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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4월 분양 예정
  • GS건설, ‘신동탄포레자이’ 4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지구 도시개발사업(반월동 일대)으로 ‘신동탄포레자이’를 다음 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총 1297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입지가 갖춘 장점 중 하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뿐만 아니라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다양한 대형 판매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이며,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망포동·영통동 학원가도 근접해 탄탄한 교육 인프라를 갖췄고, 녹지·수변공간 등이 어우러진 서천레스피아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농서근린공원 등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GS건설 자이(Xi) 브랜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상품성도 돋보인다. 전 타입이 4베이(BAY)로 설계되고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내놓아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최상층 일부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해 단지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타입별로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의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단지 내에는 자이(Xi)가 자랑하는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과 사우나,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신동탄포레자이는 수원 영통~화성, 반월~용인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주변은 도시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아파트 공급도 계획돼 있고 굵직한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나노시티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화성시 반월동은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동탄포레자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0.03.24 I 강신우 기자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올 봄 수도권 비규제지역 1만8000여 가구 분양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봄 수도권 비(非)규제지역에서 1만8000여가구 아파트가 일반 분양한다. 이들 비규제지역은 대출이나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규제 허들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3월과 4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총 2만939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1만 897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택지지구, 도시개발 등을 통해 나오는 분양 물량이 많다.현재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7개지구), 남양주(별내·다산동),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만안, 수원 광교지구·팔달·영통·권선·장안, 용인 수지·기흥, 의왕시 등이다. 경기 북부와 인천 등의 일부 지역만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수도권은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가 아니라면 전매제한도 당첨자 발표 후 6개월로 짧다.이런 가운데 일부 비규제지역은 서울행 교통호재도 대기중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 지하철 7호선 연장, GTX-C노선이 정차 예정이다. 인천도 7호선 연장, GTX-B노선이 대기 중이다. 시흥도 신안산선(2023년 예정),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이 관통한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하까지 이뤄지며 비규제지역이 투자처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내 분양 받거나 매매할 때는 서울 접근성, 교통망,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인프라 구축 계획까지도 반드시 따져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 양주에서는 제일건설㈜이 4월 ‘양주 옥정지구 제일풍경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옥정신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총 2474가구 대단지다. 옥정신도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시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있다.시흥에서는 영무건설이 시흥장현지구 B-9블록에서 ‘시흥장현 영무예다음’ 분양에 나섰다. 오는 3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84㎡ 단일 전용면적으로 총 747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바로 앞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이를 통해서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상반기 중 가능1구역 재개발해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분양한다. 총 46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6가구를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있다. 우미건설은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총 437가구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2024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계양천 조망권을 확보했다.
2020.03.23 I 박민 기자
'정산회담' 김나희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 20배↑, 기름값만 200만원"
  • '정산회담' 김나희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 20배↑, 기름값만 200만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우먼 출신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미스트롯’ 출연 뒤 급격히 늘어난 수입과 교통사고 후 바뀐 생각들을 털어놨다.(사진=‘정산회담’ 방송화면)17일 밤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서는 영등포 자가 매입을 고민 중인 김나희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나희는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개그맨 양세찬을 꼽았다. 김나희는 “‘코빅’(코미디빅리그)에 왔을 때 적응 못하는 내게 노래를 해보라고 하더니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해줬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소속사에 노래하는 영상을 전달했다. 그러자 소속사 관계자 분이 내게 ‘트로트 프로그램 오디션이 있는데 나가보자’고 말씀해주시더라. 그게 ‘미스트롯’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미스트롯’ 출연 후 수입이 확 늘어났다고도 밝혔다. 김나희는 “개그우먼 생활할 때는 코너가 없으면 수입이 0원일 때도 있었다. 평균적으로 200만원을 벌었다. 지금은 20배가 올랐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나희는 “성수기에는 행사가 한 달에 50개가 잡힌 적도 있다. 월 기름값만 200만원이 나오더라”고도 덧붙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만 급격히 오른 수입에 비해 재테크 지식은 전혀 없어서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김나희는 “내가 수입이 쭉 많았던 게 아니라 재테크 방법을 아예 모른다. 그래도 돈을 버니까 방송국 근처인 영등포에 살고 싶더라. 당장 영등포에 집을 살지, 현재 전셋집에서 만기 기간인 1년 6개월 동안 버티다가 목돈을 모아 이사갈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또 “12년째 주택청약저축을 넣고 있다. 현재 32만원이다. 3개월 전에 주택청약통장을 만들려고 갔는데 이미 있다고 하더라. 대학교 때 전화 영업에 멋모르고 개설한 통장이었다. 그래서 2개월 치를 납부한 거다”고 설명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까지 놀라게 했다. 늘어난 수입에도 여전히 검소한 소비습관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나희는 “최근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다. 3개월 동안 무릎이 계속 아프고. 사고 후유증으로 스키니진을 못 입게 됐다. 큰 사고를 당하니까 소비습관이 정말 달라졌다.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쓸 때 쓰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욜로족이 된 셈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장품에 과소비를 한다”고 밝힌 것과 달리 한달에 5만원 내외만 사용하는 등 상당히 검소한 소비습관을 드러냈다. 김나희는 이날 영등포 자가 구입을 포기하고 전셋집에서 만기까지 버티겠다고 결정했다.(사진=‘정산회담’ 방송화면)
2020.03.18 I 김보영 기자
‘줍줍’ 마린파크 애시앙 무순위 청약 경쟁률 754대 1
  • ‘줍줍’ 마린파크 애시앙 무순위 청약 경쟁률 754대 1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마린파크 애시앙 조감도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린파크 애시앙’의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9가구 모집에 3만6959명이 몰려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단지 84A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3000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 3000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어 1단지 84A타입이 717대 1을 기록, 2단지 84B타입이 646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1·2순위 청약 이후 부적격분에 대한 잔여가구 공급이다.앞서 지난 1월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가 353가구 모집에 1만3822건이 접수되며 평균 39대 1을 기록했고, 2단지는 260가구 모집에 1만2598건이 접수되며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일부 부적격분에 대한 잔여가구 공급이다.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의 당첨자발표는 17일 진행되며, 계약은 18일 체결된다. 입주는 2022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단일면적)으로 총 1054가구다. 부영 관계자는 “여수 인기 택지지구인 웅천택지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과 합리적 가격을 책정한 점 등이 인기 요인”이라면서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은데다 앞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17 I 황현규 기자
‘로또’ 마곡9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 146대 1
  • ‘로또’ 마곡9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 146대 1
  • 마곡9단지 조감도 (사진=SH공사 제공)[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기 악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로또 단지’인 마곡9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146대 1을 기록했다.1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마곡9단지 일반공급 물량 252가구에 3만 6999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46.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N타입)에서 나왔다. 12가구 모집에 3175명이 몰려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 H타입 122가구에 1만8139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타입(118가구)에는 1만 5685명이 청약 접수를 해 132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마곡 9단지에 청약이 몰린 이유은 낮은 분양가로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마곡9단지 분양가는 전용 59㎡가 4억7695만~5억2515만원, 전용 84㎡는 6억3273만~6억97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으로 ‘로또 단지’로 평가받는다. 앞서 진행한 마곡9단지 특별공급 청약경쟁률은 평균 22.5대 1로 710가구 모집에 1만412명이 몰렸다.마곡9단지는 공공택지로 청약 가점이 아닌 저축 총액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자는 계약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 본인과 세대원은 당첨일로부터 향후 5년 동안 다른 분양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투기과열지구인 탓에 전매 제한은 10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2020.03.16 I 황현규 기자
GS건설, 전남 ’광양센트럴자이’ 5월 분양 예정
  • GS건설, 전남 ’광양센트럴자이’ 5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 들어서는 ‘광양센트럴자이’를 5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광양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광양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 62가구 △74B㎡ 66가구 △84A㎡ 232가구 △84B㎡ 150가구 △84C㎡ 130가구 △84D㎡ 64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가 80% 이상을 차지한다.광양센트럴자이는 인근에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잇는 2번 국도가 있어 남해안권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며 동광양IC로 진입이 수월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광양시 중심인 중마동과 인접해 중마동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광양시청 본청, 광주지방법원 광양시법원, 광양소방서 등 관공서뿐만 아니라, 홈플러스(광양점), 농협하나로마트(중동점), 중마시장 등 상업시설이 시청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게다가, 성황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또한 광양센트럴자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등 광양은 물론 순천 및 여수 등 동부권 업무단지로의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갖춘 단지로, 이곳으로 출근하는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남 동부권 지역인 광양·순천·여수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희소한 지역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지난해 8월 분양한 ‘광양 푸르지오 더퍼스트’는 최고 경쟁률 23.47대 1을 기록했다.광양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전남 광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청약 접수 요건이 완만하다. 광양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난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이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 광양센트럴자이 분양 관계자는 “광양센트럴자이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6 I 강신우 기자
군부대·공장 등 도심 이전부지 개발 지역 ‘주목’
  • 군부대·공장 등 도심 이전부지 개발 지역 ‘주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도심에 위치한 이전부지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군부대나 공공기관, 공장,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이 이전하거나 없어지면서 남은 부지는 입지의 우수성을 발판으로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되거나 호텔, 영화관, 쇼핑몰 등 업무·상업·문화의 중심지로 화려하게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실제 서울 청량리 588 일대는 대표적인 이전부지 개발 사례로 꼽히며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청량리에 공급된 3개 주거복합단지에 모인 청약통장은 2만8000여개에 달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집값 상승도 이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청량리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크레시티’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작년 5월 7억원 대에 거래됐지만 11월에는 9억6000만원에 손바뀜됐다.옛 자갈마당 부지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도 분양시장이 뜨겁다. ‘힐스테이트 대구역’이 (6.37 대 1의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옛 육군 도하부대가 있었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도 군부대가 이전하고 상업·업무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서면서 동네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서울의 변방으로 불렸던 저평가 지역이었지만 이전부지 개발을 통해 변신을 꾀하면서 탈바꿈에 성공했다. 실제 ‘롯데캐슬 골드파크1차’(2016년 11월 입주, 1743가구)는 지역 분위기 반전을 주도한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며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39㎡(저층)는 지난해 11월 8억7900만원에 거래됐다. 초기 분양가가 4억1500만원에 비하면 무려 4억6400만원이나 상승한 가격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도심 속 이전 부지들은 각 지역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도 이전부지 개발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 중구 도원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 아파트 84~107㎡ 89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84㎡ 256실 등 총 1150가구로 조성된다. 대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자갈마당의 완전 철거를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단지이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부지 이전이 지연되며 분양이 밀렸던 북위례에서도 막차 분양이 이어진다. 우미건설은 4월 위례신도시 인근에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0~119㎡ 420가구 규모로 공공택지 공급 주택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노후 건물과 유흥업소가 뒤섞여 있던 서울 강동구 천호2구역은 지난 1월 기공식을 열고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재개발 공사를 시작했다. 천호2구역엔 지하 4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2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52~108㎡ 총 188가구(일반분양 156가구·임대주택 32가구) 규모다. 서울 용산구 내 ‘알짜 입지’ 중 한곳으로 꼽히는 아세아 아파트 부지 정비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상 최대 33층 높이, 96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구역은 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과 인접해 있다. 과거 용산 미군 부대와 국군 복지단 등 군부대 용지로 쓰이다가 2001년 특별계획 구역으로 결정됐고, 부영그룹이 2014년 국방부로부터 사들여 소유하고 있다.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020.03.13 I 정두리 기자
대우건설, 안산푸르지오 브리파크 분양 예정
  • 대우건설, 안산푸르지오 브리파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3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원에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58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49㎡ 427가구 △59㎡B 127가구 △79㎡ 2가구 △84㎡ 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투시도(사진=대우건설 제공)이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만큼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이 단지는 초역세권에도 위치해있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강남, 구로, 시청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 수인선과 신안산선이 개통예정이다.단지 인근에는 이마트(고잔점), 홈플러스(안산고잔점), 이마트트레이더스(안산신길점), 롯데마트(선부점), 홈플러스(안산선부점), 롯데백화점(안산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가깝다. 이외에도 고려대 안산병원과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이용도 편리하다.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3월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위치해 있다.
2020.03.12 I 황현규 기자
‘코로나19 여파’ 2월 전국 분양실적 36% 그쳐
  • ‘코로나19 여파’ 2월 전국 분양실적 36% 그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 실적이 당초 계획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시 이달로 예정한 분양 일정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 실적은 506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계획물량(1만3789가구, 아파트 일반분양가구 기준)의 36.7% 수준이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코로나 사태로 건설사와 분양업무를 하는 회사들이 관련 회사 등이 분양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자체들도 분양승인에 대해 신중해 하는 등 일정이 순연된 곳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예정했던 분양 물량이 이달로 미뤄지면서 3월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2만5308가구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821가구)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9039가구 △지방광역시 7956가구 △지방도시 8043가구 등이다. 이 중 이달초부터 지금껏 4300가구가 분양을 진행했고, 2만1000여 가구가 분양일정을 남겨두고 있다.주요 분양 단지로는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 9단지’, 서초구 ‘르엘 신반포’ 등이 있다. 경기 수원 ‘영통자이’,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등의 수도권 물량도 분양 대기중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강원 ‘속초디오션자이’ 등이 있다.권 팀장은 “코로나 확산 추세에 건설사들도 현장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일정을 소화하려는 움직임이 많다”며 “예비청약자들도 온라인상의 정보들만으로 청약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SH공사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서 마곡지구 9단지를 분양한다. 총 962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5호선 마곡나루역, 송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10년 전매제한이나 의무 거주기간이 없습니다. 공공분양이라 청약가점제가 아닌 무주택 3년 이상, 통장가입 기간 2년 이상인 청약자들 가운데 청약통장 납입 금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롯데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르엘 신반포’를 분양한다. 총 280가구 규모며 이중 6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역세권이다. 반원초교가 가깝고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동에 짓는 ‘영통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인덕원~동탄복선전철(2026년 예정) 서천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영통지구, 동탄신도시가 인접하며 이마트트레이더스, 빅마켓, 홈플러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 분당선 망포역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백운2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분양한다. 총 1409가구 중 83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수도권전철 1호선 백운역 역세권으로 서울역, 용산역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 백운초, 부평서여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의 학교가 모두 도보권이다.
2020.03.12 I 박민 기자
비규제지역 ‘2기 신도시’ 뜨나…상반기 1만 5000가구 분양
  • 비규제지역 ‘2기 신도시’ 뜨나…상반기 1만 50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올 상반기 수도권 2기 신도시에는 1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수도권인데다가 비규제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 (사진=리얼투데이 제공)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까지 경기 양주, 인천 검단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분양 예정물량은 총 18곳, 1만 5758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양주(7곳, 6942가구) △평택 고덕(3곳, 2463가구) △인천 검단(3곳, 1903가구) △파주 운정(1곳, 192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수도권 2기 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자금 마련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청약 시 주택 소유나 세대주 여부에 구애 받지 않는다. 또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1년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도 해당되지 않아 주택담보인정비율(LTV)70%, 총부채상환비율(DTI)60%를 보장 받는다.대표 분양 단지로는 유림E&C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양주옥정신도시에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디에스종합건설도 이달 10일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우미건설은 이달 인천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77가구 규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2.20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비규제지역의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며 “정부가 비규제지역도 과열 양상이 보일 경우 규제의 영향권에 들 수 있음을 시사한 만큼 수요자들의 수도권 비규제지역 신도시로의 내 집 마련 시기는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3.10 I 황현규 기자
`청년 실신 시대` 한눈에 보는 목돈 마련법
  • [어머!이건알아야해]`청년 실신 시대` 한눈에 보는 목돈 마련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모(30)씨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적금 통장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합니다. 11.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에 성공해 매월 15만원씩 저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3년간 꼬박 적금을 붓게 되면 저축액 540만원에 추가 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아 목돈을 쥘 수 있게 됩니다.지난 1월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차상위계층·수급청년 전용 계좌 목돈 마련 ‘마중물’최근 취업이 늦어지면서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이른바 ‘청년실신(청년실업+신용불량)’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목돈 마련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청년통장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우선 청년통장의 최신 버전은 오는 4월 도입되는 ‘청년저축계좌’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차상위계층 청년을 위해 만든 청년통장 입니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3년 만기 후에는 최대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지원 조건은 기준중위소득 50%(2인 기준 월소득 145만원) 이하의 만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이라면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정규직 대상 외 아르바이트와 임시직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다만 통장을 만든다고 ‘무조건’ 지원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으려면 △꾸준한 근로 △연 1회씩 3회 이상 교육 이수 △1개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저축계좌 등 다른 청년 통장과 중복가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통장이 더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을 위한 목돈마련 통장입니다.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에게 정부가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 근로소득 장려금을 3년간 적립해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생계급여를 수급하는 가구원 내 만 15~39세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인 약 33만원 이상 소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다른 청년통장과 달리 본인의 근로소득 일부를 저축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세전 월 소득이 220만원 이하,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80%(2인 기준 월소득 239만400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주거·교육·창업·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지원금과 합쳐 2년이나 3년 뒤 저축액의 2배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3년간 저축시 3000만원 수령…우대 청약통장 최고 금리 3.3%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통장입니다. 청년은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상품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청년과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 또는 3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합니다. 2년 동안 월 12만5000만원 총 300만원을 적립하면 1600만원, 3년간 월 16만5000원을 저축하면 30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5~34세 이하 중소·중견기업 직원 중 정규직이거나 정규직 전환 시점에 해당하는 청년이면 신청자격이 생깁니다. 다만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청약을 신청해야 하는 점, 자격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통상 10영업일인 점을 감안해 워넷 참여신청은 미리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마지막으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저소득 무주택 청년을 위한 목돈 마련 청약통장입니다. 청약통장으로 최고 금리는 3.3%, 연간 납입금 24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됩니다. 또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네요. 만 19~34세, 연 소득 3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무주택세대주, 무주택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또는 세대원이면 신청 가능합니다.지난해 서울시가 희망두배 청년통장 만기 적립금 수령자 663명과 일반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만기 수령자의 62.3%는 적립금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청약 등 주거 용도로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주거에 사용한 응답자의 58.7%는 최근 3년간 주거환경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일반청년 71.2%는 3년간 주거환경이 변하지 않거나 악화했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향후 삶의 계획을 세웠느냐는 질문에는 청년통장 졸업자의 59.3%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일반청년은 35%에 그쳤다고 합니다. 청년통장 졸업자가 일반청년보다 자신의 미래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직 청년통장이 없다면, 적합한 통장을 찾아 목돈 마련의 기회를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2020.03.07 I 양지윤 기자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주목해야 할 ‘막차’ 단지는?
  •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주목해야 할 ‘막차’ 단지는?
  •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 조감도.(사진=롯데건설)[이데일리 박민 기자]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막차 분양단지에 쏠리고 있다. 상한제 규제가 시행되면 이른바 ‘로또 분양’에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최대 10년간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없는 등 제약이 많아지기 때문이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는 입법예고 및 법제체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광명·성남 분당구·하남,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전국 31곳은 규제 사정권에 들게 됐다. 분양가격, 청약경쟁률, 주택거래량 등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언제든 적용될 수 있어서다.업계에서는 상한제가 적용되면 재건축 사업 위주의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던 서울의 경우 사업성을 이유로 분양이 미뤄지거나, 하반기에 예정된 공급 일정도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평균 60점대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투기과열지구의 평균 당첨 가점은 50점으로 비투기과열지구의 당첨 가점 평균(20점)보다 약 2배 이상 높다.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부양가족으로 둔 세대주를 기준으로 청약가점이 50점 이상 되려면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9년 이상이어야 한다.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기존 3~4년에서 최소 5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된다. 즉 준공이 다 돼 입주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아파트를 사고 팔 수 없게 된다.분양가 상한제 ‘후폭풍’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시행 이전 분양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리는 현상도 나타났다. 이달 서울 강서구에서 분양한 ‘등촌 두산위브’의 경우 8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856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43.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상한제 시행시 전매제한이 기간이 길어지고, 대출규제도 여전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 상황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내집 마련을 계획중에 있다면 제도 시행 전 분양 단지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서울에서는 3개 단지가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이 동작구 사당동에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153가구를 분양할 에정이며, 롯데건설은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에 짓는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745가구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은평구 응암동에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광명에서는 롯데건설과 SK건설이 철산동에서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3개동, 총 131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7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19.08.22 I 박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파생상품 리스크관리가 은행 희비 갈랐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파생상품 리스크관리가 은행 희비 갈랐다-강남 집값 잡겠다는 처방에도 재건축단지 “값 내려선 안 팔아”-“트럼프, 아베와 친해…한·일 갈등 악화 땐 일본편 들 수도”△줌인&-‘직지’는 현대판 반도체…어려운 때일수록 역사 되새겨야-직장 내 괴롭힘 금지 한달 폭언·부당지시 진정 봇물△금리 연계 DLS 판매 대란-다른 은행은 위험해 안 팔았는데…우리·하나 “원금 손실확률 0%”-금감원 이번주부터 DLS 판매 은행 현장검사-투자자는 원금 다 날릴 판인…수수료 챙기는 은행·증권사△분양가 상한제 확대 발표 1주일-10월전 분양 서두르고 일반분양 확 줄여…‘다음 정권까지 연기’ 음직임도-“공급 줄어들텐데 싸게 내놓을 이유 없어” 콧대 높아진 신축 집주인들, 호가 높여-‘로또청약’ 대기자 급증…전세 매물 품귀현상△新한·일전쟁…이번 주 분수령-확전이냐 수습이냐…21일께 외교장관회담, 24일 지소미아서 갈린다-지소미아 파기→유지, 독도훈련 확대→예년 수준 ‘변화 조짐’-“혐한은 국익 반하는 행동”…日언론 ‘아베, 태도 변화’ 촉구 잇따라△정치-“민정수석 자리, 돈벌이 삼았나”…한국당 ‘조국 검증팀’ 꾸려 총공세-여야 5당, 너도나도 “DJ정신 잇겠다”…해석은 제각각-11월 말 부산서 한·아세안 정상회의 김정은 초청, 북·미협상 진전이 변수△국제·경제-홍콩 경찰 거리행진 불허에…시위대, 충돌 의식해 집회방식 바꾸기도-트럼프 ‘아메리카 퍼스트’ 전략…美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도-“기업 유동성 높여라”…中 대출금리 개혁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라일리 월터스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분석가 “경제·안보로 번진 한·일 갈등, 美로 전이될 수도”△경제-작년 배달라이더 사고 2134명…‘빨리빨리’ 대신 ‘안전우선’ 정착해야-정기석 한국에너지기숙평가원 PD “한국 수소·연료전지 기술력 세계 최고”-통계청, 내달 ‘경기정점’ 판정…2017년 2·3분기 유력△금융-신한은행 ‘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일본·벤트남에서 승승장구-해외송금 3년새 50%↑…은행들 앞다퉈 외국인 맞춤 서비스-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 인수 은행 ‘합병 승인’ 취득△산업&기업-점유율 1위 인도서도 ‘반덤핑’ 韓 철강 ‘보호무역 확산’에 한숨-삼성전자 ‘글로벌 톱5 매출처 쏠림’ 크게 낮아져-사모펀드도 포기했던 KFC KG그룹에 안겨 ‘제2 전성기’△산업-AR·VR 콘텐츠 쏟아지지만…진짜처럼 보이기엔 ‘어색’-프로 꿈을 향해…세계 유일 아마추어 e스포츠 대축제 성황-타다 운명 갈리나…택시제도 개편 후속 논의 본격 시동△소비자생활-상품군·유통망 늘려라…위스키-맥주 이유있는 ‘동맹’-젊은층 TV시청 줄어…유튜브로 옮겨가는 식품광고-미스터피자, 뷔페로 다시 살아났다△중소기업·바이오-LED마스크에 전기레인지까지…렌털이 대세-덕신하우징의 사회공헌 행보 “독립운동 현장 보고 애국심 솟길”-가격·성능·수명 한수 위…일본차에 국산 선팅필름 붙여요-바이오 악재속, 구원투수로 나선 SK바이오팜△증권·마켓-줄줄이 적자로 돌아선 항공·마트…주가 바닥 안보여-국민연금, 책임투자 외면…투자 비중 줄이고 ‘죄악주’ 담고-금융당국, 유사투자자문사 4곳 중 1곳 퇴출 통보-한달새 20% 빠진 아난티·삼부토건…“내일까지 지켜봐야”-실적부진에도 걱정없는 월트디즈니…美주식 직구족들 계속 찜할까△문화-“싹 불태워달라” 당부 뒤로하고…붓으로 망치로, 15년 만에 마주한 부부-‘관크’ 공연 관람 둘러싼 엇갈린 시선△스포츠-‘톱10 단골’ 박민지 결국 우승…“매년 1승씩 하는 게 목표였는데 기뻐요”-연습만이 살 길…男골퍼들 하반기 반격 노린다-MLB 첫 ‘백투백 홈런’ 맞은 류현진 “다시 만나면 같은 실수하지 않을 것”△부동산-리모델링도 ‘30가구 룰’…용산 ‘이촌 현대’ 분양가 상한제 폭탄 맞나-국민 두명 중 한명 ‘청약통장’ 가입-여름철 분양 비수기 옛말…전국 2235가구 쏟아져△사회-표준보육비 올랐지만 실제 지원 부족…동네따라 급식도 차별 당할 판-폭염마다 악화되는 오존오염 미세먼지에 밀려 관리 뒷전-“28兆 퍼붓겠다”…이재명 ‘경기북부 분도론’ 막아낼까-국정농단 대법 선고 안갯속…해 넘어가나-고3 학생 44만명 대상…고교 무상교육 첫발 뗀다
2019.08.18 I 이지현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 2500만명 돌파…국민 두명 중 한명 가입
  • 청약통장 가입자 2500만명 돌파…국민 두명 중 한명 가입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청약통장 가입자가 지난달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절반 가량인 250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집계에 따르면 7월31일 기준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506만 1226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가입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한달 사이 9만932명 증가해 2326만 8991명에 이른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청약가점 확대 등 무주택자에게 훨씬 유리하도록 청약제도를 잇따라 개편하면서 통장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또 올해 들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강남 등 주요지역 분양아파트에 대한 보증서 발급을 안해주는 방법으로 분양가를 규제하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청약’ 기대감에 통장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하면 ‘로또 청약’ 기대감은 더 커져 통장 가입자 수는 지금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지역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582만 624명으로 전월(580만 945명)보다 1만 9679명 늘어났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전체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10월 시행 가능성이 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유력한 곳이다. 정부가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투기과열지구는 기본적으로 상한제를 적용할 수 있는 대상지로 지정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로 평균 분양가가 현재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자뿐 아니라 무주택자도 ‘로또 청약’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이 100% 적용된다.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은 가점과 추첨이 각 50%씩 적용되긴 하지만 추첨제 물량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를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공급한다. 가점이 높아야 청약에서 당첨될 확률이 높다. 청약 가점은 총 84점 만점으로 무주택기간(최고 32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 청약저축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에 따라 갈린다. 하지만 현재 서울에서만 전체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는 326만 856명으로 절반이 넘는다. 1순위 가운데서도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의 고점 아니고서는 20~30%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을 ‘로또’ 아파트에 당첨되기란 쉽지 않다는 얘기다.
2019.08.18 I 정수영 기자
포스코건설, 16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 개관
  • 포스코건설, 16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6일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139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8가구 △76㎡ 479가구 △84㎡ 869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단지는 수요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먼저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Bay 등의 특화평면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주차장을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이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최초로 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과 실내 체육관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음악연습실 등 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건립할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서울·판교권 지역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사업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로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오포 더샵 센트럴포레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라도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2019.08.14 I 김기덕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모델하우스 오픈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모델하우스 오픈
  •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조감도(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8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모델하우스를 오는 16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오피스텔, 섹션오피스, 상가가 결합된 주거복합단지다.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지하 5층 ~ 지상 24층, 25층 총 2개 동으로 구성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9, 84㎡ 319실 규모며 전용면적 별로는 △69㎡ 115실 △84㎡ 204실이다. 오피스텔과 섹션오피스는 각 별개의 동으로 조성해 독립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과천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기존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과천시민회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이마트(과천점)와 상업지역 내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도보이용권 내 과천초, 문원초, 청계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과천고 등 명문 학군이 있으며 과천중앙공원, 관악산, 청계산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도 가능하다.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4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당역에서 2호선, 이수역에서 7호선을 환승해 강남업무지구(GBD)에 속하는 주요 지하철역까지 30분 안팎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동작역에서 9호선을 환승, 서울역에서 1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과천대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약 15분이면 서울 사당에 도착하고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할 수 있는 양재IC까지는 약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은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당첨자 관리 규제를 받지 않는다. 접수는 300실 이상 오피스텔 인터넷 청약 의무화에 따라 금융결재원 청약사이트 아파트투유에서 가능하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 체결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과천 중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다. 오픈 3일간은 지하철 4호선 범계역 6번 출구와 정부과천청사역 9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2019.08.13 I 김용운 기자
서울서 ‘로또 아파트’ 기대…가점 60점 넘어야 유리
  • [분양가상한제]서울서 ‘로또 아파트’ 기대…가점 60점 넘어야 유리
  •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상아2차 재건축 공사현장(사진=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양가 상한제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민간택지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어서 서울에서도 사실상 ‘반값 아파트’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20~30% 떨어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로또’라는 인식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미 분양청약제도가 무주택자 위주로 개편된 가운데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인 무주택자가 향후 청약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매제한에 거주의무기간까지 강화하는 만큼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이 강해질 전망이다. ◇최장 10년 못판다…‘똘똘한 한 채’로 몰릴 듯실수요자 입장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방안은 전매제한이다.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아지다보니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을 막고자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의 전매제한 기간을 대폭 늘렸다. 민간택지의 경우 현재는 분양가가 시세보다 70% 더 저렴하다면 전매제한 기한은 4년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는 같은 조건에서 전매제한이 8년이지만 민간택지는 절반밖에 안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공공택지든 민간택지든 상한제가 적용되는 모든 분양주택에 대해 10년으로 늘렸다. 민간택지의 경우 두 배 이상 기간이 늘어나는 셈이다. 더욱이 국토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주택에도 거주의무기간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도권 공공분양주택은 거주의무기간이 최장 5년이다. 구체적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얼마나 늘어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매제한 강화는 똘똘한 한 채 쏠림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꿈스쿨멘토의 분양권 강사인 황성우(필명 ‘해안선’)씨는 “2016년 11·3대책 때 분양권 전매제한을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로, 2017년 6·19대책 때는 서울 전 지역으로 각각 확대한 이후 똘똘한 한 채로의 쏠림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지역 자체가 입지를 비롯한 거주 여건이 좋은 곳임을 의미한다”며 “전매제한이 길어도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가 몰렸던 위례신도시와 마찬가지로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이들 지역을 적극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분양을 시작하지 못하고 밀렸던 단지는 서울 강남구 상아2차(래미안라클래시)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많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역시 전매제한기간과 거주의무기간이라는 페널티에 주목하며 “인기 사업지의 청약 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져 청약 단지 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방안으로 청약시장의 투자자 참여가 원천봉쇄됐다고 ‘대한민국 청약지도’의 저자 정지영(필명 아임해피)씨는 판단했다. 그는 “거주의무기간까지 추가된다면 거주와 소유를 분리할 수 없어졌다”며 “실거주를 고려해 더 좋은 조건을 갖춘 단지를 분양 받으려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더욱 강해지겠지만 너무 따지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자료=국토교통부◇저가점자 ‘희망고문’ 대신 신축 아파트로 선회할 수도투자자뿐 아니라 무주택자도 ‘로또 청약’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이 100% 적용된다.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은 가점와 추첨이 각 50%씩 적용되긴 하지만 추첨제 물량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를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공급된다. 가점이 높아야 청약에서 당첨될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청약 가점은 총 84점 만점으로 △무주택기간 최고 32점 △부양가족 수 최고 35점 △청약저축통장 가입기간 최고 17점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서울에서만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는 360만명에 육박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울 지역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는 654만1959명으로 이 가운데 1순위는 357만3408명(54.6%)에 해당한다. 1순위 가운데서도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의 고점 아니고서는 20~30%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을 ‘로또’ 아파트에 당첨되기란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청약 가점이 높지만 길어진 전매제한 기간이 부담스럽다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 지정될 수 있는 10월 이전에 청약에 나서는 것도 좋다고 정지영씨는 분석했다. 황성우씨도 “청약 가점이 애매하다면 일반분양이 많으면서도 비선호 주택형을 노려 치열한 경쟁률을 뚫을 수도 있다”며 “청약 당첨 자체가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서울 신축 아파트에 실거주로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봤다. 올해 6월 말 기준,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019.08.13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집값 극약처방…재건축 76개 단지 직격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집값 극약처방…재건축 76개 단지 직격탄-수익 앞세워 고위험 외면한 은행 사모형상품 감독 소홀히 한 당국-소니 앞선 삼성, 1억화소 이미지센서 첫 출시-정부, 백색국가서 日 제외…“협상은 언제든 가능”-[사설]분양가 상한제 부작용 누가 책임질 것인가-[사설]매력 잃어가는 한국 증시, 처방은 나와 있다△줌인&-평균자책점 유일한 1점대…‘류’아독존 몬스터-국민연금 투자 대상서 日 전범기업 제외 검토△분양가 상한제 민간택지로 확대-“서울 집값 잡혀도 일시적…청약 대기자 급증해 전세시장까지 요동칠 것”-“분양가, 시세 대비 70~80% 수준으로 떨어질 것”-“국토부, 추가 논의없이 세부안 발표”…여권서도 반발△춘투 끝나자마자 또 하투 예고-세계는 무역전쟁 중인데…일년내내 임단협만하다 허리 휘는 韓기업들-“교섭 주기 늘리고, 파업 요건 강화해야”-프랑스는 단체협약 최장 5년…미국은 임금협약 유효기간 4~5년△파생상품 DLS 대란 오나-중위험이라더니 원금 몽땅 날릴 판…“상품 설명 제대로 못 들었다” 분통-수천억대 손실 우려에…시중은행들 대책 마련 골머리-곳곳에서 경고음…코스피 연계ELS, 유가 연계 DLS도 손실 징후△新한·일전쟁…백색국가서 日 제외-수출통제 강화 천명하면서도 품목 안 밝혀…‘협상장 나오라’는 압박카드-당초 계획보다 ‘톤 다운’…韓日수출 기업 피해 최소화 고려-소재 육성 위해선 ‘일본 수준’으로 규제 문턱 낮춰야△동상이몽 한·미 동맹-자국 이익만 챙기는 트럼프…한국은 ‘혈맹 아닌 錢盟’ 인식-트럼프 “돈 많이 든다” 불평…UFG·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안보 청구서’ 남발△정치-文대통령 “日 보복에 감정적 대응 안돼”…8·15 앞두고 수위 조절-일본 비판보다 ‘양국 미래’ 초점 대북평화 메시지는 유지 가능성-“日전략물자 1194개 중 韓 영향은 손 한줌”-5명 남은 평화당…정동영 “집단탈당은 구태정치”-한국당 ‘핵무장론’ 내세워 ‘안보 정당’ 굳히기△국제·경제-수수료 내고서라도…너도나도 ‘마이너스 금리’ 獨 국채 사재기-中 선전에 장갑차·물대포 집결…홍콩 겨누나-“美 아킬레스건은 국채” 中, 매각 가능성 거론△경제-재생에너지 한계 극복하려면…수소경제 법제화 나서야-韓·日 갈등 파장…日수출 32%·수입 19% 동반 급락-7월 구직급여 7589억원 ‘역대 최대’△금융-혁신기업에 돈 떼여도 직원 제재 않겠다는 당국…금융권 반응은 ‘싸늘-금융사 60곳 참여 ‘채용 큰 장’ 선다-우대통장·경영컨설팅…은행권 ‘자영업자 모시기’ 경쟁△산업&기업-日 보란 듯…삼성, 비메모리 초격차 속도-풀HD 영화 124편 1초 만에 처리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속도 D램 개발-디스플레이업계 “日견제·中추격” 호소에 홍남기 “세제·자금 지원으로 적극 돕겠다”-넷마블 “신작·해외진출 확대…하반기 실적 개선 자신”-웅진코웨이, 이해선·안지용 각자대표 체제 전환△소비자생활-웹드라마로 웹툰으로…1020 사로잡는 ‘콘텐츠형 광고’-롯데마트 자체브랜드 38→10개로 줄인다-불매운동에도…日 무인양품, 외식사업 진출 강행-청포도 소스에 과자 토핑까지…치킨, 튀어야 산다△건강-수술 아닌 ‘시술’로 심장판막 교체…고령층 합병증 막고 회복 빨라져-운동하다 무릎서 ‘뚝’…십자인대 파열 주의보-나이는 숫자일 뿐…중년 치아교정, 느리지만 효과 있어△증권&마켓-원익머트리얼즈·코스온…日불매 수혜주 사들인 운용사들-‘한국형 헤지펀드’ 하락장서도 수익률 10%-온·오프 다 어려워…대형마트 주가 ‘반토막’△증권-‘폭락장 고공행진’ 5G 통신장비株 실적 타고 ‘2차 랠리’ 기대감 UP-외국인, 국내채권 5개월만에 자금 회수-인터파크·아이마켓코리아 장사 잘했다…주가도 기지개 켜나-부품·소재·장비 관련 국내기업 투자…‘애국 펀드’ 14일 출시△내맘대로 컬쳐가 뜬다-“나랑 짚신 엮을래?” 내가 보낸 카톡 그대로 배우가 대사를 하네-남편 이름 넣어만든 나만의 연애소설…삼각로맨스 주인공이 되다△스포츠-5년 만에 유승한 허미정 “남편과 함께해 기쁨도 두배”-리드, PO 1차전 유승 1500만 달러 향해 전진-日 무대 첫 승 배선우 “어려운 숙제 푼 느낌”-강철 체력 임성재 “하룻밤 자고나면 거뜬”-EPL 개막전…이길 팀이 다 이겼다△피플-목공기능인 특별대우…국내 최고 ‘가구장인’ 될 터-“불환빈 환불균…불공정 탈세 단호히 대처”-첨단부기 개발·수출 활성화 김지찬 대표 ‘안탑산업훈장’-안성 화재 진압중 순직한 석원호 소방위 ‘LG의인상’-강남, 일본 국적 포기한다…“한국 귀화 준비중”-석상옥·박규수 대표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오피니언-제2 외환위기‘라는 기우-보험사기 대응, 손발 묶인 보험사-2% 부족한 ‘첨단바이오법’△부동산-분양가 상한제로 서울서 ‘로또 아파트’ 기대…가점 60점 넘어야 유리-투기과열지구 단지들 10월 전 ‘밀어내기 분양’ 나설까-‘결혼 10년 이내’도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 가능△사회-상위권대 ‘미적분·기하·과탐 응시’ 지정…‘문·이과 통합’ 취재 못살려-자사고 탈락 8곳 법정으로 지정취소 절차 적법성 쟁점-이틀에 한번꼴로 NO 집회…반일운동 집결지 된 日대사관-도로·인도 무법자…갑툭튀 ‘킥라니’ 주의보-베이비부머세대 치킨집 사장님, 허리때 졸라매도 소득 바닥
2019.08.12 I 김경은 기자
'등촌 두산위브' 평균경쟁률 44대 1…1순위 해당서 마감
  • '등촌 두산위브' 평균경쟁률 44대 1…1순위 해당서 마감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등촌 두산위브’가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의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등촌 두산위브가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접수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8가구 모집에 3856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43.82대 1로 집계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주택형은 1가구 공급된 전용 84㎡로 청약통장이 무려 601개나 몰렸다. 각 주택형별 청약 경쟁률은 전용 △31㎡ 41.20대 1 △50㎡ 22.81대 1 △59㎡ 38.73대 1 △64㎡ 63.13대 1 등이었다. 앞서 등촌 두산위브는 5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68가구 공급에 기관추천 예비대상자를 제외한 69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0.14대 1을 기록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두산건설이 시공을 각각 맡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31~150㎡ 총 217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가 평균 2524만원으로 전 가구가 9억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합리적 분양가와 가양역 역세권 입지, 브랜드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 등이 부각되면서 많은 수요자가 청약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등촌 두산위브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6~28일 당첨자와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등촌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에 들어서는 ‘등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한토지신탁
2019.08.07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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