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삼성생명, 퇴직연금 고객 대상 '작심 3일 걷기' 챌린지
  • 삼성생명, 퇴직연금 고객 대상 '작심 3일 걷기' 챌린지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삼성생명은 3월 한 달간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작심 3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삼성생명)이번 챌린지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헬스(THE Health)’ 앱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퇴직연금 상품을 통해 은퇴자산을 준비하는 고객의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건강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챌린지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챌린지 신청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더헬스 앱 기준 하루 6000보의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스탬프 15개를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서 총 30명에게 배달의 민족 2만원권(10명), 올리브영 1만원권(20명)을 제공한다.또 챌린지 참여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생명 홈페이지의 ‘퇴직연금 작심 3월 걷기 챌린지 경품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케팅 동의를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삼성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작심 3월 챌린지는 연초 수립한 운동 계획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이벤트가 은퇴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건강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6 I 유은실 기자
딸기 9990원·달걀 한판 5990원…‘홈플런’, 2주차 행사돌입
  • 딸기 9990원·달걀 한판 5990원…‘홈플런’, 2주차 행사돌입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홈플러스가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인 ‘홈플런’의 2주차에 돌입하면서 9990원 상품을 늘린다.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주차 행사에선 ‘당당 두마리옛날통닭’과 ‘두칸 반반딸기’(800g)를 각각 9990원에 판매한다. 특히 딸기는 지난주 완판 행진에 힘입어 이번 주 행사 물량을 2배 확대했다.최근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과일에선 9990원 상품을 늘린다. 행사결제 시 △12Brix 성주참외(3~5입) △12Brix 블랙라벨 고당도 오렌지(1.8kg) △12Brix 맛난이 부사사과(4~7입)를 모두 9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오는 7~13일엔 ‘피죤 액츠 클린젤 리필(2L)’을 75% 할인한 2900원에 판매한다. 7~9일엔 ‘풀무원/CJ 유기농 콩나물(270g)’ 단돈 890원, ‘삼립 상쾌한 아침 우유식빵(300g)’은 단돈 1000원에 판다. ‘포먹돼(포도 먹고 자란 돼지)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480원에, ‘단단 파프리카’는 10대 카드 결제 시 1490원에 반값으로 내놓는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육류는 마트 방문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첫 주 삼겹살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 ‘농협안심한우 전품목’, ‘호주청정우 전품목’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신선식품 가운데선 ‘제주 싱싱 양배추’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990원에, 특란(30입)은 599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오는 14일까지 캔디, 초콜릿 등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사진=홈플러스)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장보기를 즐길 수 있도록 2주차에도 깜짝 놀랄만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오직 ‘홈플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전 채널이 총출동한 홈플러스의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며 첫날 역대 최대 수준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 첫 주말(3월 1일~3일)에만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은 115%, 객수는 53% 신장했다.
2024.03.06 I 김미영 기자
토요타코리아, ‘동탄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토요타코리아, ‘동탄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고객 접점 확대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경기도 오산에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토요타코리아, 동탄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사진=토요타코리아)경기도 오산시 오산동에 위치한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88.7㎡, 지상 2층 규모다. 일반정비, 고객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입지 조건을 갖춰 뛰어난 고객 접근성이 특징이다.센터에는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테크니션과 전문적인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워크베이는 총 세 개로 월 350대의 일반정비가 가능하다. 서비스 리셉션·서비스센터는 1층, 카페형 고객 라운지는 2층에 각각 위치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식도 제공한다.토요타코리아는 29일까지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동탄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고객 중 3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스탠리 텀블러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신규 개소에 따라 토요타코리아가 전국에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는 총 29곳이 됐다. 전시장은 총 27곳이다.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로 오픈한 동탄 서비스센터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토요타의 가치를 공유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6 I 이다원 기자
케이뱅크, 1000만 고객 돌파 1000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
  • 케이뱅크, 1000만 고객 돌파 1000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케이뱅크는 고객 수 1000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천만은행 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9일까지 2주간 고객에게 사랑받는 케이뱅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케이뱅크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00만원이 담긴 골든 쿠폰’ 프로모션이다.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빙고 게임 방식을 도입했다.빙고판에는 이체하기, 이벤트 공유하기, 공모주 메이트 알림 신청, 생활통장·플러스박스 보유 등 케이뱅크 앱에서 수행할 수 있는 9가지 미션이 있다. 같은 줄에 있는 미션 세 가지를 완료하면 빙고 한 줄이 완성된다.이렇게 한 줄 이상 빙고를 완성한 고객은 ‘1000만원 골든 쿠폰’에 자동 응모된다. 이 중 5명을 추첨해 1000만원 골든 쿠폰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1000만원 골든 쿠폰은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원이상 국내 결제 시 천만원이 입금되는 캐시백 쿠폰이다.빙고를 더 많이 완성할수록 천만원 골든 쿠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빙고판 전체를 채우면 한 줄만 완성한 경우보다 당첨 확률이 8배로 높아지는 셈이다.빙고 한 줄만 완성해도 한 줄 당 500원씩 빙고 쿠폰이 제공된다. 전체 8줄을 완성하면 4000원에 보너스 금액 1000원을 더해 총 5000원의 빙고 쿠폰을 받을 수 있다.빙고 쿠폰은 케이뱅크 체크카드(△MY 체크카드 △플러스 체크카드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쿠폰 금액 이상 결제하면 쿠폰 금액만큼 바로 입금된다. 쿠폰은 이달 22일에 발급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2024.03.06 I 정병묵 기자
불어난 비용에 뿔난 日 국민... "엑스포는 불필요한 이벤트"
  • 불어난 비용에 뿔난 日 국민... "엑스포는 불필요한 이벤트" [MICE]
  •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에 건립 중인 2024 오사칸 간세이 행사장 조성공사 현장 모습. 지난해 4월 엑스포 행사장 조성공사를 시작한 일본세계박람회협회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 건립비 증가에 따른 공사 지연으로 국가관 1차 완공기한을 얼 7월에서 10월로 석 달 연기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개막을 1년여 앞둔 일본 정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개최 비용이 계획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데다 행사장 조성 등 개최 준비도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말 개시한 입장권 판매는 목표치 2300만 장의 3%에도 못 미치는 65만 장(2월 28일 기준)에 머물고 있다.눈덩이처럼 불어난 1조 원이 넘는 추가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기로 하면서 등 돌린 여론이 좀처럼 되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후관리 비용을 뺀 대회 개최에만 30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붓고도 흥행은커녕 사상 최대 적자만 기록한 도쿄올림픽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교도통신이 최근 일본 국민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8.6%)이 오사카에서 5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엑스포를 “불필요한 이벤트”라고 답했다. 일본 영자신문 재팬 타임즈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행사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예상 방문객 수를 낮춰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국가관 착공 계획보다 6개월 넘게 뒤로 밀려내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는 160개국이 참여한다. 직전인 2020 두바이 엑스포(192개국)에 비해 15% 넘게 참가국이 줄었다. 154개국이던 참가국은 러시아와 멕시코, 에콰도르가 외교와 재정상 이유로 이탈했지만, 유럽(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아이슬란드·스웨덴·크로아티아)과 중남미(칠레·자메이카), 아프리카(카메룬) 9개국이 막판에 합류하면서 160개국이 됐다.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전체 준비 일정이 계획보다 최소 반년 이상 늦춰진 상태다. 전체 행사장 조성은 개막 2년을 앞둔 지난해 4월 시작됐지만, 국가관을 짓기로 한 국가들이 착공 일정을 미루면서 전체 일정이 뒤로 밀렸다. 가장 먼저 국가관 공사를 시작한 싱가포르도 계획보다 6개월이 지난 올 1월이 돼서야 첫 삽을 떴다.애초 계획대로라면 국가관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올 7월 내외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까지는 전시품 설치 등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모두 끝내야 한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건립비가 늘면서 낮아진 수익성에 건설사들이 공사 수주를 꺼리면서 공사 일정이 반년 이상 지체됐다.전체 참가국 가운데 가장 먼저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한국도 전시관 설계와 시공을 맡은 현지 건설사 섭외에 애를 먹으면서 7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기공식을 열었다. 이준경 KOTRA 세계엑스포팀 과장은 “주최 측인 일본세계박람회협회가 국가관 1차 완공기한을 올 7월에서 10월로 늦췄지만 일정이 워낙 빠듯해 연말께나 되어야 마무리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선 한국관 조감도. 총 3501m2 대형 부지에 세워지는 한국관은 총 3개 전시관으로 구성해 AI(인공지능),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KOTRA 제공)현재 배정받은 부지에 자체 예산을 들여 국가관을 짓기로 한 56개 국가 가운데 10여 곳은 여전히 현지 건설사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최 측은 급기야 기존 3가지 유형의 국가관(Type A~C) 외에 시공을 대행해 주는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국가관 유형은 참가국이 설계와 시공, 건립비까지 모두 책임지는 ‘타입 A’, 주최 측이 지은 건물의 일부를 일정 비용을 내고 사용하는 ‘타입 B’, 여러 국가가 비용을 분담하는 공동관 형태의 ‘타입 C’로 나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타입 X’는 비용만 내면 주최 측이 규격화된 조립식 건물을 일괄 시공하고 참가국이 내외부 디자인만 맡는 방식이다. 비교적 짧은 공사 기간에 적은 비용으로 적정 규모의 국가관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타입 X 국가관 건립에는 앙골라를 비롯한 10여 개국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1조원 예상한 행사장 조성비 2배 증가 지지부진하던 국가관 건립에 속도가 붙으면서 한숨을 돌렸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개최 비용은 큰 부담이다. 자국민조차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마당에 목표인 1000억엔(약 8900억원)에 가까운 입장 수익 달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유메시마 인공섬 엑스포 행사장 조성에 들어가는 비용은 2350억엔(약 2조1000억원)으로 2018년 계획했던 1250억엔(약 1조100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행사 외형을 갖추기 위해 개발도상국 국가관 건립에 지원하는 비용만 240억엔(약 2100억원)에 달한다. 행사 운영비도 인건비가 오르면서 809억엔(약 7200억원)에서 1160억엔(약 1조300억원)으로 40% 넘게 부담이 늘었다.아시아태평양연구소(APIR)는 최근 엑스포 개최 비용을 최초 계획보다 23.4% 증가한 7275억엔(약 6조4500억원)으로 추산했다. 여기에 지하철 노선 연장, 도로 건설 등 행사장 주변 기반 개발비 9조7000억엔(약 85조9000억원), 도심항공교통(UAM) ‘플라잉 카’(Flying Car) 도입에 들어가는 3조4000억엔(약 30조1000억원)을 더하면 전체 예산은 123조원에 육박한다.지난해 8월 판매를 시작한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기념 주화. 오사카시 조폐국이 제작한 주화는 5만개 한정 수량으로 1000엔(6.94달러), 가격은 세금 포함 1만3800엔(96달러)이다. (사진=오사카시)최근엔 엑스포 행사장 내에 공중화장실 40개를 짓는데 2억엔(약 18억원)을 들이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비용 부담이 커진 일본 정부는 360억엔(약 3200억원)을 들여 3층 구조로 지으려던 일본관 규모를 2층으로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정부는 2005년 아이치 엑스포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외국인 350만 명 포함 총 2820만 명(하루평균 15만4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종합연구소 등은 엑스포 개최에 따른 직간접 경제 효과가 2조3000억엔(약 20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APIR은 엑스포 기간 국내외 방문객 2820만 명이 숙박과 식음, 교통, 쇼핑 등에 쓰는 지출액을 개최 비용(7275억엔)보다 약 23% 많은 8913억엔(약 7조9000억엔)으로 추정했다.
2024.03.06 I 이선우 기자
"제페토에서 현대차 '포니' 타고 그 시절 감성 느껴보세요"
  • "제페토에서 현대차 '포니' 타고 그 시절 감성 느껴보세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포니를 비롯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사진=현대차)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셜 플랫폼이다.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은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서울의 길거리는 레코드샵, 문방구 등 당시의 레트로한 문화 요소들의 감성이 묻어나는 거리를 구현했다. 포니 공업사는 각종 퀘스트를 통해 얻는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현했다.헤리티지 전시관에는 포니부터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의 히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스트릿 서킷에서는 나만의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타임리스 서울을 방문한 유저들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으며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스페셜 포토·숏폼 부스와 다양한 퀴즈 등도 체험할 수 있다.(사진=현대차)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제페토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특히,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제페토 유저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향후에도 국내 및 주요 아세안 모터쇼와 오프라인 거점에 제페토를 브랜디드 콘텐츠로 활용하는 등 아세안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한 특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갈 방침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6 I 공지유 기자
‘티머니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더해진다
  • ‘티머니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더해진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카드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더해져 교통비를 월 최대 8만4000원까지 절약할 수 있게 된다.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 & GO 신한카드(티머니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의 교통비 지원사업 확대에 따라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이 강화되어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기존 티머니 신한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이용 시 30% 할인 혜택과 더불어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GO 온다택시), 전동 킥보드, 따릉이를 이용할 때에도 20%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8000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여기에 월 15회 이상 이용시 최대 60회까지 제공되는 마일리지 할인 서비스가 알뜰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 고객 최대 2만7000원, 청년(19~34세) 고객 최대 3만9000원, 저소득층 고객 최대 6만6000원 할인 서비스가 티머니 신한카드 서비스에 추가돼 상품력이 한층 강화됐다. 또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오는 5월 신분당선·광역버스·GTX에서도 이용이 가능한 ‘K-패스’로 개편 되면 티머니 신한카드의 서비스도 동일하게 변경되어 적용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티머니 신한카드 리뉴얼 출시에 따라 오는 3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말까지 직전 6개월 동안 모든 신한 개인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티머니 신한카드를 발급 받고 10만원이상 이용하면 6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5만원 이상 결제시 1만 5000 T마일리지 적립, 티머니GO 앱을 통해 고속·시외버스 이용시 최대 2000원을 할인해주는 30%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한편 티머니 신한카드는 교통 할인과 더불어, 백화점, 편의점, 이동통신요금, 커피 전문점에서도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시 5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시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8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앱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모바일티머니 앱, 티머니 GO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06 I 최정훈 기자
애경산업, 베트남서 ‘AGE20’S’ 소비자 접점 강화
  • 애경산업, 베트남서 ‘AGE20’S’ 소비자 접점 강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산업(018250)이 자사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베트남 시장 접점을 늘리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AGE20’S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한 ‘AGE20’S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브랜드 론칭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현지 오프라인 행사다. 여성의 날은 베트남에서 여성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다.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현지 모델인 응우옌 툭 투이 티엔은 물론 베트남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및 유통 관계자 등 총 1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베트남 특성을 반영해 피부에 쿨링·진정·미백 케어를 도와주는 ‘AGE20’S 오리지널 에센스 팩트 EX’를 활용해 맑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베이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 브랜드 모델 투이 티엔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기념 촬영은 물론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 리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도 진행했다.AGE20’S는 2019년 베트남의 뷰티 전문 유통 플랫폼인 ‘하사키 뷰티앤스파’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등에 입점하며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22년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영역을 확장했다.회사 관계자는 “AGE20’S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베트남 시장 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6 I 김정유 기자
교촌치킨, 볶음밥 구매 고객에 ‘K1 김치트러플핫소스’ 증정
  • 교촌치킨, 볶음밥 구매 고객에 ‘K1 김치트러플핫소스’ 증정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가 ‘K1 핫소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교촌치킨)교촌은 교촌치킨에서 ‘달걀듬뿍볶음밥’과 ‘의성마늘볶음밥’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K1 김치트러플핫소스(5g)’ 1개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K1 핫소스를 활용해 고객들이 교촌치킨과 볶음밥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김치트러플 핫소스는 매콤한 맛과 신맛이 어우러진 감칠맛이 특징이다. 튀김이나 볶음밥 등과 잘 어울려 ‘치밥’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풍부한 식도락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K1 핫소스는 국내산 청양고추를 베이스로 한 레드갈릭 핫소스, 김치트러플 핫소스, 베리베리 핫소스 3종으로 출시됐다. 김치트러플 핫소스는 국내산 딸기에 김치 소스와 트러플오일이 더해져 익숙한 맛에 색다른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1 핫소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김치트러플핫소스는 볶음밥 뿐만 아니라 어느 요리와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3.06 I 한전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191명 전세사기도 15년형, 판사마저 한탄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다음은 6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 191명 전세사기도 15년형, 판사마저 한탄-“3401명 늘려달라” 대학본부 의대 확대 경젱…의대교수는 삭발·성명 등 반발 -기업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한다-‘트럼프發 폭풍 대비하라’…최태원 회장, SK그룹 美컨트롤타워 설치-[사설] 올해도 세수펑크 경고등, 정치권 감세공약 자제해야-[사설] 의대정원 갈등에 묻힌 비대면 진료 논의, 멈출 일인가△트럼프 2.0 시대 대비 분주-삼성·현대차, 외교통 전진배치…포스코, 컨트롤타워 워싱턴DC로-대미 로비자금 13% 늘린 日…‘트럼프 전담팀’ 꾸린 캐나다-“트럼트 출마 문제없다” 대권 길 터준 美 대법△청년·고령화 정책-경기 부양책엔 선 그으면서도 올해 5% 성장 제시…목표 달성 ‘물음표’-미국·대만 의식…中 국방예산 3년째 7%대 증액-‘시진핑’ 16회나 언급한 리창 총리…“충실한 행동가 될 것”△70년 묵은 형법 바꾸자-연봉 5800만원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국가장학금 150만명으로 확대-간병으로 인한 GDP 손실 최대 3.6% ‘외국인 돌봄 인력’으로 비용 낮춰야△종합-“사기건수만큼 형량 합산한 처벌 필요…주거내 구금 방안도 검토”-두차례 좌절 맛본 형법 전면개정…총선 후 재추진△종합-“의대 규모 커지면 대학도 발전”…우수 인재 유치 ‘경쟁 심리’도-국민소득 3만 3000달러대로…1년 만에 대만 재역전-정책정보 통합검색에 컨설팅까지 AI 기반 ‘정책플랫폼’ 나왔다-“파월 입 연다”…날개 단 비트코인·금값△정치-野출신·친박 가리지 않고 등용…공천 퍼즐 완성 앞둔 與-천안 이어 청주 방문한 한동훈 이틀째 ‘스윙보터’ 충청 공략-대통령실 “혁신선도 R&D 예산 대폭 확대”△정치-빨간점퍼 김영주에 “0점” 조국 만나 “연대”…이재명, 공천파동 정면돌파-카이스트 교수 vs 스타 영어강사…5선 안민석 빠진 오산, ‘굴러온 돌’들의 전쟁-“70여년 안보 족쇄 의정부, 힘 있게 풀어낼 것”-“과학의 힘으로, 유성 경제·복지 부흥 이끈다”△경제-“金징어·高등어 막아라” 비축물량 풀고 반값할인-설 연휴 맞아 해외여행 수요 쑥 1월 온라인쇼핑 20조 ‘역대 최대’-조선3사·정부 “초격차 기술 확보”…5년간 9조 투자 -텀블러 온도 최대 17도 차…보온·보냉 ‘써모스’가 뛰어나 △금융-혜택 줄고 연회비 부담…불황에 잘리는 신용카드-“홍콩ELS 일괄배상은 없다”-건전성 높여라…저축은행 부실채권 매각 ‘본격화’-JB 금융, 사외이사 2명 추가…얼라인·OK저축은행 추천△산업 -“현대重 임원도 개입” vs “한화오션 억지 주장”-주총 2주 앞두고…고려아연·영풍 갈등 최고조-한국타이어, 재활용 PET로 만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국내 첫 출시-정부 “한국형 아이멕‘ 설립 추진 삼성·SK 추진위원회 이끈다-중고차 시장 불황에도…모닝·아반떼는 ‘불티’△ICT-네이버, 세계 첫 웹 기반 로봇OS 공개…로봇 대중화 앞당긴다-디도스에 맥 못추는 e스포츠-앤트로픽 AI챗봇, GPT-4보다 똑똑하네-상온 초전도체 또 가짜?…과학계 “달라진 게 없다”△소비자생활-신세계푸드, ‘식물성 순대’로 대안식품 확장-지난해 유통가 ‘정치후원금’보니…김호연은 서병수, 신동익은 정진석 -“스타로폼보다 싸고…재활용 가능한 보랭박스”-“아파트 층간소음 잡는다”…삼표산업, 고성능 모르타르 개발△증권-황소장 못 올라탄 저평가주, 지금이 ‘줍줍’ 기회-“고점 논란? 모든 테마 관통하는 ‘반도체’ 꼭 담아야”-벚꽃 피는 계절 고배당주 끌리네 △증권-“저PBR株 계속간다” 올해만 11兆 쓸어담은 외인-윤병윤·유찬형·사재훈 NH투자증권 ‘3파전’-실물 공개 안고 내부자 매도까지…들썩이던 초전도체株‘먹튀’ 주의보-美 빅테크 투자·배당 한번에…미래에셋 ETF, 순자산 1100억 돌파△부동산-착공 기약없는 서부선·위례신사선…뿔난 주민들 거리로-싱가포르 채권 발행한 대우건설 자금조달 성공 -“잠실 아파트 호가보다 2000만원 높여 매매”-부부간 중복청약 허용…공공분양 신생아특별공급 신설 △건강-전체 절체 필요한 방광암 환자…요루 대신 보행 편한 인공방광 선택 가능-냄새 못 맡거나 잠꼬대 심하다면 파틴슨병 의심을 -식습관 서구화에 급증한 대장암…전이 잘돼 빠른 수술이 가장 중요 △문화-탈고까지 30년…한민족의 귀소본능에 대하여-신원 밝혀 가족 품으로…‘뼈’의 매력에 푹-범죄공화국 韓, 분노 유발하는 형량…왜△MICE-日국민 10명 중 7명 “엑스포는 불필요한 이벤트”-지난해 총60건 사상 최대 유치…올해도 부산 마이스 저력 입증할 것-STO 국제관광·MICE본부장에 김만기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 -스페인 전시컨벤션 전문회사와 용인특례시 업무협약 체결-레고랜드·춘천시 손잡고 마임축제 등 지역 활성화 공헌△오피니언-디지털 대전환기, 정보력이 승패 가른다-한미약품 갈등 ‘해피엔딩’ 되려면-중처법 2년…아직 부족한 건설사 안전 투자-이강원 ‘누빔선을 따라’△피플-직접 현장 목소리 듣고 맞춤 영업…정석만이 필승전략-‘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윤한결 “음악흐름 바꾸는 지휘, 마법같아”-청소년·청년 마약 예방 치유 운동 ‘은구’ 출범-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 취임-OK 배정장학재단 ‘나눔의 선순환’ 주목-SBI 저축은행 여의도·강남 금융센터 오픈-이미경, 美 할리우드 움직이는 비저너리 선정-넷 아트 선구자 ‘슈리칭’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 △사회-아이템 욕심냈다가…‘게임사기’에 우는 어른들-학폭 가해 기록, 졸업해도 4년간 남는다-서울교통公 ‘경영 효율화’ 구내식당 등 전면 외주화-미복귀 전공의 7000여명 먼허정지 수순 -‘외국계 IB 불법 공매도’ 팔걷은 檢-노소영 “비서가 26억 빼돌려” 경찰에 고소
2024.03.05 I 이영민 기자
‘세계 여성의 날’ 오비맥주, 여성 청소년 지원 나선다
  • ‘세계 여성의 날’ 오비맥주, 여성 청소년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오비맥주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오비맥주)오비맥주는 2024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주제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에 맞춰 포용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오는 10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주제와 관련된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댓글 1개당 오비맥주가 1000원씩 기부금을 후원하며,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1대 1매칭) 방식이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해당 기부금은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에 전달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생리대 지원에 쓰인다. 산들산들은 소비자가 생리대 한 팩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 한 팩을 국내외 저소득층 여성에게 기부하는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로를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포용의 가치를 알리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도 돕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에 앞장서며 선진적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3.05 I 한전진 기자
회사채 달군 연초효과 '끝물'…이제 될놈만 된다
  • [마켓인]회사채 달군 연초효과 '끝물'…이제 될놈만 된다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기관투자가들의 자금 집행 여력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연초효과가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회사채 시장은 업황 전망과 실적에 따른 기업별 차별화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올해 1~2월 발행만 25조…역대 최대5일 본드웹에 따르면 올해 1~2월 회사채 발행액 규모는 총 25조473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19조636억원) 최대 규모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 규모도 8조1499억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채를 상환한 금액보다 발행한 금액이 더 많다는 걸 의미한다.연초 회사채 시장 강세가 이어지면서 크레딧스프레드도 큰 폭으로 줄었다. 이날 오전 기준 신용등급 AA- 회사채 3년물의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63.9bp(1bp=0.01%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74bp 대비 10bp 넘게 축소됐다.단기자금 시장에도 많은 자금이 몰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머니마켓펀드(MMF) 잔액은 지난 2월 29일 기준 201조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169조8309억원)보다 30조원 이상 자금이 늘었다.지난해 말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 등 크레딧 이벤트가 발생했으나, 연초효과와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채권시장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통상 기관투자가들은 연초에 자금 집행이 활발해진다. 게다가 지난해 말 자금 조달 계획을 미뤘던 대기 수요가 몰렸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업황 부진·PF 우려 업종 미매각…옥석 가리기강세를 보이던 공모 회사채 시장은 연초효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업황 전망과 실적에 따른 기업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여천NCC(A)는 2년 단일물 15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5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는 데 그쳤다. 업황 부진으로 지난 2022년부터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실적 부담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 업종도 여전히 시장의 외면을 받고 있다. 중견 건설사 HL D&I(014790)(BBB+)는 지난 2월 21일 수요예측에서 올해 첫 전액 미매각이라는 쓴맛을 봤다. 1년 단일물로 700억원 모집에 나섰지만 매수 주문은 0건이었다. 최대 8.5%의 높은 금리 수준을 제시했으나 자금조달이 쉽지 않았다. 앞서 한국토지신탁(034830)(A) 2년물 700억원, 3년물 300억원 등 총 1000억원 모집에서 38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전문가들은 3월은 결산을 앞두고 회사채 발행이 주춤해지는 시기인 만큼 발행 강세를 통한 민평 스프레드 축소 여력도 업권별로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이경록 신영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한 구간에서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수급적 우위까지 나타나면서 강한 랠리를 펼쳤던 크레딧채권이 2월 하순부터 둔화하고 있다”며 “수급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했던 공사채 발행량도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말로 갈수록 분기 말 자금 유출에 따른 수급 강도가 약해짐과 동시에 그간 강하게 붙었던 스프레드 레벨의 조정이 예상된다”며 “A급 회사채는 지난 2월 말까지 이어진 발행 강세분 영향으로 크레딧 스프레드가 축소될 수 있으나, 건설, 증권사 등 우려 업종의 분포로 전방위적인 강세는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4.03.05 I 박미경 기자
强달러·弱위안…환율, 1334원으로 상승
  • 强달러·弱위안…환율, 1334원으로 상승[외환마감]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34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장의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장중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매수에 환율이 상승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1.3원)보다 3.2원 오른 13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째 1330원대에서 마감한 것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1332.2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해 1334원까지 올랐다. 오후에도 환율은 133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마감했다. 장 내내 1330~1335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했다. 이에 위험선호 둔화 분위기가 커지며 국내 증시도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7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 움직임이 없던 달러화는 오후 들어 소폭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25분 기준 103.93을 기록하고 있다.장중 발표된 중국은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5로 전월 52.7에서 0.2 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달러·위안 환율은 7.21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로 모두 상승세(통화 약세)다. 미국 고용 지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성 등 주 후반 시장의 큰 이벤트가 대거 몰려있는 만큼,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며 이날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78억53000만달러로 집계됐다.5일 환율 흐름. (사진=마켓포인트)
2024.03.05 I 이정윤 기자
한국미즈노, 5일 퍼포먼스 통합 피팅센터 오픈..23일까지는 무료 피팅
  • 한국미즈노, 5일 퍼포먼스 통합 피팅센터 오픈..23일까지는 무료 피팅
  •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의 스윙분석 스튜디오. (사진=한국미즈노)[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미즈노가 5일 서울 역삼동에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을 개관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MPF)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분석장비를 통한 골프 사이언스 피팅과 개별 인터뷰를 통한 감성 피팅으로 골퍼의 스윙 DNA에 최적화된 클럽 피팅 설계와 퍼포먼스의 제공이다.일반 스윙분석 장비가 아닌 전 세계 35만 골퍼의 스윙 DNA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즈노가 독자 개발한 ‘샤프트 옵티마이저(Shaft Optimizer) 3D’를 사용해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골프브랜드 최초로 적용한 ‘풋 웨이트 밸런스’ 측정 시스템은 골퍼의 체중 이동과 스윙 메커니즘 완벽하게 분석해 구질의 특성과 원인, 최적의 스핀을 만들어 낼 로프트의 설정과 샤프트 길이 등을 찾아준다.또한, 프리미엄 인바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골퍼의 체질량 지수(BMI) 등 신체조건과 근육 분포도 정보를 결합하여 정확도를 높인 클럽 무게와 샤프트 강도를 찾아준다.샤프트 옵티마이저(Shaft Optimizer) 3D는 단 세 번의 스윙으로 골퍼 개인의 스윙 DNA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총 9가지의 데이터(①헤드 스피드(Head speed), ②스윙 템포(Swing tempo), ③토우다운(Toe Down), ④킥앵글(Kick angle), ⑤밴딩 팩터(Release factor), ⑥임팩트 라이각(Impact lie angle), ⑦샤프트 기울기(Shaft lean), ⑧어택 앵글(Attack angle), ⑨페이스 패스 앵글(Face angle to path))를 계측, 추출하는 분석 시스템이다.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 오픈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는 사전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피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이벤트 기간 내 센터를 방문해 미즈노 골프클럽이나 용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에게 구매 금액을 전부 환불해주는 페이백(Pay Back)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즈노 퍼포먼스 통합 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이용 안내는 한국미즈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미즈노골프의 샤프트 옵티마이저 3D 스윙 분석 장비. (사진=한국미즈노)
2024.03.05 I 주영로 기자
베트맨, 스포츠 중계채널 이용권 증정하는 3월 건전화 이벤트 진행
  • 베트맨, 스포츠 중계채널 이용권 증정하는 3월 건전화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3월 건전화 이벤트인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를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스포츠토토 구매 문화에 앞장서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베트맨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구매계획’, 그리고 ‘건전구매 캠페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2024년 3월 베트맨 건전화 이벤트먼저 ‘셀프 진단평가’란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수를 미리 설정하는 시스템이다. 마지막 ‘건전구매 캠페인’은 스포츠토토를 구매할 수 없는 대상과 회차당 구매 가능 금액 등 올바른 스포츠토토 구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위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 중 1개 이상에 참여할 경우, 이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스포티비나우 1개월 구독권(50명)과 롯데리아 1만 원 교환권(40명)을 증정한다. 더불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1인 1회에 한해 베트맨 사이트 내의 다양한 경품 응모가 가능한 벳볼 500개도 지급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4월 1일에 공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05 I 이윤정 기자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최대 5만원 주식쿠폰 증정 이벤트
  • KB증권, 신규고객 대상 최대 5만원 주식쿠폰 증정 이벤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KB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규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5만원까지 주식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주식 쿠폰 증정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쿠폰은 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KB증권에 주식(위탁) 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개설 완료 직후 대상자에 한해 자동으로 이벤트 쿠폰 선택 페이지가 나타나며 △국내·해외주식 1, 2, 3, 5만원권 중 각 쿠폰 별 ‘쿠폰 사용 가능한 주식 매수 금액’을 고려해 원하는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각 쿠폰의 ‘쿠폰 사용 가능한 주식 매수 금액’은 1만원권 1만원 이상, 2만원권 10만원 이상, 3만원권 100만원 이상, 5만원권 500만원 이상이다. 쿠폰 가액에 따라 사용 가능한 매수 금액이 다르다. 투자 예정 금액이 높을 경우 높은 금액의 쿠폰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거래 체결이 완료되면 쿠폰 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주식 쿠폰의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며 각 쿠폰 별 사용 요건은 KB증권 이벤트 게시판의 ‘깨비의 플러팅 신규 계좌개설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쿠폰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만약 계좌 개설 시 쿠폰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2024.03.05 I 김보겸 기자
1330원대 ‘붙박이 장’ 속 매수 우위…환율, 4원내 좁은 레인지
  • 1330원대 ‘붙박이 장’ 속 매수 우위…환율, 4원내 좁은 레인지[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 초중반대로 상승하고 있다. 주 후반 예고된 미국 고용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선 환율을 움직일 만한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환율은 1330원대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진=AFP◇모멘텀 부재한 시장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1.3원)보다 2.95원 오른 1334.25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1332.2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3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내 반등해 1334원까지 올랐다. 오전 내내 환율은 1330~1335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4일(현지시간) “고용시장이 강하고, 경제가 번창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를 서둘러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은 없다”며 올해 0.25%포인트씩 2회 금리인하를 예상했다.이 발언에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으나 달러화는 보합 수준이다. 달러인덱스는 4일(현지시간) 저녁 10시 16분 기준 103.87을 기록하고 있다.장중 발표된 중국은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5로 전월 52.7에서 0.2 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대로 소폭 하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0엔대서 거래되고 있다. 위험선호 둔화에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900억원대를 팔고 있다. 외국계은행 딜러는 “전날 1328원 정도에서 환율이 강하게 치고 올라온 기억 때문에 기술적인 매수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주식은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환율에 큰 영향력은 없다”고 말했다.◇오후 1330원 후반대에서 막힐 듯주 후반 시장의 큰 이벤트가 대거 몰려있는 만큼 이날 외환시장은 의미있는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환율 상승 압력은 이어지겠으나 1330원 후반대에서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봤다. 오는 6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서 통화정책 관련 증언을 할 예정이다. 8일에는 2월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발표된다. 고용은 전월대비 18만명 상승하며 1월 35만3000명의 절반 수준으로 위축될 전망이다.외국계은행 딜러는 “1340원을 깰 모멘텀이 없어 1337~1338원 정도까지 올라가다 그칠 듯 하다”며 “이후 네고(달러 매도)가 나오면서 환율은 아래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3.05 I 이정윤 기자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 30년물 금리, 3.1bp↓
  •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 30년물 금리, 3.1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기물 위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나란히 순매수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어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보합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주요 이벤트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장기물 위주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4분 기준 3.448%, 3.352%로 각각 0.9bp 상승, 0.5bp 하락 중이다. 5년물은 1.0bp 내린 3.391%, 10년물 금리는 2.1bp 하락한 3.414%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8bp, 3.1bp 하락한 3.399%, 3.32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4.62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24틱 오른 113.03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88틱 오른 131.48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721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971계약, 투신 811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322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088계약, 은행 644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미국채와 차별화 흐름… “국내 CPI 3% 나와도 충격 제한적일 것”이날 시장 금리는 미국채와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장 마감 후 미국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되는 가운데서도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 시중은행 채권 운용역은 “최근 시장이 미국이랑 같이 가지는 않는 모습”이라면서 “미국 금리 상승에도 따라가지 않는데 변동성도 적은게 눈에 띈다”고 짚었다.이어 “내일 나오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 넘을 거란 얘기도 나오는데 결국 하반기 2%대 보기로 했으니까 금리가 잠깐 튀는 정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 2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현재 시장의 예상치는 52.9로 전월치 53.4 대비 둔화가 전망된다.
2024.03.05 I 유준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