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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귀' 김은희 작가, '비공식작전' 극찬…"차로 좀비신을 찍으셨더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의 김성훈 감독 연출에 연기력은 물론 대체할 수 없는 매력과 검증된 버디 케미를 선보이는 하정우, 주지훈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비공식작전’이 영화를 관람한 셀럽들의 극찬 세례가 담긴 추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비공식작전’이 개봉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작가, 셀러브리티들이 영화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김성훈 감독, 주지훈과 함께 작업했던 김은희 작가는 “차 추격신은 꼭 극장에 와서 보시길 강추 드린다. 김성훈 감독님이 차로 좀비 신을 찍으셨더라”고 놀라움을 전했으며, 김은숙 작가는 “두 남자의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시작하자마자 사건이 터져서 끝까지 때려 부수고, 신나고 재밌으니 꼭 극장 와서 마지막까지 확인하라”며 반드시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것을 추천했다. 이어 ‘범죄도시’,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너무 오랜만에 쫄깃쫄깃하고 액션이 아주 기가 막힌 영화를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빈틈 없는 웰메이드 작품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다”, ‘자산어보’, ‘박열’의 이준익 감독은 “카 액션, 두 배우의 케미가 정말 재밌고 깜짝 놀랐다”, 이준혁은 “캐릭터도 너무 재밌고, 카 체이스신 너무 멋있게 봤다”, 우도환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손에 땀을 쥐면서 봤다. 올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통쾌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완성도 높은 액션과 두 배우의 호연에 호평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트루디와 이대은은 “너무 몰입해서 봤다. 재미, 감동, 가슴 찡한 모든 것들이 완벽했다”, 박훈은 “이색적인 풍경과 긴장감, 재미가 넘치는 영화다. 올여름 ‘비공식작전’과 함께 하시죠”라고, 성해은과 차정원, 곽선영은 “너무 재밌게 잘 봤다. ‘비공식작전’ 굿 럭!”, 보아와 박해수 역시 “너무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관람했다”, “너무 즐겁게 봤고, 관객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름 이 영화와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N차 관람을, 예비 관객들에게는 관람을 독려하며 생생한 감상을 쏟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비공식작전’을 향한 대한민국 대표 셀러브리티들의 호평이 담긴 추천 영상은 쇼박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1987년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정우와 주지훈의 고군분투 생존 액션을 선보일 ‘비공식작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7월 카지노 200억원 매출…역대 최대 기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7월 순매출이 201억1500만원(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카지노협회에 제출하는 총매출 기준으로는 233억1000만원이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카지노 순매출이 월간 기준으로 2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개장(2021년6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억6100만원과 비교해 6배 이상(516%) 폭증한 것은 물론 지난 6월(102억9900만원) 대비해서도 두배 가까이 급증(95.3%)한 수치다.지난해 월평균 36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카지노 순매출은 제주공항의 해외 직항노선 재개가 본격화된 지난 4월 99억원6000만원으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단숨에 200억원대에 올라서는 등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해외 직항노선이 재개되기 전(2021년6월~2022년5월)에 월평균 263억원에 머물던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지난달 1037억원에서 1302억원으로 265억원 (25.5%)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카지노 이용객수 또한 전달(2만2251명)보다 4754명 늘어난 2만7005명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카지노 이용객수의 증가세(21%)에 비해 매출 증가세(95%)가 4배 이상 앞선 것이 더욱 고무적인 현상”이라면서 “이는 세계적 수준의 호텔 인프라와 카지노 시설을 갖춘 드림타워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면서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지역 큰 손들의 방문이 상대적으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수익성 면에서도 카지노와 함께 드림타워 내 모든 호텔과 부대시설, 쇼핑몰까지 직접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 전체 컴프 비용(카지노 고객에게 제공하는 숙박료, 식음료비, 부대시설 이용료 등)을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어 호텔 내 카지노 사업장을 빌려 쓰고 있는 국내 대부분의 카지노보다 크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카지노 순매출 증가 추이. (사진=롯데관광개발)외국인 투숙객의 급증으로 호텔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지난 3월 1만8293실에 그치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판매 객실수는 3월말 상하이, 4월말 난징 등 중국 직항노선이 재개되면서 본격적인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해 지난 5월 2만7233실, 지난 6월 3만3056실에 이어 지난달에는 3만6103실로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호텔 매출(별도 기준)도 전달(112억78000만원)보다 12억원 이상 늘어난 124억3000만원을 기록해 올들어 최고치를 보였다.드림타워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실적 상승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것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과 직결되는 해외 직항노선의 확대 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6월 중순까지 주 60회 정도에 머물던 해외 직항노선은 6월 말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닝보, 선양, 홍콩 등으로 신설 또는 확대된 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는 마카오 노선이 추가되는 등 주 100회 직항 체제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역대급 실적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실제로 지난 3월 32%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7월에는 61%로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카지노는 물론 객실 판매와 식음(F&B), K패션 전용쇼핑몰인 한컬렉션까지 모든 부문에서 동반 고공 행진을 이끌고 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8월부터는 주요 대도시들과 더 많은 직항노선이 예고되어 있고 대형 크루즈선들도 입항하는 등 리오프닝 이후 외국인관광객의 제주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드림타워의 실적 랠리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제주드림타워, 7월 객실 판매·카지노 이용객 최고치 예고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해외 직항노선 확대 효과에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5일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이달 들어 ‘주100회 직항 시대’에 진입하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판매 실적이 24일(25일 이후는 예약 기준)까지 3만5089실로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달 3만3056실 판매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고 밝혔다.카지노의 경우에도 24일까지 2만1304명을 기록해 지난달 같은 기간 1만8369명에 비해 2965명 급증했다.이달 들어 하루 평균 853명이 카지노를 이용한 것을 감안하면 7월 한달 카지노 이용객수는 2만7000명 수준을 기록하면서 종전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큰 폭으로 뛰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객실과 카지노 부문에서 상승 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것은 제주의 해외 직항 노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중순까지 주 60회 수준에 머물던 해외 직항 노선은 지난달 말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닝보, 선양, 홍콩 등에 이어 26일부터 주 2회 마카오 노선이 추가되면서 주 100회 운항 체제로 급격히 확대됐다.8월부터는 중국 베이징과 다롄, 광저우, 난징, 항저우, 시안, 장사, 타이중, 톈진 등 중국 주요도시의 직항노선이 추가되면서 주 155회까지 직항 노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고돼 있다.롯데관광개발은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가 곧바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과 직결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객실 판매 실적의 고공 행진은 7월 들어 투숙비율이 64%까지 치솟은 외국인 관광객의 힘이 절대적이다. 지난해 7월 12%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지난 3월 32%에 이어 지난달에는 56%로 절반을 넘어서는 등 1년 사이에 5배 가까이 급증했다.외국인 투숙객 중 절반 가까이(48%)가 카지노 이용객이라는 점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 행진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드림타워 카지노의 로렌스 티오 수석 부사장은 “최고의 호텔 시설과 글로벌 수준의 카지노 시설을 갖췄다는 입소문이 확산하하면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도시의 카지노 이용객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면서 “카지노 매출 면에서 이번 달 깜짝 놀랄만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월에 주 155회로 직항 노선 확대가 예고돼 있는 만큼 제주 드림타워는 이제부터 진짜 랠리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관광개발, 7월 객실 판매·카지노 이용객 역대 최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이달 들어 ‘주100회 직항 시대’에 진입하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객실 판매 실적이 전날까지 3만5089실로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달 3만3056실 판매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고 25일 밝혔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카지노의 경우에도 24일까지 2만1304명을 기록 지난달 같은 기간 1만8369명에 비해 2965명 급증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853명이 카지노를 이용한 것을 감안하면 7월 한달 카지노 이용객수는 2만7000명 수준을 기록하면서 종전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큰 폭으로 뛰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객실과 카지노 부문에서 상승 곡선이 더욱 가팔라지고 있는 것은 제주의 해외 직항 노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중순까지 주 60회 수준에 머물던 해외 직항 노선은 지난달 말부터 중국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닝보, 선양, 홍콩 등에 이어 26일부터 주 2회 마카오 노선이 추가되면서 주 100회 운항 체제로 급격히 확대됐다.8월부터는 중국 베이징과 다롄, 광저우, 난징, 항저우, 시안, 장사, 타이중, 톈진 등 중국 주요도시의 직항노선이 추가되면서 주 155회까지 직항 노선이 확대될 것으로 예고돼 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해외 직항 노선의 확대가 곧바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과 직결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객실 판매 실적의 고공 행진은 7월 들어 투숙비율이 64%까지 치솟은 외국인 관광객의 힘이 절대적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12%에 그치던 외국인 투숙 비율은 지난 3월 32%에 이어 지난달에는 56%로 절반을 넘어서는 등 1년 사이에 5배 가까이 급증했다.외국인 투숙객 중 절반 가까이(48%)가 카지노 이용객이라는 점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 행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로렌스 티오 드림타워 카지노 수석 부사장은 “최고의 호텔 시설과 글로벌 수준의 카지노 시설을 갖췄다는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도시의 카지노 이용객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카지노 매출 면에서 이번 달 깜짝 놀랄만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티오 수석 부사장은 “8월에 주 155회로 직항 노선 확대가 예고돼 있는 만큼 제주 드림타워는 이제부터 진짜 랠리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보험권유 스팸 확 늘었네"...전분기 대비 20.9% 급증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2분기 보험권유 스팸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서비스하는 브이피가 2023년 2분기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가 595만건으로 이전 분기보다 39만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2분기 동안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 유형은 지난 분기에 이어 여전히 ‘주식·투자’ 관련으로 249만건(41.8%)을 기록했고, ‘불법게임·유흥업소’ 108만건(18.0%), ‘대출권유’ 99만건(16.7%), ‘보이스피싱’ 29만건(4.8%), ‘보험가입 권유’ 23만건(3.9%) 등이 그 뒤를 이었다.주식·투자 관련 스팸은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식투자 사기 등으로 위축된 투자 심리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 전분기 대비 7.4% 감소했다. 불법게임·유흥업소 유형의 스팸은 전 분기보다 12.3% 감소했는데, 이는 최근 정부가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규정 신설 등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 및 단속 강화에 나선 영향으로 해석된다.총 스팸신고 건수가 감소하며 모든 유형의 스팸이 소폭 감소세를 보인 데 반해 ‘보험가입 권유’ 관련 스팸은 이례적으로 전분기 대비 20.9% 급증했다. 이는 해킹으로 유출·탈취된 개인정보가 악용되는 2차 피해사례인 경우나, 서비스 가입, 회원등록 등의 과정에서 명확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채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경우에도 발생하는 신고 유형이다. 브이피는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정보가 유출 시에는 개인정보 삭제·수정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 보험 상담·가입 권유 전화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면 금융회사 홈페이지, 이메일, 영업점 방문 접수를 통해 기존에 동의한 개인신용정보 제공에 대한 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브이피는 “만약 모르는 번호의 전화를 받았는데 스팸으로 확인했다면, 간단한 클릭만으로도 해당 스팸정보를 신고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후후는 축적된 신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팸 피해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9월까지 홀덤펍 실태 조사…'관광진흥법' 금지 규정 신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무총리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합동 ‘홀덤펍 불법대응 TF’ 첫 회의를 주재했다.경찰이 지난달 8일 불법도박 혐의로 서울 은평구 한 홀덤펍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사진=서울 은평경찰서)이번 TF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홀덤펍 불법도박 대응방안의 후속조치다. 사감위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여성가족부(여가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참여한다.첫 번째 회의에서는 홀덤펍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부처별 실행계획과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협의 결과, 식약처는 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전체 홀덤펍 업체의 운영 현황과 게임 운영방식 전반에 대한 실태를 9월까지 조사한다. 또한 사감위, 경찰청과 협력해 ‘식품위생법’과 관련한 홀덤펍 적발사례, 법원 판례 등을 분석해 불법 유형을 정리한다.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9월부터 영업자에게 계도·홍보한다.경찰청은 홀덤펍 내 불법도박 집중단속 기간을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칩을 환전해 주거나 경품으로 교환해주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사업자에게는 도박장소개설죄 및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이용객에게는 도박죄가 적용된다. 올해 12월까지 경찰청 고시도 개정해 도박장소개설죄의 ‘범인검거 공로보상금’ 지급기준을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해 관련 제보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문체부는 홀덤펍 내 불법도박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한다. 법이 개정되면 사감위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홀덤펍 불법행위자에 대한 처벌 수위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해 기존 형법상 도박장소개설죄(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보다 높아진다.여가부는 최근 청소년이 출입 가능한 음식점으로 운영되는 홀덤펍이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기 사행성 게임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홀덤펍을 ‘청소년 유해업소’로 지정하는 고시 제정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오균 위원장은 “변칙적으로 운영 중인 홀덤펍 불법도박에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정부 합동으로 계도·감시·단속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회에서도 빠른 시일 내 관련 법률이 개정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변 없었다…'더 글로리' 송혜교, 눈물의 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대상을 수상했다.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송혜교가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송혜교는 “저에게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다”며 “저에게 제가 칭찬하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디즈니+ ‘카지노’는 최우수작품상에 올랐다.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카지노’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무산된 적도 있었다. 제작이 순탄하게 갈 수 있게 해준 디즈니+, 제작사, 배우분들 감사하다”며 “‘카지노’는 차무식이라는 한 사람의 여정을 좇는 이야기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걸 뽑아냈었어야했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힘들었던 최민식 선배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차무식 역으로 ‘카지노’를 이끈 배우 최민식은 “오늘 경사 났다. 빨리 가서 뒷풀이 해야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예능교양 최우수작품상은 ‘싸이렌:불의 섬’이 수상했다. 이은경 PD는 “직업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요즘도 직업에서 명예를 찾는 사람이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셨다. 명예를 걸고 아직도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경찰, 소방, 군인, 경호, 운동, 스턴트 여섯 팀의 출연자 분들께 영광을 함께 돌린다. 지금도 수해 현장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드라마 남녀주연상의 영광은 ‘수리남’ 하정우, ‘안나’ 수지의 품으로 돌아갔다. 하정우는 “최민식 선배님이 받으실 줄 알았다.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아 부끄럽고 큰 영광이다”며 “‘수리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윤종빈 감독님과 조우진, 황정민, 유연석, 현봉식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 또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안나’는 두려웠기도 했고 욕심이 났던 작품이었다.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하는 모든 순간들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드라마 남녀조연상은 ‘카지노’ 이동휘,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이동휘는 “최민식 선배님과 한 프레임 안에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연기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제 안 되는 그릇으로 함께 연기한다는 것이 매 순간, 매 시간이 감격스러운 수업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최민식 선배님께 이 영광을 모두 드리고 싶다. 최민식 선배님께 박수 쳐달라”고 최민식에 영광을 돌렸고, 선배 최민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 인사를 했다.‘연진이 열풍’의 주인공인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 너무 감사드리는 게 많다. 가장 감사한 걸 고르자면, 많은 배우들의 입을 통해서 ‘연진아’ 대사를 넣어주셔서 제가 나오지 않은 장면도 나온 것처럼 간접적으로 분량을 늘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또 전국에 계신 박연진 본명을 가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약한 영웅’으로 드라마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박지훈은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수상 소감을 하는게 꿈 같고 영광이다”며 “매해 새로운 작품을 찍으면서 많은 분들을 뵙고 감정을 공유하고 얘기하는 것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한다. 더 열심히 해서 맑은 눈의 광인이 되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3인칭 복수’에 출연한 신예은은 드라마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많은 스태프분들이 계셨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족들, 회사 식구들, 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크리에이터 덱스는 신인 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특히 덱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았던 홍석천이 볼뽀뽀로 그의 수상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무대에 올라 “연예인 분들 앞에서 제 소개를 해야할 것 같다. 저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덱스”라며 “‘피의 게임2’로 이 자리에 올랐는데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포함시켜주고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SNL코리아’ 김아영은 신인 여자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아영은 눈물을 쏟으며 소속사 대표, ‘SNL코리아’ 식구들,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방송사별 드라마나 예능 등에 머물러있던 시상식을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사들의 새로운 제작·투자 콘텐츠로 확장,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단독 시상식으로 기획됐다.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공개된 49편의 오리지널 시리즈 중 29편의 작품과 52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대상 : 송혜교(‘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 디즈니+ ‘카지노’△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 넷플릭스 ‘싸이렌:불의 섬’△남우주연상 : 하정우(‘수리남’)△여우주연상 : 수지(‘안나’)△남자예능인상 : 유재석(‘플레이유 레벨업:빌런이 사는 세상’)△여자예능인상 : 주현영(‘SNL코리아 시즌3’)△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이광수(‘더존’) 차은우(‘아일랜드’) 김연경(‘코리안 넘버원’) 박재찬(‘시맨틱 에러’)△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 이동휘(‘카지노’)△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 임지연(‘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신인남우상 : 박지훈(‘약한 영웅’)△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 : 신예은(‘3인칭 복수’)△신인남자예능인상 : 덱스(‘피의 게임2’)△신인여자예능인상 : 김아영(‘SNL코리아’)
- '수리남' 하정우·'안나' 수지, 남녀주연상 [청룡시리즈어워즈]
- 사진=청룡시리즈어워즈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남녀주연상의 트로피는 하정우, 수지의 품으로 돌아갔다.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하정우가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수지가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하정우는 ‘진검승부’ 도경수, ‘몸값’ 진선규, ‘카지노’ 최민식, ‘형사록’ 이성민과 함께 후보에 올라 수상을 했다. 하정우는 “최민식 선배님이 받으실 줄 알았다.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아 부끄럽고 큰 영광이다”며 “‘수리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윤종빈 감독님과 조우진, 황정민, 유연석, 현봉식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드라마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글리치’ 전여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정려원, ‘안나’ 수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김서형이 올랐다.수지는 “너무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저에게 ‘안나’는 두려웠기도 했고 욕심이 났던 작품이었다.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하는 모든 순간들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 ‘브로 앤 마블’ 이승기 “사막서 멀리뛰기…'1박2일' 시절 케미 떠올라” [종합]
- ‘브로 앤 마블’ 단체 사진. 왼쪽부터 조세호, 지석진, 이승기, 이홍희 PD, 유연석, 규현, 조슈아, 호시(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멤버들과 사막서 멀리뛰기를 하는데 이 느낌은, 이 케미는 언제 느꼈나 싶었는데 ‘1박2일’ 때 그 느낌이 왔어요. 그 때 이런 느낌을 받은 거 같은데. 브로들끼리 아무것도 없는 사막 멀리뛰기를 하는데 너무 재밌었다.”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촬영 도중 일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홍희 PD와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는 일정상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SBS의 검증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등 멤버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승기는 뱅커 역할을 맡았다. 그는 “부루마불이란 추억의 보드게임을 보면 은행이 있는데 이번에 뱅커를 맡아서 판을 주도하고 기획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팀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니 재미가 있었다”면서 “각 스퀘어마다 테마가 있는 지역이 있는데 그걸 주사위를 굴려서 이동하고 땅의 소유권을 얻는다. 누군가 그 땅에 들어오면 통행료를 받거나 같이 여행을 한다. 그리고 운과 독박이 늘 존재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프로그램을 연출한 이홍희 PD는 주어진 예산 내에서 최대한 스케일을 키우려 고민했다고. 그는 “어떻게 하면 두바이의 화려함을 전달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1화부터 보시면 ‘제작비가 어느 정도길래 저 정도까지 했지’하며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로케이션을 두바이로 선장한 이유로는 화려한 도시와 황량한 사막까지 대비되는 매력을 꼽았다. 이 PD는 “두바이는 화려한 도시서부터 황량한 사막까지 대비되는 매력이 있다. 스케일이나 화려한 면에서 볼 때는 최적의 도시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막상 가보니 돈 냄새 나는 곳이더라”고 회상했다.배우 유연석은 규현과 함께 ‘갓브로’ 팀으로 프로그램서 활약한다. 그는 “말 그대로 갓이었다. 저희가 3년 전쯤 뮤지컬을 같이 했는데 연습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번에 이 프로를 할 때 규현 씨가 저를 팀으로 초대했다고 하더라. 멤버들을 보면서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방송인 지석진과 조세호는 배우 이동휘와 함께 ‘지브로’ 팀으로 참석했다. 지석진은 “동휘가 우리를 초청했는데 동휘가 내성적”이라면서 “아마 편해서 우릴 초대하지 않았나 싶다. 지브로라는 의미는 이동휘 아이디언데 동휘가 드라마 ‘카지노’서 활약을 했다. 거기서 ‘지’가 들어간다. 전 이름에, 조세호는 ‘조남지대’라서 지를 꼽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룹 ‘세븐틴’ 멤버인 조슈아와 호시는 ‘시브로’ 팀으로 게임에 참여할 예정. 호시는 지석진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그는 “석진이 형이 카메라 켜지니까 바로 예능 톤으로 하시더라”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대단한 건 카메라 꺼지니 말씀이 더 많으시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멤버들은 예능 출연은 물론 OST에도 참여했다는 전언. 이승기는 “예능이 끝나고 바로 이별하는 게 아니라 OST로 다시 만들어 선보이게 되니 잘 되면 같이 콘서트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게 아닐까 싶었다”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총 8편으로 오는 21일 티빙서 공개된다.
- 제2바다이야기 막는다…尹정부, 홀덤펍 불법 집중단속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홀덤펍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관계부처는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꾸려 집중 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검거공로자 보상금도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실효성 있는 처벌 강화를 위해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처벌 조항도 신설한다. ‘제2의 바다이야기 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조처다.일반 음식점 영업으로 허위 신고해 운영한 불법 도박장. (사진=충북경찰청 제공)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홀더펍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홀덤펍은 홀덤(Holdem·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과 펍(Pub)의 합성어다.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를 판매하는 이 곳이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식약처는 홀덤펍의 영업 현황 및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신고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올해 10월까지 조사한다.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홀덤펍 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 영업 신고·허가 시 불법 사례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법정의무교육시에도 관련 내용을 포함해 위법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교육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경찰청은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명백한 도박에 해당하는 만큼, 사업자는 도박장소개설죄, 이용객은 도박죄가 적용된다. 또 조직적으로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들은 범죄단체 구성죄를 적용, 철저한 계좌분석을 통해 범죄수익금 환수 조치 등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검거공로자 보상금도 확대한다. 경찰청 측은 “검거보상금을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하겠다”며 “도박행위자가 자수한 경우는 임의적 감면대상이므로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이 행해지는 영업장을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문체부는 ‘관광진흥법’에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한다.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타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행위 금지조항을 두지 않아 입법 공백이 있었다. 법이 개정되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겐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불법행위자 처벌 수위도 기존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 병과가 가능해진다. 정부 관계자는 “홀덤펍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며 “홀덤펍 불법행위가 ‘제2의 바다이야기’와 같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