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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508건

전현무, 아동 오디션 '보이스 키즈' MC 발탁
  • 전현무, 아동 오디션 '보이스 키즈' MC 발탁
  • 전현무(사진=Mnet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방송인 전현무(35)가 케이블 채널 Mnet의 아동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키즈’의 MC로 발탁됐다. ‘보이스 키즈’는 아동 보컬리스트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현무는 가수 윤상, 서인영, 양요섭 등 3명의 코치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오광석 CP는 “‘보이스 키즈’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참가자들이 어리기 때문에 경쟁보다는 그들의 꿈과 재능에 집중한다”며 “전현무가 지닌 신중하고 공정한 이미지와 예능에서 보여준 재치, 친근한 이미지가 프로그램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다”고 MC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보이스 키즈’는 내달 4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 된다. 같은 CJ E&M 계열 케이블 채널인 투니버스에서도 방송된다.전현무는 지난 9월 KBS를 퇴사, 이달 초 강호동이 적을 두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도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포토]전현무 `록기형 축하해요`☞[포토]전현무 `50세 전에 유모차 사세요`☞전현무, 로건레먼 당황시킨 사연은? "샤이보이"☞전현무 “오상진과 설전? 내 생각이 짧았다”☞전현무, '무릎팍'서 프리 배경 및 루머 밝힌다
2012.12.17 I 최은영 기자
유승우, ''세 얼간이''와 귀요미 송 대결
  • 유승우, ''세 얼간이''와 귀요미 송 대결
  • 위부터 유승우와 딕펑스(사진=CJ E&M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유승우가 ‘세 얼간이’ 이수근·은지원·김종민과 ‘귀요미’ 대결을 펼친다. 유승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참가자다. 그는 16일 방송 되는 tvN ‘세얼간이’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귀요미 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귀요미 송’은 깜찍한 율동이 특징인 노래다. 유승우가 이수근·은지원·김종민을 모두 꺾고 ‘국민 귀요미’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탁월한 음악 실력과 끼를 발산하며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딕펑스도 함께 출연해 ‘세 얼간이’와 엉뚱하고도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을 뽐낸 이들인 만큼 훌륭한 예능 감과 몸 개그가 예고됐다.‘세 얼간이’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예능 꾼’ 이수근·은지원·김종민이 게스트와 좌충우돌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편집도 NG도 없는 전례 없는 실시간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방송 도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청자에게 풍성한 선물을 주는 ‘소통 예능’으로도 관심받고 있다.
2012.12.15 I 조우영 기자
전현무 “오상진과 설전? 내 생각이 짧았다”
  • 전현무 “오상진과 설전? 내 생각이 짧았다”
  • (사진=MBC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벌였던 SNS설전에 대해 “생각이 짧았었다”고 밝혔다.전현무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상진과의 SNS설전에 대해 “전생에 (오상진과) 사귀었던 것 같다”며 “뭔가 엮어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앞서 지난 3월 오상진은 SNS를 통해 전현무를 비판한 바 있다. 방송파업이 한창이던 당시 전현무는 자신의 SNS을 통해 프로그램 홍보글을 게재했다. 이에 오상진은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우중에 파업콘서트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며 전현무를 겨냥한 글을 남겼다.전현무는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도 아니고 RT(트위터 인용기능)로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라며 “어쨌든 나는 방송을 하니까 ‘남자의 자격’에서 식스팩을 만들면서 정말 고생해서 봐달라고 쓴 것이었는데 기사를 보니 내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내가 그 시점에 홍보를 할 필요가 뭐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통해 잘 마무리 했다”며 “‘(오상진이) 먼저 전화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2012.12.14 I 김영환 기자
싸이, 홍콩서 ''택시'' 출연…"마돈나와 콜래보 가장 특별"
  • 싸이, 홍콩서 ''택시'' 출연…"마돈나와 콜래보 가장 특별"
  •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싸이(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홍콩에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싸이는 지난 11월 말 홍콩에서 진행된 2012 MAMA 무대에 오르기 직전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을 했다.MC 김구라와 전현무는 이날 MAMA 게스트인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과 정준영에 이어 리허설을 마친 싸이의 대기실을 찾았다.싸이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합동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가장 신기했던 뮤지션은 누구였냐’는 MC의 질문에 “마돈나와 콜래보레이션 무대가 가장 특별했다”고 밝혔다.싸이는 또 심사를 맡았던 ‘슈퍼스타K4’에서 초반부터 로이킴과 정준영을 지켜봐왔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는 오디션 역사상 최고의 무대일 것”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정준영을 처음 봤을 때 자유로운 멘탈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아꼈지만, 로이킴도 그에 못지않은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아 볼수록 정이 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현장토크쇼 택시’는 기존 목요일 밤에서 매주 월요일 밤 12시로 편성이 변경돼 10일부터 방송된다.
2012.12.09 I 김은구 기자
김서형·전현무, 브란젤리나 커플에 도전!
  • 김서형·전현무, 브란젤리나 커플에 도전!
  • 전현무·김서형[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서형이 전현무와 함께 브란젤리나를 능가하는 첩보 커플로 변신했다.김서형과 전현무는 최근 MBC 월화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극본 손근주, 박란 外 연출 강영선, 이지선) 촬영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연상시키는 스파이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서형과 전현무는 등을 맞대고 손으로 총을 만든 채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과감하게 등이 파인 은빛 드레스를 입은 김서형과 웨이터 복장을 한 전현무의 모습은 마치 비밀 첩보 작전 수행중인 듯하다가도 코믹함까지 담겨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촬영에서 김서형은 시트콤 출연이 처음인 전현무를 위해 촬영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주도하며 시종일관 아낌없는 배려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브란젤리나 커플을 능가하는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스파이 커플로 변신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빛나는 ‘엄마가 뭐길래’는 3일 오후 8시 50분 ‘나를 사랑한 스파이’ 편에서 방송된다. ▶ 관련기사 ◀☞전현무 '여장' 인증…SNS 팬카페 '팬플' 오픈☞전현무 "신동엽과 다른 변태 연기 기대해달라"☞전현무 "KBS 퇴사 이유? 돈 문제도 물론 있다"☞김서형, 첫 시트콤 도전..'엄마가 뭐길래' 캐스팅☞`악녀`인 줄 알았더니..김서형 인간미 철철
2012.12.03 I 박미애 기자
전현무 ''여장'' 인증…SNS 팬카페 ''팬플'' 오픈
  • 전현무 ''여장'' 인증…SNS 팬카페 ''팬플'' 오픈
  • ‘여장’ 전현무 인증샷(사진=팬플)[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B.A.P, 레인보우, 에이젝스, 스피카, 허영생, 김규종, 전현무, 손승연, 장재인, 달마시안 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신개념 SNS 팬카페 ‘팬플(www.fanpple.com)’을 오픈했다.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는 방송을 앞두고 여자로 분장하는 사진을 ‘팬플’ 가입 인증샷으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팬플’은 유명인과 유명인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공감’과 유쾌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팬카페형 SNS다. 특히 요즘 화제가 된 스마트폰 게임 ‘애니팡’처럼 스타의 점수경쟁 승부욕을 자극할 ‘공감지수’라는 알고리즘이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스타의 공감 랭킹은 팬플에서 팬들끼리 서로 공감을 주고 받으며 모아진 공감 포인트를 말한다.팬플은 이달 말 정식 론칭 예정으로 현재는 오픈베타기간이다. 1000명이 넘는 계정을 미리 만들어놓고 회원가입을 유치중인데 연예스타뿐 아니라 최성 고양시장, 노벨의학상이 기대되는 박성회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까지 활동을 시작했다.유명인들은 자신의 계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메일(fanpple@fanpple.com)로 요청하면 계정을 양도받을 수 있다.팬플 측은 “스타들은 기존 인터넷 기반 팬카페의 한계성과 SNS의 가짜 계정, 안티팬들에 질려있는 데다 쏟아져 나오는 SNS솔루션들이 유명 SNS들과 중복돼 굳이 한 가지를 더할 당위성을 못느끼고 있다”면서 “팬플은 웹에서 모바일로 전환되고 있는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개발된 팬카페영 SNS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동으로 사업적 확장성도 뛰어나 연예기획사 입장에서 소속사 팬관리의 유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달 말 네이티브 앱이 완성되면 각계의 팬플 가입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내년까지 2000만명 이상 회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11.09 I 김은구 기자
"아나운서 안녕" 전현무 'SNL코리아' 출연 확정
  • "아나운서 안녕" 전현무 'SNL코리아' 출연 확정
  • 방송인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전현무(34)전 KBS 아나운서가 ‘꿈’을 이뤘다. 평소 바라던 생방송 콩트쇼에 출연하게 돼서다.전현무는 내달 3일 tvN ‘SNL(Saturday Night Live)코리아’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KBS를 퇴사한 전현무의 예능감을 제대로 활용해보자고 판단, 그를 ‘SNL코리아’ 주인공으로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전현무는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KBS 퇴사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연기’를 꼽았다. 전현무는 “좋아하는 MC가 신동엽 선배”라며 “시트콤을 좋아한다. ‘남자셋여자셋’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 이전에는 아나운서라 하기 어려웠던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전현무의 출연에 거는 ‘SNL코리아’ 제작진의 기대도 높다. 전현무는 KBS2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며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덕분에 지상파 방송3사 대표적인 ‘아나테이너’로 주목 받기도 했다. 전현무가 그의 특기인 방정맞은 ‘샤이니춤’을 콩트로 활용할지도 관심사다.전현무는 지난 9월 K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이다. 전현무는 이 외에 ‘현장 토크쇼 택시’ MC로 출연중이다.
2012.10.22 I 양승준 기자
전현무 "KBS 퇴사 이유? 돈 문제도 물론 있다"
  • 전현무 "KBS 퇴사 이유? 돈 문제도 물론 있다"
  • 방송인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방송인 전현무(34)가 KBS 퇴사 이유로 “돈 문제도 물론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전현무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프리랜서 선언을 하자 주위에서 ‘돈 때문에 나간 게 아니냐’ ‘진정성 없다’고 했는데 돈도 이유”라고 웃으며 말했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재직 시절 다른 방송인과 같은 비중으로 출연하더라도 출연료가 TV는 2만 원 선에 그쳤다. 사내 출연료 지급 규정 때문이다. 전현무는 또 “돈도 돈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나운서로 있다 보면 생기는 방송 활동의 한계”라고 했다. 연기하고 싶었지만 사내 방침상 출연하기 어려웠다는 게 그의 말. 전현무는 “보여주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은 데 아나운서라는 틀이 답답했다”며 “더 성장하려면 다양한 분들과 일해야겠다는 생각에 퇴사했다”고 말했다. 동료는 전현무의 퇴사를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보는 시선이 있다. 전현무는 “프리선언을 오래 고민했지만, 예전에는 회사를 떠나서 살아남을 만큼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제는 경쟁력이 생긴 게 아니냐는 자체 판단으로 용기를 냈다”고 했다.소속사 문제는 말을 아꼈다. 전현무는 “4~5개 곳과 얘기를 진행중”이라며 “천천히 시간을 두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지난달 KBS를 퇴사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연기를 꼽았다.전현무는 “좋아하는 MC가 신동엽 선배”라며 “정극이 아니라 시트콤을 좋아한다. ‘남자셋여자셋’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답했다. 뜻밖에 연기를 잘하니 한 번 써 달라는 농담도 했다. 전현무는 자신의 뒤를 ‘아나테이너’로 후배인 박은영 아나운서를 꼽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포스트 전현무’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2012.10.17 I 양승준 기자
이번엔 유재석? 이수만과 남몰래 만남 드러나
  • 이번엔 유재석? 이수만과 남몰래 만남 드러나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강호동을 영입할 즈음 유재석과도 접촉한 게 알려졌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낸 게 드러났다.한 방송 관계자는 “지난 9월 이수만 회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유재석과 남몰래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친목을 다진 자리 이상의 의미였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유재석을 영입하려는 욕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겠느냐”며 “오래전에 의사 타진을 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SM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합류하는 일은 없을 것”고 말했다.이수만 회장은 유재석과 만날 당시 자신의 비전을 설명하면서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 역시 연예계 대선배가 만나자는 말에 만났다가 러브콜 제안을 받고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이수만 회장과 만남 자체를 지인들에게 털어놨으나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함구했다. 이 관계자는 “유재석이 워낙 신중한 성격이어서 만남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말했다.이수만 회장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C&C에 강호동을 영입하기 위해 처음 전화통화로 만남을 주선하는 등 전면에 나섰다. 이처럼 이수만 회장이 전면에 나선 데는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일구겠다는 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등의 매니지먼트, SMC&C는 드라마와 예능 등 제작 파트와 MC와 배우 등 매니지먼트 파트 등으로 나눠 집중하게 된다.이수만 회장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강호동 신동엽에 이어 장동건의 소속사인 에이엠이엔티를 합병하는 등 일차적인 구조 개편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수만 회장은 최근 건강을 회복하면서 한국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겨누는 큰 그림을 그리는 사업 확장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그 때문에 이수만 회장이 조만간 귀국과 함께 또 다른 그림을 그려낼지 연예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수만 회장의 귀국과 함께 전현무 영입 여부,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된 미래 계획 등이 구체화할 것을 관측하고 있다.
2012.10.10 I 고규대 기자
''전현무 KBS 퇴사 이유'' 들어보니
  • ''전현무 KBS 퇴사 이유'' 들어보니
  • 방송인 전현무[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KBS 퇴사 이유에 대해 “꿈 자체가 예능 MC였다”고 말했다.전현무는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지난해 ‘남자의 자격’까지 하고 나서 KBS의 예능을 하는 사람으로서 더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부분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계를 느끼게 됐고 프리랜서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전현무의 프리 선언을 두고 ‘돈을 위해서다’라는 시선도 적잖다. KBS에 적을 두고 있을 때보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면 출연료를 훨씬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전현무는 “부모님도 ‘인생을 살면서 돈을 좇지 말라고 했다’”며 “난 돈을 좇은 것이 아니라 더 성장하기 위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답했다.예능 MC를 꿈꾸면서도 먼저 기자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유도 들려줬다. 전현무는 “방송시작을 YTN으로 했는데 정치이야기만 전해주는 일에 회의가 들었다”며 “예능 MC로 발돋움할 기회를 얻기 위해 KBS 아나운서 시험을 봐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들은 점잖고 얌전한 성향이라 내가 가서 조금만 웃겨도 확 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는 게 전현무의 말이다.전현무는 아나운서 시절 제일 힘들었던 일로 ‘상업 행사 MC 논란’을 들었다. 전현무는 A브랜드 시계를 론칭하는 행사에서 사회를 맡았고 이 과정에서 고액의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설에 올랐다.전현무는 “원래 아나운서들은 (행사를) 하면 안 되는 윤리 규정이 있는데, 아는 분이 특별히 부탁해 출장 후 복귀하는 과정에 들렀다”며 “그런데 너무 오보였다. 거액의 현금을 받았다고, 수천만 원 대의 시계를 받았다고 하지만 그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2012.10.05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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