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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60건

  • 외국인근로자, 연말정산과 단일세율 중 선택 가능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외국인 근로자도 내국인과 동일한 방법으로 연말정산을 하면 된다. 다만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연말정산 대신 단일세율을 선택할 수도 있다. 국세청은 8일 외국인근로자 연말정산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소속 회사에 소득공제신고서를 내야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국인과 같은 방식의 연말정산 대신 17% 단일세율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서 최초 근로한 날부터 5년간 연간급여(비과세소득 포함)에 대해 정산하는 방식이다. 2013년12월31일 이전 국내에서 근로를 시작한 외국인의 경우 기간제한은 없다.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년 이상 국내 거주가 필요한 직업을 가진 ‘거주자’일 경우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하되, 주택자금,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월세액,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공제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비거주자’는 본인에 대한 기본공제와 연금보험료 공제 등 일부 공제만 가능하고, 의료비·교육비 특별공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소득공제는 허용되지 않는다.엔지니어링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거나 특정 연구기관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기술자는 2년간 발생한 근로소득에 대해 산출세액의 50%를 감면받는다.원어민 교사의 경우 한국이 체결한 조세조약 중 교사(교수) 면세 조항이 있는 미국, 호주 등의 거주자가 국내에서 일정 기간(대부분 2년) 받는 강의·연구 관련 소득은 면세된다.국세청은 이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영문 안내책자, 영문 연말정산 자동계산 프로그램, 외국인 전담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영문 누리집(www.nts.go.kr/eng)에서 영문 연말정산 자동계산프로그램(www.nts.go.kr/eng》Help desk》Q&A) 이용가능하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전담 연말정산 상담 서비스(1588-0560 )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외국인은 48만명으로 올해는 5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관련기사 ◀☞ 연말정산 간소화사이트 조회는 15일부터...'이것'만은 반드시 숙지해야☞ "'새해인사·연말정산·새해선물'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실시, '이곳'서 간편하게☞ [연말정산]올해가 가지전 챙길 세금혜택 팁☞ [연말정산 직구토크]고소득자 직격탄.."'13월의 폭탄' 될 것"☞ [연말정산]'13월의 폭탄' 피하려면?..체크카드·연금펀드 활용☞ [연말정산]'13월의 보너스' 무엇이 달라졌나?☞ [연말정산]맞벌이부부, 의료비·신용카드 등은 소득 적은 쪽
2015.01.08 I 하지나 기자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개발까지.. 청년창업 지원하는 ‘㈜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개발까지.. 청년창업 지원하는 ‘㈜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 [뉴미디어팀] 최근 ‘벤처 인큐베이터’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벤처 인큐베이터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별해 적극 지원, 투자하고 이후 회사가 발전하는 데까지 직/간접적인 지원을 지속하는 엔젤투자를 말한다. 벤처 인큐베이터의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Y-Combinator가 배출한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야기가 미국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젊은 미래 벤처 인재들에게 투자유치를 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돕는 곳이 있다.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옴니텔이 운영 중인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이하 창업학교)가 바로 그곳이다. 창업학교는 ICT(정보통신)의 핵심사업인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의 우수 청년 창업 팀을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창업, 개발 및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창업의지 강화 교육 및 세무, 경영, 법률 등 각 분야의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사업기획과 창업교육, 개발전문교육, 사업화교육 등 단계별로 전문 강사진을 운영해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핵심기술 세미나, 시장수요 발굴 분야 포럼 운영 등과 같은 알짜 프로그램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기업전략 및 전문기술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며,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개발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발실 외에도 창업자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과 회의실 등 일체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창업 및 각종 콘텐츠 개발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창업학교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옴니텔이 갖춘 국내외 네트워크는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국내 이동통신3사 및 제조사(삼성/LG/팬택)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옴니텔차이나와 몽골콘텐츠 등 해외자회사를 통한 해외진출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DMB방송을 통해 대외 홍보프로그램을 제작 및 방영하고, 스마트DMB App서비스를 통한 홍보/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든든한 지원을 자양분으로 현재 25개에 달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 및 운영되고 있다. 2기 교육생인 김동환씨는 핸드메이드 장터 앱인 ‘백패커’를, 김류미씨는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 관련 소셜앱인 ‘썸리스트’를 론칭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게임 앱 ‘쥬브릭스’ ▲소셜 메신저 앱 ‘아노미챗’ ▲데이터 관리 앱 ‘담넘어’ ▲버스패스예약 웹 ‘이비엘패스’ ▲디자인 교육 웹 ‘슈퍼빈’ 등이 출시돼 운영 중이다. 옴니텔 대표이사이자 스마트벤처창업학교장인 김경선 교장은 “기존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이 교육적인 면에 국한됐다면 창업학교는 교육은 물론 전담 멘토의 자문과 제품개발,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져 예비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한국형 Y-Combinator를 구축해 역량 있는 청년 창업자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마약도 해외서 직구"..정부 집중단속 나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해외 직구(직접구매)를 통한 신종 마약의 밀반입을 막기 위해 내년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고 ‘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경찰청은 온라인 마약 점검 대상을 블로그와 게시판에서 SNS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한다. 단속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 전담 수사관에게 인터넷 추적 수사기법을 교육한다. 관세청은 인천공항세관에 마약조사과를 신설해 국제 우편 단속을 강화하고 주요 공항과 항만에 마약 탐지 장비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신종 마약을 ‘임시마약류’로 신속하게 지정해 판매를 제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신종 마약류에 대한 생체시료 분석법을 개발한다. 정부는 최근 마약 유통 경로가 과거와 달리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 직접구매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대책을 내놨다. 과거에는 마약류가 암시장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으로 산 마약을 항공우편으로 받는 방식이 늘고 있다. 검찰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제택배로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신종마약류는 6.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정부는 의료용 마약류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 식약처와 검찰청, 경찰청은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사용 우려가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벌인다. 정부는 또 마약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사회복귀 지원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별 예방 교육도 할 계획이다.
2014.12.12 I 박형수 기자
  • 신한카드, 개인 카드이용액 사상 첫 연간 100조 돌파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신한카드는 2일 올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산한 개인고객 카드이용액이 업계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 성장한 예상치이며 지난해 국내 민간소비지출 약 700조원의 약 14%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 카드이용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신용카드 부문은 약 84조원, 체크카드는 약 1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체크카드는 전년 대비 29% 급성장한 수치이다. 이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마케팅 체계를 혁신하고 앱카드 등 신시장에 적극 대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앱카드 등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연간 예상취급액 1조 5000억원을 돌파, 전년대비 5배 급성장하는 등 차세대 성장기반을 확실하게 다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신한 앱카드는 지난해 4월 29일 출시 이후 올해 10월 말 누적 기준으로 회원수 227만 명, 카드수 416만 장, 취급액 약 1조 8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업계 내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20만 명에 달하는 코드나인 신상품 고객을 확보한 신한카드는 내년에는 코드나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가 고객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신한카드는 내년에 코드나인 시리즈 신상품을 10여 개 추가로 선보인다. 아울러 주요 업종 대표기업과 제휴해 고객들에게 트렌드 코드별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현재 LG전자, LF와 올해 하반기 제휴를 맺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LF와는 의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해 패션스타일링 모델을 구축해서 양사 온라인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LG전자는 가전 관련 9개 상품을 코드나인의 트렌드 코드별로 안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중으로 여행 등 타 업종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12월 조직개편에서 차세대 동력 발굴 전담조직을 신설키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는 잠재유망 시장에 대한 선제적 투자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차별화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하기 위해서다.우선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등 신흥국에서 할부금융, 리스, 신용대출 업무 중심의 진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간편결제시장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앱카드 이용경쟁력 제고를 통해 모바일 결제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제휴형 간편결제 확대를 위해 쇼핑몰, PG사,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사업자 등과도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직구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해외사이트 안심클릭, 앱카드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기술 접목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의 모바일카드 결제 편리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11월에 마무리한 신입사원 채용 역시 이러한 분야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분야 우수인재를 채용했다. 신입사원 40여 명 전원을 빅데이터와 IT를 포함한 핀테크(Fintech)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으로 육성키로 했다.위성호 사장은 “올해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처음으로 개인 카드이용액 100조원을 돌파한다는 것은 영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규모에 걸맞은 IT, 리스크 관리 등 고도화한 내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핵심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해 카자흐스탄에 진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빅데이터 사업은 코드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드리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핀테크 전문인력을 대폭 확충해 기술, 금융 융복합 시대에도 1등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14.12.02 I 김영수 기자
  • [ETN 직구토크]개장 2주만에 4% 상승, 초저금리 대안상품 급부상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모아 우등반을 만들었다. 전교생 중에서 성적순으로 200명을 선발한 것이다. 하지만 우등반 학생들의 성적도 들쭉날쭉하다. 매달 눈에 띠게 성적이 향상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꾸준히 하위권을 맴도는 친구가 있다. 전체 평균을 높이는 학생은 하루가 다르게 성적을 끌어올리는 ‘초고속 향상자’들이다. 이같은 논리를 주식시장에 적용해 보자. 코스피200 종목은 전체 2000여개 상장사 중 우등반 학생을 뽑아놓은 것과 같다. 이들의 평균 성적을 지수화 것이 코스피200 지수다. 우등반의 평균 성적인 코스피200 지수는 전교생의 평균 성적인 코스피보다 높다. 이에 착안해 탄생한 것이 국내 대표적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200이다. 전교생이 아닌 우등반의 평균 성적(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한다. 그렇다면 우등반 중에서도 우등생, 즉 성적이 쑥쑥 치고 올라가는 학생들만 모아 놓으면 어떨까. 코스피200 종목 중에서도 실적이 제자리인 종목을 제외하고 모멘텀이 강한 급등주들 위주로 선별하면 된다. 하지만 지금까진 이런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투자상품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좋은 투자 아이디어라도 이를 제대로 담아낼 수 있는 툴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 상장지수증권(ETN)이 본격 시행되면서다. 이번 직구토크의 주제는‘맞춤형 ETN 투자’다. 전문가들은 “ETN이야말로 초저금리 시대를 타계할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26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 문성제 우리투자증권 에쿼티 파생본부 차장, 임상백 삼성증권 주식운용팀 차장, 박은주 한국투자증권 DS부 마케팅팀 팀장 등 각사의 ETN 전문가들이 모였다. ◇ETN, 투자대상을 ‘하나의 지수’로 나타낸 것▶성선화 기자(이하 성)=ETF 도입 10년 만에 국내 시장에도 ETN이 시행됐다. 하지만 ETN은 이름부터 어렵다. 개념도 잘 와닿지 않는다. ▶문성제 우리투자증권 에쿼티 파생본부 차장(이하 문)=기본 개념은 투자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상장지수)를 ‘하나의 지수’로 나타낸다는 점이다. 투자 수익률은 정직하게 이 지수에 따라 결정된다. ETN 가격이 오르는 경우는 두 가지다. 첫째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상장지수들이 오를 때, 둘째 투자 수요가 늘어 ETN을 사려는 사람이 많을 때다. ▶성=특정 상장지수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ETF와 비슷한 개념이다. ▶문=물론이다. 하지만 펀드냐 증권이냐에 따라 운용주체가 달라진다. 펀드인 ETF는 자산운용사이가 운용하지만, ETN은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운용한다.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매매 비용 등 수수료가 절감된다. 게다가 펀드를 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트래킹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성=트래킹 오차는 뭔가.▶문=예를들어 코덱스200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코스피200 지수에 따라 코덱스200의 수익률이 결정되는 것이다. 하지만 펀드인 코덱스200이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오차가 발생한다. 현실적으로 코스피200 지수를 완벽하게 추종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직접 운용이 가미되기 때문이다. ▶성=트패킹 오차가 직접적으로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나. ▶문=그렇다. 트래킹 오차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고스란히 고객들이 내야하는 수수료에 녹아들기 때문이다. ◇ETN, 증권사의 투자전략을 사는 것▶임상백 삼성증권 주식운용팀 차장(이하 임)=ETN이 ETF 보다 낫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에 반대한다. 개인적으로 트래킹 오차가 고객들에게 얼마나 큰 손해를 끼치는지 의문이다. ETN이 ETF와 유사한 건 맞지만, 각각의 특색이 있다고 본다. ETN의 핵심은 ‘투자전략’이다. ▶성=모든 투자상품이 투자전략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아닌가. ▶임=그렇지는 않다. 국내에서 가장 대중화된 코덱스200은 코스피 지수를 추종한다.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이나 향후 경제 전망에 따른 특별한 투자 전략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성=삼성증권 ETN의 투자전략은 뭔가. ▶임=우리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앞으로도 국내 시장은 박스권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그중에서도 유럽 시장에 주목했다. 미국, 중국 등 다른 해외 시장도 살펴봤지만 유럽시장이 가장 유망하다고 봤다. 특히 유럽 기업들은 배당율이 높다. 이번에 선보인 ‘perfex유럽고배당ETN’에는 배당률이 4% 이상인 50여개의 유럽 기업들이 포함됐다. ▶문=우리도 향후 코스피가 박스권을 횡보할 것이란 전제에서 출발한다. 박스권 시장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을 고민했다. 이를 위해 코스피200 종목들 중에서 변동성이 큰 종목 10개만 선별해 담고 ‘빅볼지수(Big Vol)’로 만들었다. 우리투자증권에서 이번에 선보인‘octo Big Vol ETN’은 이 빅볼지수를 그대로 따라간다. 다시말해, 증권사에서 빅볼지수의 수익률만큼은 책임지고 보장한다. 이런 점에서 벤치마크(펀드의 기준이 되는 지수)와 괴리가 생기는 펀드와는 차이가 있다. ▶성=지수를 그대로 추종한다는 의미가 뭔가.▶박은주 한국투자증권 DS부 마케팅팀 팀장(이하 박)=ETN은 기본적으로 투자철학을 지수화할 수 있어야 만들 수 있다. 아무리 좋은 투자 아이디어로 이를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할 수 없다면 ETN 상품이 될 수 없다. 최근 삼성에스디에스처럼 공모주 투자의 수익률이 높지만,이를 ETN 상품으로 출시하기는 어렵다. 공모주는 발행이 일정치 않고, 코스피지수처럼 수익률을 숫자로 나타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공모주 펀드로 투자하는 게 낫다. 정리하면, 투자전략을 수치로 나타내고 그 수치만큼 증권사가 보장하는 상품이 ETN이다. ▶성=ETN 상품들의 투자 전략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박=이번에 한국투자증권이 선보인 ‘TRUE 코스피 선물매수 콜매도 ETN’와‘TRUE 코스피 선물매수 콜매도 ETN’는 박스권 시장에서 약간의 초과 수익를 추구하는 ‘커버드콜(Covered Call)’전략을 구사한다. 사실 전략은 기관 투자자들의 기존에 잘 알려진 전략이기도 하다. 핵심은 주식가격이 하락하든 상승하든 무조건 조금 더 이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것이다. ◇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대안상품▶성=정리하자면, 지금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국내 증권사들이 각자의 투자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ETN 투자상품을 선보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임=그렇기 때문에 ETN이 초저금리 시대의 좋은 투자 상품이라고 본다. 현재 주가연계증권(ELS)의 쏠림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올해만 64조원이 ELS로 몰렸다. 하지만 ELS는 특별한 투자전략에 따른 상품이 아니라 만기 평가일의 지수에 따라 결정되는 리스크가 큰 상품이다. ▶문=대부분 ELS은 코스피, 유로스탁스500, 홍콩항셍 지수 3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데, 이들 중 하나가 반토막이 난다고 가정해봐라. 물론 상당히 낮은 확률이지만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박=ELS 쏠림현상도 초저금리 시대에 워낙 돈 굴릴 곳이 없다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지금같은 시대에 제대로 된 재테크 상품이 필요하다고 본다. ▶성=하지만 아직까진 거래량이 미미하다. ▶박=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이다. 일단 돈 벌었다는 소문이 나면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해도 찾아올 것이다. ▶성=투자 수익률은 어떤가.▶문=지난 17일 개장 이후 4% 정도 올랐다. 2주 수익률 치곤 엄청난 거다. ▶성=끝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어떻게 하면 되나.▶박=한국투자증권은 ETN 전용 콜센터(핫라인)를 운영 중이다. 전담 직원에게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각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세한 상품 설명을 볼 수 있다. 더불어 ETN 전용 사이트에선 보다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2014.11.29 I 성선화 기자
  • "정부 잠수함이 세월호 침몰시켜" 악성루머 퍼뜨린 50대, 결국..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에 정부의 잠수함이 동원됐다는 악성 루머를 인터넷에 수백 차례 올린 50대가 재판으로 넘겨졌다.27일 서울중앙지검 ‘사이버상 허위사실 유포사범’ 전담수사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A(50·무직)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세월호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글 635건을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글에서 A씨는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승객 대학살 계획을 수립하고, 해군 잠수함이 세월호를 들이받아 침몰시켰다. 해경123정 대원들이 세월호를 밧줄에 묶어 유속이 센 맹골수도로 끌고가 승객들을 수장시켰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해양경찰청장 김석균이 세월호 대학살을 지휘하고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며, “침몰작전을 지시한 세월호 1등 항해사들이 국정원 요원이었다”고 덧붙였다.검찰은 지난 10월 28일 해군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사이버공간에 유포된 게시글의 IP주소를 토대로 게시자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17일 A씨의 집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현행법상 해군 등 국가기관은 명예훼손 사건의 피해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검찰은 A씨 글에 등장하는 해경123정 대원들, 해경청장, 1등 항해사 등을 상대로 그에 대한 처벌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씨가 올린 일부 글은 조회수가 200만건에 이르는 등 사안이 무겁다고 보아 구속기소했다”고 전했다.
2014.11.28 I 박지혜 기자
  • NIA, '그린인터넷인증' 제도 첫 단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해 자율적인 해소 조치를 한 SK브로드밴드(033630), 모아진, 대전교육정보원, 전북교육연구정보원 등 4개 기관 및 업체의 정보통신서비스에 ‘그린인터넷인증’ 마크를 부여했다고 9일 밝혔다.그린인터넷인증은 지난 해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하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부여하는 법정 임의 인증제도다. 이 제도는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에 필요한 조치를 한 정보통신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건강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 사업자가 서비스 및 콘텐츠를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지난 7월 인증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청한 사업자가 제공하는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해 8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및 현장방문 점검을 진행했다.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와 콘텐츠 관리의 적절성, 인터넷중독 진단방법, 상담센터 안내 여부 등을 심사했다. 10월말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인증 서비스를 최종 확정했다.인증서를 발급받은 4개 기관의 서비스는 B인터넷(SK브로드밴드), 모아진 전자잡지(모아진), 대전사이버학습(대전교육정보원), 전북e스쿨(전북교육연구정보원)이다.SK브로드밴드의 B인터넷은 유해사이트 접속 차단과 인터넷중독 예방을 위한 청소년 안심서비스인 가디언 및 세이퍼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인터넷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모아진의 전자잡지 서비스는 인터넷중독 및 해소를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해 유해한 콘텐츠가 없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등 인터넷중독 예방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대전교육정보원의 대전사이버학습은 유해물 자동검색 및 콘텐츠의 상시 관리를 위해 사이버학습 분과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해왔다. 전북교육연구정보원의 전북e스쿨은 전담부서 운영을 통한 중독 예방정책을 수행하고 SNS 바로쓰기 운동 실천, 활동 강사(85명)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장광수 NIA 원장은 “아동 및 청소년과 무직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이 과도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사행적, 폭력적 온라인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사업자가 인터넷 중독 예방 등을 위해 자율적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관리한다면 이용자가 인터넷 서비스를 더욱 신뢰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2차 그린인터넷인증 신청접수는 11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현대증권☞SK브로드, 대전시에 컨택센터 만든다..2천명 채용☞규제논란에도 SK브로드밴드 연내 'T커머스' 개국
2014.11.09 I 김관용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미타임(Me Time)’ 중요성 강조
  •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미타임(Me Time)’ 중요성 강조
  • “엄마만의 시간을 가져야 아기가 행복합니다”육아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엄마들에게 최적의 해법 ‘미타임(Me Time)’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엄마들이 ‘미타임(Me Time)’ 갖는 세 가지 방법 소개[e-비즈니스팀] 유한킴벌리의 하기스와 더블하트는 지난 21일 방송된 ‘맘토닥톡’에서 ‘엄마의 미타임(Me Time)’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미타임이 중요한 만큼 이를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 세 가지도 함께 공개했다. ‘미타임’이란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로 2013년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기도 했다. 아기 돌보는 일에 대부분 시간을 쓰는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려 자존감이 떨어지는 상황까지 이르기도 한다. 점점 자기만의 시간을 잃어가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미타임’이다. 유한킴벌리가 최근 시행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엄마에게 시간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엄마들도 ‘미타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맘토닥톡에 출연 중인 심리전문가 김동철 박사는 “엄마가 아기에게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은 아기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버릿 차일드 콤플렉스(Favorite Child Complex)’와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아기가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면 큰 부담을 느끼는 등 감정적 장애를 겪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심리 전문가, 아동발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맘토닥톡 ‘엄마행복구조대’는 엄마들이 ‘미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해법 세 가지를 공개했다. ▲엄마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각자의 특기를 살려 공동 육아를 실천하는 품앗이 육아 ▲ ‘우리동네 보육반장’ 등 지자체가 제공하는 믿을만한 육아 관련 정보를 활용해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그 사이 일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어린이집 맘 ▲뛰어놀기나 운동과 같은 동적인 운동은 아빠가 전담하도록 하는 아빠육아 분담 맘과 같은 해법 중 하나를 시도해 본다면 엄마와 아기 모두가 행복한 즐거운 육아를 실천할 수 있다. 한편 ‘맘토닥톡’은 티빙, 호핀, 네이버N스토어 사이트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돈많은 中 IT 공룡들, 온라인 여행사업 공략 본격화
  • 돈많은 中 IT 공룡들, 온라인 여행사업 공략 본격화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중국에서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의 거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잇따라 온라인 여행사업에 공세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아직 대부분의 중국인들이 여행업체 방문을 통해 해외여행을 예약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약 등이 손쉬워 지면서 온라인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도 매년 평균 17% 씩 증가하고 있다.사진=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건수와 국내여행 건수 (2010-2013년, 2014·2018년(전망))단위=해외여행:100만 건, 국내여행:1조 건출처=월스트리트저널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최근 온라인 여행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자회사 ‘알리트립’을 세우면서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3대 IT 기업들 모두 공격적으로 온라인 여행서비스 확장에 나섰다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 여행사업 부문을 키우기 위해 가지고 있던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몰 산하 여행사업 부문을 분리했다.알리바바 관계자는 “중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온라인 여행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알리트립 설립은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미 알리트립은 홍콩 항공회사 케세이퍼시픽,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와 알리트립의 여행상품에 들어갈 항공과 호텔 예약과 관련한 계약을 맺었다고 신문은 전했다.알리바바의 온라인 여행사업 부문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상장 후 첫 투자도 바로 중국 호텔 소프트웨어업체인 베이징 스지(石基)정보기술이었다. 작년에는 온라인여행사이트 충유왕(窮游網)과 모바일 여행앱 자이루상(在路上)을 잇따라 사들이면서 온라인 여행사업 분야 공격적 투자 행보를 이어갔다.중국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 바이두, 중국 게임·인터넷기업 텐센트 등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텐센트는 지난 9월 중국 온라인 해외여행 사이트 워취(Woqu)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바이두가 지분 55%를 가지고 있는 온라인 여행사이트 취날(Qunar)과의 경쟁에 뛰어들었다.여행리서치회사인 포쿠스라이트의 매기 라우치 연구원은 “가용할 현금이 많은 이들 중국의 거대 인터넷 기업들은 어떤 식으로는 여행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들 때문에 온라인 여행 분야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브라이언 왕 포레스터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IT 사업으로 고객들을 장악한 이들은 고객들의 욕구 파악에 일가견이 있으며 고객이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관광정책을 전담하는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중국 여행 부문 매출은 지난 2013년 2조9500억위안(약 508조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해외로 여행가는 중국인들도 같은 기간 18% 뛰어 9820만명을 기록했다.경영컨설팅 회사인 보스톤 컨설팅그룹은 “2030년까지 중국의 해외 여행건수가 매년 17억건으로 늘어나면서 해외로 여행가는 아시아인들 중 40% 가량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여행객들이 여행관광 비용으로 쓰는 금액이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조8000억달러로, 2012년보다 7배 가까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10.30 I 이민정 기자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예비 중1 전용 스타트팩 출시
  •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예비 중1 전용 스타트팩 출시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비상교육(100220)의 중학생 대상 인터넷강의사이트 수박씨닷컴은 중학교 입문을 앞둔 예비 중학생을 위해 ‘스타트팩’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스타트팩은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남은 2학기 기말고사는 물론, 반편성 배치고사 등 중등 과정의 첫걸음을 대비할 수 있는 3개월 단기 상품이다. 학습 준비뿐만 아니라 예비 중학생들의 원만한 중학교 생활을 돕고자 중학교 입학준비과정 맞춤 관리도 제공한다. 수박씨닷컴의 전담코치가 3개월간 매주 한 번씩 중학교 입학 전과 후에 준비해야 할 학습, 생활, 시험, 학사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중1 과목별 학습법을 코치해준다. 또 학부모와도 월 1회 자녀의 학습 상태와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스타트팩은 3개월에 21만원으로 일반 단과 강좌보다 저비용 고효율 상품이다. 중학교 1학년 1학기 수학 1강좌가 16만원임을 감안할 때, 중학교 입학 전 3달 동안 국·영·수 3과목 강좌만 구매해도 4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50% 이상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 된다. 수박씨닷컴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 전에는 단순히 학교공부 말고도 준비할 것이 매우 많다”며 “손위 형제, 자매가 없는 예비 중학생이나 중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부모님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수박씨닷컴 홈페이지(www.soobakc.com) 또는 1544-7380으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비상교육 수박씨닷컴, 중간고사 종료 기념 무료간식 증정
2014.10.23 I 김기훈 기자
YBM CLASS, 29일 '미친토익' ETS 토익 패키지 강의 오픈
  • YBM CLASS, 29일 '미친토익' ETS 토익 패키지 강의 오픈
  • -LC 최윤선&8226;RC 안하나 강사 미친토익 인강 무료 체험 이벤트 눈길[e-비즈니스팀] 고득점을 노리는 토익커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YBM CLASS의 ‘미친토익’이 신규 강의 패키지 이벤트와 무료 체험 이벤트를 동시에 펼치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YBM 시사닷컴의 토익 인강 사이트인 YBM CLASS는 9월 29일 YBM의 최고 인기 강사인 LC 최윤선 강사와 RC 안하나 강사가 진행하는 ETS 토익 LC/RC Prep 패키지 강의를 오픈했다. ‘미친토익’ 강의로 토익커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세를 얻고 있는 두 강사는 반나절 만에 전타임 마감 신화를 만들기도 했다. 두 강사의 강의는 꼼꼼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적인 커리큘럼, 전담조교가 담당하는 스터디 모임 등이 특히 강점이다. 이번 ETS 토익 LC/RC Prep 패키지 강의는 2014년 6월 최신개정판인 ETS TOEIC® Listening Prep Book과 ETS TOEIC® Reading Prep Book 교재로 진행되며, LC 30강과 RC 30강으로 구성돼 있다. 토익의 기본적인 내용을 한 권의 교재로 마스터하고 싶거나 정기 시험과 동일한 수준과 난이도의 문제로 토익을 준비하려는 토익커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들은 교재 중심의 무료 강의와 다르게, 토익에 다가가는 정확한 학습법을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TS TOEIC® LC/RC Prep 강의는 www.ybmclass.com에서 만날 수 있으며, 10월 12일까지 강의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기면 바나나맛 우유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YBM 시사닷컴은 현재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미친토익’의 2개 강의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무료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 모두에게는 YBM CLASS의 "MAD TOEIC® 600 돌파반"의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미친토익’ 강의 무료 체험 이벤트도 www.ybmclass.com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 YBM 시사닷컴(대표이사 오재환)이 오픈한 토익 인터넷 강의 전문 사이트인 YBM CLASS(www.ybmclass.com)가 명강사들의 강의와 차별화된 영상 퀄리티를 바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YBM CLASS는 학습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영상 퀄리티를 구현했다. 특수 방송장비인 헬리캠과 G캠을 띄워 강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담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초당 23프레임에 달하는 고품질 영상, 21:9비율의 시네마 뷰, 콘트라스트 대비효과를 채택, 마치 영화를 보듯 토익 강의 몰입감을 높였다. 강사들의 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각종 특수 효과를 사용한 점도 시선을 끈다. 강사가 화면 상에서 손짓으로 강의 내용을 띄우고 옮기고 지우는 등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수강생들의 반응이다. 토익과 토익스피킹 분야 최강 강사진도 YBM CLASS의 고품질 인강을 가능케 한 필수요소다. 각 지역의 YBM 토익 학원의 유명 강사 5팀이 각 점수대별, 토익스피킹 달성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YBM 어학원에서 전 타임 마감 강사로 유명한 미친토익의 최윤선, 안하나 강사를 비롯,급상승 토익의 이정식 강사, 엄대섭 강사, 아이돌 출신 권영준 강사, 토익스피킹 스타강사 자스민 등 토익 고득점을 노리는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YBM 시사닷컴의 마케팅 담당자는 "꾸준한 무료 강의 이벤트와 더불어 토익시험 1주 전 대비 특강을 오픈할 예정이며, YBM CLASS에 걸맞는 눈에 확 띄는 영상과 최고의 강사진의 강의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PC 세무관리 MBA 자격과정
  • [e-비즈니스팀] KPC(회장 진홍)는 오늘 9월말 조세법전을 기본교재로 하여 올해 6월 24일부로 민간자격으로 등록된‘세무관리MBA과정’(자격명 : 세무관리전문가, 민간자격 등록번호 : 제2014-3750호)을 실시한다.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부실과세 관련 감사결과를 보면 과세가 잘못됐다며 제기한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에서 국가패소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부실과세에 대해 납세자가 이의제기를 하기 위해서는 구체적 사실의 확정과 적용할 법규의 올바른 해석이 필요하며,‘예규 따로 판례 따로’법리 마인드의 부족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국세청에서도 부실과세를 줄이기 위해 패소사례별 원인분석과 함께 부실과세를 축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는 2012년 결산부터 회사의 책임 하에 주석을 포함한 모든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 이에 기업에서는 재무제표의 작성과 세무신고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세무관리 전문 인력의 양성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KPC는 교육훈련 및 컨설팅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생산성 향상을 주도해 나갈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 사업을 적극 전개, 세분화된 직무, 계층, 비즈니스스킬 등 역량별 교육과정과 경영진단사, 원가관리사, 관리회계사와 같은 전문자격과정 등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솔루션으로 현재 연간 15만 여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국세부과의 원칙 및 세법 적용의 원칙과 관련된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불확정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들로 이루어져있는 법령들의 규정들을 바르게 해석한 법규해석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최신 대법원 판례를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학습한다. 세목 중에서는 기업실무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법인세법, 지방세법과 부동산 관련 세법을 중심으로 소속 기업의 재무제표나 회계세무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고서를 직접 작성해 봄으로써 기업의 합리적인 세무의사결정과 각종 세무신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실무사례 실습중심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KPC 세무관리 MBA 과정의 특장점2014년 6월 24일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세무관리 MBA과정(자격명 : 세무관리전문가)은 소정의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기준과 자격시험을 거쳐 KPC 회장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한다.이론 보다는 최신 판례의 경향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유형의 부실과세 사례도 세목별로 모아 사례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생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교육과정 수료 후 현업에 복귀해서도 실무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교수법을 설계함으로써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의 교육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세법학을 전공하고 국세청에서 다년간의 조세실무 및 상담경험이 풍부한 직무전문가(세무사)로 유사교육과정의 강의 여부 및 수강생에 의한 강사 및 강의만족도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KPC의 핵심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장 우수한 지도강사를 선정하여 강의에 배정한다.수강생간에 실습과 토론, 수강생과 지도강사간의 토론과정을 통한 분야별 전문 직무 관련 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실무적용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업종과 기업규모별 상담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지도강사를 배정한다.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강의에 필요한 조세법전과 수업교재 외에도 학습활동서를 제공하여 본인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자사 재무제표 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세무신고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현업에 복귀해서 실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교재와 학습활동서는 현업에 복귀하여 업무수행 중에도 참고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실무용 사례집 등을 첨부하여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여 배포한다. 단순한 일시적 교육수요 충족에 그치지 않고 3개월 정도의 교육기간 내에 공동의 워크숍 활동과 수강생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세무관리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육 종료 후 현업에 복귀한 뒤에도 유사한 현업 문제의 해결방안을 교육과정 이수자 상호간에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공동체 그룹을 조직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지도 강사가 온라인 카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최신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전수한다.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교육기획 및 운영관리 담당자, 교육과목별 전문지도 강사진과 e-메일과 커뮤니티를 통한 1:1 상담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최신 세무관리 관련 정보와 간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와 함께 수강생 상호간 원활한 세무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경영인사이트포럼(http://cafe.naver.com/mifkpc)’도 제공한다.교육신청은 교육과정 신청 사이트 : www.kpc.or.kr (세무관리MBA과정 검색)에서 할 수 있다.교육문의 : 02-724-1095(이보례)  02-724-1096(최정동) 교육과정 신청 바로가기 : http://www.kpc.or.kr/education/eduCourseInfo_pop.asp?years=2014&Course_Code=17310&Cate_Code=49050023http://www.kpc.or.kr/education/eduCourseInfo_pop.asp?years=2014&Course_Code=17310&Number=63213&Cate_Code=49050023
  •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 인재채용관' 운영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국토교통부는는 오는 25~28일 열리는 ‘2014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 중 공간정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공간정보 기업간의 면접과 채용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인재채용관’을 전시장내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재채용관’에서는 8개의 공간정보 관련 기업이 참가해 31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인재채용관 온라인 사이트(http://smartgeoexpojob.incruit.com)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참가 기업은 공간정보기술(10명), 신한항업(5명), 웨이버스(5명), 다인디지컬쳐(4명), 새한항업(3명), 올포랜드(2명), 한국에스지티(2명)이다. 참가 기업별로 배정된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의 채용정보를 토대로 사전 신청한 구직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면접은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기간 중 진행된다.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 시 응대 방법과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단계별 취업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인재채용관은 기업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재채용이 이뤄지는 만큼 공간정보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창의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8.18 I 장종원 기자
해외취업 유망 新시장…'독일·홍콩·베트남·오스트리아'
  • 해외취업 유망 新시장…'독일·홍콩·베트남·오스트리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다.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구직난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최근 만 19~39세 취업·창업 준비자 100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해외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붉은계열인 일본, 미국, UAE, 호주, 카타르, 싱가포르는 해외 취업유망 10개국에 꼽혔다. 중국, 캐나다는 취업자수가 많았음에도 유망 10개국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자료:산업인력공단,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산업인력공단 자료를 보면 해외 취업자는 2009년 1571명에서 2012년 4007명으로 155%나 급증했다. 폭도 넓어졌다. 지난해 전문대를 졸업하고 해외 취업에 성공한 사람도 119명이나 됐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해외 취업에 성공한 국가는 중국(3489명)이다. 이어 일본(1876명)·호주(1770명)·캐나다(1401명) 순이었다.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439명)·미국(341명)·싱가포르(258명)·카타르(157명)도 상대적으로 해외 취업자 수가 많았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한 전세계 103개국 가운데 현지 시장 매력도, 진입 용이성 등을 고려해 해외 취업 유망 국가 10곳을 선정했다. 청년들 선호도가 높은 영·미권 국가 외에 아시아 선진국(일본·싱가포르), 중동(카타르·UAE), 동남아 개도국(베트남) 역시 해외 취업에 도전해 볼만한 국가로 꼽혔다. ◇ 독일·오스트리아·홍콩·베트남 ‘유망’아직까지 해외 취업자가 많지 않은 독일은 산업 성장세가 견고하고 2025년까지 500만명의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취업비자 발급 조건이 완화돼 외국인 취업이 비교적 용이하다. IT·기계·자동차 엔지니어 등에서 인력 수요가 높다. 오스트리아는 실업률이 유럽연합(EU) 최저(2014년 5월, 4.7%)로 외국인 고급 인력 유치를 추진 중이다. 전문인력이 부족한 분야에서 취업비자 획득이 쉽고, 유럽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상태다. 물류·IT·유통·요리사 등이 취업 유망직종으로 꼽힌다.홍콩 역시 실업률이 낮고(2013년 3.3%) 취업비자 획득 및 연장이 비교적 쉽다. 특히 우리나라의 6대 교역국으로서 경제적 교류가 활발하고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다. 금융·호텔·외식업·물류 등 현지 진출기업의 국내 인력 채용 수요가 많다. 베트남은 대졸 이상 고급 인력, 관리 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베트남어 혹은 영어 구사가 가능하면 외국인 투자기업, 현지 진출기업에 대한 취업 기회가 커진다. 취업 유망 업종은 항공사와 제조업(공장중간관리직) 등이다. 이외 해외 취업 희망자가 선호하는 미국과 일본 등도 유망 국가에 꼽혔다. 미국은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외국 인력 채용이 증가하면서 영어 실력을 갖춘 우리나라 인력이 인턴을 통해 취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기업의 현지법인 설립이 활발하며, IT(시장조사·데이터분석),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의 채용 수요가 늘고 있다.일본은 IT프로그래머와 기계설계 등 50만명 이상의 IT 인력 확보를 추진 중이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수요가 많고, 인력 부족 직종에 대한 취업비자 획득이 쉽다. 싱가포르는 내년까지 IT 분야에서 8만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 인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현지 리쿠르팅 기업 다수가 한국인 채용 전담팀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UAE와 카타르는 외국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취업비자를 받기가 쉽다. 호주는 연간 20만∼40만명의 숙련노동자 이민을 받고 있으며, 최장 2년간 워킹홀리데이 체류가 가능해 언어 숙달과 취업정보 획득에 유리하다.◇ 해외 취업 정보 부족 해소 시급…외국어는 기본청년 구직자들이 해외 취업이나 창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 해외 일자리 정보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해외 진출을 위한 상담센터나 멘토링 또한 마찬가지다. 반면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구직 인력에 대한 정보에 목말라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해외 취업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리하는 해외취업 사이트인 월드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구인 현황은 물론 해외 취업 관련 다양한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외 취업 성공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해외취업 성공 장려금도 지급한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 진출 지원사업 통합브랜드인 ‘K-Move’프로젝트에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K-Move는 취업(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창업(산업통상자원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인턴(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봉사(외교부·한국국제협력단) 등의 정보가 한 곳에 모여 있다. 특히 과거 관 주도 방식과 달리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강점이다. 세계 각국의 한상, 한인회, 동포단체 등이 참여한 ‘한민족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나 세계한인무역협회 해외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코트라와 정부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취업 창업 박람회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선배들이 말하는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 12선>1. 내게 유리한 국가와 직종을 찾아라2. 해외 취업 동향을 수시로 체크하라3. 반드시 취업비자를 발급받아라4. 연봉과 복지 혜택을 꼼꼼히 살펴라5. 취업 알선업체의 실적을 확인하라6. 일할 기업의 담당자와는 반드시 접촉하라7. 헤드헌터와의 꾸준한 상담도 도움이 된다8.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언어·전문성을 키워라9. 업무 전환은 없다. 처음부터 관심 분야에 취업하라10. 인턴을 통해 정규직 기회를 잡아라11. 선금을 요구하는 알선업체는 의심해본다12. 모든 계약사항을 문서화하라<자료:산업인력공단> ▲ 해외 취업 유망 10개국에 현재까지 해외 취업자가 많지 않은 독일·홍콩·오스트리아·베트남 등이 꼽혔다. 해외 취업자가 많은 호주·싱가포르·미국·일본·카타르 등은 여전히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2014.07.29 I 김재은 기자
  • KPC 원가관리사[주말](서울) 자격과정
  • [e-비즈니스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 원가 및 원가관리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원가혁신과 원가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확한 손익계산과 효율적 원가정보 활용방안 모색을 통한 원가계산 실무능력 및 원가정보를 활용한 경영의사결정능력을 갖춘 원가관리전문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생산성본부(Korea Productivity Center, KPC, 회장 진홍)는 산업교육 및 컨설팅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지식서비스 기관으로, 생산성향상을 주도해 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 사업을 적극 전개, 세분화된 직무, 계층, 비즈니스스킬 등 역량별 교육과정과 경영진단사, 원가관리사와 같은 전문자격과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솔루션으로 현재 연간 15만 여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1980년 9월 5일 제1회 원가관리사 과정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 165기 까지 6,3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2010년부터는 중소규모 기업과 취약계층의 교육기회를 보다 넓히고자 기존 주중 반으로만 운영되던 교과과정을 주말(매주 토요일)에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원가관리사 과정을 통해 소속회사의 원가관리회계제도나 시스템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보고하여 원가절감활동을 능동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전문가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민간자격증 과정인 KPC 원가관리사(제2008-0175호, 2008.7.28,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는 일정한 교육과정 및 수료기준과 자격시험을 거쳐 KPC 회장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하는데 최근에는 높은 참여율과 학습열기로 자격증 취득률이 95%를 상회하고 있다.15일 정도의 비교적 장기간 동안 진행되는 KPC 원가관리사는 3~5일간 진행되는 단기과정과 비교해 교육성과 및 참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과정 본연의 원가관리전문가 양성은 물론 직무충실, 직무전환 등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4개월 정도의 교육기간 내 5차례의 팀별 워크숍 활동과 수강생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원가 관리 회계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육 종료 후 현업에 복귀한 뒤에도 유사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교육과정 이수자 상호간에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공동체 그룹을 조직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지도 강사가 온라인카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최신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전수한다.KPC는 자격증교육과정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많은 기업에서 동일한 과목에 다시 참여하는 등 교육만족도도 높아 향후 자격증 과정을 더욱 확대&#183;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실시하는 원가관리사[주말] 서울과정 (매주 토요일 08/23~12/20)에서는 원가계산 분석 및 경영의사결정과 관리회계 주요 과목에 대한 실무 사례 위주의 실습 뿐만 아니라 재테크전문가에 의한 ‘직장인들의 필수덕목 재테크 비법’특강 또는 사진전문가 초빙 ‘사진으로 세상을 담다’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교육기획 및 운영관리 담당자, 교육과목별 전문지도 교수진과 1:1 상담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최신 원가관리 관련 정보와 간이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강생 간 원활한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경영인사이트포럼(http://cafe.naver.com/mifkpc)’도 제공한다.&nbsp;&nbsp;&nbsp;교육신청은 교육과정 신청 사이트 : www.kpc.or.kr (원가관리사[주말] 교육과정 검색)에서 할 수 있다.
돌아온 제일모직, 신규사업 드라이브 건다
  • 돌아온 제일모직, 신규사업 드라이브 건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제일모직(001300)이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삼성에버랜드에서 이달부로 간판을 바꿔 단 제일모직은 이로써 7개월에 걸친 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패션·서비스 종합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복안이다.테마파크 및 리조트 등 레저 사업부문인 에버랜드와는 협업 교류를 활발히 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신규사업팀도 신설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지난달 말께 경영지원담당 부서 내에 신규사업팀을 신설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신규사업팀은 이 회사의 핵심 패션사업인 SPA(제조·유통 일괄형의류) 브랜드 에잇세컨즈를 일임해왔던 박솔잎 상무가 맡았다. 제일모직 측은 “성장 가능성 있는 브랜드 사업을 찾아내 분석하고 솎아내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는 부서”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의 패션 디자인 역량과 골프·리조트, 테마파크 등을 운영 중인 에버랜드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작업도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제일모직은 연내 상장을 통해 투자자원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다. 여기서 나온 자금으로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투자하기로 했다. 앞서 윤주화 사장은 상장 추진을 발표하면서 “이를 통해 재원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기술, 인력, 경영 인프라 등 사업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패션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에잇세컨즈는 내년 봄·여름(S/S)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과감한 공급망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에잇세컨즈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이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3년간 공을 들여 야심차게 내놓은 토종 SPA 브랜드다. 이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글로벌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론칭 2년 만에 13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목표를 1900억원으로 잡았다.다른 신성장동력인 빈폴아웃도어의 해외 사업에도 가속도를 낼 방침이다. 빈폴아웃도어는 중국 대륙에 지난 2012년 11월 첫 진출한 뒤 현재 상하이·하얼빈·우루무치 등 총 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직 중국시장은 초기 진입 단계이지만 전속모델인 김수현 후광효과에 힘입어 중국 공략을 노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그룹 모태 겪인 제일모직으로 회사명을 변경함으로써 패션부문에 보다 강력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해석된다”며 “향후 제일모직 행보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이달 사명 교체에 따라 사이트와 브랜드 재정비 작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사이트 이름과 주소는 제일모직으로 변경하되 에버랜드 사업부문은 추가된다.
2014.07.08 I 김미경 기자
매출과 직결되는 웹사이트 오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해결
  • 매출과 직결되는 웹사이트 오류, 24시간 모니터링으로 해결
  • [e-비즈니스팀]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체크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할 수 있는 무료 웹사이트 및 검색어 모니터링 서비스 몬캣이 웹사이트 운영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스템 통합 및 관리 업체 ㈜유호스트(대표 이윤석)는 비용 없이 실시간 웹사이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이트속도체크, 게시판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몬캣(MONCAT)’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몬캣서비스는 24시간 동안 웹사이트 전체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해 오류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오류가 발생했을 때 바로 운영자에게 알림을 발송하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웹사이트 운영에 활용할만한 인력이 없는 개인 사업자나, 서버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불안정성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 몬캣서비스는 빛을 발한다.웹사이트의 각종 이상 현상을 무료로 체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욕설 및 불법광고 등에 대한 키워드 모니터링, 일부 이미지나 링크의 깨짐 현상에 대한 이미지/ 링크 오류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몬캣서비스는 푸쉬 알림이나 문자서비스를 통해 운영자와 소통하며, 전담 관리자 없이도 웹사이트의 발전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경쟁사 사이트의 키워드 검색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기업이 진행하는 이벤트나 가격인하 등 사이트 동향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대응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몬캣서비스를 운영하는 유호스트 측은 “사이트 접속이 느리다는 고객 불만이 접수 됐을 때 운영자도 모르는 사이 고객 이탈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고객 이탈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도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데 몬캣서비스는 이 같은 서비스를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서 “최근과 같이 경쟁이 심한 시장의 상황에서 경쟁사의 이벤트나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서버의 특성상 이미지나 링크를 자주 바꿔야 하는 경우에도 몬캣서비스가 주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몬캣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nca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C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산업단지공단 시범사업 위탁운영기관 선정
  • KPC 2014년도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산업단지공단 시범사업 위탁운영기관 선정
  • [e-비즈니스팀] KPC(회장 진홍)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중기핵심사업) 산업단지공단 시범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이는 2006년 이후 8년 연속 중기핵심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유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근로자의 HRD 역량제고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적자원개발 투자확대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훈련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은 교육 필요성과 수요는 높으나, 업무공백 우려와 예산&#183;정보&#183;프로그램 부족에 따라 교육은 부진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산업단지를 노동생산성 제고를 통한 창조경제 거점담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우수 훈련기관을 통한 산업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었다.&nbsp;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유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인적자원개발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사전 교육수요조사서를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nbsp; 산단공 시설을 이용하거나 해당 거점별 교육시설을 이용하여 해당지역 산업단지의 니즈를 반영한 지역산업 특성에 따른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KPC 중기핵심사업 산업단지공단 시범사업의 교육프로그램의 특장점이론 보다는 재무회계 현업의 이슈와 현장의 원가관리 문제, 최근 정부의 세무정책 동향 파악은 물론 각종 세무정보의 검색능력을 강화하고, 회계, 원가와 세무관리 전반에 대한 정학한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절세방안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nbsp;이를 위해 최근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는 회계와 세법 개정의 입법취지와 개정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최신 판례의 경향을 중심으로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수강생이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스스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교육과정 수료 후 현업에 복귀해 실무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교수법을 설계함으로써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의 교육효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전문분야를 전공하고 다년간의 실무 및 상담경험이 풍부한 직무전문가(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중심)로 유사교육과정의 강의 여부 및 수강생에 의한 강사 및 강의만족도 등 요인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KPC의 핵심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장 우수한 지도강사를 선정하여 강의에 배정한다.수강생간에 실습과 토론, 수강생과 지도강사간의 토론과정을 통한 분야별 전문 직무 관련 지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실무적용 방법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양한 업종과 기업규모별 상담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지도강사를 배정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강의를 위해 필요한 수업교재 외에도 학습활동서를 제공하여 본인 수준에 맞는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자사 재무제표를 통해 경영분석을 실시하고 실제 세무신고서를 작성하게 함으로써 현업에 복귀해서 실무에 직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한다. 교재와 학습활동서는 현업에 복귀하여 업무수행 중에도 참고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실무용 사례집 등을 첨부하여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여 배포한다.단순한 일시적 교육수요충족에 그치지 않고 교육기간 내에 공통의 워크숍 활동과 수강생 상호간의 교류를 통하여 회계, 원가와 세무 통합관리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육 종료 후 현업에 복귀한 뒤에도 유사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교육과정 이수자 상호간에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및 공동체 그룹을 조직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지도 강사가 온라인 카페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최신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전수한다.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교육기획 및 운영관리 담당자, 교육과목별 전문지도 교수진과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최신 세무관리 관련 정보와 간이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강생 간 원활한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경영인사이트포럼(http://cafe.naver.com/mifkpc)’도 제공한다. 교육문의 : 02-724-1823 (문희진) 교육신청은 교육과정 신청 사이트 : http://smhrd.kpc.or.kr/smhrd_main.asp에서 할 수 있다.&nbsp;
돈 되는 중국 주식은
  • [시진핑 방한]돈 되는 중국 주식은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첫 방한으로 중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말 중국 주식 직접 투자에 도전한 이후 최고 수익률이 12%를 기록 중이다. 국내 주식이 박스권인 가운데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소외된 중국 주식에 다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중국 교포 출신으로 중국 초상증권 상해지점 근무 후 현재 한국투자증권 해외투자영업부에 근무 중인 김철(사진) 중국전문가에 자문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중국의 상하수도 등 환경산업 등이 유망하다”며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①알리바라 영화산업 진출…문화중국미디어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올 3월 문화중국미디어(010600)를 인수하며 영화산업에 뛰어들었다.상호도 ‘알리바바픽쳐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감독인 왕가위 감독과 영화제작 협력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5년간 최대 5편의 왕가위 작품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일 알리바바의 경영위험전문관리임원(CRO)인 샤오시아펑을 이사회 의장으로 영화배우 이연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철 전문가는 “그동안 중국 영화산업은 극장수를 늘리는 외형 성장에 투자했지만 앞으로는 자체 컨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중국 내 불법 복제 등 무료 컨텐츠 사용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면서 유로 컨텐츠 서비스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 3월 인수 소식 이후 급등했다가 다시 조정을 받은 상태다. 최소 매수단위는 1만주다. 한편,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는 알리바바는 문화중국 투자에 앞서서도 동영상사이트 유쿠투더우 지분의 18.5%, 화슈미디어의 지분 20%를 매입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현지 언론은 “알리바바픽쳐스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만들려고 하는 알리바바 엔터테인먼트 제국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②‘물과의 전쟁’ 벌이는 中수처리 1위 기업…북경수도그룹김 팀장이 향후 10년 동안 유망할 것으로 꼽은 기업은 ‘북경수도그룹(00371)’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대형 물공급 업체로 주요 사업은 오수처리, 상하수도 관련 시설의 건설과 운영 및 서비스다. 베이징의 상하수도와 수질오염을 전담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5년내 수처리 규모가 하루 1600만톤에서 3200만톤으로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은만국증권에 따르면 올해는 신규 투입과 인수로 일평균 처리능력이 전년대비 65% 정도 증가한 155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말 총282개 수처리공장 중 188개가 가동 중이고 현재 건설 중이다. 지난해 일 평균 처리능력은 950만톤 수준이며 실제 처리량은 일 평균 590만톤 수준이다. 올해 수처리사업부문 매출이 50%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5개인 수처리장의 가격 인상률은 15% 수준으로 이를 올해 매출에 반영한 것이다. 향후 몇 년 사이 건설중인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생산투입이 될 것이므로 실적성장 전망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올해 총 80억 홍콩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절반은 수처리 사업에 나머지 절반은 건설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해말 기준 현금 보유량이 55억 홍콩달러다. 김 팀장은 “수처리 규모 증가와 수도가격 상승으로 회사의 매출이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도오염 예방관리 법안이 재심사에 들어가 올해 안에 ‘수도오염 예방관리 행동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③中 최대 심뇌혈관 의약품 제조업체 ‘사환제약’…대표적 고령화 수혜주 2001년 설립된 사환제약(00460)은 3000개가 넘는 대리판매업체를 통해 전국 1만여 개의 병원에 약품을 공급한다. 규모로는 중국 내 8위의 병원 처방약업체이고 그 중 심혈관 및 뇌혈관계통 처방약부문에서는 1위이다. 2007년부터 매출의 6%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30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07년 싱가포르증시에 상장했다가 2009년 상장폐지하고 2010년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2012년 스웨덴 Neuro Vive AB사와 2가지 신약에 대한 공동개발을 시작했다. 2013년 매출은 전년대비 55.6% 증가했고 순이익도 46%나 증가했다.최근 국가식약청에서 당뇨병 치료제 신약에 대한 임상시험이 받아들여졌다. 사환제약은 2011년 심혈관약품 독점 판매권을 취득한 이후 중국 본토 약 1만개 병원에 약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이후 약품 생산판매업체인 두프로마이즈 홀딩스를 인수해 생산 능력이 더욱 향상 됐다. 그는 “중국 내 제약업계 구조조정이 한창”이라며 “여기에서 살아남은 제약 회사들의 독점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의 고령화 진행 속도를 고려할 때 심혈관약품들의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문가는 “현재 주가가 상승한 측면이 있지만 지금도 충분한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4.07.05 I 성선화 기자
  • 오픈베이스, 한국 HP와 보안솔루션 총판 계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오픈베이스(049480)가 한국HP 보안사업부와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오픈베이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HP 보안사업부의 모든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국내 기업, 금융, 공공 고객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구체적으로는 △차세대 침입방지솔루션 및 차세대 방화벽 ‘티핑포인트’ △통합로그관리/분석 및 관제솔루션 ‘아크사이트’ △시큐어코딩 솔루션 ‘포티파이’ △웹취약점 분석솔루션 ‘웹인스펙트’ △암호화키 관리솔루션 ‘아탈라’ 등이다.오픈베이스는 약 20년간 국내 IT 인프라 특히 네트워크 분야의 리더 기업으로 전문적인 판매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과 숙련된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보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보안사업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한국 HP 보안사업부는 탄탄한 제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보안 인텔리전스 기반의 선제적인 보안 프레임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보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오픈베이스는 시큐어코딩, 네트워크 보안, 암호키 관리, 통합보안관제, 빅데이터 보안 등 인프라 전반에 필요한 핵심 보안 포트폴리오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HP 보안솔루션을 위해 보안 전담 영업 및 기술 인력을 배치하고,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송규헌 오픈베이스 대표는 “보안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HP 보안사업부와 총판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보안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01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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