 어워즈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고객 선택을 받아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마트는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사면 20만원 상당의 청정스테이션을 무료로 준다.이마트가 내놓은 휘슬러 5종 냄비세트도 ‘필수 득템’ 상품이다. 쓱데이 한정 상품으로 기획한 ‘코펜하겐 5종 세트’는 소스팬 1종, 캐서롤 1종, 스튜팟 3종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5만원대다. 통상 휘슬러 냄비 2개에 해당하는 가격보다 싼 값에 5종을 장만할 수 있는 것이다. 겨울철을 앞두고 수건을 교체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장당 가격 2000원대 초반의 특가로 기획된 ‘송월 타올(30수)’가 제격이다. 이마트는 쓱데이 6개월 전부터 송월 베트남 공장 직소싱을 통해 사전 물량을 기획하고 원가를 낮췄다. 구찌 스카프도 이마트에서 24만 원대에 판매한다. 유행을 크게 타지 않은 전통 명품이어서 많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멤버십 회원에 최대 5만원 쇼핑지원금, 신규 가입 특전도 풍성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이라면 쓱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쇼핑 지원금과 캐시 증정 프로모션을 벌여 1회당 최대 5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스타벅스는 멤버십 회원에게 딜리버리 배달비 무료 쿠폰을 주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인기 MD를 10% 싸게 살 수 있게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스위트, 델리나 식당가와 푸드코트에서 각각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1장씩 준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총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쓱데이 기간에 멤버십을 가입한다면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상당하다. 이마트를 통해 멤버십에 가입한다면 GS칼텍스에서 1년간 쓸 수 있는 주유 할인 쿠폰(리터당 60원 할인, 월 3000원 한도)을 받는다. SSG닷컴은 신규 회원에게 제공하는 SSG머니 3만 원 이외에 5000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G마켓도 최소 1만원, 최대 2만5000원의 추가 스마일캐시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신규 회원에게 사이즈업 쿠폰을 20장 제공한다. ◇ 라방·팝업 매장 그리고 크리스마스 “신나는 일주일 약속”쓱데이를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곳곳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들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굴 것으로 보인다. 쓱데이 첫 날인 13일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는 ‘쓱 스테이지’ 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이어 SSG닷컴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그룹사 통합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쓱데이에 출동한 SSG닷컴,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벅스, 까사미아, 신세계사이먼 등이 엄선한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라이브방송은 SSG닷컴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며 개그우먼 장도연이 진행을 맡는다. 장도연은 16일 오후 7시 W컨셉이 같은 장소에서 여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모델 신현지와 함께 쇼호스트로 출연해 날씨에 맞는 상황별 스타일링 배틀을 통해 최근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노하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W컨셉은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온라인몰인 W컨셉은 이번 쓱데이 기간 동안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함으로써 다각적인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것이다.한 눈에 보는 쓱데이 혜택. (사진=신세계그룹)G마켓은 젊은 남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이밍PC브랜드 MSI의 주요 상품들을 쓱데이를 맞아 내놓고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연다. 11월16~18일 3일간 강남 센트럴시티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제품 시연 및 고객 행사를 벌인다.축제와 가장 어울리는 공간인 신세계스타필드는 3가지 테마의 ‘모빌리티쇼, 크리스마스쇼, 캐릭터쇼’를 준비했다. 모빌리티 쇼에서는 매장 별로 모터사이클, 슈퍼카, 클래식, 프리미엄 자전거 등을 만날 수 있다. 티니핑과 레고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도 가족 방문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50개 캐릭터가 나오는 ‘캐릭터 퍼레이드 쇼’는 18일 스타필드 안성 19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각각 펼쳐진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를 기다려준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대 이상의 혜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2023.11.13 I 백주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13~18일)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1월13~18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다음은 내주(11월13~18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관 합동 수출확대 점검회의 및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주요일정△12일(일)14:00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장방문(장관, 잠실 롯데백화점)△13일(월)09:30 한-미 청정에너지 컨퍼런스(장관, 포시즌스H)10:00 자동차산업 현장방문(1차관, 울산)12:00 울산과학기술연구원 신진연구자 간담회(1차관, 울산과학기술연구원)△14일(화)10:00 국무회의(장관)09:00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1차관, 대한상의)09:30 지역난방 공급 현장 점검(2차관, 수서 LH1단지)11:00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2차관, 인터컨 서울코엑스)△15일(수)08:00 비상경제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산중위 예산소위(1~2차관, 국회)△16일(목)07:3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산중위 전체회의(1~2차관, 국회)△17일(금)◇보도계획△12일(일)14:00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장 방문11:00 수출 가로막는 무역기술장벽 선제 대응△13일(월)10:30 한-미 동맹 70주년, 무탄소에너지 동맹으로 재도약 모색06:00 아세안과 표준협력 강화로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 뒷받침11:00 신진연구자와 도전적 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11:00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순환경제 기반 마련11:00 중견기업 전용 펀드 최초 결성18:00경 제13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14일(화)06:00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 공개06:00 동절기 지역난방 공급 이상 무!11:00 「수소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상정06:00 전기차충전기 수출기업 애로해소 지원11:00 건설사-건설기계 제조사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11:00 의류, 신발 물가 동향 점검 간담회11:00 LPG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업계 협력 다짐11:00 2023년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결과 △15일(수)08:00 「K-조선산업 차세대 선도 전략」 발표06:00 2023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 개최06:00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개선 확산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06:00 EU CBAM 한-EU 공동 인포세션 개최06:00 對중국 수출 지원을 위한 인증 애로 완화 모색11:00 2023년 10월 자동차산업 동향11:00 원전 중소?중견기업, 힘찬 수출 첫걸음 내딛어11:00 겨울철 전력수급 차질없도록 사전대비 철저11:00 한국광해광업-조달청간 희소금속 이관 실시11:00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섬유제품 안전기준 개정(안) 설명회△16일(목)01:00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에 관한 다자협의체(MMRV Framework) 출범06:00 ESG 경영실천, 중견기업이 함께 합니다.06:00 2023년 에너지 산업발전의 주역들 누구일까?11:00 실외이동로봇 시대 개막(경찰청 공동)11:00 제품 내 재생원료 사용량 인증 가능해진다11:00 배터리 공급망 관련 주요국 통상현안 점검11:00 2023년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 및 세미나16:30경 미국주도의 공급망 재편 대응, 청년의 의견은?11:00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계 역량을 결집한다11:00 유통사와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활용·보급 논의△17일(금)10:30 무역위원회-특허청 협력 업무협약 체결(특허청 공동)11:00 신보호주의 강화에 따른 무역구제제도 변화 논의
2023.11.12 I 김형욱 기자
뇌섹남 하석진, 한강뷰 갖춘 집은 어디?
  • [누구집]뇌섹남 하석진, 한강뷰 갖춘 집은 어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데블스 플랜’ 우승으로 뇌섹남 별칭을 획득한 배우 하석진이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다. 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하석진 캡처.단지는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자이아파트는 2011년 10월 입주한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49~90㎡, 총 708세대 규모다. ‘청담자이’ 아파트는 전세대의 90% 이상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유명하다. 이 단지는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해 새로 지어졌다. 영동대교와 청담대교 사이에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어 거주자 만족도가 높다. 최근 청담자이 지난 9월 기준 전용면적 82㎡가 30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찍혔다. 전세는 같은 면적이 지난달 기준 16억원에 거래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리딩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고 최신식 기구들로 구성됐다. 방송에서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커뮤니티 헬스장을 찾은 하석진은 “월요일을 제외하면 보통 거기가 제 주 서식 공간이다. 거기가 제가 운동하는 시간대”라고 밝혔다. 러닝머신으로 빠르게 달리며 몸을 푼 그는 텅 빈 GX룸에도 들어갔다. 태블릿 PC에 요가 영상을 틀어 이를 따라하기 시작한 하석진은 요가에 몇 달 째 빠져 있다며 “하루를 파이팅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식사를 마치고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그는 밖으로 나가는 대신 또 한 번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찾았다. 사실 이곳에서 일주일에 1번 일본어 과외를 받고 있다고. 무지개 회원들은 하석진의 자기개발에 감탄을 거듭했다.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에 자리한다. 인근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에는 글로벌 MICE 복합단지, 스포츠·대중문화 메카 및 생태·여가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영동대로 지하공간은 기존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과 함께 삼성동탄선,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추가 계획됐다.
2023.11.12 I 신수정 기자
  •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팀, 식도무이완증 포엠시술 안정성 효과 입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김성환·이아영)은 식도무이완증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포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 시술을 12년간 420 건 이상 시행하며 안정성을 확인했다. 식도 무이완증은 음식을 삼킬 때 정상적인 식도 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음식물이 식도에 고이면서 가슴 답답함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10만명당 1명에게 발생한다. 약물치료, 보톡스주입법, 내시경 풍선확장술, 외과적인 시술 치료를 하고 있지만 약물치료는 효과가 떨어지고, 보톡스주입법은 치료효과가 일시적이다. 내시경 풍선확장술도 재발이 잦고 완치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외과적 시술이 유일하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지만 시술 합병증, 역류성식도염, 체외 흉터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식도무이완증의 최신 치료법인 ‘포엠(POEM)’은 내시경을 이용해 1~2시간 시술로 식도의 근육을 선택적으로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 등 외과적 상처가 남지 않는다. 입원과 회복기간이 짧고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부작용이 적으며 다른 외과적 치료와 달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 성적도 탁월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포엠 시술의 연구결과가 많이 소개되는 등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시술이다.포엠시술은 시술자가 배우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할 만큼 시술이 어렵다.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의 우려도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매우 숙련된 시술자가 진행해야해,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병원은 국내에 많지 않다.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팀이 12년간 시행해온 420건 이상의 시술에서 다시 포엠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재발 케이스와 포엠시술 후 보톡스나 풍선확장술과 같이 간단한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했던 경우는 각각 1.9% 에 불과하다. 이는 해외 연구의 9.8% 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시술에 대한 높은 완성도와 만족도를 의미한다.조주영 소화기병센터장은 “식도무이완증이 장기화되거나 질병의 경과가 좋지 않아 치료가 매우 어려운 케이스도 포엠시술로 치료하며 안정성을 입증했고, 오랜기간 많은 케이스를 경험하며 내시경적 치료의 효과도 증명했다”고 말했다.조주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식도 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Esophagomyotomy)’을 도입, 국내 최다 포엠 시술을 시행하며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끈 권위자다. 2016년 미국 소화기학술대회에서 포엠을 주제로 최우수 교육비디오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7세 환아를 대상으로 포엠 시술을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1년 7개월된 영아에게 포엠 시술을 성공해 영아도 포엠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한편 조주영 교수는 내년 7월 강남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내시경 학회 (ENDO 2024)에서 포엠을 주제로 명예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3.11.11 I 이순용 기자
신한은행, 블록체인 진흥주간 참여…기념 NFT 발행
  • 신한은행, 블록체인 진흥주간 참여…기념 NFT 발행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15일 개최되는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 기념 NFT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블록체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15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디지털 플랫폼에 신뢰를 더하다’를 주제로 기념 컨퍼런스와 함께 학회 세미나, 학술대회, 블록체인 기업 부스 운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 ‘버클’과 함께 NFT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2023 블록체인 진흥주간 기념 NFT’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의 NFT월렛인 ‘SOL지갑’에서 제공하는 이번 기념 NFT엔 행사장 내 이벤트 참여권, 커피 쿠폰 등 실용적 기능들이 담겨 있으며 해당 NFT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진흥주간’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신한은행이 개발한 NFT도 경험하고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I 정병묵 기자
'맥도날드 커피머신' 프랑케 "스위스 기술력으로 한국 사로잡을 것"
  • '맥도날드 커피머신' 프랑케 "스위스 기술력으로 한국 사로잡을 것"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위스는 이탈리아와 함께 가장 정확한 에스프레소 레시피를 보유한 나라입니다. 스위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탄생한 ‘프랑케’ 커피머신으로 한국의 커피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싶습니다.”스테판 니더베르거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태지역 부사장(사진=프랑케 커피 시스템)스테판 니더베르거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태지역 부사장은 지난 8일 서울 카페쇼가 열린 코엑스 전시장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프랑케 커피 시스템은 스위스 프랑케 그룹 계열사로 맥도날드 커피머신으로 잘 알려진 전문 커피머신 제조업체다. 최근 빠르게 확장 중인 중국 ‘코티’(COTTI) 커피에도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둔화됐던 커피 수요는 최근 다시 살아나는 추세다. 가정용 커피머신 확산으로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됐지만 집 밖에서 더 높은 수준의 다양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이같은 상황에서 한국은 아시아권에서 가장 성장한 커피 시장으로 평가받으며 해외 커피머신 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니더베르거 부사장 역시 한국 소비자들이 커피에 대한 지식이 높은 편이라면서 한국 시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서 새로운 카페와 커피 제품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 큰 잠재력을 보이는 시장”이라고 말했다.프랑케 커피 시스템이 최첨단 전자동 커피 머신인 ‘미티코’(Mytico) 제품군을 한국에 먼저 출시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미티코는 내장된 레시피 외에도 바리스타가 자신 만의 레시피를 등록한 뒤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즉시 최상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미티코 라인은 대만에서는 2주 뒤, 중국과 일본에는 내년에 출시된다.니더베르거 부사장은 미티코 제품군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바리스타가 없어도 뛰어난 품질의 에스프레소를 동일하게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기의 높이를 낮춰 고객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미티코는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멜버른 국제 엑스포와 호스트 밀라노 2023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니더베르거 부사장은 이같은 점에서 한국과 프랑케가 잘 통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혁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스위스도 혁신에서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스위스는 품질과 혁신 두 가지가 유명하며 전자동 커피머신 업계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며 “프랑케가 전자동 커피머신 분야에서 선두주자 역할을 자부하는 만큼 한국의 커피 혁신도 지원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성장 가능성을 굳게 믿고 있어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아시아 수요에 더욱 집중해 꾸준한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2023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프랑케 커피 시스템 부스(사진=프랑케 커피 시스템)
2023.11.10 I 김혜미 기자
황정민·정우성 출격…'서울의 봄' 개봉일·주말 무대인사 확정
  • 황정민·정우성 출격…'서울의 봄' 개봉일·주말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오는 11월 22일(수) 개봉일을 비롯해 11월 25(토)-26일(일) 개봉주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의 주역들이 개봉일인 11월 22일(수)와 개봉주 주말 11월 25일(토)-26일(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먼저 11월 22일(수)에는 정우성, 박해준, 김성균 그리고 김성수 감독이 함께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개봉 첫날부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개봉 주말인 25일(토)에는 이성민이 합류,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성수, CGV 왕십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관객들과의 행복한 만남을 이어가며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 26일(일)은 황정민, 정우성, 김성수 감독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서울의 봄’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한다. 이처럼 서울 지역 무대인사 확정으로 배우들과 감독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서울의 봄’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사이트 및 플러스엠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군사반란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의 긴박한 이야기 속으로 11월 22일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2023.11.08 I 김보영 기자
"최신 커피 트렌드는?"…역대 최대규모 서울카페쇼 개막
  • "최신 커피 트렌드는?"…역대 최대규모 서울카페쇼 개막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제 22회 서울카페쇼’가 8일 개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올해 서울카페쇼는 ‘함께 새롭게: 블렌드 뉴, 브랜드 뉴(Blend New, Brand New)’를 주제로 진행된다.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컬럼비아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독일과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전세계 36개국 675개 업체, 375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서울 카페쇼’에 신세계푸드의 ‘카페 토탈 솔루션’ 브랜드 ‘르쎄떼(RECETTE)’가 참가해 카페 사업자를 위한 베이커리와 음료의 조리 시연 및 시식, 카페 메뉴 레시피 클래스, 맞춤형 상품 개발 노하우 제공 등 실제 카페 운영에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사진=신세계푸드)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시회로 시작해 글로벌 대표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한 산업과 지식 그리고 문화가 융복합된 전시회다. 국내 카페 업계 종사자들에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커피 및 F&B 시장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식음료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된다.이번 서울카페쇼는 △카페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혁신 제품을 공개하는 ‘트렌드 언팩쇼 2024’ △업계 히트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체리스 초이스’ △세계 각국의 떠오르는 로스터리 카페가 참가하는 ‘커피앨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카페쇼 ESG’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우선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1층 로비에서 관람 가능한 체리스 초이스에서는 올해 커피산업의 인기 제품과 2024년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다. 올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커피앨리는 이번에 참가하는 73개 로스터리 카페 중 관객 개별 맞춤형 원두와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설문 이후 본인에게 맞는 커피를 큐레이션 해준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시로 운영된다. 100% 천연펄프로 만든 무림 P&P의 종이 물티슈 ‘무해(moohae)’를 그린부스 참가사 및 엔조이카페, 서울커피스팟 파트너사에 배포하고,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국내 최대 규모로 수거 및 재활용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자원과 순환’의 후원으로 행사 기간 배출되는 커피박을 최대한 수거해 재활용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카페쇼는 오는 11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서울카페쇼와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는 세계 최고 커피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컨퍼런스인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커피 축제 ‘서울커피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올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서는 급격히 변화하는 커피 산업이 도시와 기술, 지속가능성과 교차할 때 마주하는 도전과 기술을 논의한다.
2023.11.08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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