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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銀·OK저축銀, 스포츠가 '효자'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스포츠에서의 승부는 냉정하다. ‘이기거나, 지거나...’은행, 보험사 등 금융권이 ‘작은 공’에 울고 웃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각 금융회사가 구단주로서 후원하는 배구, 농구단 등이 정규리그에서 이길 경우 유무형의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지만 질 경우엔 얘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최근 여자 프로농구 3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과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둔 OK저축은행 임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질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스포츠 전쟁에서 승리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어서다. ◇우리은행, 한새농구단 3연패..특판정기예금 8000억원 완판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최근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B국민은행을 3:1(5전3승제)로 꺾고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우승기록으로는 3연패로 사상 두 번째다. ▲우리은행 한새농구단은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KB국민은행을 3:1(5전3승제)로 꺾고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우승기록으로는 3연패로 사상 두번째다. 이광구 행장(가운데)과 임영희 선수가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애초 스포츠 업계에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결승전을 예측했지만 지난해 정규리그 3위였던 KB국민은행이 결승전에 올랐다. KB국민은행은 홈인 청주 경기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겸 국민은행장과 전 임원이 참석해 응원할 정도로 이번 경기에 기대를 모았었다. 우리은행 역시 이광구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모두가 응원에 나서는 등 전력을 쏟았다. 우리은행은 이번 정규리그 3연패 달성으로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매 경기 TV 중계를 포함한 로고 노출 등으로 우리은행의 이미지 개선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앞서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승리와 3년 연속 통합우승을 기원하는 ‘위풍당당! 우리한새 정기예금’은 8000억원이 완판되는 흥행을 거뒀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1차분 3000억원, 2차분 2000억원, 3차분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됐으며 이번 통합우승으로 연2.3%~연2.4%의 금리가 각각 확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여자프로농구단의 연고지인 춘천 경기가 열릴 때면 전 행장들을 초청해 응원할 만큼 임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3연패를 달성한 여세를 몰아 마케팅에 전력을 쏟아 성공적인 민영화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 창단 2년만에 프로배구 우승 기대...정기적금 1498억원 판매프로배구에서는 OK저축은행이 이변을 일으키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 실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5전3승제) 2차전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이겼다.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오른다. 역대 챔프전에서 1·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은 모두 우승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저축은행하면 남자배구를 떠올릴 정도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0월말부터 판매된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은 지난 1월말 판매만료 시점까지 1498억원(1만 253좌)의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지난달 30일 삼성화재 연고지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5전3승제) 2차전에서 OK저축은행 송명근 선수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이겼다. OK저축은행은 오늘(1일), 3일, 5일 열리는 경기중 한 번만 더 이기면 창단 2년만에 정상에 오른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OK저축은행이 지난해 10월말 내놓았던 스파이크 OK정기적금은 프로배구단이 승리하면 가산금리가 붙는 독특한 상품이다. 상품구조는 기본금리 3.8%에 OK저축은행 배구단의 경기관람티켓을 소지한 팬이 영업점을 방문하면 0.6%포인트 추가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배구단 연고지인 안산지점에서 가입할 경우엔 0.2%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판매 기간 동안 OK저축은행 지점에는 이 상품에 가입하기 위한 대기행렬이 한 때 200명에 달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늘(1일)과 3일, 5일 열리는 경기중 한 번 이기면 OK저축은행이 우승하게 된다”며 “이번 경기에서 우승하게 되면 0.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돼 안산지점 가입고객은 최고 연5.6%, 이외 지점에서 가입한 고객은 최고 연5.4%의 확정 금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 [車산업 넘보는 IT]②두뇌는 구글, 눈은 소니, 감성은 애플…車회사는 껍데기?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구글이나 애플, 소니 같은 정보기술(IT) 업체가 자동차시장에 눈독 들이는 이유 미래 수익원으로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현대 사회의 필수 인프라로 안정적인 수요가 뒷받침되는 산업이다. 제대로 자리만 잡는다면 성장성 압박에 시달리는 IT업체의 고민을 한번에 털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진화 더딘 자동차 공룡…‘혁신 부재’ 빈틈을 파고들다자동차업계의 혁신 부재도 IT의 진출을 부추겼다. 20세기부터 본격 생산된 자동차는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큰 틀에서는 바뀐 게 별로 없다. 사람이 기계를 조작해 차를 굴리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존 자동차도 일부 기술을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운전을 돕는 보조 수단에 불과하다. 자동차 운행이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돼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는데다, 자동차산업 자체가 대규모 인프라투자가 필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이미 터를 닦은 업체끼리 경쟁 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혁신에 둔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T업체는 접근방식부터 다르다. 자동차를 일종의 컴퓨터 단말기로 인식한다. 컴퓨터가 운전하는 게 사람보다 낫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여기에는 눈부신 IT기술의 발전이 바탕이 됐다.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단순히 제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환경과 상황을 분석하고 교통 네트워크나 지도를 포함한 빅데이터 기술도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구글이 개발 중인 무인차에 장착된 ‘라이더(LiDAR)는 레이저 반사광을 이용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주변 환경을 지도로 만드는 것은 물론 표지판이나 신호등도 스스로 파악해 주행할 수 있다. 구글은 이를 5년 내 상용화하는 게 목표다. 최신 기술로 무장한 IT업체가 낡은 방식을 고집하는 자동차업계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휴대전화나 TV를 포함한 우리 생활의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첨단 기술을 받아들였다. 자동차분야만 거의 변화가 없다”고 꼬집었다. ◇무인차 기술의 분화…구글-머리, 소니-눈, 애플-인포테인먼트IT 기업이 자동차에 뛰어들었다고 해서 모두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은 아니다. 자신들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면서도 자동차와 시너지를 낼 분야를 골라 집중 공략하고 있다. 구글은 자동차의 ‘머리(뇌)’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구글은 ‘인터넷 검색’ 시장을 장악한 대표적 기업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축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수준의 자동차 운영체계(OS)를 구축 중이다. 이미 방대한 고해상도 데이터를 3D지도로 조합해 10cm 이내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구글의 OS는 마치 운전자가 머리 속에 저장된 기억이나 경험을 통해 도로나 주변 상황을 파악하며 운전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다.무인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은 아직 자동차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업계에선 애플이 오는 2020년께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란 추측만 나오고 있다. 막대한 현금을 쌓아둔 애플이 시동을 건만큼 조만간 베일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현재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카플레이는 자동차와 아이폰을 연결해 음악, 지도, 전화 기능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정에서 많이 쓰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비슷하다. 운전자에게 감성적 휴식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애플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을 우선 선택한 셈이다. ‘아이팟’과 ‘아이폰’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곳을 먼저 알아채고 긁어준 애플답다는 평가다.카메라용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소니는 자동차의 ‘눈’인 이미지센서를 노리고 있다. 소니는 최근 1억엔을 로봇벤처기업 ZMP에 투자했다. 소니의 이미지 센서 기술과 ZMP의 로봇 제작 기술을 합쳐 무인 자동차 이미지센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 자동차의 심장이 될 가능성이 큰 전기배터리는 삼성SDS, LG화학, 파나소닉이 주무르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콘셉트카 F015 내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센서로 지형지물을 파악해 운전하는 자율주행기능이 특징이다.◇자동차 기업도 반격 시작IT기업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자동차업계도 본격 대응에 나섰다. 자칫 자동차 껍데기만 만드는 IT 기업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의 변화는 지난 1일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2015 CES’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BMW, 다임러 메르세데스 벤츠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대거 무인 자동차를 선보였다.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자동 주행 콘셉트카 ‘F 015’는 차체에 설치된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으로 차선과 앞차를 인식하거나 위성항법장치(GPS)로 위치정보를 받아 주행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차량이 이동 수단이 아니라 ‘거주 공간’으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우디는 고성능 R8 e-트론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선보였다. 오토파일럿(자동조정장치) 모드를 켠 채 독일 호켄하임 포뮬러원 레이스트랙을 시속 200 km 이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독일 자동차 기업 BMW는 지난 29일 중국 인터넷업체바이두와 함께 중국에서 무인차 자율주행기술을 실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BMW의 무인자동차 기술은 ‘전자 부조종사’ 개념으로 ‘단순 반복임무’를 차량이 반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또 도요타는 스마트카 전담 부서를 꾸리는 한편 혼다와 함께 무인차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 `슈퍼맨` 엄태웅, 나날이 육아스킬 업그레이드.. 허당아빠 맞아? `깜짝`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허당아빠’ 엄태웅이 업그레이드된 육아 스킬을 선보였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1회 ‘서툴러도 한 걸음씩’편에서는 ‘허당아빠’ 엄태웅이 어느새 ‘슈퍼맨’에 한 발자국 다가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미소 짓게 했다.엄태웅은 그 동안 지온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어르고 달래기부터 시작해 식판 뺏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왔지만 지온이의 밥 먹기는 번번히 어려웠다. 이에 엄태웅은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혼자 맛있게 먹기. 엄태웅은 지온 보란 듯 홀로 폭풍흡입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지온은 슬슬 먹을 것에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곧이어 엄태웅은 ‘슈퍼맨’ 아빠들이 대대로 시도했던 일명 ‘융단폭격 밥 먹이기’에 돌입했다. 지온의 눈 앞에서 음식을 ‘줄까 말까’ 밀고 당기며, 흥미를 최대한 끌어 올린 것. 그 결과 지온은 평소 안 먹던 시금치까지 맛있게 먹는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또한 이날 엄태웅은 지온을 위해 ‘엄목수’로 깜짝 변신했다. 마땅히 놀 공간이 없는 지온을 위해 손수 놀이터를 만들어 준 것. 엄태웅은 지온이 야외에서 따뜻하게 놀 수 있도록 비닐텐트를 설치하고, 지온이 놀이와 한글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서툰 솜씨지만 정성 들여 비닐 벽에 그림을 그린 데 이어, 묵직한 원목들과 씨름까지 불사하며 ‘지온 전용 그네’까지 완성시켰다. 지온 역시 자는 시간까지 쪼개서 놀이터를 만든 아빠의 노력에 화답하듯 특유의 ‘순둥 미소’를 연신 터뜨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아이와 함께 보내는 48시간 속, 성장하는 것은 아이뿐이 아니었다. 아빠 역시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아빠로 한 걸음씩 성장하고 있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샤워조차 제대로 시키지 못해 지온의 울음을 터뜨렸던 엄태웅이지만 어느 새 능숙하게 밥을 먹이고, 자는 시간을 쪼개 지온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줄 정도로 ‘슈퍼맨 아빠’로 발전하고 있었다. 엄태웅의 이런 변화가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는 동시에, 점점 더 발전할 그의 앞날에 기대감을 높였다.‘허당 아빠’에서 ‘슈퍼맨 아빠’로 환골탈태한 엄태웅의 모습에 SNS,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도 훈훈한 반응이 이어졌다. “엄태웅씨 정말 많이 발전했네요! 지온이 능숙하게 밥 먹이는 것 보고 정말 많이 변했다 생각했네요”, “자는 시간 쪼개서 놀이터 만들었다고 하는데 뭉클했네요. 참 좋은 아빠인 듯”, “엄태웅씨가 손수 만들어 준 놀이터보고 지온이 좋아하는 것 보니 내가 다 기쁘더라. 참 따뜻한 부녀임”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기상천외 `타투 모양`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연예인만 `비밀연애`?..내가 솔로인척 하는 이유는?☞ `다이어트 강박` 44사이즈 女, 자살 위험성 2.5배 높아☞ 경찰지구대서 도둑질한 간 큰 도둑, `고성방가`로 덜미
- [데스크 칼럼] 패러다임 시프트로 자리잡은 모바일 퍼스트
- [조영훈 온라인총괄부장 겸 부국장] “아범아, 친구들과 여수에 잘 도착했다. 고마워.(여수오동도 배경사진)”팔순 노모에게 스마트폰을 처음 사드린 후 몇 달만에 나타난 변화다. 새해 첫날에는 이미티콘으로 인사를 보내주셨다. 스마트폰 대중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소셜 네트워크에 한 구성원이 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었을 때 감성코드를 심었던 ‘명품’에 가까왔다면 갤럭시와 G폰, 샤오미까지 가세한 지금은 그야말로 스마트폰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온라인 창간 15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온라인 뉴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지 15년만에 우리는 ‘모바일’로 뉴스를 보는 혁명적인 변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혁신과 융합화’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공개된 갤럭시S6 엣지(왼쪽)와 갤럭시S6 (사진=AFPBBNews)삼성 바르셀로나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S6’와 ‘엣지’는 디자인의 변화만큼이나 혁신적인 기술들을 담고 있다. 후면 카메라의 성능은 DLSR(렌즈교체형)카메라에 버금하는 1600만화소의 고품질 이미지를 담을 수 있으며, 밝은 조리개값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이미지를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 분리형을 포기하고 일체형으로 전환된 배터리의 성능은 무려 64시간, 연속통화 17시간, 동영상 플레이 1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함께 발매된 무선충전기를 통한 편리한 충전도 돋보이는 제품이다. LTE 기술과 결합하면 수초만에 영화 한편을 다운받아 4k의 고화질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젊은이들의 상당수는 이미 스마트폰으로 9시 뉴스를 시청한다. 언제 어디서든지 국가대표 A매치를 볼 수 있는 시대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결합하면 용량이 매우 큰 동영상, 음원(스튜디오수준의 음질), 벽면을 가득채울 수천만화소의 이미지까지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다.생활 속 깊숙히 파고든 손 안의 작은 컴퓨터 `스마트폰`초기 스마트폰은 바보상자와 다름없는 ‘심심풀이 땅콩’으로 여겨졌다. 그저 게임이나 하고 SNS 친구들과 시시콜콜한 얘기를 주고받는 킬링 타임용 메뉴였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되던 텍스트 뉴스는 카드 뉴스로 빠른 속도로 대체되고 있으며, 신변잡기 대신 전문가집단과 교류하는 지식의 보고로 자리잡았다. 노트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은 음성으로, 손으로, 자판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문서를 만들고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편집해서 운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높아졌다. 수첩을 대신해 캘린더가 자리잡은 지도 이미 오래다.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이억만리 실리콘밸리에 있는 후배기자와 국제전화요금 하나도 없이 불편함없이 통화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디지털 기술의 혁신이 가져온 변화다. 거창하게 IoT(사물인터넷)이라고 말하지만 이미 스마트폰으로 집안 TV리모콘을 대신하고, 휴대폰에 저장되거나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된 컴팩트디스크보다 음질이 좋은 192k 수준의 베를린 필하모닉의 현장공연을 휴대폰에서 집안 TV와 오디오로 전송해 콘서트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이같은 일들이 이미 현재의 스마트폰 기반에서도 가능한 일들이다.‘MWC 2015’에서 스마트워치로 아우디 자동차의 시동을 온·오프하고, 운전석 도어를 개폐하는 기술을 선보인 LG전자 (사진=LG전자)앞으로 더 진보할 부분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결합. 모바일 포털에서 검색한 장소를 와이파이로 차량용 컴퓨터로 연결해 곧바로 내비게이션으로 띄운다든지 차량운행에 관련된 자동운전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통제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시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손안에 중앙컴퓨터로 집에서 사무실, 여행지 어디서든 현실세계와 소셜을 이어지는 가교로 자리잡을 것이다. ‘모바일 퍼스트’에 우리 모두가 빨리 적응해야 하는 이유다.
- [이슈인사이드] 한국 AIIB 가입 결정…'경제적 실리'의 선택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식 시장 개장 상황 브리핑은 물론,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이슈 인사이드’에서는 이데일리 신문 기사를 통해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머니스터디 오현진 대표와 함께 ▲한국 AIIB 가입 결정…‘경제적 실리’의 선택, 이데일리 신문 8면 ▲은행권 핀테크 드라이브 “기술투자 늘리고 지원센터 신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슈 1. 한국 AIIB 가입 결정…‘경제적 실리’의 선택-한국 AIIB 참여,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실리 택한 이유는?: 한국 ‘AIIB’ 창립회원국 참여 결정: 중국과의 관계 및 경제적 실익 고려: 국내 기업의 아시아 인프라 투자사업 참여기회 확보: 美 ‘사드’ 도입 논의 확대 전망-AIIB 참여 결정 이후 남은 과제, 관전포인트와 수혜주는?: AIIB 내 지분율에 따라 인프라사업 참여기회 결정: 인도에서의 대규모 인프라 설비 수주 기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혜 업종 접근 필요: 관심 종목: 두산중공업(034020)ㆍ두산인프라코어(042670)▶이슈 2. 은행권 핀테크 드라이브 “기술투자 늘리고 지원센터 신설”-금융위원장, 핀테크 적극 지원 의사 밝혀…자세한 내용은?: 국내 주요 은행, 핀테크 조직 신설 및 지원센터 설치: 기술금융 중심의 대출 확대 주력: 신생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으로 신성장동력 발굴: 은행과 기업간의 유기적인 관계 구축 핵심-은행주, 핀테크 드라이브로 경쟁력 강화 할 수 있을까?: 핀테크 시대, 기존 은행의 경우 불리한 환경에서 시작: 편의성ㆍ유용성ㆍ실효성 확보 여부 주목: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우려 부각: 낙폭과대 저평가 구간…가격 이외의 투자매력 부재☞이 코너는 2015년 3월 27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 관련기사 ◀☞두산중공업, 신규 수주로 실적 개선 기대…투자의견↑-NH
- 미래부, 4월 '제4이통 허가기본계획' 발표..누가 뛰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제4이동통신 허가 기본계획’을 만들어 4월 말 이전에 발표하기로 했다.허가계획이 발표되면 주파수 할당 공고를 거쳐 사업자 허가 신청 이후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 연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경쟁할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여부가 정해진다.눈에 띄는 점은 과거와 달리 정부 내에서 “자격이 되면 제4이통 허가를 해주자”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점이다. 미래부뿐 아니라 기획재정부 역시 가계소득 증대 추가 대책으로 사교육비와 자동차 부품 값, 휴대전화요금 인하 등을 통해 가계지출을 줄여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릴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가계소득 증가를 위한 임금 인상이 기업의 반발에 부딛히자 지출을 줄이는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다.우리나라 통신요금의 국제적 수준은 중간 정도이지만, 가계에서 느끼는 체감 통신비는 부담이다. 통신요금 코리아 인덱스 개발협의회(위원장 : 이내찬, 한성대 사회과학대 학장, OECD 정보통신정책분과위원회(CISP) 부의장)에 따르면 2014년 국내 LTE 스마트폰 요금제는 비교 국가 11개국 중 4번째로 저렴했다. 하지만 저렴한 순위는 2013년에 비해 두 단계 떨어졌다. 이는 통신3사의 고가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출시가 영향을 미쳤다. 미래부 관계자는 24일 “여론도 제4이통을 바라고 심사기준을 통과한다면 막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면서 “허가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전담반을 꾸리고 통신시장 경쟁상황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또 “허가기본계획은 최대한 4월 말 이전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며, 주파수 할당 공고 때까지 일부 시간이 필요할 순 있다”고 부연했다.업계에서는 미래부가 제4이통 허가기본계획을 발표한 뒤 새롭게 허가 신청을 준비할 그룹 등을 위해 기회균등 차원에서 준비기간을 약 3개월 정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리될 경우 주파수 할당신청과 허가신청은 8월 중 마감되고 심사에 들어간다.이 과정에서 주파수 할당신청 공고를 5월에 내고 마감을 8월에 할 수도(신청기간 3개월)있고, 7월 공고해 8월에 마감할 수도(신청기간 1개월) 있다.다만, 미래부는 제4이통 허가와 관련, 청와대나 기재부 등 타 부처와의 협의는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관계자는 “제4이통 허가기본계획을 아직 장관께도 보고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현재 제4이동통신을 위해 뛰는 곳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컨소시엄, 케이티넷컨소시엄, 퀀텀모바일컨소시엄 등이다. 모두 기존 통신 3사(LTE-FDD, 주파수분할 LTE)와 다른 LTE-TDD(시분할LTE)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KMI는 전 정보통신부 국장 출신인 공종렬 씨가, 케이티넷컨소시엄은 한 때 드림라인 전용회선 사업을 인수하려다 실패한 뒤 제4이통 추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퀀텀모바일컨소시엄은 박성도 전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여기에 케이블TV업체인 현대HCN도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고 있지만, 아직 재무적으로 튼튼한 대기업 자본이주요 주주로 들어오기로 확정한 곳은 없다.하지만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키로 하는 등 양사 합병 준비가 완료된 상황에서, 유무선 통합·방송통신 결합 시대에 생존해야 하는 케이블TV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제4이통 준비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발표하는 허가기본계획의 내용에 따라 제4이통에 대한 대기업들의 인식이 바뀔 수 있다”면서 “태광이나 CJ 같은 이동통신이 필요한 케이블 업체들 외에도 새롭게 제4이통 진입을 검토하는 기업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기존 통신업체 관계자는 “이번 정부 내에서 제4이통에 대한 허가 심사는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이 되지 않겠냐”면서 “제4이통에 대한 정부 내 분위기가 갑자기 긍정적이고 빨라진 것같아 걱정된다”고 전했다.
- SHRM 한국대표단, 제프리 페퍼, 데니스 홍 교수 만난다
- [뉴미디어팀] SHRM 컨퍼런스 한국대표단을 운영하는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2015년 연수단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제프리 페퍼 교수와 UCLA 데니스 홍 교수 특별 강연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먼저 미국 Stanford University MBA의 제프리 페퍼(Jeffrey Pfeffer) 석좌교수는 인재경영의 창시자요, 조직행동론의 구루로 일컫어지는 세계 최고의 HR 석학이다. 우리에게는 “권력의 기술”, “휴먼 이퀘이션”, “생각의 속도로 실행하라”, “사람이 경쟁력이다” 등의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경영학 중심에는 ‘사람’이 있고, 이것이 인적자원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조직행동과 경영자의 문제와 관련된 연구에 그의 평생을 바치고 있고 이것이 그가 존경 받는 교수로서 모두에게 추앙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KMAC 역시 제프리 페퍼 교수의 섭외를 0 순위로 선정한 것에도 같은 이유였다고 한다. SHRM 한국대표단은 오는 7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탠퍼드대학 강단에서 그와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한국대표단을 위한 특별강연의 주제는 “Knowing Doing Gap(생각하는 것과 실행하는 것의 차이)”이고 강연이 끝나면 한국의 HR 발전과 관련해서 다양한 Q&A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두 번째 특별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데니스 홍 교수 역시 한국대표단을 위해 의미 있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UCLA의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는 한국인 천재 로봇공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워싱턴포스트가 “로봇들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극찬한 데니스 홍 교수는 지금은 “로봇들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가 개발한 다양한 로봇, 특히 장애인을 위한 로봇들은 그의 사람 중심의 로봇철학을 보여준 단적인 예이며, 그를 단순 로봇공학자가 아닌 세계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중요한 방향이다. 최근 KBS 1TV “오늘 미래를 만나다”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긍정 에너지, 무한한 가능성, 창의성, 웃음, 행복, 도전, 자신감 등에 대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가 로봇을 통해 실현하려는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영감과 자극을 받고 있으며, 특히 현 정부가 강조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한 사례로 부각되면서 언론과 학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오는 6월 27일 LA에 있는 UCLA 대학에서 그를 만날수 있다고 한다. 그는 한국기업의 HR(인사) 담당 임원, 관리자, 실무자들에게 조직의 창의성과 한국기업의 창조경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2015 SHRM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은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3박 4일 간의 미국인사협회(SHRM)의 컨퍼런스 참관과 함께 주관사인 KMAC의 세계적인 석학특강, 미국 글로벌 기업 벤치마킹, 국내 HR에 저명한 교수진의 디브리핑, 컨퍼런스 한국어 동시통역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고 한다. 특히, 미국내에서 가장 대규모인 약 2만2천명이 참석하는 본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HR 트렌드에서부터 미국 기업의 선진 HR제도, 인재육성 프로그램, 리더십 프로그램, 평가보상 제도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의 인재육성 및 인재관리 전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서 단초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관련 홈페이지 http://shrm.kmac.co.kr
- [건강 칼럼] 봄이면 증가하는 '우뇌증후군' 주의
- [변기원 변한의원 원장]한참 기승을 부리던 꽃샘추위도 물러나고 이제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새로운 시작의 계절인 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찬란하게 만개할 벚꽃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이지만 아직 한겨울마냥 잔뜩 움츠러들어 있는 아이들이 병원을 많이 찾는 시기이기도 하다.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되면 유난히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보통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해 선생님으로 부터 자주 지적을 받거나, 착석을 못하고 돌아다니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날이 갈수록 어지럼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 학습부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틱장애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우뇌증후군’이라 부르는데 상대적으로 좌뇌가 과도하게 발달되면 나타난다고 알려지고 있다. ◇‘우뇌증후군’이 급증해 조심해야 가장 큰 이유는 환경의 변화다. 원래 아이들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세상을 배워간다. 하지만 요즘에는 학기중에는 물론이고 방학이 되어도 맘껏 뛰어놀 기회가 별로 없다. 그럴만한 공간도 없을 뿐더러 보통은 학원과 집을 오가며 다음 학기에 필요한 선행학습과 부족한 공부를 하느라 마땅히 놀 시간도 없다. 그나마 짧은 휴식시간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하며 보낸다. 아이들이 신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반복적인 자극을 받으면 좌뇌만 발달하게 되고 우뇌의 기능이 떨어져 ‘우뇌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과유불급의 진리, 우뇌증후군이 학습부진을 불러와지나치면 모자란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의 진리는 아이들의 학습과 성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아이들은 성적향상을 위해 방학 동안 학원 공부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학습부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그리고 TV시청과 같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우측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는 학습부진의 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뇌를 깨우는 대근육 운동으로 몸튼튼 성적도 쑥쑥우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좌뇌와 우뇌의 균형잡힌 발달이 중요하다. 우뇌를 자극하는 방법으로는 등산, 자전거 타기, 산책 등 야외활동이 좋다. 특히, 팔과 다리 등 사지를 모두 사용하는 대근육 운동이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같은 라켓운동은 대근육뿐만 아니라 시각인지능력과 미세조정능력 향상에 도움이된다. 이렇게 우뇌를 자극하는 것은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이는 운동이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뇌의 전두엽과 해마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운동을 하면 몸이 튼튼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전두엽을 자극해 뇌가 학습에 적합한 상태가 되며 기억력과 학습을 담당하는 해마의 새로운 신경세포가 자라게 해준다. 이러한 전두엽의 자극은 사고,인지,판단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혹시 우리 아이가 새학기 시작 후에 부쩍 초초해 보인다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움츠러들어 있다면 주말을 이용해 함께 야외활동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