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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2월 가족과 가볼만한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 설 명절 2월 가족과 가볼만한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 한강 겨울철새[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민족 명절 설이 다가온다. 명절에 앞서 가족모두 한강에 나와 설을 준비하며 정월초하루 새벽에 걸어두면 복이 온다는 복조리를 만들어보고, 탁 트인 한강에서 새해소망연 만들어 높이 날리며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민족 대 명절 설이 있는 2월 한 달간 한강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암사생태공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팔찌 만들기 ‘알록달록 오색실’, 동물들의 겨울나기를 알아보고 공원에 서식하는 열두띠 동물을 배워보는 ‘열두띠 이야기’, 겨울나무에 대해 배워보고 나무판에 좋은 글을 꾸미는 ‘나무꾸미기’ 등이 있다.난지생태습지원에서는 봄을 준비하는 식물들의 겨울눈을 알아보고 에코백에 식물그림 그려보는 ‘식물들의 겨울눈’,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공을 만들고 수질개선을 위해 강에 던지는‘EM흙공만들기’, 새둥지상자를 설치하고 관찰하는 ‘난지생태학교’ 등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까치의 설날과 우리 설날의 풍속을 알아보고 까치집을 관찰하는 ‘설날과 까치이야기’가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하며, 가오리연을 만들어보는 ‘높이높이 연날리기’, 볏짚으로 복조리를 만들어보는 짚공예 ‘복조리’가 암사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겨울 한강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설을 맞이해 온가족이 함께 한강에 나와 연도 날리고 새해 소원도 빌어보며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2.03 I 김보경 기자
강남 입주물량 '들쑥날쑥'…전세시장도 출렁인다
  • 강남 입주물량 '들쑥날쑥'…전세시장도 출렁인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입주 물량이 10년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대부분 기존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아 실질적인 공급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가 전체 입주 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자치구별로 입주 쏠림이 심해 전세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송파헬리오시티 연말 집들이…올해 입주 풍년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입주 물량은 1만5614가구다. 이는 지난해 9886가구에 비해 57.9% 증가한 수준이다. 2008년 3만여 가구 입주한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구별 편중 정도가 크다. 이 중 3분의 2 이상인 1만548가구가 송파구에 몰려 있고 서초구가 3728가구로 뒤를 이었다. 강남구에는 1266가구 입주가 예정돼 있고, 강동구 입주 물량은 72가구에 불과하다. 송파구 입주 물량이 이처럼 많은 것은 송파헬리오시티 때문이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송파헬리오시티는 올해 12월 95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남4구 전체 공급 물량의 61%를 차지한다. 이를 제외하면 강남 4구의 입주 물량은 6104가구에 불과하다. 송파헬리오시티 9510가구 중 일반분양은 1558가구로 대부분 조합원 물량이라는 점에서 일반공급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남구 입주 물량도 작년 353가구에 비해 네배 가량 늘어난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 아파트를 헐고 지은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416가구가 4월께 입주하고 삼성물산이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루체하임 850가구가 11월 입주한다. 각각 일반분양 물량은 93가구, 332가구 수준이다. 서초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를 헐고 지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가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고, 오는 6월쯤에는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 자리에 지어지는 아크로 리버뷰 595가구가 입주한다. 7월 신반포자이(607가구), 8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829가구), 9월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751가구), 10월 방배 아트자이(353가구) 등이 한 달 간격으로 계속 입주한다. 서초구 입주물량 총 3728가구 중 일반분양은 895가구로 24% 수준이다. 강동구에서는 양지산업이 짓는 현진리버파크가 유일한 입주 단지다. 72가구 모두 일반분양 물량으로, 1월 청약하고 2월에 입주하는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강남 공급 재건축에 의존…입주 쏠림에 전세시장 출렁일듯2020년까지 향후 3년간 서울지역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연간 1만 가구 이상으로 평년보다는 많은 물량의 입주가 예상되지만 각 구별로 보면 입주 물량이 매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만5542가구가 입주하는 강남3구는 내년 4836가구로 급감했다가 2020년에는 6480가구로 소폭 증가한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내년 593가구로 올해의 3728가구에 비해 15%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 강동구에서는 고덕지구 입주가 대거 몰린 내년에 1만869가구로 급증한다. 이후 2020년에는 전년 절반 수준인 5088가구로 줄어든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4구의 경우 입주 물량이 재건축 단지에 주로 의존해 신규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특히 입주 물량의 증감폭이 심한 편”이라며 “각종 규제로 인해 재건축 사업이 위축될수록 강남권의 입주난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연말 잇달아 관리처분계획 신청이 이뤄진 가운데 승인이 반려되는 곳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결과에 따라 강남4구의 입주 물량 공급 부침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조합원 보유 물량인데다 대기수요가 많아 집값 움직임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전세시장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거 물량이 쏟아지면 아무래도 전셋값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2007~2008년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 일대 잠실 주공1~4단지와 잠실시영아파트 재건축으로 2만 가구 가까이 입주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진 바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입주 물량은 집값보다는 전셋값에 영향을 준다”며 “과거에도 강남권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전셋값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
2018.02.01 I 권소현 기자
올해 강남4구 입주풍년…'헬리오시티' 덕에 10년 최대
  • 올해 강남4구 입주풍년…'헬리오시티' 덕에 10년 최대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입주물량이 10년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다. 송파구 가락시영을 재건축해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송파헬리오시티가 연말 입주를 시작하면서 모처럼 입주물량 풍년이 예상된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강남4구 입주물량은 1만5614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9886가구에 비해 57.9% 증가한 수준이다. 2008년 3만여가구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만548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서초구가 3728가구가 입주하는 반면 강동구는 불과 72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이 짓고 있는 송파헬리오시티는 올해 12월 95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남 4구 전체 공급물량의 61%를 차지한다. 이밖에 주요 입주단지로는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 아파트를 헐고 지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S가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고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 아파트를 헐고 지은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416가구가 4월경 입주한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를 헐고 대림산업이 짓고 있는 아크로 리버뷰 595가구는 6월쯤 입주를 시작한다.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연간 1만 가구 이상 입주로 평년보다는 많은 물량이 예상되지만 각 구 별로 보면 입주물량이 매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만5542가구가 입주하는 강남3구는 내년 4836가구로 급감했다가 2020년에는 6480가구로 소폭 증가한다. 강동구는 올해 72가구 입주에 그치지만 고덕지구 입주가 대거 몰린 내년에는 1만869가구까지 급증한다. 이후 2020년에는 전년 절반 수준인 5088가구로 줄어 든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4구의 경우 재건축의 주로 의존해 신규아파트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특히 입주물량의 증감폭이 심한 편”이라며 “각종 규제로 인해 재건축 사업이 위축될수록 강남 입주난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연말 잇달아 관리처분계획신청이 이뤄진 가운데 이들 가운데 승인이 반려되는 곳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결과에 따라 강남4구의 입주물량 공급 부침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2018.02.01 I 권소현 기자
  • [데스크 칼럼] 강남 사는 L씨의 고백
  • [이데일리 조철현 건설부동산부장] 강남에 사는 L씨는 요즘 기분이 무척 좋다. 최근 부쩍 오른 집값 때문이다. 지난해 봄 매입한 32평짜리 잠원동 아파트는 1년도 안 돼 5억원이나 올랐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그동안 오른 집값을 생각하면 참을 수 있다. 이웃 주민들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노무현 정부 때 종부세라는 초유의 ‘세금 폭탄’도 견뎠는데, 이 정도 대책은 우습게 여기는 눈치다. 정부가 재건축에 ‘4중 족쇄’(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재건축 연한 연장,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를 채우려는 데도 주택시장이 꿋꿋한 것을 보면, 앞으로도 강남 집값은 더 오를 것 같다. 정말 그때 강남 집을 사길 잘했다. 실제로 강남에서 살아보니 여간 좋은 게 아니다. 바둑판처럼 깔린 도로와 촘촘하게 연결된 지하철 노선,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집값 급등에 세금 폭탄 정도야…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출범 한 달 만에 강남을 겨냥한 부동산 규제책을 꺼냈을 땐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덜컥 겁이 났다. 괜히 무리해서 강남 집을 샀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L씨 아파트값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금세 다시 뛰어올랐다. 처음엔 의아했지만 곧 그 이유를 알아챘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한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달리면 가격은 오른다. 집값도 마찬가지다. 살고 싶은 사람은 많은 데 떠나는 사람이 없으면 그 동네 집값은 오르게 마련이다. 정부가 강남 집값을 잡으려고 수요 억제책을 쏟아내는 것도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잘못된 대응이다. 제대로 된 공급 방안이 빠진 부동산 대책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진배없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강남에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넘쳐나는데 이들을 끌어안을 만한 주택은 턱없이 부족하다. 새로 아파트를 지을 빈땅도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대안이라고 해봐야 재건축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다주택자 소유 매물이 좀 나올 줄 알았는데 정반대다. 강남 아파트는 매물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 다주택자들이 다른 지역 집은 팔지언정 ‘똘똘한’ 강남 아파트는 움켜주고 내놓지 않아서다.정부 대책이 오히려 강남 불패만 만들어정부가 올해부터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에 나서고,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늘리면서 안전진단도 강화하겠다고 하니 L씨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다. 재건축 사업이 막혀 공급이 줄면 강남 집값은 계속 더 오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정부의 자사고 및 외고 폐지 추진으로 ‘강남 8학군’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는 것도 L씨에게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강남 진입에 목을 매는 학부모가 더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L씨는 강남으로 이사한 이후 깨달은 게 있다. 부동산 대책이 특정 지역을 겨냥할수록 그곳 집값은 더 오르고 지역 양극화만 초래한다는 사실 말이다. 그래서 L씨는 정부가 한 달에 한 벌꼴로 발표하는 부동산 대책을 두세 번으로 늘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마지막으로 결심 한 가지. L씨는 6월 지방선거 때 ‘강남 집값 잡기’에 정권의 명운을 거는 정당 추천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지기로 했다.
2018.01.29 I 조철현 기자
  • [데스크 칼럼] 강남에서 사는 이유
  • [이데일리 조철현 건설부동산부장] 강남에 사는 L씨는 요즘 기분이 무척 좋다. 최근 부쩍 오른 집값 때문이다. 지난해 봄 매입한 32평짜리 잠원동 아파트는 1년도 안 돼 5억원이나 올랐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그동안 오른 집값을 생각하면 참을 수 있다. 이웃 주민들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노무현 정부 때 종부세라는 초유의 ‘세금 폭탄’도 견뎠는데, 이 정도 대책은 우습게 여기는 눈치다. 정부가 재건축에 ‘4중 족쇄’(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재건축 연한 연장,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 환수제 시행)를 채우려는 데도 주택시장이 꿋꿋한 것을 보면, 앞으로도 강남 집값은 더 오를 것 같다. 정말 그때 강남 집을 사길 잘했다. 실제로 강남에서 살아보니 여간 좋은 게 아니다. 바둑판처럼 깔린 도로와 촘촘하게 연결된 지하철 노선,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잘 갖춰진 교육 인프라….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출범 한 달 만에 강남을 겨냥한 부동산 규제책을 꺼냈을 땐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덜컥 겁이 났다. 괜히 무리해서 강남 집을 샀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L씨 아파트값은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금세 다시 뛰어올랐다. 처음엔 의아했지만 곧 그 이유를 알아챘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한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달리면 가격은 오른다. 집값도 마찬가지다. 살고 싶은 사람은 많은 데 떠나는 사람이 없으면 그 동네 집값은 오르게 마련이다. 정부가 강남 집값을 잡으려고 수요 억제책을 쏟아내는 것도 이 때문인지도 모른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잘못된 대응이다. 제대로 된 공급 방안이 빠진 부동산 대책은 ‘앙꼬 없는 찐빵’이나 진배없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강남에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넘쳐나는데 이들을 끌어안을 만한 주택은 턱없이 부족하다. 새로 아파트를 지을 빈땅도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대안이라고 해봐야 재건축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다주택자 소유 매물이 좀 나올 줄 알았는데 정반대다. 강남 아파트는 매물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 다주택자들이 다른 지역 집은 팔지언정 ‘똘똘한’ 강남 아파트는 움켜주고 내놓지 않아서다.정부가 올해부터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에 나서고,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늘리면서 안전진단도 강화하겠다고 하니 L씨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이다. 재건축 사업이 막혀 공급이 줄면 강남 집값은 계속 더 오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정부의 자사고 및 외고 폐지 추진으로 ‘강남 8학군’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는 것도 L씨에게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강남 진입에 목을 매는 학부모가 더 늘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L씨는 강남으로 이사한 이후 깨달은 게 있다. 부동산 대책이 특정 지역을 겨냥할수록 그곳 집값은 더 오르고 지역 양극화만 초래한다는 사실 말이다. 그래서 L씨는 정부가 한 달에 한 벌꼴로 발표하는 부동산 대책을 두세 번으로 늘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마지막으로 결심 한 가지. L씨는 6월 지방선거 때 ‘강남 집값 잡기’에 정권의 명운을 거는 정당 추천 후보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지기로 했다.
2018.01.28 I 조철현 기자
장기 보유자 매물 풀렸다..재건축 거래·가격 ↑
  • [주간 실거래가]장기 보유자 매물 풀렸다..재건축 거래·가격 ↑
  •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실거래가 비교(단위: 만원, 자료: 국토교통부)[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금이 수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정부의 경고에도 재건축 투자 열기는 식지 않았다. 장기 보유자들의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풀린 지난 25일부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거래가 속출했고 거래가격은 이전 실거래가보다 1억~2억원 뛰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는 137건이다. 평균 매매금액은 6억1927만원이다.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운 아파트의 거래는 총 19건이며 이 가운데 63%인 12건이 25일 이후 이뤄진 계약이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사업은 원칙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가 제한되지만 보유 10년, 거주 5년 요건을 채운 1주택자는 예외적으로 지난 25일부터 재건축 아파트를 팔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서초구 반포동 한신 3차 전용 150.44㎡(7층)는 28억원에 팔렸다. 해당 평형은 작년 7월에 27억원에 거래된 이후 7개월만에 1억원 뛴 가격에 매매가 성사됐다. 같은 단지 전용 108.89㎡(4층)는 21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6억~19억원에서 거래되던 해당 평형은 이번에 처음으로 20억원을 돌파했다. 반포동 경남아파트에서는 4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전용 97.79㎡는 19억5000만원(7층), 19억원(5층)에 팔렸고 전용 73.5㎡는 2층과 7층이 나란히 14억8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완료했다. 97.79㎡형은 지난달에 기록한 최고 실거래가 18억5000만원을 다시 한번 돌파했고 73.5㎡형은 작년 7월에 세운 전고점(14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기준점을 끌어올렸다.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9차 전용 108.01㎡(1층)는 작년 유일한 거래 기록인 5월 13억200만원(1층)보다 2억원 이상 높은 15억4700만원에 팔렸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전용 50.39㎡(1층)는 작년 7월 12억2000만원 거래 이후 7개월만에 1억원 이상 오른 1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앞서 국토부는 장기 보유자 매물이 풀리기 전인 지난 21일 조합설립이 완료된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주요 재건축 단지 15곳의 재건축 부담금 평균이 조합원 1인당 4억40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고하며 재건축 투자 수요 억제에 나섰다. 그러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부담금의 산출 과정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아 ‘뻥튀기’ 추산이라는 비난이 쏟아지는 등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2018.01.28 I 성문재 기자
  • 대신證, 반포WM센터 'WM 아카데미'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신증권 반포WM센터가 ‘WM 아카데미’를 개최한다.대신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15차례에 걸쳐 서초구 잠원로 반포자이플라자 2층 에 위치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에서 2월 ‘열린학교’ 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열린학교’ 과정은 고객의 ‘투자’와 ‘삶’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체투자, 부동산 등 재테크 투자전략 강좌부터 골프, 와인테이스팅, 명소투어 문화 강좌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이번 2월 ‘열린학교’는 매주 요일별 특정 주제로 진행된다. 월요일은 ‘골프스포츠’를, 화요일은 ‘부동산 투자전략’을, 수요일은 ‘대체투자 투자전략’을, 목요일은 ‘와인테이스팅’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금융투자의 기초부터 최근 주목받는 대체투자 소개 및 전략 그리고 정부정책 변화 방향에 따른 부동산 투자아이디어까지 확인할 수 있다.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 및 문의는 대신증권 반포WM센터(02-592-0382)로 하면 된다.장영준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은 “작년 한해 대신증권 반포WM센터를 아껴주신 고객과 지역주민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강연을 필두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투자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26 I 오희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신한은행 ◇승진 <부서장> △개인고객부장 최영화 △미래설계센터장 박희모 △기업고객부장 권순박 △중소벤처금융부장 황대규 △프로젝트금융부장 이정우 △채널전략부장 문봉기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태수 △IB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강명규 △리스크공학부장 나훈 △ICT기획부장 신희정 △디지털채널본부 모바일채널통합팀장(부서장대우) 전성호 △총무부장 마호창 △소비자보호센터장 박종팔 △준법감시부장 강병형 △감사부장 윤정현 △선릉중앙지점장 구혜영 △군인공제회관지점장 배을용 △역삼동지점 커뮤니티장 박의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김지온 △양재스포타임지점 커뮤니티장 성연숙 △법조타운지점장 박종길 △제기동역지점 커뮤니티장 최현용 △화도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현철 △마포중앙지점 커뮤니티장 박도진 △서교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민 △신촌지점 커뮤니티장 김은정 △노량진역지점 커뮤니티장 안광운 △독산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재준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경민 △방학동지점 커뮤니티장 황재필 △마들역지점 커뮤니티장 신헌호 △태릉역지점 커뮤니티장 이경영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홍정범 △동부법원지점장 이동규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호대 △반월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현선 △신영통지점 커뮤니티장 권봉창 △구월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동일 △인천국제공항지점장 이명석 △창원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진승월 △대구지점 커뮤니티장 장성덕 △광주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차성종 △제주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영식 △대전역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재성 △대전법원지점장 김광수 △서청주지점 커뮤니티장 곽한경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남택수 △원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인현 △신한PWM Privilege강남센터장 이상수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장 정승희 △강남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염문철 △강남 대기업금융2센터장겸 RM 하대승 △광교 대기업금융1센터장겸 RM 박희용 △삼성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윤홍 △여의도중앙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박부기 △칸치푸람지점장 장용호 △홍콩지점장 신유식 △마닐라지점장 도건우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멕시코신한은행) 구형회○산업은행 중소중견금융부문 <단장> △영업부 이영숙 <팀장> △중소중견금융실 박병수, 박재석 △강남지역본부 이영훈 △강북지역본부 노재웅 △영남지역본부 박종만 △충청호남지역본부 이경희 △강남 김재근 △서초 이진선, 최태진 △잠실 표선화 △잠원 권혁철 △제주 백형욱 △가산 김경준 △금천 지경묵 △노원 정한목, 권오상 △마포 구본성 △서소문 박윤준, 심정희 △성동 최호 △여의도 장효식 △영업부 정옥림 △의정부 박철홍 △부천 이종섭, 정명숙 △부평 심재국 △송도 서영진 △안산 김춘근 △일산 김은녕 △분당 최성욱 △원주 홍성진 △춘천 오용근 △판교 윤철 △화성 김연식, 김강서 △경산 최경수 △금정 류승준 △남울산 정정우 △부산 제몽우 △성서 노영수 △진주 박상춘 △창원 김현진 △포항 김진렬 △해운대 여동복, 윤정숙 △군산 장민 △금남로 박재훈 △당진 정경수 △대덕 김영균 △아산 이원근 △여수 김학부, 이종현 △오창 윤관열 △전주 조정학 △천안 이영규 △청주 윤일현○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안영규, 김경완, 문용기 △기업금융2실 이재원, 도종희 △기업금융3실 박영상, 김지완, 공병찬 △기업금융4실 백인권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고상필, 한상종, 강태욱, 조재성 △무역금융실 성정우, 이의화 <해외주재원> △상하이 김강수, 양문주, 허정환, 정대환 △성도 최임봉 △런던 정기석 △선양 김현일 △홍콩 김근식, 오세현, 강석진 △헝가리 강중재○산업은행 자금시장본부 <단장> △금융공학실 윤병길 <팀장> △자금부 김규창, 김유성 △자금운용실 정형묵, 박민수 △금융공학실 이승현○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송윤석 △M&A실 최두선 △PE실 박경규○산업은행 PF본부 <단장> △PF3실 현용석 <팀장> △PF1실 마국환, 박인석, 박영집 △PF2실 한두희, 최종국, 김성진 △PF3실 김태희, 양국진, 김관석○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 <팀장> △기업구조조정2실 류상영, 임범순 △투자관리실 박정호 ○산업은행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한민석 △심사2부 임채성○산업은행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안영원, 김진수, 심상선 △여신감리부 김인복 △금융결제부 김종규, 최인희○산업은행 IT본부 <팀장> △IT기획부 정재석, 김홍기, 이완희 △금융전산부 김형만, 김천두 △e-뱅킹전산부 류봉규, 오정원, 안영주 △차세대추진부 윤정식, 황의자, 김정배, 유은경, 김미덕, 노경아, 한종환, 장영구○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팀장> △기획조정부 이봉희, 김선우 △영업기획부 김노현, 이승직 △수신기획부 조은희 △재무기획부 이관일○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팀장> △인사부 백영숙, 정창운 △총무부 황찬익, 권형섭 △홍보실 박한진, 한기원 △안전관리부 이희용○산업은행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박용하 <팀장> △연금사업실 최관호, 정영구 △신탁실 엄재규, 채경채○산업은행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현탁, 김성환 △통일사업부 박태호○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본부 <단장> △벤처기술금융실 박상철 <팀장> △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영오, 김사남 △벤처기술금융실 조영준, 최현희 △간접투자금융실 김영수, 민재헌 ○산업은행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장근혁 △소비자보호부 권진욱○산업은행 비서실 <팀장> △유영모○산업은행 검사부 <팀장> △김동진, 서동우○서울대 △교학부총장 홍종화 △행정·대외부총장 민동준 △국제캠퍼스부총장 이경태 △연구본부장 겸 대학원장 박승한 △문과대학장 이경원 △상경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신동천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홍대식 △생명시스템대학장 김응빈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 권수영 △사회과학대학장 김재엽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안강현 △음악대학장 강무림 △학부대학장 임윤묵 △언더우드국제대학장 성태윤 △정보대학원장 이준기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윤태진 △교육대학원장 정희모 △행정대학원장 하연섭 △언론홍보대학원장 김경모 △교목실장 한인철 △미래전략실장 김동노 △기획처장 이창하 △교무처장 손영종 △입학처장 겸 연세사이언스파크전략기획단장 엄태호 △학생복지처장 김용호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원용 △총무처장 김효성 △시설처장 김광수 △학술정보원장 이봉규 △대외협력처장 전혜정 △국제처장 이두원○광운대 △대학원장 겸 광운한림원장 최영근 △스마트융합대학원장 이종철 △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서상구 △교육대학원장 장정희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최영훈 △건설법무대학원장 신만중 △전자정보공과대학장 이종철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혁준 △공과대학장 겸 환경대학원장 윤도영 △자연과학대학장 송영권 △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동북아대학장 장정희 △정책법학대학장 최영훈 △인제니움학부대학장 김백영 △기획처장 유정호 △교무처장 겸 교육혁신원장 김주찬 △학생복지처장 겸 체육부 체육실장 박철환 △입학처장 문상현 △대외국제처장 김정권 △총무처장 직무대리 김성룡 △관리처장 직무대리 최금주 △정보통신처장 이형근 △산학협력단장 정영욱 △중앙도서관장 이향철 △정보과학교육원장 이종용 △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오문석 △언어교육원장 노진서 △교수학습센터장 이승영 △연촌재 관장 이춘원 △대학신문사주간 정일권 △생활관장 김대식 △동해문화예술관장 조충현○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건설부동산부 부장 권태욱○중소벤처기업부 ◇승진 <과장> △인재활용촉진과장 김민규 ◇전보 <과장급>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동준○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영열
2018.01.25 I 윤여진 기자
  • [인사]KDB산업은행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중소중견금융부문<단장>△영업부 이영숙<팀장>△중소중견금융실 박병수, 박재석 △강남지역본부 이영훈 △강북지역본부 노재웅 △영남지역본부 박종만 △충청호남지역본부 이경희 △강남 김재근 △서초 이진선, 최태진 △잠실 표선화 △잠원 권혁철 △제주 백형욱 △가산 김경준 △금천 지경묵 △노원 정한목, 권오상 △마포 구본성 △서소문 박윤준, 심정희 △성동 최호 △여의도 장효식 △영업부 정옥림 △의정부 박철홍 △부천 이종섭, 정명숙 △부평 심재국 △송도 서영진 △안산 김춘근 △일산 김은녕 △분당 최성욱 △원주 홍성진 △춘천 오용근 △판교 윤철 △화성 김연식, 김강서 △경산 최경수 △금정 류승준 △남울산 정정우 △부산 제몽우 △성서 노영수 △진주 박상춘 △창원 김현진 △포항 김진렬 △해운대 여동복, 윤정숙 △군산 장민 △금남로 박재훈 △당진 정경수 △대덕 김영균 △아산 이원근 △여수 김학부, 이종현 △오창 윤관열 △전주 조정학 △천안 이영규 △청주 윤일현◇기업금융부문<팀장>△기업금융1실 안영규, 김경완, 문용기 △기업금융2실 이재원, 도종희 △기업금융3실 박영상, 김지완, 공병찬 △기업금융4실 백인권◇글로벌사업부문<팀장>△해외사업실 고상필, 한상종, 강태욱, 조재성 △무역금융실 성정우, 이의화<해외주재원>△상하이 김강수, 양문주, 허정환, 정대환 △성도 최임봉 △런던 정기석 △선양 김현일 △홍콩 김근식, 오세현, 강석진 △헝가리 강중재◇자금시장본부<단장>△금융공학실 윤병길<팀장>△자금부 김규창, 김유성 △자금운용실 정형묵, 박민수 △금융공학실 이승현◇자본시장부문<팀장>△발행시장실 송윤석 △M&A실 최두선 △PE실 박경규◇PF본부<단장>△PF3실 현용석<팀장>△PF1실 마국환, 박인석, 박영집 △PF2실 한두희, 최종국, 김성진 △PF3실 김태희, 양국진, 김관석◇구조조정부문<팀장>△기업구조조정2실 류상영, 임범순 △투자관리실 박정호◇심사평가부문<팀장>△심사1부 한민석 △심사2부 임채성◇리스크관리부문<팀장>△리스크관리부 심기호, 안영원, 김진수, 심상선 △여신감리부 김인복 △금융결제부 김종규, 최인희◇IT본부<팀장>△IT기획부 정재석, 김홍기, 이완희 △금융전산부 김형만, 김천두 △e-뱅킹전산부 류봉규, 오정원, 안영주 △차세대추진부 윤정식, 황의자, 김정배, 유은경, 김미덕, 노경아, 한종환, 장영구◇정책기획부문<팀장>△기획조정부 이봉희, 김선우 △영업기획부 김노현, 이승직 △수신기획부 조은희 △재무기획부 이관일◇경영관리부문<팀장>△인사부 백영숙, 정창운 △총무부 황찬익, 권형섭 △홍보실 박한진, 한기원 △안전관리부 이희용◇연금신탁본부<단장>△신탁실 박용하<팀장>△연금사업실 최관호, 정영구 △신탁실 엄재규, 채경채◇KDB미래전략연구소<팀장>△산업기술리서치센터 오현탁, 김성환 △통일사업부 박태호◇혁신성장금융본부<단장>△벤처기술금융실 박상철<팀장>△신성장정책금융센터 김영오, 김사남 △벤처기술금융실 조영준, 최현희 △간접투자금융실 김영수, 민재헌◇준법감시인<팀장>△윤리준법부 양기웅 △법무실 장근혁 △소비자보호부 권진욱◇비서실<팀장>△유영모◇검사부<팀장>△김동진, 서동우
2018.01.25 I 유현욱 기자
당첨땐 웃돈만 수억원..'로또 아파트' 6100가구 나온다
  • 당첨땐 웃돈만 수억원..'로또 아파트' 6100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이서윤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달 ‘과천센트럴푸르지오써밋’(과천주공7-1단지 재건축 아파트)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로또 청약’ 문이 열린다. 준강남으로 분류되는 경기도 과천시를 포함해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에서 올 상반기에만 13개 단지에서 6000여가구가 일반분양된다.24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남4구와 과천시에서 예정된 분양 물량은 총 1만1634가구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103가구(52.5%)가 일반 청약자들에게 풀린다. ◇“당첨되면 1억~2억원 차익” 과천 첫 분양 단지 관심첫 스타트는 대우건설(047040)이 과천에 짓는 과천센트럴푸르지오써밋이다.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예비청약자를 맞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짜리 15개동에 총 1317가구(전용면적 59~159㎡) 중 5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과천IC(나들목)와 양재IC, 우면산터널을 이용하면 된다. 관심이 모아졌던 분양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줄다리기 끝에 3.3㎡당 평균 2955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2016년 5월 ‘과천래미안센트럴스위트’(주공7-2단지 재건축 아파트)의 2678만원 대비 10% 높고 역대 과천 아파트 분양가 중 최고가이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해당 단지가 자리한 과천시 부림동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3650만원이다. 주변 시세보다 3.3㎡당 700만원 가까이 저렴해 당첨시 최소한 1억~2억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부림동 W공인 관계자는 “정부 규제 강화로 중도금 대출이 제한되는 등 가수요자가 줄어들긴 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워낙 커 벌써부터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개포동 분양 아파트 당첨시 서울 집 한채가 덤?서울 강남권 단지는 오는 3월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당초 1월 분양이 점쳐졌던 ‘디에이치 자이’(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단지 내 상가 임차인들과의 갈등, HUG 분양가 승인 등의 문제로 분양 시기가 미뤄진 탓이다.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이 짓는 디에이치 자이는 총 1996가구 중 85%에 달하는 16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 노른자위 땅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지는데다 ‘로또 아파트’라는 기대감이 커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다. 인근 단지의 이전 분양가격을 감안할 때 디에이치 자이 분양가는 3.3㎡당 4100만~4300만원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시세가 3.3㎡당 6593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3.3㎡당 2500만원 정도 차익을 기대할 만하다. 단순 계산시 공급면적 기준 66㎡(20평)는 5억원, 99㎡(30평)는 7억5000만원으로 서울 비(非)강남권 집 한채를 덤으로 받는 셈이다.앞서 작년 HUG의 고분양가 규제로 인해 ‘로또 분양’ 단지가 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아파트)와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옛 개포시영아파트)는 각각 평균 168대 1, 4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도 오는 3월 분양한다. 삼성물산(028260)의 올해 서울 첫 분양 단지로 1317가구 중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같은 달 과천에서는 과천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과천퍼스트푸르지오써밋’과 과천지식정보타운 S4블록·S5블록이 3월 분양에 나선다. 일반분양 물량이 각각 508가구, 679가구, 584가구에 달한다.4월에는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되고, 5월에는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단지와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나온다. 6월에는 강남구 대치선경3차가 리모델링을 통해 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청약가점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내집 마련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며 “올해 분양 물량이 많은 편인 만큼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청약가점이 높은 수요자라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1.25 I 성문재 기자
'거래 줄고, 웃돈 치솟고'.. 이상한 강남 분양권 시장
  • '거래 줄고, 웃돈 치솟고'.. 이상한 강남 분양권 시장
  • [이데일리 이서윤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거래는 줄고, 웃돈은 치솟고.’ 요즘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좀 이상하다. 거래는 줄고 있는 데 시세(웃돈)는 강세다. 거래가 줄면 가격도 내리는 일반적인 현상과는 딴판이다.이유는 올해부터 시행된 분양권 양도소득세 강화에서 찾을 수 있다. 올 1월부터 조정대상지역에서 아파트 분양권을 팔면 보유 기간과 상관없이 시세 차익의 50%를 양도세로 내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분양권 보유 기간이 ‘1년 이상~2년 미만’이면 40%, ‘2년 이상’이면 6~40%의 세금만 내면 됐다. 이처럼 올해부터 양도세 부담이 커진 데다 강남 집값도 치솟으면서 분양권 소유자들이 분양권 매물을 내놓지 않다 보니 거래 역시 뜸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23일까지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4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전체 거래건수가 89건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전월 강남4구의 분양권 거래건수는 253건이었는데, 양도세 적용을 앞두고 상당 부분 물량이 직전달에 소화된 셈이다.구별로 보면 강남구 분양권 거래 건수는 작년 12월 42건에서 이달 들어 단 3건에 그쳤으며, 서초구 역시 전달 51건에서 3건으로 줄었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강남 집값이 오르고 있는데다 양도세 부담도 커 분양권 보유자들이 매물을 좀처럼 내놓지 않고 있다”며 “매물이 많지 않으니 거래도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초강세다. 사려는 수요는 많은 데 매물이 달리다 보니 웃돈이 4억원 가량 붙은 단지도 적지 않다.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20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두 달 전보다 1억원 넘게 올랐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15억4130만원이었다.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옛 개포주공3단지) 전용 106㎡형(분양가 19억3800만원)은 현재 시세가 23억~23억1000만원 선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억원 가량 뛰었다.
2018.01.25 I 정병묵 기자
‘4중 족쇄’ 묶인 강남 재건축… 매수·매도자 줄다리기 ‘팽팽’
  • ‘4중 족쇄’ 묶인 강남 재건축… 매수·매도자 줄다리기 ‘팽팽’
  • 그래픽=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매물요? 집주인들이 물건을 움켜쥐고 내놓지 않고 있어요. 정부의 압박에도 꿈쩍 않는 모습입니다. 반면 매수 대기자들은 잇단 재건축 규제 소식에 조금이라도 떨어진 가격에 매물을 구하려고 안달난 상황입니다.”(서울 송파구 신천동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치솟는 서울 강남 집값을 꺾기 위한 정부와 이에 맞서 버티기에 들어선 시장 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정부는 현재 강남 재건축시장을 과열로 진단하고 지난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무기한 ‘끝장 단속’에 나선데 이어 재건축 연한 및 안전진단 강화, 재건축 예상 부담금 발표 등 직·간접적 규제를 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사실상 ‘강남 재건축으로 돈 벌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무서운 속도로 가격이 오르던 강남 재건축 시장도 잠시 숨을 멈추고 쉬어가는 분위기다. 당장 오는 5월 ‘세금 폭탄’이 될 수 있는 재건축 부담금 예정 통지서가 나올 예정인데다 연내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 실행이 유력해 보이기 때문이다. 오는 25일부터 재건축 아파트 장기 보유자(10년 보유+5년 거주)에 한해 입주권 양도 금지가 해제돼 시장에 매물이 늘 수 있다는 점도 변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규제 영향에서 벗어난 ‘똘똘한 한채’를 찾는 수요가 여전한데다 집주인들도 일정 가격 이하로는 매물을 내놓지 않는 상황이라 아직까지 매매가격은 특별한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재건축 연한 강화 ‘불똥’ 23일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강남4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22일 기준 1705건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77.5건이 거래된 셈이다. 아직 10일 정도 기간이 남았지만 올해 1월 거래량은 이미 지난해 1월 총거래량(940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 보통 1월은 전통적으로 부동산 거래 비수기로 통하지만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강남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조바심을 느낀 수요자들이 이달 초에 대거 추격 매수에 나선 영향이다. 전체 거래는 늘었지만 이달 중순 이후 정부가 규제를 쏟아내자 과열됐던 분위기는 가라앉고 있다. 특히 국토부는 지난 21일 재건축 부담금 예상금액을 발표하며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단지 조합에 강력한 엄포를 놓았다. 강남4구 조합원 1인당 평균 재건축 부담금이 4억3900만원, 최고 8억4000만원에 달한다는 내용이었지만 시장 예상치와 괴리가 너무 커 재건축 조합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 S공인 관계자는 “이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신청해 초과이익 환수제 부담을 피한 개포주공 1~4단지(저층)의 경우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지만, 중층인 주공 5·6·7단지는 아직 사업 진행이 많이 남아 있어 일부 주민들이 사업을 늦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 재건축 허용 연한과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할 것임을 밝히자, 올해로 준공 30년차를 맞아 가파르게 오르던 아파트 단지들은 좌불안석이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는 당초 올 상반기 내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하반기 정비계획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다. 방이동 G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기대감에 최근 한달 새 2억원 가까이 오르던 아파트값이 사업이 연기 우려에 추격 매수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라며 “이 아파트 전용 83㎡형은 지난 주 최고 14억5000만원을 호가했지만 급매물이 나오며 14억 초반까지 내려갔다”고 말했다. ◇“부담금 변수에도 똘똘한 한채 쏠림 지속” 이달 25일부터 재건축 아파트 장기 보유 조합원에 한해 허용되는 입주권 양도가 재건축 시장의 변수로 떠오를 지 주목된다.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과열지구에 묶여 매매거래가 불가능했던 일부 조합원 매물이 시장에 풀려 매매거래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다만 거래 당사자 간 가격 갭(매수·매도 희망가)이 워낙 커, 실제 거래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서초구 반포동 B공인 관계자는 “이미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한 반포주공1단지 전용 84㎡를 갖고 있는 장기 보유자가 매매거래가 가능할 당시 보다 높은 34억원 시세로 매물을 내놓은 경우가 있지만 정작 그 가격대에 살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이달 25일 이후에도 특별히 주변 시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서 재건축 연한 및 안전진단 기준을 통과하고, 아직 입주권 매매 거래도 가능한 단지는 귀한 몸으로 떠오르고 있다. 1978년 준공된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는 사업 장기화로 조합이 설립된 현재 시점에도 조합원 지위 양도(입주권 거래)가 가능하다. 이 단지 전용 76㎡형은 일주일 새 1억원이 오른 20억원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1978년 준공해 재건축 연한을 이미 훌쩍 넘었지만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차 아파트도 가격 상승세가 무섭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이 단지 전용 93㎡형은 올 들어서만 2억~3억원이 넘게 올라 최고가인 20억원에 육박한다”며 “이미 가계약을 체결한 집주인이 며칠 새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계약을 포기하려는 전화도 걸려오고 있다”고 귀뜸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 재건축 시장이 위축될 수 있지만 규제가 강해질수록 ‘똘똘한 한채’(강남 재건축 단지)에 대한 수요 쏠림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강남권 진입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한 공급 계획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1.24 I 김기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장대섭 △국회사무처 박철규 ◇이사관 △국회사무처 권태현 △국회사무처 윤광식 △국회사무처 이지민 ◇이사관 전보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김남곤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송병철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조의섭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 정순임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정성희 △특별위원회 전문위원 홍성현 △관리국장 최상진 △국회사무처 박종희 △국회사무처 김건오 △국회사무처 유세환 △국회사무처 천우정 △국회사무처 홍형선 △국회사무처 박재유 ◇부이사관 전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박종우 △법제실 경제법제심의관 신종숙 △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최선영 △정보위원회 입법심의관 김병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정환철 △국제국 의회외교정책심의관 김경호 △국회사무처 김세현○국회입법조사처 ◇이사관 전보 △사회문화조사실 사회문화조사실장 이신우 △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박태형○국회도서관 ◇이사관 전보 △정보봉사국 정보봉사국장 박옥주 ◇정보관리부이사관 전보 △정보관리국 정보관리국장 김정미 ○국방부 ◇과장급 전보 △인사복지실 동원기획관실 자원동원과장 진천호 △국방홍보원 미디어전략실장 오인제 △전력자원관리실 군사시설기획관실 환경팀장 성길수 △감사관실 군수감사담당관 박병로 △전력자원관리실 군수관리관실 재난관리지원과장 전윤일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실 동북아정책과장 배정원 △감사관실 회계감사담당관 박진영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실 다자안보정책과장 최정익○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도시정책과장 정의경 △자동차정책과장 박대순 △건축정책과장 남영우 △도로투자지원과장 방윤석 △철도정책과장 박일하○환경부 ◇ 실장급 전보(직제변경) △자연환경정책실장 홍정기○한국도로공사 ◇ 부처장급 발령 △기획조정실 도로조사팀장 엄인섭 △총무처 토지팀장 김남열 △인력처 노무후생팀장 곽영현 △휴게시설처 국민휴게시설팀(TF)장 이은성 △교통처 첨단교통팀장 김찬우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이현승 △품질환경처 품질환경팀장 김유복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정연권 △해외사업단장 오인섭 △해외사업단 모리셔스사업단(TF)장 최훈석 △아산천안건설사업단장 임철훈 △강진광주건설사업단장 강남원 △함양합천건설사업단장 박현섭 △합천창녕건설사업단장 김면 △대구순환건설사업단장 류재하 △안성용인건설사업단장 오용권 △새만금전주준비단(TF)장 강만기 △수도권본부 관리처장 남수환 △수도권본부 기술처장 우정원 △수도권본부 스마트하이패스서부센터장 윤성호 △수도권본부 스마트하이패스동부센터장 이종득 △강원본부 기술처장 이종호 △홍천지사장 성기용 △춘천지사장 정훈 △제천지사장 이상표 △대전충남본부 관리처장 박창언 △대전충남본부 기술처장 윤현광 △대전지사장 이영건 △당진지사장 이성수 △공주지사장 황규관 △부여지사장 안병표 △전주지사장 이희종 △부안지사장 김흥태 △무주지사장 박병철 △진안지사장 조춘연 △보령지사장 조병대 △광주전남본부 기술처장 김주성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 변기효 △대구경북본부 기술처장 남효열 △구미지사장 권기홍 △청송지사장 이원만 △울산지사장 우창식 △창원지사장 송인문 △서울산지사장 김정효 △좋은일자리창출추진단(TF) 일자리창출팀장 서건철 △혁신전략처 혁신전략팀장 최세욱 △해외사업처 해외계획팀장 김국한 △양양지사장 조남민 △전북본부 기술처장 안중근 △구례지사장 심보선 △고령지사장 장석명 △부산경남본부 기술처장 전준택 △산청지사장 함홍안 △창녕지사장 김창훈 △고성지사장 이상원 △인재개발원 연수원장 박정석 △함평지사장 김석태 △보성지사장 곽종수 △남원지사장 김광수 △경주지사장 김양중○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보직임면 △바이오융합분석본부 생의학오믹스연구부장 김진영○산업은행 ◇본부장 △IT본부 류근혁 △KDB미래전략연구소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본부 양기호 △강북지역본부 오진교 △영남지역본부 엄범용 △충청호남지역본부 이동기 △아시아지역본부 이병호 ◇ 부·실장 △비서실 최대현 △온렌딩금융실 김종선 △컨설팅실 황길석 △해양산업금융실 임태욱 △기업금융1실 정경훈 △기업금융2실 김근호 △기업금융3실 최현묵 △해외사업실 민인환 △무역금융실 최애경 △자금운용실 김민병 △금융공학실 김상수 △발행시장실 오준석 △PF1실 김길동 △PF2실 박웅찬 △PF3실 노치영 △기업구조조정2실 강병호 △투자관리실/출자회사 매각실무추진단장 진인식 △심사1부 오종녕 △심사2부 유병철 △리스크관리부 이동우 △여신감리부 권용일 △IT기획부 유재용 △금융전산부 고관식 △e-뱅킹전산부 변석균 △차세대추진부 박희재 △영업기획부 정병철 △수신기획부 이은우 △인사부 김복규 △총무부 조치상 △연금사업실 김정원 △신탁실 이희윤 △미래전략개발부 김흥상 △신성장정책금융센터 정재경 △윤리준법부 강경완 △소비자보호부 노강식 △검사부 정태환 △영업부 조인현 ◇지점장 △강남 강신구 △대치 김숙 △반포 이병인 △서초 정호건 △잠실 황문현 △잠원 유훈수 △한티 정재영 △가산 전상준 △신문로 오영근 △김포 이웅주 △부평 백호열 △안산 민경필 △인천 이상곤 △산본 고송 △안양 권오영 △원주 김경열 △판교 유희빈 △평택 윤종열 △화성 백도흠 △경산 이원식 △경주 엄원용 △금정 조성제 △대구 김경환 △광주 홍권석 △군산 박상순 △금남로 홍성식 △대덕 홍선범 △아산 김종섭 △여수 김영규 △오창 유근하 △천안 서근모 △뉴욕 반영은 △도쿄 이정권 △런던 엄효운 △베이징 소호태 △칭다오 곽경탁 △프랑크푸르트 송강국 △아부다비 김성훈 △마닐라 윤경환 △홍콩 이영재 ○신한은행 ◇지점장 승진 △반포서래지점장 도지정 △성서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무희
2018.01.22 I 이슬기 기자
産銀, 상반기 인사 단행…'혁신성장 보강·여성리더 육성'
  • 産銀, 상반기 인사 단행…'혁신성장 보강·여성리더 육성'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19일 경영목표인 혁신성장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혁신성장금융본부’에 인력을 보강하고 주요 부서에 여성인력을 대폭 전진 배치한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산업은행은 “혁신성장에 대한 정책방향과 금융지원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혁신성장금융본부에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며 “여신심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인력 증원과 영업점과 심사부서간 인력 교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성장금융본부는 지난해 말 실시한 조직개편에서 신성장정책금융센터와 간접투자금융실, 벤처기술금융실 등 1센터 2실을 편제해 신설한 본부다. 초대 본부장에는 벤처금융실, 기업금융실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양기호 인사부장을 발탁했다. 10조원 혁신모험펀드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지원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차원에서 주요부서와 해외 점포에 여성을 전진 배치한 점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무역금융실장에 최애경 재무기획부 팀장과 대치지점장에 김숙 기업금융1실 팀장을 승진 임명했다. 이 밖에 본점 기획조정부 및 영업기획부 등 주요 부서와 상하이지점에도 팀장급 여성 인력을 앞세웠다.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8월 본점 자금결제부장 등에도 여성을 임명한 바 있다. 다음은 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본부장과 부·실장급 인사이동 명단이다. <인사 이동 명단 >◇ 본부장△IT본부 류근혁 △KDB미래전략연구소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본부 양기호△강북지역본부 오진교 △영남지역본부 엄범용 △충청호남지역본부 이동기 △아시아지역본부 이병호◇ 부·실장△비서실 최대현 △온렌딩금융실 김종선 △컨설팅실 황길석 △해양산업금융실 임태욱 △기업금융1실 정경훈 △기업금융2실 김근호 △기업금융3실 최현묵 △해외사업실 민인환 △무역금융실 최애경 △자금운용실 김민병 △금융공학실 김상수 △발행시장실 오준석 △PF1실 김길동 △PF2실 박웅찬 △PF3실 노치영 △기업구조조정2실 강병호 △투자관리실/출자회사 매각실무추진단장 진인식 △심사1부 오종녕 △심사2부 유병철 △리스크관리부 이동우 △여신감리부 권용일 △IT기획부 유재용 △금융전산부 고관식 △e-뱅킹전산부 변석균 △차세대추진부 박희재 △영업기획부 정병철 △수신기획부 이은우 △인사부 김복규 △총무부 조치상 △연금사업실 김정원 △신탁실 이희윤 △미래전략개발부 김흥상 △신성장정책금융센터 정재경 △윤리준법부 강경완 △소비자보호부 노강식 △검사부 정태환 △영업부 조인현◇ 지점장△강남 강신구 △대치 김숙 △반포 이병인 △서초 정호건 △잠실 황문현 △잠원 유훈수 △한티 정재영 △가산 전상준 △신문로 오영근 △김포 이웅주 △부평 백호열 △안산 민경필 △인천 이상곤 △산본 고송 △안양 권오영 △원주 김경열 △판교 유희빈 △평택 윤종열 △화성 백도흠 △경산 이원식 △경주 엄원용 △금정 조성제 △대구 김경환 △광주 홍권석 △군산 박상순 △금남로 홍성식 △대덕 홍선범 △아산 김종섭 △여수 김영규 △오창 유근하 △천안 서근모 △뉴욕 반영은 △토쿄 이정권 △런던 엄효운 △베이징 소호태 △칭다오 곽경탁 △프랑크푸르트 송강국 △아부다비 김성훈 △마닐라 윤경환 △홍콩 이영재
2018.01.22 I 유현욱 기자
눈치보기 들어간 재건축..재초환 여부가 관건
  • [주간 실거래가]눈치보기 들어간 재건축..재초환 여부가 관건
  •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정부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눈치보기 양상에 들어갔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을 피했는지 여부가 가격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까지 마친 서울 아파트 거래는 133건이다. 평균 매매금액은 5억4337만원이다.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로는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거래가 눈에 띈다. 3단지와 4단지에서 1건씩 실거래가 신고를 마쳤다. 둔촌주공3단지 전용 99.61㎡는 13억1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작년 11월에 기록한 최고가(13억원)를 다시 경신했다. 4단지 전용 99.61㎡의 경우 12억9500만원(7층)에 팔렸다. 지난달 12억~12억2500만원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70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이다.둔촌주공1~4단지(5930가구)는 작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현재 이주중이다. 철거와 착공은 올 하반기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8월5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후 2년이 넘도록 착공에 들어가지 못해 예외규정을 적용받아 현재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하다. 관리처분인가도 이미 마쳤기 때문에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도 피했다. 향후 재건축 연한이나 안전진단 등의 규제가 강화할 경우 둔촌주공처럼 이미 규제를 피한 단지들의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그밖에 고가 거래들은 주로 2000년대 지어진 주요 지역 아파트들이 차지했다. 서초구 방배동 서리풀e편한세상 전용 164.46㎡가 20억8000만원(9층)에 팔려 최고가를 기록했다. 잠원동 동아아파트 전용 84.91㎡는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광진구 광장동 현대홈타운12차 전용 143.86㎡,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쥬피터 전용 172.33㎡,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우트럼프월드II 전용 143.61㎡ 등이 11억~12억원대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최고가 순위(자료: 국토교통부) *지난 1월14일~20일 체결된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중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된 거래 기준
2018.01.21 I 성문재 기자
잇따른 정부 압박에…서울 재건축 상승률 전주대비 소폭 둔화
  • 잇따른 정부 압박에…서울 재건축 상승률 전주대비 소폭 둔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국세청까지 나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지만 아직 매매가격 상승세가 유지되는 분위기다. 다만 지난주 대비로는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매매가격 변동 폭이 소폭 둔화했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15~19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53% 올랐다. 이는 지난주 상승률(0.57%)보다 0.03%포인트 낮은 수치다.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이 지난주 1.17%에서 0.93%로 낮아진 영향이다. 일반 아파트와 지난주와 동일한 변동률(0.45%)을 나타냈다.다만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지역 아파트 소유자들이 4월에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장기보유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 물건 부족으로 인한 호가(부르는 가격) 상승은 여전하다.실제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송파(1.47%)·강동(1.11%)·서초(0.81%) 등 몰려드는 수요보다 매도 물건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라갔다. 송파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4000만~6500만원, 우성 1·2·3차가 2500만~4000만원, 신천동 장미 1·2·3차가 3500만~7000만원 올랐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 2차가 1000만~5000만원, 둔촌동 둔촌주공이 500만~3500만원 올랐다. 서초는 거래가 어려운 가운데 드물게 나온 가격도 부담 가는 가격에 호가가 형성되고 있다. 잠원동 한신 2차가 1억원 가량 뛰었고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는 5000만~1억원 상승했다. 이어 성동(0.62%)·강남(0.59%)·중구(0.59%)·동작(0.42%)·광진(0.40%)·동대문(0.32%) 등도 올랐다.신도시는 지난주에 이어 분당(1.12%), 판교(0.19%) 등 서울 강남권 접근이 좋은 지역 중심으로 0.32% 상승했다. 경기·인천(0.02%)은 재건축 이슈가 있는 과천(0.50%) 외에도 서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부천(0.08%)·안양(0.08%)·의왕(0.08%)·구리(0.07%)·의정부(0.07%)·하남(0.07%) 등의 상승 폭이 높았다. 반면 시흥(-0.09%)·안산(-0.06%)·오산(-0.05%) 등 경기도 외곽에 위치한 곳은 약세를 나타냈다.전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여파로 지난주 대비 다소 둔화했다. 서울의 변동률(0.09%→0.06%)이 줄었고, 신도시는 0.01%로 전셋값 움직임이 제한됐다. 경기·인천은 입주 물량 증가로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며 0.07% 하락했다.서울 전셋값은 진입 부담이 큰 강남보다는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올랐다. 전셋값 상승률은 동작(0.24%)·관악(0.22%)·강동(0.16%)·동대문(0.16%)·금천(0.14%)·중랑(0.10%)·마포(0.09%)·서초(0.08%) 순으로 나타났다.신도시는 전셋값 하락이 우세하다. 중동(-0.11%)·평촌(-0.08%)·동탄(-0.08%)·위례(-0.08%)·판교(-0.01%) 순으로 떨어졌다. 경기도 일대 입주 물량 증가와 계절적 비수기, 전세의 매매전환 영향으로 전셋값 약세 지역이 전주보다 늘어났다. 반면 분당(0.15%)과 광교(0.03%) 등은 상승했다.경기·인천은 비수기와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전세물건이 쌓인 경기 시흥시(-0.94%)가 약세를 주도했다. 이어 부천(-0.22%)·남양주(-0.21%)·군포(-0.16%)·안산(-0.10%)·하남(-0.10%)·평택(-0.10%)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구리(0.04%)·이천(0.02%)·김포(0.02%)·의왕(0.01%) 등은 상승했다.
2018.01.19 I 정다슬 기자
 집값 치솟고 매도자 줄자 '미끼매물' 기승
  • [허위매물 전쟁] 집값 치솟고 매도자 줄자 '미끼매물' 기승
  • △연초부터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 압구정동 공인중개사무소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서울 목동아파트를 사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터넷으로 매물을 검색하던 직장인 이모(44)씨는 하루에도 몇 차례 부동산 중개업소에 전화를 했지만 아직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가격 등이 괜찮다 싶어 전화하면 ‘이미 계약이 됐다’, ‘집주인이 매도를 보류하기로 했다’ 등의 답이 돌아왔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요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많이 뛰고 있다며 더 비싼 가격의 매물을 권했다. 바로 전날 ‘얼마에 계약이 됐다더라’하면서 조바심 나게 하기도 했다. 이씨는 포털 사이트에서 허위매물 신고도 해봤지만 중개업소 확인 결과 정상매물로 파악됐다는 허무한 답만 돌아왔고, 한 달에 신고할 수 있는 건수도 제한돼 있어 대응을 포기했다. 네이버 부동산 등 부동산매물 정보 사이트에 ‘허위매물’(존재하지 않는 매물 또는 존재하더라도 판매하지 않는 매물)이 넘쳐나면서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 등지에서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뛰는 데도 이를 제때 반영하지 않거나 이미 거래가 성사된 물건을 매물 코너에 버젓이 올려놓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다. 허위매물은 주택 수요자들의 아파트 시세 판단을 흐리게 할 뿐 아니라 결과적으로 시장 가격의 왜곡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18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 등록된 매물 중 소비자가 허위매물이라고 신고한 건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3299건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19건 늘었다. 이 중 실제 허위매물로 확인된 것은 27건으로 1년 전 16건에 비해 69% 증가했다. 매물 신고 건수는 네이버·부동산114·부동산뱅크 등 총 21개의 부동산 정보 제공 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이 허위매물이라고 신고한 것으로 신고제도를 모르거나 그냥 넘어가는 사용자들이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허위매물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최근 들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양천·성동·광진구 등 집값 급등 지역으로 중심으로 허위매물과 방치매물(거래가 성사됐는데도 옛 가격 그대로 올려진 매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매물이 워낙 없다 보니 수요자 유인책으로 부동산 중개사들이 거짓 매물을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 버젓이 올려놓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서초구 잠원동에 사는 김모씨는 “집을 내놨다가 가격이 오르기에 팔지 않겠다고 중개업소에 연락했는데도 네이버에 계속 매물로 올라왔다”며 “그렇게 해서라도 손님을 끌겠다는 것 같은데 실제 호가와 다르면 시세 조정이나 다름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부동산은 고액의 자산인데 온라인으로 매물을 올리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왜곡되면 피해는 소비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며 “낚시성 매물을 골라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1.19 I 권소현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신성이엔지(011930)=중국 심천에 위치한 중국기업(Shenzhe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Ltd.)과 93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의 42.88% 규모로 계약기한은 오는 10월23일까지.△태영건설(009410)=부산 용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1592억2397만원 규모 용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7% 규모로 계약기한은 거공사 완료 후 실착공일로부터 34개월.△STX중공업(071970)=한국중부발전과 794억6400만원 규모 보령화력 3호기 환경설비(탈질, 집진, 탈황) 공급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19.08%에 해당하는 액수. 계약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참엔지니어링(009310)=지난 12일 서울고등법원이 한인수씨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 항소에 대해 기각했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강종구 외 19인이 증권 관련 집단소송 허가 관련 항고심을 신청했다고 공시△삼화전기(009470)=한국거래소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6일 오후 6시까지.△GS건설(006360)=서울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 한신4지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371만8919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일 한 언론이 보도한 ‘18만ℓ 생산규모 4공장 세운다’는 기사와 관련해 조회공시 답변으로 “4공장 신축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약 3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718만115주를 발행했다고 공시.△대유플러스(000300)=박영우 회장은 지난 12일 회사 주식 14만646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보유 지분율은 7.96%에서 8.13%로 0.17%포인트 상승.△중앙백신(072020)=중백과 조달청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골든센츄리(900280)=자회사 2곳이 총 약 222억2500만원 규모의 휠·타이어 공급계약 8건을 체결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 공시사항 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톱텍(108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6일 정오까지.△스포츠서울(0396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2억원 규모 제2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1년 1월15일로 만기이자율 2.0%다. 전환가액은 1840원.△이젠텍(033600)=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활용을 위해 대신증권(003540)의 보유 주식 31만9000주를 약 49억10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의 23.18% 규모. △KH바텍(060720)=베트남에 해외 계열사인 KHV(하노이)정밀제조(가칭)를 신규설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엠플러스(259630)=중국 톈진 리스헨 배터리 조인트스톡(TINAJIN LISHEN BATTERY JOINT-STOCK CO., LTD)과 약 34억9400만원 규모 2차전지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스맥(097780)=최대주주인 러더포드1호조합 해산에 따라 최대주주가 지베이스로 변경됐다고 공시.△W홀딩컴퍼니(052300)=사업투자를 영위하는 우델리티투자조합 지분 25.94%를 약 65억17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한전선(001440)=최대주주인 니케와 특별관계자 13인은 지난해 4월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회사 주식 877만974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우리기술투자(041190)=정만회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2~15일 회사 보유주식 100만주를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아진산업(01331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366억7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디온라인(0527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2018.01.16 I 김윤지 기자
  • 1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신성이엔지(011930)=중국 심천에 위치한 중국기업(Shenzhen China Star Optoelectronics Semiconductor Display Technology Co.,Ltd.)과 93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지난해 매출액의 42.88% 규모로 계약기한은 오는 10월23일까지.△태영건설(009410)=부산 용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1592억2397만원 규모 용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7% 규모로 계약기한은 거공사 완료 후 실착공일로부터 34개월.△STX중공업(071970)=한국중부발전과 794억6400만원 규모 보령화력 3호기 환경설비(탈질, 집진, 탈황) 공급 공사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의 19.08%에 해당하는 액수. 계약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참엔지니어링(009310)=지난 12일 서울고등법원이 한인수씨가 제기한 임시주주총회결의 무효확인 항소에 대해 기각했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강종구 외 19인이 증권 관련 집단소송 허가 관련 항고심을 신청했다고 공시△삼화전기(009470)=한국거래소가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16일 오후 6시까지.△GS건설(006360)=서울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 한신4지구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웅진에너지(103130)=371만8919주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일 한 언론이 보도한 ‘18만ℓ 생산규모 4공장 세운다’는 기사와 관련해 조회공시 답변으로 “4공장 신축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혀.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약 3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718만115주를 발행했다고 공시.△대유플러스(000300)=박영우 회장은 지난 12일 회사 주식 14만6462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보유 지분율은 7.96%에서 8.13%로 0.17%포인트 상승.△중앙백신(072020)=중백과 조달청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골든센츄리(900280)=자회사 2곳이 총 약 222억2500만원 규모의 휠·타이어 공급계약 8건을 체결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주가 급등 관련 공시규정상 중요 공시사항 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톱텍(1082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16일 정오까지.△스포츠서울(0396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2억원 규모 제2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21년 1월15일로 만기이자율 2.0%다. 전환가액은 1840원.△이젠텍(033600)=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활용을 위해 대신증권(003540)의 보유 주식 31만9000주를 약 49억10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의 23.18% 규모. △KH바텍(060720)=베트남에 해외 계열사인 KHV(하노이)정밀제조(가칭)를 신규설립키로 결정했다고 공시.△엠플러스(259630)=중국 톈진 리스헨 배터리 조인트스톡(TINAJIN LISHEN BATTERY JOINT-STOCK CO., LTD)과 약 34억9400만원 규모 2차전지 제조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에스맥(097780)=최대주주인 러더포드1호조합 해산에 따라 최대주주가 지베이스로 변경됐다고 공시.△W홀딩컴퍼니(052300)=사업투자를 영위하는 우델리티투자조합 지분 25.94%를 약 65억17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대한전선(001440)=최대주주인 니케와 특별관계자 13인은 지난해 4월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회사 주식 877만9744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우리기술투자(041190)=정만회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2~15일 회사 보유주식 100만주를 전량 장내매도했다고 공시. △아진산업(013310)=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366억7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와이디온라인(0527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2018.01.15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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