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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로 재탄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맥도날드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가 맥도날드의 글로벌 메뉴인 ‘맥스파이시(McSpicy)’의 이름을 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McSpicy Shanghai Burger)’로 재탄생 한다고 7일 밝혔다. 맥스파이시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남아프리카 지역 여러 나라에서 매콤한 맛으로 사랑 받고 있는 맥도날드 제품을 붙이는 글로벌 메뉴명이다. 맥도날드는 이와 함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지난 해 판매됐던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McSpicy Shanghai Deluxe)’와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McSpicy Deluxe Snack Wrap)’을 다시 선보이고 오는 11월 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는 매콤한 100% 통닭가슴살이 크리미 페퍼 소스와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콤함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선사한다.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은 매콤하게 시즈닝 된 치킨 텐더와 베이컨, 양상추를 고소한 또띠아에 감싼 제품이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 단품은 각각 4100원, 4600원, 2000원에 판매된다.
- [시승기]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캠핑 마니아의 '드림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랜드로버의 ‘2013 올 뉴 레인지로버’는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레인지로버의 혈통을 계승한 4세대 모델이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어떤 지형에서도 최적의 주행 능력을 발휘하는 플래그십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오토캠핑 마니아에는 ‘드림카’ 같은 모델이다.올 뉴 레인지로버는 외관부터 웅장함을 자랑한다. 전장 4999mm, 전폭 2073mm, 전고 1835mm의 몸집은 국산 SUV 중 가장 큰 현대자동차의 맥스크루즈(전장 4915㎜, 전폭 1885㎜, 전고 1700㎜)보다 더 크다. 운전석에 앉으면 옆에 주차해 있거나 주행 중인 다른 SUV나 승합차보다 높다는 느낌이 온다.승차를 위해 무선키로 도어락을 해제하면 문 아래에서 숨겨졌던 승차발판이 튀어 나온다. 다시 도어락으로 잠금으로 바꾸면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며 승차발판이 자동으로 문 아래로 숨어들어간다.올 뉴 레이지로버 실내시승한 차량은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5.0 V8 수퍼차저 보그 SE’ 가솔린 모델이다. V8 수퍼차저 엔진인 5.0리터 LR-V8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10마력(6000~6500rpm), 최대토크 63.8kg·m(2500~5500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제로백) 5.4초라는 수퍼카급 성능을 발휘한다. 0.2초 이내에 변속할 수 있는 ZF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 충격 없이 신속하게 고속으로 넘어갔다. 거대한 몸집의 가속력도 대단하지만 승차감은 고속 주행이나 급커브 구간을 통과할 때에도 최고급 세단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았다. 차축을 기준으로 앞과 뒤를 별도로 제어하는 2채널 시스템을 장착해 저속에서는 민첩성을 강화하고 고속에서는 제어 능력과 안정성을 높여준다고 한다.SUV의 본성에도 충실해 오프로드를 달릴 때는 상황에 따라 일반, 풀·자갈·눈, 진흙, 모래, 암벽 등 5가지 설정을 선택하거나 자동으로 전환하도록 조작할 수 있다.사각지대에 차가 있으면 사이드미러 등에 경고등이 켜지는 사각지대 감시기능이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안전운전을 돕는다. 야간 주행시에는 불빛을 감지해 어두운 시골길에서 별도의 없이도 자동으로 상향등 조절 램프가 작동한다.올 뉴 레인지로버 실내성능에 걸맞게 실내 인테리어도 최고급이다. 최고급 천연가죽을 사용한 대시보드와 첨단 시트가 시각과 촉각 모두를 만족시킨다. 앞·뒷좌석 별도의 온도조절 시스템을 비롯해 총 10가지 색상의 발광다이오드(LED)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실내등, 풀사이즈 파노라믹 선루프는 흠 잡을 데가 없다.보는 각도에 따라 운전석과 조수석이 다른 화면을 볼 수 있는 듀얼뷰 모니터나 앞좌석 마사지 시트도 탑재됐다. 메리디안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와 825W 출력으로 스마트폰의 저장 음악을 콘서트홀에서 듣는 것처럼 들려준다. 뒷좌석에는 전용 화면과 함께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헤드폰을 끼고 각자 조작할 수 있다. 1올 뉴 레인지로버 ‘5.0 V8 수퍼차저 보그 SE’의 복합연비는 6.2㎞/ℓ, 판매가격은 1억8690만원이다. 기름값과 구입가격을 감안할 때 올 뉴 레인지로버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소수일 수밖에 없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올 뉴 레인지로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 LG, OLED TV로 기선제압, UHD로 시장선도 전략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LG전자는 지난해 8월 84인치 울트라HD TV, 올해 초 평면 OLED TV에 이어 지난 4월 곡면형 OLED TV까지 세계 최초로 잇달아 출시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차세대 TV시장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LG전자는 올해를 OLED TV와 울트라HD TV 등 차세대 TV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원년으로 보고 있다. OLED TV로 ‘기선제압’하고, 울트라HD TV로 ‘시장선점’해 차세대 TV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LED TV(유기발광 다이오드)로 ‘기선제압’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TV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 고유의 ‘WRGB’ 방식 OLED기술을 탑재해 ▲4 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제공 ▲빠른 응답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이 방식은 ‘RGB’ 방식에 비해 낮은 불량률로 생산성이 높아 대형TV 제작에 보다 적합하다는 게 LG의 주장이다. LG OLED TV는 자체 발광하는 소자를 통해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 어두운 영역부터 밝은 영역까지 자연색 그대로 완벽하게 표현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곡면형 OLED TV를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 출시하며 차세대 TV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화면의 양 옆이 오목하게 휘어진 세계 최초의 TV다. LG전자 제공LG전자(066570)는 연내 55인치 OLED TV 제품 출시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시장주도권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제품 크기는 55인치 OLEDTV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디자인 등을 차별화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OLED TV 연구·개발(R&D)과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034220)와 협력을 통해 품질경쟁력과 공급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시장활성화에 대비해 생산과 R&D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LG전자는 지난 4월 곡면형 OLED TV도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화면의 양 옆이 오목하게 휘어진 세계 최초의 TV다. 기존 평판TV와 달리 시청자의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측면까지의 각 거리가 동일해 화면 왜곡과 시야각 끝 부분이 흐려지는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했다. LG전자는 5년간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외곽부 인지도 감소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적의 곡률(곡면의 휘어짐 정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실감나는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LG 곡면형 OLED TV는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투명 스탠드는 마치 화면만 공중에 떠있는 듯한 효과를 줘 화면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 울트라HD TV 시장 선도울트라 HD TV 시장은 2017년엔 지난해 대비 16배 가량인 152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될 정도로 전망이 밝다. 울트라HD TV시장도 LG전자가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지난해 8월 첫 출시 한 84인치 울트라HD TV는 2500만원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월 50대 이상 팔릴 정도로 시장 반응이 좋다. LG전자는 84인치 제품 외에도 다양한 크기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시장에 이어 이번 달 미국 시장에 65인치와 55인치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65·55인치 울트라HD TV는 지난 달 규격인증기관인 영국 인터텍(Intertek)과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울트라HD TV 화질’ 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특히 3D 영상 재생 시 양쪽 눈으로 울트라HD 해상도(3840×2160)를 완벽하게 전달한다고 인정받았다. 84형 울트라 HD TV(모델명: 84LM9600)는 지난 3월 UL로부터 ‘친환경 성능 인증(ECV: 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을 획득하며 에너지 효율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LG 울트라HD TV는 풀HD(Full High Definition, 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로 마치 실물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화소가 촘촘해 네모난 ‘픽셀 라인(Pixel Line, 화소선)’이 보이지 않으며, 또렷한 영상이 망막을 모두 덮어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전해준다. ▶ 관련기사 ◀☞피치 "LG전자, 하반기 가격 경쟁..수익성 개선 어려워"☞LG전자, 회사채 '대박'..시장 활기 찾을까☞LG전자, 영국 최대유료 위성방송 '스카이 방송'과 제휴
- 하이트진로 d, 보령머드축제서 록페스티벌 연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의 맥주 브랜드 d가 보령머드축제에서 ‘d-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d-록 페스티벌’은 25일 저녁 8시부터 보령머드축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 국내 정상급 록 밴드 6개팀이 출연해 환상적인 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이트진로가 준비한 프로모션을 체험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d-록 페스티벌’을 통해 축제에 참여한 내외국인들이 시원한 맥주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는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28일까지 참가자들이 축제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d- 머드몹씬, 머드난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이외에도 하이트진로는 대명 오션월드와 함께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d-슈퍼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20일에는 씨스타가 출연했으며, 27일 장기하와얼굴들, 8월3일 데프콘, 8월10일 배치기, 8월 17일 걸스데이, 8월 24일에는 달샤벳이 출연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같은 기간 동안 ‘d-가든비어 파티’, ‘시원함의 끝 d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워터파크를 찾은 고객들이 즐겁고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임직원, 영등포 쪽방촌 찾아 사랑 나눔☞술에 대한 궁금증, 이 책 하나면 다 풀려☞안산 록페, 맥스 생맥주로 시원하게 즐긴다
- 카페베네, 몽골·캄보디아 현지 기업과 MF 체결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카페베네는 몽골과 캄보디아 지역의 현지 업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 해당 국가의 진출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몽골에서는 현지 베이커리 전문업체 몽베이커리(MONBAKERY)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도 올란바타르 시내 중심가에 있는 맥스 몰(Max Mall)에 1호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몽골은 원두 커피 문화가 도입되고 있는 시기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활성화 되지 않아 향후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캄보디아의 경우 현지 기업인 나민 인터내셔널(NAMIN INTERNATIONAL)과 함께 향후 카페베네 매장 오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했다. 캄보디아 1호점은 수도 프놈펜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벙껭꽁 지역에 복층 형태의 매장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캄보디아 현지 관계자들이 현지 매장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은 약 한 달간 카페베네의 다양한 메뉴 제조 방법은 물론, 물류 시스템과 로스팅 공장을 견학하며 국내 카페베네 사업의 노하우를 살펴보게 된다. 이어 7월 말 몽골 현지 관계자들도 한국의 카페베네를 방문하여 현지 매장 오픈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카페베네는 2013년 7월 현재 미국7개, 중국 55개, 필리핀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달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에도 첫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 캐나다 일간지 "푸이그, 류현진 등 슈퍼투수 4인방 누르고 신인왕"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류현진(26·LA다저스)이 후반기가 기대되는 신인왕 후보 5인방 중 하나로 꼽혔지만 실제 수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됐다.캐나다 몬트리올 일간지인 ‘몬트리올 가제트’는 후반기를 전망하는 특집기사를 통해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등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의 주요 6개 부문 개인상 수상자를 지목했다.한국야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내셔널리그(NL) 신인왕 부문은 후반기 류현진을 포함해 팀동료인 쿠바 괴물타자 야시엘 푸이그(22), 셸비 밀러(2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호세 페르난데스(20·마이애미 말린스), 훌리오 테헤란(22·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의 5파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쿠바산 괴물타자 야시엘 푸이그(22)가 풀스윙을 한 뒤 자신의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올해 NL은 투수들의 클래스가 남다른데 20살로 올스타에 뽑힌 쿠바특급 페르난데스를 비롯해서 밀러, 류현진, 테헤란 등 4명이 깊이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틈바구니 속에서 유일한 야수인 푸이그가 승리할 가망이 높다”고 전망했다.“푸이그가 메이저리그에 등장한 이후 지난 6주간의 징조를 본다면 그의 전율할 만한 재능이 소속팀 다저스를 지구우승으로 이끌며 결국에는 신인왕마저 거머쥐게 될 것”이라고 신문은 강조했다.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구도는 NL과 딴판이다. 아직 이렇다 할 루키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고 평가했다.후반기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듀오인 외야수 윌 마이어스(22)와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25), 내야수 호세 이글레시아스(22·보스턴 레드삭스)와 닉 프랭클린(22·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25·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 경합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대폭발이 예상되는 마이어스가 신인상을 탈 것으로 관측됐다.NL MVP는 폴 골드슈미트(25·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앤드루 맥커친(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2파전 속에 올어라운드 활약을 보이는 맥커친이 팀을 1992년 이후 무려 21년 만에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며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골드슈미트의 경우 소속팀이 다저스의 상승세를 저지하고 못하고 지구우승을 뺏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어렵다는 것이다.AL MVP 역시 미겔 카브레라(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크리스 데이비스(27·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파전이고 ‘타율과 타점’ 2관왕인 카브레라가 ‘홈런왕’ 데이비스를 누르고 2년 연속 MVP를 수상할 것으로 점쳤다.NL 사이영상은 맷 하비(23·뉴욕 메츠)의 전반기가 인상적이지만 결과적으로 클레이튼 커쇼(25)의 기록이 더 뛰어났고 나아가 후반기에는 푸이그의 도움까지 얻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될 커쇼의 지난 3년 2번째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평가다.AL 사이영상은 전반기 13승1패의 맥스 쉬어저(28·디트로이트)가 제일 잘했지만 후반기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27·시애틀 매리너스)가 약진하며 2010년 이후 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것 같다고 신문은 내다봤다.따라서 결론은 MVP ‘카브레라와 맥커친’, 사이영상 ‘펠릭스와 커쇼’, 신인왕 ‘마이어스와 푸이그’ 등 6명으로 요약된다. ▶ 관련기사 ◀☞ 매팅리 감독, "류현진 피로해 보였다" 후반기 4선발 이유 설명☞ 애리조나 언론 "류현진 초반부터 괴롭혔지만 최악의 역전패" 분노☞ 류현진, ESPN 선정 '투수랭킹 53위-선발 38위' 기염..밀러와 격차는?☞ 美언론 "류현진, 스캑스보다 잘 던지지 못해...6이닝 2번째 실패"☞ MLB.com "류현진, 새 황금시대 주역..트라웃·푸이그·하퍼와 나란히"☞ ESPN "류현진, 물오른 골드슈미트 경계령..애리조나 3년만에 스윕 중책"
- 하이트진로 임직원, 영등포 쪽방촌 찾아 사랑 나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자사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하이트진로 서울·수도권 지역 임직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직접 만든 팥빙수로 사랑을 나눴다.이번 봉사활동은 하이트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장 임원과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인규 사장(관리부문), 손봉수 사장(생산부문) 등 임원 28명이 참석해 총 510세대에 사랑의 쌀과 생수를 전달하고, 팥빙수 10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인근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또한 영등포 쪽방촌 거주 아이 5명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손의료보험 가입과 함께 해당 보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수도권지역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이외에도 지방 사업장에서도 해당지역 임직원을 중심으로 각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를 ‘사회공헌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5년 내 영업이익의 5%이상을 사회공헌 기부액으로 설정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관련기사 ◀☞술에 대한 궁금증, 이 책 하나면 다 풀려☞안산 록페, 맥스 생맥주로 시원하게 즐긴다☞하이트진로, ‘맥주+소주’ 시너지효과 더뎌..목표가↓-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