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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먹고 잘 노는 법` 여기 다 있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셜커머스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할인 쿠폰을 판매하는 것에서 넘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가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 정보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무가지, 월간 `티몬 매거진`을 창간했다. ▲ 티켓몬스터에서 창간한 월간 `티몬 매거진` 창간 준비호.티몬은 월간 `티몬매거진`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판매자에게는 부가적인 홍보 채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첫 발행되는 티몬매거진은 창간 준비호로 홍대 옆 솔내길 탐방, 야구장 나들이, 여행 정보와 같이 2,30대 독자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잘 먹고 잘 노는 법`에 대한 티켓몬스터만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아나돌 전현무 아나운서 인터뷰 등을 수록,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도 전한다. 티몬 매거진은 다양한 독자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한 날, 특별한 이를 위해 맛집을 찾는 독자의 요구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닥터 티몬`, 독자들의 사연을 받아 파트너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독자 이벤트 코너 `스페셜 코스` 등의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진영길 티켓몬스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티켓몬스터는 지난 1년 동안 `먹을거리, 볼거리, 놀 거리`에 대해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축적해왔다”며 “이러한 양질의 정보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에 보탬이 되고자 매거진을 창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티몬매거진 발행을 통해 티켓몬스터가 단순한 중계 유통망이 아니라,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를 가진 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몬 매거진은 창간 준비호를 시작으로 내달 정식 창간호가 발행될 예정이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5만부씩 서울 시내 30개 주요 지하철역에서 만날 수 있다.
- 이정진 "'남격' 부담 커…하차 쉽지 않은 결정"
- ▲ 이정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이정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하차를 결정한 것에 대해 "배우 이정진보다는 '남자의 자격' 멤버로 나에게 거는 기대감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정진은 지난 19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남자의 자격'을 떠난다. 올해 상반기 영화 출연도 앞두고 있고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아쉽지만, 하차를 결정했다는 게 이정진 소속사의 설명. 이정진 소속사는 "이정진 하차 논의는 지난해부터 계속돼왔지만 장기미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특성과 함께 참여했던 출연진의 불가피한 하차, 제작진의 계속된 만류 등으로 인해 차일피일 미뤄졌었다"라며 "하지만 최근 멤버도 보강되고, 프로그램도 안정을 찾은 터라 더는 하차를 미루게 되면 오히려 또 다른 장기미션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커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진도 '남자의 자격' 하차를 아쉬워했다. 그는 "출연을 결정할 때도 어렵게 했고, 지금의 결정 또한 어렵다"며 "'남자의 자격'을 2년 넘게 해오면서 미션수행이 아닌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남자의 자격'의 의미를 곱씹었다.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 좋은 동료 그리고 좋은 제작진들과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 스스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반성도 많이 했다"며 "부족함을 알고 그래서 많이 아쉽지만 나 본래의 배우의 모습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생각도 들려줬다. 또 "사실 지금의 결정에 걱정도 많고 아쉬움도 크지만, 배우 이정진으로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따뜻한 시선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같이 출연했던 이경규 선배님, 김국진 선배님, 김태원 선배님, 윤석이형, 형빈이 그리고 마음고생 많을 성민이 형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함께 했던 출연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남자의 자격' 이정진 후임으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투입, 25일 녹화를 진행했다. ▶ 관련기사 ◀☞이정진 '남격' 하차···전현무 아나 투입
- `1박2일` 이수근·김종민, 복불복 중 하의실종 `헉`
- ▲ `1박2일` 이수근(사진 위)과 김종민.[이데일리 SPN 연예팀]`1박2일` 이수근과 김종민이 복불복 게임을 하던 중 맨살을 드러내는 방송 사고(?)를 내 큰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엄태웅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편 2탄이 전파를 탔다. `하의실종` 사고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저녁 식사 전 복불복 게임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저녁 메뉴는 삼겹살. 이날 복불복 `암전 게임`으로 쌈장, 감자 등 밑반찬을 획득한 멤버들은 삼겹살을 먹기 전 특별 보너스로 목살을 걸고 다시 게임에 임했다. 이때 주어진 미션이 배우는 배우끼리, 개그맨은 개그맨끼리, 가수는 가수끼리 직업별로 짝을 지어 암전 상태에서 바지를 갈아 입는 것. 이에 따라 강호동은 이수근과, 김종민은 은지원과 엄태웅은 이승기와 각각 짝을 이뤘다. 그런데 일부 멤버들이 채 옷을 갖춰 입지 못한 상태에서 불이 켜져 아수라장이 된 것. 엄태웅은 다리 한쪽만을 간신히 넣은 상태였고 이수근은 무릎을 꿇은 채 앉아서 맨 다리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 역시 하의 실종 상태로 주요 부위를 가리지 못해 안절부절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식구 엄태웅을 맞아 멤버 전원이 자진해 겨울바다 입수를 감행하는 훈훈한 모습이 전파를 타 이목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1박2일` 첫 여행을 무사히 마친 엄태웅은 "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빠른 적응력을 보이면서도 "지금 당장 `1박2일` 다시 찍자고 해도 하겠냐"는 강호동의 질문에도 "조금만 쉬고요"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관련기사 ◀☞`남격` 이경규, 라면의 달인?..`꼬꼬면` 결선 진출☞`라면왕 도전` 이경규, "과거 CF 평정" 너스레☞`전현무갈이-비 성대모사`, `신입사원` 이색 도전자 `눈길`☞`허당` 이승기 "엄태웅은 `무당`, 없을 無"☞이재용 아나 "장동건도 자주 보면 질려"☞`나가수` 첫 본선, 이소라 `너에게로 또다시`···폭풍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