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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내달 청약 시작
  • '고향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 개관..내달 청약 시작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26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청약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28일이다.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고양 장항 아테라’는 공공주택지구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 상승 흐름을 고려하면 ‘내 집 마련’ 기회일 수 있다. 장항지구 내 희소성 높은 민간분양단지로 공급돼 공공분양과 달리 상대적으로 청약 문턱이 낮은 편이다.장항지구는 인구 2만7000여명, 건설호수 1만1800여호 등으로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갖춰지고 있는 데다, 주변으로 대규모 호재가 줄을 잇고 있어 향후 경기 서부권역 최대 거점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고양 장항 아테라’는 장항지구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장항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고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거리에 있다. 지역 내 인지도 높은 백마 학원가 및 킨텍스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사통팔달 교통망도 돋보인다. 단지와 맞닿은 한류월드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 자유로, 제2자유로 이용시 장항IC 및 한류월드IC 등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차량 6분 거리에 3호선 마두역이 위치해 있고, GTX-A 노선인 킨텍스역도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롯데백화점 일산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킨텍스, 라페스타, 원마운트 등 쇼핑문화시설과 트레이더스 홈세일 클럽, 코스트코 일산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단지 인근 약 87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 바이오 메디컬을 비롯해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이 복합된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국내 방송·영상산업 중심지로 육성되는 ‘고양 방송영상밸리’를 비롯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대규모 호재가 잇따라 추진 중이다.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예견되는 만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고양 장항 아테라’는 전세대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조형미를 더한 특화 문주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고 중앙광장, 물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 요소를 도입해 공원형 아파트로 구현하는 등 주거 쾌적성을 더했다.생활공간 내부는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하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설계와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ㄱ,ㄷ’자형 주방 등이 적용된다. 4Bay 판상형(일부타입 제외) 구조를 적용해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타워형 일부 타입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이 마련된다.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시설(B1)을 비롯해 맘카페 & 작은도서관(1F), 어린이집(1F), 게스트하우스(1F)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고양 장항 아테라’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237-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5월 예정이다.
2024.07.26 I 전재욱 기자
'K-컬처밸리에 아파트?' 괴담에..경기도 "원형 그대로 추진"
  • 'K-컬처밸리에 아파트?' 괴담에..경기도 "원형 그대로 추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K-컬처밸리시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 후 현 위치에 아파트를 짓는다는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또 ‘건경운민’(건설은 경기도, 운영은 민간)을 기조로 CJ측에도 운영사로 참여할 수 있는 남겼다.17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강민석 대변인이 K-컬처밸리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황영민 기자17일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민주당 이기헌, 김영환, 김성회 의원과 긴급 회동해 K-컬처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3개 항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3명의 국회의원과 합의한 내용은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 △빨리, 신속히 추진한다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한다 등이다.강 대변인은 첫 번째 합의항인 ‘K-컬처밸리는 원형 그대로 한다’에 대해서 “일각의 오해에 대해 보내는 김동연 지사의 분명한 답변”이라며 “지금 아레나 자리에 아파트를 지을 것이라는 괴담이 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K-컬처밸리 사업 그대로 간다”고 강조했다.경기도는 또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건설하고 추후 운영은 민간에 맡기는 방식을 택했다. 강 대변인은 “운영은 하이브, AEG 등 유수의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에 문을 연다. CJ에게도 운영에 참여할 문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직접 공사 추진을 위해 도는 ‘K-컬처밸리 특별회계’를 설치한다. 경기도 소유인 현 사업부지를 GH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당초 1조8000억원 규모였던 사업비는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여파로 재추산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날 의원들과 회동에서 해외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CJ라이브시티가 공사지연 원인으로 꼽은 전력공급 문제에 대해서도 경기도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충설명에서 “아레나가 지어지는 T2 부지의 경우 한전과 2028년 6월까지 운영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하기로 협의했고, 다른 사업이 취소되면 그 이전에라도 공급할 수 있다”며 “테마파크가 들어설 T2부지 또한 체험형 스튜디오 등 건설에 필요한 전력은 전혀 문제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한류천 수질개선 등 문제에 대해서도 이 국장은 “일산호수공원의 물을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는 등 여러 안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CJ라이브시티가 진행하지 않은 A부지 상업시설용지 인허가 등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강민석 대변인은 “K-컬처밸리 사업은 ‘백지화’된 것이 아니다. ‘무산’도 아니다. ‘좌초’는 더욱 아니다”라며 “CJ가 맡았을 때는 지난 8년 동안 전체 3%의 공정률이었지만, 이제 사업주체를 바꿔 더 큰 청사진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4.07.17 I 황영민 기자
'K-컬처밸리' 무산, 청원 1만 돌파.. 김동연 지사 답할 시간
  • 'K-컬처밸리' 무산, 청원 1만 돌파.. 김동연 지사 답할 시간
  •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K-컬처밸리 조성 사업 협약을 해지하면서 도민들의 반발이 거세다.고양시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협약 해지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경기도청원’ 게시글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직접 답변하기로 한 1만명을 훌쩍 넘겼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운영하는 ‘경기도청원’에는 지난 1일 작성된 ‘CJ라이브시티 관련 상세한 소명, 재검토, 타임라인 제시 요청’ 글에 대한 참여자가 이날 오후 9시 기준 1만200명에 육박했다.지난 1일 경기도가 협약 해지를 발표한 K-컬처밸리 사업부지 내 CJ라이브시티가 진행한 공연장 골조공사 모습.해당 글은 △이번 협약 해지에 대한 책임 △대규모 전력 공급 추진 여부 △CJ라이브시티와 협약 복구 가능성 등 과거 진행된 상황에 대한 의문점을 담았다.또 지난 1일 경기도가 협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제시한 공공개발 계획과 관련 △공공개발의 추진 계획 △향후 개발 콘셉트 △공공개발의 장·단점 △기존 CJ라이버시티와 차별화 방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의 상관관계 등에 대한 문제제기도 포함했다.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원’에는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 계약을 해지하면서 일산주민을 영구거지로 만들었다’를 비롯해 ‘일산 CJ라이브시티 무산을 통한 일산베드타운 가속화’, ‘CJ라이브시티 계약해지 전면 철회 또는 재계약 요청’ 등 10개 가까운 청원이 올라온 상태다.‘경기도청원’은 경기도 주요 현안 또는 정책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경기도가 정책 반영 등을 적극 검토한 후 도지사가 직접 책임있는 답변을 하는 제도인 만큼 이번 K-컬처밸리의 협약 해지에 대해 김동연 지사가 직접 답변을 해야하는 형편이다.이번 ‘경기도청원’은 물론 K-컬처밸리 사업 대상지인 고양시 일대 정치권과 주민들도 당초 계획대로 사업 추진을 요청하는 등 반발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9일 국민의힘 고양병당원협의회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은 109만 고양시민의 꿈과 희망을 저버린 폭거”라며 “경기도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양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업재개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이처럼 K-컬처밸리 사업에 대한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경기도 역시 조속히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내놔야 하는 입장이다.도 관계자는 “ K-컬처밸리 사업을 ‘K-콘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로 변경, 공공주도 공영개발방식으로 재추진할 방침”이라며 “지난 9일 관련 김성중 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했고 사업부지 인근에 추진중인 경제자유구역에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사업지구까지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11 I 정재훈 기자
K-컬처밸리 백지화에 뿔난 고양시민·정치권 "김동연 퇴진운동 불사"
  • K-컬처밸리 백지화에 뿔난 고양시민·정치권 "김동연 퇴진운동 불사"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 해제한 것에 대해 고양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들이 경기도의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황영민 기자9일 국민의힘 고양병 당원협의회는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것은 109만 고양시민의 꿈과 희망을 저버린 폭거”라며 “경기도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양시민들께 사과하고 즉각 사업재개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7월 1일 K-컬처밸리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와 사업협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사업시행자가 사업기간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 지체상금 감면 등 경기도에서 수용할 수 없는 무리한 요구를 하며 갑자기 입장을 변경했다”며 “우선 사업기간을 연장하고 감사원 사전컨설팅을 결과를 종합해서 협의해가면 되는 상황이었는데 합의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협약 해제 사유를 설명했다.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32만6400㎡ 규모 도유지에 2조원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CJ라이브시티)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5월 CJ그룹 계열사인 CJ라이브시티와 기본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만료기한인 지난 6월 30일까지 협약 연장에 대한 양측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협약 해제에 이르게 됐다.사업 좌초의 가장 큰 배경은 지체상금 수용 여부였다. 4차례에 걸친 사업계획변경과 공사 중단에 따른 완공기한 연장으로 CJ라이브시티가 경기도에 지급해야 할 지체상금이 1000억원 규모에 이르면서다. 국토교통부 PF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사기한 연장과 지체상금 감면 등 중재안을 내놨지만, 경기도는 특혜와 배임 소지로 이를 수용할 수 없음을 밝혔고 끝내 도와 CJ라이브시티간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협약 해제 이후 고양시민들은 경기도에 소명과 재검토를 요구하는 경기도민 청원을 시작했고, 일주일이 지난 9일 오후 3시 기준 8600여 명이 청원에 동의한 상태다.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과 이상원·오준환·이택수 경기도의원, 손동숙·엄성은·고덕희 고양시의원 등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항의 방문했으나 만남은 불발됐다. 대신 이들은 김달수 경기도 협치수석에게 △김동연 지사의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에 대한 사과 △사업재개 결정 과정에서 협상 내용 공개 △공영개발의 구체적인 계획 공개 △사업 중단으로 인한 고양시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 △공영개발 시 CJ의 민간참여 보장 △약속한 기간 내 사업 완공 등 6가지 요구안을 전달했다.김종혁 위원장은 “만일 경기도가 합리적인 설명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고양시민들은 김동연 지사 퇴진 운동을 불사하겠다”고 엄포했다.한편, 경기도는 K-컬처밸리를 ‘K-컨텐츠 특화 복합문화단지’라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재추진한다. 기존 고양시 내에 위치한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관광·마이스 산업 기반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있는 K-컨텐츠 산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쳐밸리 TF’를 구성, 구체적인 조치를 해나갈 방침이다.
2024.07.09 I 황영민 기자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7월 분양
  •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7월 분양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와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 첫선을 보인다고 17일 밝혔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자료=반도건설)반도건설은 21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시간(時間)’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이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A 332가구 △전용 84㎡B 284가구 △전용 99㎡A 759가구 △전용 99㎡B 316가구 △전용 170㎡ 3가구 등이다.반도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호수공원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이와 함께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했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반도건설은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와이드 특화설계를 비롯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단지 내부에는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이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입체적인 입면 패턴,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 마감 등이 적용되고 단지 중앙 중심 숲과 우드웨이(Wood way) 등이 조성된다.이와 함께 각 타입별로 컨셉과 구조를 차별화했다. 84㎡A 타입은 ‘내추럴 모던 컨셉’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아이보리 색상과 주방 벽면 포인트를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고 넓은 드레스룸을 갖췄다. 99㎡A 타입은 ‘컨템포러리 모던 컨셉’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밝은 톤을 중심으로 짙은 우드 톤의 가구와 목창호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했다. 와이드 통창이 주방부터 거실까지 배치돼 별도 다이닝룸에서는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가 가능하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에 조성되는 ‘시간’은 반도건설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일산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된다.‘시간(時間)’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비롯해 약 1만1000가구에 달하는 장항지구 주거단지들의 풍부한 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바로 앞 입지인 만큼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반도건설은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을 계획했다.반도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첫 적용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는 장항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몰 ‘시간(時間)’도 폭발적인 배후수요와 희소성 높은 입지, 브랜드를 모두 갖추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25일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17 I 박경훈 기자
GTX·호수공원 한꺼번에,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주목
  • GTX·호수공원 한꺼번에,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주목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부동산 호재가 겹친 경기도 고양시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분양한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자료=반도건설)반도건설은 이달 중 고양시 일산동구에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는 반도건설이 2006년 유보라(UBORA) 브랜드 공개 이후 1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장항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고양 장항지구가 위치한 고양시는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 개통(2028년 예정) 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하며 일산신도시 6000세대의 선정도 발표해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특히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 호수공원과 맞붙어 있어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최근 고양시는 일산 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반도건설이 매뉴얼 작업부터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도 선보인다. 삶의 질을 높여줄 쿠킹 스튜디오 및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소셜 특화시설과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고양 장항지구 최초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등은 물론 고품격 라운지, 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아파트 일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의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13만 명의 고용유발효과도 예상된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선보인다. 연면적 약 4만 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시각적 개방감과 접근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브랜드몰로 조성되며, 현재 견본주택을 개관해 관람이 가능하다.일산 호수공원 관문 입지에 들어서며, 유아 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자동차 디테일링샵 등 손님 유인력을 높이는 반도건설 직영 몰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 임대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2024.06.11 I 박경훈 기자
‘미분양 무덤’ 대구도 청약 경쟁중…인기 치열한 단지는?
  • ‘미분양 무덤’ 대구도 청약 경쟁중…인기 치열한 단지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미분양 무덤’ 대구에서도 두 자리수 청약 경쟁률이 나오며 ‘학세권’ 단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학세권은 학교나 학원이 가까운 단지로 분양 시장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수요가 끊이지 않으며 부동산 침체기에도 선호도가 지속 되고 있다. 특히 학세권 단지는 인근에 유해시설이 들어서기 어려워 어린 자녀가 있는 3040세대 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단 분석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해 30~60세 청약 당첨자(11만148명) 중 30~40세 당첨자는 약 79.54%(8만7617명)으로 50~60세 당첨자(25.72%, 2만2531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당첨자 10명 중 8명은 3040세대인 셈이다.이들은 학령기 자녀를 둔 주요 세대로 실제로 분양 시장은 3040세대가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1순위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모두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는 단지로 나타났다. 상위 1위를 차지한 ‘메이플자이’의 경우 인근에 원촌초, 원촌중 등이 가까이에 있으며, 대구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15.3대 1)’의 경우 동산초, 동도초, 황금중 등 학교가 가까웠다.인기는 매매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원 춘천시 일원에 위치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8억원에 거래돼 입주 직후인 2022년 6월 동일 면적이 6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1년 8개월 만에 2억원이 올랐다. 이 단지는 지역 명문인 춘천고를 비롯하여 춘천초·중, 남춘천 초·중, 남춘천여중, 춘천교대부설초 등이 밀집돼 있다.앞으로도 학세권 단지의 인기는 지속 될 전망이다. 지난 부동산R114가 발표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은 거주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교육 환경 △교통 △주거 쾌적성 △편의시설 △직장과의 거리를 뽑았다. 이중 ‘교육환경’의 경우 29.73%로 1위를 차지했다.이러한 가운데 학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300m 내에 일산초 병설유치원, 일산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주여중,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고 원주시청소년수련관, 보물섬장난감도서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그림책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원도심 최대규모인 1500가구 이상 단지로 조성되며, 타입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 △A4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74~84㎡ 341가구 총 12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도보권에 유치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여수삼일중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개관할 예정이며, 독서문화체험시설과 시설 내 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GS건설과 한화 건설부문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를 분양 중이며 롯데건설은 4월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들 모두 도보 거리에 학교들이 배치돼 있다.
2024.04.19 I 박지애 기자
리본카, 동대구지점 리뉴얼…최대 전시 규모 200대로 확대
  • 리본카, 동대구지점 리뉴얼…최대 전시 규모 200대로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대구·경북 지역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동대구지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직영인증중고차 ‘리본카 동대구지점’ 내 차량 전시장.(사진=리본카)리본카 동대구지점은 대구 지역의 대형 중고차 매매단지로 새롭게 오픈한 신서랜드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반야월역·각산역과 가까워 교통 여건이 편리하고 동대구 IC와도 인접해 대구 지역뿐 아니라 경산·경북 지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리본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 상담실을 1층으로 확장 이전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중고차 생산 역량도 강화해 최대 전시 규모를 200대로 늘려 더욱 다양한 차량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 차량을 비대면으로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전용 포토존도 구축했다. 고객들은 지점 방문 전 포토존에서 촬영된 차량 사진을 통해 차량 외관·내부·엔진룸 등 주요 사양을 꼼꼼하게 확인함으로써 상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또한, 리본카는 최근 새롭게 오픈한 신서랜드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량 입고부터 점검, 리컨디셔닝 및 상품 광고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출고 전 차량을 정밀 점검하는 안심출고 요원이 상주해 직영인증중고차의 품질을 보장하며, ‘찾아가는 서비스’ 테크마스터를 통해 차량 구매 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방문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직영인증중고차 ‘리본카 동대구지점’ 매장 전경.(사진=리본카)리본카는 동대구지점을 비롯해 인천 청라·서구, 일산, 부산, 광주, 제주 등 총 7개 지역에 오프라인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이 중 청라지점과 부산지점은 비대면 집중화센터로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를 갖추고, 고객 방문이 필요 없는 1:1 라이브 상담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선도하고 있다.김영롱 오토플러스 커머셜전략실장은 “동대구지점 리뉴얼로 경상권 지역 및 비대면 구매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 강화를 통해 리본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7 I 공지유 기자
입주 시기 미래가치↑…공급 부족 지역 새 아파트 관심
  • 입주 시기 미래가치↑…공급 부족 지역 새 아파트 관심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신규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입주 시기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주변 노후화된 단지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의 경우 준공 후 억대 프리미엄을 형성하기도 한다.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일산신도시 식사·풍동권이 이러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거환경은 우수하지만 신규 공급이 적다 보니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크고, 입주 시기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수요 풍부해 입주시기 기대되는 단지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일산자이2차(2020년 입주)’는 2017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높다는 이유로 일부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입주 후 2022년 전용 84㎡가 5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보다 약 1억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현재는 7억원 중반대에서 8억원대까지 매물이 올라올 정도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이어 2018년 분양한 ‘일산자이3차(2022년 입주)’ 역시 분양할 때보다 입주 시기에 더 높은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해 7월 전용 100㎡가 8억5500만원(9층)에 손바뀜되면서 분양가보다 무려 2억5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기 때문이다. 이 단지 역시 현재 매물이 10억원대까지 나오고 있다.이렇듯 신규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은 가운데 고양, 일산 권역에서만 6800여 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를 공급해온 일신건영㈜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휴먼빌’ 브랜드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식사·풍동권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투시도)’이 그 주인공이다.일산신도시에서도 교육여건이 뛰어난 식사동 일대에 공급되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529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296세대 △84㎡B 233세대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며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이상인 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 구성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가 높다. 당첨자발표일 기준 12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10%로 1차 계약금 5%면 계약이 가능하고 1개월 내 5%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은 60%가 가능하고,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오직 ‘휴먼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일상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일신건영㈜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휴먼빌’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된다. 먼저 주차유도시스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시스템 등 단지 곳곳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한 디지털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조명, 가스, 난방, 가전제품(IoT연동제품)을 제어 가능하며,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200만 화소급 CCTV, 무인 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 안전, 편의를 모두 신경 썼다.커뮤니티는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해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날씨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 공간인 ‘골프클럽’,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인 ‘피트니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피트니스 키즈’, 이 외에도 GX룸, 퍼스널 피티룸, 실내 놀이 공간인 휴먼빌키즈, 런드리룸 등 입주민의 취미·여가생활을 책임질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선다.특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1인 독서실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받는 오픈형 독서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학습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휴먼빌 스터디카페’와 유명 카페를 옮겨 놓은 듯한 고품격 ‘휴먼빌라운지’가 눈에 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인 ‘북클럽’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윤택하게 해 줄 예정이다.단지는 일산에서도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곳에 들어선다. 풍동 인근지역에만 13개의 공공교육기관이 있다. 단지는 바로 옆 은행초가 있는 ‘초품아’다. 풍동초, 풍동중, 세원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수도권 3대 국제고등학교 중 한 곳인 고양국제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일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마 학원가, 풍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식사·풍동권 약 2만1000가구 주거타운의 중심 입지를 차지한 만큼 주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근거리에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GTX-A노선(예정)도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대규모 업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총 87만㎡ 부지에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등의 기업이 유치되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일산테크노밸리와 CJ라이브시티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킨텍스몰 복합개발사업도 올해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2024.02.26 I 김아름 기자
“KTX 타고 부산서도 와”…온가족 설빔 사도 부담적은 아울렛 ‘여기’
  • “KTX 타고 부산서도 와”…온가족 설빔 사도 부담적은 아울렛 ‘여기’
  • [광명=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남편이랑 옷 사러 시흥에서 왔어요. 60만원쯤 주고 10벌 샀는데 질이 좋아서 만족스러워요.”지난 5일 오후 ‘뉴코아팩토리아울렛 광명점’에서 만난 40대 여성 이모씨와 남편은 종이백 3개에 가득 옷을 담았다. 이씨는 “남편 옷을 더 사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다”며 웃었다.이곳은 이랜드리테일이 ‘아웃렛보다 더 저렴한 아웃렛’을 표방하며 지난해 9월 문을 연 팩토리아울렛 1호점이다. 대부분 2년 이내 이월 상품을 최소 3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다. 이랜드가 패션업체로부터 직매입해서 직영 판매하기 때문에 유통단계가 줄어 ‘파격 할인’이 가능한 구조다. 유아복부터 여성·남성의류, 캐쥬얼과 스포츠웨어, 잡화류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쇼핑하기에 딱 좋다. 입점 브랜드도 140여개로 다양하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뉴발란스, 스파오부터 미샤, 모조에스핀, 베네통, 시슬리, 타미힐피거, 나이키, 크록스, 루이카스텔 등 인기 브랜드가 꽤 입점해 있다.뉴코아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의 여성의류관(사진=김미영)시즌오프로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상품도 있어 정가와 판매가 차이는 극명하다. 특히 이날 고객이 몰렸던 여성의류 Enc의 아우터클리어런스전에선 정가 73만9000원짜리 패딩을 15만9000원에, 39만8000원짜리 패딩을 5만99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돈 1만원으로 살 수 있는 아이템도 적지 않다. 엘르 넥타이(5000원)를 비롯해 △엘르·란체티 남성셔츠 9900원 △베로디 여성장갑 7900원 △아놀드바시니 털머플러 9900원 등이다. 1만·2만·3만원 의류 아이템관은 따로 운영한다. 파격적인 가격에 더해 이곳의 특징은 고객 뒤를 좇는 점원들이 없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주변 신경 쓰지 않고 천천히 옷을 고를 수 있다. 전신거울 앞에서 연신 옷을 대어보거나 피팅룸을 이용하는 것도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된다. 도움이 필요할 때면 층마다 상주하는 직원에 따로 문의하면 된다.여성의류 코너에서 만난 20대 이모씨는 “다른 매장에선 점원이 자꾸 도와주려 하고 말을 거니까 꼭 사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느끼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 편하다”고 했다.등산, 골프복 등을 판매하는 루이카스텔관1/2/3만원 의류 아이템관매장이 화려하진 않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의류 종류가 많아 ‘실속쇼핑’이 가능한 탓에 입소문을 타고 전국각지에서 고객이 찾아온다. 계산대의 한 직원은 “환불규정을 안내하면 ‘지방에서 와서 환불하러 올 일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며 “일산과 천안, 원주에 KTX 타고 부산에서 왔다는 손님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말이면 고객이 너무 많아 쉴 틈이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번 설 연휴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1~13일 ‘LF패션 패밀리대전’을 열고 60% 할인전을 진행한다.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TNGT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TNGT와 일꼬르소 트렌치코트를 각 5만9900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 이곳은 평일보다 주말 매출이 평균 2배까지 늘 정도로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평일에 방문해야 느긋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광명점은 지난 9월 중순 리뉴얼 이후 월 매출이 평균 50%씩 쑥쑥 느는 중이다. 이에 이랜드리테일은 광명점의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팩토리아울렛 2호점으로 서울 천호점을 낙점했다. 올해 전국에 총 13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팩토리아울렛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차세대 유통 모델”이라며 “뉴코아백화점, NC백화점, 2001아울렛 가운데 일부를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 운영할 것”라고 말했다.
2024.02.06 I 김미영 기자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박진효 사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1)회용품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2월에 시작됐다.박 사장은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SK브로드밴드 공식 SNS 채널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고 구성원과 고객의 참여를 독려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21년에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 사용을 독려했으며 2022년부터 환경 캠페인 전용 사내 홈페이지 넷제로 생활 실천을 오픈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구성원들이 업무 중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내역, 감축량 및 경제적 효과 등 정량적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2020년 11월 SK그룹 7개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가입한 RE100(Renewable Energy 100%) 회원사로서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9,500MWh의 전력을 녹색프리미엄(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별도 구매)으로 사용하고 안성, 대전, 대구, 경남 창원 등 주요 거점 사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인 ‘K-EV100’에도 가입했다.이밖에도 대기전력을 기존대비 최대 65%까지 낮춘 저전력 셋톱박스(Smart 3)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성적표지인증(EPD)도 취득했다. 또, IDC 서버룸의 온도를 조절하는 하이브리드 냉방기(기존 냉방기 대비 14% 전력 절감)를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현재 SK브로드밴드의 일산 IDC에 운영되고 있으며 서초 IDC, 분당 IDC, 동작 통신국사에 하이브리드 냉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박진효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며 “SK브로드밴드는 환경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ESG경영 실천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1.05 I 임유경 기자
분당·일산·영통·평촌 등 경기도 13개 택지 재정비 '속도'
  • 분당·일산·영통·평촌 등 경기도 13개 택지 재정비 '속도'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수원영통, 성남분당, 안양평촌 등 경기도내 13개 택지지구 재정비 사업이 탄력받게 됐다. 지난주 국회에서 통과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경기도가 건의한 20년 경과 100만㎡ 이상 택지지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면서다.지난 8월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남시 분당구 샛별마을 삼부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주민의견을 듣고 있다.(사진=경기도)11일 김기범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민선 8기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부터 수차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고,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만큼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내년 4월 시행되면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도내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등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등 주민 혜택이 커질 전망이다. 대상지역은 수원영통, 성남분당, 고양일산, 안양평촌, 군포산본, 부천중동·상동, 안양포일, 광명철산·하안, 고양화정·능곡, 의정부금오 등 13곳 택지지구 6548만㎡, 45만 호다. 이들 택지지구들은 2024년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이번 특별법에 담긴 경기도 건의 내용은 △적용 대상으로 20년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지구 포함 △기본계획 승인 등 경기도 권한 △총괄사업관리자 운영 △다양한 방식의 공공기여 허용 △행정절차 단축을 위한 통합심의 △기반시설 설치·운영 위한 특별회계 설치 △용적률·안전진단 완화 △이주대책 수립 등이다.앞서 지난해 8월 정부가 1기 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연구용역 이후 2024년에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김동연 지사는 “사실상의 대선 공약 파기”라며 “정부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김 지사는 성남분당 방문 당시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 구성 △시급한 재정비사업 재정 지원 △노후화 실태조사 △재정비 개발 방향 수립 △원도심 지원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직접 발표했다.지난 11월 21일에는 김동연 지사 명의 서한문을 통해 “정치권, 정부·지자체의 노력과 지역주민의 희망이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이번 회기 중 법안심사 완료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국회에 요청하기도 했다.경기도가 이 법에 적극적인 이유는 준공 후 20년 이상의 택지 등이 포함돼 장기적으로 도내 대부분의 계획도시가 이 법의 수혜를 받아 도시관리 측면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전담조직인 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특별법 제정의 긍정적 여론 형성을 위해 시민협치위원회 구성 운영, 국회·도의회 등 각종 토론회에 13회 참여했고, 1기 신도시 순회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같은 의견 수렴을 거쳐 도는 지난 2월부터 4월, 11월 등 네 차례 특별법 경기도안을 제안했다.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노후계획도시와 원도심과의 형평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주변 원도심 지역도 포함되도록 하고 재정비촉진지구의 최소면적 기준을 현행 50만㎡ 이상에서 10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혁신지구 등도 재정비촉진사업에 포함되어 원도심 지역거점 정비 방안도 도입되도록 노력했다.김기범 단장은 “도민의 뜻을 반영한 도의 입장이 대폭 반영된 것은 중앙-지방정부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결과”라며 “중앙부처·시군·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노후 주거지역이 적기에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1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기범 도시재생추진단장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 관련 경기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2023.12.11 I 황영민 기자
스코넥, ‘2023 디지털퓨쳐쇼’서 VR·XR 콘텐츠 3종 시연
  • 스코넥, ‘2023 디지털퓨쳐쇼’서 VR·XR 콘텐츠 3종 시연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스코넥(276040)은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디지털퓨쳐쇼’에서 가상현실(VR)·확장현실(XR)콘텐츠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사진=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은 테마 공원 분위기로 조성된 이번 행사에서 ‘미래 공간 재편성’ 테마에 참여했다. 스코넥은 이번 행사에서 VR 1인칭슈팅게임(FPS) ‘모탈블리츠(Mortal Blitz)’와 XR 방 탈출 게임 ‘이스케이프룸 온라인(Escape Room Online)’, VR 아케이드 게임 ‘비트세이버(BEAT SABER)’를 시연할 예정이다.모탈블리츠는 2015년 스코넥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VR FPS 게임으로 2017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스토어에 론칭 이후 북미, 유럽, 일본 시장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스코넥의 대표 오리지널 지적재산(IP) 게임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된 메타의 신규 기기, 메타퀘스트3에 최적화한 버전을 시연한다. 이스케이프룸 온라인은 최대 4명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방 탈출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기믹과 퍼즐로 구성된 방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비트세이버는 리듬 게임 장르의 특성을 VR로 구현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음악에 맞춰 내려오는 노트를 양손에 착용한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칼처럼 베어내고 장애물을 피하는 등 VR 기기를 적극 활용한 플레이로 몰입도를 높였다. 화려한 시각효과와 높은 게임성으로 중국,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VR 및 XR 기기의 대중화는 우수한 콘텐츠의 개발과 생태계 조성에 달렸다. 대중들이 관련 콘텐츠를 좀 더 가깝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스코넥은 국내 개발사 및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VR, XR 콘텐츠 개발 및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2 I 이용성 기자
롯데건설, 서울 마곡에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공급
  • 롯데건설, 서울 마곡에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작지만 실속 있는 평면을 추구하는 ‘주택 다운사이징’ 트렌드가 실버 주택으로 번지고 있다. 주택 구입비를 포함한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작은 평면에도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실버 주택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버 주택을 공급하는 건설사들이 실속 있는 작은 평면의 특화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요즘,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 일대에 공급한 ‘VL 르웨스트’가 주목받고 있다.(사진=롯데건설)단지는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서도, 51~79㎡ 중소형 타입 가구 수 비중을 68.89%로 높였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더욱이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토록 했다.서울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내 위치한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고 있고 해당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이용 시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 이동도 쉽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약 1시간, 서울 용산까지는 약 50분, 경기도 일산은 약 20분, 인천 송도는 약 1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호텔식 주거 서비스도 기대를 모은다. 입주민들은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스크린골프, GX, 피트니스, AV룸, 북라운지, 살롱드VL 등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마련된다. 한편 VL르웨스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있다.
2023.07.12 I 이윤정 기자
"세단+SUV 장점 합쳤다" 푸조, '뉴 408' 5월 말 출시
  • "세단+SUV 장점 합쳤다" 푸조, '뉴 408' 5월 말 출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세단의 주행 감성,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의 공간활용성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뉴 푸조 408 (사진=푸조)김병희 스텔란티스 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너가 20일 서울 푸조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뉴 푸조 408(뉴 408) 사전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뉴 408은 세단과 SUV의 형태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뉴 408은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됐다. 시장에 드문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뉴 408은 현재까지 유럽에서만 약 1만6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운전석은 낮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콤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세단 특유의 기민한 핸들링 특성을 담아냈다. 이와 동시에 SUV에 가까운 시야를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을 기본 536리터에서 뒷좌석 폴딩 시 1611리터까지 확장해 실용성을 더했다. 긴 축거(휠베이스)를 확보해 2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레그룸과 헤드룸을 누릴 수 있게 했다.이 밖에도 푸조의 최신 아이-콕핏(i-Cockpit®)이 푸조 특유의 다이내믹한 핸들링 경험을 제공한다. 10인치 고행상도 중앙 터치 스크린과 긴급 제동 브레이크,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이 지원되는 푸조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스마트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뉴 408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408 1.2 퓨어테크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 편의 품목 등의 상품성에 따라 알뤼르 및 GT 두 가지 트림으로, 모두 4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트림별 상세 정보 및 가격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뉴 408은 오는 5월 21일까지 전국 9개의 푸조 전시장을 순회하며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 408 프리뷰 투어’는 21일부터 23일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다. 수원과 분당(4월29~30일), 부산과 일산(5월6~7일), 광주와 창원(5월13~14일), 대전과 천안(5월20~21일)에서 진행된다. 프리뷰가 진행되는 전시장을 방문하면 뉴 408 관람 및 상담이 가능하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이번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 뉴 408 관련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뉴 408이 한국 고객들에게 푸조만의 강렬한 매력을 전하는 푸조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뉴 푸조 408 (사진=푸조)
2023.04.20 I 손의연 기자
최근1년 신저가 거래 10곳 중 7곳은 서울 "최대 12.8억↓"
  • 최근1년 신저가 거래 10곳 중 7곳은 서울 "최대 12.8억↓"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최근 한 달간 거래된 전국 아파트 1년래 최저가 거래를 기록한 단지 대다수가 서울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9일까지 거래된 전국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신저가 하락액 상위 10곳 중 7곳은 서울 아파트였다.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1’ 전용면적 158.54㎡는 작년 3월에 기록한 최저가 51억원보다 12억8000만원 떨어진 38억2000만원에 지난달 거래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244.54㎡는 작년 3월 75억원에 팔렸으나 지난달에는 12억원 하락한 63억원에 매매됐다. 반포자이 전용 84.98㎡는 작년 5월 거래된 36억7000만원이 1년 내 최저가였으나 지난달에는 8억2000만원 하락한 28억5000만원에 팔렸다.거래 기간을 2006년 이후로 확대하면 이전 최저가보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린스트라우스’에서 나왔다. 이 아파트 전용 92.83㎡는 2021년 8월 15억3000만원이 종전 최저가였으나 지난달 10억5000만원으로 신저가를 갈아치웠다.반면 최근 1년 내 거래된 최고가보다 비싼 가격에 팔린 아파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킨텍스원시티2블럭’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44㎡는 지난달 25일 12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한 뒤 5일 만에 같은 면적이 16만5500만원에 팔려 4억500만원 상승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힐스테이트’ 전용 152.1㎡는 올해 1월 14억85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달 17억8000만원에 거래돼 두 달 만에 2억9500만원 올랐다.2006년 이후 이뤄진 거래 중 이전 최고가보다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219.94㎡였다. 이 아파트는 2016년 7월 26억420만원에 거래된 가격이 최고가였으나, 이달 5일 70억원에 직거래 돼 무려 44억원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같은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 경동제이드’ 전용 234.7㎡가 75억원에 매매돼 부산에서 첫 70억원대 거래이자 최고가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두 번째 70억원대 거래가 나온 것이다. 부산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매매가 상위 20위 가운데 19곳이 해운대구에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차’ 전용 244.32㎡는 이전 최고가 64억5000만원(2019년 11월)보다 17억6000만원 오른 82억1000만원에 지난달 거래돼 해운대 아이파크의 뒤를 이었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일대.(사진=연합뉴스)
2023.04.12 I 박지애 기자
"김진태 죽이기 의심"...'산불 골프' 사과했던 金, 법적대응 나서
  • "김진태 죽이기 의심"...'산불 골프' 사과했던 金, 법적대응 나서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산불 발생 상황에서 골프 연습장을 찾은 데 대해 사과했던 김진태 강원지사가 9일 “‘김진태 죽이기’라는 의도가 의심된다”며 KBS 기자를 고소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그래서 지난 MBC 보도 시 이유 불문 사과했었다”라면서도 “그러나 악의적 허위보도의 경우는 다르다”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는 점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 생각한다”며 지난 7일 KBS 보도를 언급했다.당시 KBS는 <‘산불 골프’ 김진태, 술자리까지>라는 제목으로 “김 지사가 홍천 산불이 났던 날(3.31) 골프 연습을 한 데 이어 한 식당을 찾아 지인들과 ‘술자리’까지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일 산불 발생 상황에 골프 연습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했는데, 술자리 의혹까지 더해진 것이다.김진태 강원지사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산불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취지의 언론보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지사는 “이걸(KBS 보도) 보는 사람은 제가 산불이 나고 있는데 골프장에 간 사람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시엔 산불이 나지도 않았고 골프장이 아니고 연습장이었다. 그날은 토요일이었고 오전 7시경 연습장에 간 일이 있었고 산불이 난 것은 그로부터 9시간 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KBS가 관련 기사를 여러 번 수정하고 보도했다고 주장하며 “현재 인터넷 포털에는 그 기사가 5개 올라와 있고 KBS 유튜브에는 6개 올라와 있다. 이런 건 난생 처음 본다. 이 정도 되면 언론의 외피를 썼으나 실상은 ‘김진태 죽이기’라는 의도가 의심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KBS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강원도도 지난 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달 31일 발생한 원주 산불은 오후 4시 7분, 홍천 산불은 오후 6시 1분 진화가 완료됐고 보도에 언급된 만찬은 산불 진화 후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지난달 18일 골프 연습과 31일 만찬은 도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난 것이 명백하다”며 “그럼에도 산불 중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도하게 되면 명백한 허위 보도에 해당하므로 이에 대해 법적 조치할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KBS는 이 같은 도의 반박 내용을 전하며 “당시 강원도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이었고, 18일 오전 당시엔 불이 나진 않았지만 24시간 산불 상황 대응실을 가동하며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 상황이었다. 김진태 지사가 업무를 총괄하는 대책본부장”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7일 김 사가 산불 상황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와 관련해 진상조사를 지시하고 사안의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묻는 조치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진상을 알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고, 어떤 것이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9 I 박지혜 기자
與청년최고 후보 설전…李 "못된 정치 안돼" 張 "'준청래 방지법' 개혁"
  • 與청년최고 후보 설전…李 "못된 정치 안돼" 張 "'준청래 방지법' 개혁"
  • [이데일리 경계영, 고양(경기)=김기덕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경선에서 2일 이기인·장예찬 후보가 다시 한 번 서로를 향한 설전을 주고 받았다. 이기인 후보는 “초심을 잃어버린 청년에게 따끔한 회초리를 내려달라”고 장 후보를 저격했고, 장예찬 후보는 ‘허은아·준청래 방지법’을 추진하겠다며 이 후보를 비롯한 개혁보수 4인방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후보)을 비난했다. 김가람(왼쪽부터), 이기인, 김정식,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기인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윤석열과 한동훈, 구국의 영웅 대접하는 보수 부끄러워 해야 한다’ ‘이준석이 30대라 과소평가 당하는 것 아닌가’라는 장예찬 후보의 3년 전과 최근 발언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장 후보를 겨냥해 “개혁을 말했던 걸출한 청년 보수 논객은 정권의 눈과 귀를 가리는 자들에게 입을 닫고 개혁을 부르짖는 이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며 호통이나 치는 정치인으로 변했다”며 “조선일보를 폐간하겠다는 그 몽매함처럼 웹소설을 지적한 언론사를 공격하고 듣기 싫은 말은 차단하고 과거를 부정하며 본인을 지지하는 사람들만 규합하겠다는 못된 정치, 그 전철을 똑같이 밟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꼬집었다. 그는 경기 성남시의원으로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저격수로 활동한 점을 들어 “‘개딸’들에게 문자 폭탄을 받아도 당 안팎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목소리 내고 틀린 것은 틀렸다고 지적했다”며 “저 같은 기초의원도 열심히 하면 지도부에 들어갈 수 있고 정도를 걷는 이가 끝끝내 이길 수 있는 정당이라고 국민들께 천명해달라”고 호소했다. 장예찬 후보는 경기 부천에서 30년 넘은 건물에서 월세로 첫 독립한 얘길 꺼내며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처럼 20대에 대통령 이름 팔아가며 업자들에게 룸살롱에서 술 얻어먹고 파렴치하게 살지 않았다, 이준석 아바타처럼 부모님 돈으로 정치하며 호의호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아바타들이 말하는 가짜 개혁, ‘내로남불’ 개혁이 아닌 진짜 개혁을 해내야 한다”며 “민주당과 다른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기를 막론하고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상습범의 지도부와 주요 당직 진출을 원천 봉쇄하는 ‘허은아 방지법’을 당헌당규에, △비아냥과 조롱으로 점철된 저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치를 끊어낼 수 있도록 ‘준청래(이준석 전 대표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방지법’을 당무감사에 각각 포함할 것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이재명(민주당 대표)에게 2번이나 고소를 당한 제가, 이준석을 부들거리게 만드는 제가 당 밖의 민주당과 죽어라 싸우고, 당 안의 이준석과 끝까지 싸워 윤석열 정부의 앞길을 열겠다”고 피력했다. 두 후보는 연단 뒤에서도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웹소설 논란에 이어 불법 레이싱 의혹이 불거진 장 후보를 향해 “증거 인멸 성향이 보인다”며 “이재명 대표와 똑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어 “웹소설 문제 없다고 얘기했다가 연예인 이름과 노래 가사를 슬쩍 바꿨는데도 반성도, 사과도 없다”면서 “오늘 오전 불법 레이싱 운영자로 활동했는데 논란 터지자 페이지를 비공개로 돌렸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장 후보는 웹소설 등장인물 이름을 바꾼 데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자 출판사가 그러겠다고 먼저 요청했다”고 설명하며 레이싱 모임 페이지를 비공개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선 “친구들이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나온 영상과 사진 어디에도 불법을 저지른 것이 나오지 않는다, 친구들과 놀러다닌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장 후보는 “이준석 영향력이 이것 밖에 안되는구나 측은심을 느낀다”며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율이) 저는 오르고 ‘이준석 키즈’는 내려간다”고 강조했다. 두 후보의 신경전에 대해 김가람·김정식 후보는 아쉬움을 표했다. 정견 발표에서 “이기인·장예찬 후보가 오늘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도 말한 김가람 후보는 취재진을 만나 “청년 정치인은 선거 결과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당 미래를 위해 다투는 모습보다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정식 후보도 “경쟁이 과열되면서 그런 모습은 올지 못하다”며 “선거가 끝나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2023.03.02 I 경계영 기자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야조, 서비스 제휴 지역 확장
  •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야조, 서비스 제휴 지역 확장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 야조는 이달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호텔 내에 라운지 주문 서비스를 오픈하고 명동 트래블롯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호텔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야조)야조는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지역 음식점과 주변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투숙객 맞춤형 모바일 컨시어지 서비스다. 특히 주변 음식점 및 여행 정보 제공 외에도 호텔 부대 시설 예약이나 룸서비스 주문 등 프론트 직원의 역할을 대체하는 기능을 제공해 호텔 운영 및 관리에 효율성을 더하고 있다.야조는 숙박 시설 유형과 고객층에 따라 서비스 기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고급 호텔부터 중소형 숙박 시설까지 고객의 성향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호텔고객이 체크인 시 서비스 링크를 전달하고 알림톡 정보를 통해 실시간 할인 여행상품 및 쿠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정성진 ㈜야조 대표는 “호텔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 시장이 살아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와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문화와 음식, 명소들을 즐기고 돌아가 한국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야조는 지역관광상품 및 상권 활성화, 호텔관리 서비스 효율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 초기 관광벤처 공모사업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한시적으로 서비스 무료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023.02.15 I 이윤정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 전국품질경진대회서 금상 4개 휩쓸어
  • 한화토탈에너지스, 전국품질경진대회서 금상 4개 휩쓸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4개팀이 참가해 출전팀 모두가 금상을 수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금상 4개과 국가품질명장 1명, 국가품질유공자 2명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개선활동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해 포상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린다. 올해 대회에는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90개사 266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상생협력 등 14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들지난 2013년부터 대회에 참가해온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올해 4개 분임조가 출전해 지역대회 대상 수상은 물론 전국대회에서 전원 금상을 수상하며 이전까지 성적인 금상 3개를 넘어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화성에너지연구팀 화성인 분임조가 안전품질부문, EVA생산팀과 정비1팀 연합 하이테크 분임조가 현장개선부문, 정비2팀 RPM 분임조가 보전경영부문, 설비검사팀 배종욱 주임이 제안사례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정비2팀 강수봉 기감은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품질명장은 품질경영을 통한 혁신적 업무개선과 장인정신으로 품질향상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대통령이 지정하는 제도다.또한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에게 국가에서 수여하는 포상인 국가품질유공자에는 CB&OCU생산팀 박은현 선임이 국무총리표창을, 운영혁신팀 유정안 주임이 한국표준협회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는 사내 인증제도인 ‘HTC 마스터 제도’를 운영하는 등 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문화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회사의 품질경영에 기여하는 직원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2.11.24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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