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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휴, 또 치킨이야?"…복날 직장인 '최애 선물' 따로 있었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기업들은 임직원에게 복날 선물로 치킨을 주로 선물한 반면, 임직원들은 상품권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 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중복을 앞두고 지난 초복(7월 15일)에 발송된 인기 상품 결과를 공개했다.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 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중복을 맞이해 초복 당일 기업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인기 상품을 공개했다.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지난 초복 당일,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복날을 맞아 임직원 및 고객 등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려는 기업 고객의 구매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올해 초복 선물 수요는 전년 대비 판매 금액이 약 20% 증가하며 기업들의 복날 선물이 하나의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으로는 인기 치킨 브랜드 3개가 57.5%의 비중을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치킨과 삼계탕 등 보편적인 복날 선물이 인기를 끈 것은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 ‘신세계 상품권’ (6.2%), ‘배스킨라빈스’ (5.8%) 교환권이 뒤를 이었다.하지만 직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복날 선물은 치킨이 아닌 현금성 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날 선물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선물 1위는 주요 백화점 상품권 (36%)이었다.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복날 선물로 대표되는 치킨, 삼계탕 등의 보양식보다 더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그 뒤를 이어 치킨을 포함한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 (29%)이 2위에 올랐다. 교환권은 가까운 매장에서 간편하게 교환해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복날 선물을 받은 적이 없다’ (20%)라는 응답이 3위, 한우 등 고급 육류 (11%)가 4위를 기록했다. 한우는 실물 상품 중에서도 고급 선물 세트라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5위를 차지한 선풍기, 우산 등 기념품류 (4%)는 복날과 직접 연관성은 낮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복날을 맞아 선택형 쿠폰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및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수신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마케팅 수신 동의 후, 메시지에 복날 키워드를 포함해 선택형 쿠폰을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구매 금액 구간에 따라 리워드(3%)를 비즈머니 형태로 제공한다. 비즈머니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100%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기프티쇼 비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운용, ‘S&P500동일가중’·‘반도체 레버리지’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S&P500동일가중 ETF’,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미국 투자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각 0.2%)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미국과 유럽, 캐나다, 호주 등에 상장된 S&P500 동일가중 투자 ETF가 아시아 국가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상품은 최근 엔비디아 등 빅테크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표 종목에 분산 투자하려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 4회 리밸런싱을 통해 상승한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 하락한 종목 비중을 높이는 전략으로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소형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다가올 금리 인하 사이클에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레버리지 버전으로 국내 최초 반도체 섹터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ETF다. 기초지수인 ‘에프앤가이드(FnGuide) 반도체TOP10지수’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를 총 50% 비중으로 편입하고, 한미반도체(042700) 리노공업(058470) 등 나머지 8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편입한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ETF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대신증권, LS증권에서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는 SK증권, KB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부문 대표(부사장)은 “이번 신규 상품은 미국 시장에 투자하면서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AI 혁명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며 “TIGER ETF만의 새로운 전략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배달앱 '별점' 높은데 맛없더라니.. '리뷰 이벤트'가 대부분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배달 플랫폼의 소비자 리뷰 관련 불만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들은 리뷰 작성 단계에서 수정 가능 여부나 작성 원칙, 차단 등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리뷰 이벤트’를 위해 실제 만족도보다 별점을 높게 주는 경우가 99%에 육박했던 만큼, 소비자들은 별점보다는 재주문율 기반으로 리뷰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단 지적이 나왔다.(사진=뉴시스)23일 한국소비자원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3곳의 리뷰 운영실태와 관련해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행 리뷰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식 조사는 지난 4월 14~16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의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배달 리뷰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411건이다. 2021년 109건이었던 것은 2022년 148건, 2023년 154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불만을 유형별로 보면 리뷰 또는 계정이 차단되는 배달 플랫폼의 약관 관련 불만이 58.6%(241건)으로 가장 많았고, 리뷰를 둘러싼 사업자의 폭언 또는 협박(19.5%), 리뷰 삭제 요구(8.0%) 순이었다. 최근 배달 플랫폼사들은 고의로 악의적인 리뷰를 남겨 사업자의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해당 리뷰를 임시로 차단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차단 기준이 모호하고, 리뷰 작성원칙에 부합하는 선에서의 음식 품질, 배달 평가에 대한 솔직한 리뷰 역시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배달 플랫폼 3사는 리뷰 작성시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지 않거나(요기요, 쿠팡이츠) 화면의 하단(배달의 민족)에서 안내하고 있는 데에 그쳤다. 소비자원은 “리뷰 작성 전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리뷰 화면 상단에서 안내해야 하며, 리뷰 차단 관련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리뷰 이벤트로 인해 평가 기준인 ‘별점’이 왜곡되고 있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배달 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한 77.3%(773명)은 리뷰를 작성했고, 작성 이유로는 65.2%(504명)이 ‘리뷰 이벤트 참여’를 꼽았다. 사업자들은 주로 리뷰를 남겨줄 것을 조건으로 음식 배달시 음료수 등 일부 서비스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리뷰 작성 소비자(504명) 중 79.6%(301명은 리뷰 이벤트 참여가 별점 평가에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으며, 이중 98.3%(394명)은 실제 만족도보다 높게 평가했다고 응답했다. 소비자들에게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자들은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리뷰로서의 별점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중 63%(630명)은 현행 별점 기반 리뷰 시스템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들은 별점이 아닌 재주문율 기반 리뷰시스템(48.9%, 308명)을 필요한 개선 방향으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리뷰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벤트로 작성된 리뷰에는 참여 사실을 표시하고 수정 역시 가능하도록 플랫폼사들에 개선을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금리 대출' 등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 유도하는 불법업체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50대 A씨는 ‘OO금융’이라는 업체로부터 ‘신용카드 잔여 한도 내에서 5.3%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라는 전화를 받았다. 업체 측은 정식 등록된 금융회사이며, 신용카드로 물품 구매(24개월 할부) 후 결제금액의 일부(70%)는 선지급하고, 남은 금액(30%)은 할부 약정기간(6개월) 동안 할부대금 정상 상환시 환급해 주겠다고 현혹했다. A씨는 업체 측의 말을 믿고, 카드정보 등을 유선으로 제공한 후 2개의 카드로 총 2800만원을 결제했지만, 6개월 후 업체 측과는 연락 두절됐고, 남은 18개월 간 할부수수료를 포함한 잔여 할부금을 모두 상환해야 했다. 카드사로부터는 이용한도 감액 조치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카드깡을 유도하거나 부동산 투자, 복권 번호 예측 등을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후 잠적하는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 단계의 소비자경보를 23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깡은 생계형이 대부분으로 작년 기준 100만~300만원이 30.1%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1000만원 이상의 고액 카드깡이 증가하는 추세다. 고액 카드깡은 2021년 10.7%에서 지난해 20.7%로 급증했다.카드깡은 ‘여전법’상 금지된 불법행위이며, 카드깡 업체뿐만 아니라 이용한 회원도 신용카드 거래정지 또는 이용한도 축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온라인상의 부동산 투자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인터넷 공간에서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가상의 플랫폼을 만든 후 아파트, 오피스텔, 토지 등 가상의 부동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하여 구매하면, 부동산 매매 또는 임대 등을 통해 원금 보장 및 고수익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를 모집한다. 이후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허위 등기부등본, 증명서 등을 제공하거나, 원금보장을 약속하는 계약서 등을 지급하고, 이후 수익금액을 지급하지 않거나, 투자 초기에 수익금 명목으로 일정 금액만 지급한 후 잠적하는 방식을 사용한다.무료 이벤트 참여로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뒤 잠적하는 사례도 적발됐다. 맞춤 예복업체가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이벤트를 가장하여 ‘카드사로부터 캐시백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면, 무료로 코트를 제작해 주겠다’라며 참여를 제안했다. 이 어베는 카드 결제 시 받게 되는 캐시백 포인트로 원단값을 충당하여 코트를 제작해 주고, 결제금액은 전액 반환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실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약속과 다르게 코트만 제작해 주면서 결제금액을 반환해 주지 않거나, 코트도 제작해 주지 않고 결제금액 또한 미반환 했다.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맞춤 예복업체는 폐업 후 잠적했다.로또 당첨번호를 예측해주겠다며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 사례도 보고됐다. 금감원은 카드정보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면 불법일 가능성이 높다며 단호히 거절하라고 조언했다. 또 고수익 보장으로 투자를 유도하면 ‘파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인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신용카드 회원이 카드깡 등 불법버래에 연루되면 거래정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면서 주의를 요구했다.
- KB證, WTS ‘M-able 와이드’ 이용자 44만명 돌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웹트레이딩시스템(WTS) ‘M-able 와이드’의 지난 6월 접속 고객이 44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의 WTS인 ‘M-able 와이드’는 별도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 접속만으로 국내·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며 윈도우와 맥북, iMAC 등 모든 운영체제(OS)의 PC는 물론, 태블릿PC에서도 ‘M-able 와이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특히, WTS ‘M-able 와이드’는 보안성을 강화하면서도 편의성을 위해 클라우드 인증서, QR인증서를 활용하여 간편히 로그인할 수 있으며, HTS 수준의 차트서비스와 트레이딩 메뉴 편집(위젯) 기능 등을 갖추었다. 또 투자자들은 ‘M-able 와이드’의 Stock AI 기능을 활용하여 간단한 질문으로 국내외 시황과 관심종목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랭킹과 테마별 이슈, 오늘의 콕 등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받을 수 있다.추가로, ‘M-able 와이드’에서 미국주식을 금액단위(최소 1000원)로 실시간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 미국 소수점 거래가 특정 시간에만 거래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으로 소액으로도 미국주식에 실시간 투자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발을 진행중이다.한편, KB증권에서는 기존 수수료 이벤트와는 비교 불가한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완전 0원인 ‘국내주식 수수료 리얼 ZERO’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해당 이벤트는 ‘M-able 와이드’와 ‘M-able 미니’에서만 진행하며, 별도의 이벤트 신청 없이 비대면, 은행연계 주식거래 계좌에서 국내주식 거래시 수수료 0원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0원 수수료 혜택 대상 상품은 KOSPI, KOSDAQ, ETF, ETN, 코넥스 종목이다. 단, 매도시 제세금은 별도 부과되며, 협의수수료 또는 연계신용 계좌는 수수료 0원 혜택에서 제외된다.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의 WTS인 M-able 와이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포함하여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최적화된 투자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AI 기술력이 탑재된 다양하고 알찬 금융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유익한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하는 KB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WTS ‘M-able 와이드’는 윈도우, 맥북, iMAC 등 모든 운영체제의 PC에서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able 와이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 PC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주식투자는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신한카드, ‘네스프레소 신한카드’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와 손잡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더현대 서울’에서 제휴기념식을 진행했다.‘네스프레소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한번 이용할 때 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오픈마켓, 홈쇼핑, 백화점, 편의점, 잡화, 배달앱, 온라인 서점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양사는 ‘네스프레소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5만원 이상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직전 6개월 이내 신한카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1만5000원 추가 적용이 가능해 총 3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네이버페이로 8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 포인트로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8월 말까지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로 캡슐 커피머신인 ‘버츄오 플러스 머신’을 ‘머신 페이백(네스프레소에서 운영하는 페이백 제도)’으로 결제하면 3만원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아울러 12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커피와 액세사리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원 상당의 한정판 쿠폰팩을 선착순 2만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네스프레소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Master) 1만8000원이며,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