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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 앓는 美, ‘식료품 폭리 제한’ 공약…현실성은
  • 고물 앓는 美, ‘식료품 폭리 제한’ 공약…현실성은[食세계]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식료품 기업의 ‘바가지 가격’을 제한하겠다고 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높은 식료품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인데, 식료품 업계의 반발은 물론 현실성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AFP)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는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캠페인 연설에서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식품 가격폭리에 대한 연방 차원의 금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위기 상황을 악용하고 규칙을 위반하는 기회주의적 기업에 대한 새로운 처벌이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특히 그는 “식료품 가격폭리 금지가 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이라며 “팬데믹 기간 동안 공급망이 중단됐을 때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는 공급망이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가격이 너무 높다. 많은 대형 식품 회사들이 20년만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많은 식료품 체인이 이러한 절감효과를 전가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 검사로 재직할 당시 불법 가격인상을 이유로 기업들을 기소한 경험을 언급했다. 대통령이 되면 나쁜 행위자들을 추적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간 지속된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초 연방거래위원회 (FTC)는 최근 몇 년간 식음료 소매업체의 수익이 비용을 앞질렀다는 보고서를 발표힌 바 있다. 식료품 업계가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소비자를 희생시키고, 수익을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식품업계에서는 반발하고 있다. 미국 식품산업협회 (Food Industry Association, FMI)는 가격폭리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다. FMI의 레슬리 사라신 (Leslie Sarasin) 회장은 가격폭리와 같은 불법 행위를 소비자 물가 상승의 광범위한 거시경제 척도인 인플레이션과 혼동하는 것은 부정확하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FMI는 식품 소매업체의 수익률은 지난해 1.6%로 타이트하며, 업계는 △인건비 상승 △에너지 가격 변동 △기상 이변 △더 많은 규제 및 공급망 문제와 싸우면서 가격을 가능한 낮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전미 식료품점협회 (NGA)는 새로운 법안 대신, 수수료를 낮추고,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경제학자들을 인용해 ‘바가지 요금’에 대해 극단적 사례를 제외하고 가격 폭리를 식별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바가지 요금을 금지하는 규정은 사실상 가격통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가격 통제의 경제적 효과에도 의문을 제기했다.그러면서 WSJ는 “해리스가 원하는 물가 안정책이 경쟁을 늘리지만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데에 의존하지 않아야 경제학자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1 I 김은비 기자
일산백병원, 26일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
  • 일산백병원, 26일 '장기이식 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26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뇌사자관리 및 수혜자 선정’을 주제로 ▲일산백병원 장기이식 현황과 특징(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 ▲뇌사자 관리의 실제(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이재명 교수) ▲뇌사자 판단 과정의 이해(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과 박혜리 교수) ▲신장이식 수혜자 선정과 관리(인제대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노인 기증자의 신장 이식: 실용적 접근 방식과 과제(고려대 안암병원 외과 전흥만 교수)를 발표한다.2부에서는 ‘면역학적검사 및 거부반응’ 주제로 ▲면역학적 검사의 종류 및 판독(인제대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황동희 교수) ▲이식 전후 조직검사 결과의 이해(인제대 일산백병원 병리과 김한성 교수)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의 치료방법(인제대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에 관해 강의를 펼친다.참가신청은 9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진다.한편, 일산백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생명나눔주간을 기념해 ‘2024년 희망의 씨앗·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2024.09.20 I 이순용 기자
"서울서 가을 매력 즐긴다"…서울시설공단, 가을 맞이 특별 프로그램
  • "서울서 가을 매력 즐긴다"…서울시설공단, 가을 맞이 특별 프로그램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맞아 공단 내 다양한 시설에서 매력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선 21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오후 6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구의문 잔디광장에선 △21일 ‘라라랜드’ △22일 ‘씽(SING)’, 포시즌 가든에선 △28일 ‘사운드 오브 뮤직’ △29일 ‘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관람할 수 있다.서울어린이대공원 가족영화 상영회. (사진=서울시설공단)10월부터는 대공원에서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10월 10일에는 대공원 야외 중앙로 잔디밭에서 100명의 어린이들이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 탐험대’ 가 진행되는 등 한 달간 다양한 생태체험 및 동물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배추와 무, 쪽파 등 가을 텃밭 채소를 가꾸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요리도 해보는 ‘텃밭 체험교실’, 동물원 동물들의 생태특징을 배우고 관련 물품을 제작해보는 ‘열대동물관 탐험대’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가능하다.청계광장에선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24 청계천 가을 낭만 콘서트’ 가 21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개최된다. 싱어송라이터 ‘레일’ 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달콤카세트’의 오카리나 연주, ‘헬로유기농’ 의 포크송 공연 등 총 8개 팀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약 4시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도심 속 청계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가을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 청계광장에는 공연 관람을 위한 의자도 설치될 예정이다. 다만, 비가 오면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서울 을지로 지하도상가에는 전통 한옥 컨셉의 독서 공간인 ‘을지아랫길 쉼터’ 가 새롭게 조성됐다. 총 519㎡(157평) 규모의 공간에 12개의 벤치와 8개의 책장이 배치돼, 인근 직장인 및 시민들에게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을지아랫길 쉼터엔 공단 임직원, 시민, 상인 등의 기부로 모인 도서 1000여권이 비치돼 방문한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동대문 DDP패션몰에서는 가을 맞이 시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DDP패션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무료 간식(소시지, 음료) 및 룰렛 돌리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시민들은 ‘새활용 캠페인’으로 제작한 가방 또는 파우치 등도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1층 야외 행사장에서는 가을 여성의류에 대한 특별 할인판매도 진행된다.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단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시민들이 뽑은 ‘매력 따릉이길’ 20선을 공개하는 등 서울을 한층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2024.09.20 I 양희동 기자
예술위, 뉴서울CC와 '예술나무 갈라콘서트' 공동 개최
  • 예술위, 뉴서울CC와 '예술나무 갈라콘서트' 공동 개최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한국문화진흥 ㈜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상철, 이하 뉴서울CC)과 함께 지역주민과 문화예술 후원자를 위한 ‘2024 예술나무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예술나무 갈라 콘서트’는 오는 29일 뉴서울CC 예술코스 18번홀에서 연다. 예술위는 “평소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골프장을 개방해 페어웨이 잔디 위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즈밴드 ROOM104,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소프라노 임선혜 등이 무대에 올라 재즈, 팝송, 성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시작 전에는 아티스트와 함께 패브릭 향수, 칵테일, 모루인형 키링을 만들어 보는 예술 프로그램, 뉴서울CC 곳곳에 있는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사전 행사를 전개한다.예술위는 2013년부터 문화예술 가치 및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한 ‘예술나무 운동’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부터 뉴서울CC와 예술나무 운동을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 연중 진행되는 캠페인과 콘서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옛 대학로 학전 소극장 자리에 개관한 어린이·청소년 전용 극장인 ‘아르코 꿈밭극장’에 전달될 예정이다.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예술 후원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 축제를 개최할 수 있어 뜻 깊다”며 “골프장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예술과 후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의 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공연 전후에는 삼동역과 대아플라자, 뉴서울CC 등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9.20 I 김현식 기자
경복궁에서 발레 즐겨볼까…내달 9일부터 '가을 궁중문화축전'
  • 경복궁에서 발레 즐겨볼까…내달 9일부터 '가을 궁중문화축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4대 고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에서 개최한다.‘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 (사진=국가유산청)‘궁중문화축전’은 고궁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5월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은 6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에서는 한글날과 주말을 맞이해 고궁을 방문한 관람객이 우리의 한복 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 체험과 강연, 전시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경복궁에서는 대국민 한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왕실 가족이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을 비롯한 국악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한복 문화콘텐츠를 경복궁의 밤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복궁 한복 연향’을 개최한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은 연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복 소품 만들기, 한복 디지털 캐리커처 등 각종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조선시대 상의원을 주제로 조성된 ‘수정전’에서 한복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복 소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경복궁 상의원’, 영화와 의궤 속 한복의 쓰임새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이 열린다. 궁궐 속 한복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고궁 속 아름다운 한복 이야기’ 전시와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도 운영한다.2022년 처음 선보인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도 더 풍성하게 찾아온다. 발레와 궁중음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관람 인원(600명→650명)과 관람 횟수(3회→4회)를 늘리고 외국인 전용 좌석을 추가해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고궁음악회’. (사진=국가유산청)창덕궁에서는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이 지난 봄 궁중문화축전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가을에도 진행된다. 이시우 작가와 안지영 역사 해설가가 들려주는 창덕궁 이야기와 함께 고요한 아침의 창덕궁을 산책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창경궁에서는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 공연이 열린다. 영조와 사도세자(추존 장조), 정조, 혜경궁(헌경황후) 홍씨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이다. 밤의 춘당지를 수놓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창경궁 물빛연화’, 통명전에서 펼쳐지는 고궁음악회-풍류에 클래식을 더하다’ 등은 별도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다.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도 진행한다. 온라인상에서 조선시대 캐릭터를 공유할 수 있어 지난해 약 20만 명이나 참여했던 ‘모두의 풍속도’가 올해는 ‘한복 연향’을 주제로 다시 찾아온다. 모두의 풍속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한복을 입은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궁중문화축전’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경복궁 상의원’ 체험의 일부, ‘고궁음악회-발레×수제천’, ‘아침 궁을 깨우다’, ‘복사꽃, 생각하니 슬프다’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경복궁 한복 연향’, ‘인문학 콘서트-한복, 천태만상’은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가 모두 가능하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4대궁을 포함해 경희궁과 종묘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입장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도 4000장 한정 판매한다. 이번 궁패스 구매자들에게는 축전 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경복궁 야간관람권(1회)’ 혜택도 제공한다.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2024.09.20 I 장병호 기자
딜로이트 안진, 임직원과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
  • 딜로이트 안진, 임직원과 '걷기 기부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임직원 참여 걷기 캠페인 ‘원 스텝, 빅 임팩트’(One Step, Big Impact)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딜로이트의 친환경 이니셔티브인 ‘월드 클라이밋‘(WorldClimate)의 일환으로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환경과 탄소 중립 달성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오는 10월4일까지 ‘빅 워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다. 참여 직후부터 걸음 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며, 하루 최대 4만 걸음까지 기부할 수 있다. 임직원이 쌓은 걸음 수는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지역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 ‘플로깅 챌린지’도 진행한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임직원들은 걷기 캠페인 기간 쓰레기 줍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올려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선정을 통해 친환경 선물을 증정한다.홍종성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대표이사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긍정의 임팩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0 I 김응태 기자
국민연금의 참가치…효도연금과 내리사랑연금
  • [목멱칼럼]국민연금의 참가치…효도연금과 내리사랑연금
  • [김정학 전 국민연금공단 연금상임이사] 1988년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요한 해로 기록된다. 바로 이해에 서울올림픽이 개최됐고, 국민연금 제도가 처음으로 시행됐다. 국민연금은 최초 1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다 1995년 농어촌지역, 1999년 도시지역 주민으로까지 확대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연금제도로 정착했다. 올해 4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2200만 명이 넘는다. 이는 가입대상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연금은 말 그대로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사회보장제도로 성장했다. 1995년 4월 1일 농어촌지역 주민이 국민연금 가입대상이 된 것은 농어촌지역 인구의 급속한 노령화와 노인에 대한 부양의식 약화 때문이다. 특히 농촌 노인 빈곤이 사회적인 이슈로 주목받으며 필요성이 대두했다. 당시 농어촌지역 국민연금 가입 확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농어민들에게 연금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효도연금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 효도연금 보내기 운동은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시골에 사는 부모님을 국민연금에 가입시키고 보험료를 대신 내는 내용의 캠페인이었다. 실제 많은 자녀가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 사회 정서에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효도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4월 기준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은 515만 명으로, 전체 991만 명 중 51.9%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농어촌지역 수급자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데, 효도연금 보내기 운동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지 않았나 싶다.한편 2023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준비 자금은 최소 5억 5000여만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은퇴연령인 62.7세 이후 기대수명까지 20년간 매달 최소생활비를 231만원으로 가정했을 때의 결과다. 이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국민연금을 기본으로 하고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활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월 소득 300만원인 사람이 국민연금을 50세에 가입해서 월 보험료 27만원을 10년간 내면 노후에 월 약 30만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20대에 가입해서 같은 보험료로 가입 기간 40년을 채우면 월 120여만원을 받는다. 그만큼 노후 준비는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는 얘기다. 이제 과거 효도연금은 이른바 ‘내리사랑연금’으로 계승되고 있다. 내리사랑연금은 자녀 노후준비를 위해 일찌감치 자녀를 국민연금에 가입시켜 취업 전까지 부모가 연금보험료를 대신 내주는 것이다. 요즘은 성년의 날 기념으로 국민연금 가입을 자녀에게 선물해 주기도 한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많이 받을 수 있기에 임의가입을 통해 일찍 가입자격을 얻는다면 이 또한 자녀에게 주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이처럼 18세 이상으로 소득이 없더라도 본인이 희망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임의가입자는 현재 32만 명이다. 이 중 20~30대 청년층 임의가입자는 4만2000명으로, 10년 전 2만2000명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청년층의 가입률 증가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도록 노후준비의 첫발을 일찍 내딛는 사람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방증으로 의미가 있다. 국민연금 제도에는 자식 세대가 부모 세대를 부양하는 ‘세대 간 연대’라는 아름다운 가치가 깃들어 있다. ‘내 부모를 위한’ 효도연금과 ‘내 자식을 위한’ 내리사랑연금은 더욱 끈끈하고 직접적인 ‘세대 간 연대’다. 65세가 임박한 부모님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아직 10년이 안 되었다면, 또는 예상연금액이 얼마 안 된다면 추납제도나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해 얼마든지 연금을 더 받게 만들어 드릴 수 있다. 매달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 연금을 더 받으시도록 가입 기간을 늘려 드리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효도방법일 수 있다. 자녀가 아직 취업 전이라면 국민연금 임의가입으로 미리 노후준비를 시작하게끔 해주는 것 또한 먼 미래를 내다보는 부모의 현명한 지혜다. 국민연금이 효도의 한 형태로, 내리사랑의 표현으로 다양하게 이어질 때 모든 국민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사랑은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듯이 이제 연금도 내리사랑이다. 내리사랑연금은 자녀의 노후까지 생각하는 부모의 깊은 마음을 자녀에게 오래오래 전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2024.09.20 I 최은영 기자
"AI, 위험 커"…유엔, 글로벌 전문가 패널 설립 등 권고
  • "AI, 위험 커"…유엔, 글로벌 전문가 패널 설립 등 권고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제연합(UN·유엔) 인공지능(AI) 자문기구가 AI 기술에 따른 잠재적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제 AI 거버넌스 구축 등 7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AI.(사진=게티이미지뱅크)유엔 사무총장 인공지능고위급자문기구(HLAB-AI·이하 자문기구)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인류를 위한 AI 관리’ 보고서에서 AI 기술의 중요성과 위험성이 지나치게 크다며 “이러한 기술의 개발·배치 및 사용은 시장의 변덕에만 맡겨둘 수 없다”고 진단했다.자문기구는 그러면서 “각국 정부와 지역 기구도 중요하지만 AI 기술 특성상 글로벌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지속적 과학적 평가와 정책 대화”를 통해 AI에 따른 잠재적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딥페이크, 음성복제, 자동화된 허위조작정보 캠페인 등이 위협이 될 수 있다며 AI를 개발하기 위해 7가지 권고사항을 제안했다.자문기구는 먼저 전문가그룹으로 이뤄진 국제 과학패널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를 모델로 AI 분야 과학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자문기구는 이 패널의 보고서를 토대로 각국 정부와 연구자, 업계 관계자 등 이해당사자들이 2년마다 한 차례씩 모여 AI 거버넌스에 대한 정책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다.또 국가별 AI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역량 개발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AI 글로벌 펀드 조성, 권고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유엔 사무국 내 조직 구성 등도 권고했다. 이번 보고서는 오는 2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미래정상회의 행동의 날’ 행사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2024.09.19 I 공지유 기자
‘돌솥비빔밥’ 조리법이 中 지린성 문화유산?…왜 몰랐나
  • ‘돌솥비빔밥’ 조리법이 中 지린성 문화유산?…왜 몰랐나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돌솥비빔밥 조리법이 3년 전 중국 지린성의 성급(지방)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정부는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2021년 12월 ‘조선족 돌솥비빔밥 조리기술’이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다. 우리 정부는 전날 관련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유산청은 이날 낸 설명자료를 통해 “한국의 무형유산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지정을 확대하고 국제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가유산청은 “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국외 무형유산 지정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체계적 관리 및 대응이 시급한 무형유산을 선별하는 등 추가적인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필요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우선 등재를 위한 선제적 조치 강구 등 관련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중국은 윷놀이와 김치 조리법을 포함해 최소 17건의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를 자국의 지역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뒀다. 우리나라의 경우 김치 담그기(2017), 장 담그기(2018), 떡 만들기(2021) 등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한국의 장 담그기’의 인류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국가유산청은 “국제적 홍보를 강화해 우리 무형유산의 정체성을 적극 알리겠다”면서 “타국이 우리 무형유산을 자국의 유산이라고 주장하거나 왜곡할 경우를 대비해 외교부, 문체부, 관련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한국 전통의 무형유산에 대한 국제행사 주최, 관련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국가유산청은 2022년 11월 ‘근현대 무형유산 보호기반 마련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향토음식 등 44개 종목에 대한 추천목록을 마련했으며 현재 심화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선제적 조치 등을 통해 우리 무형유산에 대한 보호 및 지정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9 I 김현식 기자
"너무 쉽게 나락으로"...당 회의서 곽튜브 언급한 천하람, 왜?
  • "너무 쉽게 나락으로"...당 회의서 곽튜브 언급한 천하람, 왜?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을 언급했다.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왼쪽),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 (사진=연합뉴스, SNS)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개혁신당 대회의실에서 “사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릴지 망설였다”며 “그런데 저는 추석을 지내면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너무 비교하고, 내 기준에 다른 사람의 행동과 삶을 너무 짜맞추려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최근에 곽튜브라고 하는 유튜버, 이제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 논란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시청자들의 판단이라는 것은 각자 있으시겠지만 유튜버 내지는 연예인의 말 한마디로 이미 촬영해둔 예능에서 해당 인물을 다 편집해달라든가 모자이크를 해달라든가 하는 것들은 조금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천 원내대표는 “어느 때부터 우리 사회가 내 기준과 조금만 다른 언행이 나와도 거기에 대한 관용이나 자유나 이런 부분들은 잘 찾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부분을 잡아서 나락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들이 일상화된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그런 생각이 든다”면서도 “제가 이런 말씀 드리는 것 굉장히 조심스럽다”라고도 말했다.그는 “소위 말해서 ‘정치 묻힌다’라는 비판이 나올까 봐 굉장히 조심스러워서 끝까지 좀 망설였습니다마는 제가 봤을 때는 그 곽튜브라는 분이 학교 폭력 사실을 명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그걸 감싸려고 한다거나 그 부분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려거나 그랬던 건 아닌 걸로 보인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학교 폭력을 한 것도 아니고”라고 했다.천 원내대표는 “그런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타인의 언행에 대해서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것 아닌가, 조금은 더 너그러운 마음을 우리 사회 전체가 회복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추석 연휴를 겪으면서 하게 된다”며 “결국 내가 타인을 비판하고 비난할 때는 시원하지만 그렇게 남에게 관용과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면 결국 그 부메랑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너무 쉽게 누군가를 나락 보내려고 하는, 그런 여유 없는 대한민국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재차 말했다.구독자 2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 곽튜브는 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다른 멤버를 따돌렸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나은 씨를 옹호하는 듯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곽튜브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2차 사과문에서 “저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상처를 갖고 있다. 누구보다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저의 자만이었다”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17일 유튜브 계정에서 곽튜브가 출연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공익광고를 비공개 처리했고, 18일에는 한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오는 28일 2024 부산국제트래블페어에서 예정된 곽튜브의 여행 토크 콘서트 출연을 재고해 달라는 민원을 올리는 등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곽튜브 소속사 SM C&C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에 확산된 학교 폭력 진위 의혹과 절도 의혹 등에 대해 “곽준빈이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서 자퇴를 했던 시점은 고등학교 때라고 밝힌 바 있다”며 “실제 곽준빈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2024.09.19 I 박지혜 기자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활동 "흔들림 없이 추진"
  • 동두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활동 "흔들림 없이 추진"
  •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 선정 연기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의 도전은 계속된다.19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국비 2000억원을 들여 새로운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동두천시가 유치를 추진하는 국제스케이트장.(조감도=동두천시 제공)이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올해 2월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동두천시도 출사표를 던졌다.그러나 지난달 말 대한체육회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부지 공모 연기를 결정하면서 시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다.이런 상황 속에서도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시는 빙상 기반 시설과 탁월한 교통 접근성, 최적의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등을 고려할 때 공모에 참여했던 타 지자체들 보다 강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여기에다 9만 시민 모두가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를 염원하며 홍보(캠페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 중 동두천이 가장 건립 조건에 적합하다”며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부지 공모 연기 결정이 잠정 연기된 만큼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9 I 정재훈 기자
윤상구 韓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 선출
  • 윤상구 韓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 선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윤상구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이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 차차기(2026~2027년도) 세계회장으로 선출 후 공식 확정됐다. 이동건(현 주식회사 부방 회장) 2008~2009년도 세계회장에 이어 사상 두 번째 한국인 세계회장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윤 회장은 지난 8월 12일 세계회장 피지명자로 선출된 이후 9월 15일부터 공식적인 차차기 세계회장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윤상구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현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장). (사진=한국 로타리)윤 차차기 세계회장은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이며 1987년 새한양 로타리클럽의 창립회원으로 로타리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 황사 방지를 위해 고비 사막에 35만여 그루 규모의 방풍림을 조성하는‘몽골을 푸르게’ 프로젝트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세계이사, 로타리재단 세계이사 및 부이사장, 2016년 서울 로타리 세계대회의 호스트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 로타리 백주년기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 차차기 세계회장은 뉴욕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축 자재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동서코포레이션의 창립자이자 CEO이며 문화유산 보존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여러 시민 단체에 참여하고 있다.그는 ‘몽골을 푸르게’ 프로젝트를 비롯해 33개국에서 80여 개의 봉사 프로젝트를 주도하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OBE)을,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우호 친선 훈장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로타리재단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특히 한국 로타리는 윤 차차기 세계회장이 임기 중인 2027년 100주년을 맞는다. 백주년기념회 회장으로서 한국 로타리를 널리 알리고 10만 회원 달성을 목표로 △백주년 기념 공모전 △로타리 브랜드 캠페인 △백주년 기념 웹사이트 오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가 로타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윤 차차기 세계회장은 “국제로타리 차차기 세계회장으로 선임돼 뜻 깊고 영광이다. 앞으로도 전 세계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한국 로타리가 2027년 백주년을 맞이한다. 국내 7만여 로타리 회원들 및 국민들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선진 봉사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 로타리는 한국 및 전 세계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회계연도(2023.7.1~2024.6.30)에는 281억원 이상을 모금해 국제로타리 봉사성금 전 세계 순위에서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4위에 오르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3년 연 평균 311억원 이상을 모금하며 적극적으로 기부와 봉사에 나서고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힘썼다. 한국 로타리는 매년 1000만 달러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 세계 소외된 이들을 지원한다. 지난 3년 간 106개 신규 기증 기금을 설립하는 등 인류애 실천과 초아(超我)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고액기부자 수에서도 한국은 두각을 나타낸다. 누적 기부액 25만 달러(약 3억3200만원)에 도달한 AKS(아치 클럼프 소사이어티) 회원은 전 세계 1584명이며 이중 한국인이 148명(2024년 7월 기준)으로 전 세계 4위에 해당된다.
2024.09.19 I 김영수 기자
명륜진사갈비, 거꾸로 차오르는 무제한 생맥주 도입
  • 명륜진사갈비, 거꾸로 차오르는 무제한 생맥주 도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명륜진사갈비는 리버스탭 무제한 생맥주를 신메뉴로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리버스탭(REVERSETAP)’은 기계 위에 맥주잔을 놓으면 잔 아래서부터 거꾸로 맥주가 차오르고 일정량이 다 차면 저절로 멈추는 기계이다. 기존에는 맥주를 위에서 아래로 따랐다면, 리버스탭은 특수 전용 컵을 홀더에 끼우기만 하면 컵의 밑바닥 구멍을 통해 맥주가 채워지는 방식이다.명륜진사갈비는 기존의 맥주 기계와는 차별화된 리버스탭을 도입하여 고객들에게 시원한 맥주를 빠르게 제공하고, 맥주가 아래에서부터 거꾸로 채워지는 독특한 방식으로 즐겁고 신선한 경험 또한 선사한다.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공개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기테마파크’라는 컨셉 아래, 리버스탭의 차별화된 맥주 제공 방식을 마법에 빗대어 ‘Magic of 고기테마파크’라는 카피를 사용해 명륜진사갈비에서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점을 재미있게 표현했다.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새로운 방식으로 맥주가 제공되는 리버스탭과 함께 명륜진사갈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끊임없이 만족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한편, 생맥주 무제한 리버스탭존은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으며, 매장 현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9.19 I 이윤정 기자
가야 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 가야 고분군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23일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부여·익산), 순천(선암사·순천갯벌), 제주(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가야 고분군. (사진=국가유산청)‘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 즐기기 위해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린 사업이다. 2020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2024년 세계유산축전’에서는 ‘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의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령(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 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가야 역사와 연계한 야외 추리게임인 ‘나의 지산동 고분군 답사기’(9월 23일~10월 6일), 가야고분군을 활용한 야간경관을 조성해 지산동 고분군만의 독보적 경관을 연출한 ‘빛의 대가야’ 프로젝트(9월 23일~10월 6일) 등으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한다.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익산·부여)에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를 주제로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세계유산 당일치기 여행 프로그램인 ‘축전 시간여행’(9월 27일~10월 17일), 공주·부여·익산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전시와 공연 등 복합문화를 제공하는 ‘백제예찬’(익산 9월 27~29일, 공주 10월 4~6일, 부여 10월 11~13일) 등을 통해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순천(선암사·순천갯벌)에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유산, 시간이 쌓은 흔적’을 주제로 순천의 가을 정취 속에서 세계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암사에서 사찰음식과 명상 체험 등을 하는 ‘세계유산 산사캠핑’(10월 26~27일), 각계 전문가와 갯벌의 숨은 이야기를 강좌와 답사로 풀어가는 생태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순천 갯벌투어’(10월 1~31일) 등을 마련한다.2024년 세계유산축전 개최 지역 안내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제주(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생성 과정을 따라 걷는 걷기여행(워킹투어) ‘불의 숨길, 만 년의 시간을 걷다’(10월 11~22일), 이색적인 동굴 탐험 프로그램인 ‘만년의 비밀을 찾아서’(10월 11~22일 수~일요일)를 선보인다. 세계유산축전에서 처음 진행하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야간탐방 프로그램 ‘별빛산행 야간투어’(한라산 10월 12일, 성산일출봉 10월 11~13일·10월 18~20일) 등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풍광을 담은 자연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한편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김해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한 세계유산축전 기념행사 ‘가야 사절단 납시오!’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이 가야의 사절단이 되어 고대에서 현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2024년 세계유산축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9.19 I 장병호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인스타·페북·링크드인 채널 공식 오픈
  • 만트럭버스코리아, 인스타·페북·링크드인 채널 공식 오픈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신규 소셜미디어 채널을 오픈하고 디지털 소통 강화에 나선다.만트럭은 자사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소통을 위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총 3개의 신규 채널을 오픈하고 공식 유튜브 계정을 더욱 새롭게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양한 채널 운용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만트럭버스그룹 로고만트럭은 이번 소셜미디어 채널 공식 오픈을 통해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뛰어난 만트럭 제품의 디자인을 부각한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 게재한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는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식과 고객 소통 강화에 주력한다.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기업에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와 구직 콘텐츠 등을 게재할 예정이며,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제품 리뷰, 인터뷰 형식의 콘텐츠도 제작된다.만트럭은 현재까지 한국 고객의 디지털 이용 환경에 적합한 유튜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포스트 채널을 운영하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이색 챌린지 ‘Show Your MAN’을 진행해 2주만에 총 조회수가 35만을 달성하며 이목을 끌었다.만트럭은 이번 신규 채널 오픈을 기념해 ‘나만의 MAN능파트너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트럭 고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소유한 만트럭의 장점을 1분내 소개하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만트럭버스코리아’, ‘만능파트너’ 라는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에 참가하는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되며, 우수작을 선정해 약 20만원 상당의 주유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디지털 이용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신규 채널을 오픈했다”라며 “앞으로 공식 계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통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9 I 박민 기자
학교전담경찰관 늘었지만…1인당 '10.7개교' 담당
  • 학교전담경찰관 늘었지만…1인당 '10.7개교' 담당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학교전담경찰관(SPO) 수가 늘었음에도 경찰관 한 명이 담당하는 평균 학교 수는 약 1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둔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신학기를 맞은 25일 오후 한밭초등학교 앞에서 117센터 직원과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배치된 전국 SPO 현원은 1133명으로 작년 976명보다 157명 증가했다. 이를 전체 학교 수와 견주면 올해 SPO 한명이 담당하는 학교 수는 10.7개교로, 2022년(970명)과 2023년(976명) 현원을 대입할 경우의 담당 학교 수인 12.7개보다 다소 개선됐다. 전국적으로 정원 대비 현원 수준도 개선됐다. 올해는 정원 1127명에 현원 1133명으로 정원보다 6명이 많다. 반면 2022년은 1023명 정원에 현원은 970명에 그쳤고, 2023년 역시 1022명 정원에 현원은 976명에 불과했다. 지역별 편차도 있었다. 경기남부는 현원이 정원을 10명 초과했고, 부산은 2명 서울·인천·대전·강원은 1명 더 많았다. 반면 대구(4명), 충남(5명), 전남(1명)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SPO 한명이 맡는 학교 수 역시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서울이 9.2교로 가장 적었다. 부산 9.4교, 인천 9.8교, 대전 9.8교, 대구 9.9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곳은 충남 12.7교였고, 전북, 경북, 경남, 전남 등 순이다. 1인당 담당 학교 수가 가장 큰 지역과 적은 지역 간 차이는 평균 3.5개교로 벌어졌다.김문수 의원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정원·현원이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학교현장 수요와 SPO의 역할 등을 고려하고 시도 간 편차를 좁혀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3년간 학교전담경찰관(SPO) 정원·현원 및 1인당 담당 학교 수. (자료 제공=김문수 의원실)
2024.09.19 I 김윤정 기자
마스턴투자운용, 3년 연속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 마스턴투자운용, 3년 연속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마스턴투자운용은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다음달 말까지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3’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이 3년 연속 진행하는 CSR 프로젝트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3’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이 캠페인은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 주도 아래 기획됐다. 3년 연속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대표적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자원순환과 장애인 고용 창출에 방점을 찍은 프로젝트를 3년 연속 전개하는 것은 대체투자 운용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로 평가받는다.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자, 개인 및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기부받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발달장애인들을 직원으로 고용하고 교육하는 등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마스턴투자운용 본사 사무실의 3개 층에 대형 기부물품 상자와 기부봉투를 비치했다. 임직원들은 기부할 물품을 직접 기부봉투에 넣어 밀봉해서 물품 박스에 넣으면 된다. 의류, 잡화, 소형가전, 생활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물품 기부자들은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도 있다.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3년 연속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회사가 진정성을 갖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CSR 프로젝트인 만큼 진심을 다해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은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가치(SV)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산운용사 최초의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가입 △지속가능경영 전략 심포지엄 개최 △점자 명함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장애 인식개선 교육 주관 △사내 에코 캠페인 ‘비 더 그린스(Be the Greens)’ 진행 △지속가능 디자인 및 순환경제 세미나 개최 등이다.
2024.09.19 I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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