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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1~3일 정당계약 진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정당계약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13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45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친 만큼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는 강원도 속초시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단지가 공급되는 속초시는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 비규제지역에 속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동해 바다와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을 확보했으며, 단지 앞 도로보다 높은 단차를 활용해 저층부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서도 조망을 누릴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는 중앙초등학교와 해랑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속초고 및 속초여고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통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내년 말 착공이 확정된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용산~춘천~속초, 2027년 예정)을 통해 용산역까지 1시간 10분대로의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보여줬던 품격과 품질을 그대로 이어오는 속초의 첫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인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전용면적 117㎡, 128㎡ 제외)이며, 계약금 완납 시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V80 2.5 가솔린 차량을 증정하며, 이외 OLED TV와 스타일러,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도 각각 추첨해 계약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 분양투시도. (사진=롯데건설)
- '따상'땐 130년치 예금이자?…카카오게임즈 청약 '총알장전 전쟁'
- [이데일리 이광수 조용석 기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청약 넣어야 한다”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 얘기가 아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청약 얘기다. 최근 SK바이오팜 상장 후 급등을 지켜본 투자자들은 다음 초대형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는 놓치지 않겠다며 융통 가능한 돈을 모두 끌어모아 청약 준비에 나서고 있다. 회사원 정 모씨는 최근 1억원어치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 청약을 위해서다. 정씨는 “마이너스 통장 이자보다는 무조건 수익을 낸다는 확신이 있다”며 “주위에서도 모두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놓고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원 이씨의 생각도 같다. 그는 카카오게임즈 상장 예정 소식을 듣고 분산 돼 있던 여유자금을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계좌로 모으기 시작했다. 공모 청약 하루를 앞두고는 대출까지 고민 중이다. 이씨는 “SK바이오팜(326030)때 소량의 주식을 배정받아 실망했던 경험이 있다”며 “SK바이오팜보다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카카오뱅크 신용대출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하루아침에 예금이자 130년치 수익률 기대 개인투자자들이 이렇게 대출을 일으키고, 흩어진 자금을 한데 모아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몰빵’하는 이유는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탓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0.82%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6년 1월 이후 최저치다. 1억원을 1년 동안 예금해도 받게 되는 이자는 82만원이다. 여기서 세금을 제하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월 5만8000원꼴이다. 때문에 이들은 카카오게임즈에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다. 31일 카카오게임즈는 희망 공모가 밴드(2만~2만4000원)의 최상단인 2만4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현재 장외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카카오게임즈의 주당 가격은 6만원이 넘는다. 공모 청약은 투자자들이 공모가에 주식을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 흥행 열기라면 충분히 SK바이오팜의 사례처럼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한 뒤 상한가)’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준비하는 한 개인투자자는 “얼마 전 3년짜리 적금이 만기가 됐는데, 밥 한끼 먹으면 사라지는 수준의 이자에 오히려 좌절했다”며 “답은 주식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약 첫 거래일 카카오게임즈가 ‘따상’에 성공한다면 6만2400원에 마감하게 된다. 공모배정을 받은 개인투자자라면 하루 만에 거래세(0.3%)를 제해도 159.7%의 수익률을 올리게 된다. 예금이자 현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해, 복리로 계산했을 때 무려 130여년을 묵혀야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다. ◇ SK바이오팜과 경쟁률과 같다면…1억원 넣어야 ‘25주’ 받는다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6~2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1478대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 수치다. 앞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의 수요예측 경쟁률(836대1)도 훌쩍 넘어섰다. 때문에 개인의 투자 열기도 SK바이오팜과 비견될 정도로 달아오르고 있다. SK바이오팜의 경쟁률(323대 1)과 같다고 가정, 증거금이 50%일 경우 1억원을 청약했을 때 25주를 배정받게 된다. 앞선 사례인 회사원 이씨처럼 30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엔 7주를 받게 된다. 만약 청약 경쟁률이 500대 1로 높아진다면 1억원을 청약하면 16주를 받게된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할 예정인 개인투자자는 “앞서 SK바이오팜과 와이팜(332570), 위더스제약(330350) 등 청약 이후 크게 올랐다”며 “카카오게임즈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SK바이오팜 흥행 대박으로 IPO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커졌다”며 “또 다른 IPO ‘대어’라는 점이 개인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코스피에 상장된 모회사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다는 것도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증시에는 카카오(035720)라는 비교대상이 있다”며 “카카오의 주가가 비대면 관련주로 올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카카오게임즈도 카카오 계열이니만큼 무언가 보여주리라는 기대심이 있다”고 말했다. ◇ 아직 늦지 않았다…청약 어떻게 하나카카오게임즈의 공모청약은 9월 1~2일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016360)이다. KB증권은 인수회사를 맡았다. 청약을 하려면 이들 증권사의 계좌가 있어야 한다. 계좌가 없다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이들 증권사의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다만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만든다고 하면 9월 1일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청약 마지막 날인 2일에 개설된 영업점 계좌는 청약에 참여할 수 없다. 이들 증권사의 계좌가 있다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공모청약 화면을 찾아 진행하면 된다. 투자금이 넉넉하다면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 각각의 계좌에 청약 증거금을 넣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마음이 바뀌었다면 청약기간 중 취소도 가능하다. 다만 청약마감 이후에는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적정가는 주당 3만원 안팎이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적정주가는 3만2000원으로 공모가 밴드 상단 대비 33%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며 “국내 게임 업종 대비 프리미엄이 정당화되려면 자체 개발 능력 강화와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소싱, 상장 이후 신작 출시를 통한 체력 레벨업이 수반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영끌 말고 분양받아라”는 김현미, “청약 최저점은?” 질문엔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영끌’ 말고 조금 기다렸다가 분양받는 게 좋을 것”이라고 해 현실과 동떨어진 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한다는 신조어)을 해서라도 아파트를 구입하는 행위에 대한 생각을 재차 밝혔다.김 장관은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번에 30대 영끌로 집을 사는 게 안타깝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재 서울에서 30대가 청약점수 만점 받으면 당첨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무주택 기간, 뭐 여러 가지를 따져봐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39살 수요자가 자녀 둘에 배우자까지 4인 가족이면 점수가 57점이다. 지금 서울 청약 당첨된 분들 최저 청약가점 얼만지 아시냐”고 재차 묻자, “예, 그래서 저희가 지금 8·4 대책이나 이런 걸 통해서 공급대책을 많이 발표해 드렸다.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다양한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또 “지금 30대가 모든 걸 다 끌어모아도 청약 가점을 채우지 못한다. 이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면 오로지 매수밖에 없는데, 정부의 정책 실패를 왜 청년들에게 떠넘기시느냐”는 말에 김 장관은 “제가 누구한테 떠넘기는 것 아니다”라고 했다.이어진 ‘영끌 안타깝다는 발언에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는 말에는 “저는 의원님 말씀이 이해가 잘 안 간다”고 일축했다.그러면서 “의원님께서도 곰곰이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문제가 있다고 했을 때, 영끌해서 집을 사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서울·신도시에 공급될 물량을 생각해 봤을 때 조금 기다렸다가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를 하는 것이, 분양을 받는 것이 좋을 건지 생각을 해보셔야 한다”고 했다.김 장관은 “저희(국토부)는 조금 더 기다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패닉바잉’(불안 심리로 매수하는 현상)이라는 용어가 청년들의 마음을 급하게 할 우려가 있어서 이를 순화하는 분위기가 청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사진=JTBC 뉴스화면)이에 현실을 모른다는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이는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으로 이뤄진 청약 가점 제도 때문이다. 무주택 기간이 30대부터 산정되기 때문에 30대는 40~50대보다 가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3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7~8월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이들의 최저 청약가점은 평균 60.6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상반기(1∼6월) 평균 최저 가점(55.9점)보다 4.7점 높아진 점수다. 또 30대 4인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인 57점을 웃돈다.더불어 서울 청약경쟁률이 신기록을 경신한 상황에서 ‘기다렸다가 싸게 분양 받으라’는 말을 믿어도 되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상소문 형식으로 비판해 화제인 ‘시무7조’, ‘영남만인소’ 국민청원에도 김 장관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우려에 대해 김 장관은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답했다.같은 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김 장관은 “오죽하면 영혼까지 팔아서 집을 사겠느냐”는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의 지적에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어 지금 가격으로 집을 사는 게 합리적인 선택인지를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8·4 정책 발표 이후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상당부분 축소됐다. 시간이 지나면 상당부분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지난 25일 김 장관은 “최근 법인 등이 내놓은 물건을 30대가 영끌로 받아주는 양상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젊은 세대가 무리해서 집을 사는 행태를 처음 언급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코로나 안잡고 기업만 잡나”…국회가 무서운 기업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9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코로나 안잡고 기업만 잡나”…국회가 무서운 기업들-장바구니까지 손뻗친 녹색 공룡, 공생이냐 독식이냐…유통가 긴장-홍남기 “어려운 계층에 맞춤 지원이 효과적”-檢, 수사심의위 불복…JY 기소 강행할 듯-[사설]2차 재난지원금, 선별·조기 지급으로 국민 힘 돼야-[사설]코로나 장기전 대비 기업 활력 살릴 대책 세워야△줌인&-국방장관도 합창의장도 ‘작전통’…전작권 조기 전환 의지 드러내-국내기업 2~3분기 채용계획 23.8만명…금융위기 이후 최저△反기업법 줄 선 정기국회-중대 산재시 경영자까지 처벌…환노위 계류 30건 중 23건이 反기업법-경영계 “법인세 22% 내리고 3%룰 없애달라”-재계 강한 반발에도…결국 국회로 넘어간 ‘공정경제 3법’△코로나 재확산…천만 시민 멈춤주간 돌입-신규 확진자, 깜깜이 감염, 중환자 수…꺾여야 숨통 튼다-“턱스크·망사 마스크 모두 ‘미착용’으로 단속”-국민 10명 중 6명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적절”△이커머스 지각변동-몸집 불리는 ‘네이버 장보기 연합’…쿠팡·마켓컬리 ‘손잡을까, 말까’ 고민-배송은 ‘로켓프레시’, 할인은 ‘장보기’가 최고-‘자사 서비스 우선’ 네이버…공정위 칼 빼 드나△정치-이낙연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빠를수록 좋다”…이번주 당정청 협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7개월 만에 간판 바꾼다-文 대통령, 비서관 인사…정무 배재정, 국정홍보 윤재관-北 재난때 의사 파견하자는 與…野 “강제 징집하겠다는 거냐”-‘시무7조’ 청원 비공개?…靑 “절차 지켰다”△경제-경제학자 10명 중 7명 “임대차 3법, 되레 세입자 부담 키울 것”-정부세종청사 내 수소충전소 준공-코로나 재확산 반영도 안됐는데…재난지원금 바닥나자 고개숙인 경제△금융-은행 지점 축소에 제동 건 당국…“폐쇄 여부 경정에 외부인 참여해야”-文 대통령, 5대 금융지주 회장 3일 ‘뉴딜펀드’ 재원마련 논의-코로나 대출 확대에…은행 자본 건전성 더 악화△산업·기업-‘검은 진주’ 캔다…SK이노 해외 자원개발 가속-매달 대출만기연장 ‘발동동’…쌍용차, 새 투자자 유치 사활-포스코 “정부, 자국 철강재 보호 조치 미흡”-집콕 영화족 잡아라…삼성·LG 홈 시네마 시장 경쟁 치열-재계약 포기, 지방 철수…지상조업사 비명△산업·바이오-카카오페이만 보지마라…핑거 등 IPO 대박 도전-33.3% 넘어도 돼…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폐지-신사업·해외 집중공략…반도체 장비 ‘깜짝실적’-“신약 없으면 미래도 없다”…‘80돌’ 일동제약, 변신 드라이브△소비자생활-정기구독권부터 캠핑카까지…추석선물 눈길 끄네-뒷얘기·NG영상…광고에 재미 더하다-동원산업, 2000억 투자 ‘스마트 연어 양식단지’ 조성-젝지믹스, 日 휩쓸다△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인더스토리2]인류 최초의 기축통화 ‘은’…낮은 가격에 화폐로서의 역할 다해-[인더스토리2]‘기술’ 천시한 조선…국가 존망 위기에 빠지다△증권&마켓-‘따상’ 땐 130년치 예금이자 번다…카카오게임즈 청약 ‘총알 모으기’-은성수 “공모주 소액투자자 배정 비중 조정”-공매도 금지 연장에…외국인 ‘팔자’ 개미 ‘사자△증권-하늘길 막히자…항공기 리스 투자한 연기금·공제회 속탄다-“AI활용 비대면 시장 성장 발판삼아 1조 기업 될 것”-코로나로 10대 그룹 희비 갈려…4곳 ’영업손실‘-유망 언택트 종목 담은 KB銀 ’ETN‘ 신규상장△문화-김준수 열연 VIP석 관람…안방 1열, 예매하세요-“팜므파탈 벗고 털털한 안느로 변신, 저와 닮았네요”-[장병호의 PICK] 코로나로 멈춰버린 세상…창작은 계속 진화한다△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코로나로 변수 많아진 수시…’소신·적정·안정‘ 분산 지원이 해법-건국대학교, 자기추천 전형 확대…학종 내 중복지원 허용키로-고려대학교, 학생부전형으로 94.5% 선발…자소서 선택 제출 가능-광운대학교, 학종에 블라인드 평가 확대…수능 최저학력기준 無-국민대학교, 학생부교과전형 별도 면접없이 내신 100% 반영-덕성여자대학교, 단과대별 통합선발…학생부 학년별 성적 가중치 폐지-부경대학교, 문·이과, 교차지원…평생학습자 서류·면접평가로 선발-서강대학교, 학종 ’수능최저·추천서 폐지‘…“논술가이드북 참고를”-세종대학교, 학종 모집 늘리고 교과 줄여…대부분 수능최저 미적용-순천대학교, 학종서 자기소개서 안받아…“수험생 부담 줄여줘”-순천향대학교, 수시 1951명 모집…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신설-아주대학교, 의학과만 수능최저 적용…국·영·수·과탐 등급 合 5 이내-중앙대학교, AI·첨단소재공학과 신설…2년 전액 장학금 지급-한국외국어대학교, 서류 100% 학종 신설…교과전형은 ’수능최저‘ 부활-한성대학교, 적성우수자전형 380명 모집…교과 60%+적성고사 40%△스포츠-존 람 ’그림같은 20m 퍼트‘로 20억원 잭팟-박현경 “우승했던 경기 다시 보며 공부 중…3승 해야죠”-김세영, LPGA 복귀전서 공동 5위-정찬성 “오르테가 싫지만…냉정하게 싸울 것”-황의조, 시즌 두번째 경기서 첫 도움 신고△피플-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힘든세상 힐링…드라마 명대사 한 줄의 힘이죠”-美 ’MTV 어워즈‘ 4관왕 휩쓴 BTS “아미에게 감사”-우송대 名博 받은 손경식 경총 회장 “친화·공감력 등 소프트스킬 갖춰야”-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오피니언-[기고]’서울안보대화‘ 국제 연대의 촉매제 되길-[생생확대경]코로나 가짜뉴스에 휘둘려선 안된다-[기자수첩]SPV 비우량채 매입, 유연성 발휘해야△부동산-9월 분양 성수기 돌입…서울·경기 알짜 잡아라-경기도 청약 열기 한풀 꺾였나-국민 절반 청약통장 보유…집값 오른 곳일수록 가입 늘어-807만원 vs 484만원…건설사 평균 남녀 월급차 1.7배△사회-“심각상황이라는데 재택근무 말없는 회사…정부가 강제하면 안되나요”-의대생 ’응시 취소율 90%‘…의사 국가고시 일주일 연기-2학기도 ’비대면 강의‘ 불가피…대학가, 등록금 갈등 재연되나-“여가부 폐지론 주장 청원 가슴 아프다”-교육부, 내년 ’하위 10% 부실대학‘ 거른다-’정치공작‘ 원세훈, 2심도 징역 7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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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카드업계에서는 기부 및 봉사활동 실적 우수 회원에 VIP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이 소개됐다.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해 앱 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등 악성앱 탐지솔루션을 탑재한 서비스도 출시됐다. 또 계열사 저축은행과 연계해 연 최고 5%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도 나왔다.◇신한카드, 아름人 기부 회원 탑스클럽 ‘베스트 등급’신한카드는 기부 플랫폼 ‘아름人(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한 회원 또는 ‘아름인 고객봉사단’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회원에게 탑스클럽(Tops Club)의 베스트(Best) 등급을 부여하고 VIP 혜택을 제공기로 했다. 조만간 대상 고객을 확정해 올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탑스클럽은 우수회원 혜택 프로그램으로 △프리미어 △에이스 △베스트 △클래식 등 4단계로 구분된다. 각종 할인 및 무이자할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베스트 회원은 200만원 한도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매월 전국 가맹점 프리미엄 쿠폰 제공, 카드사용알림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실적이 특히 우수한 회원은 매년 ‘신한카드 아름인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제공하고 신한카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우리카드, AI 보이스피싱 탐지솔루션 ‘페이크 파인더’우리카드는 다음달 업계 최초로 앱 안에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솔루션 ‘페이크 파인더’를 도입한다. 이 기술은 AI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전 세계 모든 앱들을 수집해 인증된 앱과 설치한 앱이 일치하는지를 검증한다. 이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 앱 또는 가짜·변조된 앱 등을 걸러낸다. 이를 통해 ‘우리카드 스마트앱’을 로그인 하거나 앱 내에서 금융거래 등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솔루션이 작동한다. 탐지 솔루션이 이용자의 스마트폰 내에서 악성앱을 발견했을 때에는 해당 거래를 중지하고 실시간 팝업창을 통해 대상앱을 안내하고 삭제하도록 유도한다. 또 보이스피싱 사고를 전담하는 모니터링 직원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직원들은 스마트폰 내 악성앱이 발견되면 카드금융 대출 이용자들과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해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기업은행,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캐시백’IBK기업은행은 ‘IBK카드 온라인 신규 회원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말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뱅크, 온라인 제휴채널에서 개인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하고 올 10월말까지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 대상이 된다. 대상 카드는 최근 새롭게 출시한 항균카드 ‘데일리위드(DailyWith)’ 카드, 쇼핑앤조이카드, 일상의 기쁨카드 등 총 9개 카드다. 데일리위드(DailyWith) 카드는 국내 최초로 카드 표면에 항균필름을 코팅한 카드로 99.9%의 항균성을 가지고 있다.◇하나저축은행-하나카드, 연 5% ‘카드&머니 정기적금’하나저축은행은 최대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카드&머니 정기적금’을 리뉴얼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2.3%(세전)며, 신규 또는 최근 6개월 이상 휴면 회원이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3개월 간 이용 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연 2.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스마트폰뱅킹·모바일브랜치로 가입 시 연 0.1%,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 시 연 0.1% 우대금리를 각각 추가로 제공한다. 납입한도는 최대 월 30만원,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적금 가입 및 하나카드 발급 신청은 영업점 방문없이 하나멤버스 및 모바일브랜치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0월말까지 가입 선착순 30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경남은행, 연 최고 2.3% ‘주거래 프리미엄 적금’ BNK경남은행은 정기정액적립식적금 상품 ‘주거래 프리미엄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경남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급여나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등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우대 이율이 최고 1.4%까지 제공된다. 조건은 입출금통장에 비씨(BC)·삼성·신한카드 결제대금 입금,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 경남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을 보유(가입) 등이다. 우대이율 모두 제공받으면 3년 만기는 최고 연 2.4%, 2년 최고 연 2.35%, 1년 최고 연 2.3% 금리(세전)가 제공된다.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 '부동산시장 특별단속' 나선 경찰, 서울·부산·전북서 무더기 적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시장 특별단속에서 단속된 대부분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전북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823명을 단속해 34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789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특별단속은 11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현재 가장 많은 단속인원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로 146명(13건)이 단속망에 포착됐고, 부산은 140명(49건)을 기록했다. 전북에서는 1건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사건이 적발됐는데, 관련 인원이 무려 217명에 달했다. 또한 경남(70건)과, 경기남부(45건), 광주(43건) 등에서도 많은 수가 적발됐다. 경찰이 추진하는 특별단속의 대상은 △거래질서 교란행위 △불법 중개행위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비리 △전세보증금 편취 등 전세사기 등이다. 특별단속 후 검거된 인원을 분류하면 거래질서 교란행위가 5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재개발 비리가 142명, 불법 중개행위는 63명, 공공주택 임대비리가 54명, 전세사기는 38명이었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래질서 교란행위는 전매할 수 없는 주택이나 분양권의 불법 매매, 청약을 위한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행위는 도시정비법과 주택법, 형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관할 지방청은 서울·인천·대구·대전·세종·경기남부·경기북부청, 조정대상지역 관할 지방청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남부·경기북부·충북청 등이다. 또한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조직적 불법행위는 전국 18개 지방청 수사부서(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하고, 255개 경찰서는 관할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문브로커 등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 청약 최고경쟁률 ‘DMC SK뷰 아이파크포레’, 27일 결과 발표
-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조감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의 아파트 청약 최고 경쟁률 기록을 쓴 서울 은평구 ‘DMC SK뷰 아이파크포레’가 오는 27일 청약 결과를 발표한다.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1순위 청약청약을 진행한 ‘DMC SK뷰 아이파크포레’엔 3만7430개 청약 통장이 들어와 평균 340.3대 1 경쟁률을 썼다. 모든 주택형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주택형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2㎡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7907명이 청약을 넣어 경쟁률이 무려 1976.8대 1에 달했다. 전용 85㎡를 넘겨 추첨제 물량이 배정된다는 점과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기지 않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작용했단 평가다. 이 단지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으로, 전용 102㎡의 공급가는 7억9000만원대다. 역시 추첨제 물량이 있는 전용 120㎡은 5가구 모집에 4288명이 몰려 경쟁률이 857.6대 1이었다. 이 타입의 공급가는 9억3700만원대로 9억원까지는 주택담보대출비율이 40%, 초과 분엔 20%만 적용된다.이 밖에 전용 84㎡B(1101.7대 1)와 59㎡A(1053.5대 1)도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976.0대 1), 59㎡B(788.7대 1), 76㎡(640.8대 1), 53㎡(138.7대 1)는 세자릿 수 경쟁률을 보였다. 이전까지 서울에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2016년 10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5차를 재건축해 분양한 ‘아크로리버뷰’로 306.6대 1이었다. 한편 DMC SK뷰 아이파크포레’는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은평구 수색로에 함께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이 단지의 세대 유니트(39㎡, 49㎡, 84㎡A) VR(가상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입지 및 세대 유니트 소개영상을 볼 수 있다. 오는 27일 청약 당첨자발표 후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받는다.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 전매제한 없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무순위청약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 중이다.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무순위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우선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옆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주변에 동김해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인근에는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근 정부의 6·17 대책 등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고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었으며 3bay와 4bay 구조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라는 조경 컨셉으로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펼쳐진 대형 광장에는 산책과 다채로운 이벤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지하주차장을 설치, 지상층은 공원화할 계획이다.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 놀이터와 주민 운동시설을 배치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그리너리카페,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연령대에 적합한 주민편의시설도 배치된다. 이 외에도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에너지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절수형 양변기 등의 친환경 그린시스템 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며, 모델하우스는 김해시 안동 360~32에 마련된다.
- 오랜만에 수성구 중대형 대단지,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대구 아파트 신규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 현상은 청약경쟁률에서 나타난다. 청약홈에 따르면 8월 11일 현재 대구에서 청약접수 일정을 마친 단지의 중대형 아파트는 대부분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청라힐스자이 101.47㎡는 9000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433대1(기타 포함)로 대구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최근 분양한 ‘더샵 디어엘로’ 114㎡도 354대1(기타 포함)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근래 수년간 물량공급이 줄어든 데다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오래된 아파트 및 주택 거주자들의 이사 수요가 중대형에 몰린 탓으로 보인다.이렇듯 중대형 단지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가운데 수성구 신주거타운으로 개발되고 있는 중동지구에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수성구 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9층 10개 동 규모로 중형인 84㎡형 4개 타입 512세대, 중대형 110㎡형 4개 타입 202세대로 총 714세대를 구성한다.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등 수성구 핵심요지에 프리미엄을 이어가는 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신천을 품은수성구에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로 분양을 예고하면서 중대형 대단지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는 단지가 신천과 바로 접해 있어 뛰어난 조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청수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성이 탁월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앞산순환도로, 도시철도3호선, 동대구역 등에도 접근성이 좋다. 명문 수성학군에 학원가도 가깝고 인근에 롯데슈퍼센터,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일상생활이 편리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2022년 준공 예정으로 대구의 서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건설되는 대구도서관(예산 498억 원)이 인근에 들어서고, 야간 노천식당과 카페거리가 조성되는 들안길 프롬나드 사업으로 대구의 새로운 명소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도시전철 3호선 황금역과 대봉교역,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및 재단장되는 어린이회관 등이 모두 1.5km 내에 위치한다.한편,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가 들어서는 수성구 중동 일대에는 수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올해 초 이미 입주했고 수성 골드클래스, 수성 데시앙 리버뷰, 수성 뷰웰 리버파크 등 3개 단지는 공사 중이며, 인근 재건축 현장을 포함해서 3,800여 세대 뉴타운급으로 개발되고 있다. 수성구의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 주목받지 못했던 중동지구가 신주거타운으로 부상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중동지구 내에서도 가장 선호되는 자리에 714세대 중대형 대단지, 푸르지오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강변 수성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천동에 준비 중이다.
- '부동산 특별단속' 경찰, 보름 만에 823명 단속…"불법행위 엄단"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부동산시장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이 보름 만에 823명을 단속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24일 서면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해 지금까지 169건 823명을 단속해 12건 34명을 기소 송치하고, 157건 789명을 수사하고 있다”며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해 부동산 시장 관련 불법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경찰은 앞서 지난 7일부터 100일간 부동산시장을 교란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속 대상은 △거래질서 교란행위 △불법 중개행위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비리 △전세보증금 편취 등 전세사기 등이다. 특별단속 후 검거된 인원을 분류하면 거래질서 교란행위가 5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재개발 비리가 142명, 불법 중개행위는 63명, 공공주택 임대비리가 54명, 전세사기는 38명이었다.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거래질서 교란행위는 전매할 수 없는 주택이나 분양권의 불법 매매, 청약을 위한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행위는 도시정비법과 주택법, 형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정부가 지정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단속에 나서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관할 지방청은 서울·인천·대구·대전·세종·경기남부·경기북부청, 조정대상지역 관할 지방청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남부·경기북부·충북청 등이다. 또한 브로커 등이 연루된 대규모·조직적 불법행위는 전국 18개 지방청 수사부서(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하고, 255개 경찰서는 관할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문브로커 등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9월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지금지구 일원에 지하4층~지상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 규모의 오피스텔(지상 4층~10층)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1층~지상3층)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로 구성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단지가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2020년 11월 오픈예정), 롯데백화점(구리점), 이마트(다산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대형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이 외에도 양정초, 도농중, 동화중, 동화고,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여기에 시청·법원·경찰서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단지를 둘러싸는 형태로 들어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위치해 있으며 추가로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도달 가능해 강·남북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공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주요 업무지구로도 환승 없이 도달할 수 있다.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추가적인 교통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우선 GTX-B노선(2022년 착공예정)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지며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있다. 출·퇴근시간 교통 체증을 완화해줄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 도로교통망도 확충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부에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 평면과 다락 및 테라스 설계(일부호실 적용)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최근 다산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대부분 1~1.5룸 설계인 데다가 다산진건지구에 공급이 집중돼 있어, 지금지구에서 넉넉한 면적의 투룸 오피스텔을 찾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또한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 만큼 청약통장이나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으며 대출규제도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다산신도시는 기존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시청, 법원, 경찰서 등까지 속속 들어서고 있어 타 지역과 비교해봐도 밀리지 않는 미래 가치가 뛰어난 곳” 이라며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단지 내외부 상권이 뛰어나고 기본 인프라도 훌륭하게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