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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 열기 '후끈'
-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문을 연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3만8000여명이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포스코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달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모델하우스 문을 연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이 분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방문한 예비청약자수는 약 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송도에서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포스코건설이 2년만에 선보이는 신규분양인데다 송도 역대 최대규모인 총 3472가구 규모로 지어져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포스코건설만의 특화설계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춰 내부 유니트를 구경 온 내방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인천 연수구에서 온 강모(45)씨는 “알파룸이나 다이닝오픈서고 등 수납공간도 다양하고 주방벽과 상판이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전면 시공되는 등 내부설계에 많이 신경 쓴 것 같다”며 “미래가치와 입지 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는데 내부도 마음에 들어서 실거주 목적으로 청약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흥에서 온 이모씨(36, 시흥)는 “아파텔이란 말이 생소했는데 직접 보니 소형아파트와 유사하고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실제로 아파트와 동일하게 설계돼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입주 후에 교통도 좋아지고 분양가도 합리적이라서 투자상품으로 긍정적으로 봤다”고 말했다.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단지를 둘러싸고 골든하버 프로젝트,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서해안쪽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배후주거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는 최근 발표된 6.19부동산 대책도 비켜가 1순위 자격과 전매제한 강화,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 역시 관심이 뜨겁다. 전매제한은 아파트는 계약 후 6개월이며 아파텔은 없다.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20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아파텔은 7월 4~5일 청약, 10일 16시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만19세이상의 거주지역 무관, 청약통장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다. 1~3군으로 나뉘며 군별 1인 1건, 최대 3건까지 청약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이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M1블록에 들어서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동, 총 347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 평균 38대 1로 마감
- △지난 23일 개관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사흘간 약 2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24가구 모집에 총 1만230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 타입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7.98대 1을 기록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가 54.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B 39.34대 1, 84㎡A 39.24대 1, 84㎡C 33.41대 1, 99㎡A 30.50대 1, 49㎡ 28대 1, 99㎡B 17.05대 1, 39㎡ 12.56대 1, 114㎡ 7.8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성황리에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서북권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수색•증산뉴타운을 개발한지 12년 만에 첫 분양단지로 상암DMC와 마주한 매우 뛰어난 입지를 갖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역세권, 친환경 대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가 가까워 도보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마트 수색점 등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입주와 동시에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차량으로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하다.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증산중과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로 수색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부엉이근린공원, 월드컵공원 등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어 안전하다. 주차장에는 광폭주차공간과 운전미숙자를 위한 주차 유도라인이 설치된다.  대단지인 만큼 공원시설도 풍부하게 갖춰진 리조트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중앙광장 및 소공원이 계획돼 있고 일곱계절•일곱색의 계절감 있는 조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내골프클럽, 다목적 홀 등 입주민들의 문화와 휴식, 건강과 여유를 담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당첨자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3(증산동 223-6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02-304-3111 
- [6.19 부동산대책]정부 합동점검반, 집값 안정시까지 불법행위 단속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는 19일 국토교통부, 국세청, 경찰청,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통해 과열 발생지역에 대한 엄정한 현장점검을 집값 안정시까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정부 합동 점검반은 모델하우스 주변과, 재건축 예정지역 인근 중개업소 지도·점검 및 암행 단속을 통해 분양권 불법전매, 실거래가 신고 위반, 청약통장 거래,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등 모든 불법행위를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정부는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한 신고제도 활성화에도 나선다. 올해 1월부터 실거래가 허위신고 자진신고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달 3일부터는 실거래가 허위신고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 도입해 시행 중이다. 과태료 감면은 조사전 최초 자진신고시 100% 면제되고, 조사후 자료제공과 협조시 50%를 감면해준다. 포상금은 신고를 통해 부과되는 과태료의 20%로서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정부는 시스템을 활용한 불법행위 모니터링 강화해 실거래가 신고내역, 아파트 청약시스템 등의 행정정보 분석을 실시해 불법행위 적발하고, 다수의 주택 거래자 중 실거래가 신고위반 의심자, 과다 청약신청자, 위장전입 의심자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자에 대한 수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서울, 세종, 부산 등에서 집중 모니터링과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단속에 들어가 다운계약 등 거래 허위신고가 의심되는 101건을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 정부합동 99개조 231명 투입, 서울 강남 등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 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가 13일부터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등 최근 부동산 과열을 보이는 지역에서 분양권 불법 전매, 청약통장 불법 거래,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등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운계약, 위장전입 등 부동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국토교통부와 지자체 및 국세청은 이날부터 99개조 231명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서울 및 지방의 시장 과열 우려지역과 청약 과열이 예상되는 분양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는 국토부와 지자체 뿐만 아니라 관할 세무서도 현장점검반에 참여해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집중 점검 대상은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 중의 불법 전매, 청약통장을 사고파는 행위, 떴다방 등 임시 중개시설물을 세워 불법으로 중개하는 등 청약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다.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수사기관 고발 조치, 세금 추징, 공인중개사 등록 취소 및 업무 정지 등 관련법에 따른 벌칙 등을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열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부는 부동산 시장 일부 과열 현상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투기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운계약서 등 실거래가 허위신고 단속국토부는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내역 분석을 통한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 사례의 지자체 통보 주기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단축해 신속한 조사가 가능토록 했다. 분양권 다운계약 의심 사례 지자체 통보 건수도 월 500~700건에서 월 1200~1500건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또한 실거래가 허위신고 모니터링 강화지역을 부동산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서울, 세종 및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과열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모니터링 수준을 격상한다는 방침이다.모니터링 강화지역에 대해서는 매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다운계약 의심 거래건 발견 시에는 즉시 지자체에 통보하고, 이 중 특히 혐의가 높은 거래건은 매월 국세청에 통보하게 된다.◇ 청약통장 불법거래·위장전입 등 주택청약 질서 교란 행위국토부는 최근 1년간 주택 다수청약·당첨자의 전출입 내역을 분석해 주택청약질서를 교란하는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자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청약통장 거래, 거래의 알선 및 광고, 위장전입은 주택공급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로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아울러 이미 체결된 공급계약 취소 및 10년 이내의 범위에서 주택 입주자 자격 제한도 이뤄진다. 이번 현장점검 기간 중 생활정보지 등에 청약통장 불법거래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와의 전화 통화를 녹취하는 등 증거를 수집해 경찰청에 청약통장 매매 알선 의심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투기조장 움직임 동향조사정부는 최근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 보이는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이 일부 투자적 목적의 수요가 과도하게 몰리는 데 따른 결과임을 인식하고, 부동산 거래 현장에서 투기를 조장하는 움직임이 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부동산 시장 동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국토부와 감정원은 최근 주택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을 선별해 실제 매매사례 뿐만 아니라 매물현황, 매수문의, 지역시장 여론 등 정성적인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수집해 해당 시장에서 일어나는 투기적 거래의 정도 등을 가늠할 계획이다. 동향 현장조사는 과열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매주 시행될 예정이며, 일부 가격 급등지역은 매일 집중 동향조사를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과열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무기한 점검을 통해 투기를 부추기거나 시장을 교란시키는 불법·탈법 행위를 단속해 엄정히 처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국토교통부 제공
- [맥모닝 뉴스] 文대통령, 첫 시정연설…강경화 구하기 주목, ‘태국판 4대강’ 물거품…380억 허공에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6월 12일 소식입니다.-청약 어렵다면 ‘내집마련신청’기존 아파트는 천정부지로 오른 가격 때문에 구입에 나서기 힘들고 신규 아파트 분양받기는 하늘에 별따기인 현실에서 ‘내집마련신청’에 대한 관심 고조.경향신문 보도.내집마련신청은 청약과 예비당첨자 추첨까지 모두 끝나고도 남은 미계약 물량을 사전 신청한 사람에게 당첨 기회를 주는 것.미계약 물량은 건설사 임의로 처리할 수 있어,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이라는 것 외에 자격 요건이 없으며 청약가점이 당첨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아. 원하는 주택형을 복수 신청하는 것도 가능.당첨돼도 원하는 동·호수가 아니면 계약을 포기할 수 있어. 이때도 다른 아파트에 청약할 때 제한을 받는 등의 불이익 없어. 신청은 견본주택 현장에서만 가능.다만 내집마련신청을 할 때 일정 금액을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개 100만원가량. 이 돈은 미계약 시 전액 환불.최근 부적격 당첨자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미계약 물량도 증가해 뜻밖의 행운을 얻을 확률도 높아져. 그러나 미계약 물량이다 보니 저층 등 비선호 층수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실거주를 위한 무주택자에게는 유용한 제도인 듯. 그리고 정부는 집값과 투기꾼 잡을 강력한 부동산대책 서둘러 주기를….-MB 때 추진 ‘태국판 4대강’ 물거품…380억 허공으로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추진한 4대강 사업의 태국 수출이 결국 물거품으로. 수자원공사가 이끈 컨소시엄은 이미 들어간 380억 원을 날리게 돼.JTBC 보도.2011년 태국에서 넉 달간 이어진 폭우로 760여 명이 숨지고 52조원의 재산 피해를 입자 주요 강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를 국제 입찰에 부쳤고, 2012년에 한국수자원공사 컨소시엄이 6조 2000억원 상당 공사의 우선협상권을 따내.하지만 2014년 쿠데타에 성공한 태국 군부가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면서 제동. 수자원공사는 사업재개에 기대를 접지 않았지만 최근들어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민간 건설업체들로부터 입찰비를 돌려받아 사실상 사업을 정리.수자원공사는 입찰비용과 현지 조사비, 인건비 등으로 104억원의 손실을 입었고, 컨소시엄에 참가한 업체들 손실액도 270억원이 넘어 총 380억원의 피해가 예상.하지만 공사 측은 태국 정부에 별도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우리 국민 세금 들여 추진한 사업이 중단됐는데 손해배상 청구 안한다고? 도대체 계약을 어떻게 했기에.프랑스 여론조사기관 엘라베의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 1차투표의 출구조사를 보면, 정당 득표율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앙마르슈'(민주운동당 포함)가 32.6%로 1위였으며, 이어 공화당(민주독립연합 포함)이 20.9%로 2위였다. 정당 득표율을 바탕으로 오는 18일 결선투표가 끝나면 마크롱의 신당과 민주운동당 연합은 415∼445석(엘라베 조사 기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당의 최대 예상의석수 445석은 전체 하원의석의 77%에 달하는 점유율. 사진은 이날 마크롱이 북부 르 투케에서 투표를 마치고 차에 타 손을 흔드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文대통령, 오늘 첫 시정연설…일자리추경·강경화 구하기 주목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역대 대통령 처음.뉴스1 보도.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를 향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 처리를 부탁. 문 대통령은 추경이 필요한 근거를 상세히 설명하고 절절한 호소를 연설에 담을 것으로 전망.아울러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중심으로 한 장관 후보자 구하기에 나설지도 주목.청와대는 주말 내내 전병헌 정무수석 등 정무라인을 풀가동하면서 야당을 설득했지만 야당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특히 이 문제는 시정연설 전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만나는 티타임에서 언급될 가능성이 높아. 티타임은 20여분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문 대통령은 통상교섭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당부 또한 할 것으로 관측.협치. 국회는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줘야.-국토부,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3만여대 리콜 실시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의 12개 차종 23만 8321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혀. 이는 지난달 12일 청문절차를 걸쳐 국토부가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했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한 내용.뉴스토마토 보도.제네시스BH와 에쿠스VI 차종 6만 8246대에서는 캐니스터 결함으로 인해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가스가 엔진으로 유입돼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모하비 1만 9801대에서는 허브너트의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돼.현대차 쏘나타LF와 소나타 LH하이브리드, 제네시스DH 차종 8만 7255대에서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의 결함이 발견돼.R엔진 연료호스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될 경우 화재발생 가능성이 확인된 차량은 싼타페 CM과 투싼LM, 쏘렌토XM, 카니발VQ, 스포티지SL 등 2만 5918대.아반떼 MD와 i30GD 디젤 차종 3만 7101대에서는 브레이크 진공호스의 결함으로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 확인.엔진, 연료호스, 브레이크… 모두 생명과 직결된 것인데 신속히 리콜받아 안전운행 하시기를….
- [부동산 규제 예고]①서울 아파트값 4주째 고공행진.. 재건축 상승세 둔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이 예고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중소형 저가 매물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45%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0.40% 상승해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반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71% 올라 지난주(1.05%)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인접한 1기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0.05% 올랐고 경기ㆍ인천은 0.03%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동(1.23%) △성동(0.68%) △송파(0.67%) △관악(0.66%) △서초(0.54%) △양천(0.51%) △동작(0.48%) △강남(0.44%) △영등포(0.44%) 등이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와 더불어 일반 아파트 소형 면적에도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둔촌동 둔촌주공 1,2,3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암사e편한세상, 고덕동 고덕IPARK 등 일반 아파트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500만~8000만원 상승했다. 성동은 금호동4가 금호대우,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성수동2가 강변임광 등 중소형 면적에 수요가 붙으면서 250만~5000만원 올랐다.송파 역시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와 잠실동 트리지움, 리센츠, 갤러리아팰리스 등이 500만~5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4%) △일산(0.11%) △산본(0.10%) △평촌(0.04%) △광교(0.01%) 등이 올랐고 동탄은 입주 영향으로 0.06% 하락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께 최근 주택시장 과열 진원지로 지목되는 서울 강남 등 수도권과 부산 등에 대한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권 불법 전매와 청약통장 불법 거래, 실거래가 허위 신고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최근 서울 강남 등 집값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에 따라 부동산 시장 동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서 적발된 사항은 지자체와 국세청 및 수사기관 등에 통보해 엄정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1회차 청약경쟁률 9.43대 1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 상반기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2차가 1회차 청약에서 평균 9.43대1로 1순위 마감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2차의 1회차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14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9.43대 1, 전용면적 125㎡P 펜트하우스는 10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분양 당시 5일만에 완판됐던 1차 때와 비교해도 좋은 성적이다. 1차, 1회차 청약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9.36대 1, 최고 경쟁률은 90.75대 1 수준이었다. 이번 2차의 평균과 최고 경쟁률 모두 1차 당시보다 높다. 9일 진행될 2회차 청약은 열기가 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청약성적을 보고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여서다. 실제로 지난해 1차 당시에도 1회차 청약보다 1순위 청약자가 약 1000여명 가량 더 몰렸던 바 있다. 이번 2차 분양에는 1차보다 59㎡의 가구수가 더 많고, 74㎡ 135가구가 새로 추가되는 등 수요자의 선택이 폭이 더 넓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역 정서를 감안해 내놓은 1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여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랑시티자이2차 1·2회차 당첨자 발표일은 1회차 15일, 2회차 16일이며. 계약일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피스텔 498실 청약은 아파트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4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3일에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를 발표, 16일에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로 구성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이다. 계약금 1차 500만원·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지난 2일 문을 연 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 그랑시티자이2차 1회차 청약은 평균 9.43대1로 1순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