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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각 구단, 어디로 겨울 전지훈련 떠났나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팀들이 국·내외 전지훈련지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올해 가장 많은 팀들이 전지 훈련 캠프를 차린 해외 전지훈련지는 태국이다.울산(치앙마이, 1/5~25)과 포항(방콕&부리람, 1/8~29)이 이미 태국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고양(촌부리, 1/16~2/12), 광주(방콕, 1/21~2/6), 전남(방콕, 1/25~2/15), 부산(방콕, 1/27~2/18)도 연이어 태국에 훈련 캠프를 차린다. 일본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훈련을 진행하는 훈련 캠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전(가고시마, 1/24~2/14), FC서울(가고시마, 1/31~2/14), 울산(가고시마, 2/2~17), 인천(오사카, 2/11~24), 광주(미야자키, 2/10~25)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제주(광저우, 1/9~30), 인천(쿤밍, 1/17~2/3), 대구(쿤밍, 1/26~2/24)는 중국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K리그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UAE(아부다비&두바이, 1/5~2/1), 수원은 스페인(말라가, 1/21~2/12), 성남은 미국(LA, 2/2~24)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상주, 수원FC, 서울 이랜드, 부천, 안양, 강원, 경남, 안산, 충주 등의 팀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제주와 남해, 통영, 거제 등 비교적 따뜻한 남부 지방에 훈련 캠프를 차린다. 한편, 2016년 K리그 클래식은 오는 3월 12일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리그 챌린지는 3월 26일 개막해 10월 30일 44라운드로 종료된다.
- 미래부, 아세안공동체와 디지털경제 협력 나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9일 정보통신기술 발전전략 수립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ASEAN TELMIN)’가 26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대화상대국(한·중·일 등)의 정보통신기술 주무부처 장·차관이 참가해 아세안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대한 발전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이번 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에서는 올해 말 출범할 아세안공동체로 하나 되는 아세안이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아세안 정보통신기술 마스터플랜(AIM) 2020’을 발표했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ICT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회의체인 ‘한-아세안 정보통신장관회의’도 개최됐다.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이 회의에서 △정보통신기술 정책사례로 K-ICT전략 소개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 협력 현황 설명 △ 향후 아세안공동체와의 정보통신(ICT) 분야 중점협력방향 등을 제시했다.아세안 10개국 정보통신 담당부처와 미래부는 그간의 협력 실적과 향후 중점 협력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에 합의했다. 최 차관은 아세안 3개국(태국, 라오스, 베트남)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자면담과 함께, 다낭시에 위치한 ‘한국·베트남 친선IT대학’을 둘러보고 다낭시청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다낭첨단산업기술단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최 차관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7월 체결한 ICT 양해각서(MOU)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ICT 실무협의회’를 개최키로 하고, 베트남이 추진하고 있는 LTE망 구축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설립된 다낭의 ‘한국·베트남 친선IT대학’이 베트남 중부지역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현재 3년제에서 4년제로 승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태국은 중진국 탈피를 위한 국가 정책으로 ‘디지털경제’를 목표로 푸켓, 치앙마이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라오스는 아세안의 지리적 중심지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 주도의 브로드밴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의 국가정보화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 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협력하고, 협력 분야와 범위 등을 협의해 ICT MOU를 체결키로 했다. 최 차관은 “아세안 국가들은 아세안공동체 출범으로 브로드밴드 등 ICT분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며 “ICT인프라 구축 경험이 풍부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새롭게 늘어나는 아세안 중산층을 겨냥한 ICT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일 경제계, 8년만에 일본서 만남.. "한·일 정상회담 환영"
-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이 2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개최한 ‘제25회 한일재계회의’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과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경단련 회장(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도쿄=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2007년 이후 8년만에 일본을 방문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과 한·일 재계회의를 갖고 양국의 정치·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경제계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계는 3국 정상회담 개최와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은 2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제25회 한·일 재계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전경련 허창수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등 경제계 대표인사 16인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타케시 도요타 회장, 이와사 히로미치 미쓰이 부동산 회장 등 경단련 회장단 등 22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양국 경제계 대표인사들이 모이는 한·일재계회의는 지난해 한국에서 7년만에 열린 회의에서부터 양국 정상회담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올해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그간 협력을 통해 세계가 놀랄 만큼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해왔다”면서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정치적 문제로 인해 서로에 대한 여론이 우호적이지만은 않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로 인해 양국의 경제전망은 희망적이지만은 않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개별국가 혼자 보다는 국가간 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양국간 교역과 투자 비중이 축소되는 등 경제협력 관계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국 경제계가 나서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치적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허 회장은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환율 및 금융환경이 불투명한 것에 대한 금용분야 협력도 제안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같은 통화 안전망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은 “한·일관계 강화가 경단련 최우선과제로 제3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한·일·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본 경제계는 이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사카키바라 회장은 “일본 경제계는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조기 참가를 크게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양국 경제인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25일 도쿄 인근에서 15년만에 친선 골프 라운딩 행사를 가졌다. 이어 츠나마찌 미쓰이클럽 영빈관에서 한·일 경제인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재계회의 환영만찬’이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전야제 친선행사에서 양국 경제인들은 과거 선배들이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처럼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교류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이 2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개최한 ‘제25회 한일재계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이 2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개최한 제25회 한일재계회의‘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윤 삼양 회장, 류진 풍산 회장전경련과 일본 경단련이 26일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개최한 ‘제25회 한일재계회의’에서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항공여행 꿀팁]에어아시아 빅세일, 마닐라·보라카이 6만9천원부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빅세일을 진행한다.이번 빅세일은 2016년 3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의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물론 에어아시아 계열 단거리 항공편이 모두 해당된다.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인 인천-마닐라, 세부 노선과 인천·부산-보라카이 노선이 6만 9000 원부터,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노선이 9만 9000 원부터 시작한다. 이 밖에도 에어아시아의 간편 환승이 가능한, 베스트 휴양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인천-푸켓 노선과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12만 1900 원부터, 인천-발리 노선이 15만 2900원부터이며,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새로운 여행지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인천-크라비, 인천-치앙마이 노선이 12만 1900 원부터, 인천·부산-조호바루 노선과 인천·부산-페낭 노선이 12만 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빅세일의 모든 특가 요금 항공권은 9월 7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 www.airasia.com 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편도 기준 요금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1월 말부터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폐지한 바 있다.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에어아시아의 빅세일 프로모션을 잘 활용해 미리 내년 휴가 계획을 세우면 그만큼 항공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새로운 도시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번 빅세일 프로모션과 에어아시아의 촘촘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계획을 세워보길 추천한다”고 설명하며, “절감한 비용으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현지 여행에 투자해 동남아시아 도시들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항공여행 꿀팁]제주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日 노선도 증편☞ [항공여행 꿀팁]티웨이, 괌 취항 기념 특가 "7만7000원부터"☞ [항공여행 꿀팁]에어아시아, 예약인원 따라 최대 40% 할인☞ [항공여행 꿀팁]진에어, 내일부터 열흘간 특가 프로모션 진행☞ [항공여행 꿀팁]아시아나 "항공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세요"☞ [항공여행 꿀팁]진에어, 부산~오사카·세부 노선 신규 취항☞ [항공여행 꿀팁]"에어부산 모바일, 예약 10초안에 끝"
- [외환보유액 딜레마]소규모 개방경제국의 피할 수 없는 숙명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우며 4000억달러를 목전에 두면서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외환보유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운용비용과 기회비용을 감안하면 무조건 많은 게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위기시에는 항상 부족했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747억5000만달러로 세계에서 6번째로 가장 많은 외환보유액을 가지고 있다. 윤석현 숭실대 금융학과 교수는 “계량적으로 얼마가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경제주체들이 봤을 때 금융위기시 100%까지는 아니지만 상식적인 수준에서 대응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 따르면 부족한 수준은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 기도티-그린스펀 룰 기준은 넘어섰고,국제결제은행(BIS) 기준에는 못 미친다.하지만 한은과 정부 입장은 다르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만의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글로벌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며 “소규모 개방경제는 대외 변수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외환 규모를 키울 수 밖에 없다“고 토로한다.전문가들도 보수적으로 외환보유액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글로벌 요인으로 인한 급격한 자본유출을 경계해야 하고 최근 미국 금리 인상이 예정된 상황에서는 충분한 외화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출의존도가 높아 적절한 외환보유액을 통한 외환시장 안정성도 중요하다.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적절한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경상수지 흑자에 따라 외환보유고가 늘어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경상수지흑자 규모에 비해 외환보유고 늘어난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라면서 “그런면에서 외환보유고가 충분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올들어 외환보유고는 111억6000만달러 늘어난 반면,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467억달러에 이른다. 이창선 LG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도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2000억달러로 적지 않은 규모였지만 급등하는 환율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미국과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이후에야 비로소 1400원대까지 치솟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떨어졌다. ◇ 안정성·유동성 확보..비용감수는 불가피 물론 외환보유액이 늘어날수록 운용방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2014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전체 외환보유액(3636억달러)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62.5%이며, 상품별로는 회사채 투자 비중이 17.5%, 정부채와 정부기관채는 37.1%, 22.5%로 대부분 안전자산인 채권 투자로 구성돼 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을 쌓기 위해 원화를 팔아 달러를 매입하면 통화안정증권(통안채)를 발행해 시중에 풀린 원화를 흡수하고, 정부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해 직접 조달한다. 결국 비싼 금리를 주고 자금을 마련해 저금리의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하는 것이다. 신흥국과 선진국간의 금리 차이에 따른 손실 발생은 불가피하다. . IMF는 2014년 보고서에서 통안채와 미국 국채수익률을 감안할 때 한국의 외화보유비용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6%인 7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한은 측은 외환보유액의 특성상 안정적이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은 대외지급 준비 자산이기 때문에 위기를 예방하는 무형의 편익 또한 감안해야한다”면서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비해 무형의 편익이 더 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과도하게 시장 개입을 하면서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같은 시장 개입은 환율조작국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곤 한다. 실제 미국 재무부는 지난 4월 보고서에서 “한국 당국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외환시장) 개입을 상당히 늘린 것 같다”며 “(미 재무부가) 이 사안에 개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2008년 노무현 정권 말기에도 환율이 900원대를 나타냈다”면서 “정부가 지나치게 빨리 시장에 개입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미국 달러화의 의존도를 낮추고, 외환보유고 외에도 다양한 안전장치를 확보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가와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체결한 통화스와프 계약은 중국 ,아랍에미레이트(UAE),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으로 총 90조50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다 아세안 3개국과 한중일 3개국이 맺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기금 42조원을 합치면 약 132조5000억원 정도다.
- 에어아시아, 28일까지 올여름 빅세일..방콕 편도 9만9000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2015년 여름 빅세일을 진행한다.이번 빅세일은 내년 2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항공편이 해당된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 출발 직항 노선인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인천~방콕 노선이 9만9000원부터, 인천~마닐라, 세부, 칼리보 노선이 6만9000원부터, 부산~칼리보 노선도 6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간편 환승이 가능한 인천~치앙마이, 크라비, 페낭, 랑카위, 싱가포르 노선은 12만2900원부터, 부산~크라비, 페낭, 랑카위, 싱가포르는 11만2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푸켓은 13만2900원부터, 부산~푸켓 11만9900원부터, 인천~발리, 호주 퍼스 15만1900원부터, 부산~발리 14만900원부터다.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1월 말부터 전 노선의 유류할증료를 폐지한 바 있다.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세부, 칼리보를 비롯해 간편 환승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전역을 매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가 한국 취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1주일간 개인의 SNS에 축하 메시지 및 해시태그를 올리고 에어아시아 한국어 페이스북(www.facebook.com/AirAsiaKorea)에 URL 주소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7월 10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마스터카드로 인천~방콕(돈므앙) 항공권을 구매하면 인천~방콕 왕복 항공권(2매), 호텔 예약 상품권 10만원권(10매)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와 함께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는 에어아시아 국제선 항공권에 대해 20% 할인도 진행한다.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7년 연속 '세계 최고 LCC상' 받아☞ 에어아시아, 가을·겨울 얼리버드 프로모션..방콕 편도 14만원☞ 에어아시아, 사흘간 호주 노선 특가 판매..시드니 편도 22만원대☞ 항공주 주가, 메르스 이전 수준 회복할 것 -하이☞ [메르스가 삼킨 경제]항공 취소 하루 1만3천명… 항공사 수익 감소 불가피☞ 대한항공, '11년 연속' 항공서비스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 [특징주]5월 출입국 증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강세☞ 카타르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 1위 영예☞ 싱가포르항공, 올 가을 허니문 여행객에 특별 선물 이벤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2015 세계 최고 승무원 상' 수상
- 스템텍코리아, 강화된 보상플랜 제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실시
- [뉴미디어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전문 글로벌 기업 ‘스템텍’이 한국 실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지사인 스템텍코리아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이 자체 프로그램은 그간 스템텍의 단점으로 꼽혀온 복잡함을 없애고 인센티브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보상플랜의 주요 내용은 ▲추천수당의 강화 ▲후원수당의 강화 ▲스템텍코리아 스페셜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세 가지다. 특히 이 중 ‘스템텍코리아 스페셜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기존 직급별 후원수당 이외에 연간 최대 1억 7천만 원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제도다.또한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더블다이아몬드, 트리플다이아몬드 등 직급별로 차등 지급되는 직급보너스와 다이아몬드 이상의 직급자들이 받을 수 있는 공유보너스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급 성격의 직급보너스는 △사파이어 : 100만 원 △루비 : 200만 원이며, △다이아몬드 : 1,200만 원 △더블다이아몬드 : 1,800만 원 △트리플 다이아몬드 이상: 2,4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해당 회원들은 △트리플다이아몬드 : 1500만 원 △프레지던트 클럽 : 3,000만 원 △체어맨스 클럽 : 1억 원으로 책정된 인센티브 보너스를 매년 받을 수 있다.이에 지난 5월 16일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프레지던트 클럽 안종웅 사장이 직급유지 보너스를 포함한 일시불 보너스 5,400만 원을 받았으며, 트리플 다이아몬드 회원인 남원이, 김경진, 김선미 씨가 각각 직급유지 보너스를 포함해 3,900만 원의 보너스를 수령했다. 스템텍 관계자는 “스템텍코리아는 스템텍 맥도널라이징 전략으로 불리는 한국 상황에 맞는 자체 마케팅 전략을 개발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한국 회원 및 그 가족들을 동반해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스템텍코리아만이 갖는 강점”이라고 전했다.이어 “스템텍코리아의 특별한 보상플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하는 하나의 지표”라며 “2015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올해 초 실시된 스템텍 치앙마이 인센티브 여행프로그램에는 자녀 동반 10 커플, 부모님 동반 8커플, 부모님과 자녀를 모두 동반한 4커플, 부부 동반 회원 등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다. 한편 스템텍은 최근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인 ‘스템펫’을 출시했다. 기존의 반려동물용 영양제와 달리 반려동물의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자연재생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스템펫은 수의사, 반려동물 단체, 반려동물 용품 숍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