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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경길 정체 시작…오전 10시 부산→서울 6시간53분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다음날인 30일은 오전부터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자정 무렵까지 서울 방향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53분, 울산 6시간33분, 목포 5시간40분, 광주 5시간20분, 대구 5시간53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21분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남사부근 8km, 안성분기점부근~안성분기점진출로 2km, 천안~모천부근 13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 4km,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 4km, 서평택부근∼서해대교 12㎞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하남분기점~하남 1.59km,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km,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혼잡이 심하겠지만 전날만큼 극심한 정체를 빚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시작된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1∼2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전국 54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한국도로공사 제공
- ‘서울→부산’ 6시간, ‘부산→서울’ 5시간 40분…양방향 정체 지속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인 29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성묘와 늦은 귀성 차량이 몰리는 데다 이른 귀경 행렬도 시작되면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울산까지 4시간 33분, 광주까지 4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53분, 대전까지 2시간 5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51분, 대구 5시간 11분, 광주 4시간 59분, 대전·강릉 3시간으로 예측됐다.추석인 29일 오후 서울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시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반포 10킬로미터(㎞), 북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0㎞, 청주분기점~청주 휴게소 부근 22㎞, 영동 부근~옥천4터미널 부근·북대구 부근~칠곡분기점 부근 9㎞ 등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서울요금소~수원·동탄분기점~남사 부근 11㎞, 안성~북천안 부근 13㎞, 천안분기점 부근~죽암 휴게소 44㎞, 화덕 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경주터널 부근~경주 15㎞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선 당진분기점~서해대교 19㎞·서김제 부근~동서천분기점 21㎞, 목포 방향에선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 10㎞, 순산터널 부근~용담터널 6㎞ 등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모가 10㎞·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8㎞, 남이 방향은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11㎞·오창∼남이분기점 13㎞ 등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원주분기점~새말 14㎞·이천 부근~여주분기점 부근 8㎞, 인천 방향은 덕평 휴게소~양지터널 부근 12㎞·부곡~반월터널 부근 7㎞ 등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오전 2~3시쯤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약 627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부산' 8시간 1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양방향 정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인 29일 낮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 방향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8시간 10분, 울산까지 7시간, 대구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 20분, 대전까지 3시간 5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국 각지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8시간 4분, 대구 7시간 24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도로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 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8~9시쯤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쯤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쯤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62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각각 움직일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 서울→부산 7시간 20분…추석 늦은 귀성 행렬로 곳곳 정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추석인 29일 이른 아침부터 늦은 귀성 행렬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20분, 울산까지 6시간 11분, 대구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10분, 목포까지 6시간 10분, 강릉까지 3시간 40분, 대전까지 3시간 20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킬로미터(㎞),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9㎞, 기흥휴게소~남사 부근 18㎞, 망향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39㎞, 옥산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3㎞, 청주 부근~남이분기점 3㎞ 구간에 정체 구간이 형성됐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8㎞, 중부1터널 부근~경기광주분기점 부근 11㎞, 마장분기점~남이천IC 부근 11㎞,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7㎞ 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 부근 6㎞, 신갈분기점~용인 11㎞, 반월터널 부근~부곡 8㎞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화성휴게소 부근 15㎞, 발안~서해대교 19㎞에서 차들이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이날부터 이른 귀경도 시작되면서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 인파와 귀경 행렬이 섞여 양 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 정점에 이르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3~4시 정점을 찍고 다음 날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이날 교통량 예상치는 약 62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5시간10분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귀성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오전과 비교해서는 예상 소요 시간이 조금씩 줄면서 정체가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다.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과 비교하면 최소 1시간 40분~2시간 30분가량 줄어든 것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오산~남사 부근, 안성~천안분기점, 목천 부근~옥산 휴게소, 남청주 부근~옥천4터널, 칠곡분기점~금호분기점 부근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서해대교, 송악~당진, 종천 터널 부근~동군산 부근, 줄포 부근~고창 부근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서청주 부근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동둔내 하이패스나들목 부근~봉평터널 부근, 새말 부근~새말, 호법분기점~여주분기점, 용인~양지터널 부근, 마성터널 부근~용인 구간에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편, 도로공사가 예상한 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1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후 8~9시쯤, 귀경 방향은 오후 6~7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 서울→부산 7시간20분…귀성길 정체 오후 8~9시쯤 해소될 듯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번 차량 정체는 오후 8~9시 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20분, 울산 6시간 38분, 대구 5시간 58분, 목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20분, 강릉 4시간 50분, 대전 4시간 등이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신갈분기점~남사 부근, 안성분기점~안성, 안성~천안분기점, 천안휴게소~비룡분기점 부근,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돼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금천 부근, 목감 진출로, 안산분기점~순산터널 부근, 팔탄분기점~서해대교, 당진 부근~당진분기점, 부안~줄포 부근 구간에서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서이천 진출로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대소분기점 부근~진천터널 부근, 서청주 부근~남이분기점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둔내터널 부근~봉평터널 부근, 둔내 부근~둔내터널, 원주분기점~새말, 문막 부근~문막휴게소, 동군포~부곡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 연휴 첫날 ‘귀성길’에 전국 곳곳 정체…서울→부산 9시간10분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 차량으로 인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 등이다.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안성분기점~안성, 안성~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구간이 서행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서해대교,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해미 부근~홍성,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구간에서 혼잡한 상황이다.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동수원~용인,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이날 전국 교통량은 569만대로 예측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경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엿새 추석 연휴에도 교통 체증은 여전…곳곳 정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최장 6일까지 길어졌지만 교통 체증은 여전했다. 연휴 전날인 27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귀성방향 정체가 일부 구간에서 해소됐지만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ㆍ하행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3시간 3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에서 서초까지 2km,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수원까지 5km, 망향휴게소 부근에서 천안분기점까지 11km, 옥산휴게소에서 죽암휴게소까지는 24km 정체 중이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 터널 부근과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12km, 서산 부근에서 운산 터널 2km, 해미 부근에서 홍성까지 7km, 동서천분기점 부근에서 서김제까지 24km 정체를 겪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에서 동서울요금소까지 2km, 모가 부근에서 남이천IC 근처 7km, 진천터널~남이분기점 27km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문막휴게소~만종분기점은 4km, 용인~양지터널 부근 6km, 서용인분기점 부근에서 용인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27일 하루 동안에만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을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에도 귀성 정체가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 부릉,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새로운 도약 시동"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의 hy빌딩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hy빌딩으로 이전한 부릉의 신사옥 내부 전경.(사진=부릉 제공)부릉은 지난 25일 임직원, hy·팔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고 새 사옥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부릉의 새 사옥은 브랜드 미션인 ‘따뜻한 연결로 고객의 일상을 바꿉니다’를 디자인 철학으로 집중 업무공간 속에 협업 공간을 균형있게 배치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부릉은 회의실 공간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전주, 광주, 제주 등 전국 주요 지역의 명칭을 사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부릉은 지난 6월 김형설·채윤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메쉬코리아에서 부릉으로 사명을 변경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조직과 사업 안정화를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이륜차 실시간 배송 사업 내실화와 본사 비용 효율화를 통해 적자폭을 전년동기대비 80% 이상 개선했다.부릉은 본사 사옥이전으로 안정화 단계에 마침표를 찍고 본격적인 도약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컬시장과 기업간거래(B2B) 시장 내 배송품질과 서비스에서 격차를 늘리고, 이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릉은 본사 이전으로 hy와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구체화한다. 현재 양사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양사의 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김형설 부릉 공동대표는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직원들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됐다”며 “hy와 근거리에서 협업해 부릉의 기반인 로컬시장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 신반포청구 21억·개포한신 19억·남산트라팰리스 18억[경매브리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번주 법원 경매에서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청구아파트가 21억원에 넘겨졌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부평구 푸르지오아파트로 40명이 몰렸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종교시설로 101억원을 찍었다.9월 2주차(9월 11~15일) 전체 법원 경매는 3746건이 진행돼 970건(낙찰률 25.9%)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15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0.3%였다. 평균 응찰자 수는 4.1명이었다. 전체 주간 진행 건수는 2216건(8월 3주차)→3177건(8월 4주차)→3455건(8월 5주차)→2980건(9월 1주차)→3746건(9월 2주차) 등이다.이중 수도권 주거시설은 1118건이 진행돼 270건(낙찰률 24.2%)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1019억원으로 낙찰가율은 78.1%, 평균 응찰자 수는 5.9명이었다. 서울 아파트는 총 91건이 진행 돼 이중 33건(낙착률 36.3%)이 낙찰됐다. 총 낙찰가는 313억원으로 낙찰가율은 83.3%, 평균 응찰자 수는 5.2명이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 102동. (사진=카카오)이번주 서울 아파트 주요 낙찰 물건을 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 102동(전용 85㎡)이 감정가 24억 1600만원, 낙찰가 21억원(낙찰가율 86.9%)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한신아파트 3동(전용 53㎡)이 감정가 21억 3000만원, 낙찰가 18억 5000만원(낙찰가율 86.9%)를 보였다.이밖에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전용 142㎡)가 17억 8888만 8080원, 서울 동작구 본동 래미안트윈파크 103동(전용 85㎡)이 14억 6011만 1111원,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이수힐스테이트 112동(전용 85㎡)이 13억 2023만원 등에 주인을 찾았다.인천 부평구 청천동 푸르지오 114동.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푸르지오 114동(전용 59㎡)으로 40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2억 9900만원, 낙찰가는 8억 7880만원(낙찰가율 90.6%)이었다.해당 아파트는 용마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위치했다. 2257세대 23개동 대단지며, 총 25층 중 9층, 방3개 욕실1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공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7호선 산곡역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그 주변으로 상업지역이 형성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욱기관으로는 용마초등학교와 청천중학교 등이 있다.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어 향후 부동산을 인도받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납관리비 연체 내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해당 단지 인근에 주택재개발사업 구역이 진행중인 상태로서 향후 인구와 생활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아파트이고, 1회 유찰로 2억원 초반의 최저가격이 형성되자 많은 저가 매수를 위해 응찰자가 몰려 들었다”고 덧붙였다.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종교시설. (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종교시설(건물면적 773.3㎡, 토지면적 2803.0㎡)로 감정가 125억 1084만 5720원, 낙찰가 101억원(낙찰가율 80.7%)을 보였다. 응찰자는 1명, 낙찰자는 법인이었다.해당 물건은 부암동주민센터 북동측 인근에 위치했다. 주변은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임야 등이 혼재돼 있다. 토지는 남서측으로 내리막을 이루고 있으며, 자루형 토지로서 4미터 폭 도로에 접해 있다. 자연녹지지역 내 임야로 둘러싸여 있고, 내부에는 연못, 화단 등이 설치돼 있다.이주현 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종교시설로서 낙찰 후 별도의 허가는 필요하지 않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다만, 용도변경이 자유롭지 않아 건물과 토지 활용방안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입찰 당시 1명이 입찰에 참여 했으며, 한 재단법인이 낙찰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귀해진 수도권 대단지' 하반기 7171가구…작년 절반수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두터운 수요로 주택시장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올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선 귀해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8곳으로 분양가구 총 1만 5386가구 중 일반분양 7171가구다. 이는 지난해 분양가구(총 2만 9908가구 중 일반분양 1만 5421가구)와 비교해 절반으로 줄어든 수준이다. 공급이 줄어들 예정이지만 대단지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달 기준 올해 전국 분양 단지가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통장이 몰린 상위 5곳 가운데 4곳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다.1위는 8월 대전 서구에서 분양한 ‘둔산자이아이파크’로 접수된 1순위 통장은 총 4만 8415건이다. 이외에 서울 광진구 ‘롯데캐슬이스트폴’(3위, 4만 1344건), 서울 동대문구 ‘래미안라그란데’(4위, 3만 7024건), 충북 청주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센트럴’(5위, 3만4886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대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규모에 맞는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과 조경 등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장점을 갖췄기 때문이다. K-아파트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전국 아파트의 세대수 구간별 공용관리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000가구 이상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는 1182원이다. 이는 300가구 미만 아파트 공용관리비(1416원) 보다 19.8%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이보다 높은 26.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편리한 커뮤니티 시설도 인기 요인이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원동 일대에서 준공된 지 십 수년이 지난 지금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 ‘반포자이’(3410가구) 등은 2009년 준공 당시 단지 안에 수영장을 갖춰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도 이들 아파트의 수영장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평택시 지제동에 지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1999가구)도 다용도 실내체육관(멀티코트)을 비롯해 사우나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변에서 보면 대단지 아파트 상당수는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만큼 수요가 두텁다”며 “수도권 분양시장이 지난해와 확연하게 달라진 상황에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대단지 분양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투시도이런 가운데 오는 10월, 경기 의정부역 인근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신규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며, 최고 48층 높이의 초고층으로 들어선다. 대단지답게 스포츠, 스터디, 비즈니스 관련 시설은 물론, 스텝가든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1인스튜디오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민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 광명시에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광명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트라우스 광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총 3344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는 GS건설이 용답동주택 재개발을 통해 짓는 ‘청계리버뷰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다. 총 1,670가구 규모며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역세권이며 청계천이 인접해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