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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는 실로 주름을 없앤다.. "개인별 피부상태와 안면윤곽을 고려해 시술"
- [온라인부] 고대로부터 사람은 늙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왔고 노화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과학과 의료가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요즘 피부미용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욕구는 좀 더 어려 보이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기 위한 것이고, 특히, 시술 후 회복기간이 길고 인위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지는 성형보다는, 일상에 지장이 적으면서 자신의 모습에서 부족한 2%를 변화시키고 젊은 시절의 탄력 있는 얼굴과 몸매의 자신을 되찾고자 하는 성향을 보인다. 탄력 있고 어려 보이는 ‘Young Face’로 보다 더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주름과 피부 늘어짐으로 ‘동안’ 소리 듣는 것은 고사하고, 오히려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우울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사람을 절망감에 빠뜨릴 수 있다. 최근 어려 보이고 싶은 많은 여성들의 욕구와 관련하여 울트라 V 리프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은평구 피부과로 알려진 연세팜스 피부 비만클리닉 은평점 윤정현 원장은 “울트라 V 리프트는 수술 없이 PDO(polydioxanone) FT(fine thread)라는 인체에서 자연 흡수되는 실을 피하층과 진피층에 삽입하는 시술법으로 얼굴과 몸의 피부 탄력과 늘어짐을 개선시키고, 특히 얼굴을 보다 작고 갸름하고 탱탱한 피부로 만드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고 설명했다.“울트라 V 리프트는 기존 필러와 같이 보형물을 넣어 볼륨을 올려주는 것이 아닌, 피하와 진피에 삽입된 PDO실이 약 6개월 정도 기간 동안 분해되어 없어질 때까지 콜라겐 생성, 조직 재생과 수축, 새로운 혈관의 생성, 지방대사의 활성화 등의 원리를 통하여 피부를 젊고 탄력 있는 상태로 회복시켜주고, 녹는 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부 내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실이 생분해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시간이 지난 이후에 생길 수 있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작용의 우려가 전혀 없는 안전한 시술이다” 라는 것이 윤정현 원장의 설명이다.울트라 V 리프트에 사용되는 PDO FT는 한국 식약청(KFDA)에서 인체에 사용을 할 수 있는 4등급 허가를 받은 특수 의료용 봉합사로 생분해성, 생체적합성인 단백질 물질로 구성돼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녹고, 주변 세포조직의 재생을 도와 조직이 탄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0.12mm 두께로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과 매우 가는 바늘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교하고 피부재생과 탄력을 원하는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시 통증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30분 내외의 간단한 시술로 피부탄력 지속 시간은 2년 이상이다. 연세팜스 피부 비만클리닉 은평점 윤정현 원장은 “피부미용 시술은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환자의 요구에 맞는 1 대 1 맞춤 시술을 위해서는 개인별 피부타입과 탄력, 늘어짐, 피부두께, 지방과 근육의 양 등 얼굴 윤곽 상태를 고려해 시술해야 하는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고 덧붙였다.
- 내 몸을 분할 판매합니다, 충격실태 ‘인체쇼핑’
- 【서울=뉴시스】“고급 맞춤형 난자 중개업체들은 미국 명문대의 대학 신문에 아주 구체적인 광고를 낸다. 예를 들어 1999년에는 키 5피트 10인치(약 178㎝), SAT 총점 1400점, 의료 기록이 흠잡을 데 없는 여성에게 난자 여러 개에 5만 달러를 지불하겠다는 광고가 났다. 난자와 정자를 마치 물건 고르듯 돈을 주고 사고 필연적으로 주문에 맞게 배아와 아기를 생산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제대혈에서부터 미용 성형까지, 인체 쇼핑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려주는 책이 ‘인체 쇼핑’이다. 인체 조직이 상품으로 전락한 현 상황을 ‘인체 쇼핑’이라고 명명, 실상을 알리면서 현상에 대한 철학적, 사회적, 윤리적, 법률적 고찰을 시도한다. 여성학자의 시각으로 인체 쇼핑과 관련해 여전히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을 강조하고 몸의 상품화를 ‘몸의 여성화’라는 개념으로 풀어냈다.생명공학의 발전은 자유시장주의라는 토대 위에서 불로장생하려는 개인의 욕망과 뒤엉켜 기괴한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몸의 각 부분에 값이 매겨져 자동차 부품처럼 매매되고 있는 것이다. 생명공학과 의학의 발전 덕분에 세포와 인체조직, 장기는 오늘날 귀중한 정보의 출처이자 돈벌이가 될 신상품의 원료로 여겨진다.이 ‘미래의 통화’가 생명공학의 신산업을 일으키는 밑천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작 살과 뼈를 제공한 사람은 이익금의 일부분도 받을 수 없다. 영미법인 보통법에 따르면 자기 몸에서 떼어낸 조직은 자기 것이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륙법에서도 시술 중 떼어낸 인체조직은 버려진 것으로 본다. 연구자와 기업가, 의사와 보험회사 등 많은 이해 당사자들은 이런 사실을 교묘하게 이용해 각자의 이익을 챙긴다.책은 자유시장주의가 소비자에게 장기의 무한재생과 영원한 젊음에 대한 욕망을 발굴하고 부추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금을 지원해 생명공학의 발전을 촉진해왔다고 말한다. 신화적 욕망에 가득 찬 소비자는 생명공학이 내놓을 신비의 영약에 점점 기대가 부풀어가고, 시장과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는 데 혈안이 된 생명공학은 점점 더 오만해져 간다는 것이다.‘인체 쇼핑’은 인간을 단순히 장기나 인체 조직들의 혼합물로 격하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흥미롭고 설득력 있는 책이다. 법원의 판결과 근거, 주변의 반응, 저자의 견해 등을 제시하며 독자가 경계하고 직접 확인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유도한다.“대니얼과 데비 그린버그 부부는 카나반병이라는 희귀 유전병으로 두 아이를 잃었다. 부부는 자신들의 고통을 다른 가족들이 겪지 않도록 매탈런 박사와 함께 카나반병을 앓는 다른 아이들에게서 채취한 인체조직을 보관할 연구 은행을 설립했다. 그러나 매탈런 박사가 근무하던 병원이 그린버그 부부 모르게 포괄적 특허를 출원하고 연구비를 회수해야한다는 명목으로 특허사용료를 징수하기 시작했다. 병을 앓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인체 조직과 돈, 시간을 투자했기에 특허 취득이 가능했지만 이제 자녀의 카나반병 발병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돈을 지불해야 한다.”
- [기자수첩]`죽음의 공장`이라는 오명..`비극의 사슬` 끊어야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한쪽의 주장이지만, 벌써 56명째다.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으로 숨졌다는 희생자의 숫자는 이렇게 쌓였다. 지난 2일 윤모씨(31)가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윤씨는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 1999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꽃다운 나이였다. 그녀는 삼성전자(005930) LCD 사업부 천안사업장에서 패널을 자르는 일을 맡았다. 건강에 이상이 없었던 그녀는 입사 다섯달 만인 그해 10월 갑자기 쓰러졌다.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다. 골수조직이 지방으로 대체되면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이 감소하는 혈액질환이다. 발병 직후 퇴사한 윤씨는 지난 13년간 수혈을 받으면 생명을 유지해왔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결국 지난 2일 밤 늦게 생을 마쳤다. 반도체 노동자의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시민단체 `반올림`은 "윤씨가 생전에 시큼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화학물질이 묻어 있는 패널은 직접 잘랐고, 그 과정에서 미세한 유리 가루가 날렸다고 증언했다"고 주장한다. 반올림은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이 발병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윤씨처럼 삼성전자 생산라인에서 일하다 백혈병 등으로 숨진 희생자가 한둘이 아니라는 게 반올림의 주장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윤씨처럼 재생불량성빈혈 증세를 보인 김모씨(37) 지난 4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 판정을 받았다. 업무상 재해라는 점이 처음으로 인정됐다. 지난 2월 산업연구원의 조사에서 극소량이긴 하지만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 포름알데히드, 비소가 검출되기도 했다. 삼성도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이긴 마찬가지다. 아직 어떤 조사를 통해서도 업무 환경과 질병의 연관 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 산업연구원의 조사에서도 발암 물질 검출량이 기준보다 낮아 평균 8시간씩 평생 근무해도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석을 달았다. 의혹만으로 사업을 접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삼성 반도체의 백혈병 논란은 유가족과 삼성 모두에게 비극이다. 이들은 죽음과 해명이라는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 언제쯤에나 벗어날 수 있을까. '죽음의 공장'이라는 의혹과 불안감을 해소해야 하는 것은 결국 삼성의 몫이다. 자신있게 외치던 '백조는 흰색'이란 과학적 이론은, 단 한 마리의 검은 백조로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점에서 재조사하고 대화해야 한다. 그게 유가족과 묵묵히 반도체 라인에서는 일하는 수만명의 삼성 직원을 위한 회사의 의무다. ▶ 관련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1770선까지 밀려..`연중 최저치`☞삼성, AMOLED로 에베레스트산 45개 쌓았다☞[머니팁]KB운용, 2스타ELF 출시
- LS전선 플로킹 카펫, 친환경성 인정받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S(006260)전선의 고밀도 첨단 카펫 타일 푸르고텍스(PURGOTEX)가 FITI시험연구원(구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로부터 위생가공 품질보증검사(SF마크)와 환경 표지를 각각 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푸르고텍스는 정전기를 이용, 원사(原絲)를 수직으로 세우는 플로킹(Flocking) 공법을 사용하여 일반 카펫의 10배 이상인 8,000만/m²개의 고밀도 구조가 특징인 고급 카펫타일. 국내에선 LS전선이 최초로 2009년 개발에 성공했다. 조직이 치밀해 진드기, 박테리아의 번식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물청소도 가능해 카펫의 위생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 또한 원사가 독립된 수직구조로 돼 있어 일반 카펫처럼 올이 쉽게 풀리지 않아 항상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FITI시험연구원의 위생가공 품질보증검사(SF마크 : Sanitary Finished Mark)는 제품의 인체 안전 및 무독성, 위생 기능성 등을 체크하는 것으로, 항균과 방미도(곰팡이 생존 정도)가 중요 기준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는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바닥재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과 톨루엔, 포름알데하이드, 염화비닐단량체 등 발암물질 방출량 및 함유량을 검사한다. 회사측은 "지난 4월 고무바닥재 제품이 미국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기준에 적합한 Floorscore 인증과 소비자제품 안전 개선법(CPSIA) 적합성적서를 취득함에 이어 이번 플로킹 카펫 제품 인증까지 성공해 LS전선 바닥재의 품질과 친환경 성능이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한편 LS전선은 바닥재 제품으로 육성 사업으로 정하고, 2011년부터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부인 최무 여사 별세
- 한국판 `ZARA` 집중육성한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정부가 한국형 SPA(제조 유통 판매 일괄)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또 수급변동성이 큰 배추나 고추같은 채소 계약재배 물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한국형 SPA가 활성화될 수 있는 시장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우선 기획과 생산, 물류 판매 같은 공급 체인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표준형 시스템을 개발해 패션 기업에 제공하고, 대학에 전문교육과정 개설, 패션협회 같은 유관기관을 통한 기존인력 재교육 등으로 전문 유통매장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 반응과 트렌드를 신속하게 기획해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도록 3D 인체치수, 온라인 맞춤, 선주문·후생산이 가능한 온라인 맞춤형 패션 의류 유통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려 산지와 소비지 유통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공동으로 선별 출하계산을 실시하는 회원제 출하조직인 공선출하회를 2020년까지 2500개 육성하고, 농협의 산지유통 점유비를 2011년 6%에서 2020년까지 33%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역별 도매물류센터 설립하고, 도매회사를 만들어 가공이나 물류비용을 줄이기로 했다.배추, 고추 같이 수급 변동성이 큰 품목은 다년계약 및 출하계약제 도입, 산지작업반 운영 등을 통해 계약재배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가령 가격변동성이 큰 배추는 지난해 8.6%였던 점유비율을 올해 30%, 2015년에는 5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교복 공동구매를 늘리고, 유치원비와 보육료를 올리지 않도록 감시망을 촘촘히 가동하는 것을 포함해 2학기 교육물가를 낮출 방침이다.
- [와글와글 클릭]"이런 인턴 정말 싫어요! VS 좋아요!"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절대 정규직으로 전환 시키고 싶지 않은 꼴불견 인턴 유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9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298명을 대상으로 `절대로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싶지 않은 꼴불견 인턴 유형`을 조사한 결과 `불평형`이 28.2%로 1위에 선정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주어진 업무에 성실히 임하기보다는 업무, 회사 등에 대한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인턴은 성과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업무 분위기도 흐리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위는 잦은 지각, 결근 등 `근태불량형`(21.1%)이 차지했다. 이어 회사에 적응 노력을 하지 않는 `부적응형`(14.1%), 낯선 일에 대한 시도를 꺼리는 `자신감 부족형`(12.8%), 업무 중 딴짓하는 빈도가 많은 `게으름형`(7.7%), 철없는 학생처럼 행동하는 `철딱서니형`(6.7%), 상사나 선배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독단형`(5.4%) 등의 순이었다. 반면 꼭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싶은 인턴 유형에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35.9%)이 1위였다. 이어 스스로 업무를 깨우쳐 나가는 `발전형`(15.8%), 일찍 출근하고 부지런히 업무에 임하는 `성실형`(12.1%), 회사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애사심형`(11.4%), 업무에 유용한 기술 등을 보유한 `능력자형`(6.7%), 자신 없는 일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열정형`(6.4%), 업무 성과 등이 우수한 `업무종결자형`(6%), 팀워크 형성을 주도하는 `조직융화형`(4%) 등이었다.▶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부동액 컵라면 사고 10명 사상..인체에 치명적☞[와글와글 클릭]고승덕 "돈 봉투에 `박희태` 명함" 진술☞[포토]`아반떼 쿠페` 노란색 쿠페도 멋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