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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공군 단독 대규모 종합전투훈련 '소링 이글' 훈련 실시
  • 韓 공군 단독 대규모 종합전투훈련 '소링 이글' 훈련 실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공군이 10일부터 17일까지 한국 공군 단독 대규모 전역급 공중전투훈련인 2017년 전반기 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는 15개 부대에서 F-15K, (K)F-16, FA-50, F-4E,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E-737 항공통제기, CN-235 수송기, HH-60 헬기 등 총 50여대의 항공전력과 병력 5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키리졸브(KR)연습과 연계해 연습 시나리오와 동일한 전장상황 속에서 기종별 전시 전투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훈련은 각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아군인 ‘Blue Air(BA)’와 가상 적군인 ‘Red Air(RA)’로 팀을 나누어 수행한다. 아군은 공중전투사 예하의 10개 비행부대에서 전개한 전력으로, 가상 적군은 29전대 베테랑 교관조종사들로 각각 구성해 북한 공군의 전력과 전술교리, 공중기동을 적용한 침투 상황에 대한 실전적인 공중전투 수행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훈련 첫날인 10일에는 적이 서북도서에 화력도발과 기습강점을 시도한 상황 하에 각 비행기지의 비상대기전력이 출격하면서 시작됐다. 비상출격한 항공기들은 공대지 공격과 공중엄호하는 전력으로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상황을 종결시켰다. 특히 해군 2함대 함정이 적 함정의 남하 상황을 묘사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더했다.훈련 둘째 날인 13일부터는 적 공중전력의 대규모 기습공격 상황에 대비한 방어제공(DCA)훈련이 실시된다. 저공저속기를 포함한 다수의 적 항공기가 아측 영공을 침투함에 따라 방어제공임무를 맡은 전력들은 적기의 침투 양상과 위협수준을 설정하고 주·야간 지속적인 방어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적을 괴멸시키는 계획이다.16일에는 킬 체인(Kill-Chain) 개념을 적용한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을 실시한다. 이동형 미사일 등 즉시 타격해야하는 시한성표적(TST)을 비롯한 적의 핵심전력과 도발원점에 대한 타격훈련을 실시해 고위협 상황에서의 작전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임무 종료 후에는 ‘공중전투훈련체계(ACMI)’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활용한 브리핑으로 훈련 내용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지난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소링 이글 훈련은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썬더(Max Thunder) 훈련과 더불어 공군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이다. 실전적인 훈련 시나리오를 적용해 다양한 적의 도발상황에 대한 전술조치절차를 지속 개선하고 조종사들의 공중전투 수행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13일 소링이글(Soaring Eagle) 훈련에 참가한 F-16 전투기들이 출격하고 있다. [사진=공군]
2017.03.13 I 김관용 기자
키리졸브 시작…빈 라덴 암살 美 특수부대, '김정은 제거 작전' 투입
  • 키리졸브 시작…빈 라덴 암살 美 특수부대, '김정은 제거 작전' 투입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연례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일환인 키리졸브(KR)가 13일 시작된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독수리연습(FE)과 더불어 남북 간 전면전을 가정한 연합훈련이 본격화 된다.12일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지난 10일까지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준비를 위한 위기관리연습(CMX)을 실시했다. CMX는 우리 군과 주한미군, 국외 미군 병력이 실제 투입돼 합동 야외 기동 훈련을 하는 독수리연습의 전쟁 상황을 조성하는 단계다. 이번에 시작하는 키리졸브는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CPX)으로 시나리오별로 마련된 증원 전력 전개와 격퇴 과정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점검하는 것이다. 올해 독수리연습 및 키리졸브 훈련을 위해 15일 칼빈슨호가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칼빈슨호의 한반도 전개 이후 한미 양국 해병대는 연합상륙작전을 진행한다. 경북 포항 일대에서 이뤄지며 연합·합동 상륙작전 계획수립과 연합합동전력 운용능력 숙달, 한·미 지휘통신체계의 상호 운용성 등을 점검한다. 이 훈련에는 미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와 대형 상륙강습함인 ‘본험리처드함’이 투입된다. 또 항구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군수품 조달을 위한 임시 항구 건설 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암살작전을 수행했던 미 해군의 네이비실(Navy SEALs) 특수요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칼빈슨호에 탑승해 요인 암살과 아군 구출, 적 주요시설 파괴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 지도부에 공포감을 주고 군사적 도발에 나서지 못하도록 억제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비실 요원들은 한미 양국이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특수타격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미 양국 공군은 4월 중순 경 맥스썬더 훈련을 실시한다. 맥스썬더 훈련은 북한의 지대공 및 공대공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공중 연합훈련이다. 한미 양국 주력 전투기와 수송기 등 1백여 대의 항공기가 투입된다.이번 독수리연습에는 미 해병대 전투기인 F-35B도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투기들은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증원되는 주일 미 해병대에 배치된 자산이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는 스텔스 전투기로 유사시 북한의 대공 레이더망을 뚫고 타격할 수 있다. 한편 한미 연합군사훈련은 지난 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한 만큼 관례상 올해는 소규모로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전년과 같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훈련에 참가하는 한국군 규모는 약 29만명이며 미군은 해외에서 증원되는 3600명을 포함 총 1만여명이 참가한다.미 해군 특수부대인 네이비실 요원들이 선박을 오르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
2017.03.12 I 김관용 기자
골프단 창단… 스포츠 마케팅에 꽂힌 화장품업계
  • 골프단 창단… 스포츠 마케팅에 꽂힌 화장품업계
  • 지난 8일 진행된 메디힐 골프단 창단식(사진= 엘앤피코스메틱 제공)[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화장품업계가 골프단 후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회 혹은 프로 골프선수 일부를 후원하거나 직접 골프단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9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로 유명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8일 '메디힐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6위의 유소연 선수 등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는 유소연·김나리·최혜용·이다연·김지은 등 5명의 한국 선수와 중국 국가대표 출신인 장웨이웨이를 포함해 총 6명이다.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골프단 창단을 단행했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미국·유럽·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마스크팩 시장 리딩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맥스클리닉' 등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는 엔앤비랩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메디힐 골프단 소속 유소연을 올해부터 2년간 공식 후원한다. 메디힐 골프단 소속 유소연 선수(사진= 엔앤비랩 제공)유소연 선수는 한국은 물론 US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 J LPGA(일본 여자프로골프), LET(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를 비롯한 해외 골프 대회 참여를 앞두고 있다.엔앤비랩 관계자는 "유소연 선수를 후원하며 글로벌 골프 경기 무대에서 맥스클리닉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소연 선수를 통해 전세계 골프인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밖에 토니모리는 2013년부터 여자 골프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sk포레스트의 스킨케어 브랜드 SOOFEE[수페:]는 지난해 '2016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식 후원에 나선 바 있다.화장품업계 관계자는 "골프단 후원은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비교적 적은 금액이 투입되면서 투자 금액 대비 높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골프를 좋아하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어 더욱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2017.03.09 I 염보라 기자
보잉, 첫 번째 `737 맥스 9` 공개..수주 내 초도 비행
  • 보잉, 첫 번째 `737 맥스 9` 공개..수주 내 초도 비행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미국 항공기제조업체 보잉은 수천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737 맥스(MAX) 9’의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737 맥스 9는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보잉 737 맥스 시리즈의 두 번째이자 가장 큰 기종으로 220명의 승객을 싣고 6510㎞를 비행할 수 있다.737 맥스 9는 전반적인 시스템, 연료공급 및 엔진가동 등 최종 점검을 진행한 후 수주 내로 초도 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초도 비행은 새로운 항공기의 작동특성을 점검하고 전반적인 성능을 확인하는 최종 단계다.출고식을 준비 중인 보잉 737 맥스 9 (사진=보잉)737 맥스 총괄 겸 부사장인 키스 레버쿤(Keith Leverkuhn)은 “737 맥스 팀원들은 다시 한번 일정내에 임무를 완수, 새로운 업적을 달성했다”며 “보잉은 737 시리즈의 전무후무한 신뢰도는 물론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화된 유연성과 항속거리를 갖춘 항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힘 쏟고 있다”고 말했다.737 맥스 9는 2018년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더불어 737 맥스 8은 올해 2분기부터 고객사에 인도한다.보잉 측은 “737 맥스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및 유연성, 그리고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 개발됐다”며, “737 맥스 시리즈의 고객사는 낮은 좌석당 운용비용 및 늘어난 항속거리를 기반으로 단일통로 시장에서 새로운 목적지를 개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737 맥스 8과 9를 이어 보잉은 2019년에 소형 모델인 맥스 7과 좌석수를 늘린 맥스 200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보잉은 737 맥스 시리즈의 추가적인 성장을 위해 고객사와 논의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전 세계 83개의 고객사가 3600대 이상을 주문한 737 맥스 시리즈는 보잉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고를 기록한 항공기다.
2017.03.08 I 박지혜 기자
YG 이어 맥스무비도 사과 “강동원 논란, 책임 통감”(전문)
  • YG 이어 맥스무비도 사과 “강동원 논란, 책임 통감”(전문)
  • 강동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강동원의 ‘친일파 후손’ 대응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글이 게시된 맥스무비에서도 공식입장을 내 사과했다.영화전문사이트 맥스무비는 3일 “문제의 해당 게시물은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의 공식 게시물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본 건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돼 개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바 미디어, 포털, 블로그 등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맥스무비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포털 사이트 규정 상 게시물에 언급된 배우 이름으로 요청서가 발송된 점 역시 맥스무비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지난 1일 맥스무비에 ‘친일파·독립운동가 후손 배우’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 친일파 후손 배우로 강동원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와 함께 강동원이 2007년 외증조부의 존재를 언급했던 인터뷰도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강동원이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관련 게시물의 삭제를 요청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맥스무비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맥스무비입니다. 2월 27일 맥스무비 사이트에 노출되었던 ‘배우 인적 사항’ 관련 게시물에 대해 맥스무비가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1. 먼저 문제의 해당 게시물은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의 공식 게시물이 아닙니다. 맥스무비가 확인한 바 당 게시물은 개인 회원이 제작,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한 개인 콘텐츠이며 맥스무비의 편집방향과 무관합니다.2. 해당 게시물 이미지에 사용된 맥스무비 로고는 개인이 임의로 사용한 것이며, 맥스무비는 개인 회원에 사실 확인 후 제재 조치를 진행하겠습니다. 앞으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정비할 것입니다. 3. 특히 A씨가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있다는 것 외 사실과 매우 다른 내용이 담겼으며, 의도적으로 곡해·왜곡될 소지가 큰 편향적 시각으로 편집돼 있다는 점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4. 제휴사인 영화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슈 콘텐츠가 맥스무비 사이트에 ‘퍼옴’ 형식으로 게재되었으나, 게재물 내용의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삭제하였습니다. 5. 본 건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돼 개인의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바 미디어, 포털, 블로그 등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맥스무비가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털 사이트 규정 상, 게시물에 언급된 배우 이름으로 요청서가 발송된 점 역시 맥스무비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립니다. 6. 맥스무비에서 노출된 게재물로 인해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 관련된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의 모든 독자, 회원 여러분께도 혼란을 야기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 맥스무비는 게재물 관리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7. 마지막으로 본 건으로 인해 개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을 초래할 수 있는 내용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모든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7.03.03 I 박미애 기자
강동원 ‘친일파 후손’ 대응 논란…YG “강동원, 심려 끼쳐 죄송하게 생각”
  • 강동원 ‘친일파 후손’ 대응 논란…YG “강동원, 심려 끼쳐 죄송하게 생각”
  • 강동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강동원이 외증조부의 친일 활동 관련 게시글을 삭제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인 가운데 소속사가 강동원을 대신해 대리인의 자격으로 대응을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해명에도 논란은 쉽사리 걷히지 않고 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내 “맥스무비 측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개인 회원이 제작해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한 콘텐츠로서 매체 로고 또한 개인이 임의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맥스무비 측은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삭제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소속사에서는 문제의 게시물이 한 개인의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 미디어·포털·블로그 등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대리인 자격으로 대응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포털 사이트 규정 상 게시물에 언급된 당사자 이름으로 요청서가 발송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며 소속사에 논란의 책임이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서 강동원의 이름으로 관련 게시물 삭제 요청을 했다고 것. 그러면서 “강동원은 외증조 할아버지와 관련해 직접 확인한 내용이 부족해 아직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소속사의 해명에도 여론은 강동원과 소속사의 대응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인터넷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1일 ‘친일파·독립운동가 후손 배우’라는 내용의 게시물에서 친일파 후손 배우로 강동원을 거론했다. 강동원이 2007년 외증조부의 존재를 언급했던 인터뷰도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강동원이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관련 게시물의 삭제를 요청했다고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사면서 논란이 일었다.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1885~1977)은 울산 출신으로 일제시대 대동광업주식회사 사장을 지냈으며 대동공업전문학교 등의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일본군을 지원하는 등 친일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만은 2009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됐다.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인 강동원과 관련한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일부 게시물 삭제 요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립니다. YG는 지난 2월 27일 영화 미디어 맥스무비 사이트에 노출됐던 ‘배우 인적 사항’ 관련 게시물의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 부분 발견돼 맥스무비 측에 확인 후 게시물 삭제 요청을 하게 됐습니다. 맥스무비 측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은 개인 회원이 제작해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한 콘텐츠로서, 매체 로고 또한 개인이 임의로 사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때문에 맥스무비 측은 문제를 파악하고 즉시 삭제했습니다.더불어 소속사에서는 문제의 게시물이 한 개인의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 미디어·포털· 블로그 등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대리인 자격으로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포털 사이트 규정 상 게시물에 언급된 당사자 이름으로 요청서가 발송됐고,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현재 강동원은 외증조 할아버지와 관련, 직접 확인한 내용이 부족해 아직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03.03 I 박미애 기자
美 핵항모 '칼빈슨호' 15일 부산 도착, 상륙강습함 '본험리처드함'도 전개
  • 美 핵항모 '칼빈슨호' 15일 부산 도착, 상륙강습함 '본험리처드함'도 전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 핵추진항공모함인 ‘칼빈슨호’가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경 부산항에 입항한다. 한미연합사 관계자는 3일 “미 태평양사령부 3함대 소속인 칼빈슨호가 독수리훈련(FE)에 참가하기 위해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빈슨호의 한반도 전개 이후 4월 초 한미 양국 해병대의 연합상륙작전이 진행된다. 연합상륙훈련은 경북 포항 일대에서 이뤄지며 연합·합동 상륙작전 계획수립과 연합합동전력 운용능력 숙달, 한·미 지휘통신체계의 상호 운용성 등을 점검한다. 이 훈련에 미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와 대형 상륙강습함인 ‘본험리처드함’이 투입된다. 포항 수송 훈련장에서 한미 해병대는 기동 및 실사격훈련도 진행한다. 이달 15일 경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인 미 태평양사령부 3함대 소속 칼빈슨호 항진 모습 [출처=미 해군 홈페이지]이와 함게 한미 연합 합동 군수 지원 훈련도 계획돼 있다. 이 훈련은 항구가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군수품 조달을 위한 임시 항구 건설 훈련이다. 4월 중순 경에는 한미 연합 공군의 맥스썬더 훈련을 실시한다. 맥스썬더 훈련은 북한의 지대공 및 공대공 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공중 연합훈련이다. 한미 양국 주력 전투기와 수송기 등 1백여 대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수천여명의 전투병력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이번 독수리연습에는 미 해병대 전투기인 F-35B가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투기들은 유사시 한반도에 가장 먼저 증원되는 주일 미 해병대에 배치된 것이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F-35B는 스텔스 전투기로 유사시 북한의 대공 레이더망을 뚫고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번 독수리훈련에 참가하는 한국군 규모는 약 29만명이”이라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독수리연습에는 해외 증원 미군 3600명을 포함해 총 1만여명의 미군이 참가할 예정이다.한미 연합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 연습은 이달 13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독수리 연습과 키리졸브 연습에 1만7000여명의 미군이 참가했으며 존 C.스테니스호 항모강습단이 함께 했다. 이들 훈련에 참가한 한국군은 약 30만명이었다.
2017.03.03 I 김관용 기자
넷플릭스, 올해 나오는 ‘오리지널 영화’ 라인업 공개
  • 넷플릭스, 올해 나오는 ‘오리지널 영화’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브래드 피트 주연의 <워 머신> 스틸컷인터넷 TV 네트워크 부문의 글로벌 선도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2017년 공개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워 머신(War Machine)>과 윌 스미스 주연의 <브라이트(Bright)>의 티저 예고편과 스틸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이어 두 작품 모두 할리우드 유명 감독 및 스타 배우들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어 2017년 영화계 주요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콘텐츠 제작 및 소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넷플릭스는 최근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화이트 헬멧: 시리아 민방위대>로 단편 다큐멘터리상을 거머쥐며 영화 제작에서도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7년 콘텐츠에 60억 달러 투자를 감행, 1,000 시간 이상의 다양한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를 선보일 예정으로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세계적인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워 머신> 소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 머신>은 현 시대를 위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애니멀 킹덤>의 데이비드 미코드 감독이 미국 장군이 겪게 되는 인생의 파고를 현실과 패러디의 미묘한 경계 사이에 담아냈다. 주인공인 브래드 피트는 타고난 리더지만 과한 자신감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4성 장군역을 맡았다. 특히, 아프가니스칸의 나토(NATO)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주인공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 기자의 폭로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한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워 머신>은 기자인 마이클 헤이스팅스의 저서 <더 오퍼레이터스(The Operators)/가제: The Wild and Terrifying Inside Story of America‘s War in Afghanistan>를 원작으로 한다. 주연인 브래드 피드 이외에도 틸다 스윈튼, 벤 킹슬리, 안소니 마이클 홀, 토퍼 그레이스, 윌 폴터, 라키스 스탠필드, 에모리 코헨, 존 마가로, RJ 사일러, 앨랜 럭, 스쿳 맥네이리, 멕 틸리 등이 출연한다. 제임스 W. 스코치도폴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안 브라이스, 그리고 플랜 B의 데드 가드너, 클라이너, 브래드 피트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워 머신>은 2017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브라이트> 소개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브라이트>는 태초부터 인간과 오크, 엘프와 요정이 공존했던 기묘한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두 형사인 워드(윌 스미스 분)와 자코비(조엘 에저턴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엔드 오브 왓치>의 데이비드 에이어가 감독 및 프로듀서를 맡았다.인간인 워드와 오크인 자코비는 순찰 중 우연히 정체 모를 어둠의 세계를 발견하고, 여기서부터 이들의 세상이 순식간에 바뀌어버린다. 성장배경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형사는 한 엘프 소녀와 세상을 위협에 빠트릴 수도 있는 유적을 지키기 위해 적들의 맹공격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브라이트>는 올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윌 스미스, 조엘 에저턴, 노미 라파스, 루시 프라이, 에드가 라미레스, 아이크 배린홀츠, 앤리크 머시아노, 제이 헤르난데즈, 안드레아 나베도, 베로니카 은고, 알레스 메라즈, 마거릿 조, 브래드 윌리암 헨크, 돈 올리비에리, 케네스 최가 출연한다. 각본은 맥스 랜디스가 맡았으며, 감독인 데이비드 에이어를 비롯해 에릭 뉴먼, 브라이언 언켈리스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2017.03.02 I 김현아 기자
에이티젠, 에미리트 존과 중동 투자유치 합의각서 체결
  • 에이티젠, 에미리트 존과 중동 투자유치 합의각서 체결
  • 에미리트 존 사나드 알 맥발리 회장(왼쪽)과 에이티젠 박상우 대표가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에이티젠(182400)이 아랍에미리트의 유력 기관 에미리트 존(Emirates Zone)과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에이티젠은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에미리트 존과 중동지역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합의각서 체결로 중동 진출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의각서 체결을 계기로 다수의 중동 투자자로부터 자금 유치에 관한 세부절차를 이행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투자자금은 판매망 구축과 시설자금 등 중동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금은 전략적 펀드 성격으로 중동 주요국에서의 성공적인 NK뷰키트 사업 진행에 사용할 것”이라며 “관계사인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제 사업에 필요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 구축 등에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투자 유치가 단순한 자금 유입의 성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중동지역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높은 전문성과 영향력을 가진 유력 기관 에미리트 존과 관련한 투자자의 펀드 유치는 전략적 사업 관계를 강화해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유력한 사업 파트너를 만나 중동 시장에 진출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지난해 11월 에미리트 존과 중동 사업을 위한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해 중동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7.02.28 I 박형수 기자
5G가 바꾸는 세상..더 빨라지고 똑똑해진다
  • [MWC 2017]5G가 바꾸는 세상..더 빨라지고 똑똑해진다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유성 정병묵 기자] 작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4G(세대) 기반 이동통신 기술과 서비스의 경연장이었다면 올해는 5G와 융합 서비스의 실증장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능화된 네트워크 기술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같은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사람없이 움직이는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과 5G 네트워크의 완결판으로 MWC를 장식한다.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일색이었던 디바이스 전시도 다양화된다. SK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사는 물론 가전사들도 인공지능(AI)기반으로 대화가 가능한 스피커와 로봇을 선보인다. 로봇은 가상비서로까지 진화했다.‘MWC 2017’ 삼성 부스에 마련된 ‘VR 4D 체험존’에서 기어VR을 통해 입체적인 가상현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LTE보다 빠른 5G, ICT 생태계 바꾼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이번 MWC에서 한국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응용한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VR·AR 서비스를 전시한다. 5G 실증 서비스를 통해 곧 있을 5G 표준 제정에 주도권을 잡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360도 VR인 ‘360도 라이브 VR’과 커넥티드카 ‘T5’를 내세웠다. 360도 VR은 전방위를 UHD 고화질로 생중계한다. 총 6대 카메라가 동원된다. 초고용량 데이터 송수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5G 시대가 돼야 활성화될 수 있다. 5G 네트워크와 연결된 ‘T5’는 20Gbps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를 송수신한다. 상용화된 LTE 네트워크의 100배 빠른 송수신 속도다. T5는 1000분의 1초 단위로 기지국과 통신한다.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연할 5G 기술을 이번 MWC에서 시험 가동한다. KT가 보이는 ‘옴니뷰’는 시청자가 원하는 시점의 실시간 영상과 경기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선수의 순간적인 동작을 정지 상태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돌려볼 수 있다. KT는 초고주파수의 직진성을 활용해 초고속 열차의 터널 주행 시 끊김없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하이스피드 트레인’과 초대용량과 초연결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시연한다. 25일(현지시각) 오전 MWC 2017이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앞에서 현지모델들과 스마트 로봇 ‘알버트’가 차세대 AI 로봇 등을 올려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자율주행차 본격 ‘시동’ 5G기술이 본격화되면서 자동차 업체들의 자율주행차 개발도 빨라지고 있다. 자율주행차에 있어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는 필수다. 인공지능이 외부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판단하려면 안정적이며서도 빠른 네트워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BMW는 이번 MWC2017에 처음 참가한다. BMW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BMW는 지난해 9월 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5G 기반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만든 5G 자동차협회(5GAA)에 참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5G 기반 자율주행차를 공개했다. 자동차 업체뿐만 아니라 통신사, 제조사, 소프트웨어사 등 다양한 ICT 사업자들이 5G 기반의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공개한다. 화웨이는 MWC를 통해 자체 커넥티드카를 공개한다. 포드와 벤츠, 세아트 등도 자체 커넥티드카를 공개한다. 삼성, LG, 인텔, IBM 등도 자체 커넥티드카 솔루션 시연에 합류한다.MWC 컨퍼런스에서도 자율주행차 기술은 화제다. 기조연설자로 자율주행 트럭 업체 ‘오토’의 CEO가 참석한다.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자동차 업체와 지도 업체 ‘히어’, 통신사 ‘보다폰’도 자율주행차 컨퍼런스를 연다.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로 로봇, 드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MWC에는 인공지능과 VR·AR, 로봇, 드론, IoT를 위한 넥스테크홀이 신설됐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화형 로봇 등이 나온다. 대표 참가 업체로는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있다. 드론존에는 세계적인 드론 제조업체 DJI가 자리잡는다. DJI는 MWC에 처음 참가한다. KT 모델과 직원들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 참여한 KT를 홍보하는 모습◇삼성 빠진 자리…LG·화웨이 각축전MWC는 뭐니뭐니해도 전통적인 스마트폰 전시회. 올해는 세계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8’ 공개를 내달로 연기하면서 다소 김이 빠졌다. 삼성전자는 대신 프리미엄 태블릿 3종(갤럭시 탭 S3, 갤럭시북 2종)과 ‘기어VR’ 신제품, 삼성의 사내벤처인 C랩에서 개발 중인 VR, AR기술을 소개한다.삼성이 빠졌지만 전략 스마트폰이 대거 나온다. LG전자는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를 비롯해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 차별화된 기능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 톤플러스 등 모바일 제품 13종 3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세계 스마트폰 3위 화웨이는 신작 스마트폰 ‘P10’을 들고 나온다. 작년에 출시된 전작 ‘P9’은 세계적으로 1000만대가 넘게 팔리며 화웨이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5.5인치 디스플레이에 기린 960칩, 라이카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포, 비보 등 5위권 내에 새로 진입한 중국 업체들의 활약도 관심거리.왕년의 강자 노키아, 소니, 블랙베리 등도 신제품을 내놓는다. 작년 세계 최대 전자기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 폭스콘을 자회사로 둔 대만 홍하이그룹에 인수된 노키아는 ‘노키아6’ 등으로 부활을 노린다. 소니모바일은 지난해 실패를 맛봤던 ‘엑스페리아’의 후속 모델 ‘엑스페리아X2’를, 블랙베리는 물리 쿼티(QWERTY) 자판을 단 ‘머큐리’를 각각 들고 나온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MWC는 ‘어제의 용사들’이 주로 중저가 시장에서 맞붙는 한 판이 될 것”이라며 “이들 업체와 새로 떠오르는 오포, 비보나 인도 마이크로맥스 등 중저가 브랜드들과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언급했다.LG전자는 ‘MWC 2017’에서 ‘G6’를 비롯해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LG X파워2’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Park Guell)을 배경으로 모델들이 ‘LG X파워2’, ‘LG K10’, ‘LG 워치 스타일’, ‘LG 워치 스포츠’ 등 전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 제공
2017.02.26 I 김유성 기자
‘삼성 인도 파트너’ 지오社, 현지 LTE 가입자 1억명 돌파
  • ‘삼성 인도 파트너’ 지오社, 현지 LTE 가입자 1억명 돌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인도의 통신 사업자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가 1억 LTE 이용자를 유치했다.21일(현지시간) GSM아레나에 따르면 릴라이언스 지오는 작년 인도 최대 4세대(G) 이동통신망을 구축, LTE 서비스를 개시한 지 170일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모았다고 발표했다.지오는 LTE 서비스 출시 후 올 3월 말까지 4G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지오는 인도의 통신 사업자로 ‘라이프(LYF)’라는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직접 제조, 판매 중이기도 하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오는 2016년 인도 현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7.1%를 기록, 삼성(25%), 레노버(9%), 마이크로맥스(8%)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이 기간 연간 성장률이 무려 2122%에 달했다.이 회사는 삼성전자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갤럭시A 등 중저가 제품까지 모두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세계 2위 규모 인도 스마트폰 시장 내 유력 유통 채널로 기대된다.한편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기간 중 삼성전자(005930)와 공동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02.22 I 정병묵 기자
CJ제일제당, ‘맥스봉’ 웹툰 공개···2030세대 공감 유도
  • CJ제일제당, ‘맥스봉’ 웹툰 공개···2030세대 공감 유도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CJ제일제당(097950)은 17일 미니 소시지 ‘맥스봉’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인 ‘맥스봉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맥스봉툰’은 제품의 주 소비층인 2030세대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맥스봉’ 캐릭터들이 가진 특징과 스토리로 풀어냈다. 간결하지만 에너지를 줄 수 있고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맥스봉툰’은 ‘맥스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매월 2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웹툰은 ‘러브 유어 에너지(Love Your Energy)’라는 ‘맥스봉’의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30세대에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들의 주요 소비 콘텐츠인 웹툰을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웹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맥스봉툰’ 말풍선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툰 장면의 상황에 맞는 재치 있는 대사를 비워진 말풍선에 채우면 된다. ‘맥스봉’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된 작품은 향후 ‘맥스봉’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된다.CJ제일제당은 이처럼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맥스봉’을 리뉴얼하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개발해 디자인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에너지톡 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젊은 소비층의 감성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02.17 I 최은영 기자
노키아·소니·블랙베리…‘왕년의 강자’ MWC서 부활 노린다
  • 노키아·소니·블랙베리…‘왕년의 강자’ MWC서 부활 노린다
  • 노키아6[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왕년의 스마트폰 강자들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 소니, 블랙베리 등 제조사는 이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7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다.우선 피처폰 시절 세계 시장을 호령했던 ‘노키아5’ ‘노키아6’ 등을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노키아5는 5.2인치에 200달러의 중저가폰이며 노키아6는 중국 시장 한정 제품이다. 2000년 1억대 이상 팔린 피처폰 ‘노키아3310’의 스마트폰 버전도 공개될 지 관심을 끈다. 노키아는 지난 2014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됐지만 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노키아는 지난해 5월 세계 최대 전자기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회사 폭스콘을 자회사로 둔 대만 홍하이그룹에 인수됐다.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의 위탁생산사로도 유명하다. 홍하이그룹의 ‘홍하이정밀’ 자회사 ‘FIH모바일’과 핀란드 노키아 출신 인력이 주축이 돼 만든 ‘HMD글로벌’에 3억5000만달러(약 4146억원)에 매각되며 신제품을 준비해 왔다. 소니모바일은 지난해 실패를 맛봤던 ‘엑스페리아’의 후속 모델을 또 들고 나온다. 소니는 28일 오전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모델명 ‘G3112, ’G3221‘로 알려진 제품을 공개한다. G3112는 2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소니는 작년 4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시리즈의 출하량이 510만대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연간으로는 1510만대를 출하했는데 2015년에 2940만대를 출하했으니 1년새 반토막이 난 셈이다. 소니는 2015년부터 스마트폰 사업 철수설이 불거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소니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도 채 되지 않으며 자국 일본 시장에서도 점유율이 20%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랙베리 ‘머큐리’블랙베리는 물리 쿼티(QWERTY) 자판을 단 ’머큐리‘를 들고 나온다. 블랙베리는 ‘아이폰 빅뱅’ 이전 스마트폰의 원조격으로 불렸던 왕년의 강자. 자체 제작 모바일 운영체제(OS)인 블랙베리OS를 고집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일찌감치 퇴출되다시피 했다.소수 마니아들의 지지로 근근이 명맥을 이어갔지만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블랙베리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작년 자사 최초의 안드로이드 OS 탑재 단말기 ‘프리브’를 출시한 바 있다. ’머큐리’도 안드로이드를 담는다.15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블랙베리OS’의 점유율은 0.0481%. 2015년 4분기에는 0.2%였던 수치가 0.0%로 거의 ‘소멸’된 셈이다.전자업계 관계자는 “이번 MWC는 ‘어제의 용사들’이 주로 중저가 시장에서 맞붙는 한 판이 될 것”이라며 “이들 업체와 새로 떠오르는 오포, 비보나 인도 마이크로맥스 등 중저가 브랜드들과 경쟁도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2017.02.16 I 정병묵 기자
삼성, 작년 인도 스마트폰 1위 수성…샤오미 급부상
  • 삼성, 작년 인도 스마트폰 1위 수성…샤오미 급부상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또한 중국계 스마트폰 업체의 현지 시장 파상공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14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의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6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연간 성장률은 3.2%였다. 갤럭시J 시리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2위는 레노버그룹(8.9%)이 차지했으며 인도 현지 업체 마이크로맥스(7.1%), 릴라이언스 지오(7.1%) 그리고 샤오미(6.6%)가 뒤를 이었다. 중국 샤오미의 도약이 눈에 띈다. 작년 4분기 기준으로 샤오미는 삼성전자(25.1%)에 이어 10.7%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분기 대비 성장률도 15.3%로 높았다. 샤오미는 지난해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지며 ‘위기설’이 대두되기도 했다. 그러나 신흥 인도 시장에서는 썩 괜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또한 4분기 레노버그룹, 오포, 비보 등이 5위 그룹을 휩쓸면서 중국 스마트폰의 강세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한편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억910만대를 나타냈다.IDC 관계자는 “작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상반기와 연말의 판매 부진 때문에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며 “비용이 아직 부담스럽기 때문에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2016년 4분기 및 2016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IDC 제공
2017.02.15 I 정병묵 기자
  • 바이오리더스, 임상 2b상 승인…'세계 최초 먹는 치료 백신 기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ILB-E710)에 대한 임상 2b상을 승인했다.면역치료제 개발업체 바이오리더스(142760)는 개발 중인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ILB-E710)에 대한 임상 2b상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 총 11개 기관에서 1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산부인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소요 기간 단축을 위해 임상 기관을 5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약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다.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재원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국내 자궁경부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과 2a상에서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약 66.7%의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며 “임상 2b상을 통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효과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자궁경부암은 세계적으로 여성에서 두 번째로 흔한 암으로 알려졌다.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HPV)에 의해 발병한다. 기존 예방백신이 있지만 예방률이 약 70%대에 그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무료접종 NIP 국가 암백신 사업을 시작했지만 안전성 우려로 접종률이 30%대에 머물고 있다. BLS-ILB-E710은 뮤코맥스(MucoMaxTM)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다. 뮤코맥스는 주사제를 경구용(먹는 약)으로 바꿔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바이오 치료제는 입안으로 들어가면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지금까지 번거롭더라도 주사를 이용해 체내에 주입했다. 하지만 바이오리더스는 유산균 전달체를 이용한 경구투여 방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경구용 치료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다.바이러스에 의해 변형된 전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혁신신약이다. HPV에 의해 발병되는 다른 질환으로의 적응증 확대가 충분히 가능한 경구용 약물이다.바이오리더스는 지난해 4월 제일약품과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1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2017.02.14 I 박형수 기자
'UFC 복귀전 KO승' 정찬성, 단숨에 랭킹 톱10 진입
  • 'UFC 복귀전 KO승' 정찬성, 단숨에 랭킹 톱10 진입
  • UFC 복귀전에서 승리하자마자 곧바로 페더급 톱 10에 진입한 정찬성.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3년 6개월만에 가진 UFC 복귀전에서 호쾌한 KO승을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코리안좀비MMA/로러스)이 단숨에 페더급 톱10에 진입했다.UFC가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9위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5일 열린 UFC FIGHT NIGHT 104에서의 승리가 반영된 결과다. 당시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에게 1라운드 2분49초만에 KO승을 거뒀다. 경기 전 언더독의 배당을 제대로 뒤엎어버린 결과였다. 건재함을 과시하는 동시에 다시 한 번 타이틀에 도전할 준비가 됐다는 것을 강하게 어필한 일전이었다.1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는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다. 챔피언은 조제 알도(브라질), 1위이자 잠정 챔피언은 맥스 할러웨이(미국)다.프랭키 에드가(2위·미국), 리카르도 라마스(3위), 컵 스완슨(4위), 제레미 스티븐스(5위), 앤서니 페티스(6위), 찰스 올리베이라(7위)가 뒤를 이었다.정찬성 바로 위인 8위는 최근 B.J. 펜을 꺾은 야이르 로드리게스다.지난 주까지만 해도 9위는 버뮤데즈의 차지였다. 하지만 버뮤데즈는 정찬성에게 당한 패배로 11위로 밀려났다.정찬성의 9위 진입과 버뮤데즈의 2계단 하락은 최두호(26·부산팀매드)의 순위에도 영향을 미쳤다. 기존 11위였던 최두호는 버뮤데즈에게 자리를 내줘 12위가 됐다. 정찬성의 톱10 진입이 최두호의 순위 하락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정찬성의 가장 높았던 랭킹은 2013년 2월 발표된 페더급 3위다. 이는 역대 한국인 UFC 파이터 최고 순위이기도 하다. 그 해 8월에는 랭킹 4위로서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한 바 있다. 입대 직후 공식 랭킹에서 제외되기 직전엔 8위였다.정찬성은 귀국 후 UFC와의 인터뷰에서 “긴 공백으로 인해 선수로서 가망이 없을까 생각도 했는데, 다행히 있다는 쪽으로 바뀐 것 같다. 이제 후반전을 시작했다”며 “버뮤데즈 위에 8명이 있는데 그 중 누가 되더라도 상관없다. 기왕이면 랭킹이 높고 강한 선수가 좋다. 다시 옥타곤에 들어서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9 I 이석무 기자
  • “스타필드 하남서 밸런타인데이 추억 만드세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스타필드 하남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세계 유명 초콜릿과 디저트 14종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 특별매장을 만들어 프랑스 130년 전통의 장인정신이 깃든 최고급 초콜릿 ‘포숑’을 비롯해 100% 프랑스 수제초콜릿 ‘라메종뒤쇼콜라’를 판매한다. ‘포숑’에서는 프랑스에서 직수입해오는 마카롱 선물세트를 1만3200원(4개입)부터 5만8800원(16개입)까지 판매하며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슈크림으로 장식한 발렌타인 케이크를 2만8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라메종뒤쇼콜라도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다는 다리로 유명한 퐁데자르(예술의 다리)를 모티브로 한 2017년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크기에 따라 1만8000원부터 10만9000원까지 판매하며 라메종뒤쇼콜라의 다양한 초콜릿으로 구성된 밸런타인데이 하트에디션(120g)도 6만8000원에 판매한다. 벨기에의 대표적 초콜릿 ‘고디바’, 뉴욕 초콜릿 전문점 ‘맥스브레너’, 호주의 대표적인 약병모양의 젤리 ‘해피필스’, 덴마크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크리스’ 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디바 뷔페 드 갸토하트 박스(6P)는 2만9000원에 판매하며 맥스브레너 초콜릿 NUTS(80g)은 1만3000원에, 오스트리아의 하인들 모차르트 쿠겔 초콜릿(200g)은 1만49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약이 아닌 마음과 힐링을 선물하는 콘셉트의 해피필스는 150ml 패키지를 2만1600원에 판매하며 이 외 파퍼스케틀콘 발렌타인 세트(케틀콘4종)는 1만6000원에, 델라비우다 봉봉 셀렉션(200g)은 1만2000원에 판매한다.서울 3대 제과점이라 불리는 ‘나폴레옹’에서는 발렌타인 초콜릿세트를 1만5000원(6개입)부터 5만1000원(21개입)까지 판매하며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케이크는 3만3000원에 판매한다.이 밖에도 11일~12일 주말 동안 선착순 250명 한정으로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포토 플립북을 제작해주는 행사도 진행해 스타필드 하남을 찾은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7.02.05 I 강신우 기자
스터디맥스, 차이나맥스 론칭…중국어 뉴 패러다임 제시
  • 스터디맥스, 차이나맥스 론칭…중국어 뉴 패러다임 제시
  • (자료=스터디맥스)[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스터디맥스가 중국어회화 프로그램 ‘차이나맥스’를 출시,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2일 밝혔다.‘입으로 배우는 진짜 중국어’를 표방하는 차이나맥스는 한·중 더블티칭과 현지촬영 영상콘텐츠로 차별화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중 더블티칭은 중국어 전문 한국인 강사의 강의와 현지 중국인 배우의 상황극을 함께 제공해 정확한 이론 학습과 실전 회화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현지에서 직접 인터뷰한 중국인들의 영상은 현지 정통 발음과 생생한 회화표현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차이나맥스는 영어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스피킹맥스의 제작 노하우를 적용했다. 음성비교시스템은 원어민과 학습자의 중국어를 비교분석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중국어 회화에 특히 중요한 성조와 발음 교정에 탁월하다.전문 강사와 함께 중국어회화의 기초를 다지는 렉처(Lecture)모드, 원어민의 이야기를 듣고 따라하는 리핏(Repeat)모드를 비롯해 퀴즈(Quiz), 테스트(Test), 보카(Voca)로 구성된 5가지 학습모드를 통해 중국어회화 실력의 기반인 어휘, 듣기, 말하기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심여린 스터디맥스 대표는 “중국과의 경제교류 확대로 중국어 공부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는 반면 실질적인 회화 학습 프로그램은 부재하다고 판단해 중국어 회화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중국어라는 언어적 특성을 고려한 학습법과 스피킹맥스의 성공 노하우를 접목해 콘텐츠를 구성한 만큼 회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02 I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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