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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슬러시드 2024, 사전예매 시작…6월 21일 일반예매 마감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슬러시드 2024’(BUSAN Slush’D 2024)의 사전예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 슬러시드는 핀란드의 대형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로컬형 스핀오프 이벤트로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을 주제로 진행한다.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슬러시드 톡(Slush’D Talk, 콘퍼런스) △슬러시드 15(Slush’D 15,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Slush’D Meet,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슬러시드 쇼(Slush’D Show, 제품 및 서비스 홍보 부스존) △슬러시드 나잇(Slush’D Night,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부터는 VIP, FOUNDER(파운더), 일반, 학생 등 참가자 유형별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사 운영 규모를 확대,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태계 관계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교류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VIP 라운지에서 진행 예정인 특별 네트워킹 세션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VIP 라운지는 스타트업 선후배 창업가와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CVC 등 생태계 관계자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별도 조성하는 공간으로 VIP 티켓 구매자에 한해 상시 출입이 가능하다. 필요 시 업무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파운더 티켓은 스타트업 대표자 및 C레벨을 대상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보장권을 제공한다.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슬러시드 밋’을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추후 신청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티켓 구매자에게 원하는 투자자와의 만남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밋업은 총 2회를 보장한다. VIP 티켓 구매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티켓도 마련했다. 지역에 관계 없이 학생은 모두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장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이 밖에 일반 참가 티켓은 국내외 스타트업 창업가와 임직원, 투자자 등 생태계 관계자를 비롯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모든 티켓에는 행사 후 진행되는 애프터 네트워킹 파티 ‘슬러시드 나잇’ 입장권이 포함된다.부산 슬러시드는 5월 17일까지 얼리버드 판매를 진행한다. VIP·파운더 티켓은 얼리버드 기간 동안에만 판매하고 일반참가의 경우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후에는 6월 21일까지 일반참가 티켓만 구입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부산 슬러시드 및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일반참가 티켓만 진행하며 학생은 입장 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올해 부산 슬러시드는 지역과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며 “창업가는 물론 투자자, 학생들까지 행사 참가를 통해 비즈니스 안목과 저변을 넓히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슬러시드는 4월 30일까지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슬러시드15’의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예비) 창업가 △글로벌 △스타트업 3개 리그에서 각각 5팀씩 총 15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은 행사 당일 최종 IR 피칭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각 리그별 최고 점수를 받은 3개 우승팀에게는 핀란드 현지에서 열리는 슬러시 참가 비용 일체와 현장에서의 비즈매칭, 영문 IR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안정은 11번가 사장 “수익성 개선으로 정면돌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안정은(사진) 11번가 사장은 “여러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여러 자본력과 불확신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겠지만 최고경영자(CEO)로서 이를 바꿔나가는 역할을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사진=11번가8일 11번가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 1일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레터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위기의 경영상황과 불확실한 주변 환경을 정면 돌파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안 사장은 “구성원들의 진심과 공감이 있어야 회사의 생존과 성장의 결과로 연결이 된다.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11번가 임직원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최근 11번가는 경영 악화로 희망퇴직에 물류센터 업무를 자체 소화하는 등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비용절감과 경영효율화를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2월부터 1차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지만 신청자 수가 저조해 최근 2차까지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선 2차 희망퇴직까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엔 어쩔 수 없는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이날 11번가는 지난달 오픈마켓 사업이 월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오픈마켓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도 달성하면서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 2번의 분기 EBITDA 흑자(23년 2분기, 24년 1분기)를 기록했다.안 사장은 “3월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의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면서 “고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한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마케팅 전략 방향을 전환하면서 비용 효율화를 이뤄내 절감된 비용을 다시 전략적 투자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11번가는 지난해 초 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으로의 체질 개선을 선언, 경쟁력을 키우는데 몰두해왔다.지난해 2월부터 식품, 명품, 리퍼, 키즈 관련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 전문관을 선보여 신선식품 ‘신선밥상’은 올 3월 상품수와 거래액이 오픈 초기대비 각각 약 2.2배, 2.3배 증가했다. 또한 가성비 아이템 특화 전문관 ‘9900원샵’은 상품수와 거래액이 오픈 초기 대비 각각 약 5.8배, 6.7배 성장하는 등 거래액이 늘어났다.일회성 이벤트 대신 고객이 지속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이전과 다른 마케팅으로 비용을 효율화했고 고객 방문과 체류시간을 대폭 늘렸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시작한 게임 이벤트 ‘11클로버’는 5개월간 총 1억2800만회의 누적 접속횟수를 기록했고 올 1분기 11번가 모바일 앱의 1인당 월 평균 이용시간(분)도 전년 동기대비 90% 이상 늘었다.더불어 11번가는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에 투자 중이다. 지난해 5월부터 가격 자동화 솔루션 ‘다이내믹 프라이싱’(D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검색, 추천 서비스는 물론 고객 상담에도 AI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11번가는 올 2분기에도 핵심 경쟁력 키우기에 지속 투자할 방침이다. 올초 론칭한 ‘간편밥상’, ‘오오티디’에 이어 새로운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경영 효율화 노력도 병행해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 전환을 반드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 라이언 고슬링 '스턴트맨', 외화 최대 규모 시사 개최…전국민 도파민 폭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라이언 고슬링과 ‘데드풀 2’ 감독이 말아주는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영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이 전국 약 3만 석, 외화 최대 규모의 극장 회원 시사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전국민 도파민 폭발이 기대된다. 북미 프리미어 시사회 후 “웃기고, 로맨틱하고, 즐거운 액션이 가득”, “역대급 재미” 등 해외 언론과 관객의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스턴트맨’이 국내 극장가를 접수하러 온다. 바로 오늘(8일) 저녁 진행하는 대한민국 최초 시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월)과 16일(화), 22일(월)과 23일(화)에 대규모 극장 회원 시사회까지 앞두고 있는 것.특히, 전국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극장 3사에서 진행할 이번 극장 회원 시사회는 역대 외화 최대, 약 3만 석이라는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개봉 3주 전부터 적극적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는 ‘스턴트맨’의 이 같은 행보는 벌써부터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5월 최고 기대작의 자신감을 엿보게 한다. CGV는 4월 15일(월), 16일(화) 양일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4월 22일(월), 23일(화) 양일간 시사회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턴트맨’은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 그리고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X도 구하려다 X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 분)의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 풀코스 작품 ‘스턴트맨’은 5월 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눈 감고 들으면 보입니다 "장애 예술인 아닌 예술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저는 ‘장애 예술인’이라는 표현을 ‘극혐’(매우 싫어한다는 의미의 신조어)해요.”지난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만난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28)의 말이다. 최근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장애 예술인 공연에 대한 비판이다. 김지선은 “연주자는 연주자일 뿐 ‘장애’라는 타이틀을 굳이 강조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왼쪽)과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각 시각장애, 발달장애를 지닌 두 연주자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함께, 봄’에서 음악 비전공자로 구성된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와 함께 전 악장 연주에 처음 도전한다. (사진=방인권 기자)김지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과정과 예술사과정을 나온 뒤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기악과에 입학해 석사 과정을 마친 연주자다. 전국동아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이화경향콩쿠르 입상 등으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장애 예술인 공연은 그 초점이 ‘예술’보다 ‘장애’에 놓여 있다. 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장애 연주자가 협주곡의 일부 악장만 협연하는 이벤트 성격의 공연이 많다. 김지선은 “장애인 공연이라고 성의 없이 준비하는 때도 있고, 눈물을 쥐어짜는 콘셉트로 장애인을 불쌍하게 바라보는 공연도 자주 봤다”며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똑같은 사람의 연주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지선의 말처럼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예술’에 초점을 맞춘 공연이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립극장이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로 선보이는 기획공연 ‘2024 함께, 봄’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비장애의 구분은 물론 음악 전공자·비전공자의 경계도 허문다. 음악 비전공자로 구성된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온 지휘자 금난새가 무대를 이끈다.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왼쪽)과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각 시각장애, 발달장애를 지닌 두 연주자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함께, 봄’에서 음악 비전공자로 구성된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와 함께 전 악장 연주에 처음 도전한다. (사진=방인권 기자)김지선과 함께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29)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배성연은 발달장애인 최초로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연주자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전체 대상, 전국학생음악경진대회 피아노 부문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가다. 서울예고 재학 시절 교장 선생님이었던 금난새 지휘자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배성연은 “금난새 선생님과 다시 만나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김지선, 배성연은 이번 공연에서 협주곡 전 악장 연주에 처음 도전한다. 김지선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Op.64), 배성연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K.488)를 각각 연주한다.김지선은 중학교 2학년 때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배웠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한국 바이올린의 대모’ 김남윤 한예종 명예교수가 당시 선생님이었다. 김지선은 “선생님은 진도를 빨리 나가는 편인데, 이 곡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중요하다며 6~7개월에 걸쳐 오랫동안 가르쳐주셨다”며 “선생님이 살아 계셨다면 연습을 도와달라며 찾아갔을 것이다. 선생님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배성연은 서울대 재학 시절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전 악장을 연습곡으로 접했다. 배성연은 “너무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어머니 강선옥씨는 “성연이가 전 악장 연주는 처음이라 아직은 긴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서서히 적응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두 연주자는 앞으로도 당당한 예술가로 활동을 이어간다. 김지선은 “음정·박자·테크닉을 잘 소화하는 연주자는 많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나만의 음악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치유와 회복을 전하는 연주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선옥씨는 “성연이의 뒤를 이어 발달장애를 지닌 연주자 후배들이 서울예고, 서울대를 다니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최고는 아니어도 최선을 다하는 연주자가 되는 게 성연이의 꿈이다”라고 말했다.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왼쪽)과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각각 시각장애, 발달장애를 지닌 두 연주자는 오는 1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함께, 봄’에서 음악 비전공자로 구성된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와 함께 전 악장 연주에 처음 도전한다. (사진=방인권 기자)
- 베이비몬스터·드리핀·아일릿, 후즈팬 팝업 스토어 오픈
- 사진=후즈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터글로벌이 운영 중인 후즈팬 카페·스토어가 다양한 K팝 스타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후즈팬 카페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대형 현수막과 사진, 각종 아이템 등으로 꾸며진 해당 팝업스토어에서는 커스텀 제작된 음료와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공개 셀피 포토 카드가 포함된 럭키 드로우 앨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같은 날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영프라자 내 후즈팬 카페 명동 자사 매장에서도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김민서)의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에서도 역시 드리핀 멤버들이 직접 고르고 작명한 스페셜 음료와 마카롱,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 카드 등을 손에 넣을 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인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역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지난 5일부터는 일본 도쿄 시부야와 이케부쿠로,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후즈팬 스토어 팝업을 운영 중이다. 이후 일정도 쉴 틈이 없다. 현재 컴백을 앞두고 있는 다수의 K팝 그룹이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줄줄이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에서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이처럼 후즈팬 카페가 여러 K팝 스타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팬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배경에는 한터글로벌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K팝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가 자리한다. 1993년 길보드 차트로 시작해, 한국 음악시장에 최초로 음반판매량 전산화를 도입한 한터글로벌은 32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니즈를 분석해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팝업스토어에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는 이미 50회 이상의 오피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으며,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각국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후즈팬 카페 및 후즈팬 스토어의 팝업스토어는 팬은 물론 여러 K팝 기획사까지 믿고 찾는 오피셜 이벤트 팝업으로 연일 그 주가를 높이고 있다. 한터글로벌의 관계자는 “많은 K팝 팬들이 후즈팬 카페와 후즈팬 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팝업스토어를 찾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현재 한터글로벌은 후즈팬 카페 명동점과 후즈팬 스토어 인천공항점에 이어 서울 남산 서울타워에 후즈팬 스토어가 이달 중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현지 후즈팬 카페와 스토어를 오픈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즈팬 O2O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 프랜차이즈로 완성해 세계 각국의 팬덤과 스타를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빅베어 치즈케이크 카페에서, 드리핀 팝업스토어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후즈팬 카페 명동점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더불어 아일릿 후즈팬 스토어 재팬 팝업은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도쿄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후쿠오카 하카타 캐널시티에서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 스위트호텔 남원 5월 어린이날 한정 호캉스 패키지
- 전북 남원시 주천면 스위트호텔 남원 사계절 온수풀 ‘가든풀’ (사진=교원그룹)[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 남원이 ‘해피 스위트 데이’(Happy Suite Day) 호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 연휴기간 자녀 동반 호캉스 수요에 맞춰 단 이틀(5월 4~ 5일) 간만 한정 판매하는 호캉스 패키지다.해피 스위트 데이는 가든풀 파티 이용권(3인)으로 아이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패키지다. 다음달 4일과 5일 사계절 온수풀인 ‘가든풀’에선 오후 1~6시까지 몽글몽글 버블타임, 매직 버블쇼, 페이스 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가든풀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키지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포함돼 있다. 패키지만 이용하면 기본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꽝’ 없는 이벤트다. 경품도 스위트호텔 남원 숙박권, 야외 바비큐 ‘스테이 BBQ’, 조식(2인) 이용권, 함박카츠버거 세트, 식음 바우처, 어린이 간식 꾸러미 등으로 푸짐하다. 5월 5일 어린이날 맞이 ‘해피 스위트 데이’ 패키지 관련 자세한 사항이나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투숙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근 바비큐 시설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했다. 남원시 주천면에 위치한 스위트호텔 남원은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4성급 호텔이다. 반경 2~3㎞ 호텔 주변엔 전국 4대 누각 중 하나인 광한루, 남원랜드, 에어레일, 춘향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남원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 블루칩 갤러리·작가 모이는 '아트 오앤오' 4월19일 첫선
- '아트 오앤오 2024' 홈페이지 갈무리.[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아트페어 ‘아트 오앤오 2024’(ART OnO 2024)가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 SETEC에서 열린다.올해 첫 개최다. 첫 개최인 만큼 국내외 다수 갤러리 작품을 유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트 오앤오에는 20여 국 갤러리가 참가한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국외 갤러리 비중이 특히 높다.아트 오앤오는 ‘영 앤 프레시 벗 클래시’(Young and Fresh but Classy)라는 방향성을 토대로 프리즈와 같은 메가 아트 페어와 베니스, 이스탄불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갤러리 중 이머징 작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갤러리를 선별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처음 접하는 갤러리와 블루칩 작가와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토크 앤 디스커션’, ‘VIP 섹션’, ‘스페셜 이벤트’ 등이다. 토크 앤 디스커션에서는 페어 기간 동안 아트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한 토크와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VIP 섹션에선 국공사립 뮤지엄과 연계한 뮤지엄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스페셜 이벤트에선 국내외 유명 기관 디렉터가 큐레이팅한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미술관, 박물관에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하며 작가, 갤러리, 기관과의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아티스트 스튜디오와 컬렉터들의 컬렉션을 방문하는 등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노재명 아트 오앤오 대표는 “세계의 관심이 한국의 아트 시장으로 모일 때”라며 “로컬 작가, 갤러리들과 국외 갤러리, 작가들 간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아트 오앤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