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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OMC·재무부 발표 앞둔 관망세… 차분한 박스권 흐름[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재무부의 만기별 국채 발행계획 발표를 앞두고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기물 위주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단기물은 상승하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평탄해지는 수익률 곡선… 10년물 금리, 0.1bp 오른 4.336%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51분 기준 4.006%, 4.103%로 각각 2.5bp(1bp=0.01%포인트), 1.9bp 상승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4bp, 0.1bp 상승한 4.217%, 4.336%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0bp, 2.0bp 내린 4.130%, 4.050%를 기록 중이다.장기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흐름과는 상반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5.0bp 오르는 반면 국내 20·30년물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이에 한 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국내 장기물 발행 계획 축소 여파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12월에도 발행 규모가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인도 현물 매수를 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국채선물도 낙폭을 좁혔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2.33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3틱 내린 105.17에 거래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191계약, 금융투자 2299계약 순매도, 개인 561계약, 투신 509계약, 은행 1545계약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1482계약, 개인 471계약, 은행 72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1771계약, 투신 236계약 순매수 중이다.◇장 마감 후 빅 이벤트 주시… 미 FOMC·재무부 발표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과 FOMC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은 차분한 박스권 흐름이다. 앞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수급 우려로 5%까지 치솟는 등 장기물 발행 우려에 대한 가격 조정을 받았던 만큼 재무부 발표에 시선이 모인다.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미 재무부는 20년물 국채를 1986년 이후 처음으로 새롭게 발행하는 등 장기물 발행 규모를 확대했지만 지난 8월 단기물 발행 규모를 장기물보다 더 확대했다”면서 “과거에도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신규 발행 채권들의 만기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짚었다.FOMC에선 기준금리는 동결되나 추가 인상에 대한 여지는 열어둘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인하 시기에 대한 기대를 부추기기보다는 고금리 유지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FOMC는 동결이 예상되나 최근 양호한 경제지표에 매파적 동결을 예상한다”고 봤다.이번 이벤트가 긍정적이더라도 시장 강세 효과는 단기적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선 운용역은 “결국 내년도 발행량에 대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아직은 방향을 틀 때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한편 미 재무부 계획 발효는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9시30분, FOMC 결과는 오는 2일 오전 3시에 공개된다.
- 카찹, 대학생을 위한 '카찹 2023 대학교 캠퍼스 대항전'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모빌리티 매칭 플랫폼 카찹은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카찹 2023 대학교 캠퍼스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카찹)카찹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빌리티 매칭 플랫폼으로, 택시 동승자(택시팟) 및 카풀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미 생성된 팟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발지와 목적지, 이용 일정, 인원, 성별을 지정하여 새로운 팟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팟 참여 후에는 앱 내에서 쉽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카찹 2023 대학교 캠퍼스 대항전’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대항전이다. 카찹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한 후 원하는 대학을 검색하고 투표하면 된다. 본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상위 세 개교에는 기말고사 시즌에 커피차가 제공된다.또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대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15프로, 에어팟 맥스와 같은 풍부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표는 매일 1회 가능하며, 캠페인 사이트에서 누적 투표수와 실시간 캠퍼스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사진=카찹)카찹 관계자는 “평소 카찹을 애용해주시는 청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고, 최근 교통비 및 택시비 인상, 파업, 시위 등 기존 공공 부문의 교통수단에 대한 각종 이슈가 잦다 보니 대안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도가 MZ세대에서 높아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카찹은 이에 대응하여 청년들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시작…"최대 73% 할인"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1번가가 오는 11일까지 연간 최대 할인행사인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연다. 총 1330만개의 상품이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11번가가 오늘(1일)부터 11일까지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가 이번 그랜드 십일절에 함께한 롯데시네마, GS25와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GS25 지에스강남점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랜드 십일절을 알리고 있다.(사진=11번가)1일 11번가는 미니게임 이벤트 ‘11클로버’를 공개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출석체크와 친구초대, 상품구매 등의 미션을 수행해 얻은 ‘물’을 줘 클로버 잎 11개를 모두 키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다. 경품은 ‘하동녹차 명란김’, ‘6년근 홍삼정 프리미엄’, ‘캡형 아기 물티슈’ 등이다.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클로버잎을 모두 모은 고객 100명을 추첨해 순금클로버 0.5돈을 증정한다.매일 최대 1만2000원의 할인쿠폰 혜택도 쏟아진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나눠준다. 11월1일부터 10일 사이 1장, 그랜드 십일절 메인 이벤트인 십일절(11월11일) 당일 1장 등 총 2장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십일절 기본 혜택으로 오는 10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매일 7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발급), ‘2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등 2종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11일에는 더 많은 쿠폰을 준다는 계획이다.십일절 대표 행사인 ‘타임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매일 4번(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11시) 인기 상품들을 최대 30개씩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일 오전 11시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를 39만9000원에 400대 한정 판매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한돈 삼겹살 구이용 500gX2팩’을 1만9900원에 750세트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브랜드딜’을 통해서는 1일 ‘로보락 S8 Plus 로봇청소기’를 79만9000원에, 2일 ‘LG그램 360 노트북’을 142만9000원에 판매한다.그랜드 십일절 기간 라이브 방송은 총 111회 진행된다. 1일 오전 10시30분 십일절 개막쇼에서 추천 상품과 경품 혜택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삼성 갤럭시, LG전자, 다이슨 등 대형 브랜드와 진행하는 ‘오늘의 브랜드’ 라이브 방송도 펼쳐진다.이밖에 폭스바겐의 인기 전기차 ID.4를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모터쇼’와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마존 십일절’도 실시한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그랜드 십일절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1번가만의 혜택과 재미를 선사해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다올투자증권, 유해란 프로 LPGA '신인왕 수상' 응원 이벤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일부터 유해란 프로의 2023년 LPGA 투어 ‘신인왕 수상’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유 프로는 다올금융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 LPGA 골프선수다. 지난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고 올해 LPGA에 진출했다. 지난달 2일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해 첫 우승을 거뒀고, 현재 올 시즌 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다올투자증권 비대면·은행 제휴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홈페이지, HTS, MTS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국내주식 매매 또는 타사 국내주식을 대체입고하면 자동 응모된다. 주식 매매(매수·매도 합산)는 100만원 당 1회, 주식 대체입고는 100만원당 추첨기회가 10회씩 자동응모 된다.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클럽세트(드라이버, 아이언세트, 퍼터, 1명), 아이언세트(3명), 드라이버(3명), 퍼터(3명)를 제공한다. 증정품은 유해란 프로가 사용하는 모델과 동일한 클럽이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는 2024년 1월 중 개별 통보한다.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국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고 42층'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 3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호국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수도권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청약 일정은 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8㎡과 110㎡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동오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오픈 3일간 경품 이벤트(1등 황금열쇠 10돈, 2등 쿠쿠 전기밥솥 등)를 진행할 예정이다.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 우즈, 매킬로이, 김주형 참가 TGL리그, 내년 1월 대망의 첫 티샷
- (사진=TGL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 새로운 이벤트가 2024년 1월 드디어 첫 티샷을 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그리고 김주형(22) 등 남자 골프의 정상급 스타들이 내년 1월 스크린 골프에서 샷대결을 한다.AP통신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합작해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내년 1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의 소피 센터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고 1일 보도했다.같은 기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대회가 없지만, 하와이에서 새해 첫 대회로 열리는 더센트리를 끝낸 뒤 소니오픈으로 이어지는 중간에 TGL 첫 경기가 펼쳐진다.우즈와 매킬로이는 지난해 8월 스크린골프리그 TGL의 창설을 발표했다. 성격은 단순히 스크린골프로 샷대결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1월 대회는 그 시작이며, PGA 투어를 대표해온 톱스타가 대거 출전할 전망이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TGL 리그 창설한 이후 콜린 모리카와, 애덤 스콧, 리키 파울러, 패트릭 캔틀레이 그리고 호주교포 이민우와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 등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저스틴 토머스는 애틀랜타 드라이브GC와 계약하며 TGL 합류 소식을 전했다.대회가 열리는 소피 센터는 2322㎡의 크기로 약 2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대회장 내부에는 표준 시뮬레이터 화면의 약 20배 크기인 64피트 x 46피트(19.5m ×14m)의 거대한 시뮬레이터 화면이 설치된다.선수들은 티샷과 50야드 이상의 어프로치 샷은 시뮬레이터 안에서 하지만 퍼트는 실제 그린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그린 존’에서 한다. TGL은 4명이 한 팀을 이룬 6개 팀으로 운영된다. 5개 팀은 이미 발표됐고 나머지 1개 팀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경기는 두 개 팀이 9개홀 포섬과 6개홀 싱글 매치 플레이를 연이어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팀은 2점, 패한 팀은 점수가 없지만 연장전에서 승패가 결정되면 1점을 받는다.정규 시즌 동안 모든 팀이 맞붙고,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1월 시작해 4월 마스터스가 열리기 끝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