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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시세 80%' 장기전세 쏟아지는데…나도 신청해볼까
-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가구를 공급하는 레미안길음센터피스 조감도[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변아파트 전셋값의 80% 수준에 입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이 올해 이어 내년에도 대규모로 풀릴 전망이어서 무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하반기 장기전세주택 10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데 이어 내년에도 최소 2000가구 이상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만 1855가구가 장기전세로 공급된다. 장기전세는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에 내집처럼 살 수 있어 무주택 중산층에게 인기다. ◇올해 이어 내년 고덕강일지구에 2000가구 공급 일단 올 하반기에는 성북구 길음동, 강동구 암사동 등 서울시내에 총 1000가구 넘는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SH공사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 힐스테이트암사, 휘경SK의 신규공급 436가구와 기존 잔여 공가(비어있는 가구) 640가구를 포함한 총 1076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1000가구 넘는 공급 규모는 2016년 위례, 오금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3년만이다. 장기전세는 2007년 도입된 후 초기엔 연간 3000가구 안팎이 공급됐지만 공급량은 2016년 2056가구에 이어 2017년엔 247가구, 2018년엔 31가구로 떨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엔 다시 신규공급 물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행복주택 등을 보다 많이 공급해야 한다는 시대흐름을 따르는 것일 뿐, 장기전세 제도가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신규 공급물량이 꽤 많다. 고덕강일지구에서만 1855가구의 장기전세 공급이 예정돼 있다. 내년 상반기 4단지에서 201가구, 6단지 555가구, 7단지 406가구 등 총 1162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엔 8단지 102가구, 9단지 255가구, 13단지 336가구 등 총 693가구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SH공사 관계자는 “전용면적 59㎡ 아파트가 가장 많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타입도 100여 가구 이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올해는 14일까지 신청…무주택이면 세대원도 가능장기전세는 전세보증금이 주변 시세의 80% 이하 금액으로 책정된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인근의 고덕그라시움은 현재 전세가가 전용 59㎡ 4억~5억원, 84㎡는 5억~6억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 기준으로는 장기전세 보증금이 전용 59㎡는 3억20000만~4억원, 84㎡는 4억~4억8000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에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계속 쏟아지면서 전세가격이 다소 내릴 것이란 전망이 높아 장기주택 전세가도 이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 장기전세는 2년 단위 계약으로 보증금 인상률은 연 5%로 제한돼 있다. 원할 경우 최장 20년간 임대 가능하다.올해분 장기전세의 경우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50㎡ 미만 주택은 해당 자치구 및 인근 자치구 거주자가 1순위다. 전용 85㎡미만 주택은 청약종합저축가입 횟수, 전용 85㎡초과 주택은 청약예치기준금액에 따라 청약순위가 주어진다.우선공급 대상은 다자녀, 노부모부양, 저소득근로자, 국가유공자 등이고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에게 공급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30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다만 SH공사는 전용 60㎡이하 주택은 먼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자격기준으로 모집을 하고, 미달이 생기면 소득 기준을 120%까지 완화해 14일 신청접수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강남, 서초 등 임대보증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서 장기전세가 반복적으로 미달돼 공가로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27일, 당첨자 발표는 12월 4일이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한·일, 미·중…갈등 격화에 공포 휩싸인 외환·주식시장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한·일, 미·중…갈등 격화에 공포 휩싸인 외환·주식시장-이재용 “긴장하되 두려워 말자”-반도체 핵심소재 1년 내 탈일본 기술확보 위해 해외M&A 지원-[사설]기업들에 해결 방안 먼저 물어봐야-[사설]지소미아 파기 결정 좀더 신중해야 한다△줌인&-中 사드보복에 ‘보이콧 재팬’ 유탄까지…냉가슴 앓는 롯데그룹-정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연기…與, 주52시간제 유예안 발의 추진△출렁이는 외환시장-G2갈등·日규제 엎친 데 위안화 가치 급락 덮쳐…“1달러=1250원까지 뛸 것”-中 “위안화 약세는 美 관세 탓”…G2 갈등 격화하나-엔화 가치는 급등세…아베노믹스 핵심정책 ‘엔저’ 무너지나△파랗게 질린 증시-증권가 “바닥 어딘지 가늠 안 돼…주가 하단 예측 자체가 무의미”-반대매매가 하락 부추겨…코스닥 종목 95%-닛케이 2만1000선 이탈…외국인 전용 상하이B주 3.18% 하락△新한·일 전쟁…핵심소재 脫일본 선언-소재산업 발목잡던 화관법 인·허가 간소화…추가 연장근로도 허용-‘홍·성·박 삼두마차’…‘日 수출규제 대응’ 콘트롤타워 가동-“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속도 높이려면 실패도 용인하고, 30% 구입 보장해야”△新한·일 전쟁…청와대 ‘극일’ 전략은-“남북 경협으로 평화경제 실현하면 단숨에 日 뛰어넘을 수 있다”-김상조 靑 정책실장-5대그룹 전문경영인 늦어도 8일께 만난다-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개최 조율 중△정치-정경두 국방 “지소미아 파기 신중검토…전술핵 재배치는 고려 안 해”-이름없는 한·미연합훈련 어제부터 시작 北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도-사개특위 유기준號 출항…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가시밭길-“팩스로 해고 당하는 보좌관…기본권 챙길 것”-한·일 관계 개선 방안 찾아…與 의원들, 日 의원과 비공식 접촉 움직임 포착△경제-‘쥴’이 부른 과세 형평성 논란…정부, 액상전자담배 세율 인상 추진-내년 최저임금 8590 확정-추경 두달내 75% 집행…中企 혁신개발 ‘패스트트랙’ 처리△국제·경제-항공·지하철·버스 운행대란…홍콩이 멈췄다-“총기 참사 와중에 골프라니…” 美 ‘트럼프 책임론’ 일파만파-中 “韓·日, 美의 총알받이 되지말라” 원색 경고△금융-은행권 金 판매량 작년보다 최고 4배 껑충-이달 말 나오는 서민 안심전환대출 고정금리 대출자도 갈아타기 허용-반일 분위기 확산에… 광복절 앞둔 은행들 ‘애국 마케팅’-창립 61주년 교보생명 독립·국가유공자 가정 지원-KEB하나銀 퇴직연금 적립금 상반기 성장률 7%로 으뜸△산업&기업-JY, 휴가도 미루고 시장 불안감 해소 나서-“테스트 2000번 실패, 맥주 30t 버렸죠”-사업다각화 효과…SK네트웍스·포스코인터 상반기 실적 훈풍-유화설비 3곳 증설 완료…롯데케미칼 반등 노린다-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카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산업-헬릭스미스·메지온, K바이오 추락 막을 ‘구세주’ 되나-과기부에 ‘방송·통신·안전 관할’ 실장 신설… 방통위 발끈-넷마블 ‘목소리 따라 바뀌는 얼굴 애니메이션’ 기술 발표-‘日 대응’ 소재·부품 개발 지원 KAIST, 기술 자문단 설치△소비자생활-GS25 ‘도시락에 태극기 부착’…바디프랜드 ‘日 제쳤습니다’-“로봇이 반찬 주니 배식시간 확 줄었어요”-호텔 ‘레스토랑 예약’도 온라인으로-‘65인치 UHD TV’ 이마트 가면 50만원대△건강-최첨단 장비에 협진 시스템 갖춰…뼈 전이암 검사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세균 침입 막아주는 ‘귀지’ 파내지 마세요-휴가철 슬리퍼·킬힐 샌들 신고 멋내려다 ‘발병’난다△증권&마켓-바이오株 폭락 전, 임원 주식 팔고 공매도 늘고…우연일까-회장님 유튜브 방송에…지옥과 천당 오간 에이치엘비-‘공매도 몸살’ 에스모 “주주님들 협조 마세요”△증권-日 대체투자 수익률 15% 넘는데…금융사, 한·일 갈등에 발동동-공시제도 개선안 무색… 불성실공시법인 되레 늘어-한·미 연합훈련, 북 추가도발 우려…대북株 털썩-웅진코웨이 인수적격후보 SK네트웍스 등 4곳 선정△왜곡된 팬덤, 이제 그만-음란영상 보내고, 차단땐 가족계정 찾아 협박…‘양날의 검’된 SNS-실시간 전파타는 라방서 악플 달면 ‘최대 징역 5년’△스포츠-고진영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 “실력 부족” 충고 듣고…더 노력했죠-‘아, 15번홀’ 안병훈, 우승까지 2% 부족했다-황중곤 “하반기 목표는 우승 그리고 PGA 투어 출전”-新한일전쟁 스포츠계도 ‘NO 재팬’-황의조 유럽진출 데뷔골△피플-홍수재해방지 기술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한 수 위-김휘린 환경부 연구사, 亞 최초 ‘WMO 과장’-‘우국지사’ 매천 황현의 안경·벼루 문화재 된다-LH 첫 여성임원 장옥선 상임이사, 부사장 임명△오피니언-[목멱칼럼]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생생확대경]개혁시계 되돌린 檢 인사-[기자수첩]신라젠은 실패했어도 신약개발은 계속돼야△부동산-서울 ‘로또 장기전세’ 봇물…‘내집 같은 전셋집’ 마련 기회-‘도로 위 아파트’…땅값 비싼 서울 주택공급 대안 될까-분양가 상한제 확대 예고…8월 분양물량 전년比 4배↑△사회-몰카 당할라, 빈집 털릴라…휴가, 가? 말아?-‘공정경쟁 확립’ 외친 윤석열號, 첫 타깃은 日차부품업체-태풍 ‘프란시스코’ 오늘 한반도 상륙-관광 1번지 서울 중구 전역에 ‘NO 재팬’ 현수막 걸린다-警, 목동 빗물펌프장 참사 ‘과실치사’ 관계자 4명 입건-중소 병·의원에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 판교 테크노벨리 신 배후주거지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인기
-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집값이 과도하게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은 살기 좋은 주변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은 경기도 광주 고산·태전 지역으로 판교와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新) 주거 타운으로 형성돼 정주여건이 좋은 만큼 배후 주거지로서 각광받고 있다.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 백현동은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억원을 웃돈다. 인근 삼평동도 11억8000만원, 판교동도 10억원을 기록해 강남에 준하는 가격대다. 전세도 만만치 않아 백현동은 8억3000만원, 삼평동은 6억6000만원에 달해 서울 평균(4억6000만원) 보다 비싸다.반면 광주는 서울·판교 전세가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면서, 판교 출퇴근도 30분대에 가능해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지난해 2009년 대비 52.5% 상승해 경기도에서 인구 증가폭이 가장 가파른 곳으로 꼽힌다. 경제활동 인구비율이 증가하면서 고산·태전은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오포IC가 광주에 뚫리는 점도 수요자들의 광주행을 재촉하고 있다. 오포IC를 통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또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로 이동이 가능하며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면 도달 가능하다.더불어 7월 초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향후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3호선·분당선·SRT정차)까지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광주는 향후 경강선과 여주~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동서 횡단노선과 원주~신경주~울산~부산(부전) 등을 잇는 남북 종단노선까지 연결돼 전국을 생활권에 둘 수 있는 교통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 듯 포스코건설이 8월 고산지구 C1블록에 분양 예정인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에도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총 139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빼어난 상품도 돋보인다. 실내 체육관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부스(동 출입구), 세대 내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 등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급된 더샵 아파트에서 호평을 받은 어린이 물놀이장도 이번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에 적용된다.한편 광주시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차 중도금 납입 일정을 전매가능일 이후로 조정해, 중도금 납부 이전에도 전매가 가능한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 [민간택지 상한제 초읽기]강남권 모든 재건축에 적용할 듯
- 지난달 10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의원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택시장이 폭풍전야 분위기다. 집값은 보합 수준에 거래는 멈추다시피 하면서 겉으로만 보면 한산한 모습이다. 다만 재건축·재개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은 사업장까지 소급 적용한다면 후폭풍이 거셀 수밖에 없어 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시장은 숨을 죽이고 있다. 4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위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작업을 거의 마무리하고, 당정 협의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이미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여당 대표, 정책위 의장 등 당 지도부들과 만나 상한제 도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도입 시기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당정 협의 일정과 발표 시기 등을 정하지 않았지만 김 장관의 도입 의지가 워낙 강력한 데다 비공식 협의가 이뤄진 만큼 도입은 시간문제로 보인다”며 “강남권 등 주요 규제 지역이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달 중 당정 협의가 이뤄지면 40일 간의 입법 예고 기관과 법제처 심사, 규제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께 개정안을 공포할 수 있다. 다만 규제 소급 적용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포 후 일정 기간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상한제 적용 대상은 고분양가가 우려되고 향후 집값 급등 가능성이 높은 서울 등 수도권과 세종, 대구 수성구 등 43개 조정대상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포함)이 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불황과 공급 과잉 등의 여파로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지방을 제외하고 서울 강남권 등을 정밀 타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도다. 국토연구원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할 경우 서울의 주택매매가격은 연간 1.1%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규제를 피해 후분양을 노리는 강남 재건축 단지가 잇따르자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상한제 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며 “사실상 주택 상승 파급력이 높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 대한 핀셋규제”라고 해석했다. 규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상한제 적용 시점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 모집공고 이전 단계에 있는 단지는 모두 상한제 범위에 포함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내놓으면 된다. 이럴 경우 현행 규정대로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완료해 상한제를 피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인 상아2차, 개포주공1단지, 반포주공 1·2·4주구, 미성·크로바, 둔촌주공 아파트 등 수만 가구가 규제 사정권에 포함된다.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받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모두 64개 단지로 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 수로만 따지면 6만46431가구(주택 수 미공개한 18개 사업장 제외)다. 현행 주택법상 정비사업장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려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기 전이어야만 하다. 하지만 이 단지들은 주변 집값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가장 큰 곳으로 상한제에서 제외하면 ‘알맹이 빠진 껍데기 규제’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상한제 적용에 따른 부작용을 고려한 대책도 병행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상한제 시행으로 ‘로또 아파트’를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전매제한 기한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현행 분양가가 주변시세의 70% 미만이면 4년, 70% 이상이면 3년이 적용되는데 이를 과거와 같이 5~7년으로 늘릴 가능성이 있다. 또 상한제 도입으로 전셋값이 뛸 가능성이 높아 현 정부의 공약 사항이었던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이 조기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채권입찰제는 지나친 사유재산 침해와 규제 효과가 미미하다는 측면에서 도입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민간택지에 상한제 도입을 하는 것은 결국 집값을 떨어뜨리겠다는 것인데 만약 주택 공급이 계획대로 원활하지 않다면 더 큰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日보복에 기업들 앞 캄캄한데… 反기업법 늘린 국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日보복에 기업들 앞 캄캄한데… 反기업법 늘린 국회-코스닥 설립 주도한 ‘벤처의 큰 별’ 지다-또 멈춰선 신약개발… 文 ‘3대 혁신산업’ 프로젝트, 잇단 차질-분양가 상한제 민간 확대 초읽기 떠는 강남 재건축-[사설]경제전쟁 이기려면 정책 기조부터 바꿔야-[사설]북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 대처 필요하다△줌인&-위안부 참상 전세계 퍼질라… ‘소녀상 자리’ 빼앗는 일본-고향과 단절 뜻하는 ‘단발머리’… 방황 나타내는 ‘들린 발뒤꿈치’-韓 車업체에 ‘짬짜미’ 日 부품사 4곳 적발△新한·일 경제전쟁… 돌파구 찾는 韓기업들-탄소섬유·배터리… 아직 규제 없는 분야서도 선제적 국산화 움직임-무역 무기화 언제든 가능… 결국 국산화가 답-28일 규제 시작 전까지… 기업들 재고 확보에 ‘안간힘’△新한·일 경제전쟁… 日 불매운동 한달-“사케 대신 소주 찾아… 손님들이 스스로 일본 술 주문 안해 깜짝”-국민 10명 중 9명 “안사요”… 한달 만에 日맥주 초토화-편의점에서도 사라지는 아사히·삿포로·산토리△新한·일 경제전쟁… 지원 팔 걷은 정부-내년 예산에 日대응 ‘1조원+@’ 편성… 패키지 지원으로 산업체질 바꾼다-어정쩡한 美… “해법 찾는데 관심 있지만 ‘중재’ 생각은 없어”-국책금융기관 6.7조 공급… 시중은행도 ‘조 단위’ 자금 푼다△정치-與 “정보력 우리가 앞서, 日 도움 필요 없다”… 지소미아 폐기론 급부상-추경 끝낸 여야… ‘안보국회’ 돌입-韓에 힘 실어준 아세안국가들 日 겨냥 “보호무역주의 경고”-이해찬 ‘사케 오찬’ 공방 與 “국산청주 마신 것” 野 “경제전쟁중 낮술”-軍, 미뤄온 ‘독도방어훈련’ 이달 실시 검토△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초읽기-①로또청약 양산 ②소급적용 논란 ③주택시장 왜곡-“8년 간 서울 아파트 중위 매매값 제자리” “제도 피하려 밀어내기 분양 물량 쏟아져”△경제-내년 ‘500조+@’ 슈퍼예산 예고… 당정 “日대응” vs 야 “총선용”-납품사에 재고·인건비 떠넘기기… 공정위, 올리브영에 10억 과징금-무역갈등 격화… ‘1달러=7위안=1200원’ 마지노선 뚫리나△국제·경제-트럼프 “中 10% 추가관세” 경고장… 習 서둘러 협상 테이블 앉을까-“1kg의 미국산 콩도 안 사”… 보복 준비하는 中-홍콩 송환법 철회 시위 현장서 한국인 20대 1명 체포△금융-中企대출 올해 들어 16.5조 쑥 급여통장 등 예금 늘리기 총력-1600만원씩 돌려받는 금감원 노조… “더 달라” 항소△미래 리포트⑥ 미국(上)-머스크가 어리석다던 수소차… “美 7000여대 운행, 수소차 시대 진입”-“전세계 탄소배출량 제한 내년 확대… 10년 후 수소자동차 수요 폭증할 것”-냉장고 크기 미니 발전소, 수소 연료로 전기 만들어내△산업&기업-쌍용차 주춤한 새… ‘넘버3’ 노리는 르노삼성-주요 대기업 상반기 영업이익 40% ‘추락’-애플카드·5G폰 자체 칩 장착 애플, 아이폰 부진 탈출 승부수-택시회사 인수전 방아쇠 당긴 카카오-삼성·LG 가전, 美소비자 평가 1위 휩쓸어△산업·소비자생활-“꽉 막힌 中 뚫을 파트너 찾아라”… 중소게임사 분투-한국인 절반 ‘주1회 이상 맥주’… 가장 많이 마신 것은 ‘카스’-LG유플러스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 개발-[가봤습니다]“마트에 짐 맡기니 집·사무실이 넓어졌어요”△중소기업·바이오-신라젠 “모든 신약개발 실패 아냐… 신장암 등 면역항암제 병용임상 집중”-사업 구조 개편… 불황 극복 나선 건자재업계-IoT·자율주행차… RF 반도체, 진출 분야 무궁무진△증권&마켓-실적 부진에 수십년 일군 회사 넘기는 코스닥 창업주들-끝 모르고 추락하는 여행주… “8~9월엔 더 힘들다”-日화이트리스트 악재에 코스피 2000선 지지 시험△증권-‘우리끼리 치고 받고’… 금융사, 동남아 M&A서 출혈경쟁 심화-이번엔 신라젠發 악재… 메지온, 주가 상승세 이을까-잇단 금리 인하에 통화가치 안정세… 인도채권펀드 수익률 짭짤-김포 시네폴리스 사업 순항 두달새 PF자금 절반 조달△문화-“건축은 바이러스”… 이종호를 기억하다-“아바 음악 흐르니 ‘주책감성’ 폭발”… 뮤지컬 시장 큰손 떠오른 엄빠세대△스포츠-18세 유망주 유해란 “골프가 점점 재미있어요-정현, 일본선수 연달아 꺾고 우승컵 품다-주말 골퍼 위한 부상 방지법 총집합-배선우, JLPGA투어서 시즌 세 번째 준우승-류현진 ‘잠시 쉬었다 갑니다’△피플-4차산업시대 고민하던 큰형님… 빨리 떠나 아쉬워-SK이노가 뽑은 스타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리 복숭아 드세요”△오피니언-[목멱칼럼]50대 취준생에게 필요한 것-[기고]‘안전한 바다’로 항해를 떠나며-[기자수첩]취업비리 떠올리게 한 ‘프듀X’ 의혹-[e갤러리]김미영 ‘화가의 여름’△부동산-일몰 1년 앞둔 도시공원 ‘도시자연 공원구역’ 지정 추진-부동산 매매 실거래가 내년 2월부터 ‘30일 이내’-방배13구역 재건축, 최고 층수 25층으로 높인다-강서 ‘등촌두산위브’ 내일 1순위 청약… 전국서 1707가구 분양△사회-김명수 大法 전원일치 판결 10건중 1건 안돼… “구성원 다양화 성공사례”-소송전으로 번진 자사고 탈락 중3 학생들, 고입 준비 어쩌나-오늘 서울 최고 37도 ‘폭염특보’… 내일부터 태풍 영향권-日피해기업 경영자금 지원 팔걷은 지자체들-서울시 예산사업 시민투표로 선정-우울증에 극단적 선택한 경찰관 法 “공무 스트레스 연관땐 순직”
-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0.09% 상승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값이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민간택지의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상승 폭이 외려 커지는 분위기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보다 0.09% 올랐다. 6월 둘째 주 이후 8주째 상승세를 지속했을 뿐 아니라 지난주 0.08%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정부가 서울 강남권 등 부동산시장 과열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적용 방침을 확정했지만 입주한 지 10년 이내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늘었다고 부동산114는 전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요자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후 서울 도심에서의 주택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고주택을 선점하는 데 나섰다”며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신도시나 수도권 외곽 지역에선 분양가 상한제 영향으로 수요자가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희소성 가치가 작용했다는 얘기다. 그는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으려 다양한 대책을 쏟았지만 정작 서울을 제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층 이탈이 심해진다”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더해 서울의 주택 공급 확대를 고민해봐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자치구별로는 25개 구 가운데 성동·은평구 아파트값만 보합을 기록했을 뿐 23개 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강동(0.33%)과 송파(0.21%), 강남(0.16%) 등 강남4구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끌었고 동대문·서대문(0.11%), 구로(0.09%), 성북(0.08%) 등의 아파트값도 올랐다. 새 아파트 입주가 몰린 강동구의 경우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등 재고주택 선호도에 힘입어 오름세가 나타났다. 강남구는 상반기 입주한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매물이 줄며 5000만~1억원 상승했다. 역삼동의 래미안팬타빌, 개나리SK뷰, 개나리푸르지오, 역삼 아이파크 등 준신축도 최고 5000만원 뛰었다. 신도시에선 위례(0.06%), 분당(0.02%) 등의 아파트값이 올랐다. 경기·인천 지역의 경우 오산(-0.13%)과 평택(-0.11%), 안성(-0.08%), 시흥(-0.07%) 등의 아파트값이 내리며 전체적으로 보합에 머물렀다. 전세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큰 폭의 움직임을 나타내진 않았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새 0.02% 올랐다. 강동(0.13%), 강서(0.12%), 은평(0.06%) 등의 아파트 전세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 역시 0.01% 올랐다. 이에 비해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시흥(-0.15%), 오산·화성(-0.14%), 군포(-0.13%) 등이 내리며 전체적으로 0.02% 약보합을 기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새 먹거리 찾는 로펌, 드림팀 키운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새 먹거리 찾는 로펌, 드림팀 키운다-삼성 반도체 영업익 3조원대로 11분기 만에 최악 성적표 받아-美 “분쟁중지 제안” 韓 “외교해법 공감 日 ”제안 못 들어“-北 엿새만에 또 미사일…靑 강한 우려 표명-[사설]”우리도 핵 무기화하자“는 주장 나오는 까닭-[사설]노동계 편향 법 개정, ‘노조 천국’ 만들건가△줌인&-2시간 뱃길, 20분으로 단축…섬마을에 뜬 ‘드론 택배원’-귀농·귀촌인 열 중 넷 ‘마을리더’로 활약△전환점 맞은 한·일 갈등-文정부 대미외교 통했나…최우방 美 중재 땐 日도 협상 거부 힘들어-日 내일 화이트리스트 개정안 의결…한국 제외시 대응 방안은-홍남기 ”핵심 소재·부품 기술 개발에 年 1조원 이상 지원“△로펌 드림팀 <1>김앤장 국제중재팀-현대重 9.2조 카타르 소송, 2600억에 화해…국내 넘어 ‘아시아 최강’-윤병철 김앤장 국제중재팀장 ”국제 중재, 조기대응이 키포인트“△새 진용 꾸린 ‘윤석열호’-”권력형 반칙적 범죄에 눈감지 말아야“…적폐수사 2라운드 속도낸다-중앙지검 1·2·3차장에 신자용·신봉수·송경호…칼잡이 중용-‘전열 완비’檢, 잠시 숨고르기 들어갔던 주요 수사 조만간 재개△정치-사거리·고도, 발사때마다 들쑥날쑥…‘요격 회피 능력’ 과시-북·미, 지난주 DMZ 접촉 실무협상 재개 임박 신호-오늘 본희의 통과 앞둔 추경 ‘日 보복 대응 예산’ 힘겨루기-‘자민당 2인자’ 국회 방일단 면담 연기…아베 의중 담겼나-윤리특위 운영 의지 없는 輿野…5·18 망언 징계 ‘하세월’△국제·경제-화기애애했던 워런vs샌더스…칼날 겨눈 바이든vs해리스 공방도 주목-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소득없이 종료-애플 4~6월 실적 기대이상-화웨이 상반기 웃었지만△경제-‘日 악재’ 반영도 안됐는데…제조업 생산능력 역대 최장 감소-”美, WTO 판정 1년 지나도 불이행“ 정부, 4130억원대 보복 관세 추진-담배 세대교체…궐련 판매 3.6% 줄고 전자담배 24% 늘어△금융-국민銀 ‘5G 알뜰폰’ 시장 판도 바꾸나-군살 빼 거점 투입…영업점 ‘대수술’ 나선 은행들-100일 만에…신한금융, 혁신기업 투자 2800억원 훌쩍-日 추가 수출규제 대비…최종구 금융위원장 3일 은행장 긴급소집△미래車 리포트 <일본>-수소올림픽 꿈꾸는 도쿄…”안젠데스“ 보육원 건물 앞 충전소를 許했다-”기술력으로 수소경제 선도…韓과도 파트너십“-‘발전용 수소시장’ 규모의 경제 실현 땐 가격 내려가△산업&기업-실적 추락 속 거세지는 日보복…삼성전자, 하반기도 ‘시계제로’-V반등 속도 내던 車업계, 하투 ‘비상등’-삼성전자 ”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다…수요 일부 회복“-불확실성 커지는 유화업계, 합병·합작 바람-팰리세이드 게 섰거라…덩치SUV들 몰려온다△산업SKT·KT ”적반하장“…방통위 ”일단 지켜볼 것“-내년 1월 윈도7 기술지원 종료 ”PC 700만여대, OS 교체 권고“-대출 받으려면 꼭 ‘핀다’라는 말 듣고 싶어요-담도암 진단·치료 동시에 하는 바이오방사성 의약품 개발△소비자생활-”이물질 없다면 국산 사용“…새우깡, 성난 어심에 고객 숙여-손흥민의 ‘슈퍼콘’ 매출 100억 돌파-”물류센터에 100억 투자…마트에 없는 것, 다 있어요“-유니클로에 밀린 토종 속옷…‘기능성’으로 반격△중소기업·바이오-‘몸값 2조’웅진코웨이…SK네트웍스·칼라일 등 인수 참전-日화이트리스트 韓 제외 제약·바이오 영향 ‘제한적’-공유오피스 ‘전성시대’…불황에도 공격 투자 계속-2개월 전 승인받았지만…개성공단 방북 여전히 ‘안갯속’△증권&마켓-채권형 펀드 설정액 ‘사상 최대’ 수익률 7% 해외채권형 솔깃하네-상장사 2분기 실적, 절반은 ‘기대 이하’-”코스피 바닥이지만…바로 반등은 못할 것“△증권-SM ”라이크기획 합병 법률적으로 불가능“-회계법인 감사품질 평가지표 개발 나서-‘비가맹점과 갈등 해소’ 골프존, 올들어 주가 112.6%↑-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 근무시간·출퇴근 자유로워진다△문화-디지털 격변의 시대…나만의 ‘통찰력’ 키워라-거친듯 아름다운 두 몸짓…인간사 희로애락을 말하다-”엄마가 되는 게 소원“…끝내 사과받지 못한 할머니의 ‘투쟁 여정’△스포츠-우승할 때 된 김효주 ”아쉬움 털고…좋은 흐름만 이어갈래요“-국내팬 10명 중 8명 ”호날두 응원 안할 것“-PGA투어 2019·20시즌 3개 더 늘어 49개 대회-신시내티 푸이그↔클리블랜드 바워…악동끼리 유니폼 바꿔 입는다-오승환, 친정팀 삼성 복귀 초읽기△피플-노르웨이의 여성 경제활동 보장정책…한국도 배워야-”문광연 자료, 누구나 볼 수 있게 할 것“-이나영 ‘유니클로’ 벗고 ‘탑텐’ 입었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재선-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 선임-[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 주52시간제 수정 빠를수록 좋다-[기자수첩] 韓 소비자 소홀히 한 구글-[e갤러리] 청초 이석우 ‘농악’△부동산-”시장 어려운데 분양 미룰 수 없어“…비수기에도 물량 쏟아내-한화건설 新 주거브랜드 프리미엄 아파트 적용-재건축·신축 수요에…서울 집값 7개월 만에 상승 전환-서울시 5개 지역 ‘역세권 청년주택’ 2136가구 입주자 모집△사회-기습폭우에 수문 자동개방…알림 무전도 없었다-수도권 최대 125mm 물폭탄…오늘 오전까지 비 더 온다-여기선 된다면서, 저기선 안된대고…지하철역 병원·약국 차릴 수 있나요?-[현장에서]독감검사로 장사하는 의사들-警 ‘프로듀스 투표조작 의혹’ 엠넷 압수수색-수사중인 외국인, 출국정지기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