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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스튜어드십코드 '마의 3000' 벽 넘는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스튜어드십코드 안착땐 ‘마의 3000’ 벽도 넘는다 -R&D 예산 슬쩍 끼워넣은 ‘일자리 추경’ -일등서 꼴등까지 줄세우기 없앤다 -반도체 빅2, 분기 영업익 첫 10조 돌파 △줌인 -SK텔레콤 연구원 ‘AI대부’ 스튜어트 러셀 교수 만나다 -대한항공 LA호텔 23일 오픈 조양호·조원태 ‘오너가’ 총출동 △종합 -“재벌개혁, 검찰개혁처럼 몰아칠 수 없다”..김상조 ‘점진적 추진’ 비쳐-소득 기준이냐, 구매력 평가 기준이냐 가계 통신비..‘그때 그때 달라요’ △논란 커지는 일자리 추경 -실업률 하락 ‘11조 추경 근거 약화“ VS 실업자 100만 ”일자리 예산 지급“ -전쟁·재해·대량실업..법적 요건 모호해 추경 때마다 시끌 -”추경은 알바 예산, 규제프리존 도입해 민간 일자리 확대를“ -소득 주도 경제 성장론의 성공 열쇠 공약 1호도 업무지시1호도 ’일자리‘ △정치 -야3당 ”강경화 임명 강행땐 파국“ 청 ”여론우위, 임명 문제 없어“ -김부겸 ”에코붐세대 곧 노동시장 진출, 공무원 채용 늘려야“ -정책제안 할 수 없는 청와대 홈피..자유게시판 기능도 없어 -”연방제 수준 지방 분권 강화“ -장관인사 13명 ’친문‘..영남권 40% 달해 -8일 사드기지 새떼 쫓는 훈련..사실은 북한 무인기 격추 시도?-文 정부 첫 ’6.15 공동선언‘ 올해도 남북 ’따로 또 같이‘ △경제 -부동산 과열에 고삐 풀린 가계빚..한달새 10조원 불어나 -가계자산 4분의3 ’부동산‘에 묻었다 △금융 -부동산PF대출 쏠림 뚜렷..P2P사 연체율 ’비상등‘ -문창용 ”9월까지 금융공기업 부실채권 1.9조원 인수“ -”스포츠스타 모셔라“..은행들 자산관리 전담팀 속속 출범 -보험사기로 할증된 車 보험료 11년간 26억6000만원 환급돼 △산업&기업 -최태원 뚝심..SK하이닉스 영업익 3조 ’하이킥‘ -삼성전자, 산업용 로봇시장 12년만에 재진출 -주한미상의 ”韓, 10조원 美제품 구매 펀드 조성해야“ -형님 대신..방미 경제사절단 동행 활동 보폭 넓히는 구본준 LG 부회장 -김재홍 코트라 사장 ”일자리 107만개 창출“ △산업 -옥자, 안방·극장 동시 개방..’콘텐츠 유통‘ 판 뒤집는 넷플릭스 -SKT ”4차산업혁명 생존열쇠는 빅데이터“ -무전기가 위치추적까지..산업현장 도우미 ’모토터보‘ △소비자생활 -中 ’사드 눈물‘ 뚝..중소 화장품, 日 여심 흔들러 갑니다 -GS25 편의점에 세탁물 맡기세요 -롯데百 ”맛집 레시피 알려드려요“ -선풍기에 ’인테리어 바람‘ 분다 △중소기업·벤처 -만화로 배우는 한자 ’대박‘..中 진출로 제2 도약 -윈텍 피부용 레이저 ’피코케어‘ 美FDA 승인 -신성이엔지, 85억 태양광발전소·ESS 공사 계약 △Auto&Life -주행성능 ’코나‘ 가성비 ’티볼리‘ 연비 ’QM3‘ -타봤습니다 쌍용차 대형 SUV G4 렉스턴 △증권&마켓-제일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하반기IPO 시장 ’황금어장‘ -’증시 더 오른다‘..공매도 줄고 신용거래 늘어 -규제강화·금리인상 우려 건설업지수 보름새 3%↓△스튜어드십코드 시대 -”고배당! 투명경영!“..기관투자가 볼륨을 높여라 -업력 짧지만 국내 기업 사정 훤해..토종 ISS 탄생하나 -주주친화정책 퍼지고, 한국시장 ’레벨업‘ 될 것 -’100조 큰손‘ 국민연금 행보에 쏠린 눈 △문화&스포츠 -구원과 심판..염라대왕넘너 바로 우리 이야기 -철들지 않은 쉰건모 재치 넘치는 흥 잔치 -갓틸리케→슈팅영개→수틀리케.. -깊은 러프 ’라이각‘ 높여라 -장애도 막지 못한 허인회·이승민의 우정 △부동산 -한남뉴타운 3구역 재개발 탄력..땅값 3.3제곱미터당 최고 1억8000만원 -경기·인척 재건축·재개발 단지, 하반기 25곳 분양 -현대건설, 싱가포르서 2년째 시공 품질 인증 △사회 -중·고교 일제고사 9년만에 폐지..교육현장 찬·반 갈려 -총기 이어 폭탄도 터졌는데..불법 사제무기 단속은 ’지지부진‘ -”형사사건 패소땐 환불..“ ’성공보수폐지‘ 하나마나 -’사기대출‘ 신상수 리솜 회장 대법 ”특경법으로 처벌해야“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6월14일(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6월14일◇경제·금융08:00 통계청, 올해 5월 고용동향 발표(세종청사)08:30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AI 일일상황 점검회의(세종청사)10:00 정재찬 공정위원장, 전원회의(세종청사)11:00 산업통상자원부, 5월 ICT 수출입동향(세종청사)12:00 한국은행, 국민대차대조표(잠정) 발표(한국은행)12:00 한국은행, 올해 5월 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한국은행)◇정치·사회10:00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국회)10:00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국회)10:00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국회)◇증권·산업11:00 장원교육 30주년 기자간담회(서울 프레스센터)◆ 현재 포털 주요이슈◇ 오늘 ‘김부겸·도종환·김영춘’ 인사청문회오늘 2차 ‘슈퍼 수요일’...‘현역불패’ 신화, 김상조 유탄 맞나?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뒤 두 번째 동시 다발 청문회가 열림. 여야는 다시한번 장관 후보자를 검증대에 세우고 격돌할 예정. ◇ ‘文 정부’ 부동산 정책 및 전망강남이 집값 견인?…강북·지방 포함한 ‘新버블세븐’ 있었네 요즘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얼굴이 버블(집값에 거품이 많이 낀 곳)의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이른바 ‘신버블세븐’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용산·마포·성동구와 경기도 과천, 부산, 세종시 등 7개 지역이 그 주인공.◇ 삼성전자 로봇시장 박차삼성전자, 산업용 로봇시장 12년 만에 재진출 타진 삼성전자가 10여년 만에 산업용 로봇 사업에 재진출을 타진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 시장에 삼성이 다시 뛰어든다는데 의미가 있음.◆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청년실업실업자 또 100만 돌파..정부 “20대 취업애로 심각” 실업자 수가 5개월 연속 100만명대를 기록함. 지난달 실업률이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가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일자리 지표가 근본적으로 나아지지는 않았기 때문.◇ 손흥민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 한국 카타르손흥민 잃고 패하고… 한국 축구 ‘총체적 위기’ 한국 축구대표팀이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함.◇ 송민호‘신서유기4’, 송민호 삭발…최고 4.2%까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 삭발을 건 강호동과 송민호의 탁구 대결이 펼쳐짐. 결국 압승한 강호동에 송민호는 삭발을 감행함.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거래 줄었는데 값은 올랐다?
- [오은석의 부동산 재테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4월 주택매매거래량은 75,38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7%, 5년 평균 대비 15.7% 감소하였으며, 전월 대비로도 2.5% 감소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의 2017년 4월 주택거래량은 14,844건으로 작년 4월에 비해 7.9% 감소했으며 수도권은 39,467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9.2% 떨어졌다. 지방은 이보다 더해 작년 이맘때에 비해 16.2%나 거래량이 줄었다. 거래량이 감소했다는 통계수치를 접하게 되면 주택 가격도 함께 떨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하게 된다. 수요와 공급의 관계로 인해 가격이 형성된다고 봤을 때, 거래량이 감소했다는 것은 수요가 줄었다는 의미이므로 가격도 함께 하락했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과는 그렇지 않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인 다다부동산파트너스에 따르면 아파트 실거래가의 평균 평단가를 조사하여 각 지역의 평균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수도권의 평단가는 2017년 3월에 비해 4월에는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은 3월 평단가가 1358만 원이었으나 4월에는 1400만 원으로 확인되었고, 서울은 3월 2032만 원이던 평단가는 2138만 원으로 5.2%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 경기 지역도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소폭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지방은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관심있는 지역의 매가 변동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거래량은 감소했지만 주택 평균 가격은 상승하는 이 흐름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많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요즘, 우스개 소리로 정보가 없을 때가 투자하기 더 좋았다고 할 정도로 많은 소스가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요즘, 왜 데이터에서 보여주는 숫자와 현 시장의 흐름이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강원도의 예로 그 답을 찾아보자. 강원도는 2017년 4월 주택거래량이 2,17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8% 하락했으며 5년 평균보다도 24.5%나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전월과 대비해도 11.7%가 떨어져 강원도의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매매가의 평단가 변화 수치는 2017년 3월 582만원에서 4월 595만원으로 2.2% 상승했다. 거래량이 매우 줄었으나 평단가는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강원도가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을 쉽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거래가 될 수 있는 주택이 5채 있었다고 하자. 그 중 작년에 3채가 거래가 되었다. 올해는 남은 2채가 거래되는데, 작년에 3명의 수요자가 주택을 매수할 때는 선택의 폭이 비교적 다양해 안정적인 주택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 2채만 남았을 때는 원하는 사람이 3명만 되어도 매수 경쟁(?)을 해야 한다. 따라서 매도자가 호가로 내놓은 가격이 실거래가로 등극(?)할 수 있으므로 주택 가격은 오르게 된다. 거래량은 작년 3채에서 올해 2채로 줄었지만, 가격은 작년보다 월등히 높아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숫자의 함정은 여기에 있다. 수치로 보여지고, 비율로 보여지는 부동산의 거래량이나 시세의 변화폭은 사실 단순히 그 숫자로 판단하기에 너무 많은 요소들이 숨어있다. 하나의 숫자에 빠지면 그 내면을 확인하기 힘들고, 다른 수치와의 연관성을 읽어내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볼 때 작은 수치에 연연하기보다는 그 숫자가 가지고 있는 속뜻을 파악하는 것이 투자 고수로 가는 길이다. 숫자에 현혹될 수 있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평균’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어느 지역의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할 때, 우리는 그곳의 집값이 뛸만한 호재가 있는지, 혹은 투자자들의 몰림 현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다. 물론 호재가 있고, 투자자가 몰릴 만큼 매력적인 지역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대규모의 신규 분양이 진행되면서 갑작스럽게 그 지역의 매매가 평균이 조정될 수도 있다. 신규 분양 주택의 가격이 기존 주택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책정된다면 가능한 일 아니겠는가. 게다가 매매가의 변동 폭을 퍼센트(%)와 같은 비율로 나타냈다면, 이전 매매가가 어떠했는지 꼭 확인해봐야 한다. 이전 매매가가 500만원이었는데 600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20%의 상승률이라고 표현하게 된다. 그러나 이전 매매가가 1000만원이었는데 1100만원으로 오르면 10%의 상승률이 된다. 상승률이 높다고해서 무조건 매매가가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율’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으므로 실제 가격의 변동폭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관련 기사나 정부에서 공개하는 자료는 평균이나 비율로 형성된 데이터의 숫자를 통해 논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거시적인 방향성을 보는 데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투자를 한다거나 실거주 목적의 부동산을 찾는 데에 이 모든 데이터가 딱 맞기는 쉽지 않다. 점점더 개별적이고 지엽적으로 변화폭이 다양할 것으로 보이는 부동산 시장의 미래에서 자신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나 개별 주택에 대한 조사는 미시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동산 시장에 대해 공부하며 내가 만드는 데이터, 내가 발로 뛴 조사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오은석 ‘직장인 재테크, 우리는 부동산으로 투잡한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20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7만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얻은 수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부동산 규제 예고]①서울 아파트값 4주째 고공행진.. 재건축 상승세 둔화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이 예고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중소형 저가 매물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45%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0.40% 상승해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반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71% 올라 지난주(1.05%)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인접한 1기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0.05% 올랐고 경기ㆍ인천은 0.03%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강동(1.23%) △성동(0.68%) △송파(0.67%) △관악(0.66%) △서초(0.54%) △양천(0.51%) △동작(0.48%) △강남(0.44%) △영등포(0.44%) 등이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와 더불어 일반 아파트 소형 면적에도 투자수요와 실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은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둔촌동 둔촌주공 1,2,3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를 비롯해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암사e편한세상, 고덕동 고덕IPARK 등 일반 아파트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500만~8000만원 상승했다. 성동은 금호동4가 금호대우,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성수동2가 강변임광 등 중소형 면적에 수요가 붙으면서 250만~5000만원 올랐다.송파 역시 잠실동 주공5단지 등 재건축 아파트와 잠실동 트리지움, 리센츠, 갤러리아팰리스 등이 500만~5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4%) △일산(0.11%) △산본(0.10%) △평촌(0.04%) △광교(0.01%) 등이 올랐고 동탄은 입주 영향으로 0.06% 하락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다음 주께 최근 주택시장 과열 진원지로 지목되는 서울 강남 등 수도권과 부산 등에 대한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권 불법 전매와 청약통장 불법 거래, 실거래가 허위 신고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최근 서울 강남 등 집값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지적에 따라 부동산 시장 동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부동산 불법행위 단속에서 적발된 사항은 지자체와 국세청 및 수사기관 등에 통보해 엄정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검증 먹통에…文 정부 인사 삐걱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검증 먹통에…文 정부 인사 삐걱-“위승호, 사드 보고 삭제 지시했다”-J 노믹스 발진…11조 풀어 일자리 11만개 만든다-文정부 조직 개편…중소벤처기업부 출범-[사설]중소벤처기업부에 거는 기대-[사설]현충일에 되새기는 순국선열 희생정신△줌인&-[Zoom In]스타 연예인 잇단 마약 스캔들, 왜-공황장애·대인기피…정신질환 많은 연예인, 약물 유혹 커-‘호식이 두마리 치킨’ 오너 성추행 파문, 불매운동 확산 조짐…가맹점주 발 동동-소방청·해양경찰청 설치…재난 대응 강화△文정부 인사 난맥상-검증 부실 ‘코드人事’…국정 부메랑 되나-통과냐 낙마냐…강경화 딜레마-文대통령 지지율 78%…취임 후 첫 하락△文정부 조직 개편-소규모·실속 개편…국정 조기안정 의식한듯-신설 중기부, 금융지원 기능 강화-미숙한 재난 대응에…안전처 결국 해체-미래부 ‘창조 경제’ 간판 떼고 과학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11조 일자리 추경-정부가 7만 1000명 직접 고용…‘눈덩이’ 인건비 어쩌나-공무원 1만 2000명 내달부터 뽑는다-일자리 환경 개선에 1.2兆…서민생활 안전엔 2.3兆-정부채용 4500명 인건비, 내년부터 연 1200억-육아휴직급여 최대 150만 “매년 두 배씩 인상할 것”△정치“국방부, 사드 부지 두번 나눠 美에 70만㎡ 주기로”-6·15 남북공동선언 행사 북한 “평양서 열자” 제의-‘일자리 추경’ 요건 논란, 6월 국회 문턱 넘을까-“주소는 세종, 서울 자주 가면…그것도 위장전입?”△미리보는 세계전략포럼 D-6-“트럼프 4번, 마윈 8번 실패…4차 산업혁명 시대, 패자 부활전 만들자”-“창의적 변신, 주저하는 순간 퇴보…손실 먼저 따져선 안돼”△경제-“종교인 과세 내년부터 시행해야”…2년 유예 국정기획위와 ‘온도차’-외국인 배당 늘어…4월 경상수지 흑자 급감-“美연준 보유자산 줄 땐 신흥국 자본유출 우려”△금융-제때 못갚아 불어난 연체이자…선진국 수준으로 낮춘다-안심했던 바이오인증…한 번 털리면 더 큰 피해-“LTV·DTI 규제방향 이른 시일내 결정할 것”△산업&기업-2위 꿰찬 WD, 도시바 사냥SK…삼성 독주 낸드시장 ‘3파전’-트랜지스터 300억개 집적…삼성, 5나노 반도체 물꼬 텄다-보수적 소비자 기피에…中 노트북 ‘고전’-현대重 일거리 느는데…군산 조선소는 ‘휴업 중’-철광석값↓ 車강판값↑ 현대제철·동국제강 好好△산업-1분기 만에 작년 영억익 달성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효과’-LG “폰 리베이트 비 공개에”…이통사들 발끈-네이버,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 구축△소비자생활-돌고 돌아…다시 복고패션 열풍-죠스바 껌, 메로나 운동화…장수 브랜드 맛있는 변신-CJ대한통운, 아시아 최대 볼탱크 운송 성공-이랜드, 배우자 출산 때 퇴근 후 업무 금지도△증권&마켓-일감 몰아주기 규제 눈앞…현대차·롯데 계열사들 ‘세 갈래 길’-분할 후 재상장 첫 날 매일유업↓홀딩스↑-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SRI펀드 뜬다△성공異야기-무일푼서 시작한 모텔청소 매출 684억원 숙박앱 성공 비결-야놀자 올 매출액 1천억 예상△건강-무턱대고 적게 먹다간 당뇨 합병증 쉬 부른다-하지정맥류 환자 2명중 1명은 50대 여성-골다공증여성, 재채기만 잘못해도 척추압박골절△문화&스포츠-봤니…한강으로 뛰쳐나온 뮤지컬-시 노래하는 낭만고양이 반하지 않을 수 없잖아△엔터테인먼트-‘오늘따라 조상님이 그립습니다’…6월 6일 별 헤는 별-개봉 5일만에 ‘원더우먼’ 100만 관객 돌파-변신의 귀재 고경표…고교생→재벌남→독립군 다음은?△스포츠-지존무상VS무념무상-아쉬운 뒷심…왕정훈 시즌 두번째 ‘톱10’-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KT홈경기 시구-22경기 11홈런…프로야구판 뒤흔드는 ‘괴물’ 로멕-유벤투스 팬들, 테러 오인하다 1500명 다쳐△사람&나눔-65년만에 찾은 한국…눈부신 발전에 ‘가슴 뭉클’-안재욱 ‘한 줄 건배사에 인생사 담았죠’-김칠봉 SM상선 사장 “합심해 파도 헤쳐 나가야”△오피니언-‘갈등 사회’를 ‘포용 사회’로 만드는 법-금융은 ‘서비스 만두’ 아니다-논란의 퀴어축제, 박원순 시장이 결단해야△부동산 -집값 오름세 확산에…LTV·DTI 규제 고삐 바짝 죈다-“주택담보대출 지역 통계 기준 은행서 주택 소재지로 바꿔야”-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5년 새 5배로-“미세먼지 유입 막아라”…아파트 환기 필터 기준 높여△사회-신사동 산새마을 도시재생…‘서울형 마을 만들기’ 모델로-수사 종결권 요구하는 警…檢 ‘사건 뭉개기’ 따라할라-‘돈봉투 만찬’ 검사들 내일 징계 수위 윤곽-검찰, BNK 금융수사 공매도 세력 개입 의혹-AI위기경보 ‘심각’ 격상…전국 가금농가 일시이동중지
- 금융규제 초읽기(?)…긴장한 부동산시장, 건설株도 '약세'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등 금융규제를 강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업체 주가가 5일 하락세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부동산시장이 침체돼 분양주택사업을 주로 하는 건설업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 때문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 현재 건설업종은 전 거래일보다 1.18% 하락했다. 현대산업(012630)은 전 거래일보다 2.49% 떨어진 4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1.84%), 금호산업(002990)(-1.83%), GS건설(006360)(-1.78%), 현대건설(000720)(-1.78%), 대우건설(047040)(-0.80%)도 모두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새 정부가 가계부채대책 일환으로 주택담보대출 규제인 LTV(주택담보대출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요건을 다시 강화할 것이란 우려감이 커진 탓이다. 여기에 올 연말까지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침체기를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도 팽배해 있다. 실제 대선 이후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가계부채도 급증하고 있어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청약규제, 전매제한 강화, 중도금 대출규제를 골자로 한 11·3 대책 발표 이후 하락했던 집값은 5월 들어 급속도의 상승 국면을 맞았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를 보면 5월 한달간 전국 주택가격은 전날 대비 0.14%, 전월세통합은 0.02%, 전세가격은 0.07% 각각 상승했다. 특히 서울 주택가격은 한달간 0.35% 올라 올해 월간 상승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시장이 들썩이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도 가팔라지고 있다. 은행권의 5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6조 이상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가액은 올해 1월 1000억원에서 2월 2조9000억원, 3월 3조원으로 확대됐고, 4월 4조6000억원, 5월엔 6조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2014년 최경환 경제부총리 시절 50% 비율이던 LTV와 DTI를 각각 70%로, 60%로 완화한 뒤 1년씩 연장해왔다. 부동산시장이 이후 회복세를 보인 것은 LTV와 DTI 규제완화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8월 금융규제를 핵심으로 한 가계부채 대책이 나오면 집값 하락 국면 속 건설주도 충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으로 언급했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7월 완화 연장 중단 등 금융 규제를 현실화할 수 있다”며 “주택사업 비중이 큰 건설사보다는 해외사업을 확대하는 건설사 위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