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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울 덮친 ‘전세한파’…갭투자자 ‘살얼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 -서울 덮친 ‘전세한파’…갭투자자 ‘살얼음’-서민들 은행 대출 더 어려워진다-文 “위안부 가해자가 끝났다 말해선 안돼, 독도 영유권 주장은 침략 반성 거부하는 것”-美 국채금리 급등 공포 확산…韓 경제도 떤다-[사설]방공식별구역 침범 중국에 저자세 외교 안돼-[사설]강제성 없는 ‘노쇼 위약금’ 실효성 높여야△줌인&-장관과 군인 사이…알쏭달쏭 ‘송영무의 말’ 송 국방 두루뭉술 화법 배경은-벌집 제거하다 숨진 소방관, 조업감독 중 사망한 공무원 ‘위험직무 순직’ 예우받는다△종합-26일부터 RTI·DSR 적용, 마이너스통장까지 심사…돈줄 막힌 서민 어쩌나-9월부터 아동 238만명에 月10만원 지급…누가 받고, 누가 못 받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긴급진단 ‘미국發 무역전쟁 암운’ FRB 출신 김진일 교수에게 듣다…트럼프 정치적 의도 깔린 달러화 약세, 美 통상압박 11월까진 이어질 듯 -“금리, 美 4번 올리면 韓 2번은 인상, 세계 중앙은행들 돈풀기 멈출 것”△서울까지 덮친 ‘전세한파’-전셋값 5000만원 내려도 세입자 못 구해…전세보증금, 대출받아 돌려줄판-세입자도 좌불안석…작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2배로-“서울, 경기만큼 공급 안 많아…전셋값 하락 일시적”△제99주년 3·1절-文 “임시정부, 대한민국 국호·태극기·애국가 물려줘…내년 건국 100주년”-장병들 훈련한 탄피 녹여…육사, 독립군 흉상 세웠다-검은 두루마기 입고 시민과 “만세”…文, 대통령으론 첫 3.1절 행진-기념식 이모저모 배우 신현준&·안재욱도 참석-‘역사 바로세우기’ 나선 與…장기집권 플랜 가동△경제-‘직장인 면세자 774만명 세금 내야’…이달 공제 축소방안 공개-반도체·컴퓨터 등에 업고 日평균 수출, 역대 2월 최대-지주사 돈줄 ‘임대료·컨설팅수수료’ 공개되나-靑, 5일 차기 한은총재 발표…‘국제통’ 이광주 유력△금융-경영 위기 내몰린 중견조선사, STX조선은 ‘회생’…성동은 ‘글쎄’-한국GM, 지난해 9000억원 적자-은행 당기순이익 11조2000억원…6년만에 ‘최대’△여기는 MWC-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5G ‘열공모드’ 경쟁사 찾아가고, 삼성도 찾아가고-권영수 “5G 기회는 맞지만…수익모델 찾는게 과제”-SK텔레콤, 미래 이끌 떡잎 키우기 전략-바르셀로나 ICT 꿈나무도 키운다△산업&기업-KT, 60세 정년퇴직자 재고용…시니어컨설턴트 제도 올해 시행-김영기 삼성전자 사장 “삼성, 통신장비도 TV사업처럼 1등 할 것”-한국GM 희망퇴직 오늘 마감-현대차, 슈퍼카 사업 본격화…BMW 출신 임원 영입-[현장에서]삼성 5대 쇄신약속 지켰는데 文정부의 반부패 5대 원칙은… -올들어 車리콜 두달만에 100만대…역대 최대치 갈까△산업-게임개발·투자, 혼자서는 힘들어요…게임업계 ‘투톱 바람’-현대重, WinGD사 협약 ‘스마트 선박’ 경쟁력 강화-갤럭시S9 화질 ‘A+’-EU, 5월부터 개인정보보호 강화…국내 인터켓업계 긴장△소비자생활-‘컬링 옷 주세요~’…휠라, 깜짝 실적+후원대박 겹경사-요리용부터 빨간 껍질까지…바나나의 ‘맛있는 변신’-치킨·빵·두유 속에 숨은 ‘부럼’ 깨세요-“철수할 수 있다”…신라·신세계, 인천공항공사에 최후통첩△중소기업·벤처-임재환 유비온 대표, 지금은 에듀테크 시대…빅데이터 기반 맞춤 교육으로 승부-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잠실 롯데월몰 개장-MWC 어제 막내려…新기술 뽐낸 강소기업들-‘장수돌침대 사면 베개·안마기 덤이요~’△증권&마켓-주식양수도로 최대주주 바뀐 기업주가, 평균 9.4% 상승-美·中 판권 장사 쏠쏠…미디어株 고~고~-지지부진 중국 소비株 이 없으면 잇몸으로…-3월 변동성장세 스타트…코스피 2350~2640서 움직일 듯△증권-국민연금 ‘3.7조원 운용할 큰손 찾습니다’-SK그룹 회사채 발행 ‘순풍’ 두달새 1.5조원 흥행 이어-아시아나 유동성 어떻길래…ABS시장서도 경고음-미래에셋대우 인도 현지법인 증권영업 개시△名士의 서가-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의 애독서 ‘밀레니엄맨 칭기스칸’ “800여년전 칭기스칸 소통·공평 리더십…21세기 中企 CEO 경영 길잡이죠”-김 회장의 추천도서 ‘최고의 질문’ ‘블루오션 전략’ 기업운영 고민 CEO에게 딱!△여행-충북 영동 국악와인열차, 와인향·국악선율 싣고…‘보랏빛 열차’ 출발합니다-평창올림픽 덕에 외국인 손님 늘어…“관광 코리아 재도약”△스포츠-“올해는 조용하지 않겠다”…JLPGA 여왕의 귀환, 이보미 개막전 출사표-“패럴림픽 종합 10위 목표” 한국선수단 3일 평창 입성-“갈릭 걸스는 평창 최고 스타” IOC홈피, 한국 컬링팀 소개-대박이 아빠 통산 203골…이동국, K리그 개막 축포-‘흑자 올림픽’이라는 평창…KTX·경기장 건설비 포함땐 달라져-손흥민 ‘2골 1도움’△사람&나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에 이경열 현 캠코 상임이사 선임-장애인 인권 외치는 지체장애인 유튜버 김지우 “장애인이 주변에 없다고요?…세상에 나올 환경부터 만들어야죠”-포스코건설 사장에 이영훈 전 포스코켐텍 사장-LG전자 ‘金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단에 격려금 3억-“배달 대행에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초보 배달꾼 돕겠다”-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美 머큐리 어워즈 ‘금상’-NH농협은행,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댓글 이벤트-반자동 소총들고 합동결혼△오피니언-[허영섭 칼럼] ‘워커힐 밀담’ 막전막후-[목멱칼럼]윤성빈이 전한 ‘긍정의 향기’ 강도형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기자수첩]부동산 규제, 표심에 흔들려서야△부동산-‘로또’ 개포8단지 곧 분양…중도금 대출이 청약성적 좌우-용현·학익지구 개발 기대감 ‘쑥’ 잠잠하던 인천, 남구 집값만 들썩-국토부, 청약가점제 부양가족 배점 손본다-기본형 건축비 2.65% 올라, 공공택지 분양가 1%대 상승△사회-사립대 예산 부풀리기 여전…적립금 10조 육박-‘자사고 폐지’ ‘영유아 영어 금지’ 교육감 선거 표심 가를 변수로-전국에 울려퍼진 ‘그날의 함성’…3.1절 행사 잇따라-[현장에서]자정능력 상실한 검찰에 희망은 있나
- [청년주택이 희망]②"임대주택 들어오면 집값 떨어져요"
-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 한강로2가 시범사업지 개념도. 서울시 제공.[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청년주택이든 뭐든 임대주택 때문에 결국 집값 떨어지는 것 아닙니까”작년 9월21일 서울 시청사 앞, 마포구 창전동 청년 임대주택 입주지 선정을 두고 불만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나섰다. 주민들은 ‘주변 교통이 혼잡해진다’, ‘조망권 침해뿐만 아니라 난개발 등 문제가 많은 사업인데도 사업자 편의만 봐주고 있다’, ‘청년주택 반대 서명에 주민 5000명 넘게 동참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청년주택 교통난·일조권 침해 등 지역주민 반발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임대주택을 두고 곳곳에서 불만이 거세다. ‘청년의 주거난 해소’라는 명분에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마포구 창전동 역세권 청년주택뿐만 아니라 지난해 5월 첫 착공에 들어간 역세권 청년주택 1호 사업인 용산구 한강로 2가 청년주택도 발표 당시 주변 교통혼잡 등을 이유로 주민들의 반대가 컸다.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되면 교통난, 일조권 침해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①'지·옥·고' 내몰린 2030 에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2016년 시작한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지난해 7월부터 주거 빈곤에 처해 있는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의 민간토지에 대해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여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짓도록 하고, 민간사업자는 주거면적의 100%를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정부 주거복지 로드맵과 연계해 2022년까지 총 8만가구, 1인가구 청년에게 5만6000가구, 신혼부부에게 2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 서울 전역 55개소(2만2500가구)에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추진 중이다. 올 하반기 중 강변역 인근 70여가구에 대해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5개 사업장 중 촉진지구(대지면적 5000㎡ 이상) 5개소(용산구 한강로2가·서대문구 충정로3가·마포구 서교동·강서구 화곡동·마포구 창전동)를 포함한 16개소가 사업인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9개소는 사업인가를 진행, 준비 중이다.그러나 작년 용산 삼각지, 마포구 창천동 등에서 지역 주민 반대로 사업 진행 늦어져 지난해 목표치였던 1만5000가구 공급 을 달성하지 못하고 8000여가구 공급에 그쳤다.◇서울시 “상당 부분 ‘오해’…오히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서울시는 이러한 일각의 ‘님비(NIMBY)’ 현상이 상당 부분 오해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문제가 된 창전동의 경우 청년주택 입주자는 차량 미소유 및 미운행자라 차량통행에 따른 교통난이 발생할 확률이 낮다”며 “청년주택 내 주차장은 현행 주차장법 상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 규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설치한 것으로, 건물 내 비어 있는 주차장이 공용주차장으로 활용될 경우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역세권 청년주택에는 부설 주차장을 설치하지 않도록 하는 주차장법 개정도 국토교통부와 논의하고 있다. 일조권 문제는 사업추진 시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창전동 역세권 청년 주택의 경우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기존 계획했던 두 개동 높이를 축소 조정했다. 이 밖에 용산구 한강로2가, 서대문구 충정로3가(충정로역),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등도 비슷한 이유로 주민 반대가 이어졌지만 검토 결과 교통 과밀 및 일조권 침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서울시 청년 전체주거빈곤율. 서울시 제공.시 관계자는 “청년층이 집중될 경우 풍기문란이나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범죄 우려가 있다며 집값 하락과도 연계하는 분위기인데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마포구 연남동이나 성동구 성수동의 경우 상권 확대로 인근 집값이 크게 뛰었다”며 “이웃 일본의 경우 도쿄 도심부의 쇠퇴화를 방지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임대주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하고 있는데, 오히려 청년층이 지닌 젊음과 활기는 지역사회와 연계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임대주택의 님비 현상은 기존에 거주하던 주민의 재산권과 취약계층의 주거권이 충돌하는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재산권이나 일조권 등의 침해 우려가 없는 것이라면 자치단체가 지역주민들과 섬세하게 교감해 각종 우려를 불식하면서, 공공의 가치까지 양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세계 첫 5G 휴대폰, 연말께 나온다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세계 첫 5G 휴대폰, 연말께 나온다-‘박상희 내정’ 하루 만에 없던 일로..재계에선 ‘경총 미완의 쿠데타’ 設-김영철·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가…북·미 만남 성사되나-‘잘못 없지만 사죄’…면피성 사과 했다간 큰코-[사설]이방카 방한, 한·미혈맹 다지는 기회로-[사설]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에 대비해야△줌인&-모델·CEO 출신 ‘뇌섹녀’…‘퍼스트 도터’ 넘어 ‘퍼스트 레이디’ 역할 수행-주담대 옥죄니 신용대출 급증…가계부채 質 더 나빠졌다△北, 평창 폐막식 대표단 파견-北·美대표단 25일 평창으로 집결…文대통령 ‘베를린구상’ 탄력받나-김여정 이어 김영철까지…‘대북 제재’ 돌파구 찾기-美외교안보팀 ‘대화’ 무게 이동…트럼프, ‘비둘기파’에 힘 싣나△이데일리 퓨처스포럼-홀로그램으로 미래 연결…스마트폰 없는 세상 온다, 그 출발점은 5G-AI,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와 있어-Data Network AI…4차산업혁명시대 키워드△한국GM사태 해법없나-“글로벌 GM 車 연구·개발 중심” 디자인센터 ‘한국 철수’ 막을까-한국GM 정상화 ‘3대 원칙’ 제시…정부, 실사 서두른다-GM 군산공장 노조원은 부평 간다지만 1만700명 협력사 직원은 실업자 될 판△사과의 기술-해명과 사과 차이…대중은 알고 있다-변명 없는 ‘이재용 사과문’…위기관리의 정석으로 꼽혀△특파원리포트-‘총에는 총’ 고집 피우는 트럼프…‘Me Next’ 운동 확산에 “교사 무장해야”-전미총기협회, 연간 400만달러 로비…美 학생들 “후원금받은 의원 낙선운동할 것”△정치-F-35 스텔스기 움직이는 ‘소프트웨어’…韓 기술 수준, 美의 75%에 그쳐-文대통령 “국민 공감대 높은 개헌안 준비해달라…‘국민 헌법’ 강조-바른미래도 “6월 개헌투표”…한국당은 “10월”-지방의원 예비후보 등록 D-7…선거구 획정 못해△경제-김상조 “전속고발권 선별적 폐지…형사처벌 조항부터 정비”-국세청 세무조사 줄이고 혁신중소기업 조사 유예-‘마의 3%’ 근접한 美 장기금리…‘부채 뇌관’ 될라-‘살림 나아지나’…가계 실질소득 2년 만에 증가△금융-김용환 회장, NH농협금융 첫 ‘3연임’ 달성할까-‘우리은행맨’ 전성시대-금융사 내부통제 미흡땐 경영진도 처벌받는다-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수익률 全부문 1위△산업&기업-“애초에 내정 없었다” vs “대기업 반대 당황스럽다”-SK그룹 경영진 이끌고 동남아 간 최태원-삼성 아니라는데…OLED TV 재개설 ‘모락모락’-기아차 인도공장 상량식 30만대 규모, 내년 완공-가성소다 덕…한화케미칼 세전이익 첫 1조 돌파△여기는 평창(1)-영미~ 두 경기만…‘팀 金’ 쓸어 담기 대작전-보면 볼수록 귀엽네…평창 깜짝스타 ‘수호랑’-17일간 겨울 동화 ‘화려한 피날레’-“명백한 반칙”…ISU, 중국·캐나다 쇼트트랙 실격 사유 홈피 공개△여기는 평창(2)-이들의 얼굴 꼭 기억하세요…4년 뒤 대형사고 칩니다-팀워크란 이런 것…‘이승훈과 아이 둘’ 銀빛 질주-‘국가대표’ 그 사나이 “베이징서도 점프”-김아랑 노란 리본 헬멧서 뗀 사연-네덜란드 ‘개고기 발언’ 사과-안현수 父 “김보름도 희생양”△산업-月 8만 8000원만 내면…LTE 속도 제한없이 데이터 맘껏 쓴다-삼성, 7나노서 EUV 적용 퀄컴 5G 모뎀 칩 개발나서-가계통신비정책協 100일 활동 ‘빈손’…공은 국회로-“유·무선 통신 기반한 스마트디바이스 분야 선도국 만들 것”△소비자생활-깍둑썰기한 고기, 3000번 이상 치댄 피…1조어치 팔릴 ‘만두’ 하죠-디젤·베트멍…유명 의류 브랜드가 짝퉁 매장 연 사연-‘3·1운동 만세!’…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 텀블러’ 선봬△증권&마켓-“안전, 또 안전”…‘4차산업·중소형株’ 목표전환 펀드 돈 몰린다-갤럭시S9 온다…두근두근 부품株-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뚜렷…보험株에 쏠리는 눈△증권-‘드라이 파우더’ 200조원 육박…M&A 기업 몸값 뛰는 이유 있었네-한화토탈, 회사채 오버부킹 2000억 공모, 9500억 몰려-“임기 짧고 박봉에 외풍 휘둘릴텐데 현직서 잘 나가는 사람이 왜 가겠나”-한국성장금융 “2조 펀드 조성해 모험자본 마중물로”△여행-분홍빛 대게 속살 내음에…화들짝 봄이 깨다-국내여행 정보 여기 다 모였네△사람&나눔-“넘어진 선수 기분까지 표현…실수도 매력으로 보완”-“수출역량 강화로 美보호무역 극복”-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 연임 “혁신성장·일자리창출 노력”-현대차그룹 제네시스G70·코나·스팅어 ‘獨 iF디자인상’-정재송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산업인력公·중기중앙회, 청년일자리 창출 함께 뛴다△오피니언-극강 윤성빈·최민정이 쏘아올린 희망가-‘김여정·이방카’…평창의 처음과 끝-투자할 곳 알려주는 ‘친절한 정부’△부동산-이번엔 이주시기 지연작전…재건축 압박카드에 속타는 강남 조합-서울 아파트 전셋값 193주만에 첫 하락-서울시 ‘공적임대주택’ 5년간 24만가구 추가 공급-GS건설, 인도네시아 진출 2억 달러 아파트 단지 건설△사회-홍보 소홀에 이용률 1.4%…‘워킹스쿨버스’ 아시나요-‘법꾸라지’ 우병우, 1심서 징역 2년6월형 ‘불법사찰 의혹’ 재판서 형량 더 나올수도-구은수 ‘인사청탁·뇌물수수’ 집행유예…檢, 항소키로-스토킹하다 걸리면 이제 감방 간다-
- '마용성'에 밀린 강남4구..서울 전셋값은 193주만에 첫 하락
- 2월 셋째주 서울 구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풍선효과로 인해 강북 주요 지역에서 가격 강세가 이어졌지만 역시 한풀 꺾인 모습이다. 대출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주택구매 자금 확보 및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데다 집값 급등지역과 재건축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 강화, 신규 공급물량 증가 등의 하방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그동안 거침없이 올랐던 서울 집값도 차츰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셋째주(2월1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22% 올랐다. 전주(0.29%) 대비 상승폭이 0.07%포인트 하락했다. ◇용산 0.61% 상승..송파구는 0.38% 그쳐서울 25개 구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용산구가 0.61%로 가장 높았다. 대규모 개발호재와 통합리모델링 추진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전주 대비 0.37% 포인트 축소됐다. 이어 광진구(0.50%), 마포구(0.45%), 성동구(0.41%)순으로 나타났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의 상승폭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를 확실하게 제친 셈이다. 송파구와 강동구는 각각 0.38%, 0.36% 올랐다.감정원 관계자는 “마포구는 매물부족 및 매매전환수요 증가로 상승한 반면 강남권은 재건축시장 규제 기조와 상승 누적 피로감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서울 전셋값은 0.02% 떨어졌다. 지난 2014년 6월 첫째주 이후 193주만에 하락했다. 수도권 택지지구 입주물량 증가, 노후단지 수요 감소 등으로 전세매물이 누적되는 가운데 강북권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강남권은 하락폭이 확대됐다.도심권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한 종로구(0.17%)와 성북구(0.12%)는 지하철역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노원구(-0.03%)는 인근 구리 갈매, 남양주 다산 등 택지지구 입주에 따른 수요분산으로 하락 전환했다. 서초(-0.21%)·송파(-0.14%)·강남구(-0.13%)는 인근 위례지구 공급물량 증가 영향, 노후단지 선호도 감소 등으로 하락세가 심화됐다. 강동구(-0.08%)는 신축 아파트 매매 선호에 따른 전세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 전환했다.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전주 대비 기준, 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낙폭 줄었지만 지방 약세 지속..세종시 하락 전환지방은 매매·전세가격이 여전히 약세다. 매맷값과 전셋값 모두 0.04%씩 떨어졌다. 전주 대비로는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지역별 매맷값 변동을 보면 경기(0.10%), 대구(0.04%) 등은 상승했고, 세종(-0.16%), 울산(-0.10%), 충남(-0.10%) 등은 하락했다.대구는 신규공급이 집중된 북구와 노후단지 기피로 달성군에서 하락했지만 수성·남구 등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대전(0.03%)은 세종시와 인접한 유성구 등의 일부 인기단지 중심으로 상승 전환했다. 세종은 신DTI(총부채상환비율) 등 각종 대책과 설 연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약세로 돌아섰다. 제주(-0.09%)는 신규 공급증가로 하락 전환했다.지방 전셋값은 전남(0.04%), 광주(0.03%), 전북(0.01%) 등은 올랐고, 대전(0.00%), 대구(0.00%), 인천(0.00%)은 보합, 충남(-0.15%), 울산(-0.12%), 세종(-0.09%) 등은 떨어졌다.충남(-0.15%)·강원(-0.06%)은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 확대되고, 울산(-0.12%)·경상권은 기반산업 침체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광주(0.03%)·전북(0.01%)은 전세매물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서 상승했다.감정원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양호하거나 개발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집값이 오르기도 했지만 정부 규제 강화, 금융비용 부담 증가 등 여러 하방요인이 전국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울산, 경상·충청권 등은 기반산업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와 노후 단지 기피현상 등으로 전셋값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2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기술공유해 한계 넘는 ‘4차산업 학습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기술공유해 한계 넘는 ‘4차산업 학습장’-아파트 지은지 30년 넘었더라도 붕괴위험 없으면 재건축 어렵다-비판여론 거세지자…GM “한국에 남아 문제 해결하고 싶다”-서울시, 신혼부부용 주택 8만 5000가구 공급-[사설] 의원들에게 최저임금도 아깝다는 여론-[사설] 이 기회에 자동차업계도 군살빼야 한다△비판 여론에…소통나선 GM-‘밀당의 달인’ 엥글…정부고위직·정치인 콕콕 집어 지원 호소-‘GM공장 폐쇄’ 군산, 고용위기지역 지정…실업급여 연장, 직업훈련 지원 △깐간해진 재건축 안전진단-서울 10만4000가구 강화된 안전기준 적용…목동·상계동 재건축 ‘직격탄’-강남·서초 5만가구 이미 안전진단 마쳐…몸값 더 오를 듯-재건축 문턱 높아지자…대안으로 뜨는 리모델링△‘혁신메카’ 실리콘밸리를 가다-좋은 기술 개발하면 ‘옆집’ 가서 토론하고…서로 자극받아 ‘딥러닝’-“‘유니콘 제조기’ YC 인정 받으니 대접 달라졌죠”△‘혁신메카’ 실리콘밸리를 가다-한국판 실리콘밸리 만들려면…“점잔 떨지말고, 일단 들이대라”-애플이 감세 ‘당근’ 덥석 무니…실리콘밸리 들썩인다△종합-감사원 “자율차 포함 신산업 13가지 감사 않겠다”…靑 규제혁신에 힘 실어 -최저임금 산입범위 놓고 노사 ‘평행선’…“내달 6일까지 합의 결론”△정치-개헌 몰아치는 靑…시동도 못건 국회-[현장에서] 표에 눈멀어…‘GM사태’ 핵심잊은 정치권-文 “아날로그 홍보” 지적…靑 부처 대변인실 ‘미디어소통실’ 개편-백화점·대형마트, 입점업체 영업시간 구속 못한다△경제·금융-‘文 정치적 기반’ 전북·부산·경남 경제 ‘뒷걸음질’-“가상화폐는 도박”이라던 최흥식 두달 만에 “거래 지원” 입장 바꿔, 왜-“대출기간 3년 넘을땐 고정금리로 갈아타세요”-상반기냐, 하반기냐…한은 기준금리 추가인상 시기 ‘안갯속’△산업&기업-설날 조상님 대신 모디 만난 조현준 인도서 ‘효성 100년 먹거리’ 챙겼다-‘갤S9’ 출격 임박…삼성전기·삼성SDI “벌써부터 설레”-대한해운, 브라질 철광석 25년 운송권 따내-LG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올 10개국 출시-‘게임+스포츠+놀이’ 만끽 KT 도심형 VR 테마파크△산업-인도 스마트폰 시장 불안한 1위 삼성…추격 거센 샤오미-한화시스템·KAIST ‘맞손’ 국방 인공지능융합硏 개소-5G 기술 참 좋은데…국내외 통신사들 투자규모 고민, 왜-KT·삼성전자·퀄컴 “국제 표준규격 5G 데이터 통신 성공”△소비자생활-한복 수호랑, 컬링 스톤 쿠션…‘평창 잇템’ 떴다-평창 찾은 외국인, 맥주·와인·귤 샀다-찬바람 불수록…의류업계 매출은 따뜻했네-고시촌 관악구 ‘편의점 상품권’…아기 많은 구로구 ‘물티슈’ 많이 구매△여기는 평창-한반도기 휘날리며…단일팀 ‘해피엔딩’-단일팀, 베이징올림픽서도 볼 수 있을까-갈릭걸스, 4강 쓸어담았다-은반 위 달군 ‘아리랑’-감 잡은 韓 봅슬레이, 4인승서 매달 질주 나선다△여기는 평창-여자 팀추월, 팀은 없고 추월만 있었다-노선영 빠진 기자회견…눈물로 사과한 김보름-은반 수놓을 ‘사모곡’-0.01초로 울고 웃고…명승부 속출△중소기업·벤처-절삭기 160대 24시간 풀가동…임플란트 年800만개 만들어-서울반도체 LED 특허소송 대만 에버라이트에 승소-‘추진사업 탄력 붙여야’…김정태·최승재 회장 연임 유력-‘열정의 색’ 내걸고 글로벌 도약…의료기기社 바텍·레이언스 새CI△증권&마켓-코스닥 14개사 ‘퇴출’ 공포에 떤다-다시 보자, 낙폭 과대株-스타일 구긴 유통株 옥석 가리기 필요해-롯데쇼핑·신세계·이마트 줄줄이 하락 “업체간 차별화 커질 것”△증권-한국콜마, CJ헬스케어 품고 종합제약사로 발돋움-두산엔진 매각 본입찰 파인트리 등 3곳 참여-“동남아서 ‘박항서급’ 기업 2~3곳 키울 것”-네트워크솔루션社 텍셀네트컴, 저출은행 이어 증권사 인수△IR라운지-주식·펀드 길잡이 ‘3종세트’로 고객마음 돌려…영업이익 350% 점프-올 들어 주가 23% 뛰고 신용등급도 A2+로 올라-“거래속도·콘텐츠 고객요구 신속 적용…온라인 수수료 수익 3배↑”△Book-네가지 DNA가 이룬 ‘넘사벽’ 명품 불멸의 법칙-나를 위한 최고의 치유제…복수보다 ‘용서’입니다-‘완벽한 美=황금비율’ 모나리자 속 수학-‘빨리빨리’ 급한 당신, 급변세테에 어울려요△사람&나눔-“품위녀 잊어주세요…좀더 진한 멜로로 다가갈게요” 배우 김선아-두산연강재단, 169명에게 장학금 7억 7000만원 전달-KCC, 취약계층에 성금 1000만원 기부-대한항공 기내 레드와인, 세계 경연대회서 금메달-김용하 초대 한국수목원관리원장-조경애 인구보건복지協 사무총장-[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强軍은 리더십 혁신에 달렸다-[특파원의 눈] 한·중, 입맛만큼 마음도 맞아가길-[기자수첩]미투로 드러난 문화계 민낯△부동산-내년 서울 입주물량 11년 만에 최대…집값 과열에 찬물되나-1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1.24%↓-HUG 분양가 규제의 역설…‘당첨되면 로또’ 인식 확산-‘똘똘한 한 채’로 갈아탔나…강남4구 1월 주택거래 지난해의 2배△사회-퇴근 후엔 공인중개사 학원으로…‘인생 2모작’ 나선 3040 직딩들-박근혜 1심 재판, 316일 만에 마무리-수당없이 17시간 근무…간호사 70% “인권침해 경험”-건설사 열에 하나 고용점수 낙제점-수당없이 17시간 근무…간호사 70% “인권침해 경험”-‘어금니아빠’ 이영학 오늘 선고공판
- 서울 부동산심리지수 껑충…8.2대책 이전 복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 심리가 8.2 부동산 대책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에서 부동산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19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1월 서울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26.8을 기록해 전월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작년 7월 134.1까지 오른 이후 6개월 만에 최고다. 이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를 예상하는 이들이 더 많다는 의미다. 95~115면 보합국면이고 115를 넘으면 상승국면, 95 미만이면 하강국면으로 본다. 서울 각 구별로 강남구, 서대문구, 용산구, 중구, 동대문구의 소비자심리지수가 135~174로 상승국면 중에서도 2단계에 해당했다. 서울 나머지 구는 115~134로 상승국면 1단계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9.3포인트 올랐고 광주도 8.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충북과 경북은 각각 3.4포인트, 2.2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주택과 토지를 모두 반영한 것이다. 주택만 반영한 주택매매지수는 서울이 150을 기록해 전월대비 16.5포인트 급등했다. 역시 작년 7월 156.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성동구가 유일하게 175~200 구간을 기록해 상승국면 3단계에 들었다. 강서구와 양천구, 금천구, 중랑구, 노원구는 상승국면 1단계에, 그 외 나머지 구는 상승국면 2단계에 머물렀다.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를 필두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마포, 용산, 성동 등 강북으로 확산하면서 주택매매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가 13.1포인트 올랐고 광주도 8.9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충북은 4.3포인트 하락했고, 경북과 강원도 2.7포인트, 0.7포인트 내렸다. 한편 서울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8.4를 기록해 작년 12월 99.7에 비해서는 개선됐지만 작년 11월 108.6을 여전히 밑돌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조사는 전국 150개 시군구의 2240개 중개업소, 6400인의 지역 거주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조사해 다음 달 15일 전후로 발표한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 강남 집값 불길 잡았는데..마용성 옮겨붙고 성북·관악구로 번져
- 2월 둘째주 서울 구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집값 상승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정부의 재건축시장 규제 기조와 더불어 신DTI(총부채상환비율) 시행 및 금리 상승, 단기급등 부담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때문으로 풀이된다.다만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집값 상승률은 떨어졌지만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으로 옮겨붙은 집값 상승세는 중·종로·성북·강서·관악구까지 번지고 있다.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둘째주(2월1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29% 올랐다. 전주(0.30%)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 하락했다. ◇용산구 1% 올라..마용성 넘어 성북·종로·관악구 등 상승폭 확대서울 25개 구별로 보면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용산구가 0.98%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산민족공원, 국제업무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에 이촌동 통합 리모델링 추진까지 기대감이 커진 상태다. 강남4구 중에는 강동구(0.71%)가 가장 많이 올랐지만 송파구(0.38%), 서초구(0.20%)와 함께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관리처분인가 검토 강화 등에 따른 재건축시장 위축 및 단기급등 부담이 시장에 영향을 준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동구(0.49%), 광진구(0.41%), 마포구(0.45%) 등이 0.4% 이상 오르며 용산구와 함께 강북권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성동·광진구는 매물부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주 대비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눈에 띄는 것은 중구(0.43%), 성북구(0.39%), 강서구(0.32%), 종로구(0.31%), 관악구(0.31%) 등의 상승폭 확대다. 성북·중구는 풍부한 직장인 수요로 집값 상승폭이 커졌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동안 서울 강남4구에 집중됐던 수요가 점차 주변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서울 전셋값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인근 신도시 물량공급으로 안정세가 지속된 가운데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는 상승했지만 강남3구 등은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마포구(0.07%), 중구(0.12%), 서대문구(0.15%) 등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상승했다. 광진구(0.06%)는 겨울방학 학군수요가 마무리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도봉구(-0.03%)는 인근 지역에서 공급이 증가한 탓에 하락세가 이어졌다.서초구(-0.20%)와 강남구(-0.05%)는 노후 재건축 단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위례지구 공급물량 증가 및 겨울방학 이사수요 마무리로 하락 전환했다. 송파구(-0.12%)는 하락세가 이어졌다.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추이(전주 대비 기준, 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지방은 여전히 약세..겨울철 비수기 ‘찬바람’지방은 매매·전세가격 모두 약세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매맷값은 0.07% 떨어졌고 전셋값은 0.05% 내렸다.지역별 매맷값 변동을 보면 강원(0.11%), 광주(0.07%), 세종(0.05%) 등은 상승했고, 충남(-0.23%), 울산(-0.18%), 경남(-0.18%) 등은 하락했다.강원은 지난해 대비 신규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강릉과 원주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됐고, 세종은 일부 저렴한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상·충청권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정체 및 신규공급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지방 전셋값은 대전(0.04%), 충북(0.03%), 전남(0.02%) 등은 올랐고, 대구(0.00%)는 보합, 울산(-0.18%), 세종(-0.14%), 경남(-0.13%) 등은 떨어졌다.전남은 개발호재가 있거나 거주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울산·경상권은 지역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신규 공급물량이 누적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세종시와 충남은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기존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규입주물량 증가 및 미국 국채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상승 등으로 집값 하방압력이 커졌다”며 “겨울철 비수기 영향으로 전세 수요도 감소했다”고 말했다.2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단위: %, 자료: 한국감정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신동빈 법정구속…‘뉴 롯데’ 급제동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신동빈 법정구속…‘뉴 롯데’ 급제동-시 전체가 ‘스마트시티’ 시험장 물건값·택시비도 無인증 결제-군산공장 폐쇄, 희망퇴직 접수…GM ‘이달 말까지 지원 여부 결정하라’△줌인&-이주열 총재 내달말 임기 완료…차기 중앙은행 총재 덕목은-“韓中日에 엄청난 돈 잃어…상호호혜세 부과할 것”△군산공장 폐쇄…GM·정부 ‘치킨게임’-30만 일자리 볼모 벼랑끝 승부수 GM “공장 추가 폐쇄도 염두” 정부 “자구 노력이 먼저다”-“로열티 떼고, 특허료 떼고, 이자 떼고…본사착취가 문제”-정부 “투명한 실사부터 진행…자구책 들여다볼 것”△‘중국의 실리콘밸리’ 선전을 가다-“정부규제 없고 지원 신속, 스타트업 엔젤투자도 활발…선전서 중궈멍 키워요”-폭스콘 등 제조 기반 탄탄…아이디어만 있으면 제품화 뚝딱-드론 비행규제 없고 원격의료도 자유롭게…글로벌 ‘퍼스트 펭귄’ 놀이터-한국서 창업땐 대출 먼저 필요…여기선 기술만 있으면 돈 몰려들어△최순실·신동빈 1심선고-롯데 50년 만에 ‘총수 부재’ 사태…‘복심’ 황각규, 비상경영체제 돌입-“삼성 경영권 승계 작업…실체 없다” “롯데 K재단 70억 지원…제3자 뇌물”-法 “최순실·박근혜 공모관계 인정”…朴도 중형 불가피-최순실 재판이 남긴 기록들△정치-김정은 “화해 분위기 승화”…무르익는 북·미 대화-원내 3당 ‘캐스팅보터’ 될까 첫 시험대는 6·13 지방선거-‘남북대화 숨고르기’…말 아끼는 文대통령-기재부·금융위·문체위·환경부…‘부패 방지’ 2등급 하락△경제·금융-지난해 안 쓴 예산 7조 넘어…기재·농림·국방부 ‘평균 미달’-금리 1%p 오르면…자영업자 연체확률 4배↑-“금융실명제 이전 개설된 차명계좌 실태조사”-고객이 보장 부위 선택…가입 첫해부터 보험금 100% 드려요△산업&기업-‘현대家3세’ 정기선, 친화경 선박시장 개척 나선다-‘정유 빅4’ 非정유 파워-르노삼성 “올해 클리오·전기상용차 출시”-포스코-GE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공동 개발 맞손-기업공개 앞둔 카카오게임즈, 1400억원 투자유치△산업-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새 브랜드’로 연말께 양산-LGU+ 5G 상용화 박차 장비제조사 대상 설명회-사물 비추면 촬영모드 추천…더 똑똑해진 ‘뉴 V30’-‘삐~ 앞차 급제동 발생’…T맵이 사고 위험 알려준다△소비자생활-롯데면세점, 인천공항 T1 철수…‘지각변동’ 오나-치킨업계 ‘평창올림픽 특수’-‘한국은 좁다’…K뷰티 로드숍, 해외 영토 확장 본격화-맥도날드 햄버거 내일부터 가격 오른다△여기는 평창-간절한 1승…남북 단일팀, 일본과 진검승부-평창 말말말-첫 도핑 적발 일본팀 “무고함 입증하겠다”-연습주행 2위…아이언맨 출격 준비 끝-500m ‘올인’…이상화, 1000m 출전 않기로-“메스스타트선 이승훈이 크라머 꺾고 우승할 것”-“생업 접고 뒷바라지한 아빠”…울어버린 ‘스노보드 퀸’-‘알파인의 황제’ 평창서 무관 딱지 뗐다-올림픽 10번째 메달…빙속전설 된 뷔스트△중소기업·벤처-앞선 이중항체 기술 보유…국내외 제약사와 항암제 공동개발 ‘속도’-LG하우시스 중동 공략 ‘이란 우드엑스포’ 참가-진지한 만남 원하는 이용자들 늘어…온·오프라인 서비스 함께 키워갈 것-유진그룹 ‘나눔로또 컨소시엄’에 카카오페이 합류△증권&마켓-우울증을 치유해株~-‘큰물’서도 잠재력 뽐낸 셀트리온-南北 해빙무드에…신원·좋은사람들 경협 일제히↑△증권-글로벌 PEF, 국내 제약사 ‘눈독’…M&A 판 키운다-상장할 때는 장기비전 제시하더니…닉스테크 등 새내기株 속속 매물로-구재상vs한동주…국민연금, 오늘 CIO추천위 꾸려-최희남vs채선병…한국투자公, 오늘 사장후보 면접△Book-일제강점기…군부정권때도…민초 달래준 ‘유느님’ 있었다-연봉 2700만원 ‘껑충’…CEO가 누구니-AI 도입하기 전에…기업문화부터 고쳐라-전쟁이 의사 키우는 최고의 학교라고?△사람&나눔-“붓으로 그린듯한 묘한 매력이 윤이상의 음악 세계”-코오롱, 초등학생 30명에 장학증서 수여-나영석 PD “윤식당2 시청률 15% 넘어 시즌3 준비해야 할 듯”-소진공, 은행들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동참-하나금융, 오라클과 블록체인·AI 공동 개발자로△오피니언-[목멱칼럼]최저임금 인상, 순기능도 같이 봐야-[특파원의 눈]IT업계 내부자들 ‘양심선언’-[기자수첩]신약개발 20년, 결실의 시기 왔다-[e갤러리]이진한 ‘연인의 그림자’△부동산-서울 집값 단기 급등 피로감에…강남 재건축시장 주춤-공공택지내 단독주택용지 전매 제한으로 투기차단-재건축 검증에 반기든 지자체에…국토부, 조사권 카드 꺼낼까-지하철 원천역 들어서면 강남까지 45분대…단지 뒤편 호수공원도△사회-文케어 ‘4대 중증질환→전체질환’ 혜택…돈없어 병원 못가는 일 막아-편의점주 10명중 4명 “1년에 하루도 못쉰다”-시민 위한 ‘착한행정’…횡단보도 쉼터까지 등장-공무원 육아휴직자 다섯 중 한명은 ‘남자’-檢 성추행 조사단, 법무부 압수수색
- 강추위에도 지방 분양시장 열기 '후끈'… 청약경쟁률 수도권 2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무술년 새해 들어 지방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공급 과잉과 부동산 규제 여파로 집값이 하락하는 등 주택시장 전반에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입지가 좋고 개발 호재가 몰린 일부 지역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몰려들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무술년 새해 1월 한 달 동안 수도권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7.43대 1, 지방은 17.9대 1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청약경쟁률이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남산’(346.51대 1),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e편한세상 둔산’(274대 1) 등은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겨울 분양기도 무색한 뜨거운 청약열기를 보였다. 이외에도 강원도 춘천시 ‘춘천파크자이’(17.31대 1), 광주광역시 용두동 ‘첨단진아리채’(13.13대 1) 등 7개 단지가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분양시장을 이끄는 서울에서 본격적인 분양 물량이 나오지 않기는 했지만, 분양열기가 다소 주춤했던 대전이나 지방 중소도시 등 훌륭한 입지를 갖춘 곳으로 중심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았다”며 “1월부터 청약에 나섰던 낙첨자들이 대거 이어지는 분양물량에도 쏠릴 가능성이 있어 꾸준한 청약열기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올 상반기에도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방에서 분양물량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3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원에 회원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과 인근 교방동 일대는 최근 대형건설사 위주로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약 700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12-1 일원에 ‘힐스테이트 천안’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43층, 3개 동, 451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천안남산초, 천안중, 천안제일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이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조성하는 ‘우정동 한라비발디’는 올 상반기 일반분양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969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전용 84㎡ 주택형이 70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울산을 가로지르며 주거선호지역으로 손꼽히는 태화강과 인접하고 있으며 인근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신세계백화점(예정)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