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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티진, 홍삼시장에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승부수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뛰어난 약리효능을 지닌 홍삼은 오래 전부터 귀한 약재로 쓰여 왔다. 홍삼에는 Rg3, Rk1, Rg5와 같은 특이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은 물론이고 기억력과 스테미나 향상에 좋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와 혈액순환, 피로회복, 해독에도 뛰어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수많은 연구 결과 밝혀졌다. 예나 지금이나 홍삼이 건강을 위한 귀중한 약재로 취급되고 이유다. 진세노사이드 전문 기업 ‘비티진’은 이 같은 홍삼의 효능에 주목해 연구를 거듭하며 여러 제품을 탄생시켰다.‘더루트’도 그 중 하나로, 홍삼의 특이사포닌 Rg3, Rk1, Rg5의 함량을 최대치로 높인 가공 효소홍삼이다. 체내 흡수율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강화했다. 더루트의 성분 중에서도 Rg3란 홍삼에만 있는 사포닌으로 유방과 전립선, 피부암 개선에 효능이 뛰어나다. 비티진은 Rg3 함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건조삼을 비타민C 용액에 침지시키는 기법을 개발해 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공인삼 더 루트는 홍삼에 비해 Rg3는 5~20배 많이 들어 있는 반면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에 대한 걱정은 거의 없다. 비티진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약 15년 동안 홍삼의 특이 사포닌 연구를 지속해 온 바이오 기업이다. 처음에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성 식품의 핵심 성분으로써 국내 홍삼의 사포닌 연구에 주목했던 것이 이후 GMP 공장까지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루게 됐다. 전통적,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 홍삼 시장에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도전, 성공을 이룬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중국, 일본, 미국, 이탈리아, 베트남 등 해외 국가와 활발한 수출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비티진의 42.195km 건강에너지 드링크와 이중 기능성 한방화장품인 Herbal Iron G3 시리즈가 중국의 위생허가를 획득하면서 더욱 관심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티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결과 홍삼이 성기능, 고혈압, 당뇨 등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임상 실험 또한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일부 연구 결과는 유명한 국내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티진은 앞서 언급한 제품들 외에도 효소 처리 홍삼 농축액(본), 캡슐(진홍삼사포닌캡슐플러스), 토닉(황, 후, 건), 워터젤리(친구랑, 키드젤) 등 다수의 자사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 '암환자 줄고 생존율은 높아졌다'…10명 중 7명 5년이상 생존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죽기 전에 암에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로 집계됐다. 남자(기대 수명 79세)는 38.7%, 여자(기대수명 85세)는 33.1%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완치율이 100%에 가까운데다 발병비율이 높은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남녀 33.3%, 남 37.6%, 여자 28.1%로 낮아진다. 암환자 발생율은 2014년 기준 전년대비 4.5% 감소했다.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으로 진단 및 수술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다만 췌장암, 유방암, 폐암 등은 오히려 환자가 증가했다. 암 조기 발견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에 환자 감소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생존·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국내 신규 암 환자는 21만 705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1만 131명(4.5%) 감소한 수치다. 우리나라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다. 남자 갑상선 암 환자는 2014년 기준 6174명으로 전체 암 중 6번째지만, 여성의 경우 갑상선 환자가 2만 4632명으로 전체 환자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이어 남녀 전체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인구 10만 명당 암 환자 비중인 암 연령표준화발생률도 3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12년 인구 10만 명당 암 환자는 323.3명에서 2013년 314.1명, 2014년 289.1명으로 감소 추세다. 암 종별로는 2014년 갑상선암 발생자 수는 3만 806명으로, 전년 대비 1만 2017명(28.1%)이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갑상선 암 발생자 수는 20.2명(남자 8.2명·여자 32.2명)이 감소했다. 국가암검진을 수행하는 대장암, 위암, 간암의 발생자 수도 전년 대비 각각 892명(3.2%), 474명(1.6%), 166명(1.0%)이 감소했다. 반면 췌장암 환자는 전년 대비 403명(7.3%)이 늘었다. 유방암 담낭 및 기타담도암, 폐암 환자도 각각 983명(5.7%), 261명(4.9%), 626명(2.7%)이 증가했다. 강민규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갑상선암은 과잉진단논란으로 질환 발견 및 수술건수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자 폐암과 유방암 환자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대수명 생존시 3명 중 1명 암 발병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다. 남자(기대 수명 79세)는 5명 중 2명(38.7%), 여자(기대수명 85세)의 경우 3명 중 1명(33.1%)이다. 국내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65.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70.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암 생존률은 크게 높아졌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암 환자의 5년 생존률은 70.3%로 국민 10명 중 7명은 암에 걸려도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평균소득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1~2005년 암 생존률 53.9%에 비해 16.4%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암종별 5년 생존율은 위암 74.4%(2001~2005년 대비 16.7%포인트), 전립선암 93.3%(13.0%포인트), 간암 32.8%(12.6%포인트), 대장암 76.3%(9.7포인트), 폐암 25.1%(8.9%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남녀 전체에서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3.3%), 유방암(92.0%)이 높은 생존율을 보인 반면 간암(32.8%), 폐암(25.1%), 췌장암(10.1%)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복지부는 지난 9월 ‘제3차 암관리종합계획(2016~2020)’ 발표를 통해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을 국가암건진으로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또 폐암 의심 판정자의 확진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등 암 검진 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55~74세에 해당하며 30갑년 이상 고위험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폐암검진 시범사업도 실시하는 등 내년에도 암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국내 암 환자 중 현재 생존해 있는 암 유병자(암 환자 및 완치 후 생존자)는 총 146만 4935명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35명 중 1명 이상이 암 유병자인 셈이다.
- 50대 이상 고혈압 발병율↑ 뇌출혈 대비한 보장자산마련 서둘러야..
- [이데일리]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70대 이상 연령층의 뇌출혈 발생 빈도는 30대 이하 연령층보다 3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연령별 뇌출혈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2.4%를 차지했다. 뇌출혈의 초기증상은 두통, 현기증, 마비 등의 증상에 이어 발작, 구토가 일어나게 되고 뇌실질내출혈의 경우 대게 갑자기 쓰러지며 몸의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의식이 점차 나빠진다. 발병직후 깊은 혼수상태에 도달하면 대개 24시간 안에 사망하는 수가 많고 의식상태가 있다면 생존할 확률이 높지만 뇌출혈은 후유증이 높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출혈부위에 따른 증상, 상태에 따라 알맞은 후유증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나 혈압의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연령이 높을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데 남성은 60대, 여성은 70대가 되면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 나타났다. 노후에 발생하는 질병일수록 재정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질병에 대비한 보장 자산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최근 보험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보장성 상품들은 질병이력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가입자들에겐 더 없이 좋은 상품이다. AIG손해보험에서 출시한 ‘(무)소문난 AIG 3대 보장보험’은 61~80세 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최고 2천만원까지 보장하고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보장이 작았던 유방암, 자궁암, 방광암을 일반암으로 분류, 전립선암은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무)소문난 AIG 3대 보장보험’은 당뇨와 고혈압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해 보장이 작아 걱정했던 타보험회사 가입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 현재 보험시장에서 무수히 많은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가입자 스스로 내게 필요한 상품을 찾고 선택하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상품을 찾고 노후를 위한 보장자산을 마련해야 한다. 상담전화 : 02-3772-9412 온라인 상담 : 상담신청 메리츠화재(000060) 흥국(010240)
- 암보험, 저렴한게 우선? 보험료보다 보장금액과 범위를 먼저 따져야
- [이데일리] 최근 암발생률이 높아지며 암보험 상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도 좋지만 그것보다 우선시 해야 할 사항은 바로 보장부분이다. 암이 발생했을 시 얼마만큼의 보장이 되는지 보장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를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AIG손해보험에서 출시한 “(무)소문난 AIG 암보험”은 10년갱신 상품이지만 든든한 보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소문난 AIG 암보험”은 20세~6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최대 장점은 넓은 보장이다. 타보험회사에서 소액암으로 구분되어있는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방광암 등을 일반암으로 구분하여 최고 3천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유사암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을 일반암의 50%인 최고 1,500만원 까지 보장해주어 보험금이 작아 걱정했던 가입자들도 추가가입하기에 좋은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암보험 가입 시 1종과 2종으로 구분하여 보험료가 높은 만기환급형을 선택해야만 환급금이 발생하였으나, “(무)소문난 AIG 암보험”은 별도 만기환급형 선택 없이 10년 만기 시 자동으로 주계약보험금에 5%를 환급금으로 지급하여 소소한 목돈마련까지 가능하다. 갱신형 보험의 장점은 초기보험료가 저렴하고, 갱신 시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연동하기 때문에 갱신률이 높아지는지는 시점이 있으면 반면 낮아지는 시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보험료보 비쌀 것 이라는 갱신형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보장범위와 보장금액을 꼼꼼히 살피어 전문가를 통한 맞춤설계를 받아보길 바란다. 상담전화 : 02-3772-9412 온라인 상담 : 상담신청 [관심종목]제이엠티(094970) 흥국(010240) 메리츠화재(000060)
-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앉아 있는 남성은 힘들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장시간 운전하는 남성이나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남성들은 힘들다.오랮도록 앉아 있다보면 전립선이 의자 등에 의해 압박을 받게 돼 전립선 및 주변 조직으로의 혈액 흐름에 지장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염증 유발 또는 통증 및 불편감 등이 발생하게 된다. 국내에서 이루어진 몇 가지 연구 등에서 택시 기사 또는 버스 기사 등 장시간 운전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비슷한 연령의 다른 성인 남성들에 비하여 배뇨증상이 나쁜 것이 확인 되었으며, 전립선 염의 경우에서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 10% 정도 더 전립선염에 잘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립선이란 방광의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 쥐고 있는 작은 밤톨 크기 정도의 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존재하며, 정액의 구성성분이 되는 등 생식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크기가 증가하게 되며, 크기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감싸 쥐고 있는 요도를 압박하게 되는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부르며, 흔히 빈번한 배뇨, 야간 배뇨, 소변 줄기 약해짐, 배뇨 후 잔뇨감, 배뇨를 참기 어려움 등이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전립선 암의 경우 전립선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개 55세 이상에서 발생하게 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 대개 검사는 혈액 중의 전립선 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 라고 부르는 혈액검사와 항문을 통한 전립선 촉지법 등인 직장 수지검사 등을 시행하여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유도 하 전립선 조직검사를 통하여 진단하게 된다. 45세 이상의 남성, 가족력상 직계가족 등에서 전립선암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건강검진 등에서 전립선 특이항원 등을 검사하여 전립선 암 등에 대하여 주기적인 경과관찰 등이 필요하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방법으로 기존 수술에 비해 우수한 결과와 환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홀뮴 레이저 전립선 수술(Holmium Laser Enucleation of Prostate, HoLEP, 홀렙) 있다. 홀렙수술은 전립선내 비대해져 있는 선종 부위를 레이저를 이용하여 귤에서 껍질을 남겨두고 알맹이만 제거하는 방법으로 조직을 절제하고, 이를 방광으로 밀어 올려 잘게 갈아서 체외로 배출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적고, 입원 기간이 짧으며, 병의 발생원인을 가장 근본적으로 제거 가능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기과 배상락 교수는 “이러한 전립선 질환 들은 예방 및 정기적인 검진 등이 중요하고, 전립선 염의 경우 장시간의 운전 및 장시간 앉아 있는 근무자세, 과음 및 과로 등이 원인이 되는데, 장시간의 운전이 필요하거나 장시간 앉아서 하는 작업시간이 필요한 경우 운전 및 업무 중 1-2시간 간격으로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 등을 시행하여 회음부 및 골반 부 압박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과음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및 과로 등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중요하며, 전립선 비대증은 연령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40세 이상에서 배뇨 시 이상 증세 등을 느끼는 경우 참거나 지나치기 보다는 병원을 방문, 전문의의 진찰 및 요속도 검사와 전립선 초음파, 직장 수지검사와 같은 검사 등을 통해 약물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 방광기능 저하나 신장 기능 악화와 같은 합병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AIG손해보험 보장은 높이고 보험료는 낮춘 "유병자 보험" 출시
- [이데일리]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유병자들을 위한 보험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평균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유병자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유병자는 과거에 병력이 있는 사람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또는 암에 걸렸던 분들은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보험가입이 힘들었으나 이제는 조건(심사)만 갖추게 되면 가입할 수 있는 전용상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으로는 간편심사보험, 고혈압.당뇨병 특화보험, 무심사보험이 있지만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결정하는 유병자 통계기반이 부족해 손해율이 급등할 경우 보험료도 함께 오를 수 있으니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AIG손해보험에서도 올해 7월 유병자를 위한 “(무)AIG 소문난 3대 보장보험”을 출시해 화재를 모았다. 고혈압 또는 당뇨가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며, 든든한 보장에 보험료도 저렴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AIG 소문난 3대 보장보험”은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61세~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암 최고 2천만원 보장, 타보험회사에서 소액암으로 구분되어 보장이 작았던 자궁암, 방광암, 유방암이 일반암에 포함되어 최고 2천만원까지 보장되고, 60세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된다는 전립선암이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도 최고 2천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해 보장이 작아 불안했던 보험가입자들도 추가가입하기 좋은 상품이다. 저렴한 보험료에 보장을 크게 가져갈 수 있는 “(무)AIG 소문난 3대 보장보험’!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질병에 대비한 보장자산을 마련해보자. 상담전화 : 02-3772-9412 온라인 상담 : 상담신청 관심종목흥국(010240)생명 한국팩키지(037230)
- 서울 등 대도시 주민은 갑상선·전립선·유방암에 잘 걸린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등 대도시에서 갑상선암과 전립선암, 유방암 발생률이 다른 지역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 간암 등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정밀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서울 등 대도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비율이 높고, 비만 등으로 인해 암 발병 가능성도 높다는 점이 암 발생률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갑상선암 여수 발생률 동해 14.5배 달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본부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단위로 15년간의 수치를 분석한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 및 발생지도’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총 24개 암종을 대상으로 한다. 시군구별로 암 발생지도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 결과 지역별 암 발생률 차이가 가장 컸던 암은 갑상선암이었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전남 여수에서 발생한 남자 갑상선암 환자는 37.7명(인구 10만명당)이다. 이는 같은 기간 강원 동해시(2.6명)에 비해 14.5배나 많은 수준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남자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인구 10만명당 47.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여자 환자 최대 발생지는 전남 광양시로 인구 10만명당 185.1명이 발생했다.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한 것은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갑상선암 검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다. 전남지역은 2010년과 2012년 1위,2014년에는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전(3위, 3위, 1위), 서울(7위, 4위, 2위) 등의 순으로 검진율이 높았다. 위암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충청, 경상, 전라의 경계지역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충북 옥천군은 남자 위암 발생률이 꾸준하게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충북·경북·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로는 파악하기 어렵다”며 “내년 이후 정교하게 추적 조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대장암은 충북, 폐암은 전북 순창군 전남 화순군, 경북 군위군에서 환자 발생이 많았다. 다만 남자 위암과 폐암 등의 암 발생률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남자 위암 발생률은 67.9명(1999~2003)에서 63명(2009~2013)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남자 폐암 발생률은 50.8명에서 46.6명으로 감소했다. ◇서울 강남, 男 전립선암·女 유방암 증가 보건당국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아지면서 높은 암 검진율이 환자 발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특히,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 서초, 경기 분당에서 많이 발생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유방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 서초구(인구 10만명당 65.1명)였다. 이어 서울 강남구(64.4명), 경기 용인시 수지구(63.3명), 경기 성남시 분당구(62.2명), 부산 강서구(62.1명) 등의 순이었다. 강민규 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강남 3구와 분당구 거주자는 여자 초경 연령이 빠르고 출산율이 낮으며, 출산 연령이 늦은 것으로 나타나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남자 전립선암도 서울 강남, 서초구, 경기 분당구 등에서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자 전립선암은 9.7명(1999~2003년)에서 26.5명(2009~2013)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립선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인구 10만명당 48.8명)였다. 이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44.8명), 서울 서초구(43.4명), 서울 강남구(42.2명), 경기 과천시(39.9명) 등의 순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서울 강남구와 분당구의 전립선암 검진율이 매우 높아 암 환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자료:보건복지부
- 암보험, 갱신형 상품에 대한 ‘오해’ 와 ‘진실’
- [이데일리 보험 보도자료] 많은 사람들이 갱신형 보험상품은 ‘비싸다’ ‘갱신 시 가입이 거절될 수 있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AIG손해보험의 ‘(무)소문난 AIG 암보험’ 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갱신형 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러한 오해를 받는 상품중의 하나다. ‘(무)소문난 AIG 암보험’ 은 10년납/10년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일반암을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타보험사에서 소액암으로 분류되어있는 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을 일반암에 포함 하였고, 유사암으로 구분되어 보장이 작았던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은 일반암의 50%인 15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만기 시 주계약 보험료의 5%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하여 소소한 목돈마련이 가능하며, 타보험사와의 중복가입이 가능해 보장이 작아서 걱정했던 고객들도 진단자금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다. ‘갱신형 보험’ 이라는 것은 손해율과 비례하여 보험료가 변동 되는 것을 말한다. 보험기간을 3~10년 등으로 설정한 후 설정기간이 지나면 보험료를 갱신하는 보험이다. 갱신형 보험의 장점은 초기보험료가 저렴하고,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연동하기 때문에 갱신률이 높아지는지는 시점이 있으면 반면 낮아지는 시점도 존재한다. 또한 보험사는 임의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으며 고객이 요청 시 의무적으로 보험갱신 해야 할 것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갱신 시 거절의 위험도 없다. 여러 가지 오해들로 외면 받았던 갱신형 상품들, 갱신상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보길 바란다. 상담전화 : 02-3772-9412 온라인 상담 : 상담신청 흥국(010240) 메리츠화재(000060)
- 마취 고위험 환자, 로봇수술로 방광암과 신장암 동시 수술 성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진행성 방광암과 신장암을 진단 받은 김순자 씨(가명, 75)의 방광 전체와 종양이 생긴 신장을 로봇절제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9일 밝혔다.김 씨는 이미 20대에 좌측 신장을 절제하고 한쪽 신장으로 생활하다 남은 신장의 기능마저 저하되어 6년 전부터 투석치료로 생활을 유지해오던 말기신부전 환자였다. 그러던 중 2016년 8월, 진행성 방광암을 진단받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검사에서 남은 한쪽 신장에서마저 종양이 발견됐다.방광암은 조기에 진단되면 요도를 통한 내시경을 이용해 간단히 방광암만을 절제할 수 있다. 하지만, 방광의 근육층을 침범할 정도로 진행이 되면 방광을 모두 제거해야 하는 고난이도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고, 김 씨의 경우도 방광 자체를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환자는 고혈압과 부정맥 등 심장질환 문제까지 있는데다가 고령의 나이 탓에 수술 위험이 상당히 높은 상태였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종진 교수팀은 보다 확대되고 정확한 시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로봇절제술로 방광암과 신장암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방광암은 림프절에 전이가 잘 발생하기 때문에 림프절 절제는 방광암 수술에서 필수적인데,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술에서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고. 출혈과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봇을 이용한 수술방법을 선택했다.총 4시간 동안 이어진 방광암과 신장암 로봇수술은 환자의 전신적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방광암 및 신장암 수술은 과다출혈 문제나 장시간의 마취로 인한 폐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로봇을 통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수술을 마칠 수 있어 폐합병증이 전혀 없었고, 출혈량도 최소화 했다. 수술 후 회복 또한 빨리 이뤄져 환자는 일주일 만에 퇴원했고, 현재 전보다 훨씬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방광암 및 신장암 수술은 난이도가 매우 높아 비뇨기과 수술의 마지막 단계로 일컬어진다. 특히 방광암 수술은 전립선과 골반강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절제해야하기 때문에 수술과정이 가장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소요되는 수술로, 로봇 방광암 수술은 고도의 전문화된 경력과 기술을 가진 의사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수술로 알려져 있다.수술을 집도한 오종진 교수는 “로봇 방광암 수술은 술식이 복잡해 수술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확대된 시야와 자유로운 로봇 관절의 움직임이 수술을 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며 “큰 절제 없이 배 안에 공기를 넣고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주변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이 적고 합병증도 줄일 수 있는 좋은 수술법”이라고 설명했다.덧붙여 오종진 교수는 “아직까지는 로봇수술이 보험급여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모든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라며 “비용 문제가 해결돼 로봇 수술이 보편화 되어 방광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좀 더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전립선 합병증 관리, 예방적 항생제 사용법이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계적으로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두 번째로 흔하게 진단되고 있는 암으로, 개발도상국에 비해 선진국에서 더 높은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해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이며, 2013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한해 전립선암의 발생은 총 9,258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8.2%를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전립선암은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 전립선 이외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아 전립선암 선별에 유용한 종양표지자)의 수치가 3.0ng/mL 이상으로 높게 측정되거나,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촉진검사에 이상소견이 발견될 때 조직검사를 시행해 진단하게 된다.전립선 조직검사는 전립선암을 확진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방법으로 직장으로 초음파를 삽입한 후 전립선을 향해 검사 바늘을 관통시킨 후 조직을 얻고 병리검사를 통해 최종 암 발생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그런데 전립선 조직검사 실시 후에는 혈뇨, 혈변, 혈정액증과 같은 합병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경과관찰을 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환자에서는 직장에 상주하는 균이 전립선 내부로 침투해 전립선염을 일으키고, 감염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패혈증으로 까지 악화될 수도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철 교수팀은 전립선 조직검사와 패혈증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은 4,225명을 대상으로 합병증 발병에 대한 정보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4,225명 중 13명(0.3%) 만이 전립선 조직검사 후 열성감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았고, 13명 모두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나 사망 없이 호전된 후 퇴원했다. 이는 기존의 일반적인 연구 혹은 현재까지 타 기관에서 발표된 패혈증 발생률 결과인 0.8~3.6%와 매우 대조되는 결과이다. 이상철 교수는 “이 같은 우수한 결과가 나온 원인은 전립선 조직검사 30분전에 사용하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 프로토콜에 있으며, 또 조직검사를 할 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퀴놀론계열 항생제 대신에 세파계열 항생제를 사용한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국내에서 검출되는 대장균 중 25%가 퀴놀론계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반면, 세파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은 5%로 둘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직검사 시에 당뇨병이나 고령 등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엄격하게 관리한 점도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