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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신축-구축아파트 디커플링 심화…청약 인기 지속될 듯”
  • “코로나에 신축-구축아파트 디커플링 심화…청약 인기 지속될 듯”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부동산시장도 위축되고 있지만 청약 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단 전망이 나왔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17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 ‘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에서 “경기위축이 본격화되면 부동산시장의 거래량 감소, 가격 약세는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구축과 신축 아파트는 디커플링(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함 랩장은 “구축은 2015년 이후부터 이뤄진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 경기 우려감 때문에 거래량이 조정되고 있지만 최근 신축 분양시장은 매물 감소, 전매 규제 등으로 매물이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얼어붙은 시장에서 구축과 달리 신축에 대한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청약통장 가입자가 2000만명이 넘는 등 무주택자 위주로 재편된 분양시장에서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며 “오는 7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도 본격화해 분양시장의 신축 아파트 선호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한편 함 랩장은 코로나19 속 전국적으로 아파트가격 상승세 둔화, 거래량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실수요자 위주의 거래 위주로만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직방에서 계약일 기준 매매량 살펴보니 3월 전국아파트 거래량이 2월보다 42%나 급감했다”며 “특히 고가주택, 불요불급하게 자본이득을 얻기 위한 거래가 줄어들고 있단 걸 체감한다”고 했다. 그는 “9억 원 넘는 고가 주택이 지난해 연말에 4.4% 거래됐다면 올해 3월엔 1.8%정도에 그쳤다”며 “3월 계약일 기준 거래량의 66%가 3억 원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 실소유자 주택 거래만 살아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수요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가격 약세가 불가피해, 코로나19의 영향은 1분기보다 2분기에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
2020.04.17 I 김미영 기자
서울 정비사업장 1순위 청약경쟁률 3년 새 6배 상승
  • 서울 정비사업장 1순위 청약경쟁률 3년 새 6배 상승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3년 전에 비해 6배나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청약홈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서울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4월 8일 현재 65대 1(232가구에 1만5082명)을 기록중이다. 이는 3년 전인 2017년 11.09대 1에 비해 6배나 커진 수준이다.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17년 이후 해마다 급상승 중이다. △2017년 11.09대 1(8887가구에 9만8567명 청약) △2018년 31.87대 1(4233가구에 13만4920명 청약) △2019년 41.93대 1(5281가구에 22만1473명) 등이다.서울 재건축·재개발사업장이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완비된 주거 인프라로 주거 편의성이 높은 데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심의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는 분양가도 관심 수요자들의 청약통장 사용을 재촉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오는 6월까지 서울 9개 정비사업장에서 일반분양분 3773가구(부동산114 조사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2146가구)보다 75.73% 증가한 수치다.대표 사업장으로는 강서구 화곡1주택재건축 ‘우장산숲 아이파크’(총 576가구 중 242가구 일반분양), 광진구 자양1구역재건축 ‘자양1구역 롯데캐슬’(가칭, 총 878가구 중 482가구),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래미안 엘리니티’(총 1048가구 중 477가구) 등이 있다.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강화되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권 재건축·재개발 분양 단지는 최근까지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7월 이전에 공급을 나서려는 조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2분기가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4.10 I 박민 기자
트리플 역세권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5월 분양
  • 트리플 역세권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5월 분양
  • 조감도_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이데일리 박민 기자] ㈜우주개발은 인천 서구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C17-1-2블록에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에 지상 최고 34층, 전용면적 20~63㎡, 총 1630실 규모 대단지다. 최근 주거 트랜드에 맞게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일부 호실)가 적용된다.단지는 청라국제도시 내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고, 서울 지하철 9호선 직결 호재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선 개통도 논의중에 있다.인근 북청라IC·북인천IC 등을 통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김포국제공항 등도 차량으로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아울러, 간선급행버스체계 BRT·유도고속차량 GRT를 활용해 지역 내는 물론, 인근 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높은 미래가치도 예견된다. 2024년 완공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 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총 16만5000㎡ 부지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청라는 쇼핑·문화·레저·위락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 아울러, 지난 2014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해 24만6671㎡ 규모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가깝다. 2단계까지 완료된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본사 이전이 포함된 3단계 사업 (2021년 초 착공 예정) 을 앞두고 있다. 3단계까지 완료되면, 향후 본사 및 관계사까지 포함한 상주 및 연수인구가 최대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를 완료한 한국 GM R&D 센터와 로봇랜드를 비롯,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지구,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인천 서부산업단지 등 기업체 종사자 다수가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아울러 향후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개통 예정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종사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시티타워,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도 청라국제도시 내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임차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차량 10분대 거리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노브랜드 등 대형마트가 밀집해 있고, 코스트코가 청라국제도시 내 개장을 추진 중이다. 청라호수공원, CGV 영화관, 관공서 등도 가깝다. 탁 트인 트리플 조망권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 지상 최고 34층 높이로 조성되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는 서해 오션뷰와 448m 높이 초고층 빌딩 ‘청라 시티타워’, ‘베어즈베스트 청라GC’ 의 녹지 조망 등 (일부 호실) 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가능한 오피스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특히,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조망권, 각종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4.10 I 박민 기자
정부, 청약가점제 개편 검토…거주기간, 자산도 포함?
  • 정부, 청약가점제 개편 검토…거주기간, 자산도 포함?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84점 만점인 아파트 청약가점제 항목에 ‘해당 지역 거주 기간’ 요건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검토된다. 현재는 해당 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생기는데, 이 부분을 아예 가점 항목에 포함시키는 등 청약제도를 다시 손질하자는 것이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주택 청약 1순위 자격을 ‘해당지역 거주기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다. 규개위는 한발 더 나아가 해당 지역 거주기간 요건을 가점제 항목으로 넣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2년 이상’ 거주자에 1순위 청약 신청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넘어 거주기간을 구간별로 나눠 가점을 매기라는 권고다. 과천 아파트 청약시엔 과천에 오래 거주한 주민일수록 시내 아파트 청약 당첨 기회를 높여줘야 한단 취지다.국토부는 이 권고를 받아들여 구체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기간(2~32점), 부양가족 수(5~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17점) 항목으로 구성되며 총 84점 만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개위 권고대로면 가점 항목이 4가지로 늘게 된다”며 “개편하려 나서면 거주기간뿐 아니라 다른 요건들도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들이 나와 검토해야 할 사안이 상당히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시장에선 이번 기회에 청약 가점제를 대대적으로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함영직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소유한 집만 없을 뿐 고가주택에 전세를 살거나 상가와 땅, 고가의 차를 보유한 이들이 좋은 아파트에 청약 당첨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며 “어차피 손을 본다면 실수요자들을 위해 자산 기준도 가점제로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주기간 요건과 무주택기간을 연동해 넣고, 어릴 적부터 부모가 들어주는 청약통장의 가입기간은 빼서 3가지 항목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에 대해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권 교수는 “자산은 투명하게 따져볼 수도 없고 상가가 있다고 해서 주택을 청약받지 못하게 하는 건 옳지 않다”면서 소득 항목 편입엔 반대 뜻을 냈다.거주기간보다는 젊은층을 위한 제도 개편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현 가점제 아래서 가장 손해를 보는 젊은층은 거주기간을 넣어도 불리하긴 마찬가지로 청약제도를 바꿔 이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없다”고 꼬집었다.오히려 제도를 단순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청약제도가 너무 복잡해져 일반 사람들은 제대로 알기도 힘들다”며 “간결하게 손봐야 할 필요가 있지, 더 복잡하게 만들 개편은 안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만질수록 곪는 종기처럼 가점제는 손댈수록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청약시장에서 소외된 청년층 등을 고려한다면 가점제를 추첨제로 되돌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주장했다.정부가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서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해당지역 거주기간 요건을 가점제 항목으로 넣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은 거주기간 요건 강화에 반발했던 과천의 한 아파트단지(사진=강신우 기자)
2020.04.10 I 김미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상반기까진 안갯속…현금성 자산 비중 늘려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10일자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상반기까진 안갯속…현금성 자산 비중 늘려라 -코로나發 해고 막으려다가 ‘구멍’ 실제 인건비보다 더 주는 지원금-굳히기냐 뒤집기냐…여야 사전투표 신경전 -“증권사 등 직접대출 정부와 실무협의중”-[사설]신속·과감한 기업 지원으로 고용대란 막아야-[사설]유흥업소에는 늑장 대처한 박원순 서울시장◇줌인&-트럼프 vs 바이든 70대 백인 대결…‘버니의 사람들’에 달렸다-한국인 막은 90개국, 13일부터 무비자 입국 금지…기존 단기비자도 효력 정지◇PB 100인에게 묻다-서울도 부동산 가격 떨어진다…MMF·달러·주식 순으로 담아라-“주식 투자 땐 대형 우량주 위주로 분할매수해야”-“코로나 사태로 변동성 커져…달러통장, 이제는 기본이죠”◇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쌤~ 소리가 안들려요, 영상 끊겨요”…우려했던 혼선 곳곳서 발생 -교육부 “학원원격수업, 학원서 들으면 불법”-해킹·개인정보유출 사고 없었지만…보안업계 조마조마◇오늘·내일 사전투표 -“코로나 때문에 지지층 투표장 안 올라”…여도 야도 사전투표 독려-사전투표가 ‘단일화’ 데드라인인데…여야 시큰둥-마스크 착용하고 신분증 꼭 챙겨야…줄 설때는 1m 간격 유지◇국제-習 “우한 봉쇄 풀렸지만 방역 느슨해지면 안돼”…재확산 우려에 긴장-코로나19에 무릎 꿇은 헤지펀드 투자의 제왕-아베 못 믿겠다…日 아이치현 지사, 오늘 독자 ‘긴급사태’ 선언 ◇선택 4·15 총선 D-5-수도권·중도층 표심 혼전 속…김종인, 막말 파문 초고속 진화-민주당에 선거비용 16억 손 벌린 더불어시민당-‘대통령 입’ 박수현 vs ‘5선 도전’ 정진석…충청 민심 어디로 ◇선택 4·15 총선 D-5-낮은 응답률에 들쭉날쭉 유무선 전화 비율…여론조사 불신 키웠다-술판 벌인 공군 조종사 무더기 징계 주동자 ‘자격정지 2년’ 이례적 처벌 -민주·통합당 “질병관리본부, 청으로 승격” 한목소리◇경제-한은, 12년 만에 특수은행채 산다…美연준처럼 회사채 매입도 시사-코로나에 높아지는 국경…외국인 투자유치 ‘비상’ -정부, 가족돌봄휴가비 최장 열흘간 50만원 지원한다◇금융-얼굴인식에 1초, 비번 누르는데 1초…2초면 결제 끝-신한銀 대만서 채권 공모 5억달러 규모 발행 성공-교보생명, 美 이어 檢에도 딜로이트안진 고발◇산업&기업-덩치는 키웠는데…전장 흑자 늦어지는 LG전자-[현장에서]광주형일자리, 무산 안 된다-해외전시회 줄줄이 취소…방산업계 올해 장사 공치나◇산업·소비자생활-넷플릭스 ‘새벽배송’, 망 사용료 갈등 불 지폈다-[현장에서]공공앱, ‘배민 수수료 논란’ 해결책 아니다-중견기업, 외부인사 영입해 코로나 돌파 ◇Auto&Life-야수같은 민첩함…8단변속기·V6엔진 ‘하모니’-[타봤어요]모던 스타일에 시원한 스피드 내 생애 첫 애마, 너로 정했어◇증권업계, 언택트 시대 디지털에 사활-비대면 계좌 1년새 3배 껑충…2030 투자자 위해 ‘디지털 혁신’ 박차◇증권&마켓-삼성전자·NAVER·엔씨소프트…‘코로나 무풍지대’서 쇼핑한 연기금 -원유로 몰린 개미들 ‘샀다 팔았다’ 반복-‘닌텐도 스위치’ 품귀에…대원미디어 이달 들어 20%↑◇증권-지수 0.8% 내렸는데, 인버스 ETF는 ‘-12%’…왜-中기업 잇단 회계부정에…中펀드 ‘불똥’ 우려-‘재무제표 튼튼해야 버틴다’…부채 줄이자 주가 환호◇여행-뭍이 돼버린 섬…바다 잃은 어부에게도 봄은 다시 온다-영화 ‘변산’ 속 피아노학원·작당마을 가볼까-[강경록의 미식로드] 임금님께 바치던 백합·바지락 한상 영양 듬뿍, 식감 쫄깃 ◇스포츠-“이대로면 무관중 경기는 OK”…일시정지 스포츠, 드디어 플레이하나-프로배구 MVP ‘나경복·양효진’-[골프樂]“까다로운 그린 에지에서 하이브리드로 쳐보세요”◇피플-“대학 등록금 12년째 동결…법정 인상에 역량 집중”-이성희 회장 “코로나로 힘든 농업인 지원에 최선 다해야”-고동진 사장 바통받은 황각규 부회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오피니언-[목멱칼럼]주가 결정지을 세 가지 변수-[생생확대경] 스포츠에서 팬의 소중함 일깨운 코로나-[기자수첩] 쏟아지는 금융지원…정책 디테일 아쉽다 ◇부동산-수직증축 기대 속…소규모 단지 ‘리모델링 바람’ 거세다 -한 곳 오래 살면 청약 유리…거주기간 가점 검토-서대문 노른자 땅 ‘마포로 5-2지구’ 재개발 재가동◇사회-택배·배달음식 증가에 폐지값 역대 최저…“이대로면 문 닫아야 할 판”-마스크 안쓴 30여명 붙어앉아 게임 이용자 명단 개인정보 관리도 허술 -대검 “성착취물 제작사범 전원 구속”
2020.04.09 I 김윤지 기자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
  •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동인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이달 중에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의 총 500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아파트 △84㎡A 75가구 △84㎡B 91가구 △84㎡C 91가구 △84㎡D 62가구 △112㎡A 44가구 △112㎡B 45가구 △141㎡ 1가구 △177㎡ 1가구, 오피스텔 △84㎡OA 90가구 등이다.대구시 중구 동인동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투시도(사진=현대건설)대구에서도 최중심지인 중구에 위치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칠성시장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500m 거리에 있어 사실상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도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신천대로, 태평로, 중앙대로, 달구벌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이 직선거리 약 800m 내에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대구점, 유플렉스, 동성로 스파크 등이 인근에 있다.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도 가깝다.단지 남측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등이 있어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동덕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구제일중, 경북사대부설고, 경북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비조정대상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은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구 태평로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4.09 I 김용운 기자
“둔촌주공 청약 가점 50점대도 노려볼만”
  • [복덕방기자들]“둔촌주공 청약 가점 50점대도 노려볼만”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에서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이라 불리는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50점대까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둔촌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총 1만2032가구를 짓게 되며 이중 일반 분양 물량만 4900여가구에 달한다.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현재 서울 강남 등 인기지역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은 60점대 후반”이라며 “그러나 둔촌주공은 워낙 분양 물량이 많다 보니 (당첨 커트라인이) 50점대까지 내려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청약 가점제를 100% 적용해 공급하고 있다.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은 절반은 가점제, 절반은 추첨제를 적용한다. 다만 추첨제 물량의 75%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약 가점제란 무주택기간(2~32점), 부양가족 수(5~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17점)을 따져 다득점자(84점 만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무주택 기간은 1년에 2점씩 추가돼 최대 득점은 32점이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1년에 1점씩 최대 17점을 받을 수 있다. 부양가족 점수는 사람 수 한 명당 5점씩 가산돼 최대 35점이다.그는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예비당첨자를 공급물량의 500%(5배수)까지 뽑고 있다”며 “평면이나 위치, 향이 떨어져 선호도가 떨어지는 비인기 주택의 경우 예비당첨자 순번이 40점대 후반까지도 내려올 수 있다”고 다소 조심스레 예측했다예비당첨자는 부적격 당첨자나 정당한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로 순번을 정해 선정하는 것을 말한다. 40대 초반인 무주택 세대주가 자녀 둘에 청약 통장 가입기간도 10년이 넘었다면 청약 가점은 40점대 후반으로 ‘예비당첨자’ 순번을 통한 당첨도 기대해볼 만 하다는 설명이다.김 소장은 만약 가점이 낮아 청약 당첨이 기대하기 어렵다면 서울의 신규 분양 단지의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사는 것도 ‘내 집 마련’의 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다만 서울 집값이 워낙 많이 오른 만큼 자금 마련이 어렵다면 눈을 낮춰 서울 외곽지역이나 신도시 내 신축 단지를 매입 해 ‘징검다리 하우스’로 활용할 것을 귀띔했다.김 소장은 “인천이나 경기도의 실수요가 많은 지역은 서울 집값 싸이클과 무관하게 지역 내 구축에서 신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꾸준해 집값이 오른다”며 “징검다리 하우스를 통해 재산을 축척해 조금 더 좋은 입지로 갈아타는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고 조언했다.김 소장은 올해 지방 주택 시장에 대해서 대구는 안정을, 대전·광주는 상승장을 예상했다. 대구와 광주 모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르고, 대구는 공급물량이 충분해 안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소장은 “대전과 광주의 경우 입지가 떨어지거나 실수요가 없는 지역의 구축 단지들도 신축을 따라 올라가는 경향도 있어 투자 시 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4.08 I 박민 기자
인천 검단 ‘우미’ vs ‘대방’ 빅매치…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 인천 검단 ‘우미’ vs ‘대방’ 빅매치…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코로나19에도 검단신도시는 분양 완판 행진입니다. 이번에는 역세권 아파트 두 곳이 동시에 나와 수요자들의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인천 서구 A중개업소 대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꺾인 상황에서 인천 부동산시장이 나홀로 호황기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도권의 대표적인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검단신도시 시장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비규제지역의 이점을 얻고 수요가 몰리면서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분양을 앞둔 역세권 아파트 두 곳은 역대급 청약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022년 1월 입주 예정인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전경.(사진=정두리 기자)◇인천, 미분양 없고 가격은 뛴다지난 3일 찾은 인천 검단신도시 내 종합 모델하우스는 수많은 인파 대신 적막함만 맴돌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 운영을 모두 중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단신도시는 요즘 가장 거센 훈풍이 분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물량이 급감하더니 신규분양 단지에서 청약 마감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다수의 모델하우스에는 ‘100% 분양완료’라고 써진 대형현수막을 ‘훈장’처럼 달아놓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의 미분양 감소세는 뚜렷하다. 인천은 지난달 미분양 물량이 487가구로 전월(1035가구)보다 52.9% 감소했다. 지난해 6월까지 미분양 물량이 2607가구에 달하며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된 불명예를 완전히 씻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상당수 소화되고 있는 현상을 주목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연말 분양한 검단신도시 모아엘가그랑데가 401가구 모집에 392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9.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내 마감했다. 지금까지 검단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올해 1월 분양한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는 778가구 모집에 672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6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호반써밋1차’,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 1000가구가 넘는 대형단지들도 청약 완료 상태로, 현재 검단신도시 내 미분양은 거의 없다.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기 전 분양됐던 아파트의 분양권에는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 하락세 속에서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기준 인천의 매매가 상승률은 0.3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교통망 확충 기대감 있는 역세권 단지와 함께 교통 호재 및 청약시장 호조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게 감정원 측의 설명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인천 송도지역이나 또는 청라지역, 개발이 한창중인 검단신도시는 비규제지역으로서 아직은 유동성 자금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검단지구 분양매물은 최근 청약1순위에서 전부 마감되고 있다. 신도시면서도 검단연장선을 비롯한 교통의 호재 때문에 인기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우미건설의 ‘우미린 에코뷰’ 모델하우스(왼쪽)와 대방건설의 노블랜드 리버파크3차 모델하우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하고 사이버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있다. (사진=정두리 기자)◇우미·대방, 검단 역세권 아파트로 ‘한판승부’이번에 분양을 하는 건설사들은 흥행을 자신하고 있다. 대부분 건설사가 코로나19 여파에 ‘울며 겨자먹기’로 분양 일정을 미루는 가운데, 검단신도시만큼은 분위기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번주 분양에 나선 우미건설의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이하 우미린2차)와 대방건설의 ‘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이하 노블랜드3차)는 검단신도시 내 18, 19번째 분양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84㎡A를 기준으로 우미린2차는 분양가가 4억4150만원, 노블랜드3차는 4억5959만원에 각각 책정됐다. 두 단지 모두 2024년 개통 예정인 검단연장선 신설역을 10분 내외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양천 수변환경과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해 청약 문턱이 낮다. 다만 청약일이 같아 두 단지 동시 청약은 불가능하다. 이들 단지는 7일 1순위 청약, 8일 2순위 청약을 동시에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우미린2차가 지하철과 조금 더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 노블랜드3차는 1, 2차와 합치면 총 3500여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는 메리트가 있다”며 “수변 조망권과 입지적 측면으로는 두 단지 모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우미린2차와 노블랜드3차의 입주는 각각 2022년 5월, 10월 예정이다.이밖에도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인천 서구에서 선보이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4월 말에서 5월 초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4805가구 규모로 사업비만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머드급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용면적 59·74·84㎡ 중소형이 전체의 90%가 넘으며, 오션뷰와 리버뷰를 한눈에 누리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검단신도시 인근이 아직 기반시설을 갖추진 않았으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매력적이고 역세권의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동시 접수된다고 해도 청약 마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07 I 정두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예약도 문의도 ‘제로’ 숙박업 폐업 쓰나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예약도 문의도 ‘제로’ 숙박업 폐업 쓰나미-공무원 임금결정 때 민간기업 방식 도입 추진-文대통령 “기업 지원 도중 과실, 책임 안묻겠다”-민주당도 통합당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브레이크 없는 여야-취업 한파 풀리나..삼성전자 공채 시작△줌인&-‘대주주 고통 분담’이 원칙인데..쌍용차 SOS에 고민 깊어진 이동걸-‘내 투표소 찾기’ 포털서 검색하세요△코로나에 멈춰선 관광산업-어쩌다 오는 관광객도 당일치기..부대비용 빼면 한달 10만원도 못 벌어-무너지는 숙박업계..하루 6곳꼴로 경매나와-사실상 여행객 제로..여행.항공.숙박.면세점까지 총체적 위기△재난지원금 포퓰리즘 논란-“4인가구 100만원”vs“1인당 50만원” 총선 앞 불붙은 재난수당 경쟁-文 “금융은 방역현장 의료진..기업 우산 돼달라”△배달의민족 수수료 개편 논란-주문 쑥, 비용 뚝 ‘미소’vs매출 뚝, 수수료 쑥 ‘울상’-공공배달앱 성공하려면..지속적 운영방법 고민부터-공정위 “배민 새 요금체계 ‘M&A 심사’에 반영”△불확실성 커지는 韓배터리-獨보조금 끊고, 美내연기관車 기준 완화..韓전기차 배터리에 날벼락-국내 ‘빅3’시장 점유율 42%..가속도 붙었는데-ITC예비결정 났지만..LG-SK 국내서 2라운드△선택 4.15 총선 D-8-李 “코로나 대응 각국서 호평”..黃 “의료진.시민이 칭찬 받아야”-눈에만 띈다면..고난 마다않는 비례정당의 총선 홍보전략-“누더기 된 연동형 비례제 바로잡을 것”-고민정 “吳, 구태 정치의 상징”vs오세훈 “高, 아기 캥거루 생각나”-與野 ‘세대.지역 비하’ 실언 장군멍군△정치-‘반대놀이’vs‘靑거수기’..여야 선대위 ‘네탓’ 공방-일반 공무원 승진심사제 국방부 이례적 전면개편-민주, 기업의견 뺀 채 노조권리만 반영..통합, 반대를 위한 반대△국제-“10년 걸릴 변화가 일주일 만에”..코로나, 원격의료 벽 부쉈다-日, 오늘 긴급사태 선언-전세계 576개 기업 ‘배당금 취소’ 고육책△경제-총선 후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속도낼 듯..‘철밥통’ 호봉제 사라지나-코로나 사태에..임시휴업 사업장 4만곳 넘어서-한국남부발전, 공기업 최초로 온라인 면접 통해 인턴 선발△산업&기업-더 미루다가 인재 놓친다..막 오른 공채시즌-“코로나 위기..버티는 힘이 경쟁력”-코로나에 유가폭락..韓조선 수주 ‘빨간불’-항공업계 벼랑 끝 아우성에도..정부, 자금지원 소극적-SM상선, 해운동맹 ‘2M’과 미주 공동 운항△산업.소비자생활-사령탑 바꾼 ‘보안 빅3’..융합보안.무인화 가속-항체 진단방식 키트도 정확 美주정부 3곳과 수출 협의-24시간 배달, 마감임박 주문..CU, 서비스 차별화 박차-잊지 못할 향기, 집으로..호텔업계 ‘향’ 마케팅 눈길△건강-적외선 카메라가 ‘인공관절 삽입’ 길 안내..내비수술로 어깨 통증 싹~-이유없이 3개월 이상 피곤하면..섬유근육통 의심을-지방흡입 계획한다면..“굶는 다이어트 절대 안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코로나 더 길어지면 경제적 비용 감당 못해..자본규제 과감하게 풀어야-“우린 미국과 달라..금융 지원 신중하게 접근해야”△증권&마켓-개인, 레버리지 ETF내다팔고..외국인, 토털리턴 ETF 사들이고-‘이낙연 테마주’ 남선알미늄 한달새 76%↑..정치테마株 투자주의보△증권-‘찬바람’ 불때 투자는 옛말..‘봄바람’ 노리는 배당투자-KB증권,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종합 컨설팅-상폐 위기 코나아이, 경륜있는 회계사 ‘모시기’-‘신입 개미’ 70만명 몰려..키움證 시장점유율 23% 역대 최고△문화-귀호강 눈호강..방구석 1열 ‘슬기로운 문화생활’-렌트부터 마틸다까지..뮤지컬 잔치, 쉴 틈 없네-어떻게 죽을 것인가..책에서 ‘죽음’에 관한 통찰을 얻다△스포츠-프로골프투어 5월까지 최소 9개 대회 중단..235억원 손실 불가피-김주형 “내 몸에 맞춘 클럽 생겨..이젠 힘껏 공 칠 수 있어”-슈퍼레이스, 온라인 모의 개막전 열린다-PGA챔피언십, 8월 개최예고..전망은 불투명△피플-코로나 백신 개발기간 ‘스마트팩토리’가 단축시킬 것-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부석종 중장 내정-생면부지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장병들-“팬들에게 희망주는 스포츠 전문기업이 될 것”-교통안전공단 ‘코로나19’ 극복 임직원급여 1억6100만원 기부-엔터법학회 신임 회장에 임상혁 세종 변호사 선출-美풋볼 전설의 키커 ‘뎀프시’, 코로나19로 생 마감△오피니언[목멱칼럼]내 탓이오, 다시 내 탓이오[생생확대경]자본시장엔 무관심한 21대 총선[기자수첩]나라곳간 아랑곳않는 여야 포퓰리즘 대결△부동산-인천 검단 ‘우미’vs‘대방’ 빅매치..청약통장 어디에 쓸까-건설업계지원 특별융자 보름 만에 8239건 신청-과천 전셋값, 한 달 새 최대 3억 뚝..무슨 일이-코로나 확산에..3월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 3분의 1토막△사회-警 “n번방 원조 ‘갓갓’ 추적 진전”..박사방 유료회원 신상 확보 본격화-직접감찰 하자니 총선 이슈화 부담 법무부 ‘檢.言 유착’ 진상규명 난항-“온라인 강의로 수업권 침해 대학가는 지금 재난 상황”-“2주 쉬었는데 또”..실내 체육시설 업주들 한숨-경찰조사 참여 변호인, 전자기기 메모 가능-‘보행자 중심’ 서울시 대각선 횡단보도 늘린다
2020.04.06 I 김영환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이달 중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이달 중 분양
  •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사진=현대건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중에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63㎡OA 180실 △67㎡OB 9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전용 84㎡A는 침실 4개가 적용되며 다이닝 강화형을 선택 시 침실을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전용 67㎡의 경우 욕실 2개를 적용했고 욕실 1개와 드레스룸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운동시설이 도입돼 단지 내에서 다채로운 여가 및 취미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된다.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키 시스템으로 별도의 조작 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역세권 단지로도 꼽힌다. 이 외에도 반경 1km 내에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대형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교보문고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도 편리하다.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0m 거리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남측에는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0.04.06 I 김용운 기자
우미건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4월 분양
  • 우미건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4월 분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미건설은 디벨로퍼 RBDK와 함께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시공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527가구가 조성되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서비스 면적과 다락방, 테라스 등을 제공해 단독주택처럼 거주자에게 맞춘 공간구성이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별도로 마련하고 CCTV 등 보안 시스템도 갖춰 아파트와 같은 주거편의성을 갖췄다. 단지 안팎으로 놓인 오금천과 오금공원, 북한산 조망(일부 가구)까지 누릴 수 있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일조권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삼송지구 내에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하며,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이케아, 하나로클럽 등이 있다.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구 내에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현재 신분당선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추후 개통 시 강남권역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TX-A노선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다.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의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우미라피아노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2020.04.06 I 정두리 기자
5월부터 '청년전용버팀목' 대출 시행
  • 5월부터 '청년전용버팀목' 대출 시행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오는 5월부터 ‘청년전용버팀목’ 대출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시행 예정인 청년전용버팀목 대출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가 대상인 전세자금 대출이다.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이 보증금 7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할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연 1.8~2.4%의 금리로 대출해 준다. 만24세 이하 단독세대주는 보증금 5000만원, 전용60㎡ 이하 주택에 대출금 3500만원까지 1.2~1.8%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일반버팀목(금리 2.3~2.9%) 대출과 비교했을 때 평균 0.46%포인트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대학생 등 소득(연소득 2000만원 이하)이 낮은 청년은 1.2%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개요 및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금e든든 홈페이지 또는 수탁은행(우리, 국민, 기업, 농협, 신한)을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거복지 로드맵 2.0에 따라 청년버팀목 대출을 시행하게 됐다”며 “무주택 청년의 경우 이자 혜택과 이자소득 비과세,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있는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것이 향후 주택청약 등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2020.04.05 I 김용운 기자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11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119대 1로 전타입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코로나 사태 영향으로 우려를 샀던 1분기 대구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제공=서한30일 평균 8.29대 1, 최고 33.16대 1이라는 경쟁률로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한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31일 1순위 청약에서 다시 한 번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082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119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일반분양한 4개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된 전용84㎡A 타입으로 340대 1을 기록했다.타입별로 보면 전용69㎡가 24가구 모집에 1587건이 접수돼 66대 1, 전용78㎡가 27가구 모집에 1316건이 접수돼 48대 1, 전용84㎡A가 19가구 모집에 6472건이 접수돼 340대 1, 마지막으로 전용84㎡B가 31가구 모집에 2707건이 접수돼 87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구 주택경기의 호황세 지속은 당초 연초부터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던 물량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사업 일정이 지연되면서 1/4분기의 공급물량이 1893세대로 급감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지난 2월 GS건설은 청라힐스자이를 실제 모델하우스가 아닌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하면서 대구 아파트 시장의 첫 분양을 시작했는데 그 결과 당초 우려를 뛰어넘는 5만5000여 명이 청약하며 평균경쟁률 141:1이라는 결과를 낳았다.3월에 남구 봉덕동에 분양한 화성산업의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도 평균경쟁률 30.55:1(총 청약자7,485명)을 기록하며 초기분양 성공을 예고했다는 평가다. 특히 아파트 품질이 평준화되면서 수요자들이 마감이나 평면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입지와 분양가만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이런 흐름이 앞으로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에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는 한 청약자는 “실제 모델하우스를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대구 최고 자리 반월당에 4베이 등 설계도 좋아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면서 “오래 기다린 단지고 또 일반분양이 얼마 안 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중구 남산동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으로 아파트 전용 69㎡, 78㎡, 84㎡A, 84㎡B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63세대와 오피스텔 52실 등 215가구이다.‘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4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0일~2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2020.04.02 I 박한나 기자
이달중순부터 '1순위 청약' 거주요건 2년으로 확대
  • 이달중순부터 '1순위 청약' 거주요건 2년으로 확대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서울과 수도권 내 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이 더 깐깐해진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최소 거주 기간이 이달 중순부터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날 예정이다.위례신도시 전경(사진=이데일리DB)이 방안은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에 포함했던 투기 억제책이다. 지역 내 실수요자들을 보호하고 투기 목적의 1순위 청약울 막자는 취지로 투기과열지구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서 청약 1순위 조건 중 하나인 최소 거주 기간을 1년을 2년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였다. 이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주택과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 당첨자는 평형과 무관하게 10년간, 조정대상지역 주택 당첨자는 7년간 재당첨 제한도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수도권 내 과밀역제권역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5년, 다른 지역 85㎡ 초과 주택은 1년 등 재당첨 제한 기간이 지역과 평형에 따라 1∼5년으로 설정돼 있다. 청약통장 불법거래 등 공급질서 교란자와 알선자에 대해 주택 종류에 관계없이 적발일로부터 10년 동안 입주자격을 제한하는 규제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거쳐 관보에 오를 때까지 걸리는 시일을 고려하면 개정안은 이달 중순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04.01 I 김용운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
  •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분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쌍용건설이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지하5층~지상38층/39층(공동주택), 32층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규모의 전용면적 84㎡ 아파트 207가구(A/B/C 타입) 및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85실(AO/BO/CO 타입)이 공급될 예정이다.실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4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특화설계를 탑재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4월 분양이 예정된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파트 청약이 어렵거나, 당첨확률이 낮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2호선 범어역 도보 3분거리의 역세권에 자리해 대구 전지역과 탁월한 접근성을 확보한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KTX 동대구역 등이 인근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비했으며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신천 산책로 등 힐링 자연환경은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수성시장 등 대구 핵심 쇼핑상권이 단지 인근에 구축되어 있으며 대구법원을 비롯한 범어사거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수성의 중심 입지로 대구의 교육·행정·금융 중심지인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인접했으며 대구 최고 명문학군이 단지 주변에 있어 대구 내 학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동천초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과학고, 경신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4대 명문고 및 수성구 학원가와 인접해 있어 우수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의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4.01 I 정시내 기자
르엘 신반포, 1순위 청약 평균 124대 1…최고 408대 1
  • 르엘 신반포, 1순위 청약 평균 124대 1…최고 408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서울 서초구에 공급되는 ‘르엘 신반포’가 평균 경쟁률 124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강화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강남권 중심 주택가격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서도 뜨거운 청약열기가 확인됐다.30일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르엘 신반포는 이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일반분양 67가구 모집에 8358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이 124.75대 1 기록을 썼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00㎡ 주택형에서 나왔다. 8가구 모집에 3267개 통장이 몰려 408.38대 1을 기록했다. 전용 54㎡는 13가구 모집에 1242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95.54대 1, 59㎡은 13가구 모집에 1906명이 신청해 146.62대 1이었다. 84㎡A는 역시 13가구 모집에 806명이 신청해 평균 62대 1, 84㎡B는 20가구 모집에 1137명이 신청해 56.85대 1이었다.롯데건설이 서초구 ‘신반포14차’ 아파트를 새로 짓는 르엘 신반포는 지하 3층, 지상 22~34층, 3개동, 총 280가구 규모다.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849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4㎡ 10억1400만~11억3700만원 △59㎡ 10억9500만~12억3000만원 △84㎡A 15억2400만~16억5300만원 △84㎡B 14억8300만~16억7200만원 △100㎡ 17억6400만~19억6700만원 수준이다.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르엘 신반포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제공)
2020.03.30 I 김미영 기자
아파트 시장, ‘큰손’ 3040세대가 60%차지
  • 아파트 시장, ‘큰손’ 3040세대가 60%차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3040대가 아파트 구매 ‘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내 전체 아파트 매매 9522건 가운데 3040세대의 비율은 60.5%(5762건)로 확인됐다. 30대가 3141건(33%)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는 2621건(27.5%)이었다. 50대가 1845건, 60대가 974건으로 뒤를 이었다.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건설업계도 3040세대의 수요에 맞춰 중소형 아파트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수도권, 경남, 부산, 인천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 1·2순위 청약에 사용된 청약통장 총 234만 5144개 중 전용 60㎡~84㎡ 중소형 주택형 청약에 사용된 통장 60만개(25.6%)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신규 아파트는 2만74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표 단지로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롯데건설이 6월 내 가능1구역 재개발 지구에 총 466가구(일반3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 세대가 수요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인근으로 백석천, 직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GTX-C노선의 수혜가 기대된다.포스코건설도 오는 4월 수원 장안구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6~84㎡, 총 666가구(일반 분양 475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수원 일대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다. 도보 2분 거리에 영화초가 위치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2020.03.30 I 황현규 기자
"청약취소도 안되고 어쩌나"…송추 경남아너스빌, 청약참패 왜?
  • "청약취소도 안되고 어쩌나"…송추 경남아너스빌, 청약참패 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혼부부 특공(특별공급분양) 넣어서 당첨됐는데 취소도 안 되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청약에서 참패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당첨된 청약자들 사이에선 ‘할인분양’ 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은 SM그룹 건설부문 티케이케미칼이 경기 양주 장흥면 일대에 선보인 중소형(총 604가구) 아파트다.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 조감도.(사진=SM그룹)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추 북한산 경남아너스빌의 2순위 청약접수 결과 324가구(특공 및 1순위 미달 물량) 모집에 117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전체 공급물량(604가구)의 34%인 207가구는 신청자가 없었던 것으로, 사실상 미분양 아파트가 된 셈이다. 주택형별로는 63㎡A·B, 73㎡A·B 총 4종류 중 73㎡A·B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44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그러나 주력평형인 63㎡A·B(총 430가구)는 특별공급과 1순위에서 청약건수가 미달하며 잔여물량 324가구가 쏟아졌지만 2순위 청약에서도 물량을 모두 소진하지 못했다. 63㎡A는 잔여 272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7명, 기타지역 82명 등 총 99명이 청약 신청해 173가구가 남았고 63㎡B는 잔여 4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1명, 기타지역 17명만 지원해 30가구가 남았다.부동산업계에서는 이번 청약 성적이 부진한 것과 관련해 학군, 교통 등 열악한 입지여건·저조한 브랜드 인지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분양경기 악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양주 장흥면 인근 A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는 “입지나 학군, 교통 등이 아직은 미흡해 청약 통장을 쓰기 꺼린 예비 청약자들이 많을 것이고 이 때문에 청약결과 일부 주택형에서 청약이 미달한 것”이라며 “계약일 이후 청약 통장 없이 청약 신청 가능한 미계약 물량을 기다리는 분들도 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마이너스피’(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까지 거론되자 특공과 1순위에서 사실상 당첨된 청약자들은 ‘청약취소’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약 신청 다음 날 취소하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 “신혼부부 특공으로 청약 넣었는데 미달이 나 무조건 당첨될 것 같은데 (미분양 나면) 어쩌나” 등의 글이 쏟아졌다.다만 시행사인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분양을 두고 ‘성공’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물량의 50%를 소진한 것만으로도 성공한 분양으로 보고 있다”며 “앞서 광주역 태전경남아너스빌도 일부 주택형에서 미달이 발생했지만 3개월 내 모두 소진했다”고 말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송추 북한산경남아너스빌 계약일(4월14~17일) 이후 미계약 물량에 대한 분양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으로 주력형인 전용 63㎡형 2억8500만원, 73㎡형 3억2900만원(기준층)이다.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일이며 계약은 4월 14일부터 17일까지(4월 15일 총선 제외)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020.03.26 I 강신우 기자
마곡9단지 추첨결과···10만원씩 최소 17년 청약 부어야 당첨권
  • 마곡9단지 추첨결과···10만원씩 최소 17년 청약 부어야 당첨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로또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의 당첨 납입 금액 커트라인이 모든 면적형에서 2000만원을 넘어섰다. 최소 17년 이상 청약통장에 매월 10만 원씩 부어야 당첨권에 드는 수준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5일 오후 5시 마곡지구 9단지 분양주택 당첨자를 발표했다. 당첨 하한선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금액은 전용 84㎡ N형으로 2090만원이다. 이어 전용 59㎡ H형이 2230만원이었고, 전용 84㎡ H형이 226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공공분양인 마곡 9단지는 청약저축 납입 금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가린다. 청약저축은 매월 10만원씩만 인정된다. 84㎡ H형의 경우 약 19년 동안 청약저축을 부어야 당첨권이다.마곡9단지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962가구와 국민임대·장기전세 567가구를 합해 총 1529가구로 구성된 소셜믹스 단지이다.가구별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평균 5억885만4000원으로 최저 4억7695만9000원부터 최고 5억2515만6000원이고, 전용면적 84㎡는 평균 6억7532만3000원으로 최저 6억3273만9000원부터 최고 6억9750만6000원이다.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으로 서울권에서 6억원대에 청약이 가능한 로또 분양으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52가구 모집에 3만6999명이 몰려 평균 1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마곡9단지 담청 하한선. (자료=SH공사)
2020.03.25 I 정두리 기자
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 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된다.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714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은 1126가구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단지다. 우선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소사역까지 20분대, 사당역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교통호재도 있다. 초지역은 기존 노선 외에도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시흥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4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여의도 구간이 기존 100분대에서 25분대로 줄어든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산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 청약은 다음달 6일, 1순위 청약은 7일 진행한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또 한 번의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03.25 I 황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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