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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시작…오전 10시 부산→서울 6시간53분
  • 귀경길 정체 시작…오전 10시 부산→서울 6시간53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다음날인 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53분, 울산 6시간33분, 목포 5시간40분, 광주 5시간20분, 대구 5시간53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21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부근 8km, 안성분기점부근~안성분기점진출로 2km, 천안~모천부근 1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4km,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4km, 서평택부근∼서해대교 1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하남분기점~하남 1.59km,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km,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도로공사 제공
2023.09.30 I 김인경 기자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해주고 인상한다고? "No"
  •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해주고 인상한다고? "No"
  • 추석인 29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통행료를 인상한다는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앞서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 8년간 동결된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이르면 내년에 인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보도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고속도로 통행요금 현실화 필요성’에 따르면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 13.6~22.3%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5년 4.7% 인상 이후 8년 동안 통행료가 동결됐으나 명절 면제 등 감면은 늘어 2022년 기준으로 면제액(4259억원)이 통행료 수입(4조2027억원)의 10.1% 에 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명절(설·추석) 면제 및 친환경 차량 할인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액은 연평균 3865억원에 달한다.유료도로법 제15조 제2항에 따라 통행료 감면으로 발생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으나 정부 보전액은 0원에 그쳤다 .민 의원은 “정부 지원이 없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기본요금이 300원 인상된 것처럼, 결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인상돼 그 피해는 국민들이 떠안게 될 상황”이라며, “명절 면제 등 공익서비스 지원에 비용을 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9.30 I 김아름 기자
‘서울→부산’ 6시간, ‘부산→서울’ 5시간 40분…양방향 정체 지속
  • ‘서울→부산’ 6시간, ‘부산→서울’ 5시간 40분…양방향 정체 지속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인 2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성묘와 늦은 귀성 차량이 몰리는 데다 이른 귀경 행렬도 시작되면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울산까지 4시간 33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53분, 대전까지 2시간 5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51분, 대구 5시간 11분, 광주 4시간 59분, 대전·강릉 3시간으로 예측됐다.추석인 29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반포 10킬로미터(㎞),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0㎞, 청주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2㎞, 영동 부근~옥천4터미널 부근·북대구 부근~칠곡분기점 부근 9㎞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수원·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1㎞, 안성~북천안 부근 13㎞, 천안분기점 부근~죽암 휴게소 44㎞, 화덕 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경주터널 부근~경주 15㎞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선 당진분기점~서해대교 19㎞·서김제 부근~동서천분기점 21㎞, 목포 방향에선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10㎞, 순산터널 부근~용담터널 6㎞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모가 10㎞·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8㎞,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1㎞·오창∼남이분기점 13㎞ 등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새말 14㎞·이천 부근~여주분기점 부근 8㎞, 인천 방향은 덕평 휴게소~양지터널 부근 12㎞·부곡~반월터널 부근 7㎞ 등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오전 2~3시쯤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약 62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3.09.29 I 박순엽 기자
'서울→부산' 8시간 1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양방향 정체
  • '서울→부산' 8시간 1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양방향 정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인 29일 낮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 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8시간 10분, 울산까지 7시간, 대구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 3시간 5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8시간 4분, 대구 7시간 24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 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쯤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쯤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쯤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2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2023.09.29 I 박순엽 기자
서울→부산 7시간 20분…추석 늦은 귀성 행렬로 곳곳 정체
  • 서울→부산 7시간 20분…추석 늦은 귀성 행렬로 곳곳 정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인 29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귀성 행렬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20분, 울산까지 6시간 11분, 대구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10분, 목포까지 6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대전까지 3시간 2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킬로미터(㎞),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9㎞, 기흥휴게소~남사 부근 18㎞, 망향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39㎞,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3㎞,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3㎞ 구간에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8㎞,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11㎞,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11㎞,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7㎞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신갈분기점~용인 11㎞, 반월터널 부근~부곡 8㎞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화성휴게소 부근 15㎞, 발안~서해대교 19㎞에서 차들이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 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약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2023.09.29 I 박순엽 기자
한가위, 전국 구름 사이 '보름달'…"큰 일교차 주의"
  • 한가위, 전국 구름 사이 '보름달'…"큰 일교차 주의"[오늘날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다음달 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져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 저지대에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23분 △인천 오후6시24분 △수원 오후 6시23분 △강릉 오후 6시15분 △춘천 오후 6시20분 △대전 오후 6시21분 △세종 오후6시22분 △청주 오후 6시21분 △대구 오후 6시16분 △부산 오후 6시14분 △울산 오후 6시14분 △광주 오후 6시24분 △전주 오후 6시22분 △제주 오후 6시25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전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3.09.29 I 양지윤 기자
한가위, 전국 구름 사이 '보름달'…"큰 일교차 주의해야"
  • 한가위, 전국 구름 사이 '보름달'…"큰 일교차 주의해야"[내일날씨]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9일)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다음달 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져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 저지대에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23분 △인천 오후6시24분 △수원 오후 6시23분 △강릉 오후 6시15분 △춘천 오후 6시20분 △대전 오후 6시21분 △세종 오후6시22분 △청주 오후 6시21분 △대구 오후 6시16분 △부산 오후 6시14분 △울산 오후 6시14분 △광주 오후 6시24분 △전주 오후 6시22분 △제주 오후 6시25분 등이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전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2023.09.28 I 양지윤 기자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5시간10분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5시간10분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전과 비교해서는 예상 소요 시간이 조금씩 줄면서 정체가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다.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과 비교하면 최소 1시간 40분~2시간 30분가량 줄어든 것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오산~남사 부근, 안성~천안분기점, 목천 부근~옥산 휴게소, 남청주 부근~옥천4터널, 칠곡분기점~금호분기점 부근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서해대교, 송악~당진, 종천 터널 부근~동군산 부근, 줄포 부근~고창 부근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서청주 부근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동둔내 하이패스나들목 부근~봉평터널 부근, 새말 부근~새말,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 용인~양지터널 부근, 마성터널 부근~용인 구간에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편,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1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쯤, 귀경 방향은 오후 6~7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9.28 I 김진수 기자
서울→부산 7시간20분…귀성길 정체 오후 8~9시쯤 해소될 듯
  • 서울→부산 7시간20분…귀성길 정체 오후 8~9시쯤 해소될 듯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번 차량 정체는 오후 8~9시 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38분, 대구 5시간 58분, 목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50분, 대전 4시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남사 부근, 안성분기점~안성, 안성~천안분기점, 천안휴게소~비룡분기점 부근,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돼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 목감 진출로, 안산분기점~순산터널 부근, 팔탄분기점~서해대교, 당진 부근~당진분기점, 부안~줄포 부근 구간에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서이천 진출로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둔내터널 부근~봉평터널 부근, 둔내 부근~둔내터널, 원주분기점~새말, 문막 부근~문막휴게소, 동군포~부곡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3.09.28 I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졸음 쏟아지는 이 시간대 운전 조심하세요"
  • "추석 연휴, 졸음 쏟아지는 이 시간대 운전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추석 명절 기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3∼6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사진=연합뉴스)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간 추석 연휴에 총 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시간은 오후로 나타났다.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로, 총 14건(사망 1명·부상 4명)이 발생했다. 정오부터 3시 사이에도 10건(사망 1명·부상 3명)의 교통사고가 났다.점심 식사 이후 졸음운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노선별로 보면 경부고속도로에서 10건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6명 나왔다.경부선을 제외하고 5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노선은 남해선·중부선(이상 6건), 광주대구선·영동선(이상 5건)으로 나타났다. 중부내륙선(4건), 당진영덕선·동해선·순천완주선(이상 3건), 서해안선·중앙선(이상 2건) 등이 뒤를 이었다.김 의원은 “점심 식사 후 오후 시간대는 졸음운전으로 사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안전운전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9.28 I 양지윤 기자
연휴 첫날 ‘귀성길’에 전국 곳곳 정체…서울→부산 9시간10분
  • 연휴 첫날 ‘귀성길’에 전국 곳곳 정체…서울→부산 9시간10분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 등이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안성분기점~안성, 안성~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구간이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서해대교,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해미 부근~홍성,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구간에서 혼잡한 상황이다.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동수원~용인,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09.28 I 김진수 기자
엿새 추석 연휴에도 교통 체증은 여전…곳곳 정체
  • 엿새 추석 연휴에도 교통 체증은 여전…곳곳 정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최장 6일까지 길어졌지만 교통 체증은 여전했다.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귀성방향 정체가 일부 구간에서 해소됐지만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에서 서초까지 2km,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수원까지 5km, 망향휴게소 부근에서 천안분기점까지 11km, 옥산휴게소에서 죽암휴게소까지는 24km 정체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 터널 부근과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12km, 서산 부근에서 운산 터널 2km, 해미 부근에서 홍성까지 7km, 동서천분기점 부근에서 서김제까지 24km 정체를 겪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에서 동서울요금소까지 2km, 모가 부근에서 남이천IC 근처 7km, 진천터널~남이분기점 27km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은 4km,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서용인분기점 부근에서 용인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27일 하루 동안에만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에도 귀성 정체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3.09.27 I 김유성 기자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안전운전 당부
  •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안전운전 당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최근 5년 연휴 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813건으로 연간 일평균(579건)보다 1.4배 많았다. 특히 2021년, 2022년은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연중 최고에 달했다. 2021년 9월 17일은 784건, 2022년 9월 8일은 792건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시간대(14시~20시) 연휴 전날 교통사고의 42%가 집중됐다. 특히 오후 4시~6시 사이에 가장 사고가 많았다.추석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 100건 당 사상자가 173.9명으로, 추석 외 기간(147.4명/100건)보다 1.2배 많았다.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연휴기간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추석 연휴에는 추석 외 기간과 비교하여 음주사고 비율과 고속도로사고 비율이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추석 연휴가 길어진 만큼 여유 있는 귀성계획을 세우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및 감속운행하여 사고 없는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7 I 김유성 기자
부릉,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새로운 도약 시동"
  • 부릉,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새로운 도약 시동"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의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hy빌딩으로 이전한 부릉의 신사옥 내부 전경.(사진=부릉 제공)부릉은 지난 25일 임직원, hy·팔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새 사옥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부릉의 새 사옥은 브랜드 미션인 ‘따뜻한 연결로 고객의 일상을 바꿉니다’를 디자인 철학으로 집중 업무공간 속에 협업 공간을 균형있게 배치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부릉은 회의실 공간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전주,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의 명칭을 사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부릉은 지난 6월 김형설·채윤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메쉬코리아에서 부릉으로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조직과 사업 안정화를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이륜차 실시간 배송 사업 내실화와 본사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적자폭을 전년동기대비 80% 이상 개선했다.부릉은 본사 사옥이전으로 안정화 단계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도약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컬시장과 기업간거래(B2B) 시장 내 배송품질과 서비스에서 격차를 늘리고,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릉은 본사 이전으로 hy와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구체화한다. 현재 양사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양사의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김형설 부릉 공동대표는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직원들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며 “hy와 근거리에서 협업해 부릉의 기반인 로컬시장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2023.09.26 I 이후섭 기자
"똘똘한 한 채 잡자" 강남 경매 낙찰가 '쑥'
  • "똘똘한 한 채 잡자" 강남 경매 낙찰가 '쑥'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아파트 매수 심리가 살아나면서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 100%를 웃도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경매 매물이 급증하는 가운데서도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기대감에 강남권 매물은 투자 수요 유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입지 등에 따라 경매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90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월별 진행 건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34.2%로 전달 37.9% 대비 3.7%포인트(p) 하락했고 낙찰가율은 85.4%로 전달 86.3%보다 0.9%p 떨어졌다. 평균 응찰자 수는 6명으로 전달 7.6명 대비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소화하지 못한 매물이 경매시장으로 넘어오고 그 비중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아파트값이 오르고 ‘똘똘한 한 채’ 선호가 높아지면서 서울·경기 아파트 중 낙찰가율 100%를 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주로 강남·서초·송파구 강남3구와 용산구 등 인기 주거지 매물이다. 실제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아파트 전용 76㎡는 감정가 20억300만원의 110.20%에 달하는 22억760만원에 낙찰됐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8차 전용 112㎡는 감정가 35억3500만원의 107.90% 수준인 38억1400여만원에 매각됐다.정비사업 기대감에 재건축 단지도 경매시장에서 인기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단지 전용 52㎡는 감정가 10억원의 106% 수준인 10억1600여만원에 매각됐다. 1~2차례 유찰된 물건임에도 많은 응찰자가 높은 가격을 써내면서 감정가보다 더 비싼 값에 팔렸다.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신규매물에 더해 유찰 물건이 쌓이면서 아파트 경매물건 증가세가 이어지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 가운데 주거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아파트와 가치상승을 노릴만한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투자자가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이 선임연구원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면서 강남권 이외 매물은 거래가 점점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리라 예상한다”며 “한동안 경매물건 증가세는 이어지겠으나 입지 등에 따라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3.09.19 I 오희나 기자
신반포청구 21억·개포한신 19억·남산트라팰리스 18억
  • 신반포청구 21억·개포한신 19억·남산트라팰리스 18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청구아파트가 21억원에 넘겨졌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부평구 푸르지오아파트로 40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종교시설로 101억원을 찍었다.9월 2주차(9월 11~15일) 전체 법원 경매는 3746건이 진행돼 970건(낙찰률 25.9%)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15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0.3%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4.1명이었다. 전체 주간 진행 건수는 2216건(8월 3주차)→3177건(8월 4주차)→3455건(8월 5주차)→2980건(9월 1주차)→3746건(9월 2주차) 등이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118건이 진행돼 270건(낙찰률 24.2%)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01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8.1%,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는 총 91건이 진행 돼 이중 33건(낙착률 36.3%)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13억원으로 낙찰가율은 83.3%, 평균 응찰자 수는 5.2명이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 102동. (사진=카카오)이번주 서울 아파트 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 102동(전용 85㎡)이 감정가 24억 1600만원, 낙찰가 21억원(낙찰가율 86.9%)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한신아파트 3동(전용 53㎡)이 감정가 21억 3000만원, 낙찰가 18억 5000만원(낙찰가율 86.9%)를 보였다.이밖에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전용 142㎡)가 17억 8888만 8080원, 서울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 103동(전용 85㎡)이 14억 6011만 1111원,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112동(전용 85㎡)이 13억 2023만원 등에 주인을 찾았다.인천 부평구 청천동 푸르지오 114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푸르지오 114동(전용 59㎡)으로 40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2억 9900만원, 낙찰가는 8억 7880만원(낙찰가율 90.6%)이었다.해당 아파트는 용마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했다. 2257세대 23개동 대단지며, 총 25층 중 9층, 방3개 욕실1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공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7호선 산곡역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그 주변으로 상업지역이 형성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욱기관으로는 용마초등학교와 청천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향후 부동산을 인도받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납관리비 연체 내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해당 단지 인근에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이 진행중인 상태로서 향후 인구와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아파트이고, 1회 유찰로 2억원 초반의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많은 저가 매수를 위해 응찰자가 몰려 들었다”고 덧붙였다.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종교시설.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종교시설(건물면적 773.3㎡, 토지면적 2803.0㎡)로 감정가 125억 1084만 5720원, 낙찰가 101억원(낙찰가율 80.7%)을 보였다. 응찰자는 1명, 낙찰자는 법인이었다.해당 물건은 부암동주민센터 북동측 인근에 위치했다. 주변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임야 등이 혼재돼 있다. 토지는 남서측으로 내리막을 이루고 있으며, 자루형 토지로서 4미터 폭 도로에 접해 있다. 자연녹지지역 내 임야로 둘러싸여 있고, 내부에는 연못, 화단 등이 설치돼 있다.이주현 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종교시설로서 낙찰 후 별도의 허가는 필요하지 않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다만, 용도변경이 자유롭지 않아 건물과 토지 활용방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입찰 당시 1명이 입찰에 참여 했으며, 한 재단법인이 낙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23.09.16 I 박경훈 기자
신반포12차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432세대 공급
  • 신반포12차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432세대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2차 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이 통과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 45세대, 분양주택 387세대를 합해 총 432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조감도, (사진=서울시)서울시는 12일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세대(분양 387세대, 공공 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이번 계획안은 앞선 건축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경부고속도로에서의 차폐감 최소화 및 통경축 확보를 위해 동간 거리를 넓게 조정하고, 주동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단지 내부에는 어린이집, 경로당을 추가 건축을 계획하고(총 375.59㎡), 분구중심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과 단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외부공간을 만든다. 또 지형에 순응하는 계획으로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옥상 및 주동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으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2023.09.13 I 이윤화 기자
하나투어,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 펼쳐
  • 하나투어,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 펼쳐
  • 하나투어의 한강숲가꾸기 10주년 ‘숲커밍데이‘ 활동[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숲커밍데이’를 맞이해 지난 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한강숲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의 행사였다. 이날 활동에는 하나투어 임직원을 포함해 공식인증예약센터, 하나투어와 지속가능여행 관련 협약을 맺은 관계사의 임직원까지 6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는 벤치 기증을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10년간 가꾼 숲의 이야기가 담긴 숲커밍전시와 숲 해설 투어를 마련해 도시숲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알렸다. 또,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흙 보양 등 봉사활동을 통해 숲이 자연성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함께 힘썼다.이번 활동은 하나투어가 2014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한강숲 환경보호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 1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서울시가 수립한 ‘2030 한강자연성회복 기본계획’에 따라 하나투어는 기업 시민으로서 임직원 및 가족, 파트너사 참여를 통해 잠원한강공원 내 녹음이 부족한 유휴지 약 4만㎡에 계절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이 심고 10년간 가꾼 숲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는 총 2.1톤에 이른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심고 가꾼 6300그루의 나무가 어느새 숲을 이루어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고 새와 곤충이 머물 수 있는 서식처가 되었다”라며, “하나투어는 여행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생물다양성 증진 및 도시 자연성 회복을 위해 ESG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적 가치를 고려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3.09.11 I 김명상 기자
'귀해진 수도권 대단지' 하반기 7171가구…작년 절반수준
  • '귀해진 수도권 대단지' 하반기 7171가구…작년 절반수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두터운 수요로 주택시장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선 귀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8곳으로 분양가구 총 1만 5386가구 중 일반분양 7171가구다. 이는 지난해 분양가구(총 2만 9908가구 중 일반분양 1만 5421가구)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든 수준이다. 공급이 줄어들 예정이지만 대단지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달 기준 올해 전국 분양 단지가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통장이 몰린 상위 5곳 가운데 4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1위는 8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자이아이파크’로 접수된 1순위 통장은 총 4만 8415건이다. 이외에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3위, 4만 1344건),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4위, 3만 7024건), 충북 청주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5위, 3만4886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대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규모에 맞는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과 조경 등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전국 아파트의 세대수 구간별 공용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이다. 이는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높은 26.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편리한 커뮤니티 시설도 인기 요인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원동 일대에서 준공된 지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 ‘반포자이’(3410가구) 등은 2009년 준공 당시 단지 안에 수영장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이들 아파트의 수영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평택시 지제동에 지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999가구)도 다용도 실내체육관(멀티코트)을 비롯해 사우나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변에서 보면 대단지 아파트 상당수는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만큼 수요가 두텁다”며 “수도권 분양시장이 지난해와 확연하게 달라진 상황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대단지 분양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투시도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경기 의정부역 인근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신규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며,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들어선다. 대단지답게 스포츠, 스터디, 비즈니스 관련 시설은 물론, 스텝가든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1인스튜디오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광명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트라우스 광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총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는 GS건설이 용답동주택 재개발을 통해 짓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1,670가구 규모며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역세권이며 청계천이 인접해 쾌적하다.
2023.09.11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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