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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김선아·붐·김재원..이동욱 둘러싼 4인의 키워드(인터뷰)
  • 현빈·김선아·붐·김재원..이동욱 둘러싼 4인의 키워드(인터뷰)
  • ▲ 이동욱[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현빈과 차승원을 지나 이동욱이 왔다. 2011년 상반기 현빈의 김주원과 차승원의 독고진이 뭇여성을 설레게 했다면 하반기 훈남의 선두주자로 이동욱의 강지욱이 있다. 이동욱은 군 제대 후 하루도 쉴 틈 없이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전역 당일 `여인의 향기` 포스터 촬영 스케줄이 있어 바로 현장으로 향한 것. 그만큼 하고 싶었고 서둘렀기 때문일까, 이동욱은 첫 복귀작으로 전역 신고를 완벽하게 해냈다.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이동욱을 만났다. 이동욱은 신중하게 입을 열었고 무미건조한 리듬 속에 말을 이어갔다. 그래도 "(뜨거운 반응은) 어디가야 느낄 수 있는 겁니까" 같은 위트있으면서도 솔직한 답변이 이동욱의 무심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최근의 그를 둘러싼 4인의 키워드를 던져봤다. ◇ 현빈 이동욱은 역시 시청자로부터 하사(?)받은 `제2의 현빈`이라는 칭호에 대해 알고 있었다. 현빈은 상반기 `시크릿가든`으로 로맨틱 코미디 열풍을 몰고온 스타. 더욱이 현빈의 입대와 이동욱의 제대가 맞물리며 두 사람은 묘하게 대비를 이뤘다. 이동욱은 "그런 대스타와 비교된다는 것이 좋고 또 고맙다. (군대를)가고 오고 타이밍도 묘한 것 같다"며 "현빈이 저보다 한 살 어린 것으로 아는데 저는 `제1의 이동욱`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선아 현빈과 이동욱 사이에는 김선아가 있다. `여인의 향기`에 앞서 김선아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동욱은 "탱고 연습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바로 안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 달간 탱고 연습을 하며 친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동욱은 "김선아가 로코퀸이어서 부담감보다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분위기를 이끌고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심도 크다"고 김선아를 치켜세웠다. ◇ 붐 이동욱과 붐은 서울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동고동락한 전우다. 이동욱은 붐이 전역하는 날 현수막을 보내 붐의 제대를 축하했다. 붐 역시 이동욱에 대해 "하얀 도화지 같은 만능엔터테이너"라고 화답했다. 이동욱은 "`여인의 향기`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꽃배달 서비스를 받았다"며 "알고보니 부대에 있던 붐이 신경을 써준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동생인데도 마음 씀씀이가 고맙더라"라며 "붐도 이제 방송 활동을 하니까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불러달라고 청탁했다"고 덧붙였다. ◇ 김재원 김재원 역시 이동욱과 같은 부대에서 고락을 함께 한 사이지만 이미 입대 전부터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였다. 이동욱은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먼저 김재원을 끌여(?)들였다. 이동욱은 "기사를 봤는데 제대 후 복귀를 가장 잘한 스타 1위가 김재원이었고 2위가 저였다"며 "일단 김재원을 꺾는 게 목표다. 같은 이야기를 똑같이 전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그만큼 막역한 사이기에 할 수 있는 농담이었다. 이동욱은 "그 이야기에도 그냥 웃더라"라며 "마음이 넓고 전부 다 받아줄 수 있는 형"이라고 김재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여인의 향기` 김선아, 모친 김혜옥에게 "암이래" 고백☞`여인의 향기` 엄기준, 김선아에게 "살아달라" 오열☞`여인의 향기` 신지수, 엄기준과 `마지막 탱고` 후 사망☞`여인의 향기` 서효림, 이동욱에 "그 여자가 밉다" 질투☞`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정길에 무릎 꿇고 "노력하겠다"
2011.09.07 I 김영환 기자
카라 `스텝`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 `위상 과시`
  • 카라 `스텝`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 `위상 과시`
  • ▲ 카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카라가 국내 활동 재개를 위해 내놓은 정규 3집 `스텝`(STEP)이 발표 직후 음원 사이트를 장악했다. 6일 0시 공개된 카라의 신곡 `스텝`의 음원은 이날 오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벅스에서는 타이틀곡 `스텝`에 이어 `라이더`(Rider)가 2위, `스트로베리`가 4위, `데이트(My Boy)`가 7위, `따라와`가 8위 등 5곡이 상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는 `스텝`으로 10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카라는 올 초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논란에 휘말렸던 만큼 이번 국내 음반활동은 자신들의 건재를 팬들에게 확인시켜줘야 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하지만 카라는 순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음원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르며 흔들림 없는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는 평이다. 카라는 7일 서울 청담동 오페라 갤러리에서 팬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한 유튜브의 `카라 채널` 오픈 생중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 방송시간에는 음원 공개 순간 카라 멤버들의 모습이 녹화로 소개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포토]카라 한승연, `귀여움 벗고 섹시미를 입다`☞[포토]카라 강지영 `막내의 성숙한 변신`☞[포토]카라 구하라 `섹시미 과시`☞[포토]카라 니콜, 화려한 변신☞[포토]박규리, `성숙한 카라 리더`
2011.09.06 I 김은구 기자
'콜라주'로 만든 BMW 아트카, 한국 첫 나들이
  • '콜라주'로 만든 BMW 아트카, 한국 첫 나들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진=한대욱 기자] 기호품이면서도 소모품일 수 밖에 없는 자동차가 예술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9월의 첫날, BMW코리아는 BMW 아트카 컬렉션 시리즈의 17번째 작품인 'BMW 제프 쿤스 아트카' 미디어 행사를 통해 국내 첫 공개했다. 미국의 네오 팝 아티스트인 제프 쿤스가 BMW를 만나 탄생됐으며, 2010년 6월 파리 퐁디두 센터에서 처음 공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청담동(91-9번지)에 있는 BMW 7 모빌리티 라운지에서 9월 6일부터 9일까지 BMW 페이스북 친구임을 증명하는 화면을 제시하면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미술 견본시인 KIAF2011(Korea International Art Fair)에도 전시된다. ▲ 1일 청담동 BMW 7시리즈 모빌리티 라운지에서는 "BMW 제프 쿤스 아트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아트카는 무미건조한 자동차에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다. BMW나 아우디, 쌍용차(003620) 등 몇몇 업체를 중심으로 거장들과 함께 작업하는 일이 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차 외부에 그림을 그린 게 아니라 비닐 소재를 콜라주해서 생생한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웬디 워홀 기념한 79..가장 역동적인 아트카 '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뉴욕출신 네오 팝 아티스트 제프 쿤스의 작품이다. BMW 그룹이 제프 쿤스에게 작업비를 얼마나 지원했는 지는 극비이지만, 2003년 제프 쿤스가 먼저 BMW 아트카 제작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뮌휀에서 작업하던 시절 BMW를 운전했던 쿤스가 회사를 찾아간 것. 문화예술교육전문기관인 에이트 인스티튜트의 박혜경 대표(미술품 경매사)는 "BMW의 17번째 아트카인 '제프 쿤스 아트카'는 페인팅이 아니라 드로잉한 다음 비닐 소재로 콜라주(오려 붙이고 가필해 만드는 것) 작업을 해서 완성했다"면서 "자칫 조악해 보일 수 있지만 쿤스의 장인 정신으로 정말 가벼워 보이는, 그려낸 것 같은 이미지가 탄생됐다"고 평했다. 박 대표는 "차에 새겨진 '79'라는 것은 앞서 발표된 앤디 워홀의 작품이 발표된 1979년을 기리는 의미라고 한다"면서 "이 작품은 가만히 있어도 주행중인 것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경쾌하고 강력한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 제프 쿤스, 소비문화 소재로 새로운 생각 제시'BMW 제프 쿤스 아트카'는 BMW의 스포츠카 M3 GT2에 블랙 외장 컬러로 짙은 색감을 입힌 뒤 레이스카 특유의 힘과 움직임, 빛을 떠올리게 하는 그래픽을 콜라주로 표현했다.                  이 차를 만든 제프 쿤스는 1995년 뉴욕에서 태어나 증권 거래인으로 큰 돈을 번 뒤 재산을 모두 미술 작업에 투자하며 갑자기 예술가의 길을 걸었다. 대량 생산물, 대중문화, 자본주의 소비 문화를 소재로 새로운 미니멀리즘(소수의 단순한 요소로 최대 효과를 누리려는 사고 방식)과 팝 아트를 종합하면서 전통적인 미학의 종속체계를 거부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제프 쿤스는 아트카 작업을 하면서 "레이스카는 우리의 삶과 같아서 강력하고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엔진후드 밑에서 솟는 기운을 받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쳐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BMW는 자동차는 한 사회의 정신과 문화를 반영하니 어떻게 사회와 고객에게 창조적인 혁신을 줄까 해서 1975년부터 아트카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BMW 제프 쿤스 아트카'를 보면서 일상의 지루함을 털고 다양하고 행복한 축복들을 맛보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쌍용차, 6개월 연속 월 1만대 판매 달성☞쌍용차, 8월 1만100대 판매..전년비 55%↑☞쌍용차 "9월 추석 귀성비 지원받고 車 사세요"
2011.09.01 I 김현아 기자
벤츠, 더 날렵해진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 출시
  • 벤츠, 더 날렵해진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 출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CLS 갤러리에서 CLS 클래스 2세대 모델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03년 처음 선보인 CLS는 쿠페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세단의 편안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스포츠 4도어 쿠페.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의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 방향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날렵하고 뚜렷한 이미지를 더했다. 또 스포츠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역동적인 디자인을 한층 더 강조했다. 또 헤드램프에 LED 하이-퍼포먼스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도 새롭게 탑재했다.  최첨단 기술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인 프리-세이프를 비롯해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가변식 댐핑 시스템 에어매틱과 다이렉트 스티어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등의 안전 기술들이 적용됐으며 측면 충돌 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부상으로부터 운전자와 동승자를 보호하는 펠비스 에어백을 최초로 선보인다. 고해상도 모니터와 한글 적용으로 더욱 편리해진 커맨드시스템과 키리스-고 등도 새롭게 장착됐다.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는 친환경 고효율 엔진인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의 장착으로 최고출력 306마력과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기록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6.1초이며 최고 속도는 250km/h. 가격은 1억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2세대 CLS의 국내 런칭과 함께 고객들을 CLS 갤러리로 초청해 뉴 CLS를 체험할 수 있는 프리뷰 행사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6일 까지는 CLS 갤러리 쇼윈도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뉴 CLS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1.08.31 I 김보리 기자
`카스와 아트의 만남`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열린다
  • `카스와 아트의 만남`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열린다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오비맥주는 내달 2일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카스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회 겸 기념파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 카스 이스케이프 이에스더 사진제공=오비맥주카스 아트 콜라보레이션은 스타 패션디자이너 스티브 J & 요니 P, 팝아티스트 이에스더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 7인이 참여, 브랜드에 비주얼 아트를 접목해 카스의 이미지를 문화적 코드로 재해석했다. 한국의 돌체 앤 가바나로 불리는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J & 요니P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카스 만을 위한 티셔츠를 선보인다. 팝아티스트 이에스더는 억압된 생활에서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의 욕망을 카스 이스케이프(Cass Escape) 작품에서 표현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단순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접목한 카스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젊은 층과 감성을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을 통해 카스를 끊임없이 진화하는 젊은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스가 이번에 시도하는 콜라보레이션은 서로 다른 복수 브랜드의 공동작업 혹은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등과 일시적으로 팀을 이뤄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2011.08.31 I 최승진 기자
LG패션, 2535 컨템포러리 남성복 `질스튜어트 뉴욕` 론칭
  • LG패션, 2535 컨템포러리 남성복 `질스튜어트 뉴욕` 론칭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LG패션(093050)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가 가을·겨울 시즌부터 컨템포러리 감성의 남성 라인 `질스튜어트 뉴욕(JILLSTUART NEWYORK)`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93년 첫 컬렉션을 선보이며 데뷔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 는 평범한 듯하나 독특하면서도 과감한 아이덴티티로 뉴욕을 비롯한 전 세계의 젊은 패셔니스트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질스튜어트`, `질바이질스튜어트`,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전개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질스튜어트 뉴욕`은 국내 25~35세 남성층을 겨냥한 제품으로 제품구성도 수트 위주의 기존 남성 브랜드와 달리 캐주얼과 액세서리의 비중을 전체 80%까지 확대했다. 또한, 보다 자유분방한 패션 스타일과 세련된 젊은 남성들의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했다. 가격대는 수트가 80~150만원대, 재킷류 50~100만원대, 팬츠류 25~35만원대, 티셔츠류 20~30만원대, 액세서리류가 40~70만원대 등이다. 유통은 백화점 위주가 될 전망이다. 이지은 LG패션 신사캐주얼부문 CD(Creative Director)는 "이제 의류브랜드의 토털브랜드화는 패션업계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질스튜어트가 지향하는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남성복에 녹여 뉴욕 남성의 다양한 최신 패션스타일을 국내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패션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내달 1일,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F/W 패션쇼와 론칭파티를 결합한 형태의 `질스튜어트 뉴욕 론칭 파티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1.08.31 I 이성재 기자
루이까또즈, 프렌치 감성 담은 신개념 매장 선보인다
  • 루이까또즈, 프렌치 감성 담은 신개념 매장 선보인다
  • ▲새로운 VMD 개념을 도입한 대구 현대백화점의 루이까또즈 매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루이까또즈가 백화점 매장의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차별화를 선포했다. 26일 루이까또즈에 따르면 지난 19일 대구 현대백화점 매장을 통해 새로운 매장 콘셉트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프랑스 인테리어 아티스트인 ‘폴 베르통 마튜(Paul Bertrand Mathieu)’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이번 매장은 베르사이유 궁전의 ‘거울의 방’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화이트 컬러로 덮인 매장 내부는 거울과 유리 장식으로 어우러져 베르사이유 궁전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상시킨다고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말했다.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까또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인 이번 감성을 이제는 백화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 셈이다. 루이까또즈는 대구 현대백화점을 시작으로 새롭게 정립한 VMD 매뉴얼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문화적 감성 전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인섭 루이까또즈 홍보팀장은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백화점 매장이 아니라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감성 매장으로 소비자에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VMD 매뉴얼을 도입했다”며 “보는 즐거움이 한층 더해진 쇼핑 공간이 루이까또즈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알릴 교두보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1.08.26 I 김미경 기자
  • [이데일리초대석] `CEO들의 선생님` IGM 전성철 회장
  • [이데일리TV 윤일 PD] 이데일리TV `이데일리초대석`(매주 금요일 낮 1시) 161번째 손님은 `CEO들의 선생님`으로 불리는 IGM 세계경영연구원 전성철 회장이다. 전회장에게 위 같은 별칭이 붙은 이유는 지난 2003년 전 회장이 설립한 IGM이 세계 최대 규모의 CEO·임원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김신배 SK그룹 부회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등이 IGM을 거쳐 갔거나 재학 중이다.    2003년 3월 서울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시작한 IGM은 지난해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초기 1개 과정, 80여 명으로 시작한 IGM은 현재 14개 과정에 2,500여 명 이상이 수업을 듣고 있으며 지금까지 졸업생은 9,000여 명에 이른다. 전 회장은 "2020년 세계 50여 개국에서 직원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성장을 꿈꾼다. 현재는 중국에만 진출해 있다. 갈길이 먼 만큼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 회장과의 인터뷰 요약이다. [대담진행 = 이진우 이데일리 기자]   -IGM 세계경영연구원의 설립 목적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우리 사회에 실천하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라 함은 세상의 떡을 가장 잘 키우는 가치나 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민주주의 같은 것이다. 정치, 문화, 경제 등 글로벌 스탠다드를 연구, 전파함으로써 세상의 떡을 키우자는 게 IGM의 설립 목적이다.   -CEO들의 선생님이지만 본인 역시 CEO다. 본인을 평가한다면 ▲나는 무서운 CEO다. 나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절대 가만두지 않는다. 그래서 직원들을 상당히 나를 무서워한다. 하지만, 혼을 낼 때도 잘 못한 점과 잘 한 점을 같을 말해준다. 밸런스를 맞춘다.   또 나 스스로 수 많은 CEO를 가르쳐야 하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공부하는 CEO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세상의 좋은 기법, 노하우, 접근법을 많이 아는 CEO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업초기.. 원칙은? ▲기업의 본질은 사람이고 사람의 본질은 생각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생각을 정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사업 초기, 직원들에게 우리가 꾸는 꿈, 조직 문화, 목표, 존재 이유 등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CEO의 필수 조건은? ▲사람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CEO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본인이 굉장히 창의적인 사람이거나 사람들의 중지를 잘 모을 줄 아는 사람이다. 둘 중의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CEO로서 자격이 있다.  2세 경영자들에게 항상 강조한다. 세상에는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직업이 두 가지 있다. 정치인과 CEO다. 둘 다 잘못 했을 경우 본인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을 위한 조언은..▲헌신하는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받는 것 보다 더 직장에 헌신해야 한다. 얼핏 보면 손해 같지만 헌신하는 사람은 반드시 인사, 월급, 승진 등에 있어 더 많은 보답을 받게 된다. 헌신하는 직원은 반드시 회사가 존경하게 된다.   ◇전성철 회장은? 1949년 대구 출생,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직장 생활 중 유학길에 올라 미네소타 대학에서 MBA와 로스쿨을 졸업했다. 맨해튼의 대형 로펌인 '리드&프리스트'에서 일하며 유일한 외국인, 동양인으로서 최단기간에 로펌 파트너(이사)로 승진했다. 한국으로 돌아와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조선일보 논설위원, 청와대 정책기획 비서관, 세종대 부총장을 역임, 현재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데일리 초대석'은 매주 금요일 낮 1시, 이데일리TV (케이블 지역채널, 스카이라이프 525번)를 통해 방송됩니다. 이데일리TV 홈페이지(www.edailytv.co.kr)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1.08.19 I 윤일 기자
  • (재송)1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039670)=서울 강남구청 직장 어린이집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억7860만원 규모다. ▲청담러닝(096240)=대우증권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총 40억원 규모며, 연장기간은 내년 2월 11일까지다.▲해성산업(034810)=오는 9월1일부터 종전 단재완 단독 대표이사에서 단재완, 유준희씨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테크노세미켐(03683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3% 감소한 156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39% 증가한 1104억85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6.57% 줄어든 113억8100만원을 나타냈다.▲대림산업(00021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631억원으로 전년대비 14.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106.66% 증가했다.▲퍼스텍(01082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환경제어장치 전문기업과 환경제어장치 관련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동성제약(002210)= 글로벌스탠다드코퍼레이션의 계약해지 요청으로 `콜코스정`의 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벽산건설(002530)=에이치알원의 채무 236억원을 면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내용은 대여금채권에 대해 발생한 이자다. 채무면제 사유는 `수원 입북동 프로젝트의 매각 관련 채무면제`다. ▲헤스본(0543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윤진백씨외 5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100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보광티에스(06669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계열회사인 보광하이텍이 100% 지분출자한 베트남현지법인인 보광하이텍비나의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수가액 및 인수시기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승화명품건설(11161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사업다각화에 따른 자금조달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 시기, 금액 및 절차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팬엔터테인먼트(06805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무상증자를 검토중이었으나 국내외 증시 급변 등으로 인해 단시일내에 무상증자가 어렵다고 판단, 잠정적으로 진행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에스이티아이(1145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3%, 7.0다. 납입일은 오는 8월12일, 만기일은 2014년 8월12일이다. ▲시공테크(020710)= 가은종합휴양단지 갱도체험공간조성 전시실 설계 제작 설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5억5000만원이다.
2011.08.12 I 김일문 기자
  • 1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에이앤씨바이오홀딩스(039670)=서울 강남구청 직장 어린이집 증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억7860만원 규모다. ▲청담러닝(096240)=대우증권과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총 40억원 규모며, 연장기간은 내년 2월 11일까지다.▲해성산업(034810)=오는 9월1일부터 종전 단재완 단독 대표이사에서 단재완, 유준희씨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테크노세미켐(03683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3% 감소한 156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39% 증가한 1104억8500만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16.57% 줄어든 113억8100만원을 나타냈다.▲대림산업(00021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6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631억원으로 전년대비 14.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106.66% 증가했다.▲퍼스텍(01082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환경제어장치 전문기업과 환경제어장치 관련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동성제약(002210)= 글로벌스탠다드코퍼레이션의 계약해지 요청으로 `콜코스정`의 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벽산건설(002530)=에이치알원의 채무 236억원을 면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내용은 대여금채권에 대해 발생한 이자다. 채무면제 사유는 `수원 입북동 프로젝트의 매각 관련 채무면제`다. ▲헤스본(05430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윤진백씨외 5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100만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보광티에스(06669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계열회사인 보광하이텍이 100% 지분출자한 베트남현지법인인 보광하이텍비나의 지분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수가액 및 인수시기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승화명품건설(11161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사업다각화에 따른 자금조달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 시기, 금액 및 절차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팬엔터테인먼트(06805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무상증자를 검토중이었으나 국내외 증시 급변 등으로 인해 단시일내에 무상증자가 어렵다고 판단, 잠정적으로 진행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에스이티아이(1145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3%, 7.0다. 납입일은 오는 8월12일, 만기일은 2014년 8월12일이다. ▲시공테크(020710)= 가은종합휴양단지 갱도체험공간조성 전시실 설계 제작 설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5억5000만원이다.
2011.08.11 I 김일문 기자
독야청청은 옛말, 파트너 잘 만나야 성공
  • 독야청청은 옛말, 파트너 잘 만나야 성공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외식업계가 이업종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 제고, 매출향상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다이닝&바 청담동48번지(www.48st.co.kr)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브랜드 `꽃담`과 상생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곳의 주 고객은 강남 거주 20~30대 여성, 최신유행에 민감한 트렌드세터, 유학생, 외국인, 유명 연예인들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면서 희소가치가 높은 수공예 액세서리나 손도장 등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충성고객 비중이 크게 늘었다. ▲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브랜드 `꽃담`이 다이닝&바 청담동48번지 매장에 숍인숍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강나영 꽃담 대표는 “압구정에서 숍을 운영하다 높은 임대료 때문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오게 됐다”며 “이곳 손님들은 디자인 변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강한 제품을 갖고 싶어 하는 경향이 높아 가족이나 친구 기념일 주문이 늘면서 매출이 많이 뛰었다”고 말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는 스웨덴 명품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인 보블비(www.boblee.co.kr)와 손잡고 지난 5월 안전산행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달엔 명품가방 증정 공동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블비의 국내 공식 라이선싱 업체인 김헌주 ㈜트레시아 대표는 “월평균 20만명 가까이 찾는 강강술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국내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쳐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원의 프렌치 레스토랑 `마카로니마켓`(www.macaronimarket.com)은 매장 내에 와인 유통회사인 와인나라의 직영 매장을 입점 시켜 서울에서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 레스토랑 판매가가 아닌 백화점이나 마트, 와인숍에서 사는 와인 가격으로 주문해 마실 수 있으며 와인 가격을 평균 30~50% 내려 와인 마진은 줄었지만 손님이 늘어나 전체 매출은 상승효과를 거뒀다. 커피빈(www.coffeebeankorea.com)은 현대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커피를 마시면서 자동차를 감상할 수 있는 숍인숍 형태의 새로운 콘셉트형 자동차 매장을 구축하기로 했다. 규모가 큰 현대차 매장에 커피빈 브랜드가 입점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작년엔 i30 로고가 삽입된 컵홀더, 진동기를 사용하고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i30 차량 2대 및 커피빈 상품권을 증정하는 `커피빈 창사 10주년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식사와 전시 관람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갤러리형 레스토랑도 눈길을 끈다. 이태원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까사 안토니오`(www.casantonio.co.kr)는 3개월에 한번씩 작가를 섭외해 레스토랑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자연스레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해 일상 속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맛있는 식사와 함께 미술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2011.08.10 I 이승현 기자
(매장오픈) 파리크라상, 라그릴리아 2호점 강남에 개점
  • (매장오픈) 파리크라상, 라그릴리아 2호점 강남에 개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파리크라상이 이탈리안 그릴&파스타 레스토랑 라그릴리아 2호점을 강남역 5번 출구 GT타워 2층에 열었다. 라그릴리아는 이탈리아어로 `그릴(The Grill)`이라는 뜻으로, 지난 2008년 6월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처음 론칭해 다양한 이탈리안 그릴요리와 파스타, 디저트를 선보여 왔다. `그릴과 파스타`(Grill & PASTA)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라그릴리아는 모든 그릴 요리를 참숯에 구워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그릴요리나 파스타를 비롯한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디저트 바에 준비된 미니 디저트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서 무거워진 입맛을 가볍게 마무리 해주는 다양한 디저트가 일품이다. 라그릴리아의 대표메뉴인 `비프온더스톤`를 주문하면 이름 그대로 뜨겁게 달군 돌 위에 스테이크를 올리고,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브랜디를 부어 솟아오르는 불길에 구워 내는 화려한 요리가 나온다. 돌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와 고소한 향, 바삭한 표면 속에 부드럽게 살아있는 육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요리다. 또 블랙과 화이트, 레드의 인테리어는 와인을 즐기기에도 좋은 분위기로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다양한 셀렉션의 와인이 구성돼 간단한 비즈니스 모임장소로 추천 할만하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대 유동인구와 대규모 오피스 밀집지역인 강남역 상권에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와 분위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라그릴리아는 오는 10월 청담동에 3호점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 BRCD 청담점 오픈 ㈜브레댄코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다이닝 레스토랑 BRCD가 패션, 문화예술의 중심인 청담동에 다섯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BRCD 청담점은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 레스토랑, 바(Bar)까지 모든 외식문화를 하나의 장소에서 가능케 하는 `유러피안 멀티 스팟`의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다이닝 레스토랑이 요리 위주의 식사를 위한 공간이었다면, 이번 신규 매장은 각 섹터별로 공간을 구성해 베이커리, 커피, 브런치, 요리, 알코올음료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다. 이번 신규매장에서는 청담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타깃을 고려해 신선한 제철 재료를 이용하는 프리미엄 스페셜 메뉴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프렌치 스타일의 브런치 `BRCD 브런치 플래터`, 이탈리안 감성의 `플랫 브레드`, 한국 스타일의 프리미엄 스테이크인 `갈비 스테이크`, 홈메이드 스타일의 그라탕 `미트볼 루가토니 그라탕` 등이다. 매장 인테리어 또한 청담동의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콘셉트에 맞게 오가닉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심플&모던을 더욱 부각한 공간으로 탄생했다. 모던하고 프라이빗한 다이닝존과 자유롭고 편안함을 강조한 카페존, 자연주의를 살린 베이커리에 홈메이드 푸드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살린 오픈 키친이 멀티 스팟의 특징을 잘 살려주고 있다. ▶ 관련기사 ◀☞(매장오픈) 엘레나가든, 세이브존 화정점 오픈☞(매장오픈) 벨라빈스커피, 수지 풍덕천점 외
2011.08.10 I 이승현 기자
예비신부들의 축제 ‘SWA트렁크쇼’ 개최
  • 예비신부들의 축제 ‘SWA트렁크쇼’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청담동 일대 브랜드숍의 웨딩드레스 전체를 박람회 형식으로 공개하는 ‘제1회 SWA 트렁크쇼’가 오는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린다. &nbsp;이 행사는 사전예약이 없으면 내방조차 쉽지 않았던 서울 청담동 일대의 34개 웨딩드레스숍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SWA 측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쉽게 최신 드레스 및 턱시도를 확인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지 못한 어려운 형편의 부부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nbsp;&nbsp;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SWA측은 이번 웨딩클럽데이에 참여한 이들 중 자신의 블로그나 카페 등에 체험 후기를 올린 2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를 선물할 예정이다. ◇ ‘찰스박꾸틔르’ - 20년의 역사가 증명하는 디자이너숍 상해에 첫 해외 오픈 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5성 특급 호텔 등에 총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5명의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쳐 완성도 있는 드레스가 연 140~170벌 제작되고 있다. ◇ ‘에쉘르’ - 디테일이 살아 있는 핸드메이드숍 ‘에쉘르’는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하고 피팅 상담하는 100% 자체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웨딩드레스숍이다.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웨딩드레스를 자랑한다. ◇ ‘클라라’ - 드라마 및 유명 연예인 협찬드레스숍 압구정에 위치한 ‘클라라’는 96년 오픈이래 고급스런 레이스와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세련된 복고스타일이 감각적이다. 상당수의 연예인 웨딩드레스 협찬과 <신기생뎐>, <욕망의불꽃> 등의 방송에서 입소문 난 숍이다. ◇ ‘로즈로사’ - 이 시대의 공주를 위한 명품드레스숍 풍성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공주풍의 러블리 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백색의 느낌보다는 백아이보리, 크림톤 등의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으며 가볍고 아기자기한 스타일링으로 사랑받고 있다. ◇ ‘상아꾸띄르’ - 모던하면서도 심플하게 클래식웨딩숍 모던함과 클래식함을 오고가는 스타일로 심플함 속에서 화려함을 조율할 수 있다. 특히 페미닌 하면서도 러블리한 미학이 살아 있어 실루엣과 디테일을 중시하는 청담동 며느리스타일의 신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1.08.09 I 김유성 기자
  • 워크아웃 결정, 신일건업 "사업 조기 정상화에 최선"
  • [이데일리 류의성 이윤정 기자] 신일건업(014350)은 5일 채권단의 워크아웃 결정과 관련, 사업 조기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신일건업 관계자는 "사업을 정상화시켜서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하는 것 외에는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현재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채권단 동의를 받아서 자금 지원이 이뤄지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며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파트 브랜드 '신일 유토빌'로 알려진 신일건업은 사업현장 투입 공사비 증가로 단기 유동성이 나빠져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했다.신일건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9년 1차 건설사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같은 해 조기졸업했다. 이번에는 갑작스러운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남구 청담동 사옥 매각을 추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와 관련, 신일건업의 유동비율은 작년 말 기준 133%였으나 올해 1분기 129%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단기차입금은 1231억원에서 1344억원으로, 기타 유동부채는 146억원에서 412억원으로 늘었다. 1분기 말 기준 신일건업의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약 230억원이다. 1분기 매출 509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남양주 별내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관련, 내년에 300억원의 장기차입금 상환을 앞두고 있어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신일건업은 경기 수원, 강원 원주, 충남 당진 등에서 주택사업을 진행 중인 중소 건설사다. 시공능력평가는 작년 92위에서 올해 73위로 올라섰다. 시공능력평가액은 작년 2500억원대, 올해는 7200억원대였다.한편 신일건업의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은 5일 오후 명동 본점에서 열린 채권단협의회에서 신일건업의 워크아웃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신일건업 "공동관리 개시 신청"☞신일건업, 워크아웃 신청설 조회공시
2011.08.05 I 이윤정 기자
  • 서울시, 칠석 맞아 미혼 여직원 미팅 주선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가 오는 6일 칠석(음력 7월 7일)을 맞아 미혼 여직원들을 위한 중매에 나섰다.서울시는 6일 청담동 모처에서 서울시 미혼 여직원과 삼성증권(016360) 등에 재직 중인 미혼 남성 간 `만남의 장 프로그램`을 특별 행사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단체 레크리에이션, 테마토크, 테이블 미팅 및 스피드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대화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초혼 연령대 상승으로 인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극복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미혼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1.8세, 여성 28.9세로 전년대비 2.4~2.5세 높아졌다. 특히 서울 거주 미혼남녀의 경우 남성 32.2세, 여성 29.8세로 초혼 연령이 가장 높았다.시 관계자는 "최근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요청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등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남녀가 배우자 만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라며 "향후 동 사업의 지속 및 확대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그간 서울시는 결혼정보업체 (주)닥스클럽과 함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미혼 여교사와 서울시 미혼 남직원 간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유사한 행사를 가졌다.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서울시 만남의 장 프로그램이 미혼남녀 직원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또 초혼 연령대 상승에 따른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서울시, 집중호우 파손주택 재산세 감경·면제☞서울시, 오수 무단방류 음식점 18곳 적발☞노원구, 1143번 등 시내버스 노선 일부 변경
2011.08.05 I 이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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