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508건
- `리틀 강호동` `3초`..`1박2일` 시청자투어 전현무組 `깜찍`
- ▲ `1박2일` 시청자 투어에 나선 영유아들. 사진 왼쪽 위부터 1세 주아 양, 2세 준형 군, 3세 하은 양, 조장 전현무와 영유아들, 8세 태헌 군(사진=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 투어에 나선 영유아들이 깜찍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시청자 대표 100명과 함께하는 `시청자 투어 제3탄`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 투어는 `1박2일`의 가장 큰 연례행사. 특히 올해는 1세부터 100세까지 나이별 시청자 100명이 함께 해 그 면면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행에 합류하게 된 시청자들과 그들의 사연이 소개됐는데 그중에서도 전현무가 이끄는 영유아 조(組)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1월1일 태어나 `1박2일` 여행길에 오른 김주하 어린이부터 영유아 팀의 맏이 박규리(9) 양까지 깜찍하면서도 끼가 넘치는 참가자가 유독 많았다. 3초마다 웃어 별명이 `3초`인 준형(2) 군은 해맑은 미소로 이수근 등 `1박2일` 아빠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통통한 외모 때문에 `리틀 강호동`으로 불린 이태헌(8) 군은 병마와 싸우고 있음에도 시종 밝은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이태헌 군은 뇌종양 수술을 받은 지 5년 됐으며 지금은 완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태헌 군은 "이수근 아저씨 노래를 안다"며 이수근이 부른 대리운전 광고노래를 똑같이 따라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3세 대표 이하은 양은 97세의 고조할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이목을 끌었으며, 5세 심의진 양은 가장 좋아하는 `1박2일` 멤버로 엄태웅을 꼽으며 "농촌체험 특집에서 착하게 은지원 아저씨를 도와주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어른스럽게 이유를 덧붙여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유아 시청자들의 조장으로 이번 여행에 게스트로 깜짝 동행한 전현무 KBS 아나운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전현무는 녹화 중간 영유아 조원들에게 요청하지도 않은 사인을 선심쓰듯 나누어주는가 하면, 점심 복불복 게임을 하며 땡볕을 피해 잠시 몸을 숨긴 영유아들의 빈 자리를 향해 서운하다는 듯 "얘네들, 어디 갔어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 투어에 함께하게 된 나이별 시청자 투어단 100인이 소개됐다. 또한, 올해 102세의 김정암 할아버지가 여행에 깜짝 합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청자 투어는 총 7만여 건에 달하는 신청서가 접수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현무 아나운서가 1~9세 영유아, 백지영이 10대, 강호동이 20대, 엄대웅이 30대, 이승기가 40대, 김병만이 50대, 이수근 60대, 은지원 70대, 김종민이 80대, 성시경이 90대 조장을 각각 맡았다. 내년 2월 종영을 앞둔 `1박2일`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이번 `시청자 투어`는 이날부터 앞으로 2주간 더 방송된다.▶ 관련기사 ◀☞`1박2일` 시청자투어, 부산까지 전세기 탄다☞청춘합창단 `아이돌 메들리` 공개..색다른 느낌☞`남격` 청춘합창단, 전국합창대회 본선 진출☞`런닝맨` 지석진-`남격` 윤형빈, 분발하세요☞`꿀포츠`·`남격 신민아`…청춘합창단 빛낼 ★
- `1박2일` 시청자투어, 부산까지 전세기 탄다
- ▲ 4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자 투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세 번째 시청자 투어 여행지가 부산으로 결정됐다. `1박2일`의 연출자 나영석 PD는 4일 방송에 직접 출연해 "이번 3탄의 여행지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 투어는 `1박2일`의 가장 큰 행사인만큼 아주 특별한 교통수단을 마련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 PD가 밝힌 교통수단은 바로 전세기. 나 PD는 "어린 아이부터 연세가 있는 분도 계셔서 이번 여행은 참가자 모두가 특별 전세기로 부산까지 이동하기로 했다"고 깜짝 발표해 `1박2일` 멤버들과 성시경, 백지영, 김병만, 전현무 등 스페셜 게스트, 투어에 참여한 101명의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세부터 100세까지 이번 투어에 함께할 각 나이별 시청자 대표가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또한 올해 102세의 김정암 할아버지가 여행에 깜짝 합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청자 투어는 총 7만여 건에 달하는 신청서가 접수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현무 아나운서가 1~9세 영유아, 백지영이 10대, 강호동이 20대, 엄대웅이 30대, 이승기가 40대, 김병만이 50대, 이수근 60대, 은지원 70대, 김종민이 80대, 성시경이 90대 조장을 각각 맡았다. 내년 2월 종영을 앞둔 `1박2일`이 시청자와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 될 이번 `시청자 투어`는 이날부터 앞으로 2주 더 방송된다.▶ 관련기사 ◀☞`리틀 강호동` `3초`···`1박2일` 시청자투어, 전현무組 `깜찍`☞청춘합창단 `아이돌 메들리` 공개..색다른 느낌☞`남격` 청춘합창단, 전국합창대회 본선 진출☞`런닝맨` 지석진-`남격` 윤형빈, 분발하세요☞`꿀포츠`·`남격 신민아`…청춘합창단 빛낼 ★
- "갈등폭발" 산전수전 `남격`의 속살
- ▲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호주 배낭여행편[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험난했고 혹독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이하 `남자의 자격`)일곱 멤버 평균 나이 40.7세. 중년의 배낭여행은 `비단길`이 아닌 `고난길`이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호주의 광대한 사막 오지 아웃백(Outback)등을 돌며 험난한 자연에 몸을 던졌다. 파리와 흙먼지는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24시간 공전했다. 야생의 습격. 김태원은 `거지왕`이 됐다. 박사출신 이윤석은 쓰레기통까지 뒤졌다. 사람을 알려면 여행을 함께 떠나라는 말이 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도 낯선 여행에 꼭꼭 숨겨뒀던 속살을 드러냈다. 매복 중이었던 갈등도 터졌다. 2년 넘게 방송을 통해 보지 못했던 생경한 모습도 연출됐다. 그래서 준비했다. 방송 5주간 드러난 `남자의 자격` 날모습`. 함께 호주 여행을 떠났던 조성숙 `남자의 자격` PD에게 뒷담화도 들었다. ▲ 이경규◇`다중이` 이경규 습성: `적반하장` 저질영어. 호주 숙소 관리인이 `영업시간 끝났지만 환영한다`고 하자 "유어 웰컴(You're welcome)." 야생에서 동성애 본능? 전현무 입술 훔치기 시도. 왼손이 하는 일 오른손 알게 하기. 힘들어도 `셀카`찍기. 박학다식 뽐내면서 남 자랑에는 버럭.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김국진에게 "잘난 척하면 안 돼." 체력 초고속 방전. 힘들면 길바닥에 드러눕기. 조성숙 PD: 이경규가 몸살이 났었다.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다들 밤에는 기절하다시피 뻗었다. 호주 현지인들도 아웃백 여행을 우리처럼 안한다고 하더라. 밤에는 운전 안 하고. 오프로드여행은 운전하는 사람 외에 같이 차를 타고 가는 사람도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다. 이제 쉰이신데 그 나이에 버티신 것도 대단하다고 본다. 정말 마지막에는 힘들었다. 이경규가 전현무를 좋아하더라. 오래전부터 방송하신 분들은 사실 예능에서 조금 가리는 게 있다. 그런데 전현무는 그런 게 없다. 일단 다 얘기하고 보는 스타일이다. 김국진이 경비행기 타고 멀미를 하는 내용은 사실 전현무가 말 안 꺼냈으면 방송에 안 나갔을 거다.(웃음) ▲ 김태원◇`거지왕` 김태원 습성: `거지왕 3단 종결자`(옷 안 갈아입기, 샤워 안하기, 틈나는 대로 발가락 긁기). 뼛속까지 뮤지션. 힘들어도 작곡생각. 여행가다 만난 일반인에게 깜짝 노래 선물도. 단기 기억상실증. 가사 지어놓고 10초마다 잊어먹기. 오늘 해야 할 일 내일로 미루기. 감성은 충만, 기술력은 빈곤. 곡을 써도 녹음 버튼 누르는 것 모름. 낭만파. 절경보며 와인 마시기. 통신병 놀이. `국민 약골`? 협곡트래킹 능수 `국민 강골` 조성숙 PD: 밖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지만, 김태원은 지난해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몸이 좋아졌다. 수술 후 `국민 약골` 캐릭터는 벗어났다고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남자의 자격`의 `국민 약골`캐릭터는 이윤석뿐이다. (웃음) ▲ 김국진◇`어린 왕자` 김국진 습성: 소지품 분실 주의. "나 총무 못해." 운전은 `모범기사`. 이수근과 박빙. 4차원 본색. 가끔까다 외계인과 수신. "여기는 화성인이 쓰던 운동장이었을거야." 공짜 밝힘. "공짜라면 100km라도 달려가야 해." `국진 왕자`. 여행하다 중년체면실종. 이경규는 눈엣가시. "뭐 안 되는 게 그렇게 많아." 전현무 벼르기. "내가 언젠가는 방송에서 패고 만다." 조성숙 PD: 이경규·김국진은 서로 너무 잘 알고 있다. 20년 넘게 방송을 같이 했는데 얼마나 잘 알겠나. 아마 두 사람은 방송에 신경전 벌이는 장면이 나가지 않았으면 서로 다퉜는지 몰랐을 거다. 그리고 차 안에서의 신경전은 금세 풀었다. 김국진이 원래 `소년 감수성`이 있다. 비오밥 나무 아래서 사진 찍을 때는 정말 눈이 반짝반짝했다. 유기견 미션할 때 덕구와 같이 지내는 모습을 보고 김국진의 여린 결을 알고 있었다. ▲ 양준혁◇`새댁` 양준혁 습성: 가사 9단. 특기는 설거지.먹다남은 햄버거 챙기기. `꼼꼼종결자`. 게걸스럽게 먹기. 입으로 안돼 몸으로 웃기기. 노출 꺼림. 여자 VJ 챙기기. 협곡에서 인연 만들기. 조성숙 PD: 정말 꼼꼼했다. 그런데 집에서는 안한다더라. 배낭여행 떠나면서도 양준혁은 `내가 어떻게든 김태원, 이윤석 먹여 살려야지`라는 결심을 하고 갔다고 했다. 두 분이 워낙 그런 것들에 서툴잖나. 지난 무인도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텐트도 못 쳐 비를 맞고 있었는데 양준혁이 와서 그걸 해결했다. ▲ 이윤석◇`키다리 거지` 이윤석 습성: 토스트 먹다 파리 먹기. 머릿속 피해의식. "사람들이 날 피해." 쓰레기통 뒤지기. "손톱 밑이 시커메." `롱베가(Beggar)`. 이경규 벗어나기 위해 여행 떠나기. 조성숙 PD: 남자들 진짜 안 씻더라. 여행가면 원래 그런 거겠지만. 호텔 샤워실처럼 편안하게 씻을 수도 없고 공동으로 씻어야 해서 아마 귀찮아서 그랬던 것 같다. 일단 자고 보자는 생각에서. 다들 고양이 세수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 전현무◇`비비크림` 전현무 습성: 비비크림없이 못살아. 세수는 안 해도 수염에 비비크림 바르기는 꼭. `민폐종결자`. 코골이 심함. 기차화통 삶아 먹은 듯한 소음. 높은 베개는 싫어함. 벌레 무서워함. "이 벌레 공격적이네." 김국진 잡기, 이경규 "KBS에서 가르쳐 주디?" 긴급할 때 `럭셔리 브레인`진가. 숨겨둔 영어실력 반짝반짝. 조성숙 PD: 전현무는 갈 때부터 수염이랑 머리 스타일을 걱정했다. 처음에 (호주)퍼스 도착했을 때 전현무가 찾은 게 `미용실`이었다. 한 번 머리하고 나면 이틀은 버틸 수 있다고. 그런데 결국 못 찾았다. 그리고 오프로드 초입 들어가면서 결국 머리와 수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더라. ▲ 윤형빈◇`타잔` 윤형빈 습성: 자포자기 빠름. 자기 최면도 가끔. "(식빵보고) 이게 무김치였음 좋겠다." 타잔 꿈나무. 소리지르며 물속에 첨벙. 자상한 `예비 아빠`. 아이 챙기기. 야생에서도 `경규 라인`. 아파 누워 있는 이경규에게 통조림 선물. 힘들어도 예의 지키기. 조성숙 PD: 윤형빈은 원래 착하다. 그런데다 초반 자기가 몰던 차가 진흙탕에 빠져 가지를 못해 자기 잘못이라 생각해서인지 기가 죽어 있었다. 그 뒤로 조용히 지내더라. 그리고 윤형빈은 워낙 형들한테 잘하는 성격이다. 카메라가 돌던 안 돌던. ▶ 관련기사 ◀☞`남격` 배낭여행, 시청자들 "배낭은 어디로?"☞'남격' 양준혁, VJ와 핑크빛 무드?☞'남격' 김태원·양준혁·이윤석 '발레리노' 패러디 '깨알웃음'☞'남격'PD "삼고초려" 김태원 지휘자 섭외, 왜?☞'남격' 김태원, '호주 배낭여행송' 음원 공개
- `남격` 배낭여행, 시청자들 "배낭은 어디로?"
- ▲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가 9박10일에 걸친 여행을 통해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배낭여행`이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배낭은 보이지 않아 `옥에 티`로 남았다. `남자의 자격`은 지난 19일에 이어 26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편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김태원과 양준혁, 이윤석 팀과 이경규, 김국진, 전현무, 왕비호 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했다. 이들은 자동차로 비포장도로를 통과해 협곡에 도착, 웅장한 경관과 그 속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도마뱀을 통해 신비한 자연의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또 해변에 줄지어 앉아있는 낙타들의 모습도 이색적이었다. 하지만 `배낭여행`이라는 타이틀과는 달리 배낭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필요한 물품을 넣은 배낭을 메고 열차에서 쪽잠을 자며 각지를 구경 다니는, 고생스럽지만 경비를 절약하면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배낭여행`을 생각했던 시청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한 시청자는 `해피선데이`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10일 동안 자동차를 타고 편하게 여행을 다니는 게 `돈여행`이지 무슨 `배낭여행`이냐”며 “배낭여행 다녀온 사람으로 한말씀 드리는데 기획 좀 제대로 하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도대체 배낭이 어디 있는데 `배낭여행`인가. 자동차에 배낭 실어서 타고 다니면 배낭여행인가. 차 타고 가다 비행기 관광좀 하고 가이드 붙어서 트래킹하면 배낭여행인가”라며 “그냥 제작비로 관광다녀오셨네요”라고 비꼬았다. ▶ 관련기사 ◀☞'남격' 양준혁, VJ와 핑크빛 무드?☞'남격' 김태원·양준혁·이윤석 '발레리노' 패러디 '깨알웃음'☞'남격'PD "삼고초려" 김태원 지휘자 섭외, 왜?☞'남격' 김태원, '호주 배낭여행송' 음원 공개☞'남격' 이경규vs김국진 갈등 폭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