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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마지막날 막바지 귀경행렬..대전~서울 2시간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나들목)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전국 고속도로와 공항, 터미널, 역 등에서 막바지 귀경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총 교통량은 387만대로, 평소 주말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됐다. 도로공사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5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속도가 시속 40㎞를 넘지 못했고 경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등에서도 일부 지체 현상이 나타났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는 이날 오후 5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3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의 경우 죽암휴게소~남이JCT(분기점) 11.6km 구간, 신갈JCT~서울요금소 7.7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IC~행담도휴게소 10.7km 구간이 시속 16~17km 정도로 거북 걸음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의 추석연휴 마지막날 오후 소요시간 예측 결과(자료: 한국도로공사)전국의 공항·역·터미널에도 귀경객과 관광객이 넘쳐났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여객선 이용객이 8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이곳을 찾은 귀경객은 1만여명에 달했다.전남 목포 여객터미널과 여수 여객터미널은 각각 4000명, 3000명이 이용했다.부산역과 김해공항도 이른 오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4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지만 항공편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다만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탓에 추자도와 우수영, 완도를 잇는 일부 여객선의 결항으로 배편을 예약했던 승객 1500여명의 발이 묶였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8∼9시쯤 해소되겠다”면서 “하행선은 큰 정체 없이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강남고속터미널이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추석연휴 고속도로 본격 귀경행렬…서울→부산 5시간 20분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추석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2일 낮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 구간은 총 223㎞로 조사됐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신갈분기점에서 수원신갈나들목,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목천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 등 45.3㎞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 광천나들목에서 대천휴게소, 서천나들목에서 군산나들목 등 47.5㎞에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나들목에서 양지나들목 총 8.1㎞ 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오창휴게소에서 남이분기점 20.8㎞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논산요금소에서 논산분기점, 남천안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 등 18.9㎞ 구간,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단양나들목에서 단양나들목 총 14.1㎞ 구간에서 정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 방향은 시흥나들목에서 서운분기점 등 1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반면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등 8.4㎞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총 40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52만대로 예상했고 정오까지 23만대가 나갔다.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은 34만대로 예상했고 현재까지 13만대가 들어왔다.오전 4~5시 시작된 고속도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8~9시 절정에 이른 뒤 계속 비슷한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정체는 밤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10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했고, 오후 8~9시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1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39분, 광주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15분, 대전 2시간 30분, 강릉 3시간이다.
- [호텔in]여름 더위에 지친 심신… 가을철 건강 보양식 줄줄이 선보여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그랜드 하얏트 서울, 9월 ‘주중 럭키 딜’ 선보여[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9월 한 달간 주중에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을 위하여 그날의 객실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주중 럭키 딜(Weekdays Lucky Deal)’을 진행한다.이번 ‘위크데이즈 럭키 딜’ 프로모션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휴가를 미룬 사람들과 가을을 맞아 여유로운 휴식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9월 한 달간 평일 투숙에 한해 진행하며 기본 객실 가격으로 테라스 조식 뷔페 2인, 수영장 및 24시간 체육관 무료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글로벌 하얏트 멤버십 회원이라면 해당 투숙에 대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한다.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실내외 수영장은 가을 단풍으로 변해가는 남산의 정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실내 온수 수영장과 야외 온수 자쿠지가 준비되어 있어 선선한 가을 공기와 함께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해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 갖추고 있다. 테라스에서는 미식의 계절인 가을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풍성한 조식 뷔페 메뉴를 준비했다.테라스의 조식 뷔페는 4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메뉴를 뷔페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풀브렉퍼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갓 구워낸 팬 케이크와 와플, 토스트가 준비된 팬케이크 스테이션과 소시지, 베이컨, 죽 등 빈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메인 스테이션과 같이 섹션 별로 메뉴를 준비하여 다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테라스의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가을 아침 전망은 상쾌한 아침 햇살과 함께 조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껏 여유를 더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위크데이즈 럭키 딜’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된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가을 The 달달한 밤[반얀트리 서울_The 달달한 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가을 달빛 아래 시원한 서울의 야경이 펼쳐지는 문 바(Moon Bar)에서 이달 10일부터 와인 또는 위스키와 페어링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The 달달한 밤’을 진행한다.‘The 달달한 밤’ 프로모션은 무화과와 아보카도 브루스케타, 그릴에 구운 양갈비와 새우, 로스트 치킨, 과일과 살라미, 치즈 등이 포함된 풍성한 푸드 플래터를 제공하며 주류는 와인 1병(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중 선택) 또는 글렌피딕 위스키 1병 (12년산 500 ml) 중 선택 가능하다.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에서는 360도로 펼쳐진 서울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으며, 한 쪽으로는 남산 N서울 타워를 눈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가을 디너 메뉴 출시와 함께 디너 디저트 뷔페 선보여[파크 하얏트 부산 제공]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가을 디너 메뉴 출시와 함께 런치에만 선보였던 다양한 테마의 디저트 뷔페를 저녁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디너 디저트 뷔페를 이달부터 선보인다.아름다운 야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리빙룸은 가을철 최상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가을 별미를 즐길 수 있는 가을 디너 메뉴 ‘데구스테이션’을 이달 1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구운 한우 쇠고기 안심 또는 노르웨이산 연어 콩피 등을 포함하여 4코스 또는 6코스로 마련했다. 또한 파크 하얏트 부산의 박민욱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으로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다.한편 디저트 코스를 대체하는 디너 디저트 뷔페를 통해 스타일리시하게 세팅된 달콤하고 상큼한 20여 종의 디저트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커피 혹은 티가 포함된다. 다양한 프랑스 문화를 컨셉으로 선보이는 디저트 뷔페는 9월에는 ‘어린 왕자’를, 10월에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테마로 진행 예정이다. 선선한 날씨에 달콤한 디저트로 가을밤의 낭만을 배가할 리빙룸의 디너 디저트 뷔페는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디너 세트 메뉴 이용 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가을 보양식으로 고객맞이 분주[더 리버사이드 호텔]잠원동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 호텔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보양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뷔페 더 가든키친에서는 스페셜 테이블 서비스 메뉴를 제공, 9월 주중디너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그릴 치즈 하프 랍스터를 서브하여 제공된다.여심을 저격한 보양메뉴로 선보인 그릴 치즈 하프 랍스터는 2인당 1플레이트로 고객 입장과 동시에 조리하여 예약 인원에 맞게 제공되므로 1일전 사전예약은 필수다.일식코너에서는 9월 한달간 통참치 혼마구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더 가든키친 뷔페에서는 육질이 곱고 맛이 매우 좋아 최고급 인기 어종의 참치를 일반적으로 고가의 비용으로 여러부위를 한번에 즐기기 부담스러웠던 고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급부위의 다양한 참치회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중식당 따뚱에서는 가을 보양 메뉴로 금린어 찜이 새롭게 출시됐다. 기력을 보충하여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중국황제의 보양식으로 사랑을 받았던 명품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강남·송파·서초 등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시세보다 저렴
-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지구 중 하나인 송파헬리오시티 위치도. 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권 등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 3만5000가구 중 전국 20곳, 7818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오는 30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 3월(1만4000가구), 6월(1만가구)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 모집이다.전체 7818가구 가운데 서울 물량이 3135가구(40.1%)로 가장 많다. 특히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옛 가락시영아파트)가 1401가구에게 입주 기회를 준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에서는 112가구가 행복주택으로 풀린다. 인근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옛 일원동현대아파트) 50가구,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옛 반포한양아파트) 71가구도 행복주택 입주자를 찾는다.그밖에 시흥은계(820가구), 성남고등(1040가구), 화성동탄(820가구) 등 경기도 일대 8곳(3116가구)과 광주용산(264가구), 아산탕정(740가구), 완주삼봉(545가구) 등 비수도권 4곳(1567가구)에서도 행복주택이 쏟아진다.국토부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에서도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 가능하다”며 “임대 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버팀목 대출을 이용하면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7%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행복주택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만 19~39세의 청년,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된다.당초에는 해당 지역에 근거지(대학교, 소득지 등)가 있는 경우에만 청약이 가능했지만 지난 3월부터 순위제를 신설해 청약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서울지역(서울주택도시공사)의 경우 접수기간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서울, 양평·가평·파주·성남 외 지역(한국토지주택공사)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양평·가평·파주·성남지역(경기도시공사)은 9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접수한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8000여가구 모집에 이어 12월에 3000가구 이상의 행복주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며 “일자리 연계형 주택(창업지원, 산업단지형 등), 노후 공공청사와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지구별 물량 현황(단위: 가구, 자료: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