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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구보다 저렴하게! 밀리타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보상판매 실시
- [뉴미디어팀] 우리나라 커피시장 규모는 업계 추정 약 4조원에 달하는 ‘커피공화국’이다. 실제로 ‘2015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결과 한국인은 커피를 주당 12.3회를 섭취해 배추김치(11.8회), 쌀밥(7회) 등을 압도했다. 통계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하루에 1~2잔 이상 커피를 즐긴다는 것이다.특히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의 경우 사무실은 물론 음식점까지 설치가 보편화되면서 커피시장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밀리타는 유럽 최고의 리서치 전문기업 GFK 조사결과 국내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시장 판매량 기준 점유율 57.3%를 차지하여 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밀리타는 1908년 독일의 밀리타 벤츠(Melitta Bents)여사가 세계 최초로 커피 필터를 개발한 이후 커피여과 시스템, 원두커피, 커피머신 등을 세계 100여국에 판매하고 있는 100년 전통 독일 최대의 커피그룹이다.밀리타 코리아(대표 양정웅)는 국내 판매 2년 연속 1위를 기념해 파격보상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캡슐 커피머신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페오 바리스타’를 최대 100만원, 카페오 솔로, 솔로앤밀크를 15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커피머신 유저들의 주 관심사 키워드인 ‘직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또한 직구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준비했다.행사 제품인 밀리타 최고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카페오 바리스타’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의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 2014를 수상하고, 플러스 엑스 어워드를 통해 유럽 혁신 브랜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품질은 물론 디자인, 사용자 편의성, 기능 부분까지 커피애호가들을 매료시켰다.이와 함께 밀리타 코리아는 매장 전시 및 리퍼제품을 2년 무상 보증으로 최대 60% 저렴하게 구입하며, 밀리타 원두를 3Kg(판매가 99,000원)를 증정하는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뉴코아 백화점 본점 3층 밀리타 직영 전시장(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70-2)에서만 진행되며, 선착순 판매 한다. 더불어 밀리타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후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밀리타 전자동 커피머신 사용 후 개인 SNS, 블로그, 카페 등에 포스팅 한 후 홈페이지 이용후기 이벤트란에 남겨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밀리타 원두 1Kg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내용이다.‘파격 보상판매 이벤트’는 브랜드와 기종에 관계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밀리타 코리아 홈페이지(www.melittakorea.com)와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일부매장, 롯데 하이마트 전점 및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밀리타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하반기 사상 최대 분양시장 선다…18만가구 '공급 소나기'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경기도 안양에서 전세살이하는 직장인 박모(32)씨. 그는 올해 초부터 세 차례나 아파트 청약을 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경쟁이 워낙 치열했다. 그러나 벌써 실망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올해 하반기 전국 분양시장에 최근 16년 사이 가장 큰 장(場)이 서기 때문이다.본지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신규 공급될 아파트는 총 18만 168가구(공공분양 포함·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6월까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둔 19만 331가구보다 1만가구 정도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하반기만 놓고 보면 공급 실적을 집계한 2000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몫을 뺀 일반분양 물량도 13만 4480가구에 이른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일부 분양 일정이 미뤄져 하반기 공급 물량이 최대 20만가구를 넘어설 수 있다”며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 등을 중심으로 바람몰이한다면 하반기에도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체의 63%인 11만 3782가구가 쏟아진다. 올해 상반기(1~6월)보다도 30% 늘어난 것으로, 2000년 이후 반기별 최대치다. 일반분양 물량은 8만 1961가구에 달한다. 지방은 상반기보다 35% 줄어든 6만 6386가구(일반분양 5만 2519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하반기 전국에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18만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쏟아져 분양시장을 달굴 전망이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삼척교동’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대전올해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재개발·재건축’이다. 대다수 물량이 이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위치가 좋지만, 조합원들이 선점한 집을 뺀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게 흠이다. 서울에서 하반기에 선보이는 3만 4466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9895가구에 불과하다.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 규제가 풀려 가격 상승 부담도 있다. 최대어는 오는 8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분양 예정인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다. 미니신도시급인 총 9510가구 중 16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권 입성을 바란다면 서초구를 주목하자. 9월 서초동 ‘서초우성2차’ 재건축 아파트(147가구·이하 일반분양)을 시작으로 10월 잠원동 ‘반포한양 자이’(152가구), ‘한신5차’(41가구), 12월 반포동 ‘삼호가든4차’(334가구) 등이 연이어 선보인다. 동대문구와 성동구, 은평구에서는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자존심을 건 재개발 브랜드 대결을 펼친다. 9월 답십리동 ‘답십리 제18구역 래미안’(584가구), ‘힐스테이트 청계’(503가구), 10월 수색동 ‘수색4구역 롯데캐슬’(389가구), 행당동 ‘서울숲 파크자이’(294가구) 등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 내 분양 아파트는 강서구 마곡지구 물량이 거의 유일하다.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오는 8월 마곡8·10-1·11·12단지 520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로 설계됐다. ◇최대 격전지 ‘경기’ 옥석 가려야경기지역은 올해 하반기 최대 분양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상반기보다 11%,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55%나 많은 7만 1143가구(일반분양 6만 4793가구)가 풀린다. 2000년 이후 최대치다. 신도시 등 대형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분양 사업장이 몰린 곳은 화성 동탄2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목감지구·배곧신도시, 용인·평택시 등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다음 달 ‘A19 블록 금강펜테리움’(252가구)을 필두로 7개 단지, 605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평택시에서도 현대건설이 7월 ‘힐스테이트 평택 1·2차’(2265가구)를 분양하는 등 6개 건설사가 연내 모두 9214가구를 쏟아낸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팀장은 “최근 위례신도시 등 경기지역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인기를 끈 건 주변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분양가 규제가 없는 비(非) 택지지구에서 비싸게 분양하는 단지들은 수요자 외면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지방 청약, 하반기엔 ‘숨 고르기’그간 광주·대구·부산 등 광역시 위주로 청약 호황을 누렸던 지방 분양시장은 하반기 공급 물량이 6만 6386가구(일반분양 5만 2519가구)로 과거보다 많이 줄어든다.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는 각각 10만가구 가량이 공급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지방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등 분양 예정 단지에 집계되지 않는 숨은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공급 과잉 부담이 여전하다”며 “실수요자라면 향후 입주 물량 추이와 분양가 수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한 뒤 청약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반기 재테크 전망②]부동산시장 '활활'..강남 재건축·오피스빌딩 유망
- △(좌측부터)이형일 하나은행 본부장, 김성우 신한은행 본부장, 김성미 기업은행 부행장, 곽상일 우리은행 상무, 김정기 국민은행 전무, 조재록 농협은행 부행장 [사진=각 은행 제공][이데일리 김영수 성선화 기자] “하반기 부동산 시장은 다소 상승하거나 강보합세(매도대비 매수 우위의 시장)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망한 투자처로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 오피스빌딩 등을 추천합니다.”4일 이데일리가 KB국민 우리 하나 신한 기업 NH농협 국내 6개 시중은행 PB(프라이빗뱅킹)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재테크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로 ‘치솟는 전셋값’을 꼽았다. ◇전세 수요, 매매로 전환...부동산시장 들썩실제 현재 전세값은 집값의 71%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세난이 가격을 끌어 올리는 상황이다. 지난해 말부터 전세 수요가 매매수요로 본격 전환되면서 집값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실수요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정기 국민은행 전무(WM그룹 대표)는 “깡통 전세에 대한 두려움, 월세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낮은 대출 금리를 활용해 차라리 주택을 구매하는 실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곽상일 우리은행 상무(WM사업단)는 “현재 주택시장의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면서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이 때문에 과거와 달리 거래량 증가에 비해 가격 상승은 그리 크지 않다”고 말했다. 거래량 증가와 실수요자의 매매전환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형일 하나은행 본부장(PB사업본부)도 “현 주택가격 상승은 정부의 지원책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전세가 상승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전세가는 주택공급이 충분히 증가되지 않는 이상 증가세가 지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소평형대를 기반으로 다소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강남 재건축 아파트·오피스빌딩’ 유망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초까지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꼽았다. 강남 재건축은 반포동 잠원동 압구정동 동부이촌동 등 한강을 끼고 있는 전통적 부촌이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조재록 농협은행 부행장(영업추진본부)은 “강남 재건축은 신규공급 측면에서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사실상 폐지, 재건축연한 축소와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의 사업성이 현실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지금 집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다. 김정기 전무는 “과거처럼 집값이 크게 오르는 대세 상승기가 아니므로 투자보다는 철저한 실제 거주차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출퇴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2기 신도시(파주, 김포, 동탄, 광교, 판교) 지역보다는 1기 신도시(일산, 중동, 산본, 평촌, 분당) 지역과 도심권 지역은 자산가치의 안정성 면에서 투자가치와 실수요 목적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전무는 다만 내년부터는 금리가 오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레버리지는 금물이라고 당부했다. 이형일 본부장은 오피스빌딩을 투자유망상품으로 꼽으면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사모부동산펀드상품을 통한 오피스빌딩투자를 권했다.오피스빌딩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 본부장은 “타 부동산 상품에 비해 수익률 및 가격 변동폭이 크지 않고 평균 수익률도 더 높고 안정적”이라며 “공급이 지난해에 정점을 찍었기 때문에 향후에 공실상황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는 임차인이 개인이지만 오피스빌딩은 임차인이 기업”이라며 “기업의 현금유동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은 월세 및 이자부담으로 가처분소득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투자안정성 측면에서 차이가 클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주간시황]전셋값 오름세 가팔라졌다
- △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 있는 서초구 잠원동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가 가팔라졌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28% 오르면서 4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폭도 지난주(0.22%)보다 0.06%포인트 뛰었다. 서울 시내 23개 자치구가 상승한 가운데 송파구가 한 주 새 0.7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송파구는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가 1000만~6500만원 상승했다. 잠실동 주공5단지는 500만~1000만원, 신천동 진주 아파트가 500만~2000만원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송파구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도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봉(0.58%), 강서(0.49%), 성동(0.38%), 서대문(0.36%), 강북(0.33%), 강남(0.32%), 영등포(0.31%), 구로구(0.3%)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11%)와 같았고 수도권 1·2기 신도시(0.03%)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7%)도 보합을 유지했다. 전셋값이 올랐지만 매맷값은 움직이지 않았다.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9% 오르면서 5월 들어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자치구 별로는 마포구가 한 주 동안 0.21%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마포구는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1000만~2000만원, 용강동 래미안마포리버웰이 2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중소형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되면서 전용 59㎡ 가격은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송파(0.16%), 강남(0.15%), 도봉(0.14%), 서대문·성북(0.13%), 강서(0.11%), 강동·구로구(0.08%)등 22개 자치구가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면서 한 주 전보다 0.01% 내려갔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2%)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06%)는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 뜸했던 강남4구..하반기 2546가구 분양
- △ 상반기 잠잠했던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분양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SK건설이 오는 6월 분양예정인 대치국제아파트 재건축 사업 조감도 [사진제공=SK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상반기 잠잠했던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분양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다음 달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SK뷰’를 시작으로 올해 총 2546가구가 분양된다. 전 물량이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철 등 교통 여건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예년과 비교해 공급량이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강남 4구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2546가구(주상복합 제외)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914가구)과 비교해 87% 수준이지만 2013년(8276가구) 대비 30.7%에 그쳤다. 여경희 닥터아파트 팀장은 “강남 4구는 상반기 분양이 없었고 하반기 일반분양도 많지 않아 실수요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첫 분양은 강남구 대치동에서 시작한다. SK건설은 6월 강남구 대치동 대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SK뷰 50가구(전용면적 59~112㎡)를 분양한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도곡역, 분당선 한티역과 가깝다. 대치동 학원가는 물론 대곡초, 대치초, 대청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등 교육시설과도 가깝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아이파크 250가구(전용 59~108㎡)를 7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여기에 천호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외곽 이동이 가능하다.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8월에 송파구 가락동 가락 시영의 재건축 물량을 분양한다. 올해 분양단지 중 최대 규모로 총 9510가구 가운데 1635가구(전용면적 39~130㎡)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도보 5분 거리로 9호선 3단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도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9월에도 서초구 서초동 우성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147가구(전용 84~134㎡)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분당선 환승 역인 강남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GS건설(006360)은 10월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양을 재건축해 짓는 반포한양자이 152가구(전용 59~153㎡)를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과 3호선 잠원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000210)도 같은 달 서초구 잠원동 한신 5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뷰(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84㎡ 595가구 중 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걸어서 7분 거리로 올림픽대로·경부고속도로과도 인접해 있다. 3면 발코니와 모든 동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은 11월 강남구 청담동 청담진흥을 재건축한 코오롱 하늘채 70가구(전용84~176㎡)를 분양할 예정이다.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로 영동대교 남단에 있어 강남북 이동이 수월하다. 대우건설(047040)은 12월에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푸르지오(59~133㎡) 201가구를 분양한다.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과도 가깝다.△ 2015년 하반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분양단지 [자료=닥터 아파트]▶ 관련기사 ◀☞현대산업, 지속 가능한 성장…건설업 최선호주-신영☞포트폴리오 관리, 한종목 100% 집중투자 가능한 스탁론☞[전일 특징주]①건설주 동반 하락…'기준금리 동결 실망'
- 징검다리 연휴 정체 지속…23만대 서울 빠져나가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징검다리 연휴인 2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3만여 대, 들어온 차량은 15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시각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km 구간, 북천안나들목~망향휴게소 5.76km 구간,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1.48km 구간 등이 밀리고 있다. 천안을 지나도 정체 현상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09km 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4.06km 구간, 건천나들목~건천휴게소 3.15km 구간, 건천휴게소~경주나들목 7.71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서울 방향으로는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46km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3km 구간 등에서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도 상황은 비슷하다. 목포 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1km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6.35km 구간, 서평택나들목~행담도 휴게소 10.09km 구간을 지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서울 방향 광명역나들목~일직분기점 2.82km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km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호법분기점~이천나들목 6.96km 구간,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13.85km 구간,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2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총 4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8시께 지·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 키즈노트, 다음카카오 인수 후 가입자 100%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서울 잠원동에 있는 키즈노트 사무실로 올라가는 1층 현관에서 다음카카오와 한 식구가 된 키즈노트의 현판을 만날 수 있다. (사진=김관용 기자)전국 어린이집에 ‘스마트알림장’ 앱을 서비스하는 키즈노트(공동대표 김준용, 최장욱)가 다음카카오(035720)에 인수된 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30일 키즈노트에 따르면 다음카카오 인수 이후 키즈노트에 가입한 영유아 보육기관은 전년 대비 약 62% 증가했으며, 올해 2월 기준 키즈노트에 가입된 어린이집·유치원은 전국 40%에 해당하는 2만개 원을 넘어섰다. 가입원 증가와 함께 학부모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이용자 규모는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한 50만명으로 최근에는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도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키즈노트는 창사후 3년동안 2012년 8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2015년에는 한국짐보리, 한솔교육희망재단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영유아 업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입원과 이용자 확대를 이뤄냈다. 보육교사들이 알림장 작성 시간도 대폭 감소했다. 수기 알림장 작성에는 원아 1인당 평균 7분이 소요됐지만, 스마트알림장은 작성시간이 평균 2분에 불과해 보육교사들의 업무부담이 크게 경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첩 형태의 알림장에 작성되던 보육교사와 학부모간의 대화가 모바일로 전환되면서 3년간 절약할 수 있었던 종이도 A4용지 8000만 장에 달한다. 키즈노트가 단시간에 이 같이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육기관과 학부모간의 실시간 소통, 보육기관 운영 시스템의 변화를 주도 한 것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올해 3월에는 새학기를 맞아 가입원 특성에 맞는 키즈노트 스킨과 함께 다음검색에서 보육기관을 검색시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보육기관임을 알려주는 지도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지난 3월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소속 어린이집이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에 가입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한편, 보육교사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며 “키즈노트 도입 이후 보육교사들의 업무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 밝힌바 있다. 키즈노트 김준용 대표는 “보육기관과 부모님을 신뢰로 이어드린다는 사명을 갖고 키즈노트가 전국의 어린이집과 가정, 보육교사와 부모님에게 보다 나은 스마트알림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키즈노트를 통해 보육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한신평, 다음카카오 AA-로 신규평가☞다음카카오, 네팔 강진 긴급 구호 모금 진행☞다음카카오, '옐로아이디'에 모바일 간편 결제 기능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