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65건
- 불법시장 양산하는 전자카드, 진정한 규제가 무엇인지 돌아봐야
- 불법도박 시장 규모 75조원, 과도한 합법사업 규제 이후 4년 만에 22조원 늘어나 월 평균 소득 190만원에 불과한 영세 판매점주 생활고 가중될 것…올바른 규제 찾아야 [뉴미디어팀] 프로스포츠의 근간을 뒤흔든 승부조작 사건을 계기로 수면에 드러난 ‘불법스포츠도박’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전체회의에 상정될 ‘2018년 전자카드 전면 시행안’ 에 대한 논란이 가속되고 있다. 사감위의 전자카드 전면 시행안은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은 물론 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등 모든 합법 사행산업을 이용할 때 개인의 신상정보가 입력된 카드에 금액을 충전한 뒤 사용해야 하는 법적 제도다. 지난 2008년 53조원에 달했던 불법도박의 규모는 매출총량제와 영업장 수 제한, 구매 상한액 조정, 온라인판매 금지 등 합법사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시행되면서 4년 사이에 무려 22조원이 늘어난 75조원으로 급증했다. 만약 이대로 전자카드가 전면 도입되어 합법사업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해질 경우,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인해 2018년의 불법도박 규모는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자카드가 전면 도입된다면 카드 발급의 불편함은 물론, 발매처리 지연, 신분 노출에 대한 거부감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접근이 용이하고 사행성을 부추기는 불법 도박시장으로의 이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지난 2013년 12월에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조사한 ‘투표권 전자카드 도입효과 연구용역’ 에 따르면, 투표권 이용 고객 중 전자카드 도입 시 불법도박사이트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무려 38.44%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재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불법도박 운영자들은 단속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나 메일을 이용해 단골 고객에만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잠깐 동안 영업을 한 뒤 사이트를 폐쇄하고 자취를 감춰 처벌 역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시 사감위가 꺼내든 전자카드 전면 도입은 합법사업에 대한 과도한 중복규제일 뿐만 아니라, 불법도박 시장의 확대를 부추기는 심각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체육계에서는 합법사업을 즐기는 고객들이 불법시장으로 이탈한다면, 체육진흥기금 급감으로 인해 국가체육재정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정부 예산대비 체육예산의 비중이 단 0.28%에 불과한 현실에서, 체육진흥기금은 체육예산의 86%를 부담하고 있는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중 84%는 체육진흥투표권을 통해 조달되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판매점을 조사한 결과 전자카드 도입 시 96.6%가 매출의 감소를 예상했으며, 발매액 감소비율은 54.8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다가 구매를 중지하는 고객들 중 불법도박으로 이탈할 비중은 무려 77.9%에 이르렀다. 이러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통해 나타나는 폐해는 판매점 운영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영세한 점주들에게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현재 전국 6,500여개의 판매점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판매점주의 월평균 수입은 190만원 수준으로, 지난 9일 통계청에서 집계한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 431만4천334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70만원에 달하는 임차료와 수도 광열비(25-30만원), 인터넷 회선비(4만원) 등 월 고정비용을 생각하면 실제 수익은 훨씬 줄어든다. 만일 전자카드 도입으로 인해 수입이 큰 폭으로 급감한다면, 가뜩이나 어려운 생계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17일에 전국 토토판매점 협회 대표 일동(이하 전토협)은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관할하고 있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를 찾아 전자카드 도입 철회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토협 대표는 “판매점주들의 생계를 건 적극적인 불법도박 근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에도 수십 건의 불법도박 홍보 문자 메시지가 오고 있는 실정” 이라며, “사감위는 도박중독자들을 양산하고 사회의 해악이 되고 있는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차단하고 근절할 수 있는 올바른 방안을 찾아 주기 바란다” 고 읍소했다.
- 웹보드 규제 영향, 네오위즈 작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69% 감소
-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한 2014년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2014년 매출은 2,010억 원, 영업이익은 295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손실 82억 원으로 적자전환됐다. 2013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69% 줄었다. 웹보드게임 규제에 직격탄을 맞은 1분기와 2분기에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이 연간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아울러 2014년 4분기 매출은 470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당기순손실 185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모바일 및 온라인 웹보드 게임의 매출 회복 효과로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3% 상승했다. 당기순손실은 구미동 본관 사옥 매각에 따른 비용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구미동 사옥을 처분하며 138억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했다. 구 사옥을 처분해 확보한 자금 630억 원은 부채상환 등 재무 건전성 강화와 사업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4분기 부문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6% 상승한 183억원을,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287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은 일본 게임온에서 진행한 ‘아키에이지’와 ‘테라’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현지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중국 비수기 영향으로 전체 로열티 매출이 감소해 전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 2014년 연간실적 및 2014년 4분기 실적 (자료제공: 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게임즈는 2015년에 온라인과 모바일, 웹보드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 집중한다. 먼저 온라인게임 ‘블레스', ‘애스커’, ‘아이언사이트’ 등 온라인게임 3종을 연내 출시한다. 또한 그 동안 온라인 웹보드게임을 서비해온 노하우를 살려 모바일 웹보드게임에서 안정적인 시장을 일궈내고, 해외 시장에 소셜카지노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여기에 지난해 출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슈팅게임 ‘블랙스쿼드’의 매출 가시화를 이뤄내고, 모바일 게임에서도 10여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해외에서는 일본 게임온의 ‘검은사막’ 론칭과 ‘붉은보석’, ‘아키에이지’, ‘테라’ 등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지난 2014년은 웹보드게임 규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일정 수준의 성과도 거두었다”며, “2015년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해인 만큼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국관광공사, 美 한류팬 위한 관광상품 개발·판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내 한류 팬을 위한 상품을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미국 대형 온라인 여행사인 Viator(www.viator.com)와 함께 본격적인 한류 방한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동안 미국 내 한류 방한상품은 K-팝 콘서트 관람을 위한 비정기 상품 수준이었지만 이번 상품은 상설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대형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첫 한류 상품이라 할 수 있다고 관광공사는 소개했다. 김태식 관광공사 김태식 LA지사장은 “미국 내 한류팬들은 연령대가 낮아 잠재 방한 관광객으로만 간주됐지만 요즘은 구체적인 방한 계획을 세운 팬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이들을 위한 투어 상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새로 개발된 한류 상품은 케이블 채널인 CJ E&M의 Mnet 스튜디오 방문과 방송프로그램 K-팝 차트쇼 ‘M Countdown’, ‘Wide Entertainment News’ 관람 상품을 비롯해 K-팝 댄스 배우기, 상설 홀로그램 콘서트 ‘Klive’ 참관 상품 등 다양하다.특히 최근 미국 내 한국 드라마 관심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촬영지 투어도 새롭게 개발됐다. ‘별그대’의 주요 촬영지인 N서울타워, 남산한옥마을, 쁘띠프랑스 등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코스다.한류 상품들은 젊은 개별여행객의 특성에 맞춰 대개 한나절이나 일일 투어로 만들어졌다. 투어 가격은 80~120달러정도 수준으로 한류사이트인 숨피닷컴(www.soompi.com)과 관광공사 LA지사 SNS, 한류 팬클럽 사이트 등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관광공사는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Expedia(www.expedia.com)에도 한류 섹션을 만들어 한류 관광 콘텐츠와 상품 판매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소쿠리패스, 영국 런던 여행상품 할인☞ [창조관광성공사례탐방⑬] 국궁매력 세계에 알리다 '부리다'☞ "사장님 휴가보내 주세요", 가을 관광주간 이벤트☞ 영종도 국제 관광개발도시로 우뚝, 카지노 복합리조트 적극지원 발표 후 순풍☞ 코레일, 관광주간 맞아 '철도 관광주간' 운영
- ‘빅맨’의 저력..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되어 간다
- ‘빅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빅맨’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야말로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되어가는 ‘빅맨’의 상승세가 눈부시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빅맨’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1.2%였다. 월화극 나홀로 상승세였다. MBC ‘트라이앵글’은 6.3%로 하락했고 SBS ‘닥터 이방인’은 13%대에서 12%로 떨어졌다.포스터.그 동안 월,화 방송이 끝난 뒤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연예 뉴스 면을 장식하던 배치도 달라졌다. ‘닥터 이방인’이 페이지의 가장 위를 장식하고, ‘트라이앵글’과 ‘빅맨’이 나란히 그 아래 자리를 차지했던 구성이 뒤바꼈다. ‘빅맨’이 위로 ‘톱’을 장식했고 그 아래로 ‘닥터 이방인’과 ‘트라이앵글’이 따라왔다.‘빅맨’의 저력을 일일이 짚어보는 데는 배우들의 말 때문이다. 27일 경기도 안성의 세트장에서 만난 ‘빅맨’ 출연배우들은 배우는 연기로 승부하고, 드라마는 이야기로 승부하는 정공법이 통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 출발점이 방송 후 처음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성적표였다. “일반적인 경우와 비교해 10% 초반의 시청률이 결코 높은 수치가 아니다”고 인정하면서도 세월호 참사에 애도하는 심정으로 첫방송 일정을 연기하고 홍보용 제작발표회도 연기, 취소했던 ‘빅맨’ 입장에서는 오로지 드라마의 경쟁력만으로 점점 많은 시청자와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 고맙고 반가웠다. 강지환.이런 분위기를 충분히 감지하고 있는 한, “네이버 화면에서도 ‘빅맨’이 톱을 차지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그렇게 될 수 있게 도와달라” 등 농담 섞인 푸념을 털어놓는 강지환의 욕심도 이해가 갔다. 게다가 그러한 바람이 하루만에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네이버 톱 장식 등의 실질적인 결과물로 이어지니 ‘빅맨’의 저력에 고개가 끄덕여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더욱 의미가 깊은 건 ‘빅맨’의 알맹이에 대한 호평이다.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등 주연배우의 연기력에 ‘구멍’이 없다는 건 현장에서도 인정하는 탄탄한 기본기 덕. 무엇보다 탄탄한 구조 속에 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도 높다. 강지환 ‘빅맨’.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전남 요양병원 화재, 지하철 2호선 역행 사고 등 우리 사회에 안전 사고가 잇다르고 이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국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밑바닥 삼류인생을 살다가 자신의 심장만을 노리던 한 재벌 기업의 가짜 아들로 악용당하던 김주혁(강지환 분)이 자신을 초라하게 만든 세상에 분노를 안고, 이를 극복하는 현실적인 외침은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안긴다. “우리 드라마가 뻔한 이야기임에도 시청자들이 보는 건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뱉어주기 때문”이라는 강지환의 말엔 일리가 있다.“저쪽에서 헝가리 촬영을 할때 우리는 인천 재래시장을 전전했다”는 강지환의 은근한 돌직구는 정말 ‘빅맨’이 강자 ‘닥터 이방인’을 제칠 날이 오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되어가고 있는 ‘빅맨’이 ‘생각한 대로’의 역전극을 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기사 ◀☞ '빅맨', 월화극 나홀로 시청률↑..자체 최고 기록 경신☞ AKB48 리나 "건강 회복 중. 사람을 믿을 수 없게 됐다" 고백☞ 김보성, '유자식 상팔자'만 출연하는 이유? "PD와 14년 의리"☞ '웃찾사' 권필, 8세 연하 연인과 6월 결혼..한기범 감독 주례☞ ‘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과의 카지노 대결 ‘승리’
- 한덕수 무협 회장 "서비스업 수출, 집중 지원한다"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올해 역점사업의 하나로 서비스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꼽고, 제조업 중심이던 수출지원 사업을 서비스 업계로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무협 회장은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비스산업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분야”라며 “내수 위주의 국내 서비스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수요를 겨냥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병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무역협회가 제조업 수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취임 3년째를 맞은 한 회장은 서비스업의 해외 진출이 내수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협은 규제 완화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 구축, 마케팅 지원, 해외진출 정보 제공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18일 처음 열린 ‘무역협회(KITA) 서비스산업 CEO 포럼’을 5월까지 진행하고, 이를 문화콘텐츠, 관광·의료 등 5개 분야의 전략그룹으로 나눠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협회가 운영하는 기업간(B2B) 거래 사이트인 ‘트레이드코리아’에 서비스 온라인 전시관을 상설 운영한다.한류 등 콘텐츠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관(B2C)도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는 SM, YG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체를 입점시키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 수출 온라인 상담센터도 운영해 국내 기업이 해외바이어나 현지 유통업체를 찾는 방법, 진출 대상 국가의 진입장벽 소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산업 육성 차원에서 한 회장은 매각 예정인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를 마이스 산업(MICE: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과 연계해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 회장은 “무역센터 인근은 문화와 무역, 전시, 호텔, 심지어 카지노까지 있는 MICE 산업의 적지”라며 “한전 부지가 코엑스 등 MICE와 쓰임을 같이 하는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전 부지는 무역협회 외에도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이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자유무역협(FTA)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등에 대해 그는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과 소통해 확대 추진해야 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참여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원화 가치 상승에 관해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금융위기 기간이라는 특수한 현상 때문에 고환율이 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원화 절상 압력으로 무역업계의 이익이 줄어들겠지만, 어느 선까지는 우리 업계가 노력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를 구조적으로 튼튼하게 만드는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무협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환영"☞ [포토]무협, 동아시아기업인협의회 개최☞ 한덕수 회장, 다보스포럼 참가☞ [신년사]한덕수 회장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발판 만들 것"☞ [포토]한덕수 무협 회장, 최전방 장병 위문☞ 한덕수 회장 "韓 TPP 참여 필수..역내 공급체계 진입해야"☞ 한덕수 회장 '무역원활화' 공동선언..세계 경제단체 10개 참여☞ [포토]한덕수 회장, 印泥서 민간외교☞ 한덕수 무협 회장 "올해 수출 작년보다 3% 더 증가할 것"☞ 한덕수 무협회장, 한·중·일 30인회 참석☞ [포토]모두발언하는 한덕수 무역협회장☞ [포토]통상산업포럼 출범식 참석한 한덕수 회장☞ [포토]추도사하는 한덕수 무역협회장
- 카드포인트 통합서비스 조회 급증 '미사용 포인트는 얼마?'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신금융협회가 지난 4월부터 선보인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여신금융협회는 개별적 포인트 조회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신용카드 고객들이 단 한 번의 인터넷 조회로 주요 카드의 적립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http://www.cardpoint.or.kr)을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이다.△ 연말이 되면서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캡처카드 이용자들은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에 접속한 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친 뒤 본인확인을 통해 카드사별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 조회는 회원이나 비회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포인트 조회 외에 조회 가능한 10개 카드사의 가입여부도 알 수 있어 명의도용이나 부정발급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현재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시스템은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비씨, 하나SK, 신한, NH농협, 한국씨티은행 등 10개 회사의 잔여 포인트 및 소멸 예정 포인트를 한 번에 알려주고 있다.한편 지난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카드 이용자들이 미쳐 모르고 쓰지 않아 소멸된 카드포인트는 무려 4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KT, 올레닷컴서 BC카드 포인트로 최대 30% 할인☞ "인터넷·신용카드·폭탄주·성형·소개팅 등 한국이 최고"☞ 카드 포인트로 ‘연회비’ 납부 가능해진다☞ 카드사, 순익 감소 낙폭 줄여 '선전'☞ "복권도 카지노처럼"..정부, '전자카드' 도입 검토
- [토토]불법 스포츠도박, 발견하면 즉시 신고 하세요
- [스타in 스포츠팀] 불법 스포츠도박 시장규모는 해를 거듭 할 수록 커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근절하고자 정부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 대책’을 발표했다. 근절 방안의 일환으로 클린스포츠 통합 콜센터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에서는 스포츠 관련 불법행위와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신고 및 제보를 받고 있다. 이에 스포츠토토 측은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의 신고 방법 및 대상, 포상 규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클린스포츠 통합 콜센터-홈페이지 : www.cleansports.or.kr-콜 센 터 : 1899-1119-포상규정 : 신고포상금 제도에 따라 최고 1000만원까지 포상-신고대상 : 불법 스포츠도박 관련자, 승부조작 관련자,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관련 불법행위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사행행위 신고 접수-홈페이지 : ngcc.go.kr-대표전화 : 1855-0112-포상규정 : 신고포상금 지급규칙에 의거 최고 2000만원까지 포상-신고대상 : 불법 경마, 경륜, 경정(온라인포함), 카지노 운영 및 유사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발매행위, 사행성 게임물 제공행위, 불법인터넷도박사이트○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홈페이지 : ctrc.go.kr-경찰민원 콜센터 : 182-신고대상 : 불법사이트외 해킹, 사기 형사처벌 대상 범죄▶ 관련기사 ◀☞ [토토]스포츠토토, 소액으로 참여하면 재미 두 배☞ [토토] 2013 포스트시즌 야구토토 매치, 53만 여명 참여☞ [토토] 농구토토 ''KBL 특급신인이 적중변수''☞ [토토]베트맨, 희망더하기 사랑나누기 11월 캠페인 개최☞ [토토]체육진흥투표권, 차세대 발매시스템 전환..일시 발매중단☞ [토토]베트맨, 위너클럽 11월 이벤트 `경기분석가 되고 벳머니 받자!`☞ [토토]농구토토 W매치 45회차, 144명 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