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엑스리얼 에어’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엑스리얼은 증강현실(AR)글래스 ‘엑스리얼 에어’ 출시 1주년 맞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엑스리얼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공식 스마트 스토어에서 ‘엑스리얼 에어’ 구매시 ‘아이폰’(라이트닝 포트 기종) 및 게임기, PC 등과 호환가능한 HDMI 포트가 연결된 엑스리얼 어댑터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엑스리얼 에어’는 간편한 착용만으로도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AR모드에서 최대 201인치 초대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약 79g의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피트니스, 캠핑 등에서 쓸 수 있는 활용성이 높다.또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다양한 얼굴형과 코 높이에 맞춰 3개의 코받침이 제공되고,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으로 안경 렌즈를 기울여 시야각을 조정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엑스리얼 어댑터’는 아이폰, 닌텐도 스위치 등을 ‘엑스리얼 에어’에 연결해 130인치 AR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본체와 HDMI 어댑터로 구성되며, ‘엑스리얼 에어’를 바로 연결할 수 있다.한편, 엑스리얼은 지난달 말 기차, 자동차, 가벼운 집안 일,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엑스리얼 빔’도 출시했다.
- 알바하며 외제차…“폼나게 살고팠던” 10대의 ‘살해 이벤트’ [그해 오늘]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50일 이벤트 여행을 가자”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1년 10월 12일, 10대 세 명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고등학교 동창인 10대 남성 3명이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여성 한 명을 타겟으로 설정해 연애를 한 뒤 살인해 보험금을 타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충격을 준 것은 공범들 내부에서도 살해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이었다.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여자친구 B양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10대 고교 동창생 3명의 모습. (사진=뉴시스)그해 8월, 19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만난 또래 여성 B씨에 “50일이 됐으니 이벤트 여행을 가자”며 함께 전남 화순에 있는 한 펜션으로 향했다.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A씨는 B씨에 “내가 펜션에서 1km 떨어진 곳에 깜짝 선물을 숨겨놨다. 혼자 가서 찾아봐라”라며 펜션 바깥으로 유인했고 B씨를 기다리고 있던 건 선물이 아닌 괴한의 습격이었다.괴한은 B씨에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고 목 등에 부상을 입은 B씨와 괴한이 싸우는 과정에서 흉기가 부러지기도 했다. 그러나 괴한은 B씨를 계속 쫓아와 목을 조르는 등 살해를 시도했지만 B씨는 사력을 다해 펜션 근처로 도망쳐 수로에 숨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B씨의 비명을 들은 펜션 투숙객 등이 112에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군과 A군의 외제차 트렁크에 숨어있던 괴한을 함께 붙잡았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마치고 회복했지만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괴한 역시 A군의 친구였기 때문이다. 이 사건에 숨어 있던 또 다른 공범인 D군(19)도 경찰에 곧 붙잡혔다. D군은 C군(괴한)이 범행을 마치면 차에 태워 주거지인 순천으로 도주하도록 돕는 역할이었으나 차량 바퀴에 알 수 없는 구멍이 나면서 범행 현장으로 오지 못했던 것이었다.이들이 B양을 살해하려던 이유는 보험금 때문이었다.A군을 포함한 세 명은 당시 뚜렷한 직업 없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외제차를 끌고 다녔고 유지비를 감당할 수 없어 늘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험 사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세웠다. A군이 여자친구 B씨를 사귀고 B씨 앞으로 5억 원짜리 생명보험을 들어 A씨를 수익자로 지정, B씨가 사망하면 생명 보험금을 수령해 세 명이 보험금을 분배하려는 목적이었다. 이들은 실수 없이 범행을 진행하기 위해 범행 장소를 세 번이나 답사한 것으로도 드러났다.그러나 이들의 계획은 B씨의 맹렬한 저항에 좌초됐다.사건 당시 A군이 펜션으로 몰고 온 외제차 모습. B양에 흉기를 휘두른 C군은 경찰이 출동하자 해당 차량 트렁크 안에 숨었다가 발각됐다. (사진=JTBC 화면 캡처)경찰 조사 결과 A군은 같은 해 5월과 7월에도 사망 보험금을 노리고 공범인 이들을 상대로도 살해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첫 대상은 교통사고 보험 사기를 함께 저질렀던 20살 김 씨였다. A군 등은 김 씨를 산에서 밀어 살해한 뒤 보험금 2억 원을 가로채려고 계획한 뒤 사전 답사까지 마쳤다. 이 과정에서 보험 수령자를 만들기 위해 20살 여성 E씨를 끌어들여 김 씨와 혼인관계까지 만들었으나 김 씨가 이를 눈치채고 잠적해 실패했다.두 달 뒤에는 E씨를 살해하고 보험금 4억 원을 타려고 했으나 이를 눈치챈 E씨가 잠적하며 실행할 수 없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을 파악한 후 E씨도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지인을 대상으로 한 두 번의 범행이 실패로 끝나자, 이들이 아예 모르는 사람으로 범행 대상을 변경해 세 번째 범행을 시도한 것”이라고 봤다.아울러 경찰은 A씨 등이 그해 1월 전남 순천과 광양 등지에서 교통사고 보험 사기로 보험금을 받아낸 전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이를 계기로 B씨의 살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하면서 10대에 불과한 이들의 생명 경시 풍조가 안타까웠다”는 마음을 나타냈으나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외제차 할부금을 갚고 멋있게 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의 범죄는 가히 10대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잔인하고 계획적이었기에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10대 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는 가운데 성인이 된 이들에게는 어떠한 처벌이 내려졌을까.지난 2022년 4월 27일 1심 재판부는 주범 A씨(21)에 징역 20년에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으며, C씨(21)에게는 징역 15년, D씨(21)에게는 징역 5년, E씨(21)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당시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외제차 구입으로 발생한 채무 변제,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중대한 범죄를 계획했다”며 “3차례나 대상을 바꾸면서까지 범행 실현 의지를 보였고 혼인신고, 범행 발각을 대비한 거짓 알리바이 준비 등 죄질이 매우 나빠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그러나 같은 해 10월 13일 열린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은 다소 달랐다. 2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원심을 깨고 징역 1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 각각 15년과 5년을 선고받았던 C씨와 D씨에 대해서도 원심을 깨고 징역 9년과 3년 6개월로 감형됐다.2심 재판부는 “이들이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범행을 인정하는 점, 동종 형사처벌 전력이 없고 초범인 점,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가을과 서울, 라이프스타일 만끽…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3일부터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 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일주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지난 9일 폐막했다.뷰티트래블위크에서 진행된 무용가 차진엽의 강연.서울시가 개최한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지난해 종로구에서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용산구의 다양한 지역명소에서 개최된 2회 행사로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 현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은 청명한 가을 날씨와 어우러지는 △ 쉼(Revive) △ 맛(Refresh) △ 멋(Rejuvenate) 3가지 테마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만끽했다. 특히, 용산의 이국적인 모습과 그 안에 어우러진 서울의 일상을 실제 집처럼 꾸며 놓은 서울뷰티하우스 내부에서는 이벤트 참여업소에 대한 정보와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번에는 ‘쉼’의 주제로 안다르, 페어플레이 등의 업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맛’을 주제로 한 쌤쌤쌤, 테디베르 등 용산구 내 식음 업장, ‘멋’을 주제로 한 국립 한글 박물관, 국립중앙 박물관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 취향관과 다채로운 협업프로그램, 폭스더그린과 가드닝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한편 오세훈 서울시장도 ‘2023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열리고 있는 용산공원 내 서울뷰티하우스를 찾아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서울뷰티하우스를 비롯한 행사장 전반을 둘러봤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류문화 콘텐츠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서울뷰티트래블위크와 같은 축제와 관광상품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LS MnM, 국내 대표 금속전시회서 미래 성장 방향 제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비철금속소재기업인 LS MnM은 ‘메탈(M)이 머티리얼(M)을 품다’라는 테마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참여한다. ‘M이 M을 품다’란 회사가 ESG경영 기반과 IT 시스템에 의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기존 금속(Metals)사업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Materials)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금속과 소재 산업의 가치 있는 파트너(Valuable Partner in Metals & Materials)’로 성장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LS MnM 부스전시관은 총 4개 영역으로, 첫 번째 ‘ESG 경영’ 영역에서는 2050년 넷제로 로드맵과 순환경제를 표현하는 환경(Environment), 사업장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하는 사회(Social), 경영투명성 확보 및 준법,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설명한다. 더불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룬 아시아 제련기업 최초의 카퍼 마크 인증 취득과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 등의 성과도 소개한다.두 번째 ‘IT 시스템 경영’ 영역에서는 빅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정확성, 신속성, 효율성 확보를 위한 활동들을 소개한다. 이어 세번째 ‘금속(Metals) 사업’ 영역에서는 지능형 자동화에 기반해 생산하는 구리, 귀금속(금, 은, 백금, 팔라듐 등), 황산 등의 생산공정 및 제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제련소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현황과 품질, 제품, 안전보건, 환경과 관련한 경영 인증 시스템을 함께 설명한다.마지막으로 ‘소재(Materials) 사업’ 영역에서는 배터리 비즈니스의 전체 밸류 체인을 설명하면서 향후 LS MnM이 생산할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리튬 등의 샘플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인 고순도 황산과 태양광 소재인 은 페이스트도 소개한다.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무거운 12.5kg짜리 금괴 들기와 슈팅건 이벤트도 진행한다. LS MnM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회사의 사업과 비전을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KBO, 2025년까지 동행키로...최장기 타이틀 스폰서
- KBO와 신한은행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한은행 김영민 본부장, 정용욱 부행장, 정상혁 은행장, KBO 허구연 총재, 류대환 사무총장. 사진=KB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와 신한은행의 동행이 2025년까지 이어진다.양 측은 11일 조인식을 갖고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5 시즌까지 2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총 8년 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신한은행은 역대 최장기 스폰서로 기록된다.신한은행은 지난 6년간 프로야구 예/적금 상품, 구단 전용 신용/체크카드 등 야구 팬 특화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쏠야구 플랫폼을 통해 승부예측, 쏠퀴즈 등과 같은 데일리 콘텐츠를 제작해 야구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올스타 팬투표를 통한 기부금 적립, 사인 유니폼 자선 경매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더불어 메타버스 팬미팅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야구 팬들과 접점을 늘려가며, 연평균 약 2600억원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기록하는 등 KBO 리그의 대표 스폰서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확대해가고 있다.KBO와 신한은행은 내년 시즌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야구 팬들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야구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장기적으로는 야구계 저변확대를 위해 유소년 야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함께하며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코로나 시기를 거쳐, 누적 관중 700만을 돌파하기까지 여정을 함께 해왔다”며 “곧 시작될 포스트시즌에도 다양한 컨텐츠로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는 신한은행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KBO 허구연 총재는 “신한은행은 KBO 리그의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서 야구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KBO 팬과 신한은행 고객들에게는 잊지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야구 산업은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행복한동행, 플랜코리아와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 IN SEOUL'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장애유형과 연령층에 알맞은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사)행복한동행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2023 지구런 : 평화의 발자국(이하 지구런)’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사)행복한동행)‘지구런’은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개최된 마라톤 행사다. (사)행복한동행은 참가비로 모인 금액 중 일부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기부하고자 플랜코리아와 협력할 예정이다.플랜코리아는 80년 전통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UN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로서, 본 지구런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사진전, 희망메시지 보내기, 타투스티커와 포토월을 활용한 SNS 이벤트, 후원참여자 리워드 증정 등의 나눔 체험 부스를 연다.본 행사는 전 세계인들을 하나로 잇고 아름다운 평화 연대를 이루고자 지구 둘레 약 4만㎞를 1인당 최소 4㎞씩 달리는 것을 기준, 피스레이서(마라톤 참가자)들의 발자국으로 채워가는 것을 목표한다.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의 열리는 지구런 행사는 HOOK, 뱅크투브라더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며, 마라톤 선수 출신의 이홍열 원장,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축전 및 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분단과 갈등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지역별 피스 포인트(PEACE POINT)에서 버츄얼 레이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지구런’은 10월 15일 당일 서울 외에도 전주, 부산, 파주 총 4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지구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타버스서 자이로드롭 탄다…더샌드박스, 롯데월드맵 오픈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는 롯데월드 테마파크 맵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더샌드박스 내 공개된 롯데월드 테마파크는 ‘롯데월드 스테이션’과 ‘페어리테일 월드’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테마파크의 콘셉트를 그대로 옮겨왔고, 다양한 퀘스트를 마련해 즐길거리를 갖췄다는 설명이다.롯데월드 스테이션은 테마파크 콘셉트의 기차역 맵이다. 모든 여행의 출발지이자 다른 맵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롯데월드 스테이션에서는 맵을 둘러보며 롯데월드의 5개 사업장과 유저들이 모험하게 될 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풍선비행, 월드모노레일, 회전바구니와 서울스카이의 스카이브릿지, 워터파크의 토네이도 슬라이드를 탑승해 볼 수 있다.(이미지=더샌드박스)페어리테일 월드는 롯데월드의 로리 여왕과 로티 기사가 살고 있는 동화 속 왕국 콘셉트로 구성됐다. 롯데월드 스테이션 내의 월드모노레일로 이동할 수 다. 유저들은 저주에 걸린 페어리테일 월드를 구하는 퀘스트를 수행하고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어트랙션 풍선비행, 자이로드롭, 환타지드림, 범퍼카, 회전목마를 탑승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상징적인 구조물 매직캐슬과 어드벤처 부산의 토킹트리가 유저들을 반겨주며, 퍼레이드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롯데월드 테마파크 경험 오픈을 기념해 내달 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개의 롯데월드 경험 내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에게는 보상을 지급하며, 여기에 지난 7월 출시된 롯데월드 어드벤처 게임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더샌드박스는 롯데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인 로티를 나만의 복셀 캐릭터로 만들어보는 복스에딧 콘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롯데월드 캐릭터와 기념품을 테마로한 NFT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 카카오, 중소 파트너 육성 돕는다…'단골 만들기 챌린지' 시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 단골 만들기 챌린지(이하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시작한다.‘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돕는 ‘우리동네 단골시장’과 함께 진행되는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카카오의 상생 활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단골과 소통하고 싶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소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챌린지에 참여하고 싶은 파트너사들은 오는 12월 8일까지 카카오 홈페이지 내 단골 만들기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가 제공하는 미션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를 달성하면 챌린지는 종료된다. 카카오는 참여 파트너사들의 성공적인 챌린지 완수를 위해 최대 140만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지급한다. 미션 달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자료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이 처음인 파트너사들을 위해 개설 방법부터 채널 홍보 방법, 친구 모으는 방법,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미션을 완성한 파트너사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100만원과 함께 카카오 공식 인증패가 지급되며,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 세미나와 함께 사업 홍보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카카오 박윤석 소상공인지원실장은 “디지털 마케팅 니즈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거나 고객과 단골이 돼 소통하고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은데 노하우를 알고 싶다는 문의까지 다양한 중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이런 고민들을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한 사업적, 교육적 지원을 통해 함께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단골 만들기 챌린지에 대한 파트너사 참여 독려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10월 중 참여 신청을 완료한 파트너사 중 선착순 500개사에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판촉 스티커, 광고판 등이 포함된 응원키트를, 챌린지 참여 전체 파트너사 중 100개사를 추첨해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증정한다.
- 아태 지역 컨벤션 전문가 서울 집결 'UIA 아태 총회' 개막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컨벤션(국제회의) 분야 대표적인 국제기구인 국제협회연합(UIA)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250여개 국제협회와 단체, 6000여개 지역 협회·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한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함께 국제회의 분야 양대 단체로 손꼽히는 국제기구다.아시아·태평양 지역 협회와 학회, 컨벤션뷰로 등을 대상으로 올해 10회째 열리는 총회의 주제는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EI)와 지속가능성(SDGs)다. 첫날인 11일 오후 시릴 리치 UIA 회장의 전쟁과 평화, 정치, 협회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사회·경제적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로써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이벤트 디자인 동향, 디지털 시대 협회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디지털 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서울 관광의 미래 성장 전략을 찾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의회와 함께 12일 ‘제1회 서울관광 국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총회와 연계한 로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관광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와 혁신’을 주제로 외래 관광객 3000만 달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11일과 12일 UIA(국제협회연합) 아태 총회가 열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진=연합뉴스)총회 둘째 날인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셀런 위커호프 익스피디아 아태 비즈니스 개발이사, 윤희식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 파울라 론트리 비즈니스 이벤트 네트워크 대표, 경희대 김대관, 박상원 교수 등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13일 진행되는 ‘지속가능한 관광’ 주제의 포스트 투어는 서울 관광의 다양성, 포용성, 지속가능성 등을 보여주기 위해 유니크 베뉴(이색 회의명소)와 북한산 등반 등 2개 일정과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UIA 아태 총회에 이어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에서 2025년 행사 서울 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