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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건설 매각 원점으로 가나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2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원貨, 수출입 결제통화로 뜬다 -은행세 내년 하반기 부과 -현대건설 매각 원점으로 가나 ▲종합 -아파트 실거래 1년2개월만에 최고 -한미FTA 美비준 늦어지나 -전력사용 `여름피크` 추월 -美연준 "양적완화 계속 추진" -진동수 금융위원장 "현대건설 갈곳이 없다" 작심발언 -현대차·현대그룹 양측 `당혹` -구제역, 수도권도 뚫렸다 ▲경제종합 -은행세 도입안, 부과율 단계별로 높여 충격 최소화 -하도급업체에 납품단가 조정권 부여 -11월 취업자 30만명 늘었지만.. ▲국제 -美FRB-월가 경기전망 `따로노네` -中 내년 물가방어선 4%로 후퇴 -오바마 경제브레인 월가 親시장파 유력 -강한 남자 푸틴의 연인 ▲정치·외교안보 -"북, 영변外 우라늄시설 더 있다" -김상기 내정자 55세때 고공낙하 시범 -박근혜가 움직인다 -형님예산 공세에 반박나선 청와대 ▲금융·재테크 -우리금융 민영화 Go? Stop? -미소금융 1주년..1만2천명에 882억 빌려줘 -부산은행, 지방銀 첫 금융지주 예비인가 -저소득층·장애인에겐 보험료 깎아드려요 ▲기업과증권 -3D TV가격 내년 20~30% 내려간다 -대만 도넘은 `삼성때리기` 왜? ▲기업·경영 -화승그룹 2020년 매출 20조 -LG유플러스 4세대이통 내년 서비스 -STX, 아프리카 주택·도시건설 길열어 -아우디코리아 내년 1만대 판매 ▲유통 -롯데의 또다른 실험 `마켓 999` 소리없이 확장 -소매시장 내년 211조 -설화수 중국 백화점서 뜬다 ▲기업과 증권 -꿈틀대는 `증시 거함` 은행주 -이틀째 급등 조선주에 무슨일이.. -내년 코스닥 이끌 유망 테마는 -외국인 3429억 순매수..또 8P 올라 ▲부동산 -치솟는 전셋값에 "차라리 사자" 늘어 -"내년 주택가격 회복세 진입할 것" -지하에 호텔식로비 꾸민 아파트 -경제위기로 엇갈리는 랜드마크의 꿈 ◇서울경제 ▲1면 -수익률 급등..국고채시장 심상찮다 -녹십자, 수출 대박 -우리금융 예비입찰 사실상 내년초 연기 ▲종합 -시범·중산아파트, 용산 개발 새 변수로 -전국 아파트 거래시장 회복세 -"부패 유발 주체는 정치인" ▲해설 -美FRB, 양적완화정책 유지 "경기회복 느려 실업 딜레마" -"2차 자본유출입 규제는 은행세" ▲종합 -원자재값 15% 오르면 中企조합이 협상 -車 부품원가 5% 변동땐 납품단가 즉시 조정키로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국회 검증 추진 -세계적 중견기업 2020년까지 300개 육성 ▲정치 -육참총장에 김상기 대장 내정..영남 지역편중 인사 후폭풍 일듯 -與 예산 강행처리 책임·쇄신론 고개 -거리 나선 野..`헛발질 투쟁`되나 -예비타당성 무시하는 국회 깎아야 할 예산 되레 늘려 ▲현대그룹 MOU 자격 이번주내 판가름 난다 -유동성 위기 겪는 건설사에 단비 -소득 없는 1인 가구에도 전세자금 대출 -車보험 손해율 급등에 에르고다음 증자 연기 ▲국제 -亞 투자자, 日 부동산시장 큰손으로 -中, 내년 경제성장률 8% 목표 -타임 선정 `올해의 인물` 위키리크스 어산지 유력 -"만년 3등 꼬리표 떼자"..리오틴토, M&A 등 공격경영 잰걸음 ▲산업 -철강업계 "아이苦 머리야" -LGD, 차세대 3D패널 中서 공개 -GE "한국 LED 조명시장 잡자" -KT 친환경 통신기술 CCC 도입 -`슈퍼스타K2` 검색 순위서도 스타 -中企 전용 TV홈쇼핑 사업 뛰어든다 -백화점 편집매장 전성시대 활짝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中 런칭 ▲증권 -대형주場 지속..정통 가치주 펀드 체명 구겨 -2000 넘자 개인자금 증시 기웃 -성장성·배당 매력 카지노주 일제히 상승 -"원스톱 생상체제로 2012년 매출 1조" -급등하는 구리값..증시도 덩달아 오르나 -자산운용사 수익성 악화 -창업주 복귀 못한 엑큐리스 급락 ▲사회 -중동 나들목 구간 완전목구 3개월 이상 걸려 -김승연 회장 "너무한 것 아닙니까" -삼성자동차 9000억 부채 상고심 내달 11일로 연기 -영어 내신 평균 155.4점 달해 ▲전국 -中企·개인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 큰 성과 -반쪽으로 줄어든 `대구 R&D 특구` ▲부동산 -급매물 소진되며 집값 상승도 두드러져 -내년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올해의 2배 -신설 전철·도로는 고작 두곳뿐 -"내년 집값 실질 상승률 마이너스" -디자인따라 블록별 계약률 천차만별 ◇한국경제 ▲1면 -"현대그룹 대출확인서 불충분" -은행세 도입 확정..환율·금리 급등 -美FRB "양적완화 계속 유지" -녹십자, 의약품 美수출 제약업계 최대 4.8억불 -외곽순환 사고구간 5~6개월 통행 중단 ▲종합 -올해 최고 히트상품은 '스마트폰' -"북 우라늄 농축시설 1곳 더 있다" -국민 58% "정치분야 부패 가장 심하다" -채권단 80% 동의하면 현대그룹 우선협상 자격 없어 -외국인 자금 유입 멈칫..채권 금리 급반등 ▲2011 부처별 업무보고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내년 11월 발표..'월드 중기' 300개 육성 -온라인 소비자 종합정보망 구축 -중기용 회계기준 마련..자생력 강화 ▲美FRB 양적완화 유지 -버냉키 "9.8% 실업률 잡기엔 경기회복 속도 아직도 느리다" -서머스 NEC위원장 사임..오바마 새 경제참모 누구 ▲경제 -은행, 단기 외화차입 크게 줄어들듯 -청년실업률 6%대로 하락 -윤증현 "규제 풀어 서비스산업 키워야" -전력수요 사상 최대..한때 7100kW 넘어 ▲금융 -보고펀드 "우리금융 지분 35~40% 사겠다" -신보, 건설사 지원 CBO 4020억 발행 -MB, 캐피털 고금리 오해 풀었나 ▲국제 -'미디어 재벌' 伊총리, 비리·추문에도 질긴 생명력 -위기에 빠진 벨기에..S&P, 등급전망 하향 -日체감경기 싸늘..단칸지수 7분기만에 꺾여 -피카소 小品 14억원..현대미술 경매도 '온도' ▲해외산업 -차이나모바일, 브랜드 가치 561억불 중국 1위 -야후, 또 600여명 감원 -애플 "모바일 광고시장 구글과 한판붙자" ▲교육산업 -'학습지 라이벌' 대교·웅진, 이번엔 수학 대결 -"약대 좋은문"..바빠진 입시업체 -50만원대 아동용 전집, 직영 온라인몰선 반값 ▲산업 -세불린 LG..3D TV '표준전쟁' 삼성·소니에 선전포고 -녹십자, 철옹성 美시장 단숨에 뚫어..글로벌 제약사 도약 발판 -SK 예비 CEO 최대 관문은 '회장님 앞 20분 PT' -기아차, 창사 첫 연 200만대 판매..세계 톱10 진입 -혹한속 쪽방 찾은 최지성 부회장 "제조업 키워 일자리 늘리겠습니다" ▲IT -포털도 털렸다.."이상한 사이트에선 패스워드 입력마라" -IBM 슈퍼컴-퀴즈우승자, 누가 이길까 -LG유플러스, LTE장비사 3곳 선정..4G 선점 나섰다 ▲중소기업·과학 -"버려진 헌옷이 보물" 20국에 1200만불 수출 -일진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라인 증설 -한미약품, B형간염치료제 기술 이전 ▲생활경제 -강남에 창고형 아울렛 오렌지팩토리, 대박 행진 -길게 늘어선 줄.."5000원 치킨 없어져 아쉽네요" -15도, 20도, 25도 소주..1주일새 줄줄이 등장 ▲부동산 -지난달 5만건 거래..DTI강화 이전수준 회복 -취등록세 감면 종료, 강남보금자리..내년 부동산 변수 -"서울·수도권 내년 집값 2.5% 오를 것" -고덕주공7단지, 16-8채로 재건축 ▲증권 -'자문형 랩' 전성시대..이틀새 5000억 뭉칫돈 -코스피 장 막판 뒷심..왜? -호남석유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현금만 늘리는 개미들..CMA 잔액 사상최대 -운용사, 동시호가 주문량 제한 -미래에셋-키움 '스마트폰 거래' 혈투 -펀드환매에..운용사 10곳 중 4곳 적자 -지수 뛰자 레버리지 펀드 '이름값'
- (희망을 찾아서)⑨`한탕주의`가 경제근간 흔든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가동중단, 감산, 감축, 공포, 추락, 비상경영···' 한국 경제 현장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말들이다. 그만큼 경제흐름이 만만치 않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겨가면서 산업 현장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모두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IMF 외환위기 이후 10년여만에 찾아온 위기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모두들 내년이 더 걱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위기를 직시하되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우리는 달러가 없어 부도 직전까지 몰렸던 나라를 수년만에 세계 5대 외환보유국으로 바꾼 저력을 발휘했다. 세계개발은행은 이를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적은 또 있다. 전쟁 폐허를 겪은 세계 최빈국을 수십년만에 메모리반도체· LCD· 디지털TV· 조선 세계1위, 조강(철강)생산 세계5위, 자동차생산 세계6위의 10대 세계경제대국으로 탈바꿈시키는 힘을 보여줬다. 희망이 없으면 노력도 없다고 했다. 희망만 가지면 그곳에서 행복의 싹이 움튼다고도 했다. 위기가 불러오는 불안속에서도 우리가 '희망'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게는 외환위기를 극복해 낸 경험이 축적돼있고, 10년전에 비해 크게 개선된 산업경쟁력과 기술력, 우수한 인재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제 그 자산을 써 볼 '기회'가 왔다. 위기는 곧 기회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땀 흘린다면 위기극복이라는 알찬 열매가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편집자) A씨는 요즘 매주 로또를 산다. 광고업계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 최근엔 통 일거리가 없다. 사실상 실직상태나 다름없다. 뚜렷한 수입이 없어 결혼도 계속 미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로또에 대한 기대는 이제 집착으로 변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항상 실망 뿐이다. B씨는 올 들어 주가가 급락하면서 큰 돈을 잃었다. 초조해진 B씨는 한번에 손실을 만회하려는 생각에 선물·옵션 등 고위험 투자에 손을 댔다가 그나마 가지고 있던 재산마저 모두 거덜나고 말았다. 절망의 시대, 대한민국이 또 다시 `한탕주의`에 빠져들고 있다. 도박으로 전 재산을 탕진하고 폐인이 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더 이상 놀라운 뉴스거리가 아니다. 로또와 경마는 다시 한번 부흥기를 맞으며 팍팍한 현실의 `탈출구(?)`가 되고 있다. ▲ 건전한 여가선용을 넘어선 한탕주의는 개인은 물론 한국 경제까지도 멍들게 만든다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경기침체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서민들이 도박판의 주된 희생양이 되고 있다. 소득은 줄고 집값은 떨어지는데 대출이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수년간 투자한 펀드마저 반토막이 나며 더 이상 기댈 곳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내년 최악의 경기침체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과 자동차 등 산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상황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 `한탕주의`에 따른 범죄와 자살, 가정파탄 등은 일차적인 폐해에 불과하다. 팍팍한 경제현실과 심리적 박탈감이 서민들의 근로의욕 상실로 이어질 경우 한국경제의 존립기반 자체가 허물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서민들 현혹하는 사행산업 `기승` 최근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서민들이 `인생한방`을 좇고 있다는 징후는 뚜렷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로또 판매액은 주당 평균 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가량 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매자의 실망감이 커지면서 구매수요가 더 이상 늘지 않는다는 소위 `로또 피로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경마장이나 강원랜드를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작년보다 13% 증가한 7조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고, 강원랜드 역시 10% 이상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급락세를 면치 못한 주식시장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의 `한탕주의`는 여전하다. 특히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행태는 흡사 도박판을 방불케 하고 있다. ▲ 묻지마식 대박투자는 결국 손실로 귀결될 뿐 아니라 건전한 투자문화를 가로 막는다실제로 코스닥내 대운하 테마주의 경우 적잖은 종목이 연초대비 10배 이상 올랐다. 대운하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의 발언이 나오는 날이면 삼성전자의 일평균 거래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대량거래가 터지곤 한다. 하지만 대운하 사업으로 실제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시의 눈길이 미치지 못하는 불법도박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및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월18일부터 한 달간 적발된 불법 도박사이트만 729개에 달한다. 입건된 인원은 모두 1681명. 최근엔 유명 연예인과 프로선수들이 인터넷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가히 `도박공화국`으로 불릴 만하다. 도박 후유증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16일 수원의 중국집 종업원 A씨(30)가 복권을 무려 3000만원 어치나 구입했다가 당첨되지 않자 목을 매는 등 최근 도박과 주가급락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상상초월로또와 경마, 카지노, 인터넷도박 등의 사행산업은 수익성이 높아 매력적인 산업영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2006년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바다이야기` 사태 당시 게임 이용자들이 입은 금전적 손실만 6조원이 넘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전적 손실은 물론 가정파탄과 자살, 범죄 등으로 이어지면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만 했다. 더 큰 문제는 심리적 박탈감과 `한탕주의`가 근로의욕 상실로 이어질 경우 국가경제의 존립기반이 허물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바다이야기`의 피해자 대부분은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서민들이었다. 국가경제의 가장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서민들이 도박판으로 내몰릴 경우 경제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 ▲ 불법 사행산업이 곳곳에서 성행하며 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구본철 한나라당 의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행산업이 국민의 영혼을 갉아먹고 있다"며 "도박 자체도 문제지만 자금확보를 위한 범죄와 가정파탄, 자살 또는 근로의욕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사행산업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규제보다는 이용자 스스로 도박을 멀리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도박예방과 치유를 위한 우리나라의 기금비율은 다른 나라의 1500분의 1에 불과하다"며 "훨씬 많은 예산과 노력을 쏟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베팅하는 한국사회`라는 책을 펴낸 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김세건 교수는 “경제가 안좋을수록 생활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이 도박을 비롯한 한탕주의에 빠지기 쉽다”며 “더 이상 국민들이 로또 한 장을 삶의 희망으로 여기며 살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차이나 Now!]'디 워' '태사기' 등 한국 콘텐츠 조직적인 헐뜯기
- 중국 포털에 소개된 '디 워'의 예고편. 중국에서는 쉽게 시도할 수 없는 장르인 '디 워'에 대한 중국 언론의 헐뜯기는 벌써부터 대단하다. [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한국 성공에 배가 아픈 건가.' 미국에서 개봉한 400억원짜리 SF 대작 '디 워', 광개토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430억원짜리 판타지 사극 드라마 '태왕사신기'. 2007년 들어 연이어 화제를 모으며 등장하는 한국의 대작 문화 콘텐츠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이 곱지 않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태왕사신기'에 대한 중국 당국과 언론의 비난 공세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드세다. 중국 내에서 방영하는 것도 아닌데, 매일 이런 저런 내용을 트집 잡으며 드라마의 내용을 문제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태왕사신기' 이전에 큰 관심을 모은 '디 워'에 대해서는 아직 중국 개봉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본을 바탕으로, 미국 배경으로 만든 할리우드 모방작"이라고 폄하하고 있다. ◇ 중국 언론 자국 문화 자긍심 높이려 조직적인 '한국 헐뜯기'또한 올 상반기 중국에 수입된 아시아권 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흥행 20위권 안에 든 영화 ‘괴물’에 대해서는 “반미 감정을 토대로 한 한국인 특유의 민족주의가 흥행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중국 언론이 "반미 정서에 기댄 민족주의로 흥행에 성공했다"며 영화의 완성도와 수준을 애써 외면한 '괴물;'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의 남자’는 동성애를 이유로 당국에서 상영을 불허하기도 했다. 한국 드라마에 대한 트집잡기도 여전하다. 인기 채널인 후난위성방송의 리하오 편집 총주임은 12일 ‘우한천바오’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적인 감각을 따르고 있는 대만 드라마들에 비해, 한국 드라마는 선정성으로 밀고 나간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실제로 지난 해부터 중국 언론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천편일률성을 비판하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8일 ‘칭다오완바오’는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풀하우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예로 들며 “‘부유하고 배경 좋은 남자주인공과 어려운 형편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여자주인공’이 한국 드라마의 일반적인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중국방송영화TV총국은 2005년까지 한 해 10편 이상 됐던 한국 드라마 수입 편수를 지난해 4편으로 줄인 이래 올해 들어서도 축소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부터는 한류 드라마는 오후10시 이후에만 방영토록 하고 있다. 위성방송을 설치하는 가정이 급격히 늘어나자 지상파 뿐만 아니라 외국 위성방송의 수신 행위까지 대폭 규제하고 나서는 등 전방위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경계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中 문화적 자긍심 최고...국산 영화의 자국 흥행은 저조 중국 당국이 언론을 동원해 이처럼 조직적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해 딴지를 거는 것은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정치 경제에 이어 문화적으로 아시아 정상에 오르려는 야심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 정부는 8월8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1년 앞두고 이번 올림픽을 ‘전세계 문화의 장'이자 ‘중국 문화상품을 전파하는 교두보’로 삼자고 선포했다. ▲ 베니스 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신작 '색 계'실제로 영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자긍심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베니스 영화제에서 이안 감독이 ‘색, 계’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을 때 중국인들의 열광은 극에 달했다. 연일 이안 감독과 주인공 양조위(양차오웨이)의 얼굴이 중국 종합지 및 지방지 머릿기사를 장식했으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속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부심과 달리 중국 내에서 자국 영화의 흥행 성적은 그리 좋지 못하다. 박스오피스 수위를 차지하는 것은 대부분 할리우드 영화들이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에서 개봉된 영화는 모두 74편. 이중 국산 영화가 48편이고 수입된 영화는 26편이다. 그러나 흥행 수익을 보면 수입 영화 대 국산 영화가 61대 39의 비율로 수입 영화의 수익이 편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월등하게 높다. 특히 흥행순위 1~5위까지는‘캐리비안의 해적3’, ‘스파이더맨3’, ‘007 카지노 로얄’ 등 할리우드 영화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관객들을 국산 영화에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은 웅장한 스케일에 비해 지루한 내용 전개, 현실성 없는 구성 등이 지적되고 있다. 영화 관련 사이트에는 관객들의 애정어린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영화계의 반응은 무덤덤하다. 중국 드라마 역시 오래 전부터 엉성한 구성이 자주 도마에 올라왔다. 중국에서 한국 드라마 마니아들을 양성한 것은 일부 한류 스타들보다도 드라마의 탄탄한 구성이 한몫을 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최근 전방위적인 중국 당국과 언론의 비난에는 이러한 자국 콘텐츠의 인기 부진에 대한 초조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 관련기사 ◀☞[차이나 Now!]'태사기' 배용준...한국 배우 최초 中 블랙리스트☞'디워' 美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5위...14억 수익 올려☞'디워' 美 한인사회서도 엇갈린 반응...국내 논란 재연 조짐☞['디워' 美 개봉 D-1]'드래곤 워즈' 탄생의 의미...미국 진출 새 방향 제시☞[차이나Now!]中네티즌 '디 워' 트집, "용 우리 상징인데 감히..." ▶ 주요기사 ◀☞'두 얼굴의 여친' 정려원 "왜 나를 캐스팅할까 의아했죠"☞'유지태의 연인' 김효진, 대학 동문 졸업영화 삽입곡 직접 불러☞'동방신기 콘서트' 서버다운 복구 무섭게 전좌석 매진☞공유-임수정 열애설, 소속사 "친구 사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여행"☞비, 환상의 보디라인 공개 '이보다 더 섹시할 수 없다'
- (고수X파일) 증시의 이단아, 존 보글의 고수익 비법
- [이 기사는 LSinfo가 제공한 인포머셜 기사입니다.] 워렌 버핏과 함께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불리는 존 보글(John Bogle. 1929~)은 1976년 출범시킨 뱅가드그룹을 미국의 NO.2 펀드사로 성장시킨 증권계의 거물이다. 현재 79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보글 금융시장 리서치센터’의 대표로 활동하며, 금융시장 리서치 분야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인텍스펀드의 창시자로 널이 알려진 그는 시장지수 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펀드에서 착안해 인덱스펀드를 출범했다. 시장을 이기지 못할 바엔 투자비용을 최소화 해 시장지수에 투자한다는 것. 인덱스 펀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펀드운용 비용을 최소화 하고, 분산투자와 장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들이며, 절세투자를 지향해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률을 되돌려 준다. 바로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 대부분의 펀드는 시장지수에도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대해 존 보글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사고 팔면서 수익을 나눠 갖는다는 점에서 증시도 카지노와 같다. 따라서 개평꾼들의 몫을 최소화 하는 것이 높은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토로한 바 있다. 당연히 주류세력들에게 존 보글의 투자철학이 탐탁지 않았음은 두 말할 나위 없다. 때문에 존 보글은 ‘증시의 이단아’라 비난 받는 등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어쨌든 그는 “투자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자신의 투자철학에 의해 지수펀드 ‘뱅가드500’을 출범했고, 매년 3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그가 거둬들인 막대한 수익률과 투자철학 탓일까? 투자자들은 그를 월스트리트의 ‘성인 존(st. John)’이라 부르며 칭송하기도 했다. 사실 인덱스펀드는 상당한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겉으로는 별 볼일 없어 보일 수도 있다. 장기적 안목에서 접근해야 수익률이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존 보글은 이에 대해 “인덱스펀드는 대세상승의 국면에서는 시장의 평균수익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낸다. 반면, 대세하락의 국면에서는 최저의 손실로 그 어느 펀드보다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시장의 흐름을 무시했고, 성장주, 가치주에 투자하되 특정 업종에 국한해 투자하지 않았다. 보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분산투자 한 것. 세계적 주식 대가 임에도 불구하고 존 보글은 “투자에 있어 정석은 없다”라며 “도넛(투기) 보다 베이글(투자)이 몸에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신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투기보다는 투자가 궁극적으로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이다. 또한 장기투자의 중요성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장기투자가 가져다 주는 ‘복리효과’는 눈덩이처럼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 최상의 무기”가 될 수 있음을 토로하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단순한 투자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품격/고수익 증권방송, 하이리치] 고수 X파일을 제공하는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 상도’ 등 실전 고수출신 애널리스트의 고품격/고수익 증권방송’을 서비스하고 있는 증권방송 전문사이트이다. 하이리치의 고수익 증권방송은 안정적 수익창출을 위해 중장기 유망주 외에 시장의 주도 테마주, 핵심 재료주 등을 적절히 병행하는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꾀하는 한편, 저평가된 고성장 혁신테마주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천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스터문과 상도의 고수익 증권방송은 하이리치(http://www.hirich.co.kr)에서 매일 오전8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하이리치 관계자는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주 월요일 실시했던 오후방송 무료서비스를 확대 편성해, 월~금요일까지 매일 미스터문의 오후방송(1시 20분)을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리치 홈페이지 : www.Hirich.co.kr>
- 크리스마스 극장에서 프러포즈… 산타방문 서비스…
- [조선일보 제공] 추워지면 로맨틱해진다? 미국에서는 보석의 23%가 추수감사절 이후에 팔리고, 청혼의 14%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이뤄진다(KOTRA 발간·이정선 저, ‘약속의 상징 다이아몬드 이미지 변신’)는 보고도 있다. 왜 날이 추워지면 더 로맨틱해지거나, 로맨틱한 것을 좋아하게 될까.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추위라는 악조건이 옷을 벗어주거나, 미끄러운 길에서 팔을 잡아주는 등 서로 보호할 명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히 1년 중 가장 낭만적인 날, 혹은 낭만적이어야 할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식당을 예약하거나 이벤트를 계획하면서 준비를 하는 쪽이나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는 쪽이나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하다가 ‘그 날’에 이르면 로맨틱한 감정이 절정에 이른다는 것. 하이라이트는 선물. ▲ 트리를 설치한 `롯데 시네마`로맨틱 디너는 제대로 마련하는 게 좋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평범한 밥집 대신 ‘여성 취향’의 레스토랑이 인기다. 특히 낮게 드리운 조명 속에서는 밝고 훤하게 노출된 공간에 비해 안정감을 느끼며 심리적으로 밀착하게 된다. 김 박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껏 기대감에 부풀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근사한 분위기에서 로맨틱한 음식을 먹는 순간, ‘사랑의 묘약’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말한다. 굴, 초콜릿, 아스파라거스 등이 ‘로맨틱 푸드’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외신들은 이 외에도 여성을 닮은 무화과, 수도사들에게는 금기 식품이었던 아보카도, 몸을 후끈하게 덥혀주는 고추, ‘남성적 힘’을 고양시킨다는 바나나, 르네상스 시대부터 ‘연인의 사과’로 불려온 토마토, 긴장을 살짝 풀어주는 샴페인 한 잔 등을 로맨틱 푸드로 꼽는다. 향기 전략도 잘 세우자. 미국 여성포털 ‘핸드백닷컴’에 따르면 아몬드, 바닐라, 허브 향 등 자연스럽고 달콤한 음식 향기가 이성을 유혹하는 ‘페로몬’의 역할을 대신 할 수 있다는 것. 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런 향기도 살짝 시도해보자. ▲ 무주리조트▶레스토랑·카페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일 저녁)를 근사한 곳에서 연인과 함께 보내고 싶다면 아직은 안심해도 좋다. 서울에서 가장 분위기 좋다고 손꼽히는 레스토랑·카페 중 11월 23일 현재, 크리스마스 이브(저녁식사) 예약이 완전히 끝난 곳은 서울 청담동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 ‘팔레드고몽’이 유일하다.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2층 ‘마르코폴로’는 양식당쪽 테이블 18개 예약이 모두 꽉 찼지만, 중식당쪽 테이블 19개 중 절반 가량이 남아 있다.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예약은 12월 초부터 문의가 들어오기 시작, 20일쯤이면 예약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이번 확인한 레스토랑·카페는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R’ 2006년판에서 분위기 평점 9점(10점 만점) 이상을 받은 곳들이다. 다이어리R에서는 총 3208명 3만1105표의 ‘네티즌 평가’와 48명의 ‘전문 평가단 평가’를 토대로 서울 내 500개 레스토랑·카페를 매년 평가한다. ▶스키장 ▲무주리조트=24일 자정, 하얀 눈으로 덮인 슬로프를 녹일 듯 이글거리는 횃불 부대가 출동한다. 리조트 패트롤들이 횃불을 들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광판 사랑 고백’ 행사도 있다. 12월부터 인터넷 사이트에 연인이나 가족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면 24일 슬로프 전광판에 뜨게 된다. www.mujuresort.com ▲비발디파크 24일 오후 7시, 횃불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놀이에 환상의 레이저 쇼까지 더해진다. 행사 제목은 ‘레이저쇼 비발디 카운트 다운’. www.vivaldipark.com ▲오크밸리=‘가족을 위한 부티끄 형 스키장’을 표방하며 오는 12월 1일 처음 문을 여는 오크밸리 ‘스노우 파크’ 스키장. 부모님들은 콘도에 체크인 할 때 자녀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과 2만원을 준비할 것. 24일 밤 선물을 객실로 직접 배달해 주는 ‘해피 산타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www.oakvalley.co.kr ▲'여행박사’가 비행기 타고 스키장 가는 상품을 내놨다. 김포공항서 비행기 타고 양양 공항 도착. 설악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다음날 용평 스키장으로 이동한다. 오후 7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오는 일정. 23·24일 출발. 20만5000원부터다. (02)2036-6692, www.tourbaksa.com ▲ 영화‘중천’▶영화관 ▲프러포즈를 극장에서 해봐? 정우성·김태희 주연의 판타지 대작 ‘중천’은 연인 120쌍을 따로 뽑아 12월 24일 용산 CGV에서 ‘프러포즈 상영회’를 연다. 한 관을 통째로 빌려 영화도 보고, 사랑고백도 하는 특별 이벤트다.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중천 홈페이지(www. choongchun.com)에 연서(戀書)를 올리면, 응모자 중에서 120커플을 뽑아 초대한다. 롯데 시네마도 사랑고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7일부터 20일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 cinema.co.kr)에 사연을 응모하면 30여 쌍을 뽑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만의 사랑고백’을 하게 해 준다. 서울 건대입구관의 대형 전광판, 그리고 전국 롯데시네마 영화관 PDP모니터에서 자신이 직접 제작한 프러포즈 동영상을 틀어주는 것. ▲심지어 뽀뽀까지? 메가박스(www.megabox.co.kr) 신촌점을 노릴 것. 성탄 연휴 3일 동안 신촌점에서는 매회 영화 상영 직전 10초간 키스타임을 별도로 주고, 뽀뽀한 표시가 나는 고객에게는 DVD플레이어, MP3플레이어, 영화 초대권 등을 선물로 준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액션 대작까지. 크리스마스는 일년 중 손꼽히는 극장의 대목. 당연히 개봉하는 영화들도 다채롭다. 성탄 직전인 21일에는 007의 부활을 선언한 액션대작 ‘007 카지노 로얄’, 온 가족을 위한 펭귄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 벤 스틸러의 코미디 ‘박물관은 살아있다’, ‘이터널 선샤인’을 만든 미셸 공드리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수면의 과학’ 등이 때맞춰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